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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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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라남도 중앙 서부에 위치한 시. 전라도에서 라에 해당하는 곳이다. 전남 내륙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화순군과 경계하고 서쪽으로는 함평군, 강을 건너 무안군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고 영산강이 있으며 북쪽으로 광주광역시와 접한다. 광주와 가까운 도시인 이유로 광주권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광주의 위성도시로도 인식된다.
삼한갑족 중 하나라는 반남 박씨 의 본관이 되는 곳이다.[4]
2.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리[편집]
시역의 70% 이상이 평야지대로 나주 평야의 중심지역이다. 영산강이 광주에서부터 내려와 시내를 관통하여 흐르며, 그 주변으로 넓은 평야지역이 펼쳐져 있어 금천면이나 노안면 일대는 100m 이상의 구릉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으며, 이러한 평야지대는 영산강을 따라 영암군, 무안군 일대로 펼쳐져 있다. 과거 영산강 하구는 지금의 영암군 하구둑 근처가 아니라 지금의 동강면 남쪽 평야지역에 해당하며, 그 이남으로는 모두 바다(만)였다. 활발한 간척사업으로 지금과 같은 지형이 형성된 것.
다만 시역의 동쪽에는 나름 산지가 형성되어 있어 높이 300m가 넘는 산들도 있다. 이러한 지형을 이용해서 나주댐이 건설되었다.
3.1. 인구[편집]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산업화와 반비례해서 인구가 감소하였으며, 한때 인구 8만명 선이 무너질 정도로 쇠락한 시골로 전락하였다. 그러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빛가람동 일대에 조성되면서 다시 인구 10만명 선을 돌파한 상태.
혁신도시 조성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군구 인구소멸위험지수 현황(2022년 3월 기준)에서 전남 5대도시에서 (0.465)로 나와 27만명대의 여수시와 나란히 소멸위험지역이 지정되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특성상 벗어나게 될 걸로 보인다.
4. 교통[편집]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경제[편집]
5.1. 산업[편집]
전형적인 농촌도시이지만, 나주가 시까지 성장하기까지는 조선 시대의 해상 운송로의 중요 항구였던 영산포항의 존재가 크게 기여했다. 영산포항이 어느정도였냐면,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내륙의 항구였지만 등대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영산강하굿둑의 건설로 그 기능은 소멸되었으며, 덤으로 이 하구둑은 영산강의 수질악화와 나주의 쇠퇴를 가속화하는 것에 크게 기여하여 주민들에게는 까임의 대상이다. 광주-나주-목포로 이어지는 영산강 유역의 지역민들은 하구둑으로 인한 강의 오염을 실시간으로 봐온 사람들이다. 대다수의 이곳 사람들은 하구둑을 만들려는 타 지역 사람들에게 왜 만드냐고 반문할 정도다.
이 때문에 과거 내륙 항구 영산포로 들어오던 삭힌 홍어는 하구언에 막혀 배가 못 들어오니 목포, 흑산도에서 냉동차량으로 들여와서 지역 주민들이 먹을 정도만 옛날식으로 만들고, 삭혀서 냉장 택배로 서울 등 다른 지역에 보내 파는 정도, 말 그대로 명맥만 남게 되었다.[5] 이 외의 산업시설은 LG화학 나주공장 하나 뿐이었으나 2005년 7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합의하였고, 그 해 11월 장성군·담양군과의 경합 끝에 나주시가 혁신도시 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가 조성되었고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입주하였다. 사실상 쇠퇴한 도시가 부흥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일 듯. 그리고 혁신도시가 들어오면서 나주시의 인구는 증가 추세이고, 나주혁신산단에 에너지특구를 조성하면서 전기 산업을 발달시킬 예정이다. 분양률 100% 달성 눈앞…전남도, 산단 추가조성 속도낸다, '에너지신산업 거점' 나주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물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그대로 나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2022년 11월 기준 빛가람동 인구가 39,129명, 빛가람동을 제외한 나주시내 동 지역 인구가 30,273명으로, 이미 나주 구시가지의 인구를 넘어선 지는 오래고 그 격차는 점점 더 벌어져 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혁신도시 조성 초기인 2015년경부터 나주 구시가지와 혁신도시는 서로 이질감이 심한 분위기를 이어 왔다. 보이는 것 부터가 1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혁신도시는 도시같아 보이는데 건너편은 영락없이 농촌 및 시골 읍내로 보인다. 성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아직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도 잘 모르는 외지인에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이상 자신을 혁신도시에서 왔다고 설명하지, 나주에서 왔다고 설명하지 않는다.[6]
