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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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2. 멕시코 도착
3. 선인장 페스티벌
4. 사람을 먹는 선인장?!
5. 발각
6. 버스에서
7. 탈출의 길
8. 선인장의 약점
9. 마지막 결전
10. 에필로그
11. 흰둥이 스토리


1. 프롤로그[편집]


어느날, 히로시부장에게서 이국의 낯선 선인장 열매[1]을 맛보게 됐고 꿀에서 나오는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기에 좋은 상품이 될거라고 의견을 내놓자 부장은 이 선인장 열매를 회사에서 유통할 새로운 아이템으로 정했고 판로를 개척하고자 멕시코 '마다크에르요바카(マダクエルヨバカ, [2] 한국판: 머꼬또머거블라)' 마을에 후타바 상사 지부를 세우게 됐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히로시에게 '그럼 잘 부탁하네, 노하라 부장.' [3][4] 이라는 말을 하며 그를 멕시코 지부로 파견냈다.

그날 저녁, 회사에서 얻어온 꿀을 가족들에게 나누어주며 여느때처럼 시끌벅적하면서도 단란한 가정의 모습에 웃음짓지만 멕시코 파견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비록 부장으로의 특급 승진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걸렸기는 하지만 급작스럽게 먼 외국으로 이주하게 됐다는 사실을 털어놓기가 힘들어 남몰래 멕시코 지부 발령장을 보고 있다 아내한테 딱걸리고 말았다. 결국 모든 히로시는 모든걸 실토했고 이를 들은 미사에 역시 마음이 무거워진다.

히로시는 멕시코에는 혼자 갈 생각이며 자기가 없는동안 아이들을 잘 키워달라고 애써 밝게 말했지만 미사에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 아빠를 제대로 기억하겠느냐며 그렇게 중요한 일을 혼자 결정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이런 아내에게 설득당한 히로시 역시 다음날 신짱에게 멕시코로 떠나자는 제안을 했고 천진난만한 신짱은 아무것도 모르고 대뜸 좋다고 수락했다. 이렇게 노하라 일가는 다함께 멕시코로 이민을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후타바 유치원에서는 토오루의 의견으로 카스카베 방위대의 단결력을 높이는 뱃지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는데 때마침 미도리가 들어와 아이들을 한 곳에 앉혀놓고 신짱의 멕시코 이민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러자 방위대 아이들은 모두 놀랐고 네네마사오가 달려와 이민이 사실이냐고 묻는다.

신짱은 이런 와중에도 분위기에 안 맞게 장난을 치고 심심하면 멕시코에 놀러오라는 등 언제든 다시 만나 놀 수 있는 것처럼 말했다. 하지만 멕시코가 옆동네 놀러가듯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던 토오루는 이별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신짱에게 벌컥 화를 내고는 뛰쳐나갔다. 그런 토오루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후에도 그는 신짱을 피해다녔다.

이후 노하라 일가는 멕시코 이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부터 짐을 박스에 담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고 유치원에서도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5] 짐정리는 저녁 노을이 질 무렵에야 끝이 났고 말끔하게 정리된 집안을 둘러보던 부부는 신짱이 아기였을 때, 둘째 히마가 태어났을 때, 신짱이 멋대로 강아지를 데려왔을 때, 그 외에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에서 보낸 즐거운 일상들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6]

이후에는 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현관문을 걸어잠근 뒤 마지막으로 집 앞에 마중나온 마사에의 여동생 무사에, 옆집에 사는 닭살부부옆집 아줌마, 아들을 업고 온 마사에의 절친 케이, 후타바 유치원 원장 부부와 선생님들(미도리, 우메, 마스미), 나나코시노부, 마타즈레장에서 친해진[7] 욘로, 아츠코와 아츠미 모녀,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 토오루를 제외한 카스카베 방위대[8]와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고는 택시를 타고 떠났고 이웃들은 끝까지 손을 흔들어주었다.

