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애프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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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는 오지 마세요. ”
“ 저는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매니저님은, 예외에요. ”
1. 개요2. 성격3. Q&A4. 스토리5. 카드6. 보이스7. 선물&선호 훈련8. 당번일지9. SNS9.1. 친구가 된다는 건(N1)9.2. 내기(N2)9.3. 순수의 시대(R1)9.4. 말썽쟁이 길들이기(R)9.5. 용기(R)9.6. 하나의 별(SR)9.7. 열매를 대하는 법(SR2)9.8. 돌로레(SR3)9.9. blossom(SR)9.10. 204호에서는(SR)9.11. 행복을 위한 선율(SSR)9.12. 침묵 게임(SSR)10. 인물 관계10.2. 사신들11. 호칭12. 기타12.1. 2차 창작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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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라이프의 등장 캐릭터.상냥하고 신비로운 미인
타인과의 경계선을 가지고 있어 진심으로 친해졌는지 확신할 수 없는 신비로운 미인. 차가워 보이지만, 상냥하고 다정한 어른이다.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8]
살짝 푸른빛이 도는 흰색 머리의 단명헤어에[9] , 보랏빛이 도는 파란 눈동자의 소유자인 미인. 밤조에 속해있는 사신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부채[10] . 구체적으로는 검은색 쥘부채 모양을 하고 있다. 주로 쓰는 무기는 부채지만 다른 무기를 못 다루는 건 아니다. 생전이 무기와는 거리가 먼 출신이고 다른 무기를 훈련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긴 했으나 딱 한 번, [침묵 게임](SSR) 때 루이가 준 총을 쓴 적이 있다. 수상한 상대방을 공격해야 하는데 부채를 방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당황하다가 루이가 자신의 허리에 채워놓은 권총을 발견했는데, 루이가평소대로주접을 떨면서 준 거라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가 발견한 상태에서도 무기가 있다는 걸 알게되자마자 어떻게 써야 할지 머뭇거리지 않고 곧장 쏘는 걸로 보아 어느 정도 기본 훈련은 받은 모양이다.2. 성격[편집]
나인은 정말 캐릭터 소개문구 그대로의 성격이다. 평소에 타인과의 경계선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고민을 남들에게 말하는 법이 없고, 다른 사람이 자신이 정한 선을 넘는다 싶으면 바로 화제를 돌리거나 끊어버린다. 이로 인해 진심으로 친해졌는지 확신할 수 없고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다른 사신들, 특히 데이에게 취하는 태도를 보면 상냥하고 다정한 어른이다.[11] 퍼스널 스토리 BLOSSOM(SR)에 의하면 소중한 사람이 위험에 빠졌다 싶을 때는 망설임 없이 나서기도 한다.
낯가림이 심하다. 나인 퍼스널 스토리 [BLOSSOM](SR)에 의하면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자주 보는 사람이라도 친한 사람이 아니면 별로 곁을 잘 내주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여유로워 보이기도 한다.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언제나 목소리 톤이 일정하고 나긋나긋하며 행동이 침착하다.[12]
단호한 면도 있는데 데이 퍼스널 스토리 [한뼘 성장기]에서는 화단에 괴식물을 키워버린 데이에게 "이거 처음에 심은 씨앗 아니죠?"라고 추궁하다가, 데이가 얼버무리려고 하자 "데이 씨한테 더 실망하기 전에 빨리 말해요" 라고 덧붙여서 결국 사실을 들었다.
판단력도 빠르다. 데이 퍼스널 [한뼘 성장기]에서 데이에게 지금 괴식물을 정화(제거)해야 한다고 말해도 듣지 않을 테니 매니저한테 말하는 게 좋겠다는 말을 하고, 메인 스토리 국제예술학교 편에서는 원혼 때문에 생긴 음악실의 위화감을 곧장 눈치채는 등 활약을 한다.
전반적으로 통찰력이 있는 듯, 다른 사람이 뭔가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면 금방 눈치채고 추궁한다. [돌로레]에서 유세프가 일부러 조금씩 실수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거나 현장의 물건을 멋대로 들고 가려는 카티가 한 거짓말을 바로 눈치채고, 상술한 데이의 [한뼘 성장기]에서도 데이가 뭔가 숨긴 것을 바로 눈치챈다. 나인 SSR [행복을 위한 선율]에서도 키르의 말솜씨가 살짝 유창한 걸 보고 사실 매니저가 해준 말인 것을 바로 파악했다.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하지만, 귀찮은 일들은 싫어하는 모양인지 당번일지를 보면[13] 같이 일하는 다른 사신들에게 교묘하게 일을 떠넘기는 때도 있다.[14]
은근 뻔뻔한 면도 있는 듯 하다. 일을 떠넘길 때가 아니라도 교묘하게 다른 사신들을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경우가 있다. 그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실력이 수준급이다. 비슷하게 말빨이 센 유세프나 모리가 방법을 조금 꼬더라도 요구사항은 어느 정도 직설적으로 요청하는 유형이라면 나인은 요구사항도 돌려 말하기 때문에 눈치 없는 사람이라면 의중을 읽기가 어렵다.[15] 예를 들어 '순수의 시대' SNS에서 (리히트가 귀찮게 굴어서) 리히트 씨가 액션 연기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기도... 라며 준을 이용해 리히트를 떼어낸다거나. 준은 전혀 눈치 못 챘다. 유세프는 나인의 이런 화법을 어느 정도 눈치챈 것 같다.
호불호가 매우 확실하다. 주위 다른 사신들의 온갖 주접을 칼같이 자른다거나, 스스로 싫다고 느끼거나 의미없을 거 같다고 여기는 행동은 절대로 안 한다거나...
본인 스스로는 자신이 리더에 소질이 없다고 여기지만,[16] 말썽쟁이 길들이기(R)에 의하면 나머지 밤조 전원이 나인이 리더에 걸맞다고 생각한다. 아이타치 왈 부족원의 잘못을 탓하기보다 넓은 아량으로 포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의 자세라고. 이때부터 밤조가 나인의 말이라면 거의 다 들어주는 구도가 생겼다.
성우 인터뷰에서 심규혁 성우는 나인은 여리여리한데 또 나름의 강단이라고 할까 그런 면이 있다고 표현했다.3. Q&A[편집]
3.1. 인게임[편집]
Q. 당신의 인생에서 하나를 바꾼다면 어떤 걸 바꾸고 싶나요?
A. 제 자신을 바꾸고 싶네요. 제가 겪은 일들을 반복하지 않아도 될 테니까요.3.2. 사신 집중 탐구[편집]
Q. 사신이 좋아하는 음식은?
A. 알로에 주스를 좋아해요. (홍조 띈 웃음과 함께 다가와서) 한잔 드릴까요?[17]4. 스토리[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적막의 국제예술학교[편집]
나인은 청소를 하던 매니저와 만나는데, 다른 사신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다 별의 별 이유가 있어서 도와줄 사신을 못 찾아서 혼자 청소하고 있었다는 말에 잠시 웃음을 터뜨렸다가 직접 도와주기로 한다.[18]
그 후 두 시간 동안 청소를 하다가 창고에서 피아노를 발견하여 나인은 청소 중에 잠시 연주를 한다. 매니저가 연주를 듣고 칭찬하는데 갑자기 테오가 들어와서 놀라고, 테오가 마지막 음을 반음 올리는 게 좋지 않겠냐며 시비를 걸었지만 나인은 연주로 받아쳤다. 이후 둘은 매니저의 표현에 따르면 건반을 내리찍듯이 연주를 시작했고, 중간에 급한 일이 생겨 엘이 매니저를 데리고 가자, 오늘따라 날이 서 있지 않냐는 나인의 말에 테오는 "그럴 리가요."라고 대답...하지만 누가 봐도 날이 서 있다. 직후 국제예술학교의 CCTV 영상이 담긴 파일을 매니저가 두고 간 걸 안 나인은 테오와 함께 영상을 확인하고[19] , 몇십 분 후에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함께 포착한다.[20] 이후 나인은 테오에게 '원혼이 남긴 단서를 먼저 발견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내기를 제안하고 테오는 수락한다.[21]
임무 파견 당일, 나인은 테오와 함께 영상에서 봤던 피아노실을 발견하고, 피아노를 조사하던 중에 창문이 닫혀있음에도 한기가 느껴지자 원혼이 나타났다는 걸 눈치챈다. 원혼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22] 피아노를 조금 부수며 원혼을 도발, 그리하여 원혼 치루루를 발견한다. 피아노 속에 있던 혈흔이 묻은 벽돌을 보이며 치루루를 정화하려 하지만, 순순히 정화될 생각이 없던 치루루는 피아노실에서 도망친다.
치루루를 쫓아가지만 이미 그는 렌이라는 학생을 낚아챈 상태.[23] 설상가상으로 교실 안이라 학생들이 있어서 함부로 할 상황은 아니었다. 이후 도착한 매니저가 상황을 전해 듣고 테오에게 학생들을 대피시키도록 하는데, 그 사이에 치루루는 렌을 창밖으로 떨어뜨릴 기세였다. 나인은 섣불리 움직이다간 화를 자초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매니저를 진정시킨다.
렌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떨어뜨려 죽이려 하는 치루루를 어떻게든 설득하려 하지만, 치루루는 전혀 듣지 않는다. 그런데 타이밍 좋게 치루루가 아낀 번번이라는 토끼 원혼과 그걸 들고 있는 카티가 나타나고, 카티가 렌의 목숨과 번번을 교환하는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가 진행되는 중 나인은 토끼 원혼은 불안해도 카티가 알아서 하리라 믿으며 일단은 그 사이에 치루루를 공격하겠다고 매니저에게 귓속말로 전한다. 그러나 치루루는 약속을 못 지키겠다며 렌을 창밖으로 밀어버리는 탓에 기습은 실패한다.
