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하라 츄야(문호 스트레이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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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마피아{{{#fff 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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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bs.twimg.com/Cb5CzqPUMAIKvpR.jpg

원작
애니메이션

프로필
이름
나카하라 츄야((なか(はら(ちゅう()
나이
22세
생일
4월 29일
탄생화
동백나무
꽃말: 절제된 멋짐(控えめの素晴らしさ)/
꾸밈없는 우아함(気取らない優美さ)/
겸허한 미덕(謙虚な美徳)
신장
160cm
체중
60kg[1]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모자, 싸움, , 음악
싫어하는 것
다자이 오사무[2]
좌우명
이제 다자이만 없으면
(もう太宰だけなければ)
능력명
때 묻은 슬픔에
汚れつちまつた悲しみに
(よごれつちまつたかなしみに)
성우
타니야마 키쇼[3]
니콜라스 로예
배우
우에다 케이스케

1. 개요
2. 성격 및 특징
3. 능력
4. 실제 문호와의 비교
5. 작중 행적
5.1. 포트 마피아 편 ~ 길드 편
5.2. 극장판 DEAD APPLE
5.3. 죽음의 집의 쥐 편
5.4. 천인오쇠 편
5.5. 과거
5.5.1. 7년 전: 청색 시대[4]
5.5.2. 6년 전[5]
5.6. 평행 세계[6]
6. 인간 관계
7. 인기
8. 여담


포트 마피아의 간부로 무장 탐정사의 다자이 오사무를 혐오한다. 작지만 기민하고 강력한 체술의 소유자. 체술만 놓고봐도 포트 마피아 내에서도 톱이다. 검은 옷과 검은 모자를 애용한다.



1. 개요[편집]


또 무슨 흉계를 꾸미는 거냐, 다자이!

전망 한 번 끝내주는군.

백억짜리 명화(名畵)보다도 훌륭해.

3권, 붙잡혀 있는 다자이를 보고.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시인 나카하라 츄야.

포트 마피아의 간부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이능력자이다.


2. 성격 및 특징[편집]


1인칭은 오레. 무장탐정사다자이 오사무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서 틈만 나면 다자이의 욕을 하고 되도록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정작 다자이가 다치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아 정말로 싫어하기보다는 티격태격 하는 사이에 가까운 느낌이다. 다자이에겐 특히 작은 키,[7] 모자 등으로 놀림받는다.[8]

포트 마피아 내 최강 체술사로, 키는 작지만 상당한 체술을 자랑하며 특히 발차기가 매우 강력하다. 모리의 말에 따르면 혼자서 탐정사를 분쇄하기에 충분한 전력이라고. 그렇기에 전투력은 다자이보다 높지만 정작 이기진 못한다고 한다.[9]

매우 호전적인 성격이며 말도 험하게 한다. 그래도 마피아의 간부답게 냉정하고, 부하인 아쿠타가와보다 훨씬 이성적인 면도 보인다. 다자이가 스승인 모리 오가이를 어느 정도 닮았듯이, 스승격인 오자키 코요의 영향을 받았는지도. 또한 마피아 치곤 정도 많고 의리도 있고 책임감도 강하고 부하도 매우 아끼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드라마 CD를 보면 이런 모습이 더욱 부각되고, 스핀오프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아예 츳코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원작의 작화는 삼백안에 강렬하고 사나운 인상인 반면, 애니메이션에서의 인상은 다소 부드러워졌고, 눈색도 원작에서는 다갈색이라고 묘사되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벽안으로 바뀌었다.


3. 능력[편집]


능력명 <때 묻은 슬픔에 - 汚れつちまつた悲しみに(よごれつちまつたかなしみに)>[10]

접촉한 것의 중력을 다룰 수 있다. 중력의 세기 뿐만 아니라 방향도 조절할 수 있으며, 한 번 접촉해 중력을 조절하면 접촉이 끊어져도 계속 유지되는 모양.[11] 그렇기에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거나, 적을 꼼짝 못하게 땅에 짓눌러버리는 건 물론, 무수한 총알을 초음속으로 날려 비처럼 쏟아부을 수도 있다. '그림자 아이' 같은 이능력 개체의 중력도 조작 가능하며, 이능력의 활용은 자신의 신체에도 적용되어서 깃털처럼 가볍게 휘두른 공격이 바위의 묵직함으로 꽂히거나,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의 중량을 극대화해 계단처럼 허공을 걷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약점은 생체. 신체 자체는 평범한 인간과 같아 한 번 독이 침투해 몸이 마비되면 이능력의 출력이 약해지며 무방비해진다. 그 밖에도 직접 닿은 것에 한해서만 중력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열이나 냉기, 전기 같이 질량이 없는 공격은 막아낼 수 없으며,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분진에도 대처가 어렵다. 또한 특수한 경우지만 공간 자체를 뒤트는 공격이나, 같은 중력 조작이라도 자신을 훨씬 상회하는 강대한 힘 앞에선 무력하게 당했다.


그대, 음울한 오탁의 허용이여. 다시금 나를 깨우지 말지어다.

(なんじ陰鬱(いんうつなる汚濁(おぢょく許容(きょようよ。(あらためてわれを目覚(めざますことなかれ。[12]

오탁을 발동할 때 장갑을 벗으며 하는 말. 능력의 제어를 봉인해제하는 주문이다.


전력 모드인 「오탁(汚濁; おぢょく)」 형태가 되면 중력자를 집속시켜서 강력한 중력탄을 발사할 수 있으나,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려 스스로 멈추지 못하고 신체 한계에 달할 때까지 끝없이 폭주를 계속하게 된다. 그래서 이능력 무효화 능력자 다자이의 서포트가 필수이며, 때문에 다자이가 마피아를 나간 이후로는 사실상 봉인 상태. 다자이가 「오탁」 상태를 해제해주는 게 늦어지면 죽을 수도 있으나, 적대 조직을 하룻밤만에 흔적도 없이 전멸시킨 위력 덕에 두 사람의 콤비가 '쌍흑'으로 불리는 데에 공을 세웠다.

후에 이 오탁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지는데, 그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과거 문단을 참조.

능력명의 유래는 일본의 시인 나카하라 츄야의 대표적인 동명의 시.


4. 실제 문호와의 비교[편집]


이 작품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실존 인물들의 에피소드에서 많은 것을 적절히 따온 작가의 센스가 엿보이는 캐릭터다.

