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역(나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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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が(さき
Nagasaki Station



파일:Nagasaki_stn(NGSK).png
역사
파일:나가사키역(나가사키)_SKS승강장.png
신칸센 승강장
파일:Nagasaki-pf(NGSK).png
재래선 승강장

1. 개요
2. 역 및 승강장 구조
3. 역 주변 정보
4. 인접 정차역



1. 개요[편집]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있는 JR 큐슈JR 화물의 역으로, 나가사키 본선의 승하차률 2위[1]를 랭크중이다.

나가사키 본선의 종점이기도 하며, 니시큐슈 신칸센도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JR 큐슈 나가사키 지사 소재역이며, 나가사키 전기궤도 나가사키에키마에역과 환승 가능하다.

원래는 지금의 우라카미역1897년 7월 22일 나가사키역이란 이름으로 개업했으나 선로가 나가사키 시내까지 연장되면서 1905년 4월 5일 나가사키역이 개업했다. 2대째 역사는 1945년원자폭탄 '팻 맨'을 얻어맞아 파괴되었다.[2] 이후 2000년, 2020년의 재개발을 통해 현재는 5대째 역사를 사용하고 있다.

신칸센이 개통하자마자 일본 최서단 신칸센 역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타이틀로 보인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편집]


재래선 2면 5선 두단식, 신칸센 쌍섬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으로, 특급은 3·5번선에서 착발한다. JR 화물의 나가사키 오프레일 스테이션이 옆에 위치하고 있다. 2020년 3월 28일 개장한 현 역사는 5번째 역사로, 니시큐슈 신칸센 개통(2022년) 및 나가사키 시내 구간 고가화에 맞춰 기존 역사에서 서쪽(우라카미가와 방면)으로 약 150m 이설되었다. 2025년까지는 고가 역사에서 기존 역사 및 노면전차 정류장을 잇는 상업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

우라카미
이사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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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착
시종착


기존선은 나가사키 터널에서 우라카미역 사이에 있는 나가사키 서양관 인근에서 나가사키역까지 약 2.5km 구간에 걸쳐 고가화가 진행되었으며, 신칸센은 역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텐진마치(天神町)까지 터널로 접근한 다음 현재 현영버스 시설이 있는 부지로 넘어와 역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나가사키현 제공 지도) 당초 나가사키역 구내 서쪽에 있었던 나가사키 차량센터도 이에 따라 2014년에 사세보선 하이키역 구내로 이전했다. 이전비용은 나가사키현이 부담하였다. 공사 기간동안 기존 역사 방향으로는 구 역사 플랫폼을 이용한 임시 통로로 연결된다.

나가사키역에서 신칸센을 탑승하면 행선지가 타케오온센행이 아닌 하카타행으로 표시된다. 열차에도 하카타행으로 표시가 되는건 마찬가지. 비록 니시큐슈 신칸센이 나가사키-하카타 전구간을 운행하지 않지만 타케오온센역에서 릴레이 카모메로 연계가 되기 때문에 편의상 그렇게 적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앞에 나오면 기존 역사에 부설된 '아뮤플라자 나가사키'라는 쇼핑몰을 볼 수 있다. 먹거리에서부터 책까지 어지간한 나가사키 명물은 여기서 다 구입할 수 있으니 바쁜 여행자에게는 편리하다. 즐길거리는 영화관이 있고 타이토스테이션도 과거에는 큰 규모로 있었지만(?) 2023년 기준으로 많이 축소되어서 사실상 크레인 전문 점포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나가사키역에서 길 건너 맞은편에 나가사키 명물을 전문으로 다루는 가게가 별도로 또 있다. 갖춰놓은 것들은 비슷비슷하니 취향대로 선택하기를. 그 외 역에서 남쪽으로 10분쯤 걸어가면 유메타운유메사이도(ゆめタウン夢彩都)라는 쇼핑몰도 있으며, 데지마도 옆에 있다.

역사 건너편에는 나가사키 현영버스터미널이 있다.

숙박시설로는 JR 큐슈 호텔 나가사키와 호텔 뉴 나가사키, 토요코인 등이 있으며, 니시자카 공원도 가까이 있는데 여기에 '일본 26위 성인 순교지'와 기념관, 그리고 니시자카 공원과 역사박물관 중간에 16명의 성인을 기리기 위해 만든 나카마치 성당이 있다. 혹시 천주교인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 볼 만한 곳이다.

또한 바로 그 근처에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일본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해서 일본 정부의 입장이 다소 있는 원폭자료관과는 다르다!)이 있는데, 개인이 운영하며 2차 대전일본 제국 시기의 일본의 만행을 밝히는 목적으로 세워진 자료관이다. 아무래도 사설박물관의 한계니만큼 일본국 정부의 지원은 잘 받지 못해서, 시설은 좁고 열악하나 내용물은 굉장히 잘 짜여 있다. 다만, 일본에 위치하며 일본인이 운영하는 만큼 일본어가 대다수이며, 한국어를 비롯한 타국어도 있으나 많지 않음은 생각하고 가야 할 것이다. 기부금도 받는다고 하니 여유가 된다면 내 보자.


4. 인접 정차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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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위는 사가역이다.[2] 그 전에 1945년 4월 26일 2번 승강장에 정차 중이던 열차가 직격탄을 맞아 90명 사망의 인명피해를 입고 역사 절반이 불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