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클로저스)/작중 행적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나타(클로저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검은양 팀의 스토리에서
2.1. 시즌 1
2.2. 시즌 2
3. 늑대개 팀의 스토리에서
3.1. 시즌 1
3.2. 시즌 2
3.3. 시즌 3
3.3.1. Act 1
3.3.1.1. 사냥꾼의 밤
3.3.1.2. 광기의 과학자
3.3.2. Act 2
3.3.2.1. 부산 - 남포동
3.3.2.2. 언터처블
3.3.3. Act 3
3.4. 시즌4
4. 외전


1. 개요[편집]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나타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검은양 팀의 스토리에서[편집]



2.1. 시즌 1[편집]


차원종이 된 유하나를 처리하기 위해 나타난 벌처스 처리부대 소속의 클로저. 전원이 범죄를 저질렀던 클로저들이라고 하며, 이 부대는 감형을 대가로 어떤 더러운 임무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박심현은 그들은 친구도 웃으면서 죽여버릴 수 있다고 한다.

성격은 범죄자 출신이기 때문에 전투광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 만큼 자신이 싸워본 적 없거나 자기보다 더 강해보이는 상대를 보면 아주 흥분하지만, 반대로 자신보다 약한 상대들이 주제파악 못하고 자신을 가로막으면 매우 짜증난다고 한다. 이벤트를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어에게 화내는 이유가 하나같이 매우 중2병스럽다. 공격성, 자극중독, 분노조절장애 등 전형적인 PTSD증세를 보인다. 살인이 별 거 아니라는듯 말하는 것 역시 PTSD 증세다.

목에는 초커형의 목걸이가 달려있는데, 이건 벌처스에서 나타를 제어하는 구속구로 나타가 돌발행동을 하거나 명령에 불복종할 때에 끊임없이 고통을 준다고 한다. 덕분에 플레이어 캐릭터와 싸운 후에 목걸이가 나타에게 퇴각신호를 주며 나타가 물러나게 만든다.


이세하 VS 나타 대면 영상

특히 이세하와의 대화에서는 엄청나게 흥분한다. 뭐? "너 제법이잖아?! 이렇게까지 재밌고 강한 상대는 오랜만이야! "라며 웃어대기 시작하더니, "좋아! 이제부턴 진심으로 상대해주겠어!" 라며 세하에게 자세를 잡아 싸울 것을 강요한다. 늑대개 팀 대장인 트레이너는 나타에게 "네가 만약에 그대로 그 아이와 계속 싸웠다면 너와 그 아이, 둘 중 하나는 죽었겠지. 그리고 아마 그 죽는 쪽은 바로 네가 되었을 테고 말야..." 라면서 이세하가 만약에 마음 독하게 먹고,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진심으로 싸웠다면, 나타는 아무리 전력을 다해도 진심 모드의 세하를 절대로 이기지 못할 거라는 투로 나타를 까대는 것과 동시에 세하의 클로저로서의 역량과 재능&잠재된 역량을 매우 높게 평가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 대사는 그대로 나타의 시점에서도 사용된다.

유리와의 대화에서는 그녀의 장래희망을 "아무런 걱정도 불편도 없이 자란 애나 가질법한 꿈" 이라 짜증나하고 약해빠진 고깃덩이 취급을 하며, 슬비와의 대화에서는 그녀가 양성기관의 재수없는 우등생 출신이라며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되도록 얘기로 해결하려고 무의미한 싸움은 그만두라고하자, 나타는 "무의미하니까 재미있는 거야!" 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J와의 대화에서는 제이가 너무 사기캐라ㅅ... 읍읍 오히려 나타가 제이에게 휘둘린다. 제이는 나타가 내뿜는 살기에도 얼굴만 살짝 찌푸리고 "꼬맹이 주제에 대단한 살기로군. 물러서라. 안 그러면 이 형한테 혼난다."라고 말하자 자기를 계속 꼬맹이 취급한다면서 격하게 분노한다. 전투 이후에도 제이는 나타에게 "그러다가는 고혈압으로 훅간다. 건강은 어릴때부터 챙겨야 하는거야." 라고 말하거나 구속구의 발동으로 괴로워하는 나타에게 "어, 어이. 괜찮은 거야? 청심환이라도 하나 줄까?" 하고 물어보는 등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여유를 잃지 않는다. 그리고 제이를 보고 "내가 아는 '어떤 꼰대'랑 똑같은 냄새가 난다." 는 떡밥성 대사를 한다.

미스틸과의 대화에서는 비웃으면서 사람을 사냥을 해본적도 사냥을 당해본적도 없다면서 자기가 진짜 사냥이 뭔지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전투 이후 꼬마 주제에 실력이 제법이라고 제법 짜증섞인 말을 한다. 이후 미스틸이 우웅 하고 무섭다며 겁을 먹고, 말로 하자고 우는 소리를 내자 집어치우라며 봐주는 건 없다면서 짜증을 낸다.그리고 일본판에선 진짜 운다. 으흑 끄으으 흑

후에는 대공원에서 다시 등장해 플레이어에게 어떤 앰플을 전해주고 다시 퇴각했다.

G타워 퀘스트에선 헤카톤케일의 파트들을 통해 잠시 이름만 언급이 되었다.


2.2. 시즌 2[편집]


"우리를 우습게 보면...죽여버린다."


검은양 팀이 재해복구 지역의 채민우에게 블랙 박스를 수령하러 간 사이, 칼바크의 병대를 이끌고 공항을 장악한 것으로 등장.

캐릭터별로 라이벌이 접촉해오던 늑대개 팀 스토리와는 달리 무조건 나타가 검은양 팀에게 접촉해와서 칼바크에게 차원압력 초커 조작 리모컨이 있으며, 이 때문에 억지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한 후 돌아간다. 그 뒤 리모컨을 탈취한 후 처음으로 공동전선을 펼치는데,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호흡이 개판이라 칼바크를 놓치고, 다음 임무에서 그럭저럭 호흡을 맞춰 칼바크를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램스키퍼 함교에서는 지역NPC로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스토리상 주요 역할은 검은양 팀처럼 시설확보를 위한 차원종 제거. 스토리 진행 중 누가 더 빨리 임무를 달성하는지로 경쟁하거나 가끔은 공동 임무를 나가기도 하는 등 검은양 팀과 동행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이리나 페트로브나가 아예 자리 잡고 활로 저격하는 것을 뚫기 위해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미끼가 되어서 이리나의 방어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최하층에 감금되어있던 베로니카를 보고 트레이너가 충격에 빠지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베로니카의 위상력으로 차원종들이 늘어난 후에는 다시 지상거점 확보를 위해 투입되는데, 이 때 차원종을 써는데 너무 집중해서 칼바크 턱스에게 배후에서 기습을 당해 제압당하고, 칼바크에게 세뇌당해 억지로 제3위상력을 사용하는 상태가 된다. 칼바크는 나타를 이용해 베로니카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검은양 팀의 분투와 잠시 제정신을 차린 베로니카의 협력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다.

구출된 후에는 유하나에게 치료 받으며, 검은양 팀에게 "그 여자, 우리 꼰대 동료였다면서? 반드시 구해와. 그 여자 못구하면 저 자식 계속 찌질거릴 테니까."라며 베로니카를 반드시 구해오라고 응원한다.

군수공장 상공에서는 칭찬이나 먹을 것에 약한 모습으로 나와서 유저들이 나타를 '역시 통제잘됨' 놀리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군수공장 상공 초반의 나타는 이때까지의 인생에서 가장 마음이 편할 때인지라 자연히 그런 반응을 보였을 가능성도 있다. 램스키퍼는 실질적으로는 늑대개팀의 것인데다가 수용소의 사건으로 검은양팀을 확실한 아군으로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검은양 역시 늑대개팀의 상황을 인지하고 그들을 도우려는 상황이기 때문.

다만 메인 스토리상 검은양팀 시점에선 NPC가 나타에서 레비아가 바뀌므로 트레이너가 당한 이후로 자세한 심리를 파악하긴 어렵다. 그래도 다친 트레이너를 대신해서 광석을 조금이라도 더 모으려는 것을 보면 역시 꽤나 걱정하는 듯.


3. 늑대개 팀의 스토리에서[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검은양과는 상반되는 늑대개 특유의 어두운 스토리를 잘 보여부며 팀원들 중 가장 아군으로 돌아서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 외에도 특유의 성격과 신념덕분에 안티 히어로로서의 면모도 잘 보여준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모든 플레이어블 중 순수 인간 중에서는 가장 불행한 모습을 보인다. 검은양 팀은 전쟁영웅인 제이를 제외하곤 나타랑 비교할만한 캐릭터가 없는 것은 물론이요, 늑대개 팀에서도 부모를 잃었다고는 해도 벌처스사장의 딸로서 제법 부유한 삶을 산 바이올렛은 논외고, 하피의 경우는 자업자득, 티나나 레비아정도가 나타보다 좀 더 불행하다 할 수 있지만 이 둘은 일단 순수한 인간은 아니다. 사냥터지기가 추가된 이후에도 이는 변하지 않는데 2분대 아이들의 경우 나타와 비슷한 환경을 겪으며 자랐지만 다행히 일찍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고 1분대의 경우는 각자 어두운 배경이 있지만 딱히 지속적으로 불행한 생활을 해온 것은 아니다.[1]


3.1. 시즌 1[편집]


  • 강남CGV

"키...키킥... 자유로워지는 거...좋아하네..."

일단 스토리는 검은양이 강남을 떠난 직후의 시점이다. 나타를 비롯해 처리부대의 기본적인 임무는 차원종을 처리하고 잔해를 수집하는 것이라고 언급되며, 강남 GGV의 퀘스트 대부분이 이런 잔해줍기이다. 다만 여기서 줍는 잔해는 대놓고 특수잔해라고 언급되며, 벌쳐스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잔해 수집용 로봇으로 운반 불가능한 크기와 무게를 지녔다. 또한, 잔해 주제에 이걸 가지고 연구하던 연구원들을 홀려서 멋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등 비범한 면모를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인벤토리에서의 아이콘이 뼈다귀다. 검은양이든 늑대개든 이미 시즌1을 마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사실상 공식적으로 언급만 안 됐다 뿐이지 정황상 헤카톤케일의 잔해가 확실하다.

나타는 직접 현장에서 잔해를 수집하며, 트레이너는 잔해에 홀려서 그것들을 가지고 도망친 연구원들을 붙잡아 잔해를 회수한다. 도중에 홍시영이 김기태의 연줄을 이용해 유니온에서 승급용 장비를 한 세트 빼돌려와서 승급 시험을 치르고 1차 승급을 하게 된다. 잔해를 다 모으자 A+급 차원종 키텐이 출현하는데, 홍시영은 늑대개 팀이 이를 처리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김기태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그러나 김기태가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나타를 키텐에게 닥돌시키고 그의 초커를 자폭시켜서 키텐에게 대미지를 주고, 답이 없는 상황임을 김기태에게 보여주어 그를 출동시키게 하며, 그래도 김기태가 출동하지 않는다면 나타의 자폭으로 상당한 대미지를 입은 키텐을 벌처스의 장비로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대놓고 죽으라는 계획이 내려오자 나타는 당연히 반발하지만 결국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그러나 소영의 격려에 다시 싸울 의지를 찾고 홍시영에게 자신이 키텐을 처리하겠다고 하며, 홍시영은 할 수 있으면 해보라며 기대는 갖지 않고 허가를 내린다. 결국 키텐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소영에게 키텐을 쓰러트렸다며 자랑스럽게 귀환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낯선 사람을 보는 소영의 눈빛이었다. 어찌된 일인지 소영은 나타를 기억하지 못하고, 당황해하는 나타에게 홍시영은 자신이 소영의 기억을 지웠다고 말한다. 이에 피가 거꾸로 솟을 듯이 분노한 나타는 홍시영을 공격하려 하지만, 홍시영에 의해 초커의 압력을 받아 고통스러워하며 홍시영의 비웃음 속에서 절규한다. 그리고 개썅년은 끝까지 비웃어댄다. 이 직후 김기태와의 대화에선 쉽게 도발에 넘어가는 나타가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하지만 엄청나게 빡쳐 있고, 김기태는 이때의 눈빛을 보고 처음에 본 사람이랑은 완전히 다르다며 확연히 쫄았다. 나타가 얼마나 분노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신을 누군지 기억하지 못하는 소영과 키텐 대전 전의 대화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작별인사를 건네고, 선우란을 통해 다음 지역인 구로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 (구)구로역

"살인마한테 과자를 갖다주면서,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말하던 녀석이었지."

