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중급닌자 시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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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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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장편 에피소드. 원작 34-139화, 단행본 4-16권, 애니메이션 20-80화.[1]

동기들과[2] 한 기수 선배들, 외국 닌자들인 가아라, 테마리, 칸쿠로, 전설의 3닌자 중 두사람인 오로치마루, 지라이야 등 주요 등장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자 만화 나루토가 지금의 인기를 얻는 원동력이 된 에피소드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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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나라 임무를 끝내고서 나뭇잎 마을로 귀환하여 다시 자잘한 임무를 수행하던 제 7반은 코노하마루 일당과 놀아주다가 모래 마을에서 온 닌자들과 시비가 붙게 된다. 사스케와 가아라의 중재로 잠시 머리를 식히고 나서 나루토와 사쿠라는 곧 나뭇잎에서 중급닌자 시험이 열리기 때문에 각국의 닌자들이 모일 것이라는 걸 듣게 된다.

한편 카카시와 쿠레나이, 아스마는 아직 이르지 않느냐는 이루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이 경험을 쌓도록 할 겸 자신들의 담당 하급닌자들을 중급닌자 시험에 추천한다.

2.1. 제1시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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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시험감독 모리노 이비키.

시험 문제는 일반적인 수험생이 풀 엄두조차 못 낼 정도로 터무니없이 어렵다. 수석 졸업생이자 천재 닌자 소리를 듣는 사스케가 문제를 보자마자 전부 모르는 문제라고 할 정도였다. 물론 사스케가 학구파형 캐릭터는 아니지만, 일단 닌자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사스케의 반응이 이 정도면 아카데미 졸업생이나 어지간한 하급닌자 수준에선 못 푼다고 보아야 한다. 1번 문제는 다른 위치에 있는 동일 닌자가 던지는 수리검 궤도를 보고 푸는 것인데, 하루노 사쿠라는 '이건 불확도 조건의 상정과 역학적 에너지의 해석을 응용한 혼합 문제'(...)라고 한다.

이 시험의 실체는 닌자의 중요한 기술인 정보 빼내기 실력을 알아보는 것으로, 수험생 중에 답을 알고 있는 중급 닌자 둘을 가짜 수험생으로 넣어 다른 수험생들이 베끼도록 유도한다. 정상적인 시험이라면 컨닝등의 부정행위는 발각 즉시 실격 처리를 해야할 테지만, '컨닝 1회 적발에 2점 감점'이라는(5회까지 적발되어도 관대하게 넘어가는) 이상한 규칙에 주목해야 한다. 핵심은 어줍잖은 컨닝이 아닌 닌자다운 컨닝을 하라는 것.

주요 수험생들의 대처 방법은 이렇다.