나주시에서 구도심재생개발계획안을 내놓았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동부 생활권인 남평읍, 산포·금천면, 빛가람동은 쾌적한 정주환경과 에너지 클러스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게 될 것이며 서부 생활권인 동강·공산·왕곡·반남면은 마한역사문화와 기업혁신지구로 집중 육성된다. 남부 생활권인 세지·봉황·다도면은 스포츠 헬스투어 중심의 관광농업지구로, 북부 생활권인 문평·다시·노안면은 역사문화관광과 스포츠마케팅 지구로 지정해 역사와 스포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중부 생활권인 이창·송월·영산·영강·금남·성북동은 중심지원 기능과 역사도시 재생지구로 지정해 집중 육성된다. 혁신경제, 역사문화, 생태도시 조성 등 6대 분야에 세계 최대 에너지 밸리 구축, 고대역사문화 관광자원, 나주읍성내 전통한옥마을 조성 등 33개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5.2. 상권[편집]
'도시' 관점에서 혁신도시를 제외한 나주는 송월동, 금남동, 성북동 지역으로 구성된 옛 나주읍과 영산동, 이창동으로 구성된 옛 영산포읍 2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진다. 물론 도심-부도심을 나눌 수 있는 인구도 아니지만, 편의를 위해 쓰자면 나주가 도심, 영산포가 부도심으로 볼 수 있다. 도시 관점에서 외곽 읍면 지역은 일단 논외.
큰 경제권은 광주에 속해 있지만 작은 경제권으로 보았을 시 나주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지도상에서는 나주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큰 길인 중앙로이다. 정확히는 중앙로부터 남고문 일대다. 대형 상점은 없지만 웬만한 수준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농촌 도시의 대형마트인 하나로마트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 다음으로 보이는 곳이 영산포 터미널 일대. 90년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주거지 및 상권으로서, 크지는 않지만 터미널 중심으로 하나로마트가 비슷한 거리에 2개 있는것이 포인트. 성북동에 속해 있는 법정동인 대호동 일대 역시 어느 정도 상권이 형성되었으며, 원래부터 있던 시청과 롯데마트 및 조그마한 상권 그리고 나주역 역세권개발사업 및 송월택지지구의 성격을 띤 송월동 일대도 조금씩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신축된 모텔들과 분양 아파트 3개 단지 등 뭔가 있을 듯한 모양새지만 아직까진 현실은 시궁창. 송월동에 속한 법정동인 토계동 일대도 도로확장사업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이것이 개발사업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윗문단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설명된 3개의 지역 내에 대형 서점 및 대형 아울렛은 아직 없다. 대형마트도 위에서 언급된 롯데마트 이외에는 없고, 중형급 마트인 하나로마트만 있다. 은행 또한 나주터미널 앞 국민은행 지점을 제외하고는 전부 광주은행과 농협 뿐이다. ATM도 마찬가지. 나주에 관광이나 친지방문 등으로 온 타지역 주민들이 굳이 수수료 안물고 돈을 뽑고 싶다면 혁신도시로 가자. 신한, 하나, 기업은행 지점이 있다.
전통상권은 크게 '3대' 5일장이 있으며, 목사골시장 주변에서 열리는 나주장, 영산포농협 하나로마트 옆 풍물시장에서 열리는 영산포장, 그리고 남평농협 앞 길 주변에서 열리는 남평장이 그것이다. 도시쪽에서 살지 않고 읍면쪽에서 사는 어르신들이 하나로마트를 뒤로 하고 주로 찾는다. 세 시장이 서는 날은 나주장(끝자리 4일, 9일), 영산포장(끝자리 0일, 5일), 남평장(끝자리 1일, 6일)이다.
혁신도시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혁신도시 주민들이 여가나 기타 활동을 하러 나주 구시가로 나가는 일도 차츰 사라지고 있다. 혁신도시가 광주광역시와도 멀지 않은 관계로 그 쪽으로 나가는 경우도 왕왕 있다. 공공기관·공기업이 들어서면서 생긴 일자리, 영화관 같은 문화시설·상업시설, 공원과 같은 여가시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동신대학교 캠퍼스 등 새로운 시설들이 모두 혁신도시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혁신도시 주민들은 나주 구시가지로 잘 나가지 않는다. 구시가로 나갈 일이 있는 경우는 직장이 시내에 있거나, 시청이나 보건소 등 관공서에 볼 일이 있거나, 나주역 혹은 나주버스터미널에서 열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뿐이다.