구로역에서도 역시 검은양이 떠난 직후의 시점이다. 홍시영은 칼바크 턱스의 연구실을 찾고자 하는데, 칼바크 턱스가 연구실에 잠금장치를 걸어놓고 이것이 해제되면 대형 사고가 터지게 미리 장치해 두어서 구로역의 난민들이 폭동을 일으키게 된다. 이 폭동을 특경대가 진압하는 사이 차원종에 대한 방어가 허술해져서 나타가 차원종을 처치하고 다니게 된다. 이후로는 난민과의 협상을 위해 벌처스 측이 그들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를 위해서 역시 차원종을 잡는다. 즉 기존맵 뺑뺑이를 위한 구실 그런데 여기서 나타가 타 캐릭터와는 달리 "민간인이 희생되던 말던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고 해버리는 바람에 나타는 플레이어블 중 유일하게 김시환과 크게 반목하게 된다.

칼바크의 연구실의 두번째 보안을 해제하자 차원종에게 인간의 위상력을 주입한 변종이 나타나는데, 나타는 이 변종을 혼자 잡으려 하지만 키텐 때와 마찬가지로 가망이 없다고 여겨져서 제지당한다. 이때 벌쳐스와 동맹인 크리자리드 한 기가 변종을 제압하는 것을 지원하고, 나타는 벌쳐스가 차원종과 동맹임을 알게 된다.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차원종을 경멸하기에 나타는 격렬하게 항의하지만 초커 때문에 결국 할 수 없이 지시를 따르게 된다.

트레이너가 입안한 계획에 따라 나타와 크리자리드가 협력하여 변종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강남에서 소영에게 했던 것과 같이 항상 자신에게 과자를 챙겨주다가 나타의 과거사를 듣고 기억소거를 당한 '한석봉'에게도 작별인사를 하는데 이때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는 이제 어디에도 없다.' 라고 말한다. 이후 신강고로 지역 이동한다.

  • 신강고

"그야 물론이지! 난 인간이야! 너같은 건 영원히 될 수 없는 인간님이라고!"

신강고에서는 유하나가 막 변태코쿤이 되었을 무렵의 시점이다. 인간이 차원종으로 변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코쿤을 죽이라는 임무가 내려오는데, 현장에서 이세하와 조우하여 1:1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잠시 싸우다가 트레이너가 초커를 작동시키자 퇴각하며, 트레이너는 이세하가 진심으로 나오면 나타가 죽는다는 뉘앙스로 말한다. 실제로 나타의 시점에서 이세하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 말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시점에서 박심현의 감사가 들어와서 코쿤을 처리하는 것은 보류되며 다시 일반적인 잔해 수집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맵 뺑뺑이 2 검은양의 활약으로 인해 벌쳐스와 동맹관계였던 크리자리드는 대부분이 처치되었으나, 구로역에서 나타와 조우했던 개체는 부상을 입은 채로 생존해 있었다. 이 개체는 맘바로 명명되고, 트레이너의 판단에 의해 나타는 맘바를 구조해와서 치료하게 되나 김가면의 반대로 치료는 중단된다.

그렇게 다시 일반적인 잔해 수집 업무로 복귀하나 했더니 홍시영이 벌처스의 장비를 반유니온 테러 조직에 제공하겠다고 김가면에게 협박을 하며, 그 거래가 이미 준비중이고 담당 사원은 김가면 파의 사원들로 지정했다고. 결국 홍시영의 협박에 김가면이 굴복해서 맘바를 치료하는 것이 계속된다. 기존 맵과 몬스터를 재활용하다 보니 이 시점에서는 크리자리드를 치료한다고 활동하는데, 작전구역에서는 크리자리드들이 공격해와서 그들을 죽이는 병맛 넘치는 상황이 벌어지자 나타는 이를 홍시영에게 지적한다. 이에 대해서 맘바는 용이 자신이 죽기를 원할 것이며 다른 크리자리드들은 이에 따르는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때 나타와 맘바의 대화를 우정미가 목격하고, 우정미가 도주한 곳에는 마침 차원종이 출현해 있어서 이를 구조하기 위해 나타가 출동한다. 우정미는 특경대가 생포한다.

용이 맘바를 죽이기 위해 재차 대규모의 크리자리드를 파견하고, 나타는 이를 막는다. 이 과정에서 특경대의 협조를 받는데, 화를 꾹꾹 눌러참는 채민우와 국어책 읽기로 실.수.로 당신을 쏴도 봐주시지 말입니다라는 특경대원들이 백미. 이후 맘바의 치료는 홍시영에게 만능 협박을 당한 우정미가 맡게 되고, 나타는 치료에 필요한 재료를 구해 온다. 차원종과 결탁하는 것을 참지 못한 우정미가 도주하자 나타는 그녀를 추격한다. 둘은 한 크리자리드와 조우하는데 이 크리자리드는 우정미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용하여 퍼펫 마스터를 소환한다. 퍼펫 마스터는 우정미의 감정을 동력으로 하고 있었으므로 우정미를 죽이면 사라지기에, 홍시영의 명령으로 나타는 우정미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맘바가 이를 막아서 나타는 퍼펫 마스터 및 그의 수하들과 직접 전투하여 퇴치를 노린다.

김가면, 맘바, 채민우에 트레이너까지 우정미를 죽이지 말 것을 종용하자 홍시영은 독단적으로 맘바를 수면제로 재운 후 우정미를 죽인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나타가 수면제의 재료를 구하러 간 사이 맘바가 우정미를 데리고 도주하지만, 이를 추격한 나타가 맘바를 가볍게 이기고 둘을 붙잡아 온다. 홍시영은 재차 우정미를 죽이려고 하지만, 향후 맘바가 비협조적으로 나올 것을 우려한 트레이너가 우정미의 기억을 지우는 선에서 맘바와 타협할 것을 제안하여 이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우정미 본인이 이를 거부하며 다시 도망치고, 도망친 그녀의 앞에 퍼펫 마스터가 나타나서 자신이 아버지의 복수를 대신 해줄테니 자신의 몸이 되라는 제안을 하지만 우정미는 거부한다. 나타는 우정미를 데리고 다시 귀환한다.

이 때가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강남에서 헤카톤케일이 데미플레인을 소환하는 차원문을 여는 시점인데, 벌쳐스의 사장이 실각하고 김가면이 사장 대리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되자 홍시영을 파면하고, 늑대개 팀과 트레이너에게 헤카톤케일 파츠 수집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 대신 사건 해결에 협력하도록 지시한다. 이에 따라 우정미를 살해하거나 그녀의 기억을 지우는 계획은 전면 폐기되고, 나타는 퍼펫 마스터의 병력을 막기 위해 출동한다. 이때 특경대가 지원오는데, 제대로 된 톤으로 "사선상에서 물러나십시오! 실수로 당신이 맞으면 곤란합니다!"라며 전혀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나타가 차원종들에게서 성수대교를 탈환한 후, 우정미에게서 퍼펫 마스터로 가는 감정 에너지를 역류시키는 기계를 사용한다. 헤카톤케일이랑 같은 흐름인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 이로 인해 쇠약해진 퍼펫 마스터를 나타가 처리한다. 이 때 퍼펫 마스터가 나타에게 자신의 몸을 부수지 말아달라며 애원하지만 나타는 그런 퍼펫 마스터를 조롱하며 그녀를 계속 공격한다.[2] 그러다 죽기 전에 나타에게 저주라며 비난하는데 그 내용이

"이 몸을 부순 너에게, 저주가 있어라.
내 소원을 망가트린 자여. 영원히 저주, 받아라.
내 소원을 망가트린 너 또한, 네가 소원하는 바를,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후, 후후. 그래 이루지 못할 거야!
이루지 못해라! 그래서 비탄 속에서 살아라! 영원히!"

였다. 그런데 퍼펫 마스터를 처리하는 사이, 벌처스의 주주들이 홍시영을 새 사장으로 선출했다. 홍시영 사장의 권력으로 김가면은 일반사원으로 강등되고, 트레이너와 나타는 초커 때문에 복종해야 하며, 맘바는 우정미에게 치료 받았을 때 홍시영이 몰래 머릿속에 통제장치를 심어놓았고, 우정미는 기억이 소거되었다. 결국 레귤러 등장인물 전원이 홍시영의 손아귀 안에 들어온 채로 신강고 스토리가 끝난다.[3]

  • G타워

"꼰대, 이대로도 괜찮은거야? 나뿐만 아니라 모든 녀석들이 개목걸이가 채워지는 세상을?!"

"그래! 지옥에서 다시 만나자고! 그땐...내가 요절내주겠어!"

김가면이 사장 대행이 되었다가 홍시영이 사장이 되는 사이의 시간대에 아스타로트가 처치되는데, 따라서 늑대개 팀은 헤카톤케일과 아스타로트가 처치된 이후 G타워에 진입하게 된다. G타워에서 나타는 죽은 헤카톤케일의 잔해를 다시 수집한다. 홍시영은 이 잔해를 재조립하고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거대 생물병기로 만들어 팔아먹을 계획을 세운다. 한편 오세린이 강남 지하에서 발견된 구조물(=플레인게이트)를 가지고 이동하다가 트레이너에게 습격받고 플레인게이트는 벌처스가 입수한다. 이것을 김가면과 기술자들이 수리하자 거기서 차원종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하여 나타는 이 차원종들을 처리한다.

홍시영에게 협박받은 캐롤리엘이 헤카톤케일을 재조립하고, 나타는 이 헤카톤케일을 유니온 터릿으로 유도해서 가둬둔다. 맘바 이외에 용으로 변태 가능한 드라군이 하나 더 출현하는데, 둘 중 하나가 죽어야만이 남은 크리자리드가 용으로 변태할 수 있기에 홍시영은 나타에게 적 드라군을 처치하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나타는 드라군을 놓치고, 홍시영은 재차 트레이너에게 드라군의 처치를 명령한다. 트레이너는 홍시영이 일을 지나치게 크게 벌이자 드라군을 처치하지 않고 일의 내막에 대해 조사하는데, 홍시영의 계획에 한국 정부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들이 협조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벌쳐스가 사실상 유니온과만 거래하다 보니 유니온의 흥망이 벌쳐스의 흥망과 직결되자, 홍시영은 거래 대상을 넓혀서 벌쳐스를 중흥시키고자 한 것.

적 드라군은 나타가 처치하고, 맘바는 나타의 호위를 받으면서 플레인게이트를 통해 용의 궁전에 도달하여 아스타로트가 된다. 그러나 용의 위광으로도 면류관을 무력화할 수는 없었다. 한편 나타는 아무런 조치 없이 플레인게이트 내부를 들락거렸기 때문에 외부차원의 차원압력을 받아 신체적인 대미지를 입는다. 이에 트레이너의 제안을 따라 나타는 맘바의 힘을 일부 받아들여 제3위상력을 각성한다. 맘바는 본인의 힘으로는 면류관을 이길 수 없었기에 나타가 상황을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하고 그에게 힘을 양도하지만, 그 여파로 약해져서 면류관에 완전히 종속된다. 이에 홍시영은 맘바의 군세로 강남을 파괴하여 그가 어느 정도 힘을 가졌는지를 거래 상대에게 보여주려 하고, 나타는 차원종들이 강남 바깥으로는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억제한다. 그렇게 한동안 홍시영의 비위를 맞추며 기회를 보다가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상황이 바뀌게 되고 오세린의 힘으로 맘바도 면류관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거기에 제3위상력 덕분에 차원압에 내성이 생겨서 초커부터 자유로워진 나타는 홍시영을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홍시영은 패배를 인정하면서 김가면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그에게로 향한다. 그런데 홍시영은 김가면에게 자신의 계획은 실패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해주고 영의 영지내에 심어두었던 가스를 살포해 차원종들이 날뛰게 만들었다. 이를 늑대개들이 출동해 막는사이 그녀는 탈출했고 나타들의 추격을 피해 자신의 최고 걸작인 헤카톤케일 웨폰의 앞까지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때 나타에게 지옥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는데 이에 나타도 지옥에서 다시만나면 그땐 반드시 썰어버리겠다고 소리친다.[4] 이후 나타는 헤카톤케일을 포함한 잔당을 소탕하고 맘바를 설득하려고 해보지만 일족에 멸망을 눈앞에 둔 맘바는 결국 침공을 계속하게 되고 트레이너가 용의 군단을 막는 사이 나타는 맘바와의 마지막 결전을 치루러 떠난다. 마지막 맘바와 나타의 남자다운 대결은 나타 시즌1 스토리 중에서도 베스트 씬으로 꼽힌다.[5]

시즌1의 대미인 G타워 엔딩에서는 드디어 모든 사건을 해결했나 했더니 각국의 세계 기관과 유니온이 서로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손을 잡고 모든 사건을 수습했던 나타와 늑대개 팀 전원을 수배령을 내렸다. 벌처스 역시 겨우 늑대개 팀을 도주시키는 것으로 끝났다. G타워 이후부터는 전세계 전체에서 출격시킨 정예요원들과 암살자들에게 쫒기게 된다.


