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우라 아키라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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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기적의 등장인물.
전생은 제레스트리아의 견습 기사 코튼 오르베.

축구부 소속이며, 같은 반의 마키 유우나를 좋아하고 미나미가 하루코에게 고백한 것이 화제가 되었을 때 미나미에게 자신은 마키를 좋아한다며 은근슬쩍 연애 상담을 시도하기도 했다.

카미오카 사야가 습격받은 날 미나미가 달려가자마자 히로키 유우 일행의 앞에 나타났고 이때문에 잠깐 알리바이가 위험하기도 했다.[2] 다음날 휴교일에 제제 료가 일하는 노래방에 히로키 일행과 모여 전생을 밝히는데 모토이 하야토가 모스빅의 기사라고 전생을 밝히자 분노해 모토를 죽일듯이 달려들지만 미도우 류지의 만류에 멈춘다.

그 후로는 은근히 전생에 대해 쿨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마키 유우나가 자기 편을 만들기 위해 꼬시자 데이트를 하듯 돌아다니며 곧바로 응해준다. 눈치가 빠른지 마키가 미나미를 부를 때 `군`을 붙이지 않고 이름만 부른다는 걸로 마키가 미나미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캐치하고 은근히 미나미를 질투하기 시작한다.

또한 카미오카 사야를 마법으로 공격한 신관의 환생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협박을 받고 그를 도와 유진 왕자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그 상대를 '흑막'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그 흑막에게 반항하거나 정체를 발설했다는 게 드러나면 자신의 목숨은 물론이고 주변인물들도 위험해진다면서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나나우라와 함께 흑막과 맞서 싸우기를 원했던 마키 유우나와도 결별하게 된다.

전생에 코튼일 때 난리통에 모스빅의 기사를 검으로 찔러죽인 기억이 있어 괴로워하면서 마키에게 넌지시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3] 상대 기사가 누구였는지는 기억해내지 못한 듯 유야무야 넘어갔으나 이후 니시나 미즈키가 신관으로 의심받게 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비로소 그 일을 정확하게 떠올리게 되는데, 그 모스빅의 기사는 바로 니시나의 전생으로 알려진 애슐리 기바르슈였다.

이 기억을 떠올리고는 바로 히로키 유우와 단둘이 대화하면서 그녀로부터 사실은 글렌의 환생이라는 고백을 듣게 되고 나나우라 역시 전생에 제레스트리아와 베로니카 왕녀를 배신하고 뤼카에게 가담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지금이라면 흑막의 정체도 말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걸 알게 되면 태도로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히로키의 만류로 그만두게 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