• 우즈마키 나루토 - 전혀 손을 못 쓰고 끙끙댔다(...). 나루토에게 호감을 품은 히나타가 선뜻 답을 보여주려 하지만, 컨닝이 발각되어 동반 탈락할 것을 우려한 나루토가 만류. 환영분신술의 효과를 알았다면 컨닝에 매우 용이했겠지만 나루토는 그런 효과는 2부에 가서야 알았고, 그 외에는 마땅한 능력이 없었다.[5]
  환영분신 하나를 만들어 몰래 숨어있게 만들어서 사쿠라의 답안을 몰래 훔쳐본 다음 분신을 풀면 분신이 훔쳐본 답안이 그대로 머릿속에 기록된다. 사쿠라가 아닌 답을 아는 가짜 수험생 2명을 타겟으로 삼으면 간단한데 나루토가 닌자답게 몰래 컨닝을 하라는 시험의 본질을 알 리도 없었고..
  애초에 컨닝을 하라는 시험 의도조차도 깨닫지 못했지만 특유의 배짱으로 마지막 문제까지 버텼고, 결국 백지로 통과했다.[6]
  애니 한정으로 이 백지 답안을 본 이비키는 백지로 이 시험을 통과한 사람이 나올줄은 미처 예상 못했다며 어이없어 하면서도 감탄한다.
• 우치하 사스케 - 이 시험의 실체와 의도를 파악하였으며 답을 작성하는 수험생의 움직임을 사륜안으로 카피.
• 하루노 사쿠라 - 컨닝 없이 자력으로 풀었다. 시험장에는 답을 아는 가짜 수험생 2명이 컨닝 대상으로 섞여있었는데, 사쿠라 역시 컨닝 대상이 됐을 정도. 물론 초반의 사쿠라 역시 이렇다할 마땅한 능력이 없었으므로 지식이 없었다면 꽤나 고전했을지도 모른다.
• 휴우가 네지 - 백안으로 앞사람을 투시해서 컨닝.
• 텐텐 - 몰래 천장의 전등에 달아놓은 거울을 이용하여 컨닝. 그런데 현실적으로 천장에 떡하니 저런걸 달아놓으면 수많은 감독관들 눈에 띄여 금방 들통날 텐데 시험관들이 닌자다운 컨닝으로 쳐준 모양이다. 현실성이 전혀 없는 컨닝방법이다.
• 록 리 - 텐텐의 도움을 받아 컨닝. 서클렛을 이마에 차서 답안지가 보인다는 신호를 보냈다.
• 야마나카 이노 - 심전신의 술로 사쿠라의 몸을 3분 정도 빌려서 잽싸게 답을 다 외웠다.[7]
  그 많은 답을 3분만에 외우는 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머리가 생각보다 좋은 듯하다.
• 나라 시카마루 - 심전신의 술로 이노가 시카마루 몸으로 옮겨가서 답을 써줬다.[8]
  지능은 사쿠라보다도 훨씬 뛰어난 시카마루지만, 공부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게으른 천재라 지식을 요구하는 시험에는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
• 아키미치 쵸지 - 심전신의 술로 이노가 쵸지 몸으로 옮겨가서 답을 써줬다.
• 아부라메 시노 - 벌레를 이용해서 컨닝.
• 이누즈카 키바 - 머리 위의 아카마루가 답을 알려줬다. 이누즈카 일족이 개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주관식 문제에다 인간끼리 말하기도 어려운 단어가 있을 텐데 용케 전달되었다.
• 휴우가 히나타 - 딱히 묘사는 없지만 나루토에게 답안지를 보여주려고 할 정도로 문제를 많이 풀었다. 네지처럼 백안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가아라 - 제3의 눈 술법으로 컨닝. 이비키는 이것을 눈치챘다.
• 칸쿠로 - 시험관으로 위장시켜놓은 인형 '카라스'로 컨닝. 아래 대사대로 이것도 이비키는 눈치챘지만 닌자다운 정보수집이라 보았는지 내버려두었다.
• 테마리 - 칸쿠로가 가짜 시험관과 화장실에 가서 만든 컨닝 페이퍼를 시험장에 돌아와서 테마리에게 슬쩍 넘겼다.
• 도스 키누타 - 다른 수험생이 답안을 작성할 때 나는 펜 소리를 분석해 답을 알아냈다.

이비키: 꽤나 운이 좋군, 하마터면 그 인형놀이가 허사가 될 뻔했으니...

칸쿠로: (뭐야 저녀석? 내 카라스를 진작에 간파해냈잖아?!)

이비키: 뭐 됐다.. 자리에 앉아라.

화장실에서 돌아온 칸쿠로를 도발하는 시험관 이비키

사실 시험 감독관들은 수험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지 이미 다 간파하고 있었다. 걸리면 다 감점시켜 탈락시킬 것처럼 말해서 공포감만 조성하고 닌자답지 않게 곁눈질로 컨닝하는 사람들만 솎아내었던 것. 애초에 하급닌자들이 다수의 중급닌자, 특별상급닌자의 감시를 뚫고 사기를 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거기다 감독관들 모두 다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었으니 더더욱 희망은 없었을 것이다. 진짜로 엄격하게 심사했다면 자력으로 문제를 푼 사쿠라, 아예 컨닝을 안 한 나루토, 음파를 통해 답을 유추해낸 도스(컨닝을 했다는 물적 증거가 없다), 시험관들이 심어놓은 가짜 수험생 2명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다 탈락했을 것이다.

1~9번 문제를 풀면서 어설프게 컨닝을 하는 수험생들이 줄줄이 퇴출당한다. 중간에 한 하급닌자는 컨닝 증거가 있냐며 대들다가 중급닌자에게 힘으로 제압당한다. 이후 이비키가 10번 문제를 출제할 시간이 됐는데, 이비키가 무지막지한 조건을 덧붙였다.