3.2. 시즌 2[편집]



  • 국제 공항

"시끄러워!!! 내가 짜증난단 말이야...! 내 앞에서 기억을 은...이제 지긋지긋해! 그러니까 쓸데없는 짓 하지마!"


유니온과 강대국에 의해 쫓기는 몸이 되자 트레이너는 탈출을 위해 공항으로 가 유니온의 공중전함을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갑작스레 칼바크 턱스에게 자신을 구하라고 연락이 오고 이를 거절하자 초커를 기동시킨다. 결국 늑대개는 울며 겨자먹기로 칼바크를 구출하기 위해 수용소로 향한다. 수용소에서 칼바크와 유하나를 구출한뒤 그들의 명령에 어쩔수 없이 복종하며 뒤통수 칠 기회를 노린다. 그러다 검은양 팀이 돌아오자 그들과 싸워서 아무도 못보게 한 뒤 협력을 요청한다. 검은양 팀이 리모컨을 탈취하자 배신을 하고 그들과 협상을 위해 혼자서 오는 김유정을 호위한다.

그러나 김유정은 그들을 완전히 신뢰하지를 못해 리모컨으로 협박을 한다. 결국 그들은 또 리모컨에 의해 어쩔수 없이 김유정의 말에 따르게 된다. 이후 칼바크 턱스를 체포하기 위해 검은양 팀의 이세하와 합동작전을 펼치나 나타의 성격상 자기 혼자 맘대로 한 탓에 결국 손발이 맞지 않아 칼바크에게 주박에 걸려 놓치게 된다. 또 다시 이세하와 출동하게 됐으나 이세하가 나타의 성격을 파악해 이번엔 손발이 잘 맞아 칼바크를 몰아세운다. 칼바크를 체포하기 직전 자신들에게 날개를 주겠다는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13세대 인공지능인 램스키퍼가 늑대개 팀에게 동맹을 제시한다. 이 탓에 김유정이 쵸커를 작동시키려고 할때 트레이너가 이제 동등한 조건하에 협상을 할수있게 되었다며 램스키퍼의 주포를 공항에 겨누어 공항의 인물 전원을 인질로 삼는다. 결국 늑대개 팀은 램스키퍼를 소유하되 검은양에게 협조하고, 대신 수배령이 풀리는 선에서 협상이 마무리되어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은 살얼음판 같은 공동전선을 펼치게 된다.

  • 램스키퍼 함교

"야, 이세하... 그 베로니카라는 여자. 꼰대의 동료였다지? 반드시 구해와. 안 그러면 꼰대가 또 찡찡댈테니까."

"이 망할 꼰대가!! 그 특경대 녀석이!! 당신 욕을 해댔다고!! 당신이 전함을 도둑질한 도둑이라고 말했어! 그래서 때려눕힌 거라고! 그런데 왜 나한테만 이러는거야!!"


램스키퍼 함교 스토리가 시작하기 전에 트레이너가 이건 자신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따라오고 싶지 않다면 따라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또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계속 행동을 하게된다. 램스키퍼 함교에서는 공항에서 김유정과 다시 대화하게 되는데, 어찌되었든 공동전선을 펼치게 되었으니 잘 부탁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허나 나타가 어차피 램스키퍼의 힘이 목적이니 입에 발린 소리는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그런 후 함교 안에서 쇼그와 대화를 하던 도중 쇼그를 깡통로봇이라 까고, 쇼그는 함선 내 방어시스템으로 반격한다. 그러나 트레이너의 난입으로 싸움은 중단되고 만다. 그 벌로 나타는 점심을 굶고 쇼그는 30분간 인터넷 사용을 금지 당한다. 한편 유하나는 공항에서의 일로 나타에게 메가데레하게 되는데 나타는 이걸 모른다. 유하나가 아무도 슬퍼하는 사람이 없을거라며 기억소거를 하려고 할때 시끄러워! 내가 짜증난단 말야! 라고 따귀를 때려서 말렸는데 이 행동이 나쁜남자로 보인것인지 나타에게 호감을 가진 상태. 그것도 한 둔감하는 이세하가 대충 눈치를 챘는데도 전혀 모른다.

이리나와 조우한 뒤 동료가 되라는 영입 제의도 받으나, 이리나가 베리타 여단의 일원들에게 위상력을 강제로 주입하는 수술을 시켰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녀석을 내가 살려둘 것같냐고 분노하면서 거절. 공항에서도 언급되는 사실인데, 트레이너는 같은 처지라고 동정심을 느끼냐고 물으나 나타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하면서 그 망할 실험을 왜 자진해서 받았냐고 하며 짜증을 내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확실히 본인은 그 실험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으니 그럴 만 하다. 그리고 *스포일러*와의 대화에서, 나타가 받았던 위상력 주입 실험이 매우 불안정한 초기 실험이었으며, 그 불안정한 초기 실험에서도 살아남았다며 칭찬하는가 싶더니 자네들의 희생 덕에 우리는 더 부작용이 적은 수술을 할 수 있었으며 이젠 친구들의 곁으로 돌아가라고 어그로를 끌자 망할 꼰대라고 하며 진심으로 분노한다.[6]

함교 스토리 직전에 공동전선을 맺으면서 서로의 정보를 간략하게나마 알게 된 상태인 덕분에 이슬비는 나타를 동정하는 상태인데, 나타는 슬비를 모범생이라고 비꼬면서 경계한다. 나타가 유니온과 클로저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자 슬비는 자신도 지금 상태의 유니온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유니온이 필요한것은 사실이며 다시는 나타같은 희생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유니온을 바꾸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나타를 동료로 받아들인다고 말하자 나타는 당황한다. 다만 이렇게 대놓고 꺼리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막상 슬비가 나서지 않았다면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좋았을거라는 말로 은연중에 슬비를 신경쓰고 있단걸 드러낸다든가, 슬비가 칼바크 턱스에게 납치되어 베로니카를 죽이기 위해 제3위상력을 얻은 상태가 되자, 그 녀석이 사람을 죽였다는걸 알게되면 큰일날거라고 하면서 슬비를 구하는 의견에 동의하는 등 늘 그렇듯이 사실은 슬비를 꽤나 신경써주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슬비가 자신때문에 부상을 입은걸 알자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했냐고 말하는건 덤.
그리고 슬비를 구한 뒤에는 자신을 구할 줄 몰랐다는 슬비에게 나 같은 피해자를 더 이상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구해줬다고 하며 약속을 꼭 지키라고 한다. 이에 대해 겉으로는 나보다 더 강한 녀석이 나타나면 안된다는 이유를 댔지만, 실제로는 나타 역시 자신의 처지가 잘못된 것을 알고 있으며, G타워 후반을 보면 알겠지만 나타는 남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에 시달리는걸 원하지 않고 있다.
이 말을 들은 슬비는 처음엔 오해를 했던 것과는 달리 나타의 속내를 파악하고 동료로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이 일로 김유정은 나타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결국 함교 스토리의 끝에서는 자신이 가지고있던 초커의 리모컨을 부수고 앞으로는 검은양의 방식대로 대화와 설득을 통해 공동전선을 유지할것이라고 말한다.

이세하의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서 이세하와 대화를 하게 된다. 이세하가 훈련할 동안 심심한지 게임하게 게임기를 빌려달라고 하고, 이세하는 게임기를 주며 부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런 반응에 나타는 이유를 묻고, 엄청 비싸다는 답변에 이 쪼그만한게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고 과자 몇 봉지를 살 수 있냐고 다시 되묻지만 그거면 과자 수백봉지나 살 수 있다는 답변에, 이 조그만한게 그렇게나 비싸냐고 깜짝 놀라면서 그럴바에 과자를 사지 왜 이걸 사냐고 정말 어이없다는 듯이 말한다. 이세하는 그렇게 사봤자 다 먹지도 못한다고 하지만 자긴 다 먹을수 있다고 큰소리 치고, 게임기를 보면서 이..이런 조그만한게 비싸다니 하면서 벙쪄 하다가 금세 게임에 빠진다.

제이한테는 약쟁이 꼰대라고 놀리면서 같은 꼰대인 트레이너에 대해 불평하던 중, 제이가 이에 맞장구치며 과거 트레이너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주자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지 더 얘기 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제이가 트레이너의 흑역사를 얘기 하려다가 트레이너가 난입해 제이의 흑역사를 까발리려다가 제이가 말린 탓에 궁금해 미쳐하는 것으로 끝난다.

서유리로 진행할 시 처음엔 싸우지만 아직 싸움에 익숙지 않고 두려워하는 유리가 나타를 따르면서 사부와 제자 관계가 된다. 그리고 유리가 아직 전투에 익숙치 않은 것을 파악한 듯 미리 함장인 트레이너에게 귀띔을 해준 듯 하다. 또한 서유리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자긴 사부가 아닌데 왜 사부라고 부르냐니까 전 사부가 자신은 위상력을 가르칠수 없으니 평범한 위상능력자를 사부로 삼으라고 했다고 하니까 허망한 표정[7]을 지으면서 난 평범한 위상능력자가 아냐...라고 말한다. 그 뒤로 나타가 계속 짜증을 내며 내가 니 뒤통수 칠거라고 하지만 오히려 습격대비를 알려주는 거냐고 좋아해서 휘둘리기만 한다.

훈프 대화에서는 팀원들과 대화하는데 하피에게는 술 마시는 모습을 보며 맛도 없는데 왜 마시냐고 물어본 후 술과 관련된 일화를 둘려주는데, 예전에 도망친 다른 처리 부대원을 찾아내서 죽이러 갔는데 그 처리 부대원은 제법 실력있는 대원이어서 나타조차 긴장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부대원은 추격에 대한 공포를 잊기 위해 매일 술을 퍼마시다가 알코올 의존증자가 되어 있었으며, 나타를 보고는 허우적거리기만 하고 싸우지도 못하고 나타에게 죽여달라고 빌었다고 한다. 그 부대원을 처리한 후 자신은 절대로 무언가를 두려워하며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냉장고에 남겨진 술을 퍼마시다 꽐라가 되는 바람에 트레이너한테 혼났다

레비아에게는 상대에게 겁을 주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캬하하핫, 다 썰어주겠어!"를 따라해보라고 권유한다. 쇼그가 따라했을 땐 정색했으면서 그러나 레비아가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자 구박만 해대다가, 레비아가 활짝 웃으면서 "다 썰어주겠어요!"라고 말하자 왜 밝게 웃으면서 말하냐고, 그게 더 무서운 거라며 당황한다.

  • 군수공장 상공

"좀 더 그 꼬맹이에 대해 신경 좀 써주는게 어때?"

"네놈의지는 우리가 이어가겠어. 그러니까...이젠 쉬라고."

"걱정 말라고...내가 이제부터 당신 대신 이 빌어먹을 세상을 바꿔줄테니까!"