렌이 창밖으로 던져진 것을 보고 매니저가 패닉에 빠지자 그녀를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나인도 이 상황을 예상 못해서 표정이 안 좋았다. 렌이 살아있길 바라며 창밖을 바라보는데, 렌은 놀랍게도 노아가 잡아서 살아있었다. 나인은 이 사실을 매니저에게 알리고 그녀가 안심하여 울자 그녀를 다독여준다. 허나 치루루도 이 사실을 알아채서 계획이 다 꼬인 탓에 모두를 소멸시킬 생각으로 달려든다. 나인은 그를 막으려 하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인 상황. 다행히도 야구부로 위장한 데이가 등장하지만, 번번의 공격에 당황해서 큰 도움을 못 받는다. 다행히 에단이 대신 치루루를 포박해줬고, 데이는 기이가 구해준다.
치루루가 포박되고 나인은 치루루가 피아노 속에 숨겨놓은 벽돌을 보이며 기이와 함께 사건의 내막을 밝히고,[메인_스토리_2장_스포일러] 치루루에게 렌이 살아서 죗값을 치루게 하라며 설득한다.
매니저의 활약으로 렌이 잡혀가고 치루루는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며 모두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한다. 이에 나인은 생전에 치루루가 쳤던 피아노 연주를 듣고 따라 쳐보기도 했다고 밝히면서 치루루는 감명을 받아 성불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일이 끝나고, 피아노 속에 있던 증거를 찾은 나인이 내기에서 이긴 덕에 테오가 나인의 소원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 나인의 소원은 '나인의 악보를 테오가 연주하는 것.\'[24] 나인이 부탁하자 테오는 승낙한다.[25]
이외의 행적은 퍼스널 스토리 [내기](N2) 참고.4.2. 퍼스널 스토리[편집]
4.2.1. 친구가 된다는 건(N1)[편집]
준의 제안으로 피구를 하고 있던 사신들을 본 매니저는 놀이에 절대 빠지지 않는 데이가 없는 것에 의아해 한다. 데이는 침통한 상태였는데, 아이타치의 말에 따르면 예쁘다고 한 것 때문에 나인이 화가 나서 데이가 침울해졌다고 한다. 나인과 친해지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지만 일이 잘 안 풀린 것으로 보였다고. 매니저는 풀이 죽은 데이를 위로해줄 방법을 찾는다.
데이에게 다가간 매니저는 나인이 화가 나서 기분이 상한 그에게 친구가 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준다. 이어 나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도록 권유하는데, 데이는 금새 기운을 차리고 나인에게 사과하러 가려고 하나 매니저는 그를 멈춰서 친구가 되는 방법을 한 가지 더 알려준다. 매니저가 알려준 건 바로 "나인의 공간을 존중하여 함부로 침입하거나 어지럽히지 않는 것." 데이는 매니저의 설명이 어려운지 아리쏭한 표정이었으나 노력해보기로 하고 떠난다. 매니저는 다음으로 나인을 찾아가 나인에게 데이의 근황을 알려준다. 매니저는 나인에게 예쁘다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를 묻는데, 나인은 어려서부터 너무 많이 들었고 체형도 왜소해 놀림도 많이 받아서 예쁘다는 말은 본인에게 좋은 칭찬은 아니라고 한다.[26] 매니저는 데이가 나인을 놀릴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고 나인도 데이의 성품을 알기에 그걸 알고 있었다고 답한다. 다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습관이 돼서 순간 화가 나버렸다고. 데이를 미워하지는 않는다는 나인의 말에 매니저는 안심하고 나인은 경솔했다는 생각에 데이에게 사과하기 위해 자리를 뜬다.
한편 데이는 공간을 존중하라는 매니저의 말에 곰곰히 생각해 보고 있었지만 너무 어려웠는지 해석을 못하고 있었다. 마침 아이타치가 다가오고 데이는 그에게 나인의 공간을 존중한다는 걸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청한다. 아이타치와 데이는 차근차근 생각해 보면서 차츰 그 의미를 풀어나가는데, 서로 의논한 끝에 "나인을 이해하고 그에게 맞춰서 방을 정돈해주는 것"이 결론으로 나오게 된다. 결론을 알아낸 데이는 나인의 방을 정리해주기로 하고 아이타치도 도와주기로 한다. 그 동안 나인은 키르와 조우하는데, 데이에게 화해의 선물로 줄 초코 쿠키를 만드는 걸 도와달라고 청한다. 키르는 쿠키를 만드는 법을 몰랐지만 무거운 물건의 이동이나 쿠키 반죽 등의 일을 맡아달라는 말에 흔쾌히 도와주기로 한다. 나인은 키르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를 하고는 키르와 함께 쿠키를 만들기로 한다.
정리를 끝낸 데이와 아이타치는 기숙사 밖에서 쿠키를 다 만들고 나와있던 나인과 키르와 만나게 된다. 데이는 나인을 데리고 기숙사로 끌고 들어와 나인에게 자신들이 정리한 방을 보여준다. 데이는 나인의 공간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며 하나하나 설명해주는데, 나인은 그걸 보더니 웃음이 터진다.[27] 다른 이들은 나인의 모습에 어리둥절하지만 나인은 미소를 지으며 데이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어 데이는 자신의 언행을 사과하고, 나인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너무 예민했다며 사과한다. 이어 나인은 선물로 만든 초코 쿠키를 데이에게 선물하고, 키르와 아이타치에게도 사과한다. 키르와 아이타치는 둘이 화해한다면 만족한다며 사과를 받아들이고, 데이는 나인에게 감격했는지 나인을 껴안으며 울음을 터뜨린다. 대부분의 N1퍼스널 스토리가 훈훈하지만 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아주 따뜻한 스토리다.4.2.2. 내기(N2)[편집]
야구복으로 입은 데이는 교복 차림의 나인을 보더니 임무지가 달라 옷이 다르다는 걸 알고는 같이 임무를 못한다는 생각에 침울해진다.[28] 그리고 나인이 깨닫기를, 나인을 제외한 밤조 모두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29] 처음 학교로 가는 셋은 임무에 필요한 준비물을 보여주는데, 키르는 침입자 처단을 위한 덫, 아이타치는 키르에게 빌린 단검, 데이는 변장용 장난감 안경으로 학교에 전혀 필요없는 걸 준비한다. 그에 나인이 가지고 들어가자마자 수상한 사람으로 의심받고 쫓겨나기 충분하다는 말을 하니까 셋은 경악하며, 나인의 말대로 준비물들을 두고 가기로 한다. 또한 셋의 말투가 일반 학생들과는 많이 달라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해서 길게 말하는 것도 제한하자 아이타치는 큰일날 뻔했다며 나인을 우러러보고 데이는 나인 옆에 붙어있기로 한다. 나인은 따로 할 일이 있어서 곤란하다고 하지만 도와준다면 데이가 함께 하는 걸 허락하기로 하는데, 할 일이란 메인 스토리에서 테오와 한 내기에서 이길 단서를 찾는 일이었다.
임무 당일, 시안은 나인과 계속 같이 있는 데이의 부제에 의문을 품고, 그가 외부 조사하러 야구부로 갔다는 걸 알고 납득한다.[30] 그에 나인은 시안이 학교의 나쁜 학생들을 혼내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묻는데, 시안은 혼을 낸 게 아니라 도와준 거였으며 그냥 두고 갈 수 없었다고 변명하더니 그때 얻은 정보를 보여준다. 바로 치루루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청원서로, 시안이 구해준 학생이 서명을 받고 있었다고 한다.[31] 시안은 청원서를 돌리는 아이를 위협하고 있었다는 걸 알리면서 청원서에 쓰인 내용이 원혼이랑 연관되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고, 학생들은 답답하게도 확실하게 말을 안 한다는 말에 나인은 단서를 조금 더 모은 후에 조합해 보기로 한다. 시안은 학교에 오기 전부터 나인이 수상하다고 여긴 피아노실을 같이 찾기로 하는데, 이때 훈련을 끝낸 야구부가 매점으로 향하자 이를 본 학생들이 환호한다. 낯이 익은 얼굴들 중에 준과 데이가 있었고, 마침 데이는 나인을 발견한다.[32] 데이는 눈치없게도 학생들이 다 보고 듣는 상황에서 원혼의 정보에 대해 크게 떠들고,[33] 예상대로 학생들이 혼란스러워 하자 나인은 역시라며 혼자 행동하기로 한다(...). 그리고 시안에게 뒤를 부탁한다며 나인은 그 자리를 벗어난다.
나인은 메인 스토리에서 본 CCTV 영상 속 피아노실을 찾지만 예술학교라 연습실이 너무 많아 찾기 어려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연습실에 있는 피아노를 보더니, 잠시 피아노를 치고 있다가 그만 다른 학생들이 연습실로 들어온다. 나인은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학생들은 피아노를 치던 나인에게 굉장하다며 그가 피아노 전공인지 묻는다. 나인은 일단 전학생이라며 대충 넘어가고 학생들은 그가 음악 특기생으로 장학금을 받고 온 게 아닌 걸 알자 치루루 같은 일이 생기는 줄 알고 안심한다. 나인은 치루루의 말을 듣고 시안이 건넨 청원서에 있던 이름과 같다는 걸 깨닫던 중, 학생들은 그에게 렌에 대한 얘기를 하며 몇 가지 주의를 준다. 나인은 정황을 물어보는데, 피아노 특기자로 전학 온 치루루가 얼마 전에 자살을 했다는 것과 렌이 치루루를 이길 수 없어서 항상 괴롭혔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며 그 소문 탓에 이 학생들은 렌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얘기 중에 렌이 들어오고 학생들은 크게 놀라며, 나인도 그와 마주하게 된다.
