나가 바다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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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올스타즈의 나가 씨 위치에 대한 내용은 나가 세이렌(도타 2)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나가족 바다 마녀로 대부분 여군주 칭호를 달고 있다. 워크래프트 3의 확장팩인 프로즌 쓰론에 나온 중립 영웅. 캠페인에 나온 여군주 바쉬도 나가 바다 마녀다.
2. 기본 정보[편집]
425
135
5 [1] 보너스 캠페인에서 호드와 테라모어가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여군주 다크스케일과 스킬라 머크섀도우는 본인들의 나가 전사들을 이끌고 오크학살자 다그렌의 해안 기지를 도중에 습격해 다그렌을 비롯한 쿨 티라스의 병력들을 몰살하다가 렉사르 일행과 제이나에게 걸려 결국 이들에게 나가 전사들은 전멸당하고 동시에 우두머리인 본인들 역시 죽임을 당한다. 여기서 스킬라 머크섀도우는 2인자로 보이며 보통 평범한 바다 마녀이지만 다크스케일은 1인자인지 보통 바다 마녀들 보다도 몇배나 큰 몸집을 가지고 있으며 스펙도 강한 편이다.[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도 나가 바다 마녀 모델의 보스나 고위 세이렌들이 많이 나오는데, 희한하게도 여기 있는 이름을 가져다 쓴 게 하나도 없었다. 적극적으로 워3 이름들을 많이 가져다 쓴 감시관, 불의 군주, 검귀 등이나, 한둘은 나와 주는 선견자, 대마법사 등과는 대조적이다. 그나마 영원한 궁전에서 아즈샤라와 벌이는 전투 중 세레나와 베놈텅, 베나가 등장했다.[3] 카리브디스에서 따온 듯.
3. 대사[편집]
4. 스킬[편집]
4.1. 포크드 라이트닝/갈래 번개 (Forked Lightning / F)[편집]
찍은 대상과 그 근처의 적 유닛 둘에게 번개를 날려 피해를 입힌다. 1레벨은 피해가 85정도로 비슷한 류의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데미지가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3레벨에 250) 유닛 하나하나를 확실히 죽일 수 있다. 사실, 기술 발동시 쿠과광하는 소리만으로도 매우 강력해 보인다. 하지만 노바랑 달리 얻어맞는 적이 좀 적은게 단점. 기대할 수 있는 총딜량은 광역기 중에 낮은 편이지만 데미지가 높고 3대상에게 거의 확실히 한 번에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정거리가 꽤 괜찮아서 도망치는 유닛들 끊어먹기에도 좋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나가 보스몹들 중 일부가 이 기술 비슷한 것들을 쓰는데 맞으면 꽤 아프니 조심하는게 좋다.
4.2. 프로스트 애로우/냉기 화살 (Frost Arrow / R)[편집]
나가 바다 마녀의 존재 가치. 이름만 비슷한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기술과는 좀 다르다.
레벨당 +5의 공격력 증가가 있긴 하지만 달의 여사제보다는 약한 편.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덤이고, 맞은 적 유닛에게 냉기 효과를 주어 공속과 이속을 느려지게 만드는데, 이 냉기 효과는 디스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유닛을 하나하나 끊어먹을 때 엄청나게 유용하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한 기씩 끊어먹히다 보면 어느새 병력 차이가 상당히 벌어지게 된다. 스킬을 찍을수록 추가 피해와 냉기 효과가 강화된다. 유닛 잘라먹기 효율이 너무 좋아서 마나 소비가 8에서 10으로 너프당했다.
드리아드는 마나 소모 없이 슬로우 포이즌이라는 스킬로 공격받은 적을 느리게 할 수 있고 유닛이라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떄문에 드리아드의 슬로우 포이즌과 비교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독'이라서 기계 유닛에게 적용되지 않는 드리아드의 슬로우 포이즌과 달리 기계 유닛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재플린이나 얄미운 부릉이와 6렙 이후로 종횡무진하는 팅커를 카운터 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만 마법 면역도 뚫고 들어가는 슬로우 포이즌과 달리 마법 면역 유닛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아서 일장일단이 있다. 슬로우 포이즌과 가장 차별되는 요소는 사거리인데, 드리아드는 사거리가 500으로 상대적으로 짧지만 프로스트 애로우는 700이라는 긴 사거리를 갖는데, 이는 모든 원거리 영웅의 사거리보다 긴 수치고 장거리 공성 병기를 제외하고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모든 원거리 유닛들은 700이하의 사거리를 가진다. 괜히 영웅의 스킬이 아닌셈.
