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다 구미

덤프버전 :

나카다 구미의 수상 경력
[ 펼치기 · 접기 ]







파일:나카다 구미.jpg

나카다 구미
中田 久美 | Nakada Kumi

출생
1965년 9월 3일 (58세)
도쿄도 네리마구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포지션
세터
신체
176cm
국가대표
일본 여자 대표팀 (1982~1992)
소속 구단
히타치 벨푀유 (1981~1992, 1995~1996)
직책
감독
히사미츠 스프링스 (2012~2016)
일본 여자 대표팀 (2016~2021)
코치
비첸차 볼리 (2008~2009 / 수석 코치)
아시스텔 노바라 (2009~2011 / 수석 코치)
히사미츠 스프링스 (2011~2012 / 수석 코치)

1. 개요
2. 생애
3. 기록
3.1. 대회 기록
3.2. 개인 수상
4. 여담



1. 개요[편집]


일본배구 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세터였다.


2. 생애[편집]


파일:나카다 구미 현역.jpg

중학교 3학년, 15살때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절묘한 토스로 일본배구팀을 이끌었고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는데 일조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 그 이후 서울과 바르셀로나에서 3회 연속 올림픽 주전 세터로 출전하였다. 현역 시절 큰 키에서 나오는 힘과 스피드를 갖춘 토스웍으로 천재세터라고 불렸다.

1992년 은퇴한 후 2008년에는 세리에 A의 비첸차와 2009년 노바라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다. 2011년부터 히사미츠 스프링스 감독을 맡아 일본 리그에서 3회 우승을 달성했고 2016년부터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1]

현역 시절에도 세계적인 세터로 이름을 날렸고 일본리그에서도 히사미츠 스프링스 감독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 후엔 평가가 갈린다. 특히 일본이 한일전에서 영 맥을 못 추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나... 그러나 FIVB 랭킹은 유지하는 중이기 때문에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성과가 앞으로 나카다의 평가를 좌우할것으로 보인다.

2021 VNL에서는 태국, 중국을 3대 0으로 잡는 쾌거에 이어서 한국[2] 상대로도 3대 0 완승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일본은 스피드와 강한 서브로 김연경이 출장한 한국을 3대 0으로 완승했다. 더 대단한 것은 3경기 모두 무실 세트를 기록했으며, 그중 태국과 중국 상대로는 한 세트당 20점 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대회 초반인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브라질 상대로는 0대 3으로 패했는데, 일본은 모든 VNL 대회에서 브라질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래도 12승 3패를 기록하면서 3위를 달성, 4위 안에 들면서 VNL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브라질전 1대 3 패배에 이어 3/4위전 터키전에서 0대 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크게 남겼다.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만큼 44년만의 금메달에 대한 열광도 그만큼 컸으나 1차전 케냐전에서 주포 코가 사리나가 부상으로 낙마한 것이 크나큰 변수로 되돌아왔다. 간신히 케냐전은 3대 0으로 승리했으나 이어지는 세르비아, 브라질전 모두 완패하면서 졸지에 궁지에 몰린 일본은 4차전 한국전에서 5세트까지 풀세트 접전을 벌였으나 막판 14대 12 상황에서 연달아 점수를 내주며 2대 3 패배를 당했다. 마지막 도미니카전에서도 1대 3 패배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사실 말이 홈이지, 코로나바이러스-19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경기인만큼 실질적인 홈 어드밴티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물론 그럼에도 홈팀으로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은 털쳐내기 어려웠다.

8월 31일 나카다 쿠미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일본배구협회는 그녀의 사임 의사를 수용하였다.#


3. 기록[편집]



3.1. 대회 기록[편집]


  • 구단
    • 일본 리그 우승 (7) : 1983-84, 1984-85, 1985-86, 1986-87, 1988-89, 1990-91, 1991-92
    • 일본 리그 준우승 (1) : 1987-88
  • 지도자 경력
    • 이탈리아 슈퍼컵 준우승 (1) : 2009-10
    • 일본 리그 우승 (3) : 2012-13, 2013-14, 2015-16
    • 일본 리그 준우승 (3) : 2011-12, 2014-15, 2016-17
    • 흑취기 대회 우승 (1) : 2012-13
    • 황후배 대회 우승 (5) :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 한일탑매치 우승 (1) : 2012-13
    •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 (1) : 2013-14
    •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준우승 (2) : 2014-15, 2016-17

  • 국가대표
    • 1982 FIVB 세계선수권 (4위)
    •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동메달)
    • 1985 FIVB 월드컵 (4위)
    • 1986 FIVB 세계선수권 (7위)
    • 1988 서울 올림픽 (4위)
    • 1989 FIVB 월드컵 (4위)
    • 1991 FIVB 월드컵 (7위)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5위)
  • 지도자 경력
    • 2017 FIVB 월드그랑프리 (7위)
    • 2017 아시아선수권 (1위)
    • 2017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5위)
    • 2018 FIVB 네이션스리그 (10위)
    • 2018 아시안게임 (4위)
    • 2018 AVC컵 (2위)
    • 2018 FIVB 세계선수권 (6위)
    • 2019 몽트뢰볼리마스터스 (2위)
    • 2019 FIVB 네이션스리그 (9위)
    • 2019 FIVB 월드컵 (5위)
    • 2021 FIVB 네이션스리그 (4위)
    • 2020 도쿄 올림픽 (10위)


3.2. 개인 수상[편집]


  • 1981-82 일본 리그 신인상
  • 1984-85 일본 리그 MVP
  • 1985-86 일본 리그 MVP
  • 1989 FIVB 월드컵 세터상
  • 1990-91 일본 리그 MVP, 세터상
  • 1991-92 일본 리그 MVP, 세터상


4. 여담[편집]


  • 동시대 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소속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터라는 것과 현재 감독으로 있다는 점에서 현대건설 감독 이도희와 비슷하다.[3]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8 15:03:45에 나무위키 나카다 구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팀을 이끈 오이누마 스미에 이후 35년만에 두번째 국가대표 여자 감독이라고 한다.[2] 당시 대표팀은 김연경 다음으로 득점을 기대되었던 차세대 에이스병크로 인해 불가피한 공백이 생긴 상태였고, 김희진은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도 못했다.[3] 나카다는 1983~1992 히타치 벨푀유를, 이도희는 1985~1995 호남정유를 이끌었다. 다만 나카다는 키 176cm로 당시로 따지면 매우 키가 큰 장신 세터라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