검은 옷과 모자를 애용하는 건 문호 나카하라 츄야가 생전 검은색 옷만 입었고 모자를 즐겨 썼다고 전해지는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키가 작은 것도 실제 문호의 키가 150cm였던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좋아하는 것들인 싸움, 음악, 술도 실제 일화에서 따오긴 마찬가지다. 싸움을 좋아하고 체술 실력이 뛰어난 캐릭터로 설정된 이유는 실제 문호 나카하라 츄야의 술버릇이 사람을 때리는 것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몇몇 다른 시인과 소설가들이 술을 먹은 츄야가 널 죽여버리겠다, 라는 말과 함께 맥주병으로 때렸다,[13] 또 술 취한 츄야와 길을 걷다가 갑자기 주먹으로 맞았다[14]라고 증언하는데, 이런 일화를 바탕으로 전투 캐릭터로 만든 모양. 사카구치 안고와의 친분도 그와 한번 대판 싸운 뒤로 친해졌던 일화[15]에서 따온 듯하다.

다음은 술과 음악. 실제 나카하라 츄야도 술을 좋아했는데, 일본의 음악 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요시다 히데카즈(吉田秀和)가 그의 저서에서 말하길, 레코드를 구입한 후 남은 돈으로 술을 사 먹으려고 하는 나카하라를 억지로 자택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음악을 들었다고 한다. 본작의 등장인물인 츄야도 와인 등의 술에 박식하지만[16] 함께 술을 마신 사람들은 멀쩡한데 혼자 취해 있는 모습이 조금씩 묘사되는 것을 보아 그다지 주량이 세지는 못한 것 같다.

참고로 흡연자이며 이것도 실제 인물의 일화에서 고증한 것. 속표지 만화에서 츄야가 들고 있는 담뱃갑과, 실제 문호 나카하라가 ‘7전으로 배트를 사고 1전으로 성냥을 사고 (중략) 나는 다음 고개를 넘는다.' 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보아 '골든 배트'로 추정된다. 골든 배트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담배로, 저렴한 가격과 톡 쏘는 듯한 맛으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등 많은 문호들에게도 사랑받았던 담배이다.

또 작중에서 츄야가 휴대폰에 다자이의 번호를 저장한 이름인 '청고등어(青鯖)'는 실제 시인 나카하라 츄야가 다자이 오사무를 디스하며 한 말이다. 다자이 쪽에선 '민달팽이(なめくじ)'인 것도 동일. 여기서 보이듯 두 사람의 관계는 실제 다자이 오사무와 나카하라 츄야도 사이가 안 좋았던 데서 따왔다. 츄야 쪽이 2살 연상이였는데, 다자이 오사무는 <푸른 꽃 - 青い花>을 창간할 때 친구인 단 카즈오(檀一雄)와 나카하라에게 권유를 했다. 그 후에 히가시나카노(東中野)에 있는 선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나카하라가 "푸른 고등어 녀석이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얼굴이나 하고 있고(青鯖が空に浮かんだような顔をしやがって)"라고 하며 다자이에게 너는 무슨 꽃을 좋아하냐고 질문을 했다. 다자이 오사무는 우물쭈물한 목소리로 '복숭아꽃'이라고 대답하자 '쳇, 그래서 너란 놈은(チェッ、だからおめえは)'이라고 면전에서 모욕했다고 한다. 그래도 나카하라 사후의 일화[17]를 보면 그렇게까지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5.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포트 마피아 편 ~ 길드 편[편집]


  • 3권
마피아에 붙잡힌 다자이 앞에 나타나며 첫 등장. 앙숙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자이를 체술로 제압한 뒤 그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다자이는 자신이 잡힐 것을 미리 예상하고 마피아 상층부에 '자신이 사망하면 마피아의 비밀이 밝혀진다'라는 편지를 보내 놓았기 때문에 간부회의가 예정되어 있었고 이 시점에서 당사자인 다자이가 죽으면 그걸 츄야가 독박쓰게 생긴 상황. 결국 그의 협박으로 아츠시에게 현상금을 건 배후를 알려주고 안짱다리를 한 채 아가씨 말투로 '두 번은 없답니다!'(二度目はなくってよっ!)라고 말하면서 후퇴한다.

  • 6권
삼사 전쟁으로 인해 반코도 강당으로 거처를 옮긴 무장 탐정사에 침입해, 자동 요격 총좌 등 함정을 전부 파괴하고는 길드의 단원들을 '먹이'를 이용해서 유인했다는 정보를 던진다. 먹이란 탐정사의 사무원들이었으며, 탐정사와 길드를 맞붙여 마피아 쪽에서 유리한 상황을 점하려는 계획.

이후 요사노켄지가 공격해오자, 역시 메신저는 성격에 안 맞는다며 싸움을 즐긴다.

  • 8권
탐정사와 포트 마피아가 '서로를 건드리지 말자'는 협정을 맺고, Q의 탈환 작전에서 잠시동안 일시적으로 손잡고 '쌍흑'시절처럼 협력하기로 한다.

이후 다자이가 혼자서 Q의 감금 시설에 그를 빼내러 갔다가 길드의 함정에 걸려드는데, 그 때 커다란 바위로 러브크래프트를 날려버리면서 등장한다. 다자이가 마피아를 떠난 날 페트뤼스 89년산을 따 축하했다고 하며, 다자이도 그 날 기념으로 츄야의 자동차에 폭탄을 설치했었다는 말에 '그거 네놈 짓이었냐'고 외친다. 그리고 요코하마에 Q의 저주가 퍼졌을 때 쿠니키다도 저주가 발동해 부끄러운 말을 외치는 걸 녹화했다는 다자이의 말에 '탐정사에도 다자이 때문에 고생하는 녀석이 있나 보다'라고 동정한다. 이후 서로 다투다가 '네놈이 울린 여자들에게 네 현재 주소를 보내겠다'고 협박해 다자이를 당황시킨다.
무사히 Q를 구출하는가 싶었지만, 밖으로 나오자마자 해치운 줄 알았던 러브크래프트의 촉수가 날아온다. 이능력 무효화가 있다며 여유를 부리던 다자이가 무효화가 통하지 않아 부상을 입자 당황해서 달려가고, 평소에는 만나기만 하면 죽여버리겠다며 난리치면서도 막상 다치면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잘린 것처럼 보였던 다자이의 팔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자 화를 내며 멱살을 잡는다.

이후 거대 촉수괴물로 변한 러브크래프트를 오탁을 사용해 격퇴하고, '너를 믿고 오탁을 사용했으니 나를 거점까지 데려다줘라'며 지쳐 잠들지만 다자이는 그를 방치한 채 그냥 가버린다.

