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미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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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2. 인물 소개[편집]
총학생회의 수석 행정관으로 쿨한 성격의 재녀.
현재 행방불명된 총학생회장 대리직도 겸하고 있다.
공식 소개문
"여기서부터 앞날은 전부 선생님한테 달렸습니다."
키보토스 총학생회의 수석 행정관이자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총학생회장이 부재중인 현재 총학생회의 최고위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학생회를 구성하는 행정위원회와 총괄실 두 개의 조직 중 총괄실을 관할하는 행정관이다.
총력전 개방시에 총력전 로비에서 등장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프롤로그[편집]
자고 있던 선생을 깨우며 첫 등장. 총학생회 건물에서 키보토스를 소개하던 와중 키보토스 3대 학교인 트리니티 종합학원, 게헨나 학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학생 대표들로부터 행정 붕괴 사태에 대한 항의를 듣는다.
그러자 마침 상황도 상황이니 대표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해명하는데 총학생회장이 부재중, 정확히는 실종 상태인 현재 총학생회가 총괄관리시설인 생텀 타워의 통제권을 상실하면서 키보토스 전체가 개판 5분 전이 되었고 불량학생들이 전차까지 조달해서 폭력을 행사하고 다니는 상황에 그나마 생텀 타워의 통제권 회복을 위해 선생을 찾아낸 것.
그리고 마침 현 상황을 따지러 온 키보토스 3대 학교 멤버들인 유우카, 하스미, 치나츠 그리고 트리니티 자경단 스즈미를 적당히 징발해서 불량학생들에게 점령당한 샬레 부실의 탈환을 요구한다.
이후 부실 지하에 보관되어있던 '싯딤의 상자'를 선생에게 건네주어 조작할 수 있게 하고, 생텀 타워의 통제권이 회복된 뒤 연방수사동아리 샬레의 창립목적과 권한을 선생에게 설명하며 고문 교사로 앉힌다.
3.2. 메인 스토리[편집]
3.2.1. 1부[편집]
3.2.1.1. Vol.3 에덴조약 편[편집]
Vol.3 3장 우리들의 이야기를.에서는 에덴조약 조인식 당일 총학생회 멤버들과 함께 기자 회견을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기자들에게서 총학생회장의 행방이나 에덴조약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 SRT 특수학원의 폐교에 대해서 등 여러 질문을 받지만 린은 총학생회장의 행방은 현재 알 수 없으며 에덴조약에 대해서는 각 학원 자치구가 정한 일이니 총학생회는 개입을 하지 않는다며 짧게 대답한 뒤 회견을 마친다.[1]
3.2.1.2.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1장[편집]
메인 스토리 Vol.4에서는 오랜만에 선생을 호출해서 평판이 좋은 건 좋은데 서류 처리가 날림으로 되었다며 선생을 붙들고 잘못 처리된 서류들을 일일이 교정한다. 이때 행정위원회 조정실 실장 이와비츠 아유무가 SRT 특수학원의 RABBIT 소대가 총학생회의 처분에 반발하여 데모를 벌이고 있다는 보고를 하자 고작 신입생 네 명이서 뭘 하겠냐며 대충 대응하다가 발키리 경찰학교의 경비국과 공안국까지 다 박살나는 망신을 겪고 결국 선생을 파견 보내게 된다.
3.2.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선생이 꾼 흑화한 시로코의 꿈과 세이아가 미래시로 관측했던 키보토스의 종언. 두 정황을 가지고 선생은 린을 호출해 대략적인 정보를 공유한다. 증거도 없고 언제일지도 모를 허무맹랑한 얘기에 퇴짜를 맞을까 봐 노심초사하는 선생에게 린은 총학생회장이 몸소 선택한 선생님의 진심이니 될 수 있는 한 도움은 드리겠으나, 총학생회의 다른 학생들을 설득할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이후 키보토스 각지에서 관측이 불가능한 고에너지 열원체가 나타나는 기현상이 벌어지자, 이것이 선생이 일전에 설명했던 종언과 연관된 일임을 직감한 린은 총학생회장 대행의 권한으로 각 학교의 임원진들을 호출해 키보토스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 그러나 총학생회장의 실종으로 엉겁결에 인도받게 된 대행 권한을 남용하는 것 아니냐며 방위실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비대위 개최에 재무실장 오키 아오이는 그럴만한 당위성을 입증하지 못 한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경고를 남긴다. 린은 본인이 탄핵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비대위 개최를 강행하고, 해당 대화를 듣고 있던 카야의 조언에[2] 린은 일리가 있다며 그녀에게 선생님의 호출과 에스코트를 부탁한다.