군수공장 상공에서는 미스틸테인과 조우하는데, 대놓고 나타를 좋게 생각하는 미스틸과 정색하면서도 츤츤대는 나타의 모습이 나름 백미다. 미스틸이 나타에게 강해지는 법을 묻자 비명을 즐기라는거나 동정하지 마라는 참 그 다운 답변을 해주기도 한다. 금방 너무 잔인한거 아니냐고 까이긴 했지만 나름 진심인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미스틸테인이 혼자 사는걸 알고 김유정에게 꼬맹이 혼자 신서울에 살게 냅두다니 유니온은 역시 힘을 가진 사람을 사람으로 안본다고 간접적으로 미스틸테인을 잘 돌봐주라고 말하는 등 나름 미스틸을 생각해주기도 하며, 김유정 역시 나타의 말을 인정하고 자신이 소홀했다고 말한다. 나타 역시 늘 혼자 살아온데다 전투병기 취급이기에 더 이해가 잘 가서인지 미스틸에게는 그렇게 까칠하게 대하진 않는편. 미스틸이 그림을 그릴 스케치북이 다 떨어졌다고 하니 자신이 쓰던 공책을 작전 구역을 돌다 주웠다며 주기도 한다. 역시 츤데레 그런데 그 노트에 늑대개 대원들을 그린 그림을 그렸다는걸 들키자 갑자기 당황하며 찢어버린다며 다시 내놓으라고 한다. 그와중에도 그림을 매우 잘그린다고 칭찬받는다. 그외에도 미스틸과 같이 싸울때 미스틸에게 형이 싸우는 모습은 강하면서도 섬세하다는 말을 듣는데 이로써 공식으로 위상력을 잘 다루는데다 섬세하다고 인정받은 셈이다.

베로니카가 깨어난 이후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되며, 트레이너의 부하로 일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발끈하며 부하가 아니라 라이벌이라고 말하며 언젠가는 그를 꺾을거라고 한다. 다행히 베로니카는 금방 속내를 알아채서 그 라이벌이 다른 사람에게 지는 건 싫을테니 트레이너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 뒤 트레이너에게 다른 플레이어블과는 달리 나타는 자신 역시 평생 싸웠으니 그녀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그 전에 베로니카가 그 오랜 시간동안 혼자 싸워왔다는 사실을 듣고 놀란 것으로 봐서는 당연히 진심이 아니다. 오히려 그 다음에 우는 소리 좀 그만 하라고 닥달하는걸 보면 동정심 내지 애상에 빠져서 해야하는 일을 못할까봐 일부러 그렇게 말한 듯. 김유정에게도 같은 말을 하면서 자신이 아자젤의 의식을 쓰러뜨려서 강함을 증명하겠다고 말하나, 다행히 김유정은 그의 속내를 금방 파악해 도와주겠다는 말로 알아듣는다.

카밀라와 만난 뒤 트레이너에게 카밀라가 과거 위상능력자로 각성 후 힘을 제어하지 못해 광기에 빠졌으며, 그 때 카밀라를 막았던게 예전의 늑대개 팀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카밀라가 그 뒤로 인간전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 쇠약해지고 생명력을 빼앗기며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는 말을 듣는다. 자신의 과거와 꽤 유사하기 때문에 나타는 계속해서 대놓고 불쾌해하며 분노하는 반응을 보인다. 바로 김유정에게 정보를 전달하지만 김유정은 이미 유니온 본부로 연락을 받아 다 알고있었다고 하며, 유니온에게서 테러리스트와 협력 중인 카밀라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카밀라가 받은 비인도적인 인간전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는게 세간에 알려지면, 유니온의 평판이 떨어지게 될테니 그 전에 근원을 제시하라는 이유라고 추측하며, 나타는 그 말을 듣자 "역시 유니온이 생각할 법한 작전"이라며 짜증을 내며 유니온 녀석들을 다 썰어버리겠다고 말한다. 트레이너는 나타를 제지한 뒤 그러면 어떻게 할 작정이냐고 김유정에게 묻고, 김유정은 자신은 결코 살인을 지시하지 않을것이며, 살인 대신 생포를 해서 카밀라에게 증언을 해 이 일이 알려지게 하고, 그로 인해 유니온이 바뀌길 원한다고 말한다. 나타는 그 말을 듣고 유니온이 엉망진창이 될거라고 좋아하며, 트레이너는 김유정의 방침이 그것이냐고 묻고 알았다고 하지만 또다른 속내가 있는지 의혹이 섞인 표정을 짓는다.

한 차례 적을 처치한 뒤 트레이너가 김유정과 나타를 호출하고 입을 여는데, 유니온은 트레이너에게도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한다. 그 내용이란 만일 늑대개 팀이 카밀라를 죽인다면 수배령을 해제해주겠다는 내용. 김유정이 카밀라를 죽이라고 지시할리가 없으니 트레이너에게도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것이다. 트레이너는 김유정에게 방침을 바꿔달라고 부탁하며, 만일 검은양 팀이 불가능하다면 늑대개 팀이 처리하면 된다고 덧붙인다. 김유정은 검은양 팀은 물론 늑대개 팀의 살인은 물론, 눈 앞에서 살인이 일어나는것 역시 막겠다고 한다. 트레이너는 나타에게 생각을 물으며, 나타는 평소같았으면 주저없이 썰어버렸겠지만 그 계집애보다도 그렇게 사람을 이용해먹은 유니온이 짜증난다며 유니온을 물먹이기 위해 생포하는 것을 원한다고 웃는다. 그러자 트레이너는 네 생각은 잘 알았다고 하면서도 뜸을 들인다. 김유정이 어떻게든 늑대개 팀의 수배령 해제는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하지만 트레이너는 이미 이 쯤에서 삐져서 마음을 굳힌 듯 신경쓸거 없다고 말을 잘라버린다.

미스틸테인이 나타가 카밀라를 죽이면 수배령을 해제해준다는 조건을 걸었는데도 그 제안을 거부했다고 하자 미스틸테인은 아주 기뻐하는데, 그 와중에 트레이너가 카밀라를 죽이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라고 끼어든다. 그리고 자신은 대원들에게 카밀라의 제거를 지시하진 않을거라고 말한다. 대신 카밀라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며, 이 때 "그래, 너희가 그 여자를 신경쓸 필요는 없어 " 라고 혼잣말을 한다. 미스틸테인과 나타는 바로 출동하게 되는데, 나타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트레이너의 힘을 감지하고 그제서야 트레이너가 카밀라를 죽이러 갔다는 것을 깨닫고 미스틸과 함께 광산의 심장부로 가나, 이미 트레이너는 카밀라와 교전중이었으며 그것도 트레이너가 우세한 상황이었다. 대치 중 카밀라는 과거 일에 대한 원한으로 분노하고 있었으며, 트레이너는 예전보다는 강해졌지만 그정도로는 날 쓰러뜨릴 수 없다고 말한다. 카밀라가 살기를 드러내며 너 때문에 자신이 유니온에게 붙잡혔고 실험체가 되었다고 하자, 그건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사과를 하나 자신이 원하는 건 목숨이라고 하며 거절한다. 트레이너는 마침 나 역시 너의 목숨을 원하며, 너의 목숨을 끊으면 자유를 얻게 해준다고 했기에 널 죽여야 한다고 말하나 그때 미스틸이 카밀라를 죽이기 전에 자신을 막으라고 한다. 트레이너가 당황해서 한눈을 파는 사이, 트레이너는 카밀라에게 힘을 빼앗기게 된다.

트레이너의 힘이 매우 강대했기 때문에 한번에 흡수할 수는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힘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에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그 때문에 카밀라는 매우 강해진 상태라 정면에서 그녀를 제압하는 건 불가능해졌다고 하며, 트레이너는 이렇게 된건 전부 내 탓이라며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한다. 미스틸이 기운을 내라고 위로를 하지만, 나타 역시 자신이 먼저 눈치를 챘었더라면 이런 꼴이 나지 않았을거라고 자책한다.[8]

베로니카는 차원전쟁 시절에도 유사한 능력을 사용하는 차원종이 있었으며, 그때는 없애서 해결했으므로 현재로써는 카밀라를 죽이는 방법밖에 생각나지 않지만, 일단은 다른 방법을 고려해본다고 한다. 그러나 나타는 이미 트레이너가 힘을 빼앗긴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강박적인 태도를 보이며 카밀라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유하나가 지금 칼바크가 근처에 거의 다 죽어가는 상태로 있다며, 나타에게 구해줄 것을 요청한다. 나타는 구해주기는 싫지만 저번에 빚진게 있으니, 이번에 구해주는걸로 그 빚을 갚겠다고 하며 구하러간다. 칼바크는 나타를 보자 지금이 자신을 죽일 적기라고 하지만, 나타는 다 죽어가는 녀석을 썰어봤자 재미가 없으니 네 제자나 만나라고 말한다. 칼바크는 아직 자신이 해야할 일이 남았다며 자신을 데려다달라고 한다. 그 때, 애쉬와 더스트의 분신과 마주치며, 자신은 예언으로 인해 재앙을 예견했지만 여기 있는 늑대개들은 그러한 능력이 없이도 맞서 싸웠다며 그들과 그들이 불러온 의지를 믿겠다고 한다. 애더 남매가 우린 너의 신이고, 우리가 없으면 너도 존재할 수 없다고 하자 그동안 당신들은 나의 신이었고 한때는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워 보였지만, 이제는 당신들보다 인간들의 의지로 이뤄내는 기적이 더 눈부시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등질것이며, 설령 그로 인해 이 몸이 무너진다고 해도 이제 인간들을 따르겠다고 말하며, 지옥에 떨어지라는 말을 듣자 나는 반드시 지옥에 떨어지겠지만,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며 자신을 인도해달라고 한다.

한편 그 사이 트레이너는 미스틸에게 나타가 카밀라를 죽일거라는 것을 들었고 트레이너는 지금의 카밀라는 매우 강한데다가, 설령 쓰러뜨린다고 해도 검은양 팀과의 반목이 생기기 때문에 카밀라를 죽이지 말라고 하지만, 나타는 애초에 트레이너가 자초한 일이라고 하며, 트레이너는 그것이 자신의 판단 착오라는 것을 인정하고 카밀라에게 손 대지 말것을 명령하지만 나타는 힘도 잃어버린 게 어디서 명령질이냐고 한다. 그런데 트레이너는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힘이 이 정도 남아있어도 너 하나 때려눕힐 힘은 있다고 해버린다. 얼핏 보면 나타가 약하다고 무시하는 것 같지만, 자신의 팀원들에게 더 이상 살인을 하게 하고싶지 않은 트레이너와 트레이너를 구하려는 나타가 반목하는 상당히 슬픈 장면.

칼바크는 쇼그를 통해 자신은 일행을 방해할 힘도, 의지도 없으니 경계하지 마라고 하며, 상황은 다시 트레이너와 카밀라 쪽의 상황 해결로 집중된다. 김유정이 카밀라가 있는 광산 심장부에 카밀라의 위상력을 이용하는 최신형 이너포탈 장치가 있으며, 그 장치로 테러조직이 물자를 운반하고 있다고 한다. 트레이너의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흡수하는데다가 테러조직을 막기 위해서라도, 결국 카밀라를 죽이는 쪽으로 노선이 거의 정해진 상황. 그와중에서도 트레이너는 카밀라를 제거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으니, 상황을 정리하고 오는 사이에 그를 설득하겠다고 한다.

상황을 정리한 후, 트레이너가 긴급하게 나타를 호출한다. 미스틸이 나타가 카밀라를 죽이러 갈거라고 생각해서 나타를 막으러 혼자 광산의 심장부로 가버린 것. 나타는 혼자서 그랬다간 오히려 당하게 될거라고 하며 미스틸을 막으러 간다. 그러나 그 자리엔 미스틸과 함께 데이비드가 나와있었으며, 데이비드는 코드 78 - 범위 안의 모든 위상능력자와 차원종의 배제 - 를 발동시켜서 미스틸을 폭주시키고 도망간다. 나타는 폭주한 미스틸과 교전하나 거의 지쳐갈 무렵, 폭주한 미스틸은 표면의지가 자꾸 막고 있다는 이유로 전투를 중단한다. 그리고 미스틸은 잠시나마 폭주한 인격을 진정시키고 빨리 도망치라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김유정은 자신은 관리요원 실격이라고 자책하지만, 나타는 그딴 소리 낼 기운이 있으면 대책을 세우라고 닥달한다. 김유정은 미스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데, 불행 중 다행으로 미스틸은 예전에 비해 훨씬 강해져있고, 눈 앞의 적을 인식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카밀라나 다른 적들이라도 쉽게 막을 수 없으니까 한동안은 이대로 놔두는게 좋을것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트레이너 때문에 강박 상태인 나타는 당연히 반발했고, 김유정은 자신도 이러고싶어서 이런게 아니라고 하며, 반드시 원래대로 되돌려줄테니 그 때까지 우리들을 도와주라고 말한 뒤 눈 앞의 램스키퍼를 공격하려는 적을 막는 것을 부탁한다.