렌은 복도를 지나가다 자기 이름이 들려서 들어왔다며 학생들에게 험악한 얼굴로 다가간다. 학생들에게 손을 대려 하자 나인은 그의 손을 붙잡고는 남의 대화를 (더군다나 정말 본인과 무관한 얘기라면) 엿듣고서 따지는 건 치졸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며 지적한다. 렌이 대화에 자기 이름이 오르내린 것과 헛소문을 돌게 만든 게 문제라며 되려 따지자, 나인은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면 본인이 나서지 않아도 사그라질 문제이며 폭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반박한다. 그에 렌은 나인의 외모를 건드리며[34] 비웃지만 나인이 치루루의 이름을 들먹이자 사색하며 나인의 손을 뿌리치고는 방을 나선다. 학생들은 그의 안부를 물으며 사과하지만 나인은 그들에게 치루루가 사용하던 연습실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한다.[35]
임무가 끝나고 어느 날 밤, 시안은 산책하다가 나인과 만나고 데이와 있었을 때 자기를 버리고 임무에서 혼자 활약한 것에 서운함을 표한다.[36] 그에 나인은 사과하고 시안이 한편에 숨어있던 데이를 발견하자 그에게 나오라고 하는데,[37] 데이는 임무 때 도와주기로 했으면서 못했다는 것과 난감하게 했던 상황에 관해 많이 미안한 눈치라 나인에게 가까이 못 가고 있었다고 한다. 데이는 나인이 내기에서 진 줄 알아 울지만, 나인이 내기에서 이겼다고 하자 기뻐한다.[38] 시안은 부하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방으로 들어가는 나인을 따라 데이도 가자 혼자 남은 시안은 생각을 바꿔 데이가 부하를 넘어 충견이라는 감상평을 낸다.4.2.3. 순수의 시대(R1)[편집]
데이는 아침에 보이지 않은 나인을 찾다가 연습실 청소 당번이라 연습실에 있을 거라는 매니저의 말을 듣고, 매니저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들고 연습실을 찾아간다. 같은 당번인 시안은 자신도 있다며 알리는데, 듣자 하니 나인이 청소를 안 하고 시안에게 다 맡긴 탓에 시안이 거의 다 하고 있던 모양(...). 둘에게 잠시 쉬라고 하던 매니저는 악보를 발견하는데, 매니저가 의아해 하자 헛기침하는 시안이 백미.[39] 이를 본 나인은 시안이 음악을 했었다는 걸 은근히 자랑하려는 그의 의도임을 파악하고 매니저는 그 말을 듣고 뿜으며, 시안은 그에 발끈한다.[40] 나인은 악보를 보더니 오랜만이라고 중얼거리는데 데이가 악보를 볼 줄 아냐고 묻자 아주 예전에 (본 적이) 있다고 답한다.나인의 과거 - 나인은 어린 시절부터 모친과 함께 음악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악보를 볼 수 있었는데, 모친이 어린 나인을 데리고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나인을 위한 악보를 그려주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음악을 들려줬다고. 나인은 그런 모친을 좋아하여 음악도 당연히 열심히 했으나 안타깝게도 나인의 모친은 몸이 약했는데, 나인을 낳은 뒤로는 외가댁에서 나인을 미워할 정도로 몸이 전보다 더욱 안 좋아졌고 한다. 모친은 애써 태연한 척을 하였지만, 그런 밝고 따뜻한 모습을 봐도 어린 나인은 모친이 더 오래 함께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1]
결국 모친은 세상을 떠나게 됐고 당시 나인은 모친이 기억나지 않을 때는 거울을 통해 모친과 똑같은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그녀를 그리워하는데,[2] 곧 나인의 부친은 새엄마와 재혼하게 된다. 새엄마는 나인에게 살갑게 대해주고, 나인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커진 모친의 빈자리 때문이었는지 새엄마를 받아들인다.[3] 당시에는 엄마라고 부를 사람이 생겨 기뻐하고 좋아했지만, 그건 나인의 착각이었다. 새엄마는 나인의 형, 정확히는 나인의 의붓형이자 새엄마의 친아들만 좋아했고, 나인에게는 온갖 모멸과 비난을 담은 말은 물론 나인의 친모를 비하하기까지 한다. 나인이 엄마라고 불러도 비웃었을 정도.[4] 이 일이 있고 나인은 상당히 까칠하게 변한다.[5] 한 번 엄마를 잃었는데 또 잃은 기분이 들었고 새엄마가 자신을 싫어하게 된 게 엄마를 닮은 얼굴, 다시 말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했고, 이때부터는 자신의 얼굴도 예쁘다는 말도 싫어졌다고.
새엄마는 심지어 나인의 레슨 선생님을 계속 바꿔놓고는 나인의 부친에게는 나인이 선생님들을 싫어한다고 거짓말까지 하는데, 부친은 이걸 믿고 오히려 나인을 타박하기까지 한다.[6] 나인의 말에 따르면 새엄마는 나인이 새로운 선생님에 적응하고 실력이 좋아지려고 할 때쯤 항상 말도 없이 선생님을 바꿨는데, 친아들보다 성적이 좋거나 대회에 나가게 되면 그 주기가 점점 빨라졌기 때문에 나인은 의지할 게 음악뿐이면서도 다 귀찮고 싫어졌을 정도. 그리고 이때 나인은 또 새로 들어온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7] 나인은 새엄마가 벌인 만행이 있던 탓에 선생님이 해고되는 게 보기 싫어 일부러 잘 알려주거나 매일 올 필요가 없다며 멀리하지만, 선생님은 그럼에도 대회에서 들은 나인의 연주를 듣고 만나고 싶었다며 나인의 마음을 연다. 선생님이 나인에게 호의를 베풀자, 나인은 반가움이 깃든 말에 낯설고 고마운 기분이 든다.[8]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을 때는 선생님이 직접 우산을 들고 학교로 오기도 하고, 선생님이랑 같이 악보도 만들 정도로 사이가 좋아진다. 나인은 선생님이랑 만든 악보를 자신이 꼭 완성하여 선생님에게 먼저 연주하여 들려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학교 대표로 연주에 나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악보도 완성한 나인은 선생님을 기다리지만, 새엄마가 나타나 차갑게 쏘아붙인다. 설상가상으로 선생님을 해고시킨 상태였으며, 나인이 놀라 대표 안 하겠다고 사정해도 들어줄 마음 없다고 밝힌다.[9] 그럼에도 엄마나 선생이 사라지는 걸 나인 탓으로 돌리는 뻔뻔함까지 보이는 게, 악질이 따로 없다. 게다가 불난 데에 기름을 붓는 것 마냥 선생님이 나인에게 준 악보까지 꺼내서는, 나인의 눈앞에서 찢어버리는 일까지 벌인다.나인 팬들은 뒷목 잡고 쌍욕하며 울분을 쏟을 지경나인은 이걸 보고 달려들다 2층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깨어나도 음악을 하기 힘든 상황까지 처하게 된다.[10] 입원했으나 의지가 없어 깨어날 기미가 없는 상태에서 나인은 새엄마를 원망하고, 선생님을 다시 만난다고 해도 다시 연주하지 못하니까 좋아하지도 제자로 두지도 않을 거라며 자기비하까지 한다. 나인이 그 동안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자꾸 남들과 멀리 한 건 이 경험 있던 탓에 누군가에게 기대하고 소중하게 만들어서 나중에 다시 혼자가 되기 싫어 처음부터 혼자인 편이 나았기 때문. 또한 본래 이런 어린 나이에 기이가 데려갈 운명이었으나, 명부에서 나이와 사망 시각이 지워져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때문에 기이는 어린 나인을 데려갈 수가 없어 다시 나인을 데리러 올 자가 나타날 때까지 살으라며 그대로 떠난다.이후 사망 당시의 나이인 23세까지 살다가 사신 지부로 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죽었는지는 스토리 내에서 밝혀진 바가 없으며, 나인 본인도 기억하지 못한다. 염원 또한 어렸을 당시의 일인 것.[11]
나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에 있던 셋의 표정이 안 좋아지자 나인은 이를 지적하는데, 데이는 그런 나인을 위로하기 위해 나인을 좋아하고 그가 있어 행복하다는 말을 해준다. 나인이 예쁘다는 말을 싫어하고 혼자 있고 싶어한 이유를 안 매니저가 사신 지부에서는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위로줘도 나인은 언젠간 다 끝이 날 사이니까 상관없다고 말하는데, 그럼에도 다른 사신들은 정신사나울 정도로 즐겁게 대해준다. 중간에 나인은 사신이 자신을 왜 어렸을 때 안 데려갔는지 의문을 품자[41] 데이는 나인이 착해서, 시안은 가족들에게 찐하게 복수 한 번 해야지 않겠냐고 하는데, 그런 염원이라면 원혼이 되었을 거라고 답한다. 참고로 나인의 염원은 악보의 완성. 다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데이는 그런 나인에게 응원을 보내고 매니저는 기대한다고 말해주는데, 잠시 말이 없던 나인은 생각해보겠다고 답한다.4.2.4. 말썽쟁이 길들이기(R)[편집]
서류 작성을 마친 매니저는 오늘이 대청소날인 것을 떠올리고 사신들이 잘 하고 있는지 보러 가기로 한다. 낮조는 청소를 잘 하고 있었고, 이어서 밤조 기숙사에 들른 매니저는 더러운 발로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던 데이를 보게 된다. 데이를 말리려다 키르가 설치한 함정에 걸리기도 하고, 20분째 베개의 먼지를 터는데 먼지가 다시 다 방으로 들어오고 있는 아이타치까지 본 매니저는 이 상황을 다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이때 나인이 나타나고,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매니저의 말에 어리둥절해하는 나인이었지만 상황파악을 한 뒤 데이에게 발을 씼으라고 하고 데이는 바로 말을 듣는다. 이어서 키르에게 함정을 다 치워달라고 부탁하고, 아이타치에게도 그만하고 키르를 도와달라고 하는데 밤조 멤버들이 단번에 다 나인의 말을 듣는 모습에 매니저는 나인에게 대단하다며 칭찬한다. 비법이라도 있냐고 묻는 매니저에게 나인은 과거를 회상하며 설명을 해준다.