나가씨는 드리아드보다 이속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피드 부츠로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피드 부츠를 끼고 프로스트 애로우를 킨 상태로 영웅을 공격하기 시작한 나가씨는 스피드 부츠를 낀 기마/민첩 영웅이라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떼어 놓을 수가 없으며 윈드 워크,블링크 등의 탈출기나 텔레포테이션 스태프 같은 아이템으로만 벗어날 수 있기에 스피드 부츠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 영웅이기도하다.
매 공격마다 마나를 소모하는 자동 시전 형태의 기술이긴 하지만, 원래 나가 씨 위치가 지능 영웅인지라 마나 소모가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다. 특히 휴먼이라면 대마법사가 브릴리언스 오라를 써줘서 난사도 가능하다. 그러나 브릴리언스 오라를 믿고 너무 난사를 하면 한타 싸움에 포크드 라이트닝 쓸 마나가 부족할 수도 있다. 평타 공속이 꽤 되는 편이라 1렙이라도 영웅 상대로도 계속 공격하면 냉기 효과가 끊어지지 않을 정도.
다른 애로우 기반 스킬들은 2레벨 부터 수동 시전을 해야지 사정거리가 700이 되지만 프로스트 애로우는 1레벨부터 자동 시전을 해도 700이 된다. 그래서 가뜩이나 한대만 맞아도 상대에게 큰 리스크를 주는 스킬이 사거리까지 길기 때문에 시어링 애로우와 블랙 애로우, 혹은 인시너레이트 보다 마나 소모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4.3. 마나 실드/마나 보호막 (Mana Shield / N)[편집]
마나를 소모하여 공격을 막는 기술. 하지만 방어력 적용도, 영웅 아머 보정도 없기 때문에 마나 소모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뭐 마나는 남는데 HP는 간당간당하다면 써줄 경우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다. 비록 스킬 자체가 쓰레기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1레벨 수치가 너무 낮아서 한 번만 점사당해도 마나가 증발해버리는데 이러면 프로스트 애로우와 포크드 라이트닝으로 화력 지원을 해줘야 할 나가 씨 위치의 화력이 급감한다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버려진 스킬이 되었다. 마나를 소모해서 막는 스킬인 주제에 활성화 하는데 추가 마나 소모를 한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1.30 패치로 전 레벨에서 마나당 피해흡수량이 두배로 늘었다. 기존에는 마나당 흡수량이 너무 낮아 버려졌기에 앞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언데드 밴쉬의 '안티 매직 셀'과 '마나 실드'를 동시에 두르고 있다면, 물리 공격을 마나 실드로 막아내고 마법 공격을 안티 매직 셀로 막아낸다.
상향 이후, 영웅이 자주 노려질 때 나가 바다 마녀가 4레벨이 되면 한번 버티는 용도로 찍는 경우가 꽤나 늘었다.
4.4. 토네이도/뇌우 (Tornado / T)[편집]
회오리를 소환하여 건물을 공격하거나 적 유닛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면서 일정 확률로 공중으로 띄워버리는 채널링 궁극기다. 회오리는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으며 회오리 주변의 유닛들은 이동 속도가 느려지게 되며 일정 확률로 공중으로 떠오르고, 주변 건물은 피해를 받는다. 약화판이지만 범위 변경이 자유로운 어스퀘이크라고 보면 된다. 뭉쳐있는 적의 인구수 확보용 건물(지구라트, 달샘 등)을 격파하는 데에는 선견자의 지진만큼 쓸모있진 않으나, 상대 진영에 기습적으로 파고 들어 주요 생산 건물 or 멀티 기지에 뇌우를 시전하면 블랙 시타델 정도로 높은 체력을 가진 건물이 아닌 이상 끊기지만 않으면 무조건 완파된다.
교전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토네이도 자체에는 공격 능력이 없고, 적 유닛을 띄우는 것도 일정 확률이라 교전시에는 딸랑 2~3명 띄우고[6][7] 채널링 스킬이라 시전 중엔 도망도 못 가는 데다가 공격 스킬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도 없다. 이거 쓸 시간과 마나로 포크드 라이트닝과 프로스트 애로우를 뿌리는 게 이득이다.