램스키퍼를 노리는 적들을 한 차례 정리한 뒤 베로니카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베로니카는 자신의 능력인 원거리 투시 능력으로 광산 심장부 쪽에서 두 개의 큰 파장이 서로 맞닥뜨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쪽이 쓰러지던 우린 많은 것을 잃게될거라고 한다. 트레이너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카밀라 때문에 트레이너의 생명력이 다해가는건 물론이고, 미스틸 역시 예전의 인격을 완전히 잃어버릴거라고 예측한다. 나타는 뜸을 뜰이고는 멋대로 형이라고 부르는 녀석이 사라질테니 그건 그것대로 괜찮겠다고 말하나 베로니카가 진심이냐고 묻자 그러겠다고 한적은 없으니까 원래대로 되돌릴지나 말해보라고 한다. 그러던 와중 유하나의 목소리가 들렸고, 나타와 베로니카는 유하나 쪽으로 향한다.

칼바크는 이것이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고 하나 이미 그는 거의 죽음 직전의 상태이기 때문에 유하나는 그를 말리고 있는 상태. 베로니카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칼바크는 베로니카를 오래된 늑대의 일원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자신이 베로니카를 죽이려고 했던걸 언급하며, 자신은 결국 누군가를 희생시키지 않으면 답을 낼 수 없지만 검은양과 늑대개는 그렇지 않고 희생없이 미래를 얻으려고 하며, 그것은 지극히 순진한 열망이지만 그들은 그 열망으로 몇번씩이나 기적을 일으켰다고 하며 그 모습에 감화되었다는 말을 한다. 나타가 그래서 어쩔 작정이냐고 묻자, 자신과 함께 가서 창의 아이를 구하러 가자고 한다. 그러나 유하나가 그를 염려하는 사이 베로니카가 칼바크가 유하나에게 준 치유 능력의 진실을 알려주고, 유하나는 왜 그랬냐며 자신은 그럴 가치가 없다고 한다. 그러자 칼바크는 가치라면 분명히 있다고 말하며 처음엔 유하나를 어리석은 아이로만 생각했지만 사실 자신과 유하나는 닮아있었으며, 그 덕분에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유하나를 잠시 잠들게 한 뒤 트레이너와 조우. 칼바크는 자신의 힘을 트레이너에게 불어넣어서 위상력을 오염시키고, 카밀라가 위상력을 탈취하지 못하게 막아준다. 트레이너가 왜 우리를 돕냐고 묻자, 자신은 돕는게 아니라 너희들에게 내 짐을 지우려는것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반드시 재앙을 막으라고 말하며 마지막 복음이 아닌 의지를 너희에게 넘겨주겠다고 한다. 그 말에 트레이너는 당신의 의지는 우리가 이어가겠다고 한다. 칼바크는 마지막으로 창의 아이를 구하러 간다고 말하고, 트레이너는 그렇게 한다면 분명히 넌 죽을거라며 막지만 칼바크는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며 나타와 함께 미스틸을 구하러 간다.

폭주한 미스틸을 되돌리기 전, 칼바크 턱스가 나타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고 하며 입을 연다. 너는 그 누구보다 세상의 부조리를 겪고 그에 맞서 살아남았지만, 계속 전투만을 반복한다면 또 혼자가 될것이라고 말한다. 나타는 얕보이는걸 염려하지만 칼바크는 검은양과 늑대개 중 너를 얕보는 사람은 없으며, 세상을 헤쳐나가는 방법엔 싸움뿐이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다고 말해준다. 그렇게 싸움만을 반복하면 자신처럼 혼자가 될거라고 하면서. 그의 말에 난 당신처럼 되지 않을거라며, 내가 당신 대신 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칼바크 턱스는 역시 내가 인정한 아이라고 하며 흡족해한다.

뒤에 나타가 폭주한 미스틸과 교전하는 사이 칼바크는 미스틸의 정신에 침투해서 미스틸의 인격에 삽입된 코드를 해제하고 다시 안전장치를 건 뒤 자신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번호로 바꾸어 미스틸을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다시 램스키퍼로 돌아온 뒤, 칼바크는 이제 나의 여정이 끝난다고 하면서 유하나에게 자신 대신 남을 위해서 힘을 쓰라고 하며, 이것이 나의 진정한 마지막 가르침이라고 한 뒤 따라 줄 수 있겟냐고 묻는다. 유하나는 그럴거라고 하자 칼바크는 자신이 비록 잘못된 길을 걸었지만 구한 사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며 흡족해한다. 그리고 늑대개에게 데이비드를 막으라고 하며, 그 남자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된, 그래서 자기만을 맹신하게 된 남자이니 그를 막고,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가능성을 믿으라고 한다. 나타는 인간의 가능성 따위는 아무래도 좋으니 난 내 가능성을 믿을거라면서, 네가 뭐라고 안해도 내가 멋대로 그 녀석을 막아줄테니까 이젠 쉬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칼바크가 숨을 거두자 유하나는 흐느끼며 울먹이는데, 나타는 질질 짤거라면 그만두라며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라고 하나를 진정시킨다. 그 말을 들은 유하나는 난 주저앉지 않고 칼바크의 유지를 이을테니 너도 가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나타는 꽤 괜찮은 얼굴이 되었다고 웃으며 말한다.

베로니카는 미스틸이 체력과 위상력을 많이 소모하긴 했지만, 그밖의 문제는 없어보이니 좀 쉬다보면 나을거라고 한 뒤 네 덕분에 미스틸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나타는 그건 칼바크가 한거라고 확실히 선을 긋는다. 베로니카는 칼바크는 방법이 잘못되긴 했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하려고 했다며, 그와 좀 더 빨리 같은 편이 되었다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러자 나타는 자신은 칼바크처럼 멍청하게 죽지도,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지도 않을거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베로니카는 절대로 죽지 말라고 하며, 이제 거리낌 없이 카밀라를 쓰러뜨릴 수 있게 되었으니 다시 집중하자고 말한다. 쇼그 역시 브리핑을 하면서 칼바크의 죽음에 슬픔을 느끼며, 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하며 적의 잔당 처리를 부탁한다.

그 사이 제정신이 든 미스틸은 나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만 상당히 축 쳐져있는 상태. 미스틸은 자신이 나타를 공격했을 때의 기억이 없으므로 자아를 잃었다고 확신하며, 평범한 사람에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한편, 평범한 사람이 아닌 자신이 검은양 팀에 남아있어도 되냐고 의문을 표한다. 나타는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고민을 한다며, 네 말대로 넌 평범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게 뭐 어쨌다며,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널 동료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냥 헤어지는게 낫다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충고를 해준다. 군수 초반부에 미스틸이 강해지고 싶다고 했을 때 비법을 물었을 때와 동일한 상황인데, 그떈 잔인하다고 되려 거부감만 산 반면 이번에는 제대로 충고가 먹혀들어간 셈. 그러면서 정 갈곳이 없으면 우리에게 붙으라고 하며 어차피 우리팀은 문제아들 뿐이니 한명 쯤 더 늘어도 상관없을거라고 반쯤 장난식으로 덧붙이는건 덤. 그러자 김유정이 미스틸을 맘대로 늑대개 편으로 끌어들이지 마라고 하며 오히려 널 더 가까운 곳에서 돌봐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너에겐 보호자가 필요할 것 같으니 같이 살아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나타가 초반에 미스틸의 대우에 대해 말했던 와중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김유정이 이런 태도를 보일만하다.

김유정은 나타에게도 미스틸을 잘 부탁한다고 하며, 이제 마지막 작전을 시작할때가 됐다며 카밀라의 생포를 지시한다. 카밀라는 이미 데이비드와 이리나는 여길 떠났다며 패배했다고 말하나, 나타는 카밀라가 버림받았다는 것을 단숨에 꿰뚫어보고 그러니까 함부로 사람을 믿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카밀라는 널 쓰러뜨리면 이리나가 다시 자신을 봐줄것같다는 이유로 나타를 죽이려 하지만 결국 패하고 생포된다.

생포에 성공한 후, 김유정은 이미 군수공장에서 생산된 안드로이드와 안티클로저들은 이미 최심부의 이너포탈을 통해 다른 곳으로 운반된 뒤였다고 하며,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 뒤 베로니카가 카밀라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고 하니 한번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한다. 베로니카는 나타가 잘 싸워줬다며, 너처럼 강한 얘가 우리 편이라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한다. 한편 카밀라는 힘을 너무 무리하게 써서 위상력과 함께 생명력도 많이 소모된 상태라고 한다. 나타가 무슨 방법이 없냐고 묻자 트레이너가 나타나 자신의 위상력 일부를 주입시켜서 카밀라를 살리는 것을 제안한다. 베로니카는 트레이너의 힘은 넘치는 수준이라 큰 영향은 없으나, 너에게 힘을 빼앗아간 아이인데 괜찮겠냐고 묻지만 트레이너는 상관없다고 한다. 그러자 베로니카는 이제야 겨우 너와 다시 만나게 된것같다며 웃는다.

트레이너는 임무에 대한 수고와 함께 자신이 목숨을 건진 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표하며, 나타는 구역질나는 소리는 그만하라고 츤츤댄다. 그리고 카밀라를 생포했기 때문에 유니온이 수배령을 없애줄 기회를 놓쳤는데 괜찮냐고 물으나, 나타는 그것보다 유니온의 평판이 떨어지는걸 기대한다고 한다.

군수공장 상공의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지만, 김유정이 미스틸을 보호하겠다는 태도를 보인 것과 검은양 쪽에서 나타가 트레이너의 건으로 강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드러나는 등 대체적으로 나타 쪽의 스토리를 정사쪽으로 보는 편이다. 실제로 현재 스토리에서 지나치게 미화를 받는 인물들인 홍시영, 유하나, 시즌2 이후의 트레이너 등이 나타의 스토리에서는 일방적으로 옹호받는 일도 없고 나름의 당위성을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나타의 칼바크와의 대화에서 시즌2의 주제가 드러나는둥 군수공장까지 끝낸 유저들에게 스토리는 호평인 편. 과정이 잘못되었지만 세상을 구하려는 의지와 냉혹해보일 정도의 행동력, 한편으로는 자신은 구원받지 못할거라고 말하는 냉소적인 면모그리고 유하나의 짝사랑 대상 등 칼바크와 가장 공통점이 많은 인물이 나타인것도 한몫 한다. 그리고 바로 후속 파트에서 나타는 칼바크의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인다.

  • 유니온 임시 본부

"계속 그런 식으로 찌질대기만 할거면 그냥 죽어버려! 이 멍청한 녀석!! 그리고 클로저가 되기 싫으면 집어치워! 내가 너 같았어도...당장이라도 그만두었을 거야. 클로저가 아니여도...얼마든지 싸울 수 있어! 빌어먹을 녀석들을 썰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말이지!"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난...살아남기 위해 이를 갈며 이 힘을 키워왔어! 이 힘은 내 삶의 증거야! 그런데 그 힘을 빼앗아 가겠다고? 웃기지마! 난 절대로 안 뺏길 거야... 절대로!!"


