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카와 나가레

1. 소개[편집]

---

波川流(なみかわ ながれ)(Nagare Namikawa)

캡콤의 3D 대전액션게임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천성은 선한 사람이지만 표정변화가 없어 성격을 알기 힘들다. 그러나 한번 물에 들어가면 사람이 달라진 것처럼 매서운 얼굴로 변한다. 벗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항상 수영용 비키니 팬티 한장과 수영모를 입고 일상 생활을 보내고 있다.

또한 쇼마와 아유하라 나츠의 끝없는 다툼에 대해서 그도 걱정하고 있으며, 쇼마의 완고한 성격과 우유를 싫어하는 것에 슈이치, 로베르토 미우라와 함께 애를 먹고, 쇼마에 대한 나츠의 푸념이나 로베르트와 슈이치의 고민을 듣고 쇼마를 자주 나무라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내심 나츠을 응원해서, 카루이자와 모모의 개입 및 쇼마가 모모를 위해서 나츠를 배신한다 했을 땐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해 쇼마의 태도를 비판했다.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PS1 이식판 중 마지막판이자 콘솔 오리지널인 열혈청춘일기 2에서 첫 등장. 당시에는 고등학생 졸업반이었으나 후속작인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에서는 고등학생이 아닌 고린 체육 종합 대학의 대학생[1]으로, 고린 고등학교 출신 캐릭터들이 모두 한 가지 스포츠를 맡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가레는 수영을 맡고 있다. 덕분에 수영모자, 수영팬티, 손과 발에는 오리발을 하는 등 복장이 상당히 괴악하다.

거기다 기술 중에서는 인공호흡이 있는데 남녀 가리지 않고 인공호흡을 해준다.[2] 당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상당한 정신적 데미지를 주는 기술.

이 캐릭터의 진가는 누가 뭐래도 사랑와 우정의 투 플라톤 어택인데, 셋이서 맨땅에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한다. 다 끝난 뒤엔 상대만 나가 떨어지고 나가레는 퇴장, 시전자는 일어서면서 마무리된다. 덕분에 처음 등장했을 때 여러 게임잡지 등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스토리상에서나 열혈청춘일기 등에선 여러모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인공호흡이나 투 플라톤의 이유만으로 변태로 낙인 찍힌 어찌보면 불행한 캐릭터.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