과거에 식료품 주문을 잘못해서 다른 식재료는 없고 밀가루만 잔뜩 온 날, 엘은 나인이 쿠키를 잘 만든다며 도움을 청해보자고 하고 매니저는 이에 동의한다. 그래서 나인은 쿠키를 만들기로 했는데 다른 밤조 멤버들이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초코칩 쿠키를 만들 건데 초콜릿을 가루로 만든 아이타치를 시작으로 설탕과 소금을 헷갈려 잘못 넣을 뻔한 뒤 설탕을 너무 많이 넣는 키르라던가, 뒤이어 데이가 계란을 던져서 건네주는데 아이타치가 받기 실패하는 바람에 쓸 수 있는 계란이 없어지는 일까지 생겨버린다. 나인은 침착하게 계란 대신 우유를 쓰려고 하지만 키르가 다 마셔버린 상황. 결국 버터를 많이 넣어서 반죽을 하려던 나인이었지만 데이의 밀가루 폭격과 오븐을 함부로 만진 것 때문에 부엌이 엉망이 되고 만다.
이에 나인은 참던 화가 폭발해 무서운 표정으로 세 사신에게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외치고, 셋은 알겠다고 대답한다. 이번에는 나인의 지시대로 척척 쿠키가 준비되기 시작하고... 이윽고 제대로 된 쿠키가 완성된다. 다같이 만들었냐고 감탄하는 매니저에게 자신들은 말썽만 부렸지 한 게 없다는 세 사신에게 나인은 넓은 아량으로 이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고 이에 그들은 감동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나인의 설명을 들은 매니저는 나인의 지시대로 척척 청소를 진행하는 사신들을 지켜보면서 처음 상태와 비교하며 감탄하고, 나도 쿠키나 한번 구워볼까 생각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4.2.5. 용기(R)[편집]
4.2.6. 열매를 대하는 법(SR)[편집]
4.2.7. 돌로레(SR)[편집]
4.2.8. blossom(SR)[편집]
4.2.9. 204호에서는(SR)[편집]
4.2.10. 행복을 위한 선율(SSR)[편집]
4.2.11. 침묵 게임(SSR)[편집]
5. 카드[편집]
5.1. N[편집]
5.2. R[편집]
5.3. SR[편집]
5.4. SSR[편집]
6. 보이스[편집]
- 일상 및 인사
- 사신 지부 활동
- 특수 대사
- 정화 진행
- 조사 진행
7. 선물&선호 훈련[편집]
8. 당번일지[편집]
8.1. 사신지부 순찰[편집]
8.2. 사신지부 청소[편집]
8.3. 사육장 청소[편집]
9. SNS[편집]
SNS 아이디는 No.9@nine.9.1. 친구가 된다는 건(N1)[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아이타치, 기이, 에단, 리히트 총 5명.(준에게) 농구가 뭔지는 알아요... 다만 제 취향이 아닐 뿐인 거죠. 그러니 설명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댓글
-준: 앗! 그러셨습니까!! 죄송합니다! 농구를 싫어하는 사람은 상상해본 적도 없습니다!
-준: 그런데 어떻게 농구를 알면서 안 좋아하실 수가 있습니까!!?
└유세프: 준이 정말 놀랐나봐...-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카티, 시안, 퀸시, 모리, 아이타치, 키르 총 7명.전 분명 데이 씨를 위해 초코 쿠키를 조금 구웠을 뿐인데 왜 모두 다 제 방에 계신 거죠?
댓글
-카티: 캬항항항!! 나인이 구운 쿠키는 너무 맛있어!! 내가 다 먹을 거야!!
-퀸시: 인정하기 싫지만 먹을 만하네!!
-노아: 역시 아무도 나인의 말을 듣고 있지 않아...-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모리, 베린, 카티 총 4명.(키르에게) 키르 씨. 오늘 고마웠어요. 덕분에 신발을 잘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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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 나인 덕분에 나도 새로운 너구리 굴을 알아냈다.
└매니저: 신발이랑 너구리라니...? 둘이 뭘 한 건지 도저히 모르겠는데?!
└시릴: 뭐긴 뭐겠어! 나인의 신발을 물어간 너구리를 키르가 잡아준 거지!-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기이, 준, 제이미, 노아, 매니저, 에단 총 7명.어제 밤에 기숙사 복도에서 큰 소리가 났어요.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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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어제 시안이랑 퀸시랑 크게 한 판 붙었어. 그래서 시끄러웠던 걸 거야.
-나인: 아, 그럼 별일 아니군요.
-유세프: 나인... 시안이랑 퀸시한테 너무 한 거 아냐...?9.2. 내기(N2)[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준, 엘, 유세프, 기이, 모리 총 5명.이런 창고에 피아노가 있을 줄은 몰랐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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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나인나인! 나 피아노 쳐줘! 액션 라이더 주제곡 듣고 싶엉!!
└나인: 저는 저를 위해서만 피아노를 쳐요. 요청은 거절할게요.
└테오: 그럼 매니저님한테는 왜 쳐줬어요?-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루이, 매니저, 테오, 데이, 제이미 총 5명.휴머나이저를 꼼꼼히 뿌리면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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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앗! 그렇습니까!! 한 번 더 꼼꼼하게 뿌려야겠슴다!! 물론 인기를 위해서는 아닙니다!!
-시릴: 흥! 근거가 부족한 허황된 소문일 뿐이야. 내가 직접 뿌려서 실험을 해봐야겠어!
-매니저: 나인 고마워... 왜인지 사신들 전부 꼼꼼히 뿌리기 시작했어.-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엘, 세이, 시릴 총 4명.(냥선배에게) 기숙사 방 방음을 좀 더 두껍게 할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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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선배: 여기서 어떻게 더 두껍게 하냥!! 그냥 시끄럽게 하는 녀석을 혼내면 되지 않냥!!
-나인: 혼낸다고 될 일이었으면 진작 해결되었겠죠.
-데이: 나인나인! 누가 시끄럽게 하는 거야? 난 내 목소리밖에 안 들리던뎅?? 누구징??-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기이, 테오 총 3명.데이 씨가 알로에 주스라고 준 것은 확실히 알로에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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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진짜? 분명 알로에 주스라고 했는뎅!!
-제이미: 저는 양배추 주스라고 세 번이나 말했어요...
└시릴: 양배추 주스는 비타민U가 풍부하지!9.3. 순수의 시대(R1)[편집]
- 레벨 5 도달
천사의 연주를 들려주고 싶어요. 그 분에게... 어떤 노래를 좋아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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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나도 들을래! 나도 들려줘!
-루이: 느하핫! 이 몸을 위한 연주를 준비 중이구만.
-노아: 누군진 모르겠지만 의미심장한 말이군.- 레벨 10 도달
제 방에 리히트씨가 계신데 액션연기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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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앗!!! 리히트 형님 그러셨습니까!! 몰랐습니다! 함께 하고 싶습니다!!!
-유세프: 보나마나 리히트가 나인을 귀찮게 한 거겠지.
-매니저: 아... 지금 운동장에서 리히트가 액션연습을 당하고(?) 있어!!- 액티브 스킬 개방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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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아침부터 명상이라도 하는 거야?
-데이: 나인나인!! 방해 안하고 그냥 옆에서 얘기만 하면 안 돼???
-노아: 데이, 그게 방해하는 거 같은데...- 패시브 스킬 개방
어떤 노래가 생각나는데 제목이 뭔질 모르겠어요.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서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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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럼 생각나는 대로 연주해보면 어때요? 그럼 생각날지도 몰라요!
-매니저: 엘의 말이 맞아요. 좋은 방법 같은데요? 무슨 노래일까 궁금해요.
-나인: 매니저님이 궁금해하시니 꼭 찾아낼게요.9.4. 말썽쟁이 길들이기(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키르, 데이, 기이, 노아 총 5명.대청소날이네요. 저는 비품실에서 공구를 가져올 테니 그동안 맡은 임무 잘 하고 계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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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타치: 걱정 마시오!! 먼지 한 톨 없이 하겠소!
-카티: 으아아아!! 우리도 질 수 없어!! 우리 조도 맡은 임무 열심히 해!
└시릴: 그걸 왜 네가 명령하는 거야?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에단, 데이, 엘 총 4명.다들 고생했어요. 이만하면 대청소는 성공적이군요. 그럼 쿠키를 좀 구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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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 나인이 만족해서 다행이다. 우린 열심히 했다.
└데이: 맞앙! 헤헤! 그런데 나인나인은 비품 가지러 간다고 했는데 왜 청소 끝나고 빈손으로 왔엉?
└시안: 바보들...! 보나마나 나인은 시키기만 하고 빠져있었겠지!!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루이, 리히트, 데이, 키르, 아이타치, 준, 카티 총 7명.흐음, 언제부턴가 쿠키를 굽고 있으면 문 밖으로 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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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자기!! 글 쓸 시간에 얼른 나눠달라구~!!
-시릴: 나인의 쿠키는 D-글루코스가 풍부해 양 대비 많은 에너지원으로 체내에서 교환될 수 있지!
└나인: 에너지원이 목표라면 쿠키보다는 다른 걸 먹는 게 나을 텐데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시안, 루이, 리히트 총 4명.(베린에게) 베린 씨, 어디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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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 으아아아!! 또 베린한테만 맛있는 거 챙겨주려고 그러지!!
-시안: 우리는 부려먹기나 하면서! 베린만 챙기냐??!
-베린: 왜 아무도 나인이 나한테 뭔가 시킬 거란 생각은 안 하는 걸까. 내가 쓸모 없어...?9.5. 용기(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루이, 키르, 아이타치 총 4명.지부가 조용하네요. 시끄러운 걸 좋아한 적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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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나인나인! 나도 나인나인 보고 싶엉!!
└데이: 키르키르랑 타치타치도 보고 싶댕!
-루이: 나의 빈자리가 그대를 외롭게 하는구나! 죄 많은 남자야! 느하하핫!먼저 지부로 돌아갈게요. 죄송해요.
댓글
-제이미: 나도 부르지 그랬어요. 같이 가면 좋았을 텐데.
-준: 혼자 가서 다행입니다!
