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메구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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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か((ぐろ(えき
Naka-Meguro Station


파일:Tokyu_Wlogo.svg
도큐 전철
나카메구로역
시부야 방면
다이칸야마
← 0.7 km
파일:TK-TY.svg
도요코선
(TY03)

요코하마 방면
유텐지
1.0 km →
◀ 후쿠토신선 경유
도부선·세이부선 직통

미나토미라이선 직통 ▶
도큐 신요코하마선,
소테츠선 직통 ▶

시종착
파일:도쿄메트로 히비야선 로고.svg
히비야선
(H-01)

키타센쥬 방면
에비스
1.0 km →
도부 이세사키선 경유
닛코선 직통 ▶




다국어 표기
일본어
中目黒
(なかめぐろ)
영어
Naka-Meguro
주소
도쿄도 메구로구 카미메구로3초메 4-1
東京都目黒区上目黒三丁目4-1
역 운영기관
도요코선
파일:도큐 전철 로고.svg
히비야선
개업일
1927년 8월 28일

파일:Nakameguro_stn.jpgⓒ ykanazawa1999 (CCL BY-NC-SA 2.0)
나카메구로역의 모습
파일:Nakameguro_ent.jpgⓒ Xin THR (CCL BY-NC 2.0)
나카메구로역의 출입구 모습

1. 개요
2. 도쿄메트로 우회 문제
2.1. 부정승차인가?
3. 사건사고
4. 대중 매체에서
5. 역 및 승강장
6. 인접 정차역 (도요코선)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일본 도쿄도 메구로구에 위치한 도큐 전철의 역이다. 도큐 도요코선이 이 역을 지나며, 도쿄메트로히비야선의 직결운행 지점이기도 하였으나, 2013년 3월 16일부로 후쿠토신선과의 직통 개시와 함께 끊어졌다. 히비야선과 직결운행하는 도부 이세사키선의 경우도 이 역까지만 운행하기 때문에 도큐 쪽으로 가려면 이 역에서 필히 갈아타야 한다.

역 주변에는 메구로구청이 있으며, 도큐 스토어의 본사와 주상복합 여러 채가 있다. 여담으로, 메구로역이 메구로구 관내에 있지 않고 이 역이 메구로구 관내에 있다. 메구로역은 동편의 시나가와구 북서부에 있다.

도부 철도의 양대 간선인 도부 이세사키선도부 토죠 본선이 만나지 않는데 이 두 노선에서 넘어온 차량이 금슬 좋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역이기도 하다[1]. 이세사키선 소속 차량인 도부 70000계 전동차히비야선을 타고 내선 승강장, 토죠선 소속 차량 도부 9000계 전동차, 도부 50000계 전동차후쿠토신선을 타고 외선 승강장으로 들어온다.

S-TRAIN은 이 역에서 승객을 받지 않고 운전정차만 한다.


2. 도쿄메트로 우회 문제[편집]


도큐 전철도쿄메트로가 개찰구를 공유하는데, 이 때문에 IC카드나 메트로패스를 들고 시부야 방향에서 도쿄메트로 후쿠토신선 직통 도큐 도요코선을 타고 와 하차한 경우, 들어올 때도 도쿄메트로 역, 나갈 때도 도쿄메트로 (공용) 역이므로 도큐 노선을 경유했음에도 도쿄메트로만 이용한 것으로 운임이 계산된다[2].

가령, 메이지진구마에에서 출발했다면 치요다선을 타고 카스미가세키에 가서 히비야선으로 환승해 온 것으로 자동적으로 간주하는 셈. 그래서 후쿠토신선 역에서 이 역으로 올 때, 한 정거장 전인 다이칸야마역보다 더 싼 기묘한 현상이 일어난다. 개찰구를 나가지 않고 히비야선을 타고 다시 에비스역 방면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히비야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은 후쿠토신선에서 히비야선과 환승할 수 있는 하나의 (우회적인) 방법이 된다. 특히 이 환승 경로는 후쿠토신선 연선에서 롯폰기를 오가는 방법 중 꽤 빠르고 편리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승객이 상당하다.

도큐 입장에서는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지만 나카메구로역의 게이트를 공유하기 때문에 마땅한 대책이 없어서 그냥 손 놓고 있다. 키타센쥬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만 그래도 도부 철도는 협약을 통해 도쿄메트로로부터 수익을 분배받고 있다고 한다.


2.1. 부정승차인가?[편집]


도쿄메트로패스, 도쿄서브웨이티켓, 도쿄프리킷푸 등을 가지고 후쿠토신선 직통으로 이 역에 왔다면 원칙적으로는 역무원에게 이동 경로를 밝히고 도큐 운임을 정산해야 부정승차가 되지 않겠지만 다들 대충 넘어가는 게 현실.
IC카드의 경우 '실제로 어떤 경로를 이용했든 두 지점을 잇는 최소의 운임을 부과한다'는 규칙 하에 작동하도록 가맹사간 협약이 되어 있으므로 "무임" 승차자가 발생하는 것은 오롯이 도큐 전철의 부담이며 승객에게 부정승차의 책임이 부과되지는 않는다.
종이 티켓, 통근 정기권 등의 경우 발권 시점에 이동 경로를 결정해야 하므로 후쿠토신선 직통 이용자는 도큐 도요코선을 포함한 운임을 내고 구매해야 한다. 이론상 히비야선 경유 경로의 티켓을 발권할 수는 있겠으나 이것으로 도요코선을 이용하면 명백한 부정승차이다.

