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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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중국티베트어족
신화
중국 신화 티베트 신화
사상
중화사상 중화민족론





नागालैण्ड
나갈랜드 | Nagaland

파일:Seal_of_Nagaland.svg.png
문장



위치
국가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면적
16,579km²
인구
206만명
종교
기독교 87.9%, 힌두교 8.7%, 이슬람교 2.5%, 불교 0.3%, 기타 0.6%
주도
코히마
공용어
영어
차량코드
NL
HDI
0.676 (20위)
주총리
네이피우 리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17px-India_Nagaland_locator_map.svg.png

1. 개요
2. 분리주의



1. 개요[편집]


인도 북동부의 주. 넓이는 16,579km², 인구는 198만 602명으로 인도에서 4번재로 작은 주이다. 주도는 코히마(Kohima)이나 가장 큰 도시는 디마푸르(Dimapur)이다.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코히마의 1월 평균기온은 12℃, 8월 평균기온은 22℃로 온난습윤한 고원기후를 띄고 있다.

여기 거주하는 사람들은 나가족으로 이들은 머리사냥을 하는 풍습이 있었다. 나가족은 옆 동네 마니푸르나 미조람의 마니푸르인과 미조족과 매우 비슷한 민족으로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쓰며 따라서 인도의 대부분 지역과 인종이 완전히 다르다. 인도인 보단 홍콩인이나 베트남인, 특히 미얀마 주류 민족인 버마족에 더 가깝다. 즉 소위 동양인이라는 개념에 가깝다.

주민의 90%가 기독교도로 인도에서 가장 기독교세가 강한 지역 중 하나이다. 특히 침례교세가 매우 강하다. 인도 전체 인구 대비 0.16%라고 하나 결코 만만한 수치가 아니다.[1] 그래서 이곳은 인도의 어느 곳보다도 술 마시기 매우 힘든 곳이다. 주법으로 술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매우 낙후된 지역으로 2009년 기준으로 비하르를 제외하고 인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낮은 지역이었다. 2000년대 인도의 주 중 인구가 감소한 유일한 주이다. 인구의 4분의 3 이상은 화전농업이나 벼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개신교 교회의 영향을 받아 영어 구사율이 높고 문맹률이 낮지만 타 지역에서는 차별이 심해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에 나가있는 인구가 많다. 외모가 동북아인이랑 거의 똑같아서 편의점 등에서 일해도 잘 티가 안 나는데다가, 기독교 선교단체들이 지원을 나름 해주기 때문이다. 2018~19년 기준으로는 해외에서 일하는 나가족들이 부치는 송금 덕분에 평균 소득 수준이 크게 개선되어 인도 평균 수준에 근접했다.

나갈랜드를 비롯해 아삼, 미조람, 메갈라야 즉 인도 동부 끝과 미얀마 접경지대 역시 지진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의외로 인도에서 가장 치안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국경지대인 이유로 타 지역 주민은 출입 허가를 받아야 하고[2] 군인과 경찰이 사방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개고기 먹는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2020년에 금지시켰다.#

2. 분리주의[편집]


나가겠다는 이름처럼 분리주의가 존재한다. 현지인들은 인도인이라는 소속감보다, 나가족이라는 소속감이 더 앞선다고 한다. 국가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 아직도 남아있기도 하고, 또한 이곳은 옛날부터 인도에 포함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영국제국주의 정책으로 인도 제국에 합류시킨 것이니, 자신들이 인도인이라는 생각을 가질 리가 없다.

문화적으로 보면 인도나 티베트보다는 중국 서남부 지역과 미얀마와 가깝다. 인도의 벵골 동쪽 바깥지역은 다 통용되는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개고기를 즐겨먹는데, 이로 인해 다른 인도인들로부터 놀림과 따돌림을 많이 당한다. 힌두교와 이슬람교 문화권 모두 개고기 식용을 혐오하기 때문이다.[3]

결국 2020년대 들어서는 완전한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비교적 적어지고 그 대신 인도 중앙정부가 인도 북동부의 행정구역을 전면 개혁하여 현행법으로 아루나찰프라데시아삼, 마니푸르 등에 속하는 지역들도 나가족이 인구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들은 전부 나갈랜드로 귀속시키고 나갈랜드의 명칭 또한 나갈림(Nagalim)으로 개칭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 요구사항 또한 인도 중앙정부 입장에서는 정말로 행정구역을 전면 개혁해야 가능한 일이라 난색을 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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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전역의 기독교 인구는 2.3%로 집계되지만, 실제로는 3천2백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참고로 회교도의 인구는 주변국과 맞먹는다.[2] 2010년부터 외국인은 허가를 받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3] 특히 이슬람교의 경우 개고기를 대표적인 이슬람의 금기식품인 술과 돼지고기보다 더 천한 저급 식품으로 규정한다. 일례로 돼지고기와 술의 경우 나라마다 다른데다 비이슬람권 국가 출신 외국인 체류자들을 전문으로 하는 비할랄 외국인 식품점에서도 팔 수 있지만 개고기는 비할랄 외국인 식품점에서조차도 판매하지 못할 정도인데 자세한 건 개고기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