5.3. 금융[편집]
6. 관광[편집]
나주 관광은 크게 후삼국 이후 서남권 거점도시로 위세를 떨친 나주권과 마한 유적이 분포한 반남권으로 나눌 수 있다.
나주권 관광의 핵심은 나주 구시가 한복판에 자리한 구 객사 금성관이다. 금성관 앞에 나주의 명물인 나주곰탕 전문점들이 몰려있어 여기서 식사 한 끼 하고 금성관-문화관-나주내아를 둘러보면 은근히 시간이 간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나주내아 앞 공터는 원래 나주목 관아가 있던 곳으로 현재는 정문인 정수루가 남아있으며 이곳에 위치해있던 금계시장을 철거하고 관아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반남면에는 나주 반남 고분군으로 칭하는 영산강 유역 문화권 특유의 대형 옹관 고분들이 분포해있다. 이 중 가장 많은 고분들이 밀집해있는 신촌리에는 국립나주박물관이 있으며, 인근 신촌리-덕산리 일대에만 약 20기에 달하는 고분들을 볼 수 있다. 2km 정도 떨어진 대안리에도 여남은기의 고분들이 있으며 이 일대 마한 세력의 거점으로 추정되는 자미산성과 가깝다.
7. 생활문화[편집]
7.1. 교육[편집]
7.1.1. 유치원[편집]
7.1.2. 초/중/고등학교[편집]
전남지역의 특목고인 전남과학고등학교와 전남외국어고등학교가 나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7.1.3. 대학교/전문대학[편집]
- 고구려대학교(다시면): 전문대학이다.
- 광주가톨릭대학교(남평읍): 4년제 대학이지만 가톨릭 신부를 양성하는 신학대학이다. 광주대교구, 전주교구, 제주교구 신부를 양성한다. 가톨릭 신학대학은 엄격한 규율 아래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부+대학원+군대 및 봉사활동 등을 합하면 약 10년 가까이 교육받는다.
-
광주예술대학교(남평읍): 흑역사. 현재는 폐교되고 없다. 아는 사람은 모두 안다는 이홍하 대학교 중 하나이다. - 동신대학교(대호동)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7.1.4. 특수학교[편집]
- 나주이화학교
7.2. 음식[편집]
특산물로는 배(주로 금천면에서 많이 재배)가 특히 유명하며 멜론(주로 세지면에서 많이 재배)도 많이 나온다. 지역 음식으로는 맑은 국물에 깔끔한 맛이 일품인 나주곰탕과 영산포 홍어가 유명하다. 나주 배는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도 등록되어 있다.
7.3. 의료기관[편집]
구도심에 나주종합병원(176병상)이 있고,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빛가람종합병원(192병상)이 들어섰다. 뭐 광주가 가까우니 필요하면 광주로 가면 된다.
8. 정치[편집]
나주의 정치 성향은 대개 이웃한 광주광역시를 따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예로부터 광주와 경계를 맞닿은 지자체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이었기 때문에, 나주에서 광주로 등하교 또는 출퇴근을 하는 인구가 많아 교류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상 광주와 결과가 같았던 것은 아니고 5.18 민주화운동 이전까지는 보수 정권의 지지도가 높은 편이었다.
좋은 예로 5.16 군사정변이 일어난 뒤에 치뤄진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52%의 득표율을 얻어 39%에 그친 윤보선 전 대통령을 큰 격차로 눌렀다. 이 때는 전국적으로 전형적인 여촌야도 구도를 보여서, 광주, 목포, 순천, 여수를 제외한 모든 전남 지역에서 박정희가 이겼기에 광주와는 완전히 다른 정치 구도를 보였다. 1967년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 똑같은 두 후보가 재대결을 펼쳤을 때에는 윤보선이 51%를 가져가 박정희를 10% 차이로 이겼으나, 같은 시기에 열린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이호범 후보가 무려 7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압승했다. 이처럼 나주의 정치 지형은 보수 성향이 비교적 강한 지역이었다.