이후 열차[9]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노하라 일가. 그런데 창밖을 보던 신짱은 저 멀리서 열차를 쫓아오듯이 뛰어오는 아이를 발견했다. 그 아이는 바로 토오루.[10] 하지만 열차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금세 넘어졌고 신짱과 토오루 모두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에게서 건네받았던 방위대 뱃지를 높이 들어올렸다.[11]

이후 공항에 도착한 노하라 일가하네다 공항에서 아에로멕시코 B787-8기종 일반석으로 가게 된다. 실제로 그 해 2015~2016년에는 에어로 멕시코가 하네다 노선에도 B787을 투입했다. 비행기 안에서의 장면은 신형만을 제외한 가족 모두 담요와 함께 자고 있었다. [12]

2. 멕시코 도착[편집]


오랜 비행 시간 끝에 멕시코에 도착한 노하라 일가. 이후 마다크에르요비카로 가는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바닷가에서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13] 그러다 히로시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아들에게 보여주었는데 앞으로 자신들이 살아갈 집 사진이었다. 카스카베 마을에서 살던 것처럼 2층 저택인 건 똑같았지만 개인 풀장까지 있는 화려한 집이었다. 신짱은 풀장 사진에 있는 광고 모델을 보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미사에가 모델이라면 여기에도 있다며 맞장구 친다. 그러자 신짱과 히로시는 '못생긴 모델은 필요없다'며 험담을 늘어놓았지만 미사에는 주먹돌리기부터 가했을 평소와는 달리 바닷가 풍경에 취해서 두 사람 말을 그냥 무시해버린다.

이윽고 휴식을 끝마치고는 버스를 타고 마을로 향하기 시작했는데 마을은 버스를 타고 밤을 꼬박 새서 가야하는 오지 중의 오지였다. 그렇게 버스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이 밝아서야 간신히 마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노하라 일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안내를 해주기로 한 호세 멘도쿠세가 도착했다. 그가 몰고 온 스쿠터를 타고 노하라 일가가 앞으로 살기로 한 집으로 데려갔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집은 아직도 공사중인 상태였다.

사진하고는 전혀 다른 집의 모습에 어떻게 된 거냐고 따지지만 호세는 태연하게 벽돌에 시멘트를 바르며 완공일은 오늘이라고 말하며 노하라 일가에게도 같이 집을 짓자고 말한다.[14] 노하라 일가는 사기당한 거나 다름 없는 상황에 기막혀하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 풍경을 보고는 앞으로도 멕시코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는다. 그렇게 멕시코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며칠 후, 여느 때처럼 정신없는 아침을 보내고 있는 노하라 일가. 히로시는 일을 위해서 마을 촌장 듀야까오를 찾아갔고 미사에는 히마를 업고 아들을 유치원에 바래다 줄 자전거를 찾으러 갔다. 그러는 사이 신짱은 집 앞을 걸어가던 마을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넸는데 한 소녀만은 스마트폰만 바라보느라 신짱의 인사를 무시했다. 그러자 신짱은 멋대로 그녀를 스마트폰짱(한국판: 스마트폰 누나)이라 부르며 쫓아가서 인사하다 소녀의 스마트폰이 떨어질 뻔 했다. 그러다 소녀는 더더욱 화를 내며 '말 걸지마, 감자머리!'라는 차가운 말을 하고는 가버렸다. 직후 미사에자전거를 가져나와 아이를 태우고 가고 있었는데 어째 자전거가 평소보다 훨씬 무거웠다.

그 이유는 뒤에 기타치는 가수 마리아치가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름다운 사람에게 사랑의 노래를 불러준다며 기타를 연주했지만 신짱은 그를 백수라고 생각했고 미사에는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다. 이후 유치원에 도착했는데 입구에는 서 있던 여교사 카롤리나가 반갑게 그를 맞이해 주었다. 나나코처럼 심성이 온화한 그녀는 아이의 온갖 짓궃은 장난을 전혀 질색하지 않았고 재밌게 장단을 맞춰주었고 미사에는 인사를 건네고는 돌아갔다. 그리고 신짱은 유치원에서 카롤리나와 다른 아이들과 율동을 배우고 있었다.

춤추는 카롤리나에게 반한 신짱은 자신과 둘이서만 춤 출 생각이 없냐고 물었지만 카롤리나는 아직 자신과 춤추려면 한참 멀었다며 연습을 더 해온다면 곧 열릴 선인장 페스티벌에서 함께 춤을 춰 주겠다고 한다.

한편, 히로시는 듀야까오를 설득하려 했지만 그는 히로시를 비열한 장사꾼 취급하며 문전박대를 해버렸다. 듀야까오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마을의 부흥을 위해서 그런 것이었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한 히로시는 집에 돌아와서 일이 잘 안 풀린다며 골머리를 앓았다. 미사에 역시 설거지를 하며 촌장 고집이 보통이 아니라고 걱정해주었는데 갑자기 잘 나오던 수돗물이 꺼지며 단수가 됐다. 신짱은 카롤리나와 춤을 추기 위해 시로와 춤 연습을 하느라 정신 없었다.

