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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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8년 결성되어 2009년 창립된 강원도를 연고로 하고 있는 K리그 강원 FC의 공식 서포터즈이다.
2. 특징[편집]
다른 서포터즈와 다른 특이사항으로 강원 FC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산골마을 할머니, 할아버지 회원들이 많아 전국 축구 서포터즈 중 평균 연령이 제일 높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모자 하나씩 쓰시고 봉다리 흔드는 서포터즈들을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거의 좌석 하나 건너당 한 명씩은 있다.
강철전사와 사이가 매우 좋다. "어서와라" "반갑구나" 함성을 주고받기도 하고,[1] 포항 원정을 가서 강철전사들에게 찐 옥수수를 주기도 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지역화폐를 저렇게 뿌리면 어떡하냐"(...) 고 우려하기도 했다. 심지어 포항 원정이 끝나고는 포항 팬들이 강원 팬들에게 "수고했다 강원" 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3. 연혁[편집]
2012년 나르샤의 한 회원이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대파' 대구와 대파를 들고 와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3대0 승리를 거둬냈다.
2013년 12월 7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 FC가 패하자 위 사진은 나르샤 소속인 아버지(전 나르샤 회장)와 아들이 꼭 껴안고 패배의 아픔을 느낀 모습을 담았다. 이 사진 한 장이 그때 당시 K리그 팬들의 눈물을 훔쳤다. 동시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지 못하거나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했을 때 팬들이 느끼는 고통과 쓰라림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기도 했다.
그리고 그 부자는 2016년 승강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에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축구팬들에게 다시 감동을 주었다.
4. 여담[편집]
- 아무래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와 이름이 동일해서 인지 2010년 초, 강원 FC 를 응원하기 위해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와서 공연을 한 적 있다. 그 사진은 지금도 돌아다니며 소속사의 횡포란 부제목을 달기도 한다. 엄청난 눈발을 버티며 공연을 했기 때문에 (...) 보면 정말 불쌍해질 정도다.[2]
[1] 강원이 포항원정을 가면 포항 팬들이 "어서와라 강원" 이라고 외치고, 이에 강원 팬들이 "반갑구나 포항"이라고 답하는 식이다.[2] 위의 링크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저 공연 이후 다음 순서는 강원 FC 자켓을 입고 공연을 했다. 얼마 후 그 유명한 티아라 사태가 벌어져 티아라가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비교해 까이기도 했다.[3] 2014, 2017, 2021년 감독 대행을 맡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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