이 구도가 깨지게 된 것은 김대중이 신민당에서 전면으로 나서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대한민국 정치사의 두 거물, 박정희와 김대중이 맞대결을 펼친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나주시는 무려 71%의 표를 김대중 후보에게 밀어주었다. 이 때가 바로 지역주의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30%는 박정희가 가져갔고,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민당 나석호 후보가 민주공화당 박만영 후보를 불과 1.19%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되었다. 대통령 선거는 지역주의 때문에 김대중 후보가 표를 많이 받았을 뿐,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여전히 팽팽한 맞대결을 보였다. 그러나 유신 헌법 제정 -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로 민주당계 정당 초강세 지역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나주의 정치 성향은 광주와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회의원은 화순군과 함께 선거구를 이루고 있으며 한 명을 뽑는다. 혁신도시 조성지의 경우 외지인의 유입 때문인지 새누리당 지지율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도 있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예언이 되었다. 한국 전력 등에서 일하는 외지인은 많아야 50대 이하의 청년층, 중년층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친 민주당, 반 보수 정당 성향의 유권자가 많았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 초창기에는 여당 및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높았으나, 정부 지지도가 내려가면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와서는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 되었다.
민주당계 정당이 둘로 갈라졌을 때에는 두 정당 모두에게 불신을 보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으로 갈라졌을 때에는 지역구 선거에선 두 당의 후보가 아닌 무소속 최인기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비례표에선 열린우리당이 40% 이상을 얻어 새천년민주당을 약 8% 격차로 앞섰고, 다음 선거인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반대로 열린우리당이 도지사 선거에서 11%의 득표율로 패했고, 시장 선거에선 무소속 신정훈 후보가 54.9%로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당계 정당 자체가 슬럼프에 빠지면서 어찌어찌 봉합되나 했지만, 결국 갈등이 다시 터진 2016년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분화되었고, 직후에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총선 6개월 뒤에 대한민국 헌정 사상 전례가 없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재보궐선거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선 문재인 후보가 61.76%를 득표하면서 안철수 후보를 무려 32.25%라는 큰 격차로 누르고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모든 읍면동에서 5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15% 이상의 격차를 보였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들어선 빛가람동에선 무려 68.86%를 득표하여 거의 50%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당시 여당 후보였던 홍준표는 고작 2.03%를 득표하여 유승민 (2.08%), 심상정 (3.77%)에게도 밀려 5자 구도에서 꼴찌를 기록했는데, 이 순위조차도 광주와 같은 결과였다.
9. 군사[편집]
-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제1미사일방어여단 133대대(구 제2작통처) 및 예하 포대[12]
-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 나주파견대[13]
나주에는 공군부대가 있는데 동신대 뒷편 금성산에는 방공포대가 있었고 이와는 별도로 133대대 본부가 있다. 그리고 산포면 쪽에는 광주비행장에서 관리하는 비상활주로가 있는데 1전비에서 파견된 병사들이 관리한다. 최근에는 가끔 훈련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비상활주로 근처는 고도제한과 같은 규제가 있는데 인근 주민들은 잘 사용하지도 않는 활주로를 폐쇄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쯤 훈련을 하는 등 마냥 놀리는 것은 아니다.
금성산 방공포대는 전라남도 유일 방공포 부대이며 나주시는 지속적으로 시에 주둔중인 공군부대 전부를 이전 추진중이다. 방공포대는 계룡으로 2022년 11월 이전했다. 133대대 본부(구 제2작통처)는 금성산에 계속 주둔하고 있다. 이후 광주 무등산의 방공포대가 금성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10. 하위 행정구역[편집]
11. 여담[편집]
- '왕건길'이라는 도로명이 있다.
- 조선에서는 나주의 풍수가 수도 한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경(小京)'이라고도 불렸다. 현재도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 그 유명한 마리아의 구원방주가 이 도시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이비 종교의 본산 근처에는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1여단 예하 공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데 (부대명, 하는 일 등 자세한 내용 작성금지), 정확히는 산 넘어 산길을 따라가면 있기 때문에 해당 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 라이온 킹의 OST Circle of Life의 시작 부분이 '나~주평야 발발이 치와와'로 들린다는 몬데그린이 있다. 그 외에도 아이돌 세븐틴의 곡인 아주 나이스에서 '아'와 '나'를 아나그램시켜 나주 아이스라는 드립을 만들기도 했다.
12. 주요 기관[편집]
12.1. 전라남도청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편집]
-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 전라남도 도로안전사업소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
- 전라남도 종자관리소
12.2. 전라남도교육청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편집]
- 전라남도과학교육원: 원래 전라남도과학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연구원이던 것을 1999년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으로 통폐합하였다가 다시 2011년 전라남도과학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으로 분할하여 교육연구정보원은 남악신도시로 보내고 과학교육원만 남았다.