3. 선인장 페스티벌[편집]


신노스케는 입고 양치질 하고 빗질 하고 마라카스까지 챙기는데 히로시는 휴일인지라 쉬려고 했다. 하지만 신노스케가 위에서 댄스를 춰서 결국 따라나간다. 선인장 페스티벌에 도착했을 때 곳곳에 화려하게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었다. 듀야까오 에라이는 이케가미한테 여왕 선인장이 진짜 선인장이냐고 물었는데 이케가미가 정확히 신종이라 말했다. 듀야까오는 경비를 강화하라 하려 했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신노스케가 이미 여왕 선인장에 올라타서 열매를 땄다.

듀야까오는 내려오라고 했으나 신노스케가 거기서 골려먹다가 열매를 놓치자 듀야까오가 잡으려 했는데 신짱이 잡아서 듀야까오는 슬라이딩을 했다. 결국 보안관한테 잡혀서 혼난다. 신노스케가 이름을 물어서 듀야까오가 통성명을 하는데 신노스케가 얼굴이 크다는 뜻의 '듀아크오 대카이'와 착각해서 화낸다. 히로시가 어떻게 말려서 큰일은 없었다. 신노스케는 돌아다니다가 레슬링 현장을 보게 된다.

신노스케는 구경하고 있다가 네네 로드리게스를 만나는데 로드리게스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착각했는지 의자를 놓아주는데 하필이면 의자를 거꾸로 세운 채로 놓아줘서 로드리게스는 고통을 느꼈다. 그리고 신노스케한테 화내는 건 당연한 일. 신노스케가 누구냐고 묻자 로드리게스는 통성명을 하며 마다크에르요바카의 자랑스런 용사라고 하나 시합 차례가 되자 무릎이 아프다는 핑계로 또 시합을 미룬다. 이후 카롤리나를 만나 댄스를 하려는 도중 여왕 선인장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마을사람들은 그 광경을 본다.

그 뒤 음악을 연주하던 한 아저씨가 뒤에 있던 선인장한테 먹힌다. 신노스케는 그 선인장을 떨어진 스틱으로 찍어보고는 옆에 있던 아저씨한테 물으려고 하는데 이미 그 옆의 선인장한테 잡아먹힌 이후였고 그 선인장이 박살난 바이올린을 뱉자 신노스케는 뭐였던 건지 알게 된다. 신노스케는 히로시와 미사에한테 이르나 믿을 리가 없었다. 그래서 여왕 선인장의 꽃이 완전히 피고 마을 회장이 '여왕 선인장이여, 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자꾸나!'라는 말을 하는데...

4. 사람을 먹는 선인장?![편집]


갑자기 여왕 선인장이 지진파를 일으키더니 선인장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선인장이 듀야까오도 먹으려 하는데 보안관이 쏴서 산다. 보안관은 곧 서부극 영화에나 나올법한 사격으로 선인장들을 조각내며 '죽고 싶은 녀석들부터 앞으로 나와라.'라는 말을 한다. 스피드 로더를 이용한 고속 장전을 선보이는 등 환상적인 사격 실력[15]으로 선인장을 박살내고 여왕 선인장 꽃을 조준하면서 하는 '아디오스.'라는 대사가 압권.

그러나 듀야까오가 밀쳐서 엉뚱한 데를 쏜다. 상황이 진정되나 싶더니 선인장들이 부활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부활을 이케가미가 설명해준다. 선인장은 생명력이 질겨 접붙히면 다시 살아나고 더욱 튼튼해진다고 해설.

선인장들은 부활하고는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보안관을 먹는다. 카롤리나의 안내 하에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도중에 선인장 하나가 떡하니 서 있어서 미사에는 뒤로 고꾸라지고 히로시는 먹으려면 자신을 먹으라고 막는다. 근데 알고보니 그건 그냥 선인장이였다고 친히 신노스케가 말해준다. 그래서 계속 가는데 포위되어 먹힐 뻔하나 호세가 스쿠터로 선인장들을 짓밟아버린다. 그리곤 문제 없다고 말하며 부활한 선인장에게 먹힌다. 머릿수엔 효과가 없었지만 길이 뚫려 도망간다. 술집에 숨어있던 사람 중 한 명인 정육점 주인의 가게로 피신한다.