-매니저: 나인 괜찮아? 어디 아픈 건 아니지?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데이, 유세프 총 3명.저를 보면 뭐가 떠오르세요?
댓글
-데이: 나!!! 헤헤!!
└키르: 데이의 대답은 이상하다.
-매니저: 북극여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아이타치, 키르, 매니저 총 4명.테트리스를 처음으로 1등 했어요.
댓글
-아이타치: 앞으로 자주 테트리스를 하길 권하오.
-키르: 테트리스는 좋은 게임이다.
-리히트: 나인의 미소가 모두를 행복하게 하나 봐♡ 질투 나네?9.6. 하나의 별(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노아, 유세프, 루이, 리히트, 시안 총 5명.머리끈이 사라져서 밖에 못 나가고 있는데 가져다주실 분 있나요?
지금 급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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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부릉부릉~ 배달 갑니다~
└시안: 머리 풀고 있는 거 궁금해서 거짓말하는 거지ㅡㅡ?
-노아: 카티가 가지고 있는 거라도 가져다줄까? 장식이 조금 크긴 한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에단, 매니저, 노아, 데이, 시안 총 5명.요즘 방에서 간식을 많이 먹는 것 같았는데
세 분 모두 체중이 많이 늘었네요.
당분간 세 분에게 간식은 드리면 안 되겠어요.
댓글
-매니저: 무슨 간식을 줬길래?
-키르: 난 아니다. 데이만 쪘다.
-아이타치: 억울하오! 왜 키르 형님과 나까지 금지하는 것이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매니저, 냥선배, 세이, 유세프 총 5명.오랜만에 조용히 책을 읽으니까 좋네요.
가끔 이런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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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프: 독서모임 하나 만들어 볼까?
-시릴: 데이가 가만히 책 읽는 걸 보다니... 내가 안경을 몇 번이나 다시 닦았는지...
-데이: 헤헤헤, 난 나인이랑 책 읽는 거 좋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매니저, 테오, 키르 총 4명.(매니저에게) 오늘은 달이 예쁘게 뜨는 날이래요.
...그냥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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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정말? 오늘은 밤에 산책을 가야겠는데?
-시안: 멘트가 뭔가 낭만적이다?
└나인: 그런가요?9.7. 열매를 대하는 법(SR2)[편집]
- 레벨 5 도달
제이미 씨 어디 있어요~? 난 정원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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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갑자기 제이미는 왜 찾아? 설마...
-시안: 화분 심는데 부려먹으려고 그런 거지, 우리가 모를 줄 알아?!
-리히트: 자기~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찾다니. 혹시 질투유발 작전?오랫만에 힘을 많이 썼더니 약간 몸이 뻐근한 것 같기도...
댓글
-아이타치: 오호! 통나무 옮기기라도 한 것이오?
-베린: 나인은 화분 심은 걸 말하는 것 같은데...
-매니저: 너무 무리하진 마. 오늘 고생했어. 내일도 고생하겠지만...쿠키 만들었는데 먹을 사람 계신가요. 제 방으로 오세요.
댓글
-데이: 나나! 내가 먹을래! 내가!
-키르: 내가 간다. 데이는 제거하고 가겠다.
-매니저: 아니, 쿠키 때문에 그러면 안 돼, 키르...(매니저에게) 매니저님이 꽃을 좋아하는지 몰랐네요.
댓글
-매니저: 꽃 고마워! 명계 식물 실습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아 기뻐.
-퀸시: 실습하라니까 둘이 뭘 하고 있는 거냐?
-유세프: 나인이 그런 자상한 면이 있는지 몰랐네.9.8. 돌로레(SR3)[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에단, 매니저, 노아 총 3명.누군지 밝히지는 않겠지만, 사신 중 한 명이 현장 부근에서 발견한 돌을 지부 내에 반입하려고 했어요.
원혼이 발견된 현장 주변은 원기나 탁한 영기에 오염되었을 수 있으니, 다들 주의해주세요.
댓글
카티: 뭐야!! 말 안 한다며?!! 거짓말쟁이!!
└시안: 바보야, 지금 네 입으로 말하고 있네.
-노아: 흠... 카티가 그런 일이 있었구나.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루이, 리히트 총 3명.비록 아주 작은 조각의 일부일지라도...
그것이 있음으로써 긴 그리움과 기다림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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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우와우와!! 나인나인 완전 시인 같아!!
-루이: 오! 아주 좋은 말이로다! 이 몸의 어록에도 추가해두겠네!
-아이타치: 나인 형님! 우리 함께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보십시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매니저, 테오, 키르, 아이타치, 데이 총 6명.테오 씨에게 손뜨개를 배우고 있는데, 처음 해보는 건데도 의외로 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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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우와, 나인 님은 손재주가 좋으셔서 손뜨개도 잘하실 것 같아요!
-테오: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실이랑 도안도 드릴게요.
-데이: 다 완성되면 나 주는 거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모리, 기이, 퀸시 총 4명.오랜만에 베이킹을 하려는데, 같이 먹을 사람 선착순 2명 모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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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나!! 나나!! 나나!! 나!! 나!!
-키르: 나도.
-나인: 그럼 두 분은 창고에서 밀가루 2포대만 주방으로 갖고 와주세요.9.9. blossom(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키르, 시릴 총 3명.행운을 불러준다는 네 잎 클로버를 얻었으니, 덕분에 오늘은 조금 더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데이: 완전 좋아! 나는 나인나인이 웃을 때가 제~일 좋아! 헤헤헤!
-시릴: 흔하디흔한 미신에 하루의 운을 맡겨버리는 건 비이성적인 일이라고.
└시안: 너는 분위기 파악 좀 해라.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아이타치, 리히트 총 3명.나들이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계절별로 소풍을 떠나는 건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
-아이타치: 좋은 의견이오! 얼른 우리 키르 형님께 이 기쁜 소식을 전달해야겠소!
-매니저: 설마 키르, 나인이 쓴 글에 벌써부터 가져갈 짐 싸고 있는 거야...?
└베린: ...체력이 남아도나 봐... ...그럴 거면 나나 주지...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데이, 아이타치, 키르 총 4명.베이킹 재료가 바닥을 보이네요. 조만간 재료 구비가 필요하겠어요.
댓글
-매니저: 마침 나도 그 생각 하고 있었는데! 재료 사러 같이 갈까?
└나인: 좋은 생각이네요, 매니저님.
└테오: 저도 같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유세프, 노아, 준 총 4명.밤공기도 제법 따뜻해져서, 산책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댓글
-준: 맞습니다!! 체력단련을 하기에도 좋은 날씨입니다! 하핫!!!
-유세프: 밤 산책이 주는 정취가 있지.
-베린: ...아직 추운데... 다들 문 좀 닫고 다녀...9.10. 204호에서는(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에단, 테오, 노아, 데이, 시안, 키르, 아이타치, 모리 총 8명.리히트 씨와 임무를 간다고 하니까 모두가 걱정을 하시네요.
댓글
-리히트: 다들 나한테 푹 빠질까 봐 그런 거야♡
-키르: 매니저 옆에서 떨어지지 마라, 나인.
-테오: 걱정할만하네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유세프, 데이, 루이 총 4명.요즘 저에게 MBTI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댓글
-시안: 유행인가 봐. 그거 하기 되게 귀찮게 생겼던데ㅡㅡ...
-에단: 쓸데없는 일에는 다들 최선을 다하는군.
-모리: 나인 님의 결과는 조금 궁금하네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유세프, 테오, 매니저, 준 총 5명.가끔은 내 스스로가 낯설어지는 순간이 있다.
보고도 못 본 척, 알면서 모르는 척.
댓글
-유세프: 스스로를 다 아는 건 어려운 일이지. 안다고 착각만 할 뿐.
-준: 헙, 형님! 그래서 아까 저를 못 본척하신 겁니까? 으하하하!
└나인: 준 씨는 정말 못 봤었어요. 미안해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데이, 매니저, 시안, 리히트, 아이타치 총 6명.오랫만에 밤조 분들과 다 같이 외출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 식당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겠어요?
댓글
-키르: 메뉴는 고기로 받겠다.
-데이: 아이스크림도 맛있는 집 추천해 줘! ^0^!
-아이타치: 이왕이면 지부와 가까우면 좋겠소!!!!9.11. 행복을 위한 선율(SSR)[편집]
저는 괜찮아요. 걱정시켜서 미안합니다...
댓글
-데이: 걱정되는 걸 어떻게 안 해! 죽으면 안 돼!
-아이타치: 아프면 나인 형님만 손해요! 아프지 마시오!
-엘: 무슨 일 있었어요?? 괜찮아요 나인 님??????아무 악기나 들이대면서 갑자기 연주해보라고 하는 건 아무래도 좀 당황스러워요...
댓글
-준: 연주하게 되면 저도 불러주십시오!! 듣고 싶습니다!!
-카티: 나도나도! 연주할 때 나도 절대 빼면 안 돼!!
-노아: 아무도 나인 말을 제대로 듣고 있지 않는 것 같다...(매니저에게) 매니저님... 이제 매일 찾아와서 고민이 뭔지 묻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앞으로 고민이 있으면 말할 테니까...
댓글
-매니저: 하지만 나인 씨는 그렇게 말해도 고민을 같이 나누지 않잖아요!
-데이: 나인나인! 매일 매니저님 기다리면서 왜 찾아오지 말라고 하는 거야?
-나인: 데이 씨, 내가 언제요...?제 방에 부엉이가 실수로 들어왔어요. 꽤 사나워서 사냥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댓글
-키르: 위치 확인. 내가 처리한다.
-키르: 처리 완료.
-모리: 나인 님 대단해요... 손 하나 안 쓰고 야생동물을 처리하다니.9.12. 침묵 게임(S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시릴, 테오, 엘 총 4명.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생겨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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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프: 나도 그럴 때가 있어. 너무 자책하진 마.
-데이: 나도 프라이드치킨 먹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엉! 또 먹을 수 잇으니까! 헤헤!