하지만 다른 속내가 있었던 카야의 음모로 인해 선생은 총학생회로 이동 중 카이저 PMC에게 납치당하며 행방불명 상태가 되고, 선생이 없는 상태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각자가 자기 할 말만 하며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다 파행을 맞이한다.[3] 답답한 상황 속에서 다음 회의를 준비하던 린 앞에 아오이가 방위실장의 실종 소식을 알린다. 비대위의 이해당사자인 선생과 카야의 잇따른 실종과, 총학생회와 사설기업의 유착정황의 배후로 의심하며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정지를 위한 불신임 투표를 통과시켰음을 통보한다.
총학생회 간부의 과반수인 6표로 린의 불신임 투표가 가결되어 일시 탄핵된 건 물론 그대로 생텀 타워의 총학생회실에 남겨졌다가 빈집털이를 시도한 카이저 PMC에게 구속되어 샬레 건물 지하에 감금되는 위기를 겪었으나 발키리의 국장 오가타 칸나와 RABBIT 소대의 활약으로 탈출한 선생 덕분에 구출되는 건 물론 카이저 PMC 역시 선생에 의해 축출되어 쫓겨나며 구출된다.
최종편에서 생텀 타워가 무너지고 거짓된 성소가 세워지면서 세계멸망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선생의 호출도 있고 이미 탄핵도 당한 데다 총학생회는 와해되어버렸으니 총학생회장 대행이라는 기존의 부담스러운 직함을 내려놓고[4] 모모카, 아유무와 함께 임시로 샬레 소속으로서 각 동아리의 참모급 학생들을 소집하였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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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PV에서는 이후 우주전함 우트나피쉬팀의 배[7] 에 탑승하며 엔지니어부가 제공한 승무복으로 갈아입고서[8] 재기동한 뒤, 탄핵을 주도했던 아오이의 사과를 받으며, 만일 자신이 잘못될 경우 아오이에게 총학생회와 키보토스를 맡긴다는 전언을 남기고 우주로 향한다.
복장을 별도로 받은 것으로 알 수 있듯, 우트나피쉬팀에서 함장으로 방주 침투까지 최종적인 결정을 내려왔으며 함교 인원으론 마지막까지 함을 지키면서 마지막 저항을 하는 프레나파테스를 저지하려는 전투 인원들을 도와 슈퍼노바[9] 를 발사하면서 저항을 마무리 짓고 배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후 기적적으로 생환한 선생을 배의 크루들과 함께 맞이한다.[10]
사건이 모두 끝난 뒤엔 여전히 재신임 투표가 남아있는 만큼 행보를 조심하고 있으며, 일단 D.U.의 붕괴를 수습하는 게 우선이라 행정과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총학생회장이 린 앞으로 보낸 편지[11] 를 받으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3.2.2. 2부[편집]
3.2.2.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편집]
비록 색채 침공이라는 중대 위기를 막아내고 D.U. 복구가 겹치면서 대행 자리를 유지하긴 했으나 이미 한 번 탄핵안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총학생회 내부의 위치가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를 노린 카야가 린 행정대행에 대한 징계를 주장하면서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만다.
총학생회의 회의가 끝나고 복귀하는 길에 카야로부터 키보토스에 산재한 시급한 난제를 해결하려면 설득같이 수고로운 방법 대신 총학생회장 대행이라는 권한, 권위를 이용한 독재라는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면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지만, 린은 권위는 독이 든 성배와 같은 것이라고 답하면서 편리하지만 사용할수록 자기 자신을 파멸시긴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타인을 권위를 내세워 억압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고 대답하고는 스스로도 대행의 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작게 읊조린다.