패치 전에 비하면 거를 이유는 없는 궁극기가 되긴 했으나, 바다 마녀는 스킬셋 특성상 세컨이나 서드 영웅으로 쓰는 것이 훨씬 좋으므로 6레벨을 찍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든지라 래더에서는 볼 일이 드문 것은 여전하다.
패치 전에는 지속시간이 더 긴 대신 화력이 절반 수준이었고 가만히 둬도 뇌우가 서서히 이동했기 때문에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뇌우를 컨트롤해야 하는 귀찮음까지 있었다. 때문에 쓰이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으나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매스 텔레포트를 사용하며 (마운틴 킹이 아닌 다른 세컨/써드 영웅을 뽑고) 라지컬 체제를 갖춘 휴먼을 상대로, 매스 텔레포트를 취소시키면서 스펠 브레이커를 띄우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YuwanCup 결승전 1경기에서 장재호가 Infi를 상대로 사용했다.
워크래프트 2의 데스 나이트가 이와 비슷한 마법을 사용했었다. 후속작에서 영웅의 궁극기로 재현된 셈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의 나즈자타 및 영원한 궁전 등에서 일부 보스몹들이 이것이 연상되는 기술을 쓴다. 아즈샤라의 광채도 이런 류의 기술을 쓰는데, 바람의 정령 같은 존재를 이용해서 시전하는 걸로 보인다. 계속 시전하게 두면 곤란하니 빨리 정령들을 없애는 게 좋다.
5. 장점[편집]
- 훌륭한 성능을 가진 프로스트 애로우
다른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토글형 평타 강화 스킬들과 비교해서 프로스트 애로우는 어느 상황에서나 효과가 절륜하다. 아무런 효과가 없이 데미지만 올려주는 시어링 애로우, 디스펠이 나오는 중반부터 경험치 밖에 안 되는 블랙 애로우, 막타를 치기전까지 혹은 디버프 중첩을 충분히 쌓기 전까지는 시어링 애로우보다 못한 인시너레이트와 달리 프로스트 애로우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주 유용한데, 냉기 효과는 디스펠이 되지 않기 때문에 도주하는 적에게 냉기 효과를 걸어주며 이는 프로스트 웜처럼 모든 속도를 감속시켜 끊어먹는데 유용하고 반대로 도주 상황에서도 프로스트 애로우를 묻히고 도망가면 나가씨를 따라잡기 힘들고 설령 붙는데 성공했다해도 공속이 느려져서 나가씨를 공격하기 힘들다. 1레벨부터 30%이라서 초반 교전에서도 유용하며 이후에는 70%라는 절륜한 성능을 보여준다.
- 중립 영웅 중 가장 강력한 누킹 능력
최대 3명에게만 적용되는 난감한 점이 있지만 포크드 라이트닝은 3레벨 데미지가 250으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중립 영웅의 즉발 데미지 스킬 중 가장 높은 피해량을 자랑한다.[8] 마나 소모량이 높지만 지능 영웅이라 마나는 금방 차오르기 때문에 프로스트 애로우를 넋놓고 켜놓고만 있지 않으면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스톰 볼트, 데스 코일, 쉐도우 스트라이크는 투사체 방식이라 날아오는 것을 보고 무적 포션을 먹거나 포탈 등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반면 포크드 라이트닝은 투사체가 없는 즉발형 방식이라 보고 피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막타를 치거나 다른 영웅의 스킬과 조합되어 적 유닛/영웅 하나를 순삭시키는 용도로 사용 된다. 지능 영웅 치고 기본 공격 속도가 빠른편인데다 민첩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프로스트 애로우로 강화 된 평타도 꽤 강력한 편이다.
