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 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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浪花 十三 (なにわ じゅうぞう)

초전자로보 컴배틀러V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튼 야마다. 대영비디오에선 김용식, 재더빙판에서는 신성호가 연기했다. 우리말 더빙판에선 '표범'이라 불리는 효마처럼 꺽다리로 불린다.

컴배틀러 팀의 일원이자 배틀 크래셔의 파일럿. 불과 8살 때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사격에 있어서는 천재로, 컴배틀러 팀에 합류한 이후에도 그 사격 실력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적도 있었다.[1]

친구이자 라이벌인 인물로는 야마모토 카즈오(성우: 카미야 아키라)가 있으며, 이전 사격대회에선 무승부로 끝나서 결판을 짓지못했을 정도로 둘의 사격실력은 호각이다. 23화에서 야마모토 카즈오와 협력해서 인질로 잡힌 카즈오의 어머니를 둘의 사격 실력으로 구해내기도 했다.

빈정대기 좋아하는 성격 탓에 아오이 효마와는 주먹다짐까지 벌일 정도로 마찰이 잦았지만, 나중에는 가장 의지하는 동료가 된다. 효마가 부재 중에는 그가 서브 리더 역을 맡는다. 오사카 출신이다보니 칸사이벤을 사용한다.[2]

사실 슈로대에서도 잘 언급이 안되는 사항이지만 이 친구 사격 실력은 이미 실력이 아니라 만화여서 가능한 기적 수준...

원작에선 라이플 방아쇠에다 나뭇가지를 끼운 다음 하늘로 던지고, 권총으로 나뭇가지를 맞춰서, 라이플을 발사..해서 사람 목에 붙은 동전크기만한 세뇌장치를 정확하게 맞췄다. 너무나 말도 안 되는 실력인지라, 다음 작품인 볼테스V에서 사격의 명수인 고우 켄이치는 그나마 사람에게 가능한 수준의 사격실력만 선보인다.(허나 오토바이로 점프한 뒤 사람이 다시 점프해서 사격하고 오토바이로 착지...하는 켄이치도 충분히 괴물급 묘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원작의 그 사격 실력으로 동료들의 위기를 구하는 이벤트 몇 개가 존재한다. 슈퍼로봇대전 A에선 데킴 바톤을 직접 사살했으며, 제2차 알파에서는 인질로 잡혔던 쿠마조를 조나단 그렌으로부터 구해냈다.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30에서 토모나가 유우타한테 "넌 어려서 뭘 모르는가본데 세상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했다가 "쥬죠 형은 사에지마 총감님하고 같은 이름인데 너무 삐딱해!"라는 말을 듣자 "그런 꿈만 가득한 열혈아재하고 같은 취급하지 말그라!"하면서 발끈하는 장면이 나온다.

컴배틀러의 서브 파일럿 대부분은 전투대사가 처음으로 녹음된 슈퍼로봇대전 F 이후로는 신규 전투대사가 없지만[3], 쥬조는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 신규 대사가 추가되어서 회피나 피격시 효마와 직접 말 주고받는 대사가 컴배틀러의 다른 서브 캐릭보다 많다. "효마, 잘 좀 조종 못하긋나!" "뭐 임마? 그럼 니가 조종해보든가!"라는 피격 대사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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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가루다가 효마의 고아원 원생들의 부모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효마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을 때,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한 뒤 몰래 가루다를 저격해서 효마를 구출하려 했지만, 가루다의 신속한 대응에 막혀 효마를 구하지 못했고, 결국 가루다는 효마의 양팔을 못 쓰게 만들어 버린다.[2] 성인 나니와가 (한자가 다른 것만 빼면) 오사카의 옛날 이름을 뜻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동남방언으로 번역되었다.[3] 난바라 치즈루는 슈퍼로봇대전 DD에서 지원파츠용 신규대사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