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젤다의 전설 시리즈)

덤프버전 :

1. 개요
2. 작중 행적
3. 이름
4.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Navi_Artwork.png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하는, 주인공 링크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요정. 사실은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 링크도 기합소리밖에 나지않는 게임의 특성상 '헤이!', '룩!', '리슨!', '워치 아웃!' 같은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인물간에 대화에 종종 참여하며 링크의 의사를 대변한다. 나비가 말하는 대사는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마지막에 가논의 독기에 버티면서 "나비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아! 같이 싸울거야!" 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한다.

빛 덩어리에 날개가 달린 모습이며 한국판, 일본판이는 성별에 대한 언급이 없어 성별을 알 수 없으나 북미판에서는 her이라 부르기 때문에 여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2. 작중 행적[편집]


하는 임무는 바로 3D 게임계 타겟팅의 시초라 할 수 있는 Z-타겟팅. 타겟팅이 가능한 오브젝트가 있으면 나비가 그 위에 머무는데 이때 Z를 누르면 타겟팅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간의 오카리나 문서 참조. 어떤 종류의 오브젝트냐에 따라 나비의 색도 변하는데, 파란색은 읽거나 말을 걸 수 있는 NPC 또는 문구, 녹색은 힌트 및 숨겨진 요소, 노란색은 적이다. 개발 단계에서는 적이 있으면 지금의 노란색이 아닌 붉은색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몇몇 예전 공식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스크린샷을 보면 나비가 붉은색인 경우가 있다.

[ 스포일러 · 닫기 ]
가논과의 전투 1차전에서 가논에 힘에 의해 나비가 쫓겨나게 되고 링크 홀몸으로 대적하게 되는데, 이때서야 비로소 타겟팅이 없는것이 어떤 의미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그나마 공격이 단순한 편이라 맞대응이 가능하지만 그 전까지 많은 부분에서 의존했다는것이 체감된다.

최종전에서는 나비가 맞서 싸우겠다며 복귀하지만 그대신 마스터 소드를 사용할수 없는 패널티가... 하지만 되레 타겟팅 덕에 1차전보단 쉽다.

시간의 오카리나 엔딩에서 링크가 모든 임무를 마치자 링크를 대견스러워하며 그의 곁을 조용히 떠나는데,[1] 정작 링크는 나비를 찾으러 모험을 떠나고, 나비를 찾아 떠난 시간의 용사 링크를 다룬 이야기가 바로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이다.

이후 등장은 없을 듯했으나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Wii판에서 위모콘 포인터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물론 스토리와는 무관하다. 그 이후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까지 전혀 출연한 적이 없다. 젤다무쌍에서 시간의 오카리나 관련 스토리를 진행할 때 나비와 똑같이 생겼고 리슨 음성까지 나오는 요정이 등장하는데, 북미판에서는 나비로 표기했지만 한국판과 일본판에서는 요정이라고 표기했기 때문에 진짜 그 나비인지는 불명.


3. 이름[편집]


요정이다보니 외형이 나비처럼 생겼고, 이름도 나비라서, 한국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인데 어째서 이름이 나비인 거지?' 하는 의문이 발생하는 것. 사실은 이름의 유래가 영단어 내비게이션(Navigation)에서 따온 것이며, 따라서 영문판에서는 이름 스펠링이 'Navi'이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코키리(일본어로 작고 귀여운 모습을 의미. 코끼리가 아니다.) 족'과 함께 유래를 모른다면 굉장히 오해하기 쉬운 이름이다.


4. [편집]


Hey! Look!

Hey! Listen!

Watch out!

이 짜증나는 목소리와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는 게 유명해져서, 어느샌가 밈화되기 시작되고 많은 패러디가 올라오고 있다.

파워퍼프걸의 Child Fearing 에피소드에서 시장이 어떻게봐도 젤다의 전설로 보이는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Hey! Hey! Hey!를 반복하면서 나온다. 그리고 메이어 시장의 엉터리 조작에 의해 링크가 칼을 휘둘러 나비를 죽인다. 이때 시장이 말하길 얄미운 요정!!이라고 한다.

디즈니의 그래비티 폴즈에서도 패러디되었다.

AVGN Adventures에서도 고전게임 패러디의 총본산 게임 답게 나비의 패러디 캐릭터 내기(Naggi)[2]가 등장하는데 역시 도움 안된다.

스모쉬의 젤다 랩에서도 등장. 여기서도 링크를 짜증나게 했단 이유로 방패로 맞고 짓밟힌다.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의 용사형 RPG(젤다의 전설 패러디)의 무료 버전에서 150 골드짜리 알람 시계로 등장해 Hey Listen을 외치다 용사가 알람 시계를 끄듯 그 위에 손을 얹자 사라진다.


5. 기타[편집]


패미통에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완전 공략 비디오라는 걸 냈는데, 이 비디오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하였다. 니코니코 동화에도 올라왔는데, 미즈하시 팬들의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나오는 이름이 붙여진 요정(과 그렇게 생긴 것)들 중 가장 유명해서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채트,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시에라도 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나비라 불리기도 한다. 최신작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나오는 요정의 샘 주변을 날아다니는 나비의 동족 요정들도 죄다 나비라고 불린다.[3] 이 밖에도 서 하테르 지역엔 나비의 이름을 딴 호수도 있다.

기리보이의 노래 중 wewantourmoneyback(feat. Young B, Kid Milli)에 중간중간 나오는 ‘listen!’이 여기서 나오는 소리이다.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21:59:24에 나무위키 나비(젤다의 전설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링크는 코키리인이 아닌 하일리아인이기 때문에 요정이 함께 있을 이유가 없다.[2] '귀찮게하다' '잔소리하다' 라는 뜻의 영단어 'nag'에서 따온 듯.[3] 다른 작품들의 요정과 별 다른 점은 없고 체력을 5칸 회복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