- 베스트셀러 중립 영웅
진영을 가리지 않고 셀렉율이 많은 영웅이 바로 나가씨다. 특히 지능 영웅이라서 마나가 많고 근거리 영웅인 팅커와는 달리 원거리에 교전에 유용한 스킬들이 많아서 세컨이나 서드로 후방에서 많이 쓰인다. 주로 선스킬로 프로스트 애로우를 찍게되는데, 휴먼이 채용할 경우 마나 소모가 심한 프로스트 애로우를 브릴리언스 오라나 사이펀 마나 등으로 메꿔줄 수 있는 시너지가 있고 나엘의 경우 드리아드의 슬로우 포이즌과 프로스트 애로우를 중첩시켜서 끔찍한 슬로우 지옥을 선사해 줄 수 있고 나엘 영웅이 가지지 못한 누킹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언데드 채용율이 높은데 나가씨에게 코일이 먹히지 않아 별로일 것 같지만, 언홀리 오라로 이속 증가 + 체젠을 받는데다 옵시의 HP/MP 회복을 받을 수 있고 여차하면 포션 등으로 커버가 된다. 코일 + 노바 + 포크드 라이트닝이라는 끔찍한 콤보를 완성 시킬 수 있는건 덤. # 오크의 경우 다른 종족들보다 채용율은 낮은편이지만 그래도 아예 없지는 않다. 그래서 1:1 경기에서도 서로 종족은 다른데, 서로 나가씨를 고용해서 나가씨 미러전이 펼쳐지는 경우가 프로씬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곤한다.
6. 단점[편집]
- 낮은 생존력과 계륵인 마나 실드
지능 영웅이라 많이 선택하지만 지능영웅이기에 맷집이 약하고 이동속도도 느리다. 맷집 보완 스킬인 마나 실드라는 생존기는 마나를 소비하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쓰지도 못하는 상황도 생기니 차라리 무포나 포탈을 쓰지 사용 할 여유는 없다.
- 오브와 프로스트 애로우의 불협화음
프로스트 애로우와 오브 효과는 중복 되지 않는다. 오브 보유 시 대미지 증가를 제외하고는 프로스트 애로우의 효과만이 적용된다. 오브 효과를 바란다면 프로스트 애로우 자동 시전을 해제하거나 스킬 포인트를 주지 말아야하는데, 그럴 바엔 다른 영웅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 많은 마나가 소모되는 일반 스킬들
다른 토글형 평타 강화 스킬들은 마나 소모가 6~8 이지만 프로스트 애로우는 10의 마나를 소모한다. 프로스트 애로우를 활성화하고 사냥을 하면 마나가 급속도로 소모되며, 한타 때도 넋놓고 사용하다보면 마나가 부족해서 포크드 라이트닝으로 마무리를 할 상황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마나통이 큰 지능영웅이라 소모량이 10임에도 시어링이나 블랙 애로우와 비슷하게 마나가 줄어든다.
- 부족한 AOE 능력
포크드 라이트닝은 데미지는 높지만, 스킬 레벨을 올려도 타겟수는 증가하지 않는다. 비슷한 스킬인 파 시어의 체인 라이트닝이 1레벨 4기, 3레벨 8기의 유닛을 타격해 총 데미지는 포크드 라이트닝보다 훨씬 높아진다는 것과 대비된다.[9] 이런 점은 뭉쳐다니는 다수의 공중 유닛을 상대할때 부각되는데, 공중 유닛들의 저승사자인 판다렌의 술불이나 드레드로드의 캐리언 스웜과 비교해 봤을때 큰 차이를 느끼게 된다. 여기에 기계 유닛은 타격 할 수 없어 나가 씨 위치는 기계 + 공중 속성인 플라잉 머신을 못잡는다. 토네이도 역시 채널링 방식의 AOE 궁극기들 중 좋지않은 성능을 가졌는데, 데미지가 토네이도의 중심부에만 집중되어 있고 중심부의 범위 역시 너무 좁아서 스탬피드나 스타폴 같은 궁극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최근 패치에서 같이 상향 된 파이어로드의 볼케이노는 고정위치 설치 스킬이지만 쓸만한 궁극기가 됐건만, 이동이 가능한 토네이도는 속도가 느려터져서 장점이 될 수도 없다. 데미지가 더 낮더라도 비채널링 스킬이었다면 좋아졌을 것이다.
7. 운용[편집]
전 진영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립 영웅. 특히 나엘, 언데드의 사용 빈도가 높으며, 휴먼도 종종 사용하지만 오크는 잘 안쓴다.프로스트 애로우라는 강력한 스킬의 존재로 1렙 즉시 전력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선술집에서 나오니 2티어가 완성되자마자 생산시간 없이 바로 뽑을 수 있어 2티어 타이밍 승부에 최적화된 영웅이다.
과거 프로즌 쓰론 초기, 선 비마, 세컨 나가씨로 나엘 진영을 책임지던 때도 있었다. 지금도 오크전을 제외하면 모든 종족전에서 세컨영웅으로 자주 나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VS 휴먼전에선 휴먼의 특성상 빠른 시간 내에 승기를 잡지 못하면 갈수록 힘들어지기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보통 선 스킬로 프로스트 애로우를 찍어서 상대 유닛을 끊어먹는다.