5. 발각[편집]


술집 주인으로부터 콜라를 받는다. 하지만 히마의 기저귀 문제로 편의점에 가려 했고, 이 때 히로시가 가겠다고 한다. 신노스케도 가겠다고 졸라대나 당연히 안 된다고 했다. 프란시스카의 휴대폰 충전기까지 사 오려고 했으나 휴대폰 배터리나 다른 요소가 히로시와 미사에는 이해하지 못할 다른 차원이여서 결국 동행하기로 했다. 보조 배터리와 변환 커넥터를 사야하는것은 물론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A타입, B타입이 있으니 규격이 틀리면 안된다는 엄청 복잡한 설명을 늘어놓는다. [16]

술집 주인이 가르쳐 준 대로 가서 편의점에 도착. 히로시가 누구 없냐고 묻는데 모르는 새에 신노스케도 와 있었다. 히로시가 왜 따라왔냐고 하자 “히마에겐 분유를, 나에겐 간식을.” 이라고 답한다. 간식을 카트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이 집은 후, 신노스케가 내려서 프란시스카에게 이름이 뭐냐고 다시 뭍는데 지난번과 똑같은 말만 돌아온다.

신노스케는 가면을 쓴 채 돌아다니다 멕시코의 경찰차 자동차를 발견하고 태엽을 돌려서 가동시켜 놓고는 다른 것들에 관심을 보이는데 안보는 새 선인장이 자동차를 먹어버렸다. 여기서 선인장이 소리에 반응하는 걸 알 수 있다.

신노스케가 다른 자동차도 날리는데 선인장 여러 마리가 그걸 또 먹었다. 히로시가 돌아다니다 풍선 선인장을 보곤 선인장이라고 착각해서 잡고는 아까 선인장으로 착각했을 때 쳤던 대사를 또 하자 신노스케가 풍선 선인장의 작동을 멈추며 말해준다. 이후 히로시와 프란시스카가 나가려 할 때 선인장의 등장에 숨는데 뒤에서 선인장 열 마리가 오는 걸 신노스케가 발견했다.
이 장면의 대사가 매우 웃긴데 다음과 같다.

신노스케: 아빠. / 히로시: 왜? / 신노스케: 사보(サボ)가 10개면? / 히로시: 선인장(サボ"テン")!!![17]

- 원판


짱구: 아빠. / 신형만: 아 왜? / 짱구: 가시가 있는 식물은? / 신형만: 선인장이다아앜! - 국내 더빙판


그래서 도망가다 먹힐 뻔하나 신노스케가 간식들을 던져 겨우 살아났다. 어찌어찌 술집에 들어가서 정육점 주인이 문을 닫고 로드리게스가 책장으로 이중 방어하고 안심하나 선인장이 책장을 뚫고 창문까지 뚫어버려서 술집주인이 샷건으로 선인장을 날려버리려 하나 결국 먹혔고, 카롤리나의 안내 하에 뒷문으로 도망간다.

6. 버스에서[편집]


버스 운전기사평화롭게 버스 안에서 신문을 보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나오면서 사람들이 선인장들에게 쫓기고 있는 걸 본다. 도중에 이케가미는 먹히고 정육점 주인도 선인장을 육도로 날려버리나 다른 선인장한테 먹힌다. 사람들이 급히 타고 버스 기사도 급히 들어가서 운전하는데 노하라 가족이 못 탄 상황이였다.

신노스케와 히마와리는 일단 타고 미사에도 카트의 물건들을 버스로 옮기고 카롤리나의 도움으로 탔다. 다만 히로시는 캐치가 불능한 위치에 있어서 잡을 수 없었다. 이 때 카트를 내던지는데 선인장에게 부딪히면서 카트가 날아가 버렸다. 돌머린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놓칠 뻔하다 로드리게스 덕에 탑승. 그래서 다들 안심하고 있는데 신노스케가 카롤리나와 댄스를 추다 어느새 선인장이 합승해 있었다근데 한동안 잡아먹진 않고 같이 댄스를 췄다..

동시에 선인장들이 달라붙어 공격하기 시작하고 그 덕에 버스가 휘청거려서 사람들과 선인장 한 놈이 이리저리 쳐박기 시작했다. 안에 있던 선인장은 신노스케를 먹으려 드는데 신노스케가 피하자 빡쳤는지 그냥 정면으로 돌격하려다 카롤리나의 어택으로 앞쪽으로 쳐박히는데 오히려 그 때문에 버스기사가 잡아먹힌다.

하필이면 앞에 바위 벽이 있어서 미사에가 신노스케한테 브레이크를 밟으라 한다. 왼쪽의 페달이라고 말했는데 신노스케가 우측의 페달로 착각했는지 오른쪽의 악셀레이터 페달을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버스를 운전할 때처럼 손으로 누르는 바람에 속도가 급상승했다. 미사에가 반대쪽이라고 말하며 밥그릇 드는 쪽이라 했다. 신노스케는 밥을 먹는 상상을 하다 왼쪽임을 깨닫고 브레이크 페달을 누른다.