  • 9권
마피아의 승리를 축하하며 로마네 64년산을 따서 모리 오가이, 오자키 코요와 함께 마신다. 그런데 두 사람이 멀쩡한 데 반해 혼자 취해서 얼굴이 붉어진 모습을 보인다.


5.2. 극장판 DEAD APPLE[편집]


파일:202101414.jpg
원작

6년 전 용두항쟁 종결 전날, 그 당시 나이 16세에 번개의 이능력자를 포함한 수많은 적들을 혼자서 간단히 제압한다. 이후 시부사와 타츠히코가 동료의 죽음에 대해 모욕하자 화가 나 오탁을 사용한다. 그 때는 아직 이능력 제어가 능숙하지 못했던 건지 장갑과 옷이 어깨 부근까지 찢어지기도 한다.

현재 시점, 사카구치 안고에게서 '이능력자 넘버 A-5158'라 불리며[18] 시부사와 타츠히코에 관해 의뢰를 받는다. 그러나 츄야는 6년 전 시부사와를 요코하마에 끌어들인 게 이능 특무과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에 죽은 동료 여섯을 언급하며 안고의 목숨을 대가로 의뢰를 수락하지만, 결국은 당시 안고가 말단 요원이었기에 영향력이 없었단 점을 감안해 그를 살려둔다. 그 후 외전에서 면식이 있던 특무과 요원 츠지무라 미즈키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는, 요코하마에 나타난 용을 향해 비행선에서 뛰어내리며 오탁을 사용한다.

그리고 용의 입에 건물을 때려박아 다자이를 구출해내고[19] 그의 무릎에 지쳐 쓰러진다. 정신을 차려보니 다자이는 없었으며, 이후 아쿠타가와에게 부축을 부탁한다.

사카구치 안고와 더불어 작중에서 이능력이 분리되지 않은 유이한 인물이다. 이능력 무효화를 지닌 다자이를 제외하고는 도스토옙스키마저도 이능력 분리가 이루어졌는데, 어째서 이 두 명은 이능력에게 습격받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20]


5.3. 죽음의 집의 쥐 편[편집]


  • 12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계략으로 이능력 '동족상잔'에 걸린 모리 오가이를 구하기 위해 탐정사를 포위하고 건물 채로 박살내려 하나 실패한다. 이후 탐정사가 마피아 건물에 침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탐정사를 막으려고 시도하나, 란포에 의해 그와 함께 에드거 앨런 포의 이능력 추리 소설[21] 속으로 빨려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이것을 기점으로 자그마치 3권 동안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 13권
란포에 의해 짤막하게 언급이 되고, 딱 한 컷 출연한다. 정말로 '이능력 없이[22] 그 1000명을 다 때려부수고 있다'고. 마피아 최고의 체술사이지만, 이능력 사용 제한 + 흩어져 있는 살인귀 500명이라는 콤보는 아무래도 츄야에게도 버거운 모양.


5.4. 천인오쇠 편[편집]


  • 15권
엽견 부대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 탐정사원들을 구하기 위해[23] 오랜만에 나타난다. 정말 이능력없이 맨몸으로 1000명을 다 쓰러뜨리고 나온 듯.

요사노를 베려던 스에히로 텟쵸의 어깨를 중력 조작으로 날린 총알로 뚫어버리고, 나머지 총알들을 땅에 비처럼 박아버리는 기술로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이후 구해낸 탐정사원을 헬기로 데리고 가지만 이내 텟쵸가 헬기를 파손시키려 하고, 결국 다른 사원들을 무사히 도주시키기 위한 쿠니키다의 수류탄 자폭 공격으로 텟쵸를 떼어낸 츄야의 헬기는 사라진다. 그리고 이것을 기점으로 무려 7권 동안 등장이 없었다.

  • 22권
도스토옙스키가 불러들인 조력자로서 흡혈귀가 되어 나타나 경비들을 몰살하고, 시그마&다자이와 대치한다.

  • 23권
22권에 이어서 흡혈귀가 된 모습으로 도스토옙스키의 명령에 따른다. 그러나 다자이의 계획에 의해 도스토옙스키와 같이 물이 차오르는 방에 갇혀 버리지만, 자신의 이능력으로 도스토옙스키를 데리고 탈출하면서 상황을 역전시킨다.

  • 24권
시그마가 도스토옙스키를 상대하는 동안 직접 다자이를 찾아간다. 자신을 도발하는 다자이의 태도에 한 방 먹이려던 찰나, 무효화를 이용해 흡혈귀화를 제어하려는 속셈이라는 도스토옙스키의 말에 총으로 다자이를 위협한다. 다자이는 총격의 고통으로 화를 내면서도, 감동적인 대사를 하면 츄야의 정신이 돌아올지도 모른다며 츄야에게 눈을 뜨라고 설득하던 도중, 그대로 츄야가 쏜 총알이 머리에 명중하고 만다. 이후 츄야는 쓰러진 다자이를 아무 말 없이 바라본다.

  • 25권
츄야가 힘조절을 못한다며 불평하는 다자이 앞에 나타난다. 사실 츄야는 흡혈귀가 아니었으며, 처음부터 다자이와 짜고 친 것.[24] 다자이를 뫼르소에서 빼낼 생각으로 흡혈귀인 척 하고 표도르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뫼르소의 엘레베이터를 미리 만져놓아 중력조작으로 다자이가 엘레베이터 추락을 살아남을 수 있게 했으며, 총알도 이능력으로 미리 조작해 두개골 직전까지만 뚫고 들어가게 하여 표도르가 다자이가 죽었다고 생각하게 만들면서도 피해를 최소화한 것.[25] 여담으로 눈은 컬러렌즈고,[26] 송곳니도 가짜로 만들어 붙인 것. 쓸데없이 단단하게 붙여놔서 안 떨어진다며 화를 냈다(...)

5.5. 과거[편집]



5.5.1. 7년 전: 청색 시대[27][편집]


파일:IMG_20190412_232814.jpg
파일:D41I9LLUEAENK4F.jpg
원작
애니메이션

일본 한정으로 나온 극장판 2주차 특전 소설에서 15세의 다자이와 츄야 두 사람의 첫만남이 다뤄졌으며, 츄야의 과거에 대해서도 밝혀진다. 애니메이션으로는 26화부터 방영을 시작했으며, 다만 소설과는 소소하게 변경되거나 생략된 부분이 있다.[28] 공식 설정에서 밝혀진 이 당시의 키는 150cm.[29]

【15세 츄야의 행적 - 접기/펼치기】

포트 마피아는, 내가 전부 쳐죽인다.