3. 사건사고[편집]



  • 2000년 3월 8일 이 역에서 100m 떨어진 지점의 지하철 히비야선측 에비스방면 지하입구에서 이 역으로 접근하던 도요코선 직통의 키쿠나영단 03계 전동차의 최후미 차량이 탈선하면서 반대편 이세사키선 직통 타케노츠카도부 20050계 전동차의 측면끼리 충돌하여 승객 5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64명이 부상을 입었다.11주기 뉴스[3] 사고는 영단 03계 전동차 대차의 궤도위 양 레일에 걸리는 차륜 중량의 차이가 큰 상태에서 나카메구로역 부근의 급곡선에는 탈선 방지 레일도 없어 차륜의 탈선으로 차량한계 침범을 막지 못한 것이 사고를 부른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후 도쿄메트로는 차륜 중량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한 볼스터리스 대차를 더 이상 채용하지 않았으며 나카메구로역에서 에비스방면의 급곡선구간 곡선 내측에는 탈선 방지 레일이 설치되었다.

  • 2018년 12월 22일 오전 9시 회사원 A 씨(37)가 당 역 히비야선 선로로 추락하여 달려오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 회사원 A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회사에서 조퇴하여 귀가하던 도중이었는데, 당시 인플루엔자가 확산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질병으로 인한 이상 행동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당시 스크린도어는 도큐 도요코선 플랫폼에만 설치되어 있었고 각 노선 간의 차량 규격 비통일 문제로 인해 히비야선 플랫폼에는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4], 스크린도어의 조기 설치를 요구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4. 대중 매체에서[편집]




5. 역 및 승강장[편집]


쌍섬식 승강장으로, 도요코선이 바깥쪽, 히비야선이 안쪽이다. 모든 승강장에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다이칸야마
에비스
다이칸야마

4
3


2
1

유텐지
종착역[5]
유텐지


파일:Nakameguro-pf.jpgⓒ ume-y (CCL BY 2.0)
나카메구로역의 3 · 4번 승강장 모습

파일:Nakameguro-pf2.jpgⓒ vj sakura (CCL BY-NC-SA 2.0)
나카메구로역의 승강장 모습 및 도요코선 역명판. 저 각도로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의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의 배경으로 등장한다.[6]

파일:Nakameguro-pf3.jpgⓒ n_waka (CCL BY-NC-SA 2.0)
나카메구로역의 1 · 2번 승강장 모습 및 히비야선 역명판


6. 인접 정차역 (도요코선)[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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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일본은 같은 열차라고 해도 관할 회사가 바뀔 때마다 승무원을 각 회사 직원으로 교체하므로, 기관사 및 차장은 도부 철도 소속이 아닌 도큐도쿄메트로 소속이다.[2] 단, 긴자선을 타고 와서 시부야역 환승을 하는 경우에는 주의. 긴자선 시부야역은 후쿠토신선, 한조몬선 시부야역인 도큐 시부야역과의 환승통로가 없어서 환승하려면 개찰구에 카드를 찍고 긴자선 개찰구에서 나간 후, 다시 도큐 도요코선의 개찰구에 찍는 간접환승만 가능하다. 이때 이케부쿠로역, 오시아게역 방면으로 이동하지 않은 이상 도큐 구간만을 이용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도큐의 운임으로 계산된다. 긴자선에서 온 경우, 불편하겠지만 오모테산도역에서 한조몬선으로 갈아탄 후 시부야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그러나 도쿄메트로패스가 있다면 후쿠토신선 시부야역에서 히비야선 나카메구로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3] 정확히 사고 규모가 어느정도 였냐면, 03계 전동차 선두 차량의 왼쪽 차체의 반 정도가 내부가 드러날 정도로 완전히 찢겨져 나갔다.[4] 차량 규격 통일이 되는 2020년에 맞추어 설치될 예정이었다.[5] 유텐지 방면으로 선로가 연결되어 있기는 하다. 상술했듯 과거에는 직통운전을 했으나 나중에 없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장에 계획은 없을지라도 두 회사가 원한다면 다시 직통이 가능하기는 하다. 히비야선의 도쿄메트로 13000계 전동차가 중검수 목적으로 한조몬선의 사가누마 검차구까지 회송하는데 이 선로로 통하여 오이마치선, 덴엔토시선을 경유한다.[6] 가사 '明け方の街 桜木町で' (새벽녁의 마을, 사쿠라기쵸에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