└준: 데이 형님! 정말 너무하십니다! 혼자 치킨 드신 겁니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에단, 모리, 시릴, 데이, 아이타치 총 5명.루이 씨, 방에 둔 옷 문 앞에 둘 테니 가져가세요.
댓글
-노아: 나인 방문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퀸시: 누가 가져간 거야? 내가 먼저 가져가서 장난치려고 했는데!
└엘: 에단 님이 걸레인 줄 알고 갖다 버리셨대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이미, 아이타치, 키르, 기이, 엘 총 5명.제가 대금을 연주한다고 해서 뱀을 쫓아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네요.
댓글
-퀸시: 그래도 뭐라도 해봐!!!
└시릴: 복도에 뱀 나왔어?? 어디 어디!!?
-키르: 미안하다. 가방 잠그는 걸 깜빡했다. 내가 처리하겠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준, 제이미, 베린 총 4명.제발 복도에서는 달리기 시합을 하지 말아 주세요. 시끄러워요.
댓글
-카티: 싫어!! 복도에서 달리기 시합하지 말란 법 있어???
└나인: 복도에선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규정에 나와있는 걸로 아는데요...
└카티: 왜 맨날 규정은 나인 편이야!! 불공평해! 미워!!10. 인물 관계[편집]
10.1. 매니저 (여주인공)[편집]
"매니저님은 예외예요."라는 말처럼 너그럽고 부드럽게 대하며 플래그를 꽂고있다.
마스커레이드에서는 함께 춤을 추기도. 또, 예쁘다는 말을 싫어하지만 매니저가 말할 땐 좋은 뜻이라면서 넘어갔다.
다른 사신들의 부탁은 단칼에 거절하면서 매니저의 비슷한 부탁에는 안절부절못하거나 할지 말지 망설이는 등, 이래저래 매니저에게는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
한편으로 매니저는 나인이 속내를 털어놓는 몇 안되는 사람. 나인은 자기 고민이나 속마음을 남들 앞에서 거의 꺼내놓지 않는 사람이지만 매니저는 믿고 있는지 사신로드 등에서 살짝 자기 이야기를 더 해주기도 한다. 아주 살짝이지만.
SR [204호에서는] 카드를 보면 매니저에게 상당히 호감이 있어 보인다. 평소에 남이 자신을 건드리는 것을 싫어하는 나인이 휴게실에 거울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일부러 모른체를 하고 매니저에게 리본타이를 묶어달라고 한다거나, 그래놓고 마지막에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못 본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을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원하는 게 있을 때는요.'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매니저가 나인이 가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고 생각할 뿐 전혀 눈치채지 못하자 마지막에 그게 뭘까요? 매니저님? 하고 속으로 물으며 웃는 얼굴을 보면 확실히 연심이 있다.
한편 매니저의 나인의 얼굴에 대한 평가를 종합하면, 예쁜 냉미인에 화내거나 싸늘한 표정을 지으면 살벌해 보이는 얼굴. 그밖에, 용기(R) SNS에서 '저를 보면 뭐가 떠오르세요?'라는 나인의 질문에 매니저는 '북극여우!' 라고 대답했다.10.2. 사신들[편집]
별로 친목을 다지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나인이지만, 일단 다른 사신들을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다. 테오 SR [염원의 무게]에서 사과하는 모습이나 테오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행복을 위한 선율](SSR)에서 그 차가운 태도의 원인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데, 그 이유는 '이곳에서 오래 있다가 과거의 소중한 것들을 잊어버릴까 두려워서'. 현재 14지부의 사신들을 미워하는 건 아니다.
가장 사이가 좋은 건 아무래도 본인이 소속된 밤조. 본인 퍼스널 스토리 [BLOSSOM](SR)에서 나인의 독백은 대략 '남들은 그들이(밤조가) 나를 소중히 여긴다고 생각하지만, 나에게도 그들이 소중하다'. 겉으로는 차가운 척해도, 데이가 위험하다고 생각했을 때 (결과적으로는 다행히 오해였지만) 망설임 없이 달려가서 상대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면 그건 진심이다. 마지막에 밤조 멤버들한테 마음을 조금 연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밤조의 다른 멤버들도 [말썽쟁이 길들이기](R)에서부터 나인을 리더로 인정했고, 동료로써 잘 챙겨준다.
평소에 교묘하게 다른 사신들을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경우가 있다. 일을 떠넘기거나,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는다거나...10.2.1. 엘[편집]
나인이 보기에 엘은 상당히 순수한 편인 모양이다. 나인 - 엘 크로스스토리 '관심' 편에서 소설 내용에 속상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엘이 순수하다고 말을 하고, 평소에는 종종 엘이 자신을 속이려고 하는 행동에 상당히 둔감하단 점을 이용해 일을 떠넘긴다.10.2.2. 제이미[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나인이 제이미한테도 일을 떠넘기는 편이다. 아무래도 자기 약점인 힘 쓰는 일은 거의 다 떠넘기는 듯.
둘 다 침착하고 차분한 편이기도 하고, 서로 건드리지 않는 성격이라 트러블은 딱히 없다.10.2.3. 기이[편집]
기이와는 다른 유형으로 신비주의라 은근 둘이 잘 맞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묘한 분위기가 있다.
크로스스토리 1-7 '경계'에서도 나오는데, 기이는 나인이 "곁을 주는 듯하면서도 멀어져 있고, 멀어진 것 같으면 상냥하게 다가와 있다"고 평하고, 나인 또한 "알 수 없는 존재로는 사신지부에서 기이를 이길 이가 없다"며 받아쳤다. 그런 부분에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는 기이의 말은 덤.
나인 역시 과거에 기이를 만난 적이 있지만, 노아와는 달리 나인은 기이가 피하지 않는 편이다.
나인과 당번을 할 때는 기이가 거의 장난을 치지 않는다.10.2.4. 리히트[편집]
리히트의 바람둥이 기질을 갖고 장난치는 유형 중 한 명이 바로 나인이다.
크로스스토리 1-7 '청춘' 편에서 리히트가 자신의 마음이 갈대라고 하자 바로 매니저를 들먹이며 리히트를 당혹시킨다.[42]10.2.5. 테오[편집]
공식 인물 관계도에 따르면 서로가 서로를 '무슨 꿍꿍이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 2장 '적막의 국제예술학교' 편을 보면 알겠지만 매니저가 나인의 연주를 듣고 칭찬한 것을 듣고 테오가 나인에게 시비를 건 일이 있었다. 이후 건반을 내리찍어가면서 상당히 무서운 분위기를 내고, 이어 나인이 '원혼이 남긴 단서를 먼저 발견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내기를 제안하는데 테오는 '매니저에게서 떨어뜨리려는 수작인가, 다시는 피아노 앞에 얼씬도 못하게 해주겠어'라고 생각하며 수락했다. 결과는 나인의 승리로 끝나서 테오는 나인의 소원으로 생전의 기억을 더듬어서 만든 악보를 연주하게 된다.[43]
이 사건 이후로 둘 사이에는 상당히 차가운 기류가 흐르고 있다. 다만 퀸시 - 에단 조와는 다른 느낌으로, 일단 임무처럼 필요할 때는 서로 협력하지만 그밖의 일에는 서로 속을 긁으려는 경향이 보인다.[44]
테오 - 나인 조로 사신지부 청소를 보내면 얻을 수 있는 당번일지 '적당한 거리감'을 보면, 서관/동관으로 청소 구역을 나눠서 청소를 했다고 한다. 청소 구역을 나눈 게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냥선배의 코멘트에 나인이 메모로 맞장구를 치며 '하마터면 더 피곤할 뻔했네요'라고 말하는 걸 보면, 냥선배가 알 정도로 둘 사이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 듯.
그래도 일할 때가 아니라도 항상 티격대는 건 아닌지 나인 SR [돌로레] SNS 중 테오가 나인에게 손뜨개를 알려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인도 재밌다는 반응이고, 댓글로 테오 왈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실이랑 도안도 드릴게요라고...
그냥 이 둘은 묘하게 맞는 것 같으면서도 안 맞기도 하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 테오 SR [염원의 무게]에서 초반에 둘이서 회장의 방을 조사할 때는 서로 조금 생각의 관점이 다르다가도 죽이 잘 맞아서 테오도 그때까지는 어쩌면 꽤 잘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이후 나인이 크루세이더를 만나고 입을 다물어버린 채[45] 도움까지 거부하자 테오는 답답해하며 스스로 조사를 시작하고 거의 정답에 근접하게 된다. 그리고 어쨌든 이번 임무는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나인 역시 그 때의 문제로 사과하나 테오는 사과받기를 거부하고 한 소리 한다. 테오 입장에서는 나인의 행동을 당당하게 지적하긴 했지만 자기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 여담으로 일할 때는 서로 협력하던 게 처음으로 (자의는 아니었지만) 틀어진 경우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퀸시-에단과 함께 애프터라이프에서 몇 안 되는 혐관 콤비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자주 날이 서있긴 하지만 서로를 싫어하는 건 아닌 듯 하다. 만약 서로를 진심으로 싫어했다면 말도 아예 안 하거나 만났을 때 서로 신경을 건드리려 하지도 않았을 거고 뭘 하든지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10.2.6. 준[편집]
나인은 준이 너무 막나가는 것에 적당히 좀 하는 법도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인은 일을 떠넘길 때가 아니라도 교묘하게 다른 사신들을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순수의 시대' SNS에서 (리히트가 귀찮게 굴어서) 리히트 씨가 액션 연기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기도... 라며 준을 이용해 리히트를 떼어낸다거나. 유세프는 나인의 이런 화법을 어느 정도 눈치챈 것 같지만, 준은 나인이 이런 식으로 자신을 이용하는 것을 전혀 모르는 듯하다.10.2.7. 루이[편집]
당번일지에서 보면 의외로 큰 마찰이 없는 조합. 세 개 중 어느 일지를 봐도 서로 싸웠다거나 어느 한쪽이 화를 냈다거나 하는 내용이 전혀 없다.