아자젤의 힘을 흡수한 데이비드가 램스키퍼를 공격하는 바람에 램스키퍼는 추락하고, 결국 포위된 뉴욕 지점에 임시 본부를 세운다. 김시환을 찾아온 선우란과, 이리나에게 쫓기고 있었던 김시환을 구출하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조우하게 된다. 김시환이 등장한 시점이 시점이라 김유정 등의 타 인물들은 의심을 하나 나타는 김시환이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스파이같은걸 할 녀석은 아니라고 믿어준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김시환 앞에서는 혹시 뒤통수를 치러 온거라면 가만 안둔다고 말하긴 하지만 말은 그래도 서로 디스하던 구로 시점에 비해서는 훨씬 서로를 믿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김시환의 도움으로 인해 적들 중 위상능력자의 두뇌를 기반으로 한 적이 있다는 말을 듣자 나타는 경악한다. 구로에서 민간인이 희생되던 말던 무슨 상관이냐고 말해서 김시환이 큰 반감을 가지게 된 것과 대조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해당 거점 지역에서 NPC로 조우하는 이세하와 같이 출격하게 되었을 때 나타는 늘 그랬듯 혼자 할거라며 거절하지만 세하가 누가 더 많이 죽이는지 경쟁하자고 부추기자 들뜬 마음으로 같이 출격한다. 해당 임무 때 이리나와 조우하고, 이리나에게서 그 적의 정체는 양산형 인공 위상능력자이며, 그 기반이 된 두뇌의 정체가 이세하의 어머니인 알파퀸의 클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사실을 알게 된 세하는 자신의 어머니는 유니온 때문에 바깥 출입도 쉽게 못하는 처지인데 허락도 없이 클론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클로저를 그만둘거라고 선언하고, 나타의 도발에도 힘이 없다고 응하지 않는다. 그러자 나타는 나라도 기분 더러워서 클로저를 그만뒀을거고 클로저가 아니더라도 싸울 수 있다며 세하를 위로하는 한편 싸움을 계속할것을 촉구한다. 세하는 만족하면서 클로저가 아닌 이세하로서 싸움을 계속 할것을 다짐한다. 주인공의 라이벌이라는 캐릭터성이 제대로 드러나서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얻는 장면이기도 하다.[9] 덤으로 임무를 도와준 답례로 세하가 라면을 끓여줬는데 그 맛에 반해버렸다.

이후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데이비드에게 힘을 받고 징벌자로 각성한 이리나가 나타나게 되고 맞서 싸우지만 힘에선 거의 압도적으로 밀린듯 하다. 이리나가 아직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후퇴하고 이후 애쉬와 더스트를 만나 '지고의 원반'에 대해 알게된다. 트레이너로부터 지고의 원반에 대해 전해들은 나타는 이후 다시 조우하게된 이리나로부터 그들의 목적을 듣게된다. 이리나의 목적은 바로 지고의 원반의 힘을 완전히 컨트롤하여 차원문이 열리는 것을 영구적으로 봉하는 것과 동시에 모든 위상능력자들의 위상력을 소멸시키는 것 이었다. 이에 나타는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조용히 있더니 곧이어 자신에게 위상력은 자신이 살아온 삶의 증거이며 그것을 네녀석들 마음대로 없애게 놔두진 않겠다!며 분노한다. 다른 캐릭터의 경우엔 모두가 이리나가 말한 대의에 어느정도 공감하고 그렇게 되길 바라며 마음이 흔들린다는 묘사가 나온다. 검은양팀에서 가장 멘탈이 강한 제이마저 자신이 전쟁때 꿈꿔오던 세상이라고 하고 늑대개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하피마저 트레이너가 데이비드가 성공할 확률은 낮다며 반대하자 확률이 낮지만 도박을 해볼 가치가 있다며 마음이 흔들리는 묘사가 나오고 모두 트레이너의 현혹되지 말라는 소릴 듣고 다시 임무에 복귀한다. 하지만 나타는 트레이너가 위상력은 나타에게 트라우마 같은 것일 거라며 위로하려 하자 오히려 화를 내며 위의 언급처럼 자신의 힘을 멋대로 없애게 놔두지 않겠다며 플레이어블 중에서 유일하게 트레이너의 설득없이 먼저 데이비드를 막겠다 다짐한다.[10]

이후 김시환이 해킹으로 알아낸 데이비드의 진짜 목적을 이리나에게 밝히자 그에 혼란스러워진 이리나는 데이비드를 추궁한다. 하지만 계획이 들통난 버린 데이비드에 의해 이리나는 세뇌되어 버리고 그런 이리나를 막기위해 다시 출동해 그녀와 마지막 싸움을 하게된다. 싸움에서 진 그녀의 부탁을 들으며 복귀한 나타는 데이비드만은 반드시 썰어 버리겠다며 다짐하고 그때 데이비드에 의해 뉴욕 한복판에 반구형 차단막이 생성되고 하늘이 검게 물들면서 챕터1은 끝을 맺는다.

그 뒤, 데이비드가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채 전세계에 자신의 생각하는 유니온의 개편 방향에 대한 연설을 하는것을 듣게 된다. 유니온을 개편한다는 말을 하긴 하지만 실상은 자기 멋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 누구도 데이비드의 연설에 공감하지 않으며 다시 전의를 다진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이미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상태이기에 북미 전 지역의 위상능력자들의 위상력을 없앨 수 있었고, 그 중엔 트레이너도 포함되는 바람에 트레이너는 군수공장에 이어서 다시 한번 힘을 잃게 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나타는 아직 위상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고, 나타는 자신이 그 위선자를 썰어버리겠다고 나선다.

그 와중 데이비드의 병력이 램스키퍼를 장악하는 바람에 램스키퍼를 수복하던 쇼그가 인간형 의체와 결합한 상태로 등장하게 되고, 쇼그는 그동안 자만한 태도를 보인것과는 달리 무능한 자신을 대신해서 램스키퍼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 데이비드가 트레이너와 만나고 싶다고 통신을 하는데 트레이너는 위상력을 잃은 상태이므로 나타와 함께 가게 된다. 나타는 그 녀석은 진짜로 목숨을 뺏어갈수도 있다고 말하나 트레이너는 그 와중에도 또 무슨 일이 생긴다면 먼저 도망치라고 한다. 데이비드는 트레이너에게 늑대개 팀을 통해 검은양 팀을 죽여달라고 말하나 트레이너가 거절하자 염동력으로 그의 목을 조른다. 나타는 그 녀석의 말을 들을거냐고 묻고, 트레이너는 이제와서 검은양 팀을 배신할 수는 없다며 거절하며, 개가 되는 대신 끝까지 늑대로 죽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데이비드가 램스키퍼를 장악한 이유가 램스키퍼의 블랙박스라는 것을 눈치챈다.

한편 쇼그에게 말을 걸어보면 자신 역시 램스키퍼를 지키고 싶지만 자신은 무능해서 도움이 안된다며 자신을 비관하고, 나타는 계속 우는 소리나 할거면 저리 꺼지라며 너 같은거 없어도 우린 이길거라고 한다. 쇼그는 다른때 같았다면 바로 되받아쳤겠지만 지금은 나타의 말처럼 자신은 계속 우는 것 밖에 못하기에 되받아칠 마음이 없다고 말하나, 나타는 우는 소리 그만하라며 그런 소리 할 시간 있으면 지금의 네가 뭘 할 수 있는지 고민이라도 하라고 한다.

한편 세하에게서 검은양 팀 역시 위상력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김유정은 과거 검은양과 늑대개팀이 과거 제3위상력에 각성한 적이 있는 덕분에 위상력을 쓸 수 있다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역시 한 때 제3위상력에 각성했던 베로니카 역시 위상력을 쓸 수 있는 덕분에 가설이 맞았다는 것이 증명된다. 검은양 팀은 본부를 방어하는 역할을 맡고, 늑대개 팀은 램스키퍼로 보호막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준비될때까지 램스키퍼를 지키게 된다. 그 뒤 바로 램스키퍼의 주포를 발사하려고 하나 데이비드가 전파 송신을 차단해서 할 수 없었고, 결국 수동으로 램스키퍼의 주도권을 가진 쇼그가 주포를 발사할 수밖에 없었으나 쇼그에겐 전투 능력이 전무한고로 결국 나타와 같이 가게 된다. 다행히 작전은 성공하게 되어 보호막은 큰 대미지를 받게 된다. 다만 쇼그도 대미지를 어느정도 받은 모양인지 주포를 발사하고 나서 복귀한 뒤엔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이 도움이 되었냐고 물어본다. 나타는 괜찮냐고 물은 뒤,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 않은것을 알게되자 언제 또 필요해질지 모르니 얼른 수리나 받으라고 한다. 쇼그가 자신이 도움이 되었냐는 것에 대해 묻자 언젠가 또 필요해질지 모른다며 나타다운 위로를 해준다.

보호막이 손상을 입은 고로 내부에 들어가게 되고, 나타는 그 곳에서 칙칙한 공기를 느낀다. 그리고 김시환이 데이비드의 컴퓨터를 해킹한 결과 데이비드가 아스타로트의 심장을 가지고 있고, 그 영향으로 그 내부가 용의 영지같은 기운으로 오염된것이라고. 또한 데이비드가 검은양 사이드에서 아스타로트에게 맨몸으로 협상하러 간 이유 역시 아스타로트와의 내통을 하러 간 것이라고. 아스타로트의 심장을 가진 이유는 아자젤의 힘을 흡수할 때의 거부반응을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나타는 "나도 강해지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는 놈이야. 하지만, 이건 아니야"라며 나지막히 말한다.

한편 데이비드의 병력들 중 램스키퍼 함교에서 만났던 미라주 타입 역시 섞여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거리에서 나타는 칠흑의 미라주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 미라주는 왜 데이비드와 대립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데이비드는 완벽한 평화를 줄것이며 인간들의 의지 역시 우리처럼 하나가 될것이며 따라서 그 어느 다툼도 고통도 없을거라고 하나 나타는 다툼도 고통도 없는 세상에선 인간이 살 수 없으며, 인간은 싸우기 위해, 또한 고통받기 위해 사는 것이라고 맞받아친다. 미라주 타입은 당신은 강하다고 하며 단일 개체로는 당신을 이길 수 없지만 모두가 하나된 '우리'라면 당신을 이길 수 있을거라 한 뒤 밀집해서 결합한 뒤 거대한 단일 차원종으로 변모한다. 이후 김유정에게 '미라주 기간테스'라고 명명된 거대화돤 미라주 타입이 유니온 타워의 옥상에 자리를 잡고 지휘본부로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한다. 트레이너의 위상력도 없는 마당에 큰 지장이 생겼지만 이 때 유하나가 칼바크에게 포섭당한 테러리스트들인 칼바크의 병대와 함께 등장하며, 카밀라와 함께 도망쳤지만 자신이 칼바크에게 설득당했던것처럼 카밀라를 설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 중 군수공장에서 직접 병기를 개발했던 사람들도 있기에 적들의 자율 전투병기 및 고화력 위상병기도 갖게 되었다며 그들이 미라주 기간테스를 상대하기 위해 병기들을 운반하는 사이 나타에게 시선을 끌어달라고 부탁한다. 나타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하며 무사하다면 무사하다고 연락을 좀 하라고 하는 말을 해 다시 한번 유하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뒤 송은이에게 미리 고맙다는 인사를 받으며, 나타는 늘 그랬듯 자신은 그저 짜증나는 녀석을 썰어버린다고 하나 은이는 나타에게도 분명히 검은양 팀의 정의감과는 다르지만 너만의 정의를 가지고 있다고 해주며, 그 정의를 계속해서 관철해주라고 부탁한다. 나타는 왜 오글거리는 소리를 하냐며 자신에게 정의감같은건 없다고 하긴 하지만.