또한 나엘이 우방 오크를 상대할 때, 종종 꺼내드는 카드다. 우방 오크는 초반을 블레이드 마스터의 유틸성으로 넘기며 본진에 타워를 박는다. 이 약한 초반을 찌르는 전략이다. 나가 씨 위치와 아처는 체력이 낮아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워크에 취약한데, 이 점을 데몬헌터의 마나번으로 보완해줄 수 있다. 블레이드 마스터에게 윈드워크가 사라지면 다수의 아처+나가 씨 위치의 프로스트 애로우의 과녁판이 되고 만다. 또한 다수의 아처라면 헤비 아머의 와치타워를 순식간에 철거할 수 있으므로, 운영에 약한 나엘 유저라면 한번쯤 써볼만한 전략이다.
나나전 같은 경우 둘 다 선영웅으로 데몬 헌터를 선택한다면 보통 곰싸움으로 흘러가기 마련이고 이 경우 무조건 세컨은 나가 씨 위치 였던 시절도 있었다. 키퍼도 곰싸움 세컨 영웅으로 자주 등장하여, 반반 정도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레인지 영웅은 보통 평타가 약하지만 나가씨는 블메를 제외하면 비 민첩영웅 중 거의 최고 수준의 기본 공속, 리치에 버금가는 수준의 지능 수치, 무엇보다 칠링 효과를 가진 프로스트 애로우로 유닛 끊어먹기도 용이하고 포크 라이트닝으로 체력이 없는 상대 곰을 끊어줄 수가 있었기 때문. 굳이 나나전이 아니더라도 프로스트 애로우로 적 유닛을 끊어먹을 때 나가 씨 위치 혼자 화살을 쏨에도 피가 낮은 유닛은 피가 쭉쭉 빠지는 걸 볼 수 있다. 2020년 나나전은 워 유닛 싸움이 대세기 때문에 세컨은 거의 무조건 나가씨이고 2티어 타이밍에 선술집에서 양쪽 다 나가씨를 동시에 뽑아서 끊어먹기 싸움에 들어간다.
언데드가 쓸때는 테드식 언데드(이때의 영웅 선택은 선데나, 세컨 나가, 서드 리치)라는 빌드에서만 쓰인다. 데스 코일 + 프로스트 노바 + 포크드 라이트닝 의 스킬 콤보는 풀피였던 영웅을 한번에 중피 이하로 만들어놓기에 충분하다. 그 외에는 데스 코일도 안 받고 별로 보기 힘든 영웅. 그러나 나가씨의 역할은 강한 압박 또는 타이밍 러시가 주요 임무라, 서드나 세컨을 불문하고 언나전에서는 제법 자주 나오게 됐다. 노바는 1렙부터 데미지가 좋은 반면 포크드 라이트닝은 2렙을 찍어야 데미지가 나온다는 점에서 세컨으로 선호되지만 서드로 리치를 뽑을 경우 러시타이밍이 늦어진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다. 동족전에서도 변칙적으로 세컨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휴먼에서도 세컨으로 즐겨 사용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라지컬의 몰락과 함께 보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휴나전에서는 마킹의 특성상 좀 커야 힘을 받는데 데몬 견제 때문에 크기가 힘들어서 차라리 초반부터 강한 나가 씨 위치를 세컨으로 쓰는 사람도 많다. 세컨으로 나가 씨 위치를 쓸 때의 단점은 앞에서 몸빵을 해줄 영웅이 없으므로 스펠 브레이커가 더 빨리 죽게 되는 단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팬더와 데몬이 고렙, 특히 궁극이 찍히면 할 게 없는 유통기한이 되어버린다는 것. 블마, 마킹, 고렙 데나리치의 코바가 없으면 메타몽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다.
오크의 경우에는 소위 번개구이 오크라해서 3레벨 파시어, 1레벨 나가씨 + 그런트 다수로 찌르는 전략이 있었으나 순식간에 매장. 에인션트 아일 맵에서는 나엘전 한정 사냥터 선점을 위해 세컨 영웅으로 뽑기도 한다.