나는 왕이 아니야.

그저 패를 쥐고 있을 뿐이다. 「강함」이라는 패를 말이야. 그 책임을 다할 뿐이지.

그 당시 츄야는 포트 마피아와 적대하는 '양(羊)'이라는 조직의 리더 격인 소년이었다. 양은 미성년자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의지할 곳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몸을 지키려 뭉치면서 결성되었다. 그 곳에서 츄야는 강력한 이능력으로 양을 건드리는 자들을 가차없이 물리치면서 '양의 왕'이라 불렸다.

어느 날, 마피아의 구성원을 처리하던 중 '아라하바키'라는 말을 듣고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얼마 후 마찬가지로 아라하바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한 마피아 소년을 발견해,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가 불의의 사고로 마피아에 연행되고 만다. 마피아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거절하지만 양의 인질, 그리고 아라하바키와의 연관을 빌미로 결국 그들이 쫒는 선대 부활의 소문을 수색하는 것에 협력한다.
츄야는 다자이와 게임센터에서 승부를 벌이다 패배한다. 그리고 먼저 범인을 잡지 못하면 다자이의 개가 된다는 내기를 해버린 채 서로 헤어져 수색을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둘은 각각 다른 추론 과정을 통해 란도가 이 사건의 흑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밝혀진 츄야의 정체는 사실 인간이 아니라, 군의 어느 이능력 연구시설에서 이능력 병기를 목적으로 만들어낸 반은 인간, 반은 이능력의 인공 생명체이다. 츄야의 핵이 되는 이능력 부분은 과거 일본에서 발견되어 비밀 시설에서 조사 중이던 어떤 미지의 고에너지 생명체로, 유럽 측에서 이 생명체를 탈취하기 위해 보낸 첩보원이 란도였다. '강대한 병기'라는 표현이나, 너무나 이상한 존재였다는 란도의 회상, 그리고 전세계에 수십명 밖에 없다는 초월자급 이능력자가 파견됐다는 사실로 미루어보아 대단히 위험시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시설에선 이능력과 기존의 생물을 결합시키는 연구가 행해졌다고 하며, 정확히는 인공 이능력을 장착한 이능력자라 할 수 있다. 츄야는 인생의 어느 시점 이전의 기억이 없고, 기억나는 건 어떤 곳에 봉인되어 있던 자신을 커다란 손이 봉인을 부수고 끌어냈다는 사실 뿐. 그 전까진 자신을 감싸는 검푸른 어둠만이 기억의 전부다. 세간에 알려진 명칭은 '아라하바키(荒覇吐)', 시설에서 불렸던 이름은 '시작품 A-258'.

통상적인 츄야의 인격은 츄야의 안에 있는 아라하바키라는 신을 포장한 포장지 같은 개념이며, 일종의 안전 장치이다. 즉 '오탁'이란 츄야 안의 아라하바키가 츄야의 몸을 통해 해방된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다.
츄야 본인도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자신이라는 인격은 단지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의 가장자리에 있는 무늬같은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아라하바키가 아닌 '나카하라 츄야'라는 인간에게 애착을 가지기 위해 전투 때마다 주머니에 손을 넣어 스스로 제약을 두었다. 그러면 언젠가 궁지에 몰리는 날이 올 테고, 싸움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필사적으로 자신을 지킬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일련의 사건을 끝마치고, 츄야는 양의 조직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이미 오해와 의심이 쌓여 양은 츄야를 배신한 상태였고,[1] 위기에 처한 츄야는 다자이와의 거래로 목숨을 부지한다.[2]

그로부터 츄야는 마피아에 가입해 코요의 직속부대로 들어갔으며, 모리로부터 란도의 유품인 모자를 건내받는다. 츄야는 자신이 양의 리더였으나 조직에게 줄 수 있었던 것은 의존과 그 뒤집힘에 대한 불안 뿐이었다며, 모리에게 '조직의 수장'이란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리고 모리에게서 "수장이란 조직의 정점이자, 조직을 위해 어떤 오물도 기꺼이 뒤집어 쓸 수 있는 노예다. 조직의 존속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기꺼이 몸을 담가야지. 부하를 육성한다. 최적의 위치에 배치한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버린다. 조직을 위해서라면 어떤 비도적 행위도 범한다. 그것이 수장이다. 모든 것은 이 조직과 이 사랑스러운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답변에 큰 감명을 받고, 진심으로 모리를 보스로서 따르게 된다.

그렇다면 이 몸에 흐르는 피,[3]

모든 것을 당신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보스. 당신이 노예가 되어 떠받치는 이 조직을 지키고, 당신의 노예가 되어 적을 쳐부수겠습니다. 그리고 적에게 분명히 알게 해주지요. 포트 마피아를 얕보는 자가, 얼마나 가혹한 중력으로 짓뭉개지는지를.


이후 포트 마피아는 용두항쟁을 거치면서 크게 성장했고, 츄야도 예정보다 빠르게 간부 자리까지 올랐다고 설명된다. 또한 내기에서 졌으니 자신의 개가 될 것을 요구하는 다자이와, 알아보니 그때 게임기가 고장나 있었다고 무효를 주장하며 다투지만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는다.

안고의 보고서에 따르면, 간부직에 오른 후 란도의 옛 파트너인 폴 베를렌과 대치했으며, 그에게서 사건의 진상을 들었다고 하는데 속편인 <STORM BRINGER>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5.5.2. 6년 전[30][편집]


파일:635445538.jpg

멈춰 있을 수는 없어.


그대, 음울한 오탁의 허용이여.

마피아에 들어오고 1년이 지나, 16세가 된 츄야는 밀수 보석의 유통을 감시하는 일을 맡으며 하루빨리 간부가 되기 위해서 초조해하고 있었다.[31]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던 츄야는, 마피아 가입 1주년 선물로 플래그스의 동료들에게서 과거의 실마리가 될 자료를 얻는다. 그리고 그날 파티에 난입한 아담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인조인간을 만나고, 자신의 형 폴 베를렌에게 목숨을 노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츄야는 처음엔 아담을 믿지 못하고 수사 협력 요청도 거절했으나, 직후 나타난 베를렌에 의해 플래그스의 동료들이 살해당하고, 자신도 강제로 '문'을 열려 폭주하게 만든 분노로 그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베를렌은 츄야를 해방시킨다는 명목으로 그의 마음에 관여한 자들을 암살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기에 츄야는 아담과 공조하여 베를렌의 표적을 추적해나가며 암살을 저지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옛 <양>의 동료였던 시라세까지 합류해, 또다른 실마리가 될 N이라는 자아를 쫒아 도달한 곳은 군의 어느 이능력 연구소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스스로를 N이라고 소개한 연구원은 자신이 당시 아라하바키 계획의 책임자였으며, N의 유래는 나카하라의 머리글자, 즉 자신이 츄야의 아버지라고 밝힌다.