버스는 회전하고, 바위벽 코앞에서 아슬아슬하게 멈췄다. 하지만 고속으로 달리다 급제동을 하자 관성의 여파로 전복되고, 사람들은 급한 대로 버스에서 나와 탈출하다가 선인장한테 포위된다. 도망칠 수가 없었던 상황이라 모두 반쯤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충돌의 여파인지 버스에서 카세트가 갑자기 플레이 되면서 선인장들은 착각하고 그 쪽으로 가는 덕에 모두 도망간다.

7. 탈출의 길[편집]


간신히 위기를 벗어난 후, 신노스케 일행은 선인장들이 시각이 없이 소리에 반응해서 적을 찾는다는 점을 깨닫고 다리를 향해 움직인다.

하지만 다리에는 선인장들이 이미 진을 치고 있었고, 때마침 방송국에서 헬기가 날아오지만 선인장들이 합체해서 헬기를 단숨에 꿀꺽해버린다. 선인장을 뚫고 탈출할 자신이 없는 신노스케 일행은 촌장의 제안으로 선인장 랜드로 숨어든다.

사람이 없는 선인장 랜드의 사무실에서 물자를 찾아보지만 쓸 수 있는 것은 콜라, 그리고 다이너마이트밖에 없었다. 다이너마이트로 선인장을 파괴해도 다시 재생할테니 뾰족한 탈출수가 없는 상황. 하지만 히로시는 이 다이너마이트의 폭발음을 이용해 선인장을 다리에서 끌어내고 탈출하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정작 누가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는 위험한 일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 히로시가 용기있게 직접 나서려 하지만 짱구가 가지고 놀던 소리가 나는 선인장 차를 기억해낸 미사에는 선인장 차에 다이너마이트를 매달아 유인하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다시 다리로 돌아와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고 선인장 차를 작동시키는 신노스케 일행. 예상대로 선인장들은 선인장 차를 향해 우르르 다가오지만 하필이면 촌장이 근처에 떨어져있던 선인장 열매를 줍기 위해 뛰쳐나갔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선인장 차가 열매를 밟고 미끄러져 다리로 진로가 변경되고 결국 다리가 폭파되어 최후의 탈출로가 끊기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박살난 선인장들은 다시 재생해서 신노스케 일행을 추격해오고, 신노스케 일행은 죽어라 강행돌파해서 선인장들을 제치지만 이 와중에 신노스케, 촌장, 마리아치가 일행과 헤어지고 만다.

8. 선인장의 약점[편집]


간신히 선인장을 따돌린 신노스케는 촌장과 합류해 일단 마을에서 음식을 구하기로 하고 마을로 향한다.[18]

한편 사무실에 도착한 미사에와 히로시는 신노스케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 쓰고 찾아다니고 히마와리의 울음소리를 듣고 쳐들어온 선인장을 히로시의 발냄새로 격퇴한 끝에 신노스케의 마라카스를 발견하고 신노스케가 죽었다고 생각해 좌절한다.

마을에 들러 음식을 가져온 후, 촌장은 자신은 예전에 이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낙후되었던 마을을 부흥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왔으니 어떻게든 마을을 다시 풍요롭게 만들어보일거라고 포부를 밝히지만 지금 마을에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는 신노스케의 말에 뭔가 느낀 게 있는지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 직후 신노스케가 갈대밭에 소변을 보는 와중에 선인장 한 마리가 기습해오고, 신노스케는 겁에 질려 뒷걸음질 치다가 엉겁결에 소변으로 선인장을 죽여버린다. 신노스케와 촌장은 이것을 보고 선인장의 약점이 물임을 깨닫게 된다.

신노스케 가족이 사무실에서 시무룩해 있는 와중에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 촌장과 신노스케. 직접 선인장 한 마리에게 물을 뿌려 즉사시켜보면서 선인장의 약점이 물임을 알고 희망을 가지는 일행이었지만 비가 올 계절이 아니기 때문에 요행은 바랄 수 없게 되었고, 그 와중에 촌장은 해자를 만들어서 선인장을 격리해 생포하자고 하지만 프란시스카가 "지금 우리 부모님도 먹혀서 고통받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말이 나와요?! 그렇게 선인장이 좋으면 직접 먹히면 되잖아요!"라고 일갈하자 데꿀멍한다. 결국 급수탑에 있는 물을 사용해 선인장을 몰살시키는 계획을 짜게 된다.