프로스트 애로우의 칠링효과 덕에 끊어먹기가 너무 좋아 프로스트 애로우 자체 마나 소모가 너프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가씨 위치 자체의 이동속도도 너프 되었었다. 처음 나가씨가 등장했을 때 이속은 데몬헌터나 블마 같이 빠른 이동속도인 320의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후에 300으로 너프 되었고, 그래도 끊어먹기가 좋아서 이동속도가 270으로 또 너프가 되었다.
위에 언급되었다시피 레인지 영웅 중 최상급의 평타를 가지고 있다. 레벨 10 기준으로 할 경우 모든 레인지 영웅 중 평타 DPS 1위이다(2위는 블메, 3위는 리치. 당연히 스킬 제외).
2004~5년에 호주의 언데드 유저 Philbot(실명: Philip Miraldo)이 나가 씨 위치(프로스트 애로우)를 세 번째 영웅으로 기용하며, Hit and run 전략을 극한까지 이용했다. 크립트 핀드와 디스트로이어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을 자랑했다. 수시로 싸움을 걸지만 도망가면서, 전방에 노출된 적 유닛을 한 순간에 죽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기지 못할 싸움을 피해서 운영한다는 평이 있었다.
언데드 프로게이머 드미트리 코스틴(Happy) 및 궈지샹(120)이 나엘전에 기용하는, 부동의 제3 영웅이다.
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불타는 성전부터 등장했으며, 레이드 던전인 불뱀 제단의 최종보스로 여군주 바쉬가 나온다. 눈 부분이 시뻘게서 상당히 무섭다. 이후로는 여군주 바쉬 외에도 여러 나가 바다마녀들이 등장하는데 프로즌 쓰론 보너스 미션에 나오는 센진의 원수 자르지라도 이후 바다마녀 모델링을 갖고 등장한다. 노스렌드나 바쉬르에서도 몇몇 바다마녀들을 볼 수 있으며 파도의 왕좌의 네임드로도 나온다.
9. 하스스톤[편집]
탐험가 연맹에서 나온 동명의 카드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가 바다 마녀(하스스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또한 주술사 영웅으로 여군주 바쉬가 있고 갈래 번개가 주술사의 직업 주문 카드로 있다.
10. 기타[편집]
프로즌 쓰론 베타시절엔 수영이 가능했으나, 몇몇 섬맵에서의 밸런스 문제 때문에 수영 불가로 바뀌었다. 다만 캠페인의 여군주 바쉬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녀의 수영능력이 캠페인을 수월하게 진행하는데 제법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
하지만 일반 나가 씨 위치도 맵에디터를 통해 이동 타입을 '걸어다님' 에서 '수륙 양용'으로 바꿔주면, 수영하는 모델링 자체는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캠페인에 나오는 바쉬처럼 멀쩡히 수영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오리지날부터 있었던 멀록들도 해당된다.
마이트 앤 매직 6에 나온 궁수 마법사와는 달리 이쪽은 진짜 궁수 마법사라고 할 수 있다.
소소한 사항이지만 한국어 아 행을 자음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1~6번째가 되는 가나다라마바 중 라를 제외한 모든 글자가 이름에 들어간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13:38:32에 나무위키 나가 바다 마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4] 여군주 바쉬와 대사를 공유한다.[5] 단순한 괴성이여서 한국 성우의 음성으로 더빙이 되지 않았다가 바뀌었다.[6] 일정 확률이라 많이 띄우기도 힘들며 토네이도의 이동속도가 느려서 피하기도 쉽다.[7] 기본 확률은 상당히 높지만 이 스킬 역시 워크래프트 특유의 랜덤 시스템을 적용받는지라 연속으로 띄울수록 띄울 확률이 밑도끝도 없이 낮아진다.(최소 1.3%까지 감소)[8] 총 피해량만 따지면 고블린 연금술사의 3레벨 애시드 봄(270)이나 판다렌 브루마스터의 드렁큰 헤이즈 + 3레벨 브레스 오브 파이어(170+105)가 더 높지만, 애시드 붐은 도트 데미지라서 15초에 걸쳐서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고, 판다렌 역시 불의 데미지는 즉발이지만, 이후 데미지는 도트 데미지다. 게다가 드렁큰 헤이즈와 연계시 마나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는 단점까지 있고 타겟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러명이서 맞으면 데미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다른 중립 영웅들은 나가 씨 위치처럼 스킬로 영웅킬을 하기 어려운 편이다.[9] 다만 포크드는 최대 3타겟에게 데미지 감소없이 들어가는 스킬이기에 차이점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