작전은 성공해서 데이비드에게 집중하게 될 수 있...을줄 알았으나, 데이비드는 지고의 원반을 이용해 자신의 병력에 위상력을 부여한다. 그리고 김시환의 말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애초에 이러한 상황을 다 예측하고 있었다고. 데이비드는 아자젤의 기관 이식의 거부반응을 위해 몸의 일부를 기계로 바꾸고 그 뒤 나타가 받았던 것보다 개선된 상태의 위상력 주입 수술을 통해 제 2위상력을 획득해 제3위상력을 획득했지만, 그 때문에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몸이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한다. 원반의 장악에 실패했더라면 당장 죽었을거라고. 나타는 설마했더니 진짜로 맛이 간 녀석이라고 하며, 맛이 간 녀석의 상대는 맛이 간 녀석이 해야한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그 뒤 램스키퍼에서 애쉬와 더스트와 조우해 그들에게서 벌처스의 전 사장 또한 데이비드와 협력했었고, 그들의 감시관이었던 홍시영은 데이비드의 계획을 대략 눈치를 챈것같지만 그녀는 그게 더 재밌을것같다며 방치했다고 한다. 즉, 늑대개 팀 역시 데이비드에게 이용당했다는것. 나타는 이용당했다면 당한만큼 돌려주면 되는거라고 하나, 애쉬는 너희가 정말 데이비드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거점으로 돌아온 뒤 세하와 대화하게 되는데, 세하는 늑대개팀을 이용한것에 대해 화가 났다고 한다. 나타가 당사자도 아닌데 왜 화를 내냐고 하자 세하는 그래서 네가 얼마나 화났는지는 상상이 안되지만 그렇기에 참을 필요는 없다며 널 짜증나게 한 녀석들을 모두 썰어버리라고 한다. 나타는 왜 썰어버리라는 말이 네 입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당황하고, 세하는 누구의 말버릇이 옮긴것같다고 하며 잘 싸우라고 격려해준다. 한편 트레이너 역시 자신들이 이용당했다는 것에 대해 굴욕적이라고 절망하고 있었으나, 나타가 지금의 당신은 그때의 당신이 아니다라고 하며 옛날 일이나 떠올리며 우울해하는건 그만두라고 해준 덕분에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그새 미라주 기간테스가 다시 예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했는데, 베로니카의 원격 투시 능력으로 인해 알아낸 바에 따르면 북미 일대의 위상능력자들이 위상력을 잃어 혼란스러워하는 사이에 북미 일대의 데이비드의 수하들이 위상력 억제기를 꺼서 다시 차원문이 열리고 또 다른 미라주 타입들이 다시 출현하게 된 것이 이유라고 한다. 그 와중 베로니카는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많이 쓴 탓에 힘들어하나 베로니카는 모두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고 난 이미 한번 죽었던 몸이니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건 위상력이 아닌 세상을 지키려는 의지라고 트레이너가 과거에 말했었던 말을 다시 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시야 장악 능력으로 주위의 경찰이나 군대 등의 일반인들에게 자신의 관측 상황을 직접 전달해주어 데이비드의 수하를 제압하고 위상력 억제기를 다시 작동시키게 할거라고 한다. 트레이너는 너무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지금 중요한건 옛 친구를 막는것이라고 하며 결국 설득을 하고, 시야 장악 능력을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건 너무 몸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작전의 성공률을 높이고 베로니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높은 곳일수록 성공률이 좋기 때문에 유니온 타워의 옥상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그런고로 베로니카를 호위하며 유니온 타워의 옥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베로니카가 자신은 전투능력이 없으니 트레이너를 대신해서 날 지켜주라고 하자 내가 더 낫다는걸 보여주겠다고 한다.

베로니카의 시야 장악이 성공해서 미라주 기간테스는 결국 타격을 입게되었고, 미라주 기간테스는 우리의 목표는 평화인데 왜 우릴 방해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나타는 그건 평화가 아니라 너희 입맛대로 세상을 바꾸려는 거라며 비웃은 뒤 멋대로 세상을 바꾸려는 놈들은 자신이 가장 먼저 썰어버리겠다고 한다. 그러자 미라주는 당신의 존재가 짜증난다며, 당신은 불순분자이며 무리에 섞일 수 없는 존재라고 하나, 이미 미라주 타입의 개체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간테스 타입은 붕괴되어버리고 만다.

잔존 병력들을 제압한 뒤 이제드디어 데이비드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자, 데이비드가 갑자기 램스키퍼에 나타난다. 데이비드는 엉터리 강화수술을 불량품인 나타가 자신을 여기까지 방해하러 올줄은 몰랐다고 그를 도발하나 나타는 "자신도 힘이 갖고 싶어서 강화수술을 받은 주제에"라고 그대로 응수한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자신이 받은 수술은 나타가 받은것과는 격이 다르다며 자네들 덕분에 더 부작용이 적고 안정적인 수술이 발견되었다고 그 점에 있어서는 감사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고인드립을 시전한다. 그리고 자신은 그 과정을 포함해 힘을 갖기 위해 무수한 도박을 계속 한 덕분에 힘을 얻게 되었고 그 힘을 불량품인 나타에게 보여주겠다고 한다. 하등하게 대하는데다가 자신과 다르다고 비교하며 깔보기까지 한다. 정작 나타는 위상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게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나타는 분노에 차서 달려들지만 힘에서 밀리게되고, 역시 불량품은 어쩔 수 없다는 소리와 함께 트레이너에게 어서 검은양팀을 제거하고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어디에 숨겼는지 알아내라고 전하라 한다.

나타는 자신은 그저 실수를 했을 뿐이고 다시 내보내달라고 울부짖지만, 트레이너는 모든 위상력의 근본인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데이비드에게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위상능력자는 없다며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한다. 쇼그는 나타의 안색이 좋지 않아보인다고 먼저 말을 걸지만 나타는 너까지 시비냐고 힘없는 목소리로 응수하며, 쇼그는 나타가 전의를 잃은것같다 하자 나타는 그렇지 않다고 하지만 목소리가 심히 떨린다고 하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이젠 자신이 전의를 돋게 할거라고 한다. 쇼그는 블랙박스가 자신의 심장 부근에 있으며 데이비드에게 이것을 알려준 뒤 유인하고, 그가 접근하는 순간 자폭을 하겠다고 한다. 데이비드가 치명상을 입을거라고는 생각도 안하지만 그가 원하는 블랙박스는 파괴될거라며, 자신의 아버지인 칼바크의 복수를 할 수 있을거라며 이미 각오는 되었다고 한다. 나타는 쇼그의 이름을 부르며 쇼그를 막으러 간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자신에게 기계를 조종하는 것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쇼그에게 감정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눈 앞에서 나타를 죽이면 어떻게 되냐고 도발하나... 그 순간 쇼그가 지고의 워반의 선택을 받아 위상력에 각성했고, 그 영향으로 인해 아자젤의 의식은 데이비드와 분리되어 버리고 만다.

쇼그가 위상능력자로 각성한것을 보고 베로니카는 그동안 위상력이 깃들 수 있는건 인간의 두뇌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영혼에 각성하는것 같다고 말하자, 나타는 누구는 거지같은 수술을 받아서 간신히 얻은 힘을 깡통 따위가 간단히 얻다니 역시 세상은 쓰레기라고 짜증을 낸다. 그러면서 데이비드도 자신과 같은 생각을 했을거라고 생각하게된다. 그 뒤 만나게 된 애더 남매에 말에 따르면 쇼그의 위상력은 대상을 태어난 곳으로 돌려보내는 강제송환 능력이라고 하며, 원래는 데이비드의 계획이 실패하는 순간 아자젤의 의식을 회수하는게 목적이었지만 원반에 의해 '기적'이 이뤄졌다고 하며,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고 한다. 그러나 애쉬는 어쩌면 우리가 저들을 너무 얕본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지만, 나타는 우리는 기적을 이뤄낸게 아니고 이 세상엔 기적같은건 없으며, 너희의 계획이 틀어진 건 너희가 약하고 우리가 강해서 그런것 뿐이라며 기적같은 말로 얼버무리지 말라고 한다. 애더 남매는 한 마디도 대응하지 못한다.

거점 지역으로 돌아온 뒤 김시환은 데이비드의 컴퓨터에서 그가 남긴 기록을 읽어봤다고 하며, 그가 클로저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엘리트로 자라왔고 뭐 하나 부족한게 없었으나 위상력만은 가지지 못했고, 그 열등감은 관리요원으로서 클로저들을 보면서 더욱 더 심해졌을거라고 김시환은 추측한다. 데이비드가 김기태나 플레이어들을 업신여긴것도, 자신보다 뒤떨어져 있는 것 같은데 자신이 가지지 못한 위상력을 가졌다는 열등감 때문이며, 이 일을 벌인것도 결국엔 그것이 원인일거라고 생각한다. 김시환은 자신도 힘을 잃어 절망했었고 힘만 되찾으면 뭐든 하겠다고 생각했으나 명색의 클로저였던 사람인데 악행을 할 수 없으니 포기했다고. 그러면서 데이비드는 최강의 위상능력자지만 클로저는 아니라며, 클로저를 만드는건 위상력이 아니라 정의로운 의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타에게 클로저의 정신이 깃들어있으니 그를 쓰러뜨려달라고 한다.

아자젤의 귀환으로 인해 데이비드는 지고의 원반에 대한 장악력을 잃었고, 그 증거로 트레이너의 힘 역시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전투에 나갈 정도로 회복된 건 아니라고 한다. 그렇기에 김유정은 여러분에게 유니온과 세상의 미래가 달렸다며 그 남자를 막아달라고 한다. 그러자 나타는 유니온의 미래도 세상의 미래도 관심없고 내가 관심이 있는건 짜증나는 녀석을 써는것 뿐이라며 데이비드는 자신을 짜증나게 했으니 자신이 목숨을 걸고 그 녀석을 쓰러트릴 이유는 충분하다고 한다.

트레이너는 데이비드는 이미 패배했고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건 본인 뿐이지만 그는 집념이 강하기 때문에 완전히 쓰러지기 전까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데이비드가 위치한 도심 중심부에서 차원문과 유사한 성질의 공간 왜곡이 관측되고 있으며, 이것이 마지막 발악일거라고 한다. 자신이 쓰러뜨리고 싶지만 아직 힘이 돌아오지 않았으니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늑대인 나타에게 이 임무를 맡기겠다고 한다. 나타는 이럴때만 신뢰한다고 말한다며 짜증나는 꼰대라고 말하지만, 트레이너는 그렇다면 짜증나는 꼰대가 직접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맞받아친다. 그리고 나타는 당신이 키운 늑대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지켜보라고 한다.

데이비드는 몸 속에 지고의 원반을 집어넣었고, 그 탓에 차원의 뒤틀림이 생겼다고 한다. 자신에게 힘을 주기 그렇게 싫었냐며 난 새로운 세계를 열어야 하며 이것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했다고 분노하며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나타는 꼴사납게 발버둥친다며 비웃으며, 그 모습을 보니 처음으로 당신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렇게 발버둥치는게 살아있는것이고 넌 이제야 겨우 살아났으니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가 살아난 널 죽여주겠다고 한다. 데이비드는 불량품 주제에 그런 말을 한다고 열폭하며 세상을 못바꾸고 이 몸이 괴물이 된다고 해도 네 녀석만은 쓰러뜨리겠다고 하지만 결국 원반의 폭주에 의한 힘에 의식이 삼켜진다. 그리고 모습이 바뀌며 집념 그 자체가 형상화 된 존재로 변한다. 데이비드의 의식은 이미 힘에 삼켜졌고, 남은 것은 신세계의 문을 열고자 하는 의지라며 자신이 심판자라고 한다. 나타는 힘에 먹혀서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게 된거라며 그 모습을 비웃으며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고 한 뒤...

"나는 나타다! 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네 녀석에게... 그리고 이 세상에게 보여주겠어!!!!"


라고 희대의 명대사를 외친 뒤 데이비드를 쓰러뜨린다.

데이비드를 쓰러뜨린 뒤 트레이너가 수고 많았다고 하자 나타는 오늘은 우는 소리를 해도 된다고 하지만, 트레이너는 그는 마땅히 벌을 받았을 뿐이라고 한다. 나타가 그래도 당신의 동료였으니 오늘은 울어도 뭐라고 안한다고 하지만 트레이너는 너도 많이 달라졌다며 네가 많이 성장한걸 보니 오히려 아주 기쁘다고 한다. 그리고 유니온 쪽은 김유정의 지휘 하에 곧바로 복구작업이 진행될거라고 하며, 베로니카가 너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니 가보라고 한다.

베로니카는 데이비드를 막은 건 기쁘지만 배신을 했다고 해도 데이비드는 옛 동료였으니 완전히 기쁘진 않다고 한다. 그러자 나타는 당신에겐 옛 동료일지 몰라도 나에겐 적에 불과했고 난 그저 내 적을 썰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쇼그와 함께 블랙박스 암호를 해제하겠다고 하며 쇼그가 나타나자 나타는 누구는 망할 수술을 받아서 간신히 얻은 위상력을 그렇게 쉽게 가지게 되었다며 예전보다 더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나, 쇼그는 자신은 예전보다 나타가 더 맘에 든다고 한다. 그리고 쇼그에게 자신의 생명의 가치를 알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은 뒤, 베로니카에게선 세계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영웅이라고도 해준다.

한편 김유정은 이 상황의 해결에 대해 감사인사를 남긴 뒤, 엔딩 영상에서 유니온 타워 옥상에서 트레이너와 만나서 늑대개 팀의 수배령이 현 시간부로 해제되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또한 이 상황에서 한명이라도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며 늑대개 멤버들을 전원 클로저로 임명한다고 한다. 그 뒤 엔딩 영상에서 유리와 함께 굽쇠의 음식을 젓가락질 하는 모습으로 등장.