- 전라남도교육시설감리단: 원래 전라남도교육정보연구원이 있던 자리에 2012년 신설하였다.
12.3. 정부 부처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편집]
- 광주전파관리소
-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나주출토유물보관센터)
12.4.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관련기관[편집]
- 국립전파연구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 우정사업정보센터
- 한국전력거래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한국농어촌공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인터넷진흥원
- 한국전력거래소
- 한국전력공사
-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암DMC에서 옮겨옴.
- 한전KDN
- 한전KPS
- 한전MCS
13. 우호 교류 도시 및 자매 결연 도시[편집]
13.1. 우호 교류[편집]
13.2. 자매 결연[편집]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대문구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중구
- 대한민국 경상남도 김해시[16]
- 대한민국 충청북도 음성군
- 일본 돗토리현 쿠라요시시
- 미국 워싱턴주 웨나치시
-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아이작 지방
- 중국 장시성 난창시
- 중국 지린성 바이산시
14. 출신 인물[편집]
분류:나주시 출신 인물 항목 참조.
14.1. 역사적 인물[편집]
- 장화왕후 오씨: 나주의 지역 토호였던 나주 오씨 오다련의 딸로 태조 왕건과 결혼하여 고려 혜종을 낳았다.
- 고려 혜종: 고려의 제2대 왕. 태조 왕건, 제8대 현종과 함께 고려 왕조 불천지주(不遷之主)에 오른 왕
- 박상충: 고려 말의 문신으로 친원파에 맞서 친명 정책을 주장했다.
-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 정지: 고려 말의 무신. 관음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수로 대한민국 잠수함 손원일급 2번함이 그의 이름을 기렸다.
- 문공원: 고려 중기의 문신. 고려조 배향공신(配享功臣)
- 문극겸: 고려 중기의 문신이자 무신. 고려조 배향공신(配享功臣)
- 박은: 1번 항목. 조선 초의 문신으로 박상충의 아들. 왕자의 난 때 공을 세웠고 태종에게 중용되어 좌의정에 이르렀다.
- 한효원: 조선의 영의정. 권신 김안로의 측근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 박순(조선): 조선의 영의정. 권신 윤원형과 요승 보우를 탄핵하기도 했다.
- 김천일: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죽을 자리를 만났다며 장렬히 전사.
- 나대용: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부관으로 거북선 제작에 큰 공을 세웠다.
- 유상운: 조선 중후기의 문신으로 영의정을 지냈다. 아들인 유봉휘도 정승을 지내어 부자 정승을 낸 집안이 되었다.
- 유봉휘: 유상운의 아들로 좌의정과 우의정을 지냈다. 소론 4대신에 꼽히는 거두였으나 영조의 눈 밖에 나면서 귀양지에서 사망하였다.
- 곽재구(독립운동가)
- 박동희(1906)
- 서상국
- 신숙주: 조선 초기의 학자이자 문신으로 영의정을 지냈다.
- 임제: 조신시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조선중기 시인 겸 문신.
- 정가신: 고려 후기의 문신. 고려조 배향공신(配享功臣)
- 오겸: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우의정을 지냈으며 명종실록 편찬에 참여했다.
- 나세찬: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사헌부 수장 대사헌(大司憲)을 지냈으며 김안로를 비판하다 귀양을 가기도 했다.
- 이발(조선):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사간원 수장 대사간(大司諫)을 지냈으며 동인의 영수로서 서인의 정철과 대립하였다.
- 최병현(1863)
14.2. 연예인[편집]
- 김진호(배우): 연극배우, 탤런트
- 정석용: 영화배우, 탤런트
- 권성덕
- 이기광: 정확히는 광주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나주에서 보냈다.
- 이승호(1947)
- 이종원
- 임성훈
-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
- 정보석
- 단비: 본명 나단비, 그룹 단발머리 출신. 집에서 나주 특산물인 배 과수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양해림: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 벨: 본명 진현주.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 장석현: 혼성 아이돌 그룹 샾 출신.
