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계절

덤프버전 :




나의 계절

파일:나의 계절1.jpg

장르
로맨스
작가
박수민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1. 06. 08.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김승재
5.2. 유봄
5.3. 허여름
5.4. 채가을
5.5. 한겨울



1. 개요[편집]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박수민.

2020 지상최대공모전 1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편집]


승재는 친구의 부탁에 못 이겨 같은 반 봄이와 장난삼아 사귀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예상치 못 한 봄이의 매력에 승재는 끌림을 느끼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떠 밀리듯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마는데...

승재는 이 때만 해도 알지 못했다. 봄을 시작으로 잊지 못할 계절들을 보내게 될 줄은.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6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4. 특징[편집]


  • 프롤로그부터 이 웹툰의 색채를 적나라 하게 보여준다. 과거에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인간에 대해, 특히 '여성'에 대해 큰 혐오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묘사되며 그로 인해 확증편향의 모습까지 보인다.

  • 프롤로그로 인해 어느 히로인과 사귀더라도 끝이 보인다는 댓글이 많다. 하지만 프롤로그의 내용이 웹툰의 결말 부분이 아닌 절정 부분일 수도 있으므로, 프롤로그를 희망적으로 볼 수는 있다. 즉,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확증 편향을 고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1].

  •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들의 관계를 이름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아직 까지 관계의 결말이 나온 캐릭터는 봄과 가을 뿐이지만 둘 다 어느정도 여자 주인공의 이름을 따라 인연이 정리된다. 봄은 따뜻했고 가을은 쓸쓸했다. 이렇게 이어져 간다면 남은 여름은 너무 뜨거워서 주인공인 승재가 데일 가능성이 있고 겨울은 차디찬 겨울바람 처럼 인연이 끝날 수도 있다. 물론 아직은 추측성이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기에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 수준이긴 하다.


5. 등장인물[편집]



5.1. 김승재[편집]



파일:나의 계절 김승재1.jpg

친구의 부탁에 못 이겨 같은 반 유봄과 장난삼아 사귀게 된 남학생. 시간이 갈수록 예상치 못 한 유봄의 매력에 끌림을 느끼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떠 밀리듯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만다.

찌질이, 정상인, 분조장, 불륜 등 여러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5.2. 유봄[편집]



파일:나의 계절 유 봄.jpg

봄처럼 포근했던 사랑


김승재가 잠깐 사귀게 되었던 여학생. 김승재와 사귀는 게 장난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고 김승재가 괴롭힘을 막았지만 나중에 뺨을 때리고 못되게 굴은 후 전학갔다고 한다.

주인공의 실수, 그로 인한 비극의 주인공이다[2].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히로인이자 비극으로 끝난 유봄은 김승재를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는 걸 김승재도 알았기에 자신의 실수를 떠올리며 트라우마[3]를 남기게 되었다.

아직은 추측성 이지만 후반부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채가을을 만나기 전 버스에서 비슷한 뒷모습이 보였던 것도 그렇고 앞에서 진행된 히로인들의 분량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후반부에 트라우마를 해소하는 용도로 등장 할 수도 있다.

이후 허여름이 아버지가 쓰러져서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도 승재는 유봄 또는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을 발견하여 허여름의 아버지가 위급한 상황임에도 순간 허여름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유봄으로 시작해 채가을, 허여름, 한겨울이 지나간 후 피폐해지고 공허해진 김승재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5.3. 허여름[편집]



파일:나의 계절 허예리.jpg

대학교 친구. 과거 '허예리' 시절 악연으로 만났지만 '허여름'으로 개명하고 대학교에서 만나게 된 이후 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스타일. 하지만 이게 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다[가령]. 하지만 김승재의 제재로 어느 정도 남들에게 장단을 맞추거나 일을 키우려는 경향은 줄어든 것 같다.

자신을 챙겨주는 김승재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 아직 서투르긴 하지만 김승재에 대한 감정이 나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4]. 학회장이 보여달라고 했던 가림 머리를 김승재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보여준 것도 그 예시라고 볼 수 있다. 이후 김승재와 사귀게 된다.

