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아츠시(문호와 알케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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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문호와 알케미스트의 등장 인물. 실제 문호에 대해서는 나카지마 아츠시 문서 참조.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다소 소심한 인상을 주며 일인칭도 와타시(私)이다. 실제 문호의 작품이 한문학과 같은 형식을 보여주는 데에서 착안했는지 추가 복장, 그리고 무기가 전체적으로 중화풍이라는 것이 특징적이다.[1]
소심한 인상과 달리 전투 시에는 인격이 변하는 이중인격자다. 사서들 사이에서는 통상 상태를 표(表, 겉 표), 전투 시 상태를 이(裏[2] , 속 리)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앞면츠시 뒷면츠시 / 혹은 각각의 인격의 일인칭을 따 와타츠시 / 오레츠시로 부르는게 일반적. 이 이중인격 설정과, 전체적으로 호랑이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는 점[3] 은 대표작인 '산월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4]
전투 시 나타나는 인격은 일인칭이 오레(俺)이고, 기본적으로 존댓말 캐릭터인 아츠시와 달리 반말, 어쩌면 건방지다고 할 수도 있을 말투를 사용한다. 이 상태에서는 안경도 벗고 머리도 올백에 가까운 스타일로 바뀌며 목소리도 낮아진다. 또한 성격도 상당히 거칠어지는데, 나카하라 츄야가 아츠시 앞으로 쓴 편지에 '평소에는 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일 것 같더니 갑자기 멱살을 잡아서 놀랐다'[5] 는 말이 있는 것이나, 대사 중 '너희들과는 다르다'라는 등의 대사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이중인격 상태의 언어 구사시 또 하나의 특징은 유독 바카(馬鹿), 바카메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이렇듯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표아츠시와의 갭이 엄청나서 처음 보았을 때 당황하는 사서들이 많다. 이를 의식했는지 전투할 때의 자신을 보고 놀라지 말아달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이 인격 전환은 의식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에도가와 란포와의 회상에 따르면, 그 전환은 자신이 의식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며 자신은 그에 대해 잘 모른다는 언급이 있다. 하지만 그의 존재 자체는 꽤나 의식하는지 생일 특수 대사에서 또 한명의 자신도 분명 기뻐하고 있을 것이라는 등의 대사를 한다. 두 인격이 항상 공존하고는 있지만 2019년 7월 10일부터 실시된 기습작전 '산월기'[6] 에서는 일시적으로 두 인격이 분리되기도 했다.[7] 또한 2021년 7월 30일부터 실시된 캐럴 in 원더랜드 이벤트에서는 체셔 캣 역으로 등장하는데, 원래 인격과 이중인격 버전이 함께 나온다. 이렇듯 의식적으로 인격 전환이 되는 게 아니어서 전술된 츄야의 편지에서 언급된 것처럼 간혹 일상에서도 다른 인격이 발현하는 경우가 있는 모양.[8] 또한 다른 문호들도 두 인격을 각각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는지, 2022년 1월 5일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기간한정 로딩 화면 상호대사에서 도서관에 새해맞이 도소주[9] 를 돌리던 이즈미 쿄카가 이중인격 상태의 아츠시를 보고 당신 쪽이었냐는 말을 한다. 그래도 또 하나의 인격의 존재가 다른 문호들에게도 알려진 후에는 비록 소심한 면모는 여전하지만, 주변인들과의 거리가 좁혀지면서 대인관계도 상당히 원만해진 듯.[10]
시력이 상당히 나쁜지 평상시에는 안경이 없으면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인격 전환 상태에서는 어째서인지 안경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활동이 가능해서 또 다른 자신이 어떻게 안경 없이도 싸울 수 있는지 의아해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사서들 사이에서는 이중인격 상태 한정으로 콘택트렌즈 끼고 싸우는 게 아니냐는 드립이 간혹 나오기도 한다.
원본 문호의 작품이 한문학의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듯 동양 고전과 역사에 대한 지식도 상당히 해박하다. 그래서 역사소설가인 요시카와 에이지와 자주 엮이는 편으로, 이벤트에서 함께 주역으로 참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도서관에서도 자주 역사와 고전 관련 담론을 주고받는 모양. '글쟁이들의 양산박' 이벤트에서는 쿠니키다 돗포가 발간 예정인 잡지[11] 에 실을 수호전 기반의 단편소설을 놓고 고심중이던 요시카와가 아츠시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요시카와는 원본 문호가 그랬던 것처럼 주로 장편소설을 많이 썼기 때문에 단편을 써 보는 것도 나름 신선할 것이라는 생각도 있고, 과거에 한 번 수호전 기반의 소설을 써 본 적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도전한 것인데, 아무래도 원전의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단편소설을 쓰기에는 여러 모로 애로사항이 많았던 탓에 아츠시에게 조언을 구했던 것.[12]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레어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를 제외한 정신 '불안정'의 문호들 중에는 초기 방어력이 가장 높다. 그 외의 특이점으로는 대규모 업데이트 이전에 레벨 30 이상에서 발생하는 레벨 제한 회상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2. 성능[편집]
3. 입수 방법[편집]
- 유혼서 : 잠서시간 30분
- 유애서 드롭 : 은원의 저편에(ろ-1), 산월기(は-3)
4. 회상[편집]
4.1. 유애서[편집]
4.2. 식단[편집]
4.3. 탄생일[편집]
- 날짜 : 5월 5일
5. 편지[편집]
6. 대사[편집]
- 추가보이스
- 도서관(계절한정)
- 모약・상실시
7. 기타[편집]
이즈미 쿄카와 회상, 서로를 향한 편지, 쌍필신수 특수 대사가 있다. 이는 실제 인물이 쓴 평론 '쿄카 씨의 문장' 등에서도 나타나듯 쿄카에 대해 연구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쿄카의 편지에서 칭찬해 줘서 고맙다고 하는 언급이 있는 것은 전술된 평론에서 '일본인으로 태어나서, 혹은 일본어를 알면서 쿄카의 작품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일본인으로서의 특권을 유기하는 것과 같다'라는 등 쿄카를 높게 평가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인 듯하다.