극도의 심리적 압박을 견디다 못해 수험생들이 줄줄이 기권하고, 사쿠라는 가장 어렵다는 마지막 문제도 본인은 자신있었지만 나루토가 자격 박탈을 당하는걸 막기 위해 일부러 포기하려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나루토가 먼저 손을 들어 기권하는가 싶더니... 그 손으로 책상을 쾅 치고 "평생 하급닌자로 살아도 의지로라도 호카게가 되면 그만이다"라며 당당히 응시를 선언한다. 사스케는 "우리 일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군"이라 생각하며 어이없어하면서도 그 패기와 근성은 칭찬하고, 사쿠라도 그저 조용히 미소짓는다.

어쨌든 나루토의 외침으로 수험생들의 압박감은 싹 날아가버렸고, 더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이비키는 그 자리에서 10번 문제 응시자 전원 합격을 선언한다. 10번 문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정보를 발설하지 않는다는 정신력과 압박대처를 보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

해질녘에 시험장에 홀로 남아 시험지를 회수하던 이비키는 나루토의 백지 답안을 보고 '재미있는 녀석'이라며 미소짓는다.

2.2. 제2시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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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시험. 시험관은 미타라시 앙코. 시험 장소는 나뭇잎 마을 제44연습장, 일명 죽음의 숲이다.

시험장인 죽음의 숲 자체가 위험한 생물들이 우글거리는 곳이고, 수험생들 간에 실제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사상자가 속출하는 위험한 시험이다. 시험 전 죽더라도 수험생 본인 책임이라는 사망 동의서를 받을 정도. 풀 마을 닌자로 가장한 오로치마루의 부하가 "이제부턴 죽여도 되니 간단하다."는 소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수험생들 간의 싸움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보인다.[10]


제1시험처럼 단순한 서바이벌 능력 이상을 보는 시험인데, 일단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죽음의 숲에서 최대 5일간을 살아남아야 하기에 기본적인 서바이벌 능력과 다른 팀과의 조우 상황을 대비한 전투 능력을 기본으로 보는 것은 맞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다른 팀이 어떤 두루마리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다른 팀의 두루마리 종류와 보관 위치를 파악하고 반대로 자신이 가진 두루마리의 정보를 들키지 않기 위한 정보 수집 및 은폐 능력도 필요하다. 또한 이런 극한 상황에서 보아서는 안되는 기밀 서류를 끝까지 보지 않고 전달할 수 있느냐는 신뢰성 여부까지 확인한다.

본편에서 2차시험 응시자는 78명(26팀). 평소엔 이보다 적은 것인지 1차 시험이 끝난 직후 난입한 앙코가 뭐 이리 많이 남았냐며 이비키에게 한마디 할 정도다.

시험 구조상 이상적인 상황이어도 통과자가 절반이 될 수 밖에 없는데다, 오로치마루의 난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이 26개 팀 중 단 7팀(21명)만 통과하게 되었다.[12]

모래 마을 가아라팀은 제2시험을 불과 97분만에 통과했고, 특히 태생적으로 절대방어를 가진 가아라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아 시험관들을 경악시켰다.

2.3. 제3시험 예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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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인전. 제3시험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 예선전을 거행했다. 제3시험부터는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이다. 제2시험을 통과한 21명(7팀) 중 야쿠시 카부토가 기권하여 응시자는 20명.

굵은 글씨가 승자로 본선 진출.

• 우치하 사스케 vs 아카도 요로이
• 아부라메 시노 vs 자쿠 아부미
• 칸쿠로 vs 츠루기 미스미
• 하루노 사쿠라 vs 야마나카 이노 (무승부 동반탈락)
• 텐텐 vs 테마리
• 나라 시카마루 vs 킨 츠치
• 우즈마키 나루토 vs 이누즈카 키바
• 휴우가 네지 vs 휴우가 히나타
• 록 리 vs 가아라
• 아키미치 쵸지 vs 도스 키누타

2.4. 제3시험 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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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승패 여부와 관계없이 토너먼트에서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면 중급닌자로 발탁된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해도 중급닌자가 못 될 수도 있고, 반대로 1회전에서 탈락해도 중급닌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합격 인원도 전부가 될 수도, 단 한 명도 못 될 수도 있다. 제3시험 예선 통과자가 9명이므로 추첨을 통해 7명은 8강에 직행하고 도스 키누타와 나라 시카마루는 8강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그런데 사스케 처리 임무를 맡은 도스 키누타가 가아라를 암살하고 사스케의 상대로 대신 들어가려다 역관광당해서 사망. 덕분에 딱 8강이 됐다. 또한 세 번째 시험의 심판이였던 겟코 하야테가 바키에게 사망하는 바람에 3대 호카게의 호위닌자인 시라누이 겐마가 대신 심판을 보게 된다.

