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이야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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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5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싱글 1집 Real+의 타이틀 곡이다.

이별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했으나 마침내 만난 연인이 너무 태연히, 아무렇지도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뒤늦게 이별을 인정하고 "이별이라는 건 나만 몰랐던 이야기였다"며 괴로워하는 노래. 당시 19세 소녀가 불렀던 노래치곤 가사가 상당히 암울하다.

2. 곡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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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이 더해진 [REAL+]의 타이틀곡은 앨범의 첫 번째 곡인 윤상의 작품 “나만 몰랐던 이야기”이다. 윤상 특유의 노스탤지아 코드워크와 멜로디가 결합된 마이너 발라드 곡인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기존 마이너 발라드 곡과는 차별화된 구조와 악기 배열이 돋보이며,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리얼 악기들의 스케일이 아이유의 절제된 보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곡의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 동안 주로 발랄함과 순수함을 노래했던 아이유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내면의 감성을 이끌어 낸 세밀한 곡 해석력으로 곡에서 느껴지는 깊은 정서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놀라움마저 안겨준다.

3. 뮤직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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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보영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병원에 수용된 상태로 나오며[1] 정신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 주인공은 계속 한 인물만을 기다리는데 어느 날 그 인물[2]이 눈에 보여 그를 쫓아 걸어가면서 밖에 나가지만 이내 곧 정신을 차리고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올 거예요 꼭. 그 사람 다들 아빠라고 하는데 아빠는 아니에요."라는 말을 하지만, 환자의 관계자 방문 기록에 계속 X 표시가 되어 있는 장면이 보인다. 이는 곧 몇 년 동안 환자를 방문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않는다는 것이고 주인공도 이를 뒤늦게 알아차리고 오열을 하면서 뮤직비디오는 끝이 난다.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남자를 계속 기다리면서 희망을 버리지 않다가 뒤늦게 희망을 버리고 현실을 직시하는 모습이 노래 가사와 어우러지며 박보영의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이 많다.

3.1.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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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서 "올 거예요. 다들 아빠라고 하는데 그 사람 아빠는 아니에요"라는 박보영의 대사 때문에 일각에서 부녀 간의 근친상간을 다룬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이일 뿐, 아버지라는 요소는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굳이 나이 차가 많이 난다는 설정을 넣었어야 했느냐는 비판은 있었는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커플에 대한 이야기는 한국에서도 이미 여럿 있고 이걸 문제 삼는 사람들은 없었으므로 큰 말없이 지나갔다.

일부 언론이 이를 기사화 했으며, 결국 소속사는 "부녀 관계로 오해할 만큼 나이가 차이나는 커플의 이야기"라면서 "당최 뮤직비디오를 제대로 보기나 한 거냐"라며 해명했다. # 해석에 따라 다른 내용이 나오는 게 뮤직비디오이고 네티즌의 해석도 다양하지만, 대다수 네티즌은 근친상간으로 단정 짓는 데에는 동의하지 못하고 있다.[3]

4.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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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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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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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상당히 어둡고 마이너한 발라드 곡임에도 불구하고 <잔소리>와 <좋은 날>, <Someday>의 3연속 히트를 이어받아 음원차트 1위를 찍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 및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TOP 10에 5주 연속 차트인 했고, 2011년 2월 가온 월간 디지털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11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에선 무려 10위를 기록하며 연간차트 TOP 10에 곡을 올렸다.

7. 다른 가수의 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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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미의 커버
• 케이윌의 커버
• 정동하의 커버
• 다비치 이해리의 커버
• 한선화의 커버
• 이석훈의 커버
• 틴탑 천지의 커버
• 울랄라세션의 커버

8.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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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의 역대 타이틀 곡 중에서도 <미아>와 더불어 손에 꼽을 정도로 어두운 노래다.

• 대중들에게 많은 지지들 받던 작곡가이자 동방신기, 보아, 가인의 앨범에도 참여했던 윤상이 아이유와 처음 작업을 했다. 심지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이 때부터 아이유와의 인연이 이어져 윤상은 Last Fantasy 수록곡 <잠 자는 숲속의 왕자>의 작곡 및 피처링을 하고, 아이유는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윤상의 자작곡 <여름밤의 꿈>[4]
  작사, 작곡은 모두 윤상인데 원곡 가수는 김현식이다. 윤상이 부른 버전은 한참 후에 발매되었다.
  을 수록곡으로 넣는 등 음악적 교류가 이어졌다. 현재까지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며, 아이유는 윤상을 '아빠'[5]
  실제로 윤상과 아이유의 아버지가 동갑이다.
  라고 부른다.

• 2013년 11월 23일,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했을 당시 파이널 라운드 곡으로 이 곡을 불렀다. 영상 다만 파이널에 진출한 다른 두 참가자들이 전혀 아이유와 비슷하지 않아 아이유가 손쉽게 우승할 수 있었다. 사실 파이널 라운드뿐만 아니라 모든 라운드에서 아이유를 너무나 쉽게 판별해 낼 수 있어서 해당 방송은 《히든싱어》 역사상 최악의 편으로 꼽히곤 한다.

• 약 6개월 전 발매한 OST <여자라서>와 마찬가지로, 반주만 피아노 반주로 바꾼 버전을 앨범에 공식 트랙으로 수록했다. 하지만 이를 마지막으로 타 버전 공식 트랙 음원은 더 이상 발매하지 않고 있다.[6]
  싱어송라이터로 정착한 후의 히트곡 와 의 어쿠스틱 버전은 이보다 훨씬 유명하지만 공식 트랙으로 발매되지는 않았다.

9. 리듬 게임 수록 -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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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뮤지션즈 수록곡/고막스틸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