에도가와 란포와는 쌍필신수 특수 대사, 회상이 있다. 회상은 에도가와 란포가 나카지마 아츠시에게 이중인격에 대해 묻는 내용인데, 쌍필신수 특수 대사의 '흥미롭다'라는 대사와 란포가 미스테리 소설작가임을 고려하면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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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장가챠 한정 의상인 탐정 조수 의상, 이벤트 의상인 교복과 역무원 복장 등 일부를 제외한 추가 복장들이 모두 중화풍이며 2019년 할로윈 장상 각성 일러스트에서는 강시로 분장했다.[2] '이면' 할때 그 이 자 맞다.[3] 일러스트에서 보이듯 호랑이 털 장식을 두르고 있고, 기습작전 '산월기' 이벤트 보상으로 배포된 가구 '산월 쿠션'도 대나무 무늬 쿠션 위에 호랑이 인형 두 개가 놓여 있다. 참고로 이 호랑이 인형 둘 중 하나는 안경을 쓴 백호고 다른 하나는 등을 보이고 있는 검은 호랑이인데, 아츠시의 두 인격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4] 산월기의 주인공 이징은 젊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한 수재였지만, 시인으로서 명성을 날리겠다는 욕망과 지나친 자존심으로 인해 관리들 앞에서 굽히기를 혐오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생활고 탓에 지방의 하급 관리가 되지만, 결국 그 자존심으로 인해 그마저도 굴욕으로 느껴 괴로워한 나머지 하남으로 출장을 갔을 때 미쳐버리게 되고, 그대로 산으로 사라져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결국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로 변모하고 만다.[5] 정황상 술에 취해서 아츠시에게 시비를 걸다가 안경을 망가뜨린 것이 트리거가 되어 인격이 전환된 아츠시에게 멱살을 잡힌 듯. 편지 도입부에 안경을 깬 것에 대해 사과하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거의 확실하다.[6] 이벤트의 무대는 오래된 교과서로, 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 중 산월기 부분에만 침식이 일어나 아츠시와 에도가와 란포, 코이즈미 야쿠모, 요시카와 에이지가 원인규명에 나선다는 설정.[7] 호랑이의 모습을 한 침식자와 전투 도중 통상 상태의 인격이 침식자에게 삼켜지면서 인격이 분리되었다. 이를 반영해서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아츠시를 조수로 지정하면 회상의 진행도에 따라 도서관과 사서실 화면의 모습이 전투 상태의 모습으로 바뀐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게임 접속시 로그인 보이스도 아츠시로 고정되며, 이 때 음성은 전투시 인격의 것으로 나온다.[8] 2022년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무로오 사이세이와 함께 스텝업 소장가챠 대상으로 픽업되었는데, 가챠 의상이 통상이 아니라 이중인격 버전으로 등장했다.[9] 1월 1일부터 3일에 걸쳐 마시는 술. 이 술을 마시면 1년 내내 재앙을 물리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믿어지며, 보통 가족이 모여 앉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이 술을 돌려가며 마시는 풍습이 있다.[10] 2022년 5월 5일 아츠시의 생일 트윗에서 요시카와 에이지의 언급에 따르면 '또 한 명의 아츠시'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점차 주변 사람들과의 사이에 놓인 '벽'도 흐릿해진 모양이라고.[11] 이벤트 회상에서 묘사되기로는 시가, 소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작품이든 자유롭게 실을 수 있는 종합 문예지의 성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간에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타카하마 쿄시와 마사무네 하쿠쵸가 지면을 어떻게 안배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참고로 실제의 쿄시는 잡지 편집자 경력이 있었다), 결국 이벤트 종료 후 돗포가 사서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이것저것 싣다 보니 지면이 당초 예상보다 엄청나게 늘어나 버렸다고.[12] 이에 아츠시는 108호걸을 전부 다 등장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 만큼 이들 중 한 명을 중심으로 쓰되, 108호걸 중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고 어떤 식으로 묘사할 것인지 등 인물 묘사에 중점을 두는 것이 관건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13] 다른 인격의 로그인 보이스는 기습작전 '산월기' 이벤트 기간 한정.[14] '아츠시'의 한자가 런던의 '던'자를 표기하는 한자와 같다는 말이다. 우리말로 예를 들자면, "지혜라고 해요. '혜'는 '스승의 은혜'할때 그 혜자예요."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아츠시는 篤로도 표기되고, 敦로도 표기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15] 아츠시의 다른 인격을 말한다. 아츠시가 앞에 별다른 언급 없이 그(彼)라고 말한다면 거의 본인의 다른 인격을 지칭한다.[16] 상술했듯이 싸울 때는 인격이 바뀐다.[17] 여기서부터는 전투 시 대사인지라 아츠시의 인격이 바뀐다.[18] 정황상 아츠시의 표면 인격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9] 여기서부터는 표면 인격이다.[20] 여기서부터는 다시 두 번째 인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