• 우즈마키 나루토 vs 휴우가 네지
  • 제3시험 본선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승부가 난 시합이다.
• 우치하 사스케 vs 가아라
  • 본래 제2경기였고 사스케가 지각하여 실격 처리해야 했지만, 사스케가 수험생 중 높으신 분들을 포함한 관중들의 주목도가 가장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경기를 연기하는 특례를 부여했다.
• 아부라메 시노 vs 칸쿠로
  • 칸쿠로의 기권. 나뭇잎 부수기 작전 이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꺼린 나머지 아예 대결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다만 나뭇잎 부수기가 시작된 후 둘이 맞붙게 되는데, 시노가 칸쿠로를 추적해 제압한다.[13]
    원래 저신의 상대는 칸쿠로 너였다며 시노가 승부를 하자고 제안했다.
    여담으로 표면적으론 무승부로 묘사되었지만, 이때 칸쿠로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차크라가 회복되어 움직일 수 있었던 반면 시노는 독을 들이마셔 아버지의 구조가 아니었으면 죽을 위기였다. 시합이었다면 심판의 판정이 내려지는 순간까지 버틸 수 있었던 시노의 승리였겠지만 실전에서는 칸쿠로의 승리인것.
• 나라 시카마루 vs 테마리
  • 원래 시카마루의 첫번째 상대는 도스 키누타였는데 도스가 가아라에게 사망하여 바로 두번째 상대인 테마리와 맞붙게 되었다. 시카마루가 거의 다 이겨놓고 차크라가 떨어졌다며 허무하게 기권했다.
• 우치하 사스케 vs 가아라
  • 나뭇잎 부수기 작전 개시로 인해 중지. 다만 이후에 나온 가아라의 진정한 힘에 압도적으로 당한 사스케를 생각하면 시합이 계속 됐을 경우, 가아라가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2.5. 나뭇잎 부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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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마루와 모래 마을이 시험 도중 나뭇잎 마을을 공격하는 바람에 시험은 중지되어 버린다. 가아라의 폭주가 신호탄이 되어 나뭇잎 부수기가 실행되었고, 사스케는 도망친 가아라를 뒤쫓기 위해, 시카마루와 나루토, 사쿠라는 사스케를 따라잡기 위해 카카시의 소환견 하나와 함께 빠져나간다. 또한 상황을 수상하게 보고 미행한 시노까지 회장을 빠져나간다. 마을은 가까스로 지켜냈으나, 사루토비 히루젠이 오로치마루의 두 팔과 예토전생된 1대 호카게와 2대 호카게를 시귀봉진으로 봉인한 대가로 사망한다.

시카마루는 테마리와의 경기를 다 이겨놓고 차크라가 떨어졌다며 허무하게 기권해서 탈락했지만, 그 한 경기만으로 중급 닌자가 되기에 충분한 침착함과 전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기에 이 시험에서 유일하게 중급 닌자 시험에 합격하였다. 아예 제대로 된 대결도 못한 시노나 사스케뿐만 아니라 대결에서 승리한 나루토와 그에 못지않은 강력함을 보인 네지가 떨어진 이유는, 중급 닌자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분대장의 자질이기 때문이다. 이즈모나 코테츠 말처럼 전술적 식견이 거의 없는데다 매사에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나루토와 약한 동료들을 무시하고 가문에 관련된 일만 나오면 과민반응하는 네지는 리더로 적절하지 않다고 심사위원들이 판단했을 것이다[14]

나루토는 본선에서 네지를 이기고 난 이후에 나뭇잎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중급닌자시험을 연재 중에 한창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편집자가 지금 그대로 우승이라던가 평범하게 그렸다간 세상에 널린 작품이 될거라고 토너먼트따위 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로치마루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토너먼트를 부서버리라고 하여 도중에 나뭇잎 부수기 전개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여태까지 캐릭터 엄청 많이 만들어서 누가 우승하는 걸까? 생각하며 본인도 즐기면서 그리고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