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바카노!)

덤프버전 : r20210301

ナイル

파일:attachment/나일(바카노!)/f5.jpg

바카노!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

1. 소개
2. 작중 행적
2.1. 1700년대편
2.2. 1930년대편
2.3. 2000년대편



1. 소개[편집]


1711년 아드베나 아비스 호 위에서 불사의 술을 마시고 불사인이 된 인물. 이름의 유래는 나일 강에서 비롯되었으며 말버릇은 '굳이 말하마'이다. 불사인이 된 후 죽음에 대한 것을 망각하는 걸 두려워하여 전장을 헤매고 다녔으나, 그 반동으로 죽음을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어버렸다.

클레어 스탠필드보단 약하지만 굉장한 강자. 도르멘테르 가의 사병 정도는 가볍게 제압가능하고, 친위대조차 죽이지 않고 제압할 수 없을 뿐 적수는 못 된다. 게다가 이것도 불사인이 되기 전의 이야기.

평소엔 도깨비 외형의 가면을 늘 얼굴에 쓰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다른 불사인들이 자신을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 정확히는 자기 머리가 잠결에 먹을 것으로 착각받아 자신이 먹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조금 어이없는 걱정 때문이다. 착각이 아닌 자의에 의하여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듯.[1] 하지만 일단 말만 그렇고 5권 컬러일러스트에 나온 내용을 봐서는 죽음에 무감각해진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인것으로 보인다.

불사인 토고 덴쿠로를 찾으러 일본에 방문했을 때 누군가와의 싸움에서 졌던 듯하며 본인에게 있어서 안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한다. 나일을 이겼다는 그 누군가는 동일 작가가 쓴 다른 작품 듀라라라!!헤이와지마 시즈오로 추정.불사인도 때려 부수는 시즈오의 위엄[2]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700년대편[편집]


연금술사들의 선단인 표류공방의 일원으로 덴쿠로, 장크와 동문. 1711년에 아드베나 어비스호에 탑승하기 위해[3] 로트발렌티노에 방문한다. 성격 덕에 당시 로트발렌티노를 점령하다시피 한 도르멘테르 가의 기사들과 트러블을 일으키다가 빅터와 인연이 생긴다.


2.2. 1930년대편[편집]


1934년 휴이 라폴레트의 수하 조직 라미아의 폭탄마 레일이 일으킨 폭발 사건 당시 경찰의 사정청취를 듣는 사람 중에 나일로 추정되는 이가 있다. 또한 크리스토퍼 셜드레이드의 이빨을 모두 깨버린 인물도 나일인 듯.


2.3. 2000년대편[편집]


2001년 편 마이저 아발로가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탄생한 불사인들을 찾기 위해 나섰을 때 마이저 및 실비 뤼미에르, 체스워프 메이엘과 함께 불사인들을 찾는 여행에 동행. 그리고 고립된 마을의 성에서 살고 있던 엘머 C. 알바트로스를 찾아낸 후 실비, 엘머와 함께 마지막 불사인 토고 덴쿠로를 찾으러 일본으로 떠났다.

2002년 편에선 휴이 라폴레트의 초대장을 받고 호화 여객선 '엑시트'에 탑승하여 미국으로 돌아간다. 배 위에서 시잭(seajack) 사건이 일어나자 직접 고기 써는 칼을 들고 배에 난입한 가면살인마들과 SAMPLE신도들을 도륙하며 치트급 활약을 벌였다. 사건 후엔 FBI의 불사인 빅터 탈봇에게 구속되어 미국에 체류 중.

[1] 불사인이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같은 불사인이 상대 불사인의 머리에 손을 얹고 먹겠다고 생각하는 것. 그렇게 하면 먹겠다고 생각한 불사인의 손안에 먹히는 쪽의 불사인이 빨려 들어가 소멸한다.[2] 사실 딱히 이상한 건 아닌 게 불사자가 됨으로써 얻는 이점은 상처가 즉시 회복되고 죽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딱히 신체능력이 상승한다거나 그런 건 없다. 게다가 작중에서 그려지는 모습으로 보아 두들겨맞으면 제대로 기절도 하는 모양이니, 시즈오한테 한 두 대 쳐맞고 뒷골목에서 뻗어있다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3] 라기 보다. 항해기술을 배운 셋이 없으며 배가 굴러가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