다만, 나인은 리히트의 주접과 마찬가지로 루이의 주접도 너무 심해진다 싶으면 가차없이 쳐내는 편.10.2.8. 에단[편집]
나인은 에단과 당번을 보냈을 때 딱히 큰일이 없는 사신 중 한 명. 3개 모두 서로 싸우거나 잔소리를 하는 일 없이 원만하게 끝난다.
에단 SR [Oh my sweety!]를 보면 스몰 토크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이인 듯하다. 나인이 에단에게 화이트데이를 알려주면서 시작하는데, 에단에게는 약간 성가신 주제일지도 모르는 내용임에도 나인의 말이 맞는 말이긴 했기 때문에 에단이 어느정도 귀담아듣는 모습을 보인다.
둘다 서로 필요할 것 같은 말만 하는 게 보인다.
둘 사이 관계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둘다 말이 많거나 친목도모를 하는 편은 아니라서 적당히 할 말만 하고 끝나는 사이인데 그렇다고 서로 시비를 거는 편도 아니기 때문일지도.
에단 SR [Oh my sweety!] 시점에서 나인이 보기에, 에단은 이런 부분(행사 같은 걸 챙기는 면)에서 꽤 섬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10.2.9. 시안[편집]
공식 인물 관계도에 의하면 나인은 시안을 부하로 본다고 한다. 시안은 성격상 절대 인정하지 않지만.
나인이 자연스럽게 시안에게 뭔가 시키고 시안은 무심결에 해주려다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멈칫하는 패턴이 자주 보인다. 예를 들면 나인 퍼스널 열매를 대하는 법(SR) 초반이라던가.
크로스스토리 1-6 '리모컨'에서 밝혀지길, 시안은 나인에게 여러 번 휘둘린 모양이다. 참다참다 이젠 안 되겠는지 나인이 자신을 부려먹으려고 하자 거리를 벌리는데, 나인이 조금만 불쌍한 척을 하니까 그새 미안해져서 나인의 부탁을 다 들어준다(...).
여담으로 해당 스토리에서 드러나길 나인은 시안이 다른 이를 잘 돕는 사람이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10.2.10. 시릴[편집]
당번일지에서 시릴이 지식 대방출을 시전하면 나인이 평가하길 수다스럽네요. 내용은 더 재미없어요.
그밖에 나인이 시릴도 적당히 이용해먹기 때문에 결국 사육장 당번일지에선 그 이과 시릴이 나인은 손이 없다며 비유를 하기에 이른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시릴씨 답지않게 은유적인 표현을 썼네요. 칭찬해 드릴게요.라는 나인에게 시릴은 손도 없고 발도 없다며 메모를 달았다. 화난 것처럼 보이지만 시안의 메모를 보면 은근 뿌듯해하는 쪽인지도?10.2.11. 카티[편집]
청소 당번일지에서 나인이 사신의 본분을 다하라며 카티한테 태클을 건다. 맨날 남들 부려먹으면서 할 말은 아니지 않냐는 시안의 메모도 메모지만 카티의 얼굴이 하얗게 질려버렸다고. (카티가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이 웃지 않는 사람 본 적 있냐고 묻는 걸로 봐선...) 이후 사육장 당번일지에선 못 도망치고 끝까지 일을 하고 수고했어요.^^라고 인사를 들었다.10.2.12. 노아[편집]
노아-나인 조 청소 당번일지에서 보면 함께 차를 마시기도 하는 등, 사이가 원만한 편. 제이미 SR카드 [향다] SNS에서 제이미가 차가 마음에 든다고 하자 노아가 자기도 차를 좋아한다며 (차 마시는) 모임에 오겠냐고 하면서 멤버로 자신과 나인이 있다고 한다. 나인의 반응이 '그게 모임이었나요?' 인 걸로 봐서는 구체적으로 약속 잡고 모인다기보다 시간 날 때 종종 만나서 차 마시는 사이인 모양.
아이타치-카티 조 청소 당번일지에선 아이타치와 카티가 싸우자 나인이 먼저 카티 보호자님 얘기 좀 하시죠, 라고 메모를 남겨놓고 거기에 노아가 네, 아이타치 보호자님. 하고 답장을 적은 걸로 봐서 서로 자기 조 막내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 듯. 나인 SR [돌로레]에서 카티가 뭔가를 들고 가려고 하자 노아에게 말하겠다고 한다거나, 카티가 나인에게 부딪쳐 놓고 그냥 가자 나인이 노아에게 단단히 주의를 줘야겠다고 생각하는 걸로 봐선 확실하다.10.2.13. 데이[편집]
공식에서 내어준 관계도로 둘의 관계를 보았을 때에는 서로를 반려견과 최애 주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둘은 같은 밤조에 소속하여 있으며, 매우 친한 편에 속한다.
여러 스토리에서 데이가 사고를 치려고 하면 나인이 적당히 제지해 주는 모습이 종종 보이며 둘의 카드를 보면 [말썽쟁이 길들이기](R3) 나인 카드, [말썽쟁이 데이](N1)[46] 데이 카드가 존재한다. 스토리를 보다 보면 나인이 "손."이라고 하면 데이가 "웅!"하며 손을 주는 매우 귀여운 장면도 있다. 아이타치 왈, "데이 형님은 나인 형님에게 맡기시오!" 매니저도 '나인 부탁해!' 라고 하기도.[47]10.2.14. 키르[편집]
키르 역시 다른 밤조 사신들처럼 나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
나인이 뭐라고 하기만 하면 곧장 실행에 옮기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키르 SR [그리고 거기엔...] SNS에서는 키르가 악어 해골을 주워서 기념으로 가져가겠다고 했는데 나인이 댓글로 안된다고 하자마자 길바닥에 버리는 바람에 베린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나인 SR [BLOSSOM] SNS에서는 나인이 나들이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계절별로 소풍을 떠나는 건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감상을 냈는데 매니저의 댓글로 미뤄보아 벌써부터 짐을 싸고 있다고 할 정도.
나인이 보기에 키르는 좋은 사신이지만 바보와 착한 사람의 중간 즈음에 융통성이 조금 없다고. (사신의 방 키르 편 중)10.2.15. 아이타치[편집]
어른스럽다고 칭찬하면서 교묘하게 부려먹고 있다.
아이타치 입장에선 다른 밤조 사신들처럼 나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10.2.16. 유세프[편집]
유세프 R카드 [절대명령] 거의 마지막에 방문 노크 소리에 유세프가 노크한 사람을 나인으로 착각하고 소란스러워서 일찍 들어왔냐고 묻는 걸 보면, 나인이 소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임을 잘 알고 있는 모양이다.[48]
나인 SR [돌로레]를 보면 유세프는 나인이 벽을 세우고 대해도 자연스럽게 곁에서 말을 붙이고 어느새 잠시나마 무장해제를 시킬 수 있다.
[돌로레]에서 나인 입장에선 유세프가 모두의 큰형 노릇 하는 게 지치지도 않는가 생각한다는 게 드러났지만, 유세프가 그 의문에 대답하길 너희(다른 사신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자신 혼자 19명을 모두 돌보진 않는다고. 누군가 문제에 처한 것 같으면 나인도 도와줄 거잖아? 하고 되묻는 말에 나인은 글쎄요... 하고 말을 흐려버린다.[49] 그래도 나인의 속내는 따스한 걸 알고 있는지 일부러 못되게 말하는 건 쑥스러워서 그러냐고 놀리는 유세프가 압권.10.2.17. 모리[편집]
스토리상으로 둘이 크게 엮인 경우가 별로 없지만, 모리-나인 조합으로 순찰 당번일지나 사육장 관리 당번일지를 보면 나인이 모리를 불편해하는 관계. 나인 입장에선 친한 사람한테도 어느정도 선을 긋고 대하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모리가 필요 이상으로 치대서 (자세한 상황은 드러나지 않지만) 짜증을 내고 있다. 모리는 이득이 없으면 행동을 하지 않는 타입인데 왜 나인에게 그러는지에 대한 이유는 불명.10.2.18. 퀸시[편집]
개인주의적인 면에서는 퀸시와 나인이 비슷한 편이다. 당번일지 이름도 '개인주의'. 말 그대로 시킨 일만 후딱 끝내고 마는 조합.10.2.19. 베린[편집]
챙겨주는 건지 [말괄량이 길들이기](R) SNS에서 베린을 콕 찝어서 맛있는 거 주려는 나인을 볼 수가 있다. (대놓고 태그하고 어디 계시냐고 물어봄) 카티나 시안의 반응을 보면 한두번 그런게 아닌 듯. 이 와중에 왜 아무도 나인이 자기한테 뭔가 시킬 거란 생각 안 하냐는 베린까지.11. 호칭[편집]
12. 기타[편집]
- 존댓말 캐릭터이다. 정확히는 해요체.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자신보다 어린 사람이나 원혼들한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설령 상대에게 화가 나 있더라도 끝까지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51] 과거 생전에는 또래 아이에게 반말로 대화하기도 했지만, 현재에는 존댓말만 쓰고 있다. 심하게 화가 난 상태에서는 해요체를 쓰지 않지만[52] 여전히 당신이라고 하는 등 말을 높이는 편. 참고로 사신 나인이 완전히 반말을 쓴 건 모든 스토리 통틀어서 딱 두 번.[53][54]
- 나인 퍼스널 스토리 [BLOSSOM](SR)에 의하면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 [BLOSSOM](SR) 일러스트에서 시계를 왼쪽 손목에 차고 있어 오른손잡이로 추정된다. [열매를 대하는 법](SR) 한돌후 일러스트에서도 왼쪽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다.
- 다른 사신들에 비해 골반이 큰 편이다.
- SNS에서 MBTI에 관심을 가지기는 했지만, 정작 누구의 MBTI도 공개한 적이 없다. 팬들은 나인을 INFJ로 추정 중.
이쯤 되면 이제 다른 사신들의 MBTI도 공개할 때가 된거 같은데?