홍보용으로 쓰던 거대 선인장 풍선에 물을 채우면 될거라는 촌장의 조언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일행. 카롤리나, 프란시스카[19], 신노스케가 물탱크로 올라가 급수장치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미사에와 히로시가 풍선에 물을 채우는 역할을, 그리고 더 이상 겁쟁이로 있고 싶지 않다며 각오를 다지는 네네와 어째선지 만신창이가 된데다가 묘하게 게이틱해져서 돌아온 마리아치가 선인장을 유인하는 양동 역할을 맡게 된다.

9. 마지막 결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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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다음 날 아침, 신노스케 일행은 계획한 대로 선인장을 물리치기 위해 선인장 랜드를 비장하게 나선다.

6명이 급수탑을 향해 움직이는 가운데 네네와 마리아치는 마을에 들어가 선인장들과 난투를 벌인다. 마리아치가 노래를 부르면서 선인장들과 격투를 벌이고, 네네가 프로레슬링 기술로 선인장들을 두들기며 무쌍을 벌이는 동안[20] 신노스케 일행은 급수탑으로 향하지만 급수탑에는 이미 선인장들이 매복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스마트폰짱은 자신의 애용품인 스마트폰을 조작해 시끄럽게 음악을 튼 뒤 절벽 바깥으로 던져 선인장을 격퇴해 길을 만들었다. 카롤리나가 자물쇠를 부수고 콜라를 사용해 선인장을 격퇴하는 동안 스마트폰짱과 짱구는 급수탑의 밸브를 돌린다.

밸브를 돌리자 물이 파이프를 따라 흘러 내려가고 아래쪽에서 대기중이던 미사에와 히로시는 선인장 풍선에 물을 채운다. 선인장에게 밀리던 카롤리나를 방구로 구해낸 짱구는 카롤리나에게 업혀서 파이프를 타고 재빨리 아래쪽으로 내려온다. 이 와중에 짱구가 다이너마이트를 꺼내서 던졌다가 선인장이 다시 토스하는 바람에 폭사할 뻔했다가 다이너마이트가 진짜가 아니라 필통이라서 십년 감수하는 장면이 나온다.[21]

선인장 풍선에 물은 채웠지만 선인장의 공세는 여전히 거센 상황. 하지만 선인장들은 갑자기 공격을 중단하고 어디론가 후퇴하고, 후퇴한 선인장은 여왕 선인장과 융합해 초거대 선인장으로 진화한다.

초거대 선인장은 두 발로 일어나 걸으면서 깽판을 부리고, 그 때 용기를 낸 촌장이 음악이 나오는 선인장 차를 크레인에 매달아 목숨을 걸고 초거대 선인장을 유인한다. 덕분에 거대 풍선을 초거대 선인장에게 붙일 수 있는 기회가 오지만 초거대 선인장의 다리에는 가시가 없어 풍선이 터지지 않아 실패한다참고로 이때 초거대 선인장과 거대 풍선의 자세가 뭔가 묘하다 촉수물?. 그러나 풍선에 딸려가버린 신노스케가 극초반부에서 받은 카스카베 방위대 뱃지의 옷핀 부분으로 풍선을 터트려 물을 맞추고 결국 선인장은 최후를 맞이한다. 떨어지는 신노스케는 낙사로 죽을 뻔했지만 시로와 치와와 삼인방 덕에 무사히 착지.

선인장이 죽으면서 운이 좋게 소화가 되지 않은 마을 사람들이 전원 무사히 탈출.[22] 그리하여 신노스케의 이사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된다.

10. 에필로그[편집]


사람들이 무사히 귀환한 선인장 마을은 다시 부흥기를 맞게 된다. 선인장 랜드도 사람이 북적이게 되어 촌장은 오랜 숙원을 이루게 되었고, 네네는 겁쟁이가 아닌 용감한 프로레슬러 선수로 맹활약. 마리아치는 어째선가 집요하게 히로시를 쫓아다니고, 신노스케는 카롤리나와 고대하던 삼바 댄스를 춘다. 그리고 직접 시공한 끝에 완성한 신노스케의 집에서 다같이 즐겁게 기념 촬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일본(한국판 : 한국)에 있던 토오루멕시코에서 잘 지내고 있지만, 선인장이 죽어서 열매를 얻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다시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는 신노스케편지를 받고 기뻐한다.

11. 흰둥이 스토리[편집]


시로는 암만 기다려도 주인이 안 오자 목줄에 얼굴을 욱여넣어서 목줄을 빼고 나간다. 시로 쪽에는 선인장들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시로가 알 리가 없었다.

