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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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ves Chau
1. 개요[편집]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이는 17세로 등장할 때마다 17살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중국계로 가톨릭 계열 학교에 다니는 여고생이다.
2. 행적[편집]
버스에서 책을 떨어뜨렸을때 우연히 그 앞에 있던 스콧 필그림이 그 책을 정리한 다음 건네주면서 사귀게 됐다.
이름이 'Knives'(칼의 복수형)라 이름을 가지고 언어 유희를 많이 날린다.
처음에는 손잡는 것도 부끄러워할 정도로 얌전했지만 스콧의 록 밴드 연습 장면을 보고 그에게 제대로 반했는지, 먼저 달려들어 키스를 하고 콘서트 때는 헤어스타일도 바꾸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스콧이 라모나 플라워스에게 푹 빠졌다는 것과, 스콧도 그 점을 알고 나이브스와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한다는 점. 하지만 워낙 나이브스가 적극적으로 달려들기에 스콧 자신도 상당히 난처한 처지.
그래서 급기야 얀데레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나이브스가 라모나를 습격하는 사태까지 벌어지지만, 엔비와 라모나가 싸울 때 라모나의 편을 거들어줌으로써 결국 그럭저럭 화해한다. 이때 한 말이 난 스콧이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야.
하지만 계속해서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6권쯤에서부턴 맥길과 UBC같은 캐나다의 명문 대학교에 원서를 넣거나, 심지어 스콧에게 '어른답게 굴자'고 조언하는 등 놀랍도록 성장했다.
3. 기타[편집]
그리고 아버지가 등장하는데 상당한 딸내미바보다. 딸과 스콧의 관계를 알고 스콧의 사진을 난도질한 다음, 일본도로 버스를 베어버리면서까지 스콧을 없애버리기 위해 쫓아올 정도.
참고로 중국계지만 중국어는 잘 못 한다. 2세대 중에서는 꽤 흔한 일이긴 하다.
대표적인 명대사는 나는 네가 키스했던 입술에 키스해 봤어.[1]
영화 버전에서 디렉터 컷에선 이어진다!!!
4. 사귀거나 사귈 뻔한 남친들[편집]
5. 그녀의 어록[편집]
- 내 이름은 나이브스 차우, 나는 스콧 중독자다!![3]
- 나는 네가 키스했던 입술에 키스해 봤어.
- 스콧... 넌 언제나 나의 클래시 앳 데몬헤드일 거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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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명대사를 듣는 대상은 모두 스콧 필그림과 사귀었던 여자들이다(...).[2] 술에 취해 둘이서 스킨십한 적이 있다.[3] 그녀의 작중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대사. 만화가 끝나도 스콧에 대한 사랑은 멈추지 못했다.[4] 6권 말미에 그녀가 스콧과 헤어지며 말한 마지막 말. 차우는 클래시 앳 데몬헤드 밴드를 언제나 우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스콧은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