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민선 운영진 폐지 사태

최근 편집일시 :





1. 설명
2. 상세
3. 반응
3.1. 음모론



1. 설명[편집]


2017년 9월 22일(KST), 사측 관리자가 갑작스레 민선 운영진 전원의 권한을 회수하고 기존 선거 제도 폐지[1]를 선언한 사건.


2. 상세[편집]


관리자 nimda 권한 남용 사건의 뒷처리가 얼추 마무리되고 밤 11시가 넘었을 즈음에 갑자기 민선 운영진들의 권한이 전원 회수되더니 이어서 선거 제도 폐지를 요지로 한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 외부에서의 선거 조작이 있다는 제보가 끊임없이 접수되었다.

* 최근 일어난 여러 권한 남용 사태도 이 선거 조작의 여파일 것이다.

* 그러나 다중계정 검사로 잡아낼 방법이 없다.

* 따라서 선거 제도로 더 이상 운영을 꾸려나갈 수 없으므로, 선거 제도를 폐지하고 사측 임명제로 바꾸겠다.


이전 민선에 비해 비교되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운영진 구성을 최고 관리자, 관리자, 상임중재자, 중재자, 호민관에서 관리자, 중재자로 변경하고 임기를 무기한으로,[2] 선출 방식을 나무위키:운영진 지원 문서에 지원하여 사측에서 선출하는 것으로 변경
    • 새로운 운영진 구성으로 9월 23일 오전 3시 43분경 최초로 5명의 운영진(관리자 3명, 중재자 2명)이 선출됨
  • 이에 따른 기본방침 및 그 하위 규정들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
    • 규정의 개정 방식이 개정토론 합의 후 편집 요청을 하는 것으로 변경
    • 차단 소명을 호민관이 아닌 관리자[3]가 수행하는 것으로 바뀌는 등 운영진의 역할 일부 변경[4]
  • 게시판의 공지들이 모두 삭제되고 그루터기와 저작권 요청 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의 기존 글들은 보존 처리
  • 새로운 체제가 안정되기 전까지 사측 관리자가 임시로 차단 등 일반적인 관리 업무 수행
  • 도움이 필요한 문서 제도 폐지

2017년 10월 5일, 중재자 인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운영회의를 통해 관리자와 중재자 직책이 통합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중재자는 관리자로 직책이 변경되었다.

3. 반응[편집]


민선 체제가 지적받던 여러 문제점 탓에 예견되어 오던 일이긴 했으나 아무런 사전 예고 및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탓에 다소 혼란이 있다. 새로 조직될 운영진에 관해서도 일체의 규정이 발표되지 않은 등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실행에 옮겨진 것 또한 불안요소이다. 다만 그간 민선 체제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 사고 탓인지 주로 전.현직 민선 운영진들과 문서 기여보다는 나무위키의 규정개정토론 등 운영에만 관심을 보이던 민선 지지 측 이용자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반발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 오히려 그루터기 게시판 등을 통해서는 "처음부터 민선이 잘하지 그랬냐?"는 성토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언제나 그랬듯이, 토론장이나 게시판에 들어오지 않는 절대 다수 사용자들은 운영 문제에 신경쓰지 않기에 리그베다 위키 사태의 재림이 일어나지는 않을 거라는 분석이 대다수기도하다. 하지만 워낙 갑작스레 신 체제가 출범했기에 이 체제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이후 namu알파위키를 만들었고, 사측 운영진 체제에 불만을 가진 일부 사용자들과 나무위키에서 다중계정을 악용하다가 영구차단된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1. 음모론[편집]


이 문서는 집단연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다수의 사용자들이 독자연구를 통해 각자 기여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론과 이의제기를 통해 내용이 편집될 수도 있습니다. 집단연구의 특성상 중복 가능성이 존재하는 관계로 문서 내 검색을 통해 중복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틀을 적용할 때에는 문서에
[[분류:집단연구]]
도 함께 적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집단연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래는 Orbit의 난으로 인해서 운영진들끼리는 차단을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잠수함 패치로 18일 쯤부터 운영진끼리 차단을 할 수 있게 바뀌었다. 운영진들의 차단은 최고 관리자만 가능했기 때문에, 그 상태로 시스템이 바뀌지 않았더라면 사태가 이렇게까지는 커지지 않았다.

nimda는 시스템에 구멍이 생긴 지 며칠도 되지 않아서 이 구멍을 이용해 각종 운영진들을 차단시켰다. 결국 나무봇이 나타나 관선 관리자들의 차단을 풀었지만, 민선 운영진들의 차단은 풀어 주지 않았고 이로 인한 혼란은 다음 날 낮까지 지속되었다. 다른 운영진들은 차단이 된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권한이 돌아오고 난 후에 사태를 모두 수습했다.

종합해 보면, 애초에 관선 쪽에서 잠수함 패치를 하지 않았거나 주어진 권한으로 사태를 수습했다면 사태가 크게 커지지 않았을 상황이다. 그리고 이 사태로 관선은 민선을 폐지할 만한 명분이 생겼다. 즉, 관리자 nimda 권한 남용 사건 자체가 모두 관선에서 꾸민 자작극이거나 관선 쪽에서 이 사태를 일부러 수수방관한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게다가 관선이 직접 운영진을 선출한다고 해도, 반달을 걸러 내기가 똑같이 힘들다는 게 문제점이다. 반달을 잡을 수 없었던 이유가 다중 계정 검사에서 다중 계정으로 잡을 수 없었고, 겉보기에도 문제가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결국 이 사태로 인해 민선 체제를 폐지시켰지만, 그것뿐이었다. 달라진 것은 없었다. 관선이 운영진을 뽑는다고 그 속에 관리자 nimda 권한남용 사건과 같은 나혁본 같은 악질 반달이 숨어있을지 아닐지 누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이 사태로 인해 달라진 것은 민선 체제에서 관선 체제로 바뀌었다는 것 밖에는 없다.

nimda와 Sinzi와의 관련성도 주목해 볼 만 한데, nimda가 권한 남용을 하기 이전에 Sinzi라는 이용자가 신고글을 작성했다. 신고글에 보여지는 토론에는 운영진만 볼 수 있는 블라인드 권한이 있었다. 이것이 논란이 되었을 때 nimda는 나타나지 않았고 후에 대규모 반달이 일어났던 것. 하지만 다중 계정 검사에서는 그 어떤 운영진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5] 그래서 일부 사용자들은 Sinzi와 nimda, 그리고 우만레 사이에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관선 측에서 명분을 얻기 위해서 일부러 반달을 유도했거나, 아니면 nimda와 한 패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이다.

해당내용에 대해 의문을 가진 사용자가 사측에 문의를 넣었지만 사측은 기존의 답변을 유지할 뿐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위의 의혹들은 어디까지나 근거조차 뚜렷하지 않은 의혹일 뿐, 무엇이 진실인지는 당사자들 외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1] 선출 방식은 나무위키:운영진 지원문서의 토론에서 지원을 받아 내부에서 마음대로 선출하는 과거 파견제와 비슷한 관선 제도이다.[2] 이것이 약간 문제가 있다. 그 어디에도 태업에 관한 사항이 없기 때문. 관선에서 스스로 이전 민선보다는 완화된 규제라고 했으며 웬만큼 사고치지 않는 이상 잘릴 일은 없어졌다.[3] 해당 차단을 실시한 관리자 제외[4] 이것으로 관리자의 역할 과중 문제가 간간히 나오고는 했으나 운영진의 임기와 수에 제한이 없으므로 사라진 호민관의 수만큼 관리자가 채워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거 같다.[5] 물론 조작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