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캐릭캐릭 체인지)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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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루루 드 몰세르의 수호캐릭터. 성우는 유즈키 료카(원판) / 정혜원(더빙판)[1]

어린시절 루루가 이것저것 다 해 보고픈 명랑한 성격에서부터 태어났으며 등장할 때 역시 둘의 캐치 프레이즈라고 볼 수 있는 "하고 싶은 일은 모두 해보라고!" 를 외치며 등장했다. 풍성한 붉은빛 롤빵머리에 폭이 넓은 모자를 쓰고 있으며 드레스 밑단에는 각각의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는 귀족풍 아가씨같은 서양 인형의 외모가 특징이며, 알 장식 역시 7가지 보석으로 이루어진 문양이다.

나고야 사투리를 쓰며 루루와 캐릭터 체인지 할 때 루루도 사투리를 쓰게 된다. 한국판에서는 그냥 좀 더 기가 세고 당찬 말투로 바꾸도록 바뀌었으며 평소 성격은 털털하고 말괄량이 기질이 다소 있다. 캐릭터 체인지를 할 땐 루루의 머리에 꽃 장식이 생기며 우타우가 이루와 캐릭터 체인지 시 마음의 알을 타락시키듯 루루의 주얼리로 마음의 알을 수수께끼 알로 각성시키는 능력이 있다.

초반에는 루루와 함께 마음의 알들을 각성시키며 어머니를 위해 이 일을 해야 한다며 강행하고 다녔다. 때로는 나나가 더 재촉하던 경우도 있었을 정도. 아무 일행과는 썩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아무가 루루 집에 머물고 당시 아팠던 나나를 간호해 주며 둘의 사이는 상당히 가까워질 뻔했지만 기운을 차린 나나가 무심코 수수께끼 알을 만들어 엠브리오를 찾자며 힘을 내는 바람에 순식간에 악화되었으며 자신이 말실수를 해버려서 상황을 나쁘게 만들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나나는 결국 루루를 따라가지 못하고 가디언의 수호 캐릭터들에게 사과하려는 듯 바나나 양갱을 챙겨가며 먼저 찾아와 상담을 했다. 루루가 이젠 무엇을 원하고 하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하던 중 다이아가 잠깐 태어나 루루의 수호 캐릭터인 나나라면 분명 알 것이라며 힘껏 격려해 준다. 이후 나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루루에게 다시 찾아갔지만 이미 루루는 공원의 많은 사람들에게 주얼리를 대량으로 뿌린 뒤였고 나나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으며 아무에게 대적하기 위해 결국 주얼리를 착용해서 나나를 수수께끼화 시켜버리고 만다. 그러다 결국 루루와 나나가 수수께끼 캐릭터 변신을 하게 된다.

루루가 정화된 뒤, 나나는 알 상태로 돌아가 루루가 불러도 나오지 않는다. 수호 알은 소중하게 대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가디언의 말에 루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눈물을 흘리자 나나가 다시 알에서 깨어난다.

바나나 양갱을 좋아해서 작중에서 루루와 함께 사먹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며, 심지어 루루와 함께 가디언들과 완전히 화해한 후에는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