그는 츄야에게 한 가지 이능력으로 특이점을 일으킬 수 있는 '자기 모순형 이능력 특이점'[32]에 대해 설명하며 진실을 알려주는데...

【이후의 행적 - 접기/펼치기】
그가 말하기를, 사실 츄야는 자기 모순형 이능력 특이점의 산물 '아라하바키'에, 그 능력의 주인인 한 소년[1]의 유전자를 합성하여 탄생한 클론이었다. 거기에 인간의 영혼만이 이능력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거해, 그곳에 인간이 있다고 이능력을 착각시키는 2383행 문자열의 인격식을 씌움으로써 만들어진 것이 인간의 모조품이자 의사를 지닌 특이점, 즉 인공 이능력 생명체인 지금의 츄야였다. 따라서 츄야가 과거를 떠올릴 수 없었던 이유는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닌, 기억할 과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
동시에 자신의 오리지널이라는 소년을 마주하게 되지만 소년은 곧바로 츄야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이에 분노한 츄야는 N에게 달려들었으나 역으로 붙잡혀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고통 속에서 차례차례 환영으로 나타난 다자이, 플래그스, 양, 베를렌과 마주하며 자신의 처지에 대한 울분을 토한다.[2] 그 순간, 환영이 아니라 현실로서 앞에 나타난 베를렌이 츄야를 구해주며, 자신의 삶을 농락한 연구원들을 죽일 것을 종용해오고 츄야는 그 손을 잡는다.

다자이는 츄야가 N을 죽였다간 인간이 아니게 될 것이라며 저지하려 하지만, 이미 츄야는 분노에 눈이 멀어 베를렌과 함께 N의 앞에 당도해 있었다.

생명이, 여기에서 불타고 있어. 그 녀석들의 생명이ㅡ 그것이 사그라들 때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어.

해야 할 일을 한다. 그게 나야.

그러나 츄야는 처음부터 동료들을 죽인 베를렌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았고, 그 일격은 방심해 있던 베를렌에게로 향해지며 부상을 입힌다. 이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태어나지 않는 것뿐이었다고 분노하는 베를렌에게, 츄야는 "넌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나한테까지 그걸 강요하지 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라고 일침하고는 전투에 들어간다.
궁지에 처한 N은 마지막 발악으로 비장의 병기를 꺼내 그들을 덮치는데, 그것은 마찬가지로 중력의 이능력을 가진 백골, N에 의해 조종당하는 또 하나의 자신, 죽은 소년의 유해였다. 죽어서까지 탐욕스런 자들의 손에 놀아나는 가엾은 존재에게, 츄야는 차마 반격하지 못하고 수세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시라세의 난입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고, 소년의 최후를 지켜보고는 이후 시라세와도 앙금을 푼다.

그로부터 포트 마피아는 총력전을 펼쳐 베를렌을 몰아붙이고, 츄야는 아담의 조력으로 이윽고 베를렌 포획에 성공한다. 그러나 N의 계략으로 베를렌 안의 특이점이 폭주, 특이점 본연의 모습인 <마수 기블>이 나타나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거대한 재앙이 되어버린다.
츄야는 그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오탁을 쓰게 되는데, 츄야가 오탁 사용시 입에 담는 '그대, 음울한 오탁의 허용이여. 다시금 나를 깨우지 말지어다'라는 문구는 츄야 내부의 봉인 수식을 재설정하고 '문'을 열기 위한 제어 주언임이 여기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베를렌이 쓰던 모자에는 문을 통제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능력이 담겨 있었고, 츄야는 이 모자의 도움으로 문을 열려 한다. 문제는 이 주언을 쓸 경우 츄야가 인간인지 인공 인격인지를 확인할 방법이 완전히 사라지는 상황이었으나[3] 츄야는 문을 열기로 결정한다.[4]

그렇게 둘은 충돌하고, 그의 내면을 통해 츄야는 베를렌이 단지 외롭고 힘들었으며 사실은 무엇도 미워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존재를 증오할 수밖에 없었던 베를렌에게, 츄야는 '우연히 너의 주사위 눈이 나쁘게 나왔을 뿐이고, 서로의 입장이 반대였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위로한다.
그만 끝내달라는 베를렌의 요청에 응하며, 마침내 기블을 무찌르는 데 성공하면서 츄야의 포트 마피아 내 입지는 부쩍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베를렌의 모자는 이후로도 계속 츄야가 소유하게 되었으며, 츄야는 베를렌을 '형(兄貴)'으로 인정하고 호칭도 그렇게 바꾼다. 츄야는 문을 연 결정을 후회하지 않았다.

몇 년 후,[5] 츄야는 마피아에서 오랜 기간 찾고 있던 한 부부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아 오래된 병원으로 향한다.[6] 남편은 의사이자 전직 군인이고 아내는 무사 가문 출신인 부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전쟁 중에 죽었다고 알려져 있었다. 부부의 아들은 초등학생일 때 연필에 오른쪽 손목을 찔린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츄야의 오른쪽 손목에 있는, 언제 입었는지 기억에 없는 작은 상처 자국과 일치했다.
사실 이 임무는 츄야에게 주는 간부 축하 선물이었다. 모리는 흑연의 탄소는 인체에 남으면 잘 사라지지 않으며, 또 오리지널이 과거에 입은 상처는 복제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비록 인간과 인간의 세포에서 제조된 인조 이능력 생명체는 의학적 검사를 해도 구별할 수 없으며, 진실을 아는 N이 죽고 모든 방도도 소실된 이상, 결국 츄야가 정말 인간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확인할 길은 영영 잃어버렸지만, 원본인 인간이라면 이능력을 특이점화하기 전의 유년기에 입은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 반면 인조 생명체는 그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므로 특이점이 되기 전 어릴 적에 입은 상처가 있을 리 없다. 즉 N이 한 말은 거짓말이며 츄야는 인간이 맞았던 것이다.