그 후 배고팠는지 쓰레기통을 뒤졌지만 먹을 게 나오지 않았다. 이동하다가 선인장 한 마리가 여왕 선인장의 꽃 부분 쪽으로 갔고 그러자 여왕 선인장이 부풀어서 겁먹은 듯 하다. 도중 일본일렉텔연합의 개그를 보는데 선인장한테 잡아먹힌다. 아케미는 기계 인형이었기 때문에 도로 뱉었으나 노인은 그냥 먹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밥을 뺏어먹었던 치와와 3마리가 선인장한테 으르렁거리는 걸 봤다. 녀석들은 선인장들이 청각에 민감하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도망치는데 뼈다귀를 좋아하는 한 녀석이 뼈다귀를 놓쳐서 다시 물다 잡아먹힐 뻔 하나 시로가 촉수를 쳐내서 살았다. 시로는 녀석을 유인해서 드럼통으로 뭉갰다.[23] 치와와들은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는지, 이후 시로를 대장으로 받든다. 이후 시로는 정육점에서 걸려 있던 소시지를 낚아서 치와와들한테 줬다. 근데 주인이 그리운 건지 슬픈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최후반부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주인을 받는다. 부하들과 함께.[24]

에필로그에서는 신짱과 같이 배 긁기를 하는 모습이 잡힌다. 이를 본 치와와 3인방이 당황해하는 모습이 백미. 뼈다귀를 문 치와와는 자세를 따라하지 못하고 뒤로 넘어가버린다.
[1] 선인장이라고 하지만 모습은 용과를 닮았다.[2] 멕시코의 실제지명인 쿠에르나바카Cuernavaca와 '아직 더 먹을 수 있어 바보'라는 뜻의 'まだ くえるよ ばか'를 카타카나로 바꿔 표기하여 만든 말장난 지명. 실제 지명인 쿠에르나바카도 '쿠에르나, 바카'로 띄워 읽으면 일본어로 '더 먹어지는군, 바보'라는 뜻이기에 노리고 노려 작명한 것일 듯. 이번 극장판은 원작자인 우스이 요시토가 사망한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시점이지만 그가 크레용 신짱 시리즈에서 꾸준히 즐겨 사용하던 싱겁지만 인상적인 심볼로써의 말장난 개그 페이소스 및 전반적인 작품 성향을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나름대로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인 셈.[3] 계장에서 과장, 차장을 뛰어넘어 단숨에 부장으로의 승진이면서 실질적으로는 해외 지사의 지부장을 맡게 되는 것이지만, 현실을 까놓고 보면 중간 관리직의 정점에 오른 것이면서도 여전히 업무 내용은 계장일 때처럼 영업 실무자로서 새로운 계약을 제로의 상태에서부터 따내어야 하는 것임은 변함없다. 픽션으로써의 과장이기는 하겠지만 심지어 단신으로 수행하는 업무...더군다나 이역만리에 해외 부임인데, 미국, 영국 등처럼 주로 엘리트 계열로 편성되는 해외 부임이 아닌 지역이자 코스이므로 엄청난 특진임에도 불구하고 기쁘게만 받아들이기는 곤란한 부분이 있는 것이다.[4] 좌천으로 보일 요소가 조금 있기는 해도 이러한 성격상 좌천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무능 사원의 해고 루트를 밟기 위해서나 정적의 파워, 세력 약화를 위해 한직에 보내는 것과는 달리 분명히 상당한 기대가 실린 아이템의 계약을 위한 것이기 때문. 다만 앞날이 창창하신 엘리트 사원들이나 높으신 분들이 선뜻 부임하고 싶어하는 지역이 아니라는 것과 업무 수행을 위한, 또 해외부임 사원 및 그 가족을 위한 회사의 비용 지원이 그리 대단한 씀씀이가 아니라는 것일 뿐.[5] 카스카베 방위대 아이들은 말할것도 없고 미도리, 아이쿠로이소 그리고 장미반의 대장 카와무라 야스오와 그의 패거리들 히토시&테루노부까지 배웅을 해주었는데 다들 얼굴 표정이 좋지 않았다. 평소, 반 대항을 가장한 여러 가지 대결을 벌이는 사이 미운 정이 쌓인 듯.[6] 짱아가 태어났을 때와 짱구가 흰둥이를 데려왔을 때 장면은 애니판에서 이들이 처음 등장한 당시 에피소드 장면을 활용하였다.[7] 오오야 누시요는 논외.[8] 네네가 말하기를 몇번이나 같이 가자고 했지만 끝까지 거부했다고 한다.[9] 도부 이세사키선을 탄걸로 추정. 