- 아침은 원래 잘 안 먹는다고. ([친구가 된다는 건](N)중)
- 사신들 중 유일하게, 최초로 어린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 나인 SSR 카드 [침묵 게임] 스토리에 의하면 항상 달빛이 예쁜 날에는 밖에 나와 달을 보고 있다고 한다.
- 나인 사신 로드에서 본인이 언급하길, 아플 때는 입맛이 없어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한다.
- 상당히 동안이다. 메인스토리 2챕에선 교복 차림으로 학교를 돌아다녔는데 가까이서 본 학생들조차 아무도 나인이 학생이 아니라고 의심하지 않았다. 14지부 사신들 중에선 육체 나이 높은 순으로 메달권이지만[55] 두상이 동그랗고 뺨이 통통한 데다 눈이 커서 많이 어려보인다. 한 살 많은 노아는[56] 물론이고 한 살 어린 키르나 리히트와 비교해 봐도 나인이 더 어려보인다.
- 가녀리고 여리여리하게 생겼지만 잘 보면 상당히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이다. 첫인상은 굉장히 냉미인이여서 성격도 냉랭할 것 같지만 실제 성격은 파고들수록 전혀 딴판이다. 눈 중간 선부터 점점 쳐지다가 끝쪽에 살짝 올라가있는 물결 형식의 커다란 강아지상 눈, 두상도 동글동글하며 하관이 좀 짧고, 전체적으로 가녀린 부분 때문에 어린 사슴같은 외모를 가졌다. 또 하얀 이미지 때문에 북극 여우의 이미지가 형성화 된다.[57]
- 메인 스토리에서 테오가 피아노의 소리가 나지 않는 건반을 발견하자 나인이 현 조율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뚜껑을 여는 것을 보면, 피아노 현 조율을 할 줄 아는 모양이다. 아니면 최소한 피아노 내부에 대한 지식이 있거나.[스포일러] 나중에 돌로레(SR) 스토리에서 건반이 헛도는 것으로 조율을 안 한 지 좀 된 피아노 같다고 눈치채는 모습을 보이기도.
- 생전에 작곡했던 기억을 더듬어서 악보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테오와의 내기에서 이겨서 테오가 나인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어야 하게 됐을 때, 이 악보의 초안을 테오에게 연주해달라고 부탁했다. 피아노 사건 때 테오의 연주 스타일이 자신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어서 테오는 악보를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했다는 게 이유. 테오는 순순히 승낙했다.
- 자신이 미인이라는 건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만 '예쁘다'는 말은 과거의 영향으로 좋아하지 않는다.[58] 나인 R 카드 [순수의 시대]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나인의 얼굴은 나인의 친엄마를 꼭 닮아 있는데[59] 새엄마가 싸늘하게 대하며 이를 비웃었기 때문. 또한 [친구가 된다는 건](N)에 의하면 어릴 때 자그마한 체구 탓에 놀림을 많이 받아 자기 외모를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해당 카드에선 데이가 나쁜 의도로 (나인이) 예쁘다고 말한 게 아님에도 과거에 화내던 습관 때문에 순간 욱해서 화를 내고 말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카드들 스토리를 참고. 다만, 매니저가 예쁘다고 할때는 좋은 뜻에서 말한 거라며 화를 내진 않았다.
- 나인 퍼스널 스토리 [행복을 위한 선율](SSR)에서 밝혀진 바로는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모든 악기를 어느정도 다루도록 교육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자신의 퍼스널 스토리뿐 아니라 다른 사신들의 퍼스널 스토리나 메인 스토리에서도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편.[60] 이건 다른 사신들도 아는 모양인지 나인이 SNS에 아무 악기나 들이대면서 갑자기 연주해보라고 하는 건 아무래도 좀 당황스럽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아무도 나인의 말을 제대로 들어준 거 같지 않다(...).
- 어려서부터 자신을 위해 악보를 그려주고 피아노를 쳐 주는 어머니의 곁에서 자라서 자연스럽게 작곡과 피아노를 배웠다. 과거에 학교 대표가 된 적도 있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실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이 실력은 사신이 되고 나서도 무뎌지지 않아서 국제예술학교에 학생으로 위장한 채 잠입했을 때, 피아노 전공생이냐며 여러 학생들에게 칭찬을 들었다.
- 다른 사신들과 달리 눈 주변에 살짝 붉은 묘사가 되어 있다. 그게 마치 약간의 분장이나 화장처럼 보이지만 어릴 때의 모습인 '순수의 시대'에서도 눈 주변이 붉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그냥 선천적인 특성인 듯.
- 포인트 이벤트 [금단의 적련석] 스토리에서 사건이 모두 끝난 후 텅 빈 적련석은 나인에게 원혼이 직접 건네주어 나인이 갖고 있게 되었다. (나인 SR 카드 [돌로레] 퍼스널 스토리 중) 그리고 가끔씩 나인의 그리움을 달래주고 있는 것 같다.
- 나인 사신로드에 의하면, 나인은 과거에 어머니를 많이 사랑했고, 시간이 흐른 지금도 가장 많이 사랑하고 있다.
- 나인의 초코 쿠키는 매우 맛있기 때문에 밤조뿐 아니라 다른 사신들도 모두 좋아한다. 처음에는 데이를 위해 조금 구운 것 뿐인데 모두가 나인의 방에 몰려왔고, 언제부터인가 나인이 쿠키를 굽고 있으면 문 밖에 줄이 늘어서기 시작했다고 한다.[61] 여담으로 SR [204호에서는] 스토리에 의하면 쿠키에 리본 포장은 사서 쓰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묶는다고.
- 손재주가 좋은 편. 카티 퍼스널 스토리 [황혼의 휴일](R)에서 나누기 마켓에, 팔 인형을 직접 바느질해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머리를 잘 묶는다. [용기](R)에서나 더 마스커레이드 스토리에선 매니저가 감탄할 만큼 한번에 매니저의 머리를 올려 묶어주었고, [침묵 게임](SSR)에서도 남의 손 빌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나인의 머리가 깔끔한 포니테일로 묶여 있는 걸로 봐선.[62] 다만 데이의 머리는 묶어주지 않는다고.(사신의 방 중)
- 분명 애프터라이프의 병약미 담당 캐릭터는 베린인데 정작 베린은 자주 아프고 체력적으로 지쳐 있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오래 쓰러져 누워 있는 모습은 의외로 보인 적이 없다.[63] 오히려 그런 모습은 나인이 더 자주 보인다...[64] 남들에게 도움받지는 않으려고 하지만 걱정시켜서 미안하다고 재깍재깍 말하기는 한다.
- 아이타치가 말하기를 나인은 조금 아픈 건 내색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나인 사신로드 중)
- 나인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은 없지만, 감정적으로 흥분한 사람을 상대하는 임기응변에는 익숙하다고. (나인 SR 카드 [204호에서는] 중)
- 공식 사이트에서 나인 본인이 직접 자기소개로 말하기를, 잠이 많아서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거나 깨워도 못 일어난다고 한다. 저게 나인 스스로의 주관적인 생각만은 아닌 것이, 저 말 이후 아이타치가 나인을 깨우다가 전사의 분노가 깨어날 뻔했다고 거든다.
- 평소에 말을 돌려서 하거나 ~할 것 같다 같은 식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SNS에서 아무 악기나 들이대면서 갑자기 연주해보라고 하는 건 '하지 말아달라'가 아니라 '당황스럽다'고 한다거나, 조만간 (베이킹) 재료 구비'를 하려고요' 가 아니라 '필요하겠어요' 라고 한다거나.
- 공식 사이트 사신의 방에 의하면, 나인은 자신의 잔이 타인의 것과 섞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 증거로 밤조 기숙사 테이블 위에 있는 찻주전자와 찻잔 세트 중에 다른 잔은 다 검은색인데, 나인의 잔만 빨간색이다.
- 차를 자주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마신다고. (나인 사신로드 선물 - 전통식 다도 세트 설명)
- 나인은 밖에 나갈 일이 있다면 양산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고 한다. (나인 사신로드 선물 -자외선 차단 양산 설명) 나인 SR 카드 [열매를 대하는 법] 퍼스널 스토리 도중에 이유가 언급되는데, 햇빛을 싫어한다고.
- 팬들에게는, 나인이라는 이름 때문에 성씨가 9나인(구나인)으로 굳혀졌다(...).
- 유세프와의 청소 당번 일지를 보면 분리수거는 잘 못하는 거 같다.
- 심규혁 성우의 인터뷰를 보면, 가장 먼저 기획된 캐릭터라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가장 좋아하는 대사를 말해 달라는 질문에는 정확한 대사는 기억 못 하지만 자기가 쓴 곡을 연주해달라고 부탁하는 부분이 연습 때도, 실전 때도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다고 한다.
- 팬들 사이에서 나인의 제복 하의는 치마다 바지다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자세히 보면 주름이 들어간 펑퍼짐한 반바지다. 퀼로트류 비슷한 바지인 듯.
생각해보면 여성스럽다는 말 듣기 싫어하는 나인이 치마를 입을 리 없긴 하니까
- 일본 버전 1인칭은 와타시.
12.1. 2차 창작[편집]
단호한 성격답게 똑부러지고 망가진 모습은 거의 안 보이는 편. 다만, 밤조에서는 혼자 얌전하다보니, 고통받는 모습도 보일 때가 잦다(...).
커플링으로는 기본적으로 매니저와의 나인매니가 있지만 가장 인기있는 건 가장 접점이 많은 데이와의 데이나인/나인데이이다. SSR 카드 [블루밍 데이] 에서도 둘의 투샷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공식 일러스트 중에서도 투샷인 일러가 존재한다.
이외에는 혐관인 테오와의 테오나인/나인테오, 자기가 부려먹는 시안과의 나인시안/시안나인이 있다. 그리고 모리와의 모리나인/나인모리로도 가끔씩 엮이는 편.[65] 대표 사기유닛인 기이나인/나인기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