린의 대답을 들은 카야는 린에게는 총학생회장 대행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 뒤 총을 겨누면서 본색을 드러낸다.[12] 평소부터 능력도 없으면서 총학생회장의 의뢰를 받는 린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대행으로 취임한 뒤에도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총학생회장과 달리 소극적으로 주변의 의견을 취합하여 업무를 하던 린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본심을 밝힌다. 카야는 키보토스는 총학생회장같은 초인에 의해 지배되어야 한다고 주창하는데, 린은 그 총학생회장은 지금도 행방불명이며 자신은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대답한다.
카야는 이에 총학생회장이 대행을 맡긴 것은 린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며, 샬레에 유일하게 출입할 수 있던 린이 총학생회장의 편지를 날조해서 대행 자리를 가로챘다고 주장한다. 사실을 아는 린은 증거는 있냐고 대답하면서 필적 감정을 요구하지만, 카야는 뻔뻔한 태도로 필적 감정은 할 수 있지만 지금의 총학생회에서 린을 지지할 인물이 얼마나 될 것 같냐고 비꼰다.[13] 이후 카야는 자신의 사병을 동원해서 린을 구속, 기숙사에 연금시키고 외부에 공문서 위조라는 날조된 죄목을 발표하여 자신이 총학생회장 대리에 취임한다.[14]
이후 등장은 없지만 카야의 취임 이후 카야가 모모카를 다루는데 애를 먹거나, 아오이가 카야가 제출한 서류를 기준미달[15] 이라며 전부 반려하고 그동안 린이 수정해 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후편에서는 RABBIT 소대와 선생의 활약으로 FOX 소대와 카야는 구속되었고, 이후 미야코가 교정국에 수감된 니코에게 보낸 편지에서 복권되었다고 언급된다. 이 과정에서 린 반대파들의 세력이 크게 약화되어 자리가 흔들릴 일은 없게 되었지만, 카야의 실정을 바로잡는 것을 포함해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있어 갈 길이 멀다는 미야코의 사견이 붙여졌다.
3.3. 이벤트 스토리[편집]
3.3.1.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편집]
발렌타인 데이 인연 스토리에서는 샬레의 보고서가 엉망이라며 선생을 직접 불러 서류 보완 작업을 하던 도중 업무 때문에 한동안 잠을 못 잔 선생이 피곤해하자 카페인이라도 보충하라며 벌크 포장된 작은 초콜릿을 준다. 그걸 발렌타인 초코라고 착각한 선생이 기쁜 표정을 짓자 사정을 알고는 바로 얼굴이 붉어지는 것에 이어 급정색하며, 진짜로 아니라며 부정한다. 츤데레라기엔 준 초콜릿의 상태와 평소 성격, 직전까지의 태도를 보면 그냥 진짜로 별 생각 없이 준 듯 보이나, 총학생회장과의 회상에서 회장의 장난에 기쁜 듯 웃어놓곤 회장이 '린짱 방금 웃었지?' 라고 묻자 '아닙니다.' 고 부정한 이후 '진짜로 아닙니다'라고 덧붙이는 게 이번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린의 반응과 거의 똑같다. 이를 보면 초콜릿도 발렌타인이라는 건 알고 줬을 가능성이 높다.
3.3.2.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편집]
이벤트 마지막에 모모카와 함께 등장한다. 리조트 사냥 소동에 대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해당 지역은 애초에 총학생회 소유임을 알려주고, 3일 이내에 나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래도 시즈코가 제안한 뒷풀이 파티 개최는 허락해 주고 같이 참석한다.
4. 대사[편집]
5. 기타[편집]
- 샬레가 총학생회장 직속의 조직이기 때문에 샬레의 초법적인 권한이나 선생에 대한 신뢰는 둘째치고 구조적으론 총학생회장의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린이 선생의 직속 상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선생도 어지간한 요청은 대부분 린을 통해서 부르는 편. 물론 선생이 어른이기도 해서 사회적인 입장으로는 린보다 위이기도하고 린은 어디까지나 총학생회장의 대행이기 때문에 상호간에 입지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16]
- 사용 총기는 데저트 이글 L6.