14.3. 정치인[편집]
- 강도석
- 강동연
- 강인규: 민선7기 나주시장
- 곽정숙
- 서종길
- 김광두
- 김대동
- 김동환
- 김장곤
- 김정숙
- 김제남
- 나석호
- 나종석
- 나창주
- 박병윤
- 박오열
- 배기운
- 손금주: 제20대 국회의원
- 손기정
- 송업교
- 신정훈: 제21대 나주시·화순군 국회의원
- 유덕열: 現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 윤병태
- 이민준
- 이문옥
- 이사형
- 이상철
- 이성수
- 이은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 이재근
- 이항발
- 이호범
- 임성훈
- 임인채
- 임채정
- 장병완
- 정명섭
- 정무경
- 정호선
- 차성환
- 최영철
- 최용선
- 최인기
- 최홍재
- 한갑수
- 한명희
- 홍기원
- 홍인정
14.4. 스포츠 관련 인물[편집]
14.5. 기타[편집]
- 김갑섭: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 김광두 서강대학교 석좌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전 부의장,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금호석유화학그룹 전 감사위원
- 김성산: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부회장. 1973년 광주고속에 입사하여 48년간 그룹에 몸 담으면서 금호터미널, 금호렌터카, 금호리조트 사장 등을 거쳐 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2020년 10월 11일 향년 74세로 별세.
- 김귀옥
- 김명중
-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 김용운
-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
- 배만운
-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
- 송희영
- 신정훈: 전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 전 국회의원
- 양재봉: 초대 대신금융그룹 회장
- 유선명: 해군 특수전전단장 (준장)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 이광학
- 이명행
- 임부택
- 장석웅
- 장지량
- 정순남: 전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 정진기: 매일경제신문 창업주
- 최규선
- 한상균
- 유미 호건(김유미): 아시안계 미국인 최초의 주 퍼스트 레이디. 남편이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다. 2017년에 메릴랜드주와 전라남도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는데 그녀의 영향도 없지 않은 듯 하다. 이때 영부인 김정숙을 만나 서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15. 영화 / 드라마 촬영[편집]
15.1. 영화[편집]
- 군도: 민란의 시대 - 극중 배경이 나주다.
15.2. 드라마[편집]
- 죽도록 사랑해 (영산포 근대거리)
- 주몽 (나주영상테마파크)
-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나주중흥파크)
- 태왕사신기 (나주영상테마파크) 일부촬영
- 이산 (나주영상테마파크) 일부촬영
- 성균관 스캔들 (나주향교) 일부촬영
- 장영실 (나주영상테마파크)
- 보보경심 려 (나주영상테마파크) 일부촬영
- 왕은 사랑한다 (나주영상테마파크) 일부촬영
- 도깨비 (나주영상테마파크) 일부촬영
- 알고있지만 (3917마중) (나주천2길) 일부촬영
- 환혼 (나주영상테마파크) 일부촬영
15.3. 예능[편집]
- 어쩌다 사장 2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일대)
15.4. 뮤직비디오[편집]
16. 사건 사고[편집]
[1] 서울특별시와 면적이 비슷하다.[2] 2023년 4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3] 산포면 덕례리는 광주광역시 통화권에 속해있다.[4] 정확히는 나주시 산하의 반남면이다.[5] 현재 국내산 홍어는 흑산도 주변과 그곳에서 주문받아 납품되고 있으며, 수입 홍어는 목포시 동명동 어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된다.[6] 차라리 원주혁신도시마냥 혁신도시 개발을 도심지의 바로 옆(예를 들면 시청에서 빛가람대교 건너 바로)에 하면 구도심과 연담화되면서 도심 재생의 효과를 주며 혁신도시 주민들이 초창기에 겪었던 인프라 부족 역시 상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도시를 어설프게 구도심과 남평의 중간 지역, 논밭과 말고는 거의 아무것도 없던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에 세우면서 구도심과 남평의 인구가 혁신도시로 빨려 들어가고 정작 혁신도시는 주요 인프라와 대중교통 수단의 부족에 시달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아직도 버스 노선이 구도심과 남평 위주로만 짜여 있어 가장 인구가 밀집된 혁신도시 주민들만 부족한 버스 노선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7] 나주시 일원, 화순군 일원.[A] 관외투표 제외.[8] 지역구 국회의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재선).[9] 재외투표 2위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조만진 후보(3표, 6.97%)이다.[10] 2014.6.12.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11] 2014.7.30. 재보궐선거.[12] 기존의 포대는 이전했고 광주의 포대가 이전하는 것을 검토중이다.[13] 비상활주로를 관리하는 파견대이다.[14] 가장 최근에 개관한 국립박물관으로 국보 제295호 마한 금동관이 메인 전시물, 대형 관람창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수장고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15] 인터넷우체국 운영기관이다.[16] 우연히도 김해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착공하는데 동의했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