김승재처럼 끔찍한, 아니 어쩌면 더 한 괴롭힘을 받았다. 잠깐 나온 과거사를 보면 괴롭힘을 받을 때 염산을 맞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얼굴에 화상 비슷한 흉터가 있는 것도 그렇고 회상에서 나온 '마시면 죽는다.' 라는 것도 그렇고 여학생들의 괴롭힘 피해 강도가 강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려주는 장치인 셈.

편의점에서 알게되고 난 후 주인공은 '허환'의 동생이란 걸 확실하게 인지 하고 있었다. 과거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안좋은 감정이 없었던게 다행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

김승재와 사귀게 된 후 독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으며 둘의 관계가 오래 가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결국 안 좋게 끝나게 된다.

자신에게 염산을 뿌린 최유정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사실은 물이었던 액체가 든 통을 들고 최유정에게 뿌린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임산부였던 최유정은 유산하게 된다. 그 후 죄책감으로 한동안 잠수를 타게 된다.

잠수를 타는 동안 김승재는 한겨울과 바람을 피게 되는데, 송리나의 고자질 + 이미 떠나버린 승재의 마음 때문에 결국 대학을 휴학하면서 먼저 이별을 고한다.

5.4. 채가을[편집]



파일:나의 계절 채가을.jpg

가을처럼 쓸쓸하고 허탈했던 짝사랑


같은 학원, 학교에 다니는 선배. 허예리의 시비를 구해주며 구세주로 만났다. 하지만 이후 본인의 인간관계로 인해 김승재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관계가 끊기게 된다. 나중에 허여름의 이야기로는 허 환과 사귀었지만 1년을 못채우고 이별했다고 한다.

작중 처음으로 주인공 스스로 좋아한다는 감정을 자각하게 된 인물이다. 유봄 사건이 발생하고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 중 하나 이기도 했다. 하지만 채가을에게 김승재는 자신의 죽은 남자친구의 대체제였다. 첩첩산중인 것은 허환과의 관계에 김승재를 이용한 것인데 김승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모른 척 했던 이유가 허환과의 관계[5] 때문이었던 것. 그 과정에서 김승재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이후 김승재와 여러 번 마주친다. 김승재는 채가을에게 좋은 마음을 갖고있지 않은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고 스무살 중후반, 김승재가 유봄을 다시 마주친 무렵에는 김승재와 평범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질긴 애증 정도의 관계가 되었다.

5.5. 한겨울[편집]



파일:나의 계절 한겨울.jpg

대학교 선배. 김승재의 바지에 구토를 한 전적이 있다.

이후 허여름이 잠수를 타는 동안 김승재와 관계를 하는 사이가 되며, 허여름과 헤어진 후 결국 둘이 사귀게 된다.

그러나 이후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못버렸는지 자신을 잡는 김승재를 뿌리치고 전 남자친구에게로 가게 된다.

썸네일을 장식하고 있는 숏컷 여자가 바로 이 인물이다. 머리는 김승재와 사귀게 된 후 다시 기르는 중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8 02:04:34에 나무위키 나의 계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각종 히로인들과의 관계가 끝남 -> 프롤로그 시점 -> 어느 히로인이 등장해 승재의 트라우마를 청산 -> 해피엔딩
이런 식이라면 프롤로그의 우울함을 반전시키는 힐링물이 될 수도 있다. 제발 이랬으면 좋겠다.
[2] 타이밍이 맞지 않는 연애를 비극적으로 풀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3] 미숙했던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유봄을 떠올리며 소극적으로 변함 및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가령] 한겨울의 남자친구 문제인데 좋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일을 키운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다.[4] 쓰러져있던 김승재를 챙겨준 것도 모자라 똥도 닦아주고 구토도 닦아준 이게 찐사랑 아니면 뭐야?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마음을 훨씬 연것으로 보인다.[5] 채가을의 전 남자친구 승준이 죽고 난 뒤로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된다면 죽어버린 승준의 말을 부정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기 위해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친구'라는 관계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고 그러던 와중 김승재를 알게 되어 채가을이 가지고 있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용도로 이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