- 과거에는 무능한 공무원 기믹이 있었다. 총학생회장이 사라져 모든 행정권이 통제불능 상태가 된 상황에서 총학생회의 실질적인 수장으로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키보토스 행정 붕괴 사태에 항의하러 온 학생들에게 막말이나 마찬가지인 말을 하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17] 물론 행정 붕괴 사태는 총학생회장이 실종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더군다나 총학생회장이 이 권한을 총학생회가 아닌 선생에게 넘겨줘 버렸기 때문에 단순히 중간에 끼어서 온갖 항의와 업무를 부담하여야 하는 린의 스트레스가 이해가 간다는 평가도 있다. 총학생회장이 사라진 이상 총학생회에서 추진하려는 사안이 있어도 싯딤의 상자를 다룰 수 있는 선생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린이 살레 부실 탈환에 목을 맨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에서 카야가 총학생회장 대행이 되자마자 키보토스 내 치안이 그야말로 개판이 되어 버리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알고 보니 유능했다는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다.[18]
- 별명으로는 김용하의 딸이 있다. 김용하의 첫째 딸 이름이 린이기 때문.
- 선생을 대할 땐 사무적으로 대하며, 선생이 린을 '린 쨩'이라고 부르는 등 살갑게 굴면 '누가 린 쨩입니까'라고 정색하면서 사무적으로 대할 것을 요구한다.[19] 이 때문에 다소 쌀쌀맞은 성격으로 보이며 선생 역시 "린의 잔소리는 포상"이라는 등 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선생의 성품과 능력은 확실히 인정하고 있으며 아유무와 대화하다가 실수로 사적인 말투가 나왔을 때를 보면 사적으로는 그렇게 차가운 성격도 아니다. 자신의 맡은 막중한 책임과 스트레스 때문에 다소 쌀쌀맞아 보이는 것일 뿐. 한편으로는 발렌타인 이벤트나 최종편에서 선생이 자신을 구하러 왔을 때의 묘사를 보면 선생을 향한 호감 역시 가지고 있는 듯하며 '린 쨩'이라고 부르도록 허락한 뒤의 시점인 D.U. 시라토리구 복구 작업 이벤트에서는 선생을 대하는 목소리가 꽤나 부드러워진 게 느껴진다는 유저들도 많다.
- 나나가미(七神)는 '일곱 신'이라는 뜻이다. 일본에서 실제로 쓰이는 성씨인지는 확인 불가.
- 총학생회장과는 상당히 친밀한 사이였던 모양. 본인의 방에 회장과 둘이서 찍은 사진을 폰 케이스에 넣어 놓았고, 그녀가 무책임하게 사라져버린 뒤로도 치우지 않았다. 선생과 마찬가지로 총학생회장 또한 린을 '린 쨩'이라고 불렀으며 유일하게 허락해줬다.[20] 선생이 '린 쨩'이라고 부를 때 반응하는 것은 총학생회장이 떠올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1]
- 카야의 쿠데타 직후 되려 카야가 온갖 격무에 시달리며 모든 계획이 제대로 엇나가기 시작하자 되려 린은 극심한 격무의 고통에서 해방된 승리자로 어딘가에서 유유자적 휴식을 즐기며 카야를 비웃는 팬아트가 생기는 중이다.
- 카야와는 상당히 대조적인데, 총학생회장 대리라는 직책에 따른 책임과 의무는 착실히 수행하면서 권력을 사용하지 않는 린의 모습은 카야가 의무는 지기 싫고 권력만을 누리려는 모습과는 정반대이다. 그 이외에도 일련의 사건들의 책임을 자신에게 있다고 하는 반면, 카야는 우리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책임을 자신이 질 생각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2학년인 아오이가 린을 선배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3학년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종편에서 아직 총학생회장이 존재하던 시절에 찍은 셀카를 지갑에 지니고 다니는데 이때 인상이 의외로 부드러웠다. 실종 이후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변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