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문호 스트레이독스)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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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근대 일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대문호이자 1000엔권 지폐 앞면의 모델이기도 했던 나쓰메 소세키.

관록 있는 노년의 남성으로, 1인칭은 와시.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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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吾輩は猫である(わがはいはねこである)>

어디서나 볼 법한 평범한 고양이로 변신한다. 능력의 정체는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고, 그저 '만물을 꿰뚫어 보는 최강의 이능력'이라고만 불리우는데 아마 고양이로 변신해 제약없이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

사실은 무장탐정사에서 기르는, 탐정사 사무원 하루노 키라코가 주로 돌보는 고양이인 삼색고양이 미이 쨩이 바로 나쓰메가 고양이로 변신한 모습이며, 이 고양이는 다자이의 과거에 등장한 적이 있는 고양이 '선생(先生)'과도 동일인물이다. 이전부터 고양이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요코하마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 같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해왔던 것이었다.[1]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곳곳에서, 중요한 상황일 때는 거의 반드시 이 삼색고양이가 보인다.

능력명은 실제 나쓰메 소세키의 장편 소설 제목에서 유래하였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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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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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탐정사 설립 당시, 이능 개업 허가증을 받도록 도와주었다는 '나쓰메 선생님'이 이 사람이다. 신출귀몰하여 어떤 단체에도 속해 있지 않다. 그래서 정부와 뒷세계 다 연줄이 있으며, 요코하마에서 꾸미어지는 모든 계략과 음모에 가까이 있다고도 할 수 있는 사람. 쿠니키다는 마치 '환영'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고,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후쿠자와와 모리도 그가 어디 있는지, 능력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한다.

에도가와 란포의 아버지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는 듯하다. 또한 오다 사쿠노스케에게 '소설을 쓴다는 것은 인간에 대해서 쓰는 것과 같다'라는 말로 그의 삶의 방향을 바꿨으며, 그 뒤로도 고양이로써나마 오다의 생을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었다.

요코하마의 평화를 위해 후쿠자와 유키치의 무장탐정사 설립에 협력하고, 모리 오가이가 포트 마피아의 보스로 자리잡는 데에 일조하였다. 현재의 요코하마의 균형을 만드는 '삼각 구상'을 구축한 장본인으로, 낮의 치안은 군과 이능력 특무과가, 보이지 않는 밤과 뒷세계의 치안은 포트 마피아가, 낮과 밤이 챙길 수 없는 경계인 황혼은 무장탐정사가 맡는 방식.
그리고, 쌍흑이 탄생한 계기도 이 사람이 남긴 '다이아는 다이아로 연마한다'[2]라는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3.2.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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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타인의 입으로만 언급되다가, 50화에서 위험에 처해 있던 타야마 카타이를 구출해 함께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동족상잔'에 의해 조직간 항쟁으로 발전한 후쿠자와와 모리의 앞에 나타나 둘을 저지했으며, 고양이로 있을 적에 미리 다자이 오사무에게 싸움을 끝낼 실마리를 건네준 상태였다.

천인오쇠 편에서는 행방이 묘연하다. 아예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다. 이 캐릭터가 구축하고자 하는 삼각구상이 무너지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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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 탐정사 건물로 썼던 만향당(晩香堂)에는 나쓰메 소세키가 직접 쓴 '의리를 잃고 인정을 잃으면 창피를 당한다(義理をかく、 人情をかく、恥をかく)'[3]
  이는 실제 에서 인용한 문구이다.
  라는 교훈이 걸려있다.

• 삼색고양이로 변신하는 능력과 연관된 듯 인간일 때의 머리카락 색도 삼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는 보통 지팡이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