그곳에서 츄야는 어쩌면 자신의 친부모일지도 모르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다가, 만나보지 않아도 괜찮겠느냐는 모리의 물음에 '내 가족은 포트 마피아'라고 답하며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기로 한다. 이후 모리에게 감사를 표하고서, 알바트로스의 유품인 바이크를 타고 귀환하는 것으로 소설은 마무리된다.



5.6. 평행 세계[33][편집]


파일:BEAST_Chuya.png

건방지다, 유격 대장.


보스를 죽게 했다간 용서 않는다, 애송이. 이 놈은 언젠가, 내가 죽여버릴 거니까.


등장 자체는 한 장면 뿐이다. 조직의 2인자 권위를 가진 최고 간부이자 다자이의 최측근으로 나오며, 부하에게 살가운 원작과는 전혀 다르게 이상하리만치 예민하게 반응하며 다자이를 과보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자이의 호출에 응한 아츠시에게 보스 앞에서 예를 갖추라고 엄포를 놓지만, 정작 자신은 다자이에게 거친 말투를 쓰며 함부로 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다자이는 아츠시와 단 둘이 할 이야기가 있다며 자리를 비켜줄 것을 요구하지만 저 녀석이 뭔 짓을 할 줄 아냐며 이에 불복한다. 그러나 다자이가 '자신은 보스이고 너는 간부이니 허락은 필요 없다'고 지적하자 분노하여 마음대로 하라며 나가버린다. 직전 아츠시에게 다자이는 자신이 죽여버릴 것이니 죽게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등장 끝. 츄야가 나간 후 다자이는 '죽이고 싶을 만큼 싫어하는 나와 보스로서 지켜야 할 나 사이에서 고민하는 츄야를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번엔 좀 심했던 것 같다'며 씁쓸히 웃는다.

엔딩 이후의 행적은 전혀 언급이 없지만, 마피아 간부들 중에서도 사실상 2인자나 다름없는 권위를 지녔으니만큼 다자이 사후 포트 마피아의 보스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사 영화 문호 스트레이독스 BEAST에서 조금 더 상세한 행적이 나온다. 과거 용두항쟁 때 적을 향해 오탁을 쓸 것을 요구하는 다자이에게 '너의 뭘 믿고 오탁을 쓰느냐'는 뉘앙스로 본편과 달리 다자이에게 신뢰를 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다자이는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너와 마피아가 필요하다며 스스로의 다리를 찌르면서까지 도망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했다.
그리고 엔딩 시점에서 다자이의 사후 보스가 되었으나, 그 죽음에 광분해 마구 날뛰는 바람에 정부의 감금 시설에서 고문당한 듯한 몰골로 구속되는 처지가 된다. 아무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멋대로 죽어버린 다자이에게 치를 떨며 악담을 퍼부으면서도 아츠시에게 무장탐정사의 몰살을 명하는데

아츠시: 제가 포트 마피아에 있었던 건, 다자이 씨 때문입니다.

츄야: 쿄카는 제안을 수락했는데?

아츠시: ...당신이 무장탐정사에게 도전하는 것도 다자이 씨의 계획 일부일지도 몰라요.

츄야: 하하하하, 그렇다면 탐정사와 싸우는 동안엔 놈은 살아있다는 게 되겠군. 다자이의 원수를 갚겠어.

동시에 전부 자포자기한 듯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다자이를 향한 배신감을 넘어 광기마저 엿보인다. 아츠시와 마찬가지로 그 또한 세계선에 간섭한 다자이로 인해 인생이 바뀐 피해자라고 해석된다.


6. 인간 관계[편집]


적대 관계. 마주치자마자 싸울 정도로 사이가 안 좋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완전히 적대는 아닌 애증의 관계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작중에서 오다와 함께 다자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한 몇 안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으며,[34] 공식에서 맹우라고 결론내주기도 했었다.# 본인들의 언급에 따르면 그냥 애초에 타고난 성격 등 인간 자체가 잘 안 맞는다고.

과거엔 포트 마피아를 적대시하는 양의 소속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리도 적대하고 경계했었다. 하지만 다자이와 함께 마피아의 일을 맡고, 모리에게 진정한 보스란 무엇인지에 대한 현답을 들은 뒤 그것을 계기로 모리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모리 역시 츄야의 능력을 높이 사며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한 상태.

츄야가 정식으로 포트 마피아에 들어온 뒤, 코요 밑의 직속 부대에서 업무를 배우기 시작했다. 코요는 전투 외에도 거래 대상을 대하는 기본 예절 교육 등까지 겸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리와 같이, 츄야가 존칭하며 복종하고 따르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츄야는 코요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작품 내에선 직속 부하도 아니고, 만난 적이 거의 없어 언급만 하고 있지만 드라마 CD에서는 상당히 자주 만난다. 아쿠타가와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걸거나 잔소리를 하면서도 은근슬쩍 챙겨주고, 다자이 관련으로 충고도 해주는 등, 둘의 사이는 나쁘진 않다.


7. 인기[편집]


다자이와 1,2위를 다투는 상당한 인기 캐릭터. 모 일본 사이트에서 실시한 2016년 애니메이션 캐릭터 투표에서 남성부문 2위를 차지하였고(1위는 다자이), 다른 곳에선 1위도 했다.(2위는 사카타 긴토키, 3위가 다자이 오사무) 그러나 이런 인기에 비해 츄야의 작중 비중은 다른 쌍흑 들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35]

다자이의 과거를 다룬 암흑시대 편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았고, 특히 극장판이나 츄야의 과거를 다룬 소설 6권, 7권이 나오기 전까지는 중심인물급이라고 하기에 미묘한 입지였다. 본편보다는 부가적인 스핀오프를 중점으로 활약하는 인물로, 그럼에도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출연도 대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


8. 여담[편집]


  • 단행본 속표지 만화에서 포트 마피아의 회의 중 '목 마르니까 히로츠 씨한테 차 좀 가져다 달라고 할 건데 다들 차 한잔 할래?'라는 모리의 물음에 코요가 매실 다시마 차를 부탁할 때, 츄야는 커피를 부탁한다.[36]
또한 관계 기업과의 회식 스케줄을 잡는 회의에서 원래 예정 되어있던 날에는 모리가 '엘리스짱을 쇼핑에 데려가야한다'며 스케줄을 바꾸려하자, 츄야는 '아아, 그런 이유라면 어쩔 수 없겠네요'라며 인정해버린다. 그러자 바로 '어리광을 받아주면 어떻게 하냐!'는 코요의 츳코미가 이어진다.