현재 닛코선이나 우츠노미야선등 타 지방선으로 좌천되었다.[10] 평소에는 신짱의 온갖 기행과 질나쁜 장난 때문에 진절머리가 나고 있었지만 친구로써 여러 가지 소동을 많이 겪은데다 이별의 무게를 가장 정확히 알고었기에 속으로는 가장 슬퍼하고 있었지만 이를 감추기 위해 그간 일부러 신짱을 외면하고 거리를 두고 지낸 것이다. 토오루의 츤데레 면모가 톡톡히 드러나는 부분.[11] 평소 교양과 기품을 추구하는 그로서 이와 완전히 상극인 경박함의 끝을 보여주는 신짱을 언제나 무시하거나 나무랐지만 한편으로는 솔직함과 진심을 숨기지 못하는 신짱은 토오루에게 진정한 친구임이 감동적으로 그려진 것.[12] 여담으로 극장판 개봉의 흥행을 위한 이벤트로 시로(흰둥이)의 숨겨진 이별 이야기가 개봉에 맞추어 TV판으로 제작, 편성되었다. 국내에는 투니버스에서 짱구는 못말려 17기에 방송되었다.[13] 이때 미사에는 아름다운 바다 때문에 히로시타코때문에 멕시코가 최고라고 말한다.[14] 하지만 집이 다 완공된 건 엔딩 스탭롤 때였다. 더군다나 그때 완공된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게 거대 선인장이 죽어버린 바람에 더 이상 멕시코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15] 권총 특성상 근거리용이기는 해도 최소한 5미터는 둬야 안전한데 보안관이 권총을 쓰는 거리는 여왕 선인장 저격 시도를 제외, 사실상 영거리 사격급으로 좁았다. 근데 다수의 선인장이 빠르게 달려오는 상황에서는 당황해서 몇 놈 맞히기도 전에 먹히기 마련인데 웃으면서 사방으로 사격하면서도 백발백중이었다![16] 실제로도 복잡한데 프란시스카의 폰인 아이폰은 애플의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케이블을 써야 한다. (A타입은 주로 컴퓨터에 쓰는 케이블이고, B타입은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주로 쓰는 케이블이다. C 타입은 끼울 때 방향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점점 이 규격으로 가는 추세이다. 그래서 마이크로 USB케이블에 라이트닝 규격으로 변환하는 커넥터까지 연결해야 하는 것이 복잡하다는 것.) 걍 8핀 충전 케이블도 같이 사 오라고 하면 설명 끝나는데[17] 10의 ten을 의미한다.[18] 이 와중에 선인장을 따돌리기 위해 소리가 나는 마라카스를 내려놓고 가거나, 선인장이 눈을 번뜩이는 와중에 신노스케의 방구 냄새에 촌장이 고통받는 걸 참는 장면이 나온다.[19] 이때 자신의 이름이 프란시스카라는걸 밝히는데, 신노스케는 스마트폰짱이라 부르는게 더 편하다고 한다. 한국인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명사인 '스마트폰'이 외국 인명인 '프란시스카'보다 익숙해서 그렇겠구나 싶지만, 일본어의 입장에서 보면 다르다.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スマホ(스마호)'라고 축약하며 일본어판에선 짱구는 프란시스카를 'スマホちゃん(스마호쨩)'이라고 부른다, 양순 파열음 연구개 파열음 이 들어가 있는 '프란시스카'보다 훨씬 발음하기 편하다. 애초에 'スマホ(스마호)' 자체가 'スマートホン(스마-토혼)'을 일본어 화자들이 편하게 축약시키는 과정에서 탄생한 단어이다.[20] 이때 평소에는 다리가 아프다면서 시합이나 중요한 일을 계속 방치했는데 이번에는 래리어트하다가 팔에 진짜 선인장 가시가 박혔는데도 신경쓰지 않고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압권[21] 선인장을 폭파시키지 못해 안 다행일수도 있으나 터졌으면 자기들에게도 위협이 가고 어차피 선인장은 재생하니 십년감수가 맞을 것이다.백년감수일 수도[22] 그 이유는 식충식물의 소화 시간이 무척이나 느렸기 때문. 예를 들자면 파리지옥이 파리 1마리를 소화 시키는데에는 2주가 걸린다.[23] 내부는 비어있는 걸 보면 안에다 가둔 걸 수도 있다.[24] 조금만 늦었으면 신짱은 높은 곳에서 떨어진 관계로 곤죽 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