  • 다자이 오사무를 배신자가 아닌 '방랑자(부랑자)'로 부른다. 이는 처음부터 다자이가 마피아에 대한 충성심따위 없이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들어온 걸 알기 때문인 듯하다.

  • 파일:1481960016795.jpg
원작 31화에 나온 일러스트에서 밝혀지길, 모리 오가이가 어린 다자이(+ 더 어린 유메노 큐사쿠)를 포트 마피아로 데려와 가르쳤듯이, 어린 츄야도 마피아 가입 후 또 다른 간부인 오자키 코요에게 거둬져 교육을 받았다. 이 내용은 소설 6권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온다.

  • 평소 복장을 보면, 셔츠 + 스톡 타이초커 + 베스트 + 볼레로에다 그 위에 검은 롱코트와 장갑, 모자까지 걸친 차림새라 어째 좀 갑갑해 보이기도 한다.

  • 외전 소설에서 말하기를, 과거에 사카구치 안고에게 목숨을 구해진 적이 있는 듯하며, 안고를 '배신자 교수 안경'이라고 부른다. 이 네타는 극장판에도 언급된다.

  • 다자이 다음으로 가장 먼저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됐으며 2017년 4월 쯤에 발매되었다. 이후 공항 버전 넨도로이드와 1/8 스케일 피규어도 발매되었다. 2023년에는 문스멍에 나온 중2버전의 데포르메 피규어화와 15세 버전의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 '문호 스트레이독스 낙서 수첩'에서 밝혀지길, 초기에는 자신의 키보다 큰 검을 들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그러나 담당 편집자가 '정말로 강한 사람은 맨손으로 싸우지 않아?'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체술을 메인으로 싸우는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초기 설정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건 눈매가 나쁜 것 뿐이라고. 츄야의 캐릭터성 자체가 다자이와 대척점에 있다는 설정으로 구상되었다고 한다.

  • 6년 전까지만 해도 바이크를 탔었지만, 현재는 간부의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몰래 탄다고 한다. 예전에는 바이크를 화려하게 타다 위반딱지를 받기도 했으나 지금은 빨간불에도 잘 정차하며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 하지만 위급한 때에 빨간불이 되면 바이크로 벽을 달린다고(...). 극장판에서도 바이크를 타고 중력을 이용한 라이딩을 선보인다.

  • 극장판 문호 스트레이독스 DEAD APPLE 개봉 당시 기념으로 작가가 애니메이트의 계단 옆 벽에 '캐릭터들의 휴일과 평일'에 대한 사소한 뒷설정을 낙서로 남긴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평일의 츄야는 운전수는 붙어있으나 사실은 자기의 바이크로 이동하고 싶어한다고. 휴일의 츄야는 가끔씩 동료들과 당구를 치며, 팔을 힘껏 뻗어도 손에 공에 닿지 않는 일이 종종 있어서 기분나빠한다.#

  • 공식 개화록 내용에 의하면, 취침 시간은 대체로 새벽 2:00시, 기상 시간은 아침 8:00시. 다만 직업상 야근이나 철야도 많을 것으로 추정. 키가 안 크는 이유

  • 3권에서 다자이에게 한 대사인 "다음 번은 없답니다!"가 굉장한 밈이 되어서 팬덤 내에서는 두고두고 놀림받는다. 심지어 공식에서도 즐기는 듯 한데, 게임판에서는 스킬명이 위 대사이거나, 아예 그 장면을 모티브로 한 SR랭크의 카드까지 출시되었다.(...) 심지어 원작에서는 저 대사를 들은 다자이가 배를 잡고 폭소했지만 애니판에서는 웃기는 커녕 반응도 없어서 더 비참해졌다.

  • 이상형은 기품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 따흐흑을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 2차 창작 및 동인에서는 다자이와 자주 엮이며, 스톰브링어 등장인물들과 나오는 창작도 많다.

  • 성우가 GRANRODEO의 보컬을 맡고 있는 타니야마 키쇼인지라 애니메이션에서 흡혈귀가 되었을 때 울음소리가 특유의 하이톤으로 인해 락스피릿(...)이 느껴져서 밈이 되었다. 게다가 복장도 복장이어서 애니화 이후 관련 밈이 쏟아져 나오는 중. 그리고 흡혈귀 감염이 처음부터 연기인 게 밝혀지자, 컬러렌즈 끼고 송곳니 붙이고 맨정신으로 소리지르고 다닌거냐며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웃음벨을 선사했다. 우스갯소리로 츄야의 이능력은 중력조작이 아니라 그 표도르조차도 속인 명연기라는 농담이 있다.
[1] 표준 체중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로, 체술에서 중요한게 체격이니 아무래도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2] 사실 다자이의 마피아 시절 파트너로, 이 둘을 묶어 '쌍흑'이라 불렸다. 다자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숨을 쉬고 있어서. 그냥 가만히 서 있어도 짜증난다는 듯. 작가가 일부러 정반대 특징의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것이나 15세 편의 본인 언급을 보면 그냥 성격부터 전혀 안 맞는 듯하다.[3] 애니메이션 1기 1쿨, 3기, 극장판, 5기 오프닝을 담당한 GRANRODEO의 보컬.[4] 극장판 2주차 특전 소설 '다자이, 츄야, 15세'. TVA 26~28화.[5] 소설 7권 'STORM BRINGER'.[6]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7] 심지어 란포(168cm)나 여성인 요사노(166cm)보다 작고, 14세 성장기인 켄지보다는 딱 2cm 크다. 외전 소설에서는 츠지무라에게 소년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참고로 실제 문호는 150cm.[8] 모자를 고르는 센스 가지고 까였다. 여담으로 란포에게도 '멋쟁이 모자 군(素敵帽子くん)'이라고 불리고 있다.[9] 다자이는 츄야와 오랜 활동을 하면서 츄야의 공격 방법, 타이밍, 움직일 때의 버릇, 호흡(공격의 템포)까지 파악하고 있다. 다만 다자이가 마피아를 나간 4년 간 변화가 없던 건 아니라, 지하 감옥에서 재회했을 때는 더 빨라진 공격 속도에 반응하지 못하고 제압당했다.[10] 실제 작가가 살던 시대에는 촉음을 っ가 아니라 つ라고 쓰는 경우도 있었던지라 읽을 때는 'よごれっちまったかなしみに'로 읽는다.[11] 스핀오프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이 설정을 몰라 설정구멍이 났다. 츄야가 큰 보따리를 지고 가는 할머니를 보고 망설이다 도와주는데 근데 얘 마피아 아니었나 하필 아츠시를 만나는 바람에, 다자이한테는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능력 발동을 위해 계속 손을 대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그 할머니의 정체는...[12] 실제 나카하라 츄야의 시인 '양의 노래(羊の歌)' Ⅱ에서 2연의 1, 2행에 걸쳐 나오는 구절이다.[13] 문학 평론가 나카무라 미츠오(中村光夫).[14] 소설가 오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15] 어느 날, 나카하라가 바 윈조아(ウィンゾア)(사별한 부인의 동생이 운영하는 곳이었다)에서 마음에 들었던 여직원과 사카구치의 사이가 좋은 것을 질투해서 그에게 갑자기 덤벼들었는데, 나카하라는 사카구치의 덩치가 컸기 때문에 겁을 먹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주먹을 휘두르고만 있었고, 이를 본 사카구치는 폭소했다.[16] 직접 관리하는 와인 셀러도 가지고 있다. 가이드북을 봤을 때 와인 셀러를 뭘로 할지만 몇 년을 고민한 듯하다.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나왔을 때 자축하는 의미로 샤토 패트리스리옹 89년산(약 850만원)을 땄고, 길드와의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로마네 콩티 64년산을 따서 모리 오가이, 오자키 코요와 함께 마신다.[17] 나카하라 츄야 사후에 다자이 오사무는 "죽고 나서 보면 역시 나카하라다, 그렇지? 현격한 차이가 나. 타치하라(미치조)는 죽어서 천재가 되었는데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거참 재미없군 그래(死んで見ると、やっぱり中原だ、ねえ。段違いだ。 立原は死んで天才ということになっているが、君どう思う?皆目つまらねえ)"라며 그의 재능을 아까워했다고 한다.[18] 아마 A급 위험 이능력자라는 뜻인 듯.[19] 이때 다자이는 생사가 불명확한 상황이였기에 츄야는 거의 그가 살아있을 거라는 신뢰 하나만으로 사지에 뛰어든 셈이었다. 만약 다자이가 죽었더라면 오탁을 해제하지 못한 채 츄야도 죽었을 테니.[20] 공식 소설에서는 중력으로 안개 입자를 털어냈다고 표현. 안고는 안개에 말려들지 않도록 피난해 있었다고 하며, 이능 특무과의 거점 자체가 도쿄에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21] 1000명의 사람들 중 500명이 살인귀인 살인 소설. 퍼져있는 500명을 색출해 내야한다. 포가 말하길, 이 소설은 매우 난해한 소설이라서 란포도 탈출하려먼 며칠은 걸릴 거라고.[22] 포의 소설 내에선 이능력의 사용이 제한된다.[23] 후쿠자와가 모리에게 '마피아가 탐정 사원들을 구해 준다면 한 명을 마피아로 넘겨주겠다'고 거래를 했다. 그 직후 무장탐정사 사무실에 군경이 들이닥치면서 후쿠자와는 체포된다.[24] 사실 처음부터 제정신이었으면서 다자이에게 총을 쏜 건데, 팬들 사이에서는 다자이의 행동이 짜증나서(...) 어깨를 쏘고, 그냥 다자이의 말을 중간에 끊고 머리를 맞춘 후 몸통에 몇 발 씩이나 더 쏴버렸다는 게 정론이다. 그도 그럴게 츄야는 표도르의 책략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중수에 빠져 죽을 뻔 했다.[25] 탄속을 느리기 했다. 쌍흑 시절 자주 쓰던 방법이라고.[26] 애니메이션에서 이 묘사가 좀 더 자세히 나온다. 애니판에서 흡혈귀의 눈은 빨간 바탕에 까만색 선들이 그려져있는데, 츄야의 눈은 빨간색일 뿐 까만색 선들이 없다. 츄야가 평범한 흡혈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복선으로 깔아둔 셈.[27] 극장판 2주차 특전 소설 '다자이, 츄야, 15세'. TVA 26~28화.[28] 예로, 츄야의 이능력의 위력이 소설에서의 묘사보다 간략화되었다. 소설에서 츄야의 공격을 받은 다자이는 온갖 건축물을 부수며 스리바치 거리 중심부로 굴러떨어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몇m 날아가 벽에 쳐박힌 정도로 그쳤다. 또한 클라이맥스의 전투신도 축소되었다.[29] 작중에서 그렇게 "나는 아직 열다섯이다. 지금부터 자랄 거라고!!" 라 외쳤음에도 10cm 밖에 자라지 못한 채 16살에 성장이 멈춰버리고 말았다.. 참고로 다자이는 15살 때 155cm였으며 성인이 된 현재엔 26cm나 자랐다. 첫만남에서 다자이가 건 저주가 정말 실현된 셈.[30] 소설 7권 'STORM BRINGER'.[31] 기억을 되찾은 란도는 죽기 전 아라하바키에 관련한 내용을 조사해 두었는데, 이는 간부급이 되어야만 열람할 수 있는 기밀이며, 가장 유력한 간부 후보인 다자이가 먼저 기록을 열람했다간 내용을 기억하고 다 태워버릴 가능성이 높았다.[32] 보통의 특이점은 모순되는 두 가지의 이능력이 충돌하면서 희박하게 전혀 다른 결과로 발전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자기 모순형 이능력은 한 예로, '닿은 상대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이능력'을 가진 자가 자기자신에게 손을 써 '증폭시키는 능력을 증폭시키는 능력'을 증폭시킨다는 무한한 과정을 거쳐, 이윽고 원칙을 넘어선 과잉 에너지가 공간 왜곡이라는 특이점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다.[33]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34] 15세 시절 만난 지 얼마 안 된 다자이의 말을 듣고서 '살고 싶어진 거냐'며 진의를 파악한 적이 있다.[35] 일례로 1쿨의 포스터와 엔딩에서는 아츠시, 다자이, 아쿠타가와만이 중심인물로 나온다. 한편에선 스토리를 진행시키기에 츄야의 이능력이 너무 사기라서 그렇다는 추측마저 나오는 상황.[36] 모리는 '커피는 차(茶)가 아니다'라며 츳코미를 건다. 그리고 문 앞 보초를 서고 있는 타치하라는 이 설렁설렁한 간부회의는 대체 뭐냐며 진땀을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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