고유의 신념이 잘 드러나는 수 많은 명대사들과 다크 히어로 캐릭터 특유의 통쾌함, 여기에 제대로 목 갈아넣은 담당 성우의 열연으로 인해 나타의 임시본부 시나리오는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 유일하게 이세하가 고민하는 부분을 집어서 언급한것도 그렇고, 그외에도 전반적으로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 덕분에 산전수전 다 겪은 아저씨 캐릭터인 제이보다 더 좋게 평가되기도 한다. 특히 시즌2의 최종보스인 데이비드가 워낙 악랄한 악역이기에 타 캐릭터들은 구해준다는 등의 동정적인 모습을 보여서 답답하다는 평가가 있다. 반면 나타는 자신의 멋대로 행동하고 내뱉지만, 나름의 선이 있는 다크 히어로라는 캐릭터성 덕분에 통쾌하다는 평가.

또한 마지막엔 남의 입장도 헤아릴줄 알게되면서도 냉정하게 선을 긋는 모습 또한 보여주는 등, 특유의 성격은 여전하지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등 눈에 띄게 성장하기도 했다.


3.3. 시즌 3[편집]



3.3.1. Act 1[편집]



3.3.1.1. 사냥꾼의 밤[편집]

데이비드 사건이 종료된 후, 검은양 & 늑대개 팀들은 잠시 뉴욕에 떠나 있었다. 이후 다시 돌아오는데 쇼그가 그들을 반겨주었다. 그런데 쇼그의 어깨에서 차원종의 발톱자국이 있었는데 당시 쇼그는 뉴욕 사태를 조사하던 중, 제 3자의 누군가에 의해 램스키퍼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다행히 검은양 팀이 처리하는 데에 성공했고 그 작전에도 검은양 & 늑대개 팀이 참여하게 되었다.

나타는 또 그 녀석들이랑 함께 하는건 더 이상 사양이라며 불평을 드러놓는다. 이후 쇼그는 나타의 강함은 알고 있지만 혼자서만은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충고해주지만 나타는 자신의 힘을 뭘로 보는거냐며 까불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만 쇼그는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은 아니였고 전투 외 상황을 상정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뜻이었다며 바꿔 말하자면 나타가 나설 필요가 없는 시시한 일은 다른 사람한테 떠넘길 수 있는거 아니냐는 말을 한다. 나타는 머리에 나사가 몇 개 빠졌냐며 입발린 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 김유정에게 브리핑을 듣는데 김유정은 지금부터 자신들이 하는 행위는 자칫 잘못하면 반역행위가 되어 간신히 찾은 자유를 잃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자 나타는 자유란건 자신이 하고싶을때 하고싶은 걸 하는 거라고 말하며 동행의사를 밝힌다. 이에 김유정도 나타의 각오를 받아들이고 검은양/늑대개 팀은 독일로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떠나기전 선우란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선우란이 독일까진 태워줄수 없지만 램스키퍼까진 태워주겠다고 말하자 오랜만의 승부라며 핵사부사에 탑승하고 더욱 빨라진 속도에 비명을 지르며 이송된 나타는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다. 깨어난 후 트레이너에게 선우란의 무승부[11]였다는 전언을 듣고 분해하며 다음번엔 확실히 이기겠다 다짐한다. 이후 정찰임무로 사냥터지기의 성을 조사하다 차원종들이 출몰하게 되고 이와 교전한다. 유니온의 관리시설에 차원종이 이렇게 많이 출현하는걸 수상히 여기는 송은이에게 이게 유니온의 실태라며 비웃음을 흘리고 동시에 화를 낸다. 그리고 계속해서 차원종 소탕을 나갔다가 거기서 흑지수를 만나게 된다.

"너한테선 아주 기분 나쁜 냄새가 나...상당히 익숙한... 오히려 그래서 더 불쾌한...아주 열 뻗치는 냄새가 난다고!"


처음엔 서지수인지 의심하다 곧 그녀에게서 풍기는 냄새를 맡고 그녀가 가짜라며 평소보다 훨씬 격하게 반응한다. 그리곤 싸움이후 이어진 흑지수의 항복에 의심하면서도 그녀를 데리고 돌아온다. 하지만 흑지수가 상당히 마음에 안드는지 시도때도 없이 시비를 걸고 트레이너에게 흑지수가 배신할거란 생각도 안하냐고 묻기도 한다. 나타가 특히 흑지수에게 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자신과 똑같은 실험의 산물이며 동시에 자신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사냥터지기 2분대의 아이들에게도 적용되어 스토리 진행하는 동안 나타의 상태가 평소보다 훨씬 날카롭고 신경질적이다.

그렇게 미션을 수행하다 나타가 2분대의 아이들과 크게 싸우고 이에 흑지수와도 대판 싸우게 되는데 이때 나타의 유니온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보여준다. 과거 연구원들이 실험체에게 행했던 일들을 들먹이며 사냥터지기 팀도 똑같다며 루나가 흑지수를 구하기 보다 옆에있던 소마를 지키려고만 했던 점도 들먹이며 흑지수를 몰아붙인다. 이에 흑지수가 사냥터지기 팀을 옹호하며 그들이 아니었으면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을 거라 말하려 하자 말을 끊으며,

"너는 남이 확신을 심어주지 않으면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머저리냐? 남이 심어준 기억에, 남의 것을 복제한 몸뚱이를 진절머리 난다고 했던 녀석이 말이야! 자기에 대한 확신마저 남에게 맡기지 말란 말이야. 그정도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알겠어? 나는 너를 절대로 흑지수라고 부르지 않겠어! 너 만큼은, 너만은 절대로 이름으로 부르지 않을 거라고! 넌 그냥 까만 여자야, 나보다 월등히 강력하면서 짜증날 정도로 안정된...그런 힘을 가진, 빌어먹을 까만 여자라고!"


위의 대사를 하며 흑지수를 더욱 몰아붙이며 그녀의 모순점에 대해 정확히 파고든다. 이에 흑지수가 할말이 사라져 그를 쫓아내며 혼자있고 싶다고 하자 물러난다.

흑지수와의 말다툼이 끝나고 다시 차원종을 사냥하고 돌아와 트레이너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사냥터지기 2분대의 아이들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실험을 통해 태어난 인공 클로저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듣게 된다. 이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흑지수에게 이를 확인하러 간다. 흑지수에게 사냥터지기 2분대가 인공 클로저가 맞다는 소리를 듣게 된 나타였지만 그럼에도 아직 그들은 자신의 적이라고 말한다.[12] 이후 흑지수의 부탁으로 함께 지하 연구실을 조사해 보지만 별다른 수확없이 돌아왔고 송은이에게 제대로 찾아본거 맞냐고 확인한다. 이때 흑지수가 자신들에게 유독 차갑게 대하는거 아니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흑지수가 저러는 이유를 짐작하고 알려준다.[13] 이후 흑지수와 단판을 지으러 떠난 송은이에게 부탁받은 차원종들을 소탕하고 돌아와 김가면과 이야기를 한다.

그와 이야기 하면서 나타가 2분대 아이들에게 평소보다 격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나타나는데 자신보다 더 강하고 안정적인 위상력을 사용하는 완성본을 자신이 왜 걱정해야 하냐는 이유였다. 하지만 김가면이 2분대 아이들도 자신의 친구들을 쓰러뜨리고 힘을 얻었다는 말을 듣자 그런 건 빨리 말하라며 중얼거린다. 그리곤 흑지수에게 달려가 지금이라면 사냥터지기 팀에 대해 못들어 줄 것도 없다며 말을 재촉하고 그녀에게서 하버트 호프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어서 김유정에게 사냥터지기 2분대 아이들을 생포하는 쪽으로 따라주는 대신 호프만에 대한 정보를 내놓으라며 그녀석은 자신의 사냥감이라고 한다. 김유정은 사적인 복수로 살해를 하는건 허용하지 않으며 나타들을 뒷처리를 위한 도구로 쓰지 않겠다고 하지만 이에 나타는 김유정의 정의와 자신의 자유 증명 둘중 어느게 이길지 기대된다고 답한다. 나타의 대답에 호프만에 대한 일은 뒤로 미루기로 하고 2분대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2분대가 제어코드에 의해 조종당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김유정의 부탁으로 2분대의 견제를 맡고 돌아왔다가 흑지수와 송은이가 친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짜증낸다. 이어서 트레이너와 대화를 하는데 이때 트레이너가 그답지 않게 작은 선물을 주겠다고 말하며 호프만과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 두사람이 위상력 강화 시술에 가담했을 거란 정보를 알려주자 나타는

"킥킥...킥킥킥킥......재미있어...아주 재미있어!!그런가! 돌고 돌아서, 아주 먼 길을 돌아서! 드디어 여기까지 온 건가! 아아, 그래. 고마워, 꼰대! 이것만은 몇번을 감사해도 모자라겠군! 드디어 놈들을 찾아냈어! 킥킥킥...이 버러지 같은 것들! 지금까지 잘도 숨어다녔겠다! 잘게...잘게......아주 잘게 썰어버리겠어! 캬앗하하하하하하하하!"


말그대로 광기를 폭발시키며 미친듯이 흥분한다.[14] 이어서 2분대 아이들에게서 호프만의 정보를 얻으러 갔지만 소마가 조종당하는 것을 보고 정보를 얻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적당히 싸우다가 2분대가 스스로 물러나게 만든다.[15]

그리고 흑지수와 송은이와의 대화를 통해 총장이 소리를 이용해 성내의 차원종을 조종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를 통해 성내 차원종을 무력화 시킬 방법을 찾아낸다. 그리고 김유정과의 대화를 통해 제어코드를 발동시킬 조건이 클로저가 아닌 비전투원이며 어느 정도 권한을 가진 명령권자일 것이란 단서도 찾아낸다. 그렇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마지막으로 제어코드를 해제할때 까지 2분대의 발을 묶을 임무를 나가기전 김유정에게 호프만들에 대한 살의를 접어달라 부탁하지만 나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멈출 생각이 없다고 답하고 김유정이 그러다 검은양이나 늑대개 팀을 적으로 돌릴수도 있다고 걱정하자 특유의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재밌겠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작전을 나가려다 흑지수와 대화를 하는데 흑지수는 후회할거라며 다시 생각하는게 좋을거라며 충고한다. 하지만 나타는 그럴 생각 없다며 오히려 흑지수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적 없냐며 소리친다. 이에 흑지수는 당장이라도 복수하고 싶지만 사냥터지기팀이 슬퍼할거라 생각해 그들과의 일상을 위해 복수를 포기한다고 답하며 나타에게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일상을 포기할 각오가 되었냐고 묻는다.

이에 나타는 늑대개들은 분명 자신의 동료일지도 모른다며 오히려 그렇기에 그들은 더이상 손에 피를 묻힐 필요없이 조용히 살아가면 된다고 답한다. 흑지수는 그런 나타를 보며 자신과 달리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길을 선택한 나타가 마음에 든다고 답하고 자신이 나타를 도울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타는 그런 도움따윈 필요없다며 츤데레 스럽게 거절하지만

"이 나타님에게 그런 구질구질하고 낯간지러운 건 필요 없어! 끝까지 싸우고...! 마음에 안 드는 것 들은 죄다 썰어버리고..........! 그렇게, 살 거야. 거리의 들개처럼 죽어버릴 때까지."


이후 위의 대사를 읊으며 전혀 괜찮은 심정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때 트레이너가 나타나며 자신은 김유정의 말을 따를 뿐이지만 그녀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선 누군가 손을 더럽힐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흑지수는 트레이너가 나타를 몰래 지원한단 소리로 알아들었지만 트레이너는 이를 부정 나타가 명령을 어기고 호프만을 살해하면 자신이 나타를 제거할거라 정정한다. 이에 흑지수가 당황해 소리치지만 나타는 이러면 됐다며 자신들은 처음부터 이랬다며 그녀를 달랜다. 이후 다시 평소의 목소리로 자신을 잘 지켜보라며 자신이 연구원을 죽이면 바로 달려와야 할거라며 작전을 수행하러 떠난다. 그가 떠나자 흑지수는 트레이너에게 그라면 나타를 통제할수 있지 않냐며 하다못해 편들어줄순 없냐고 다그치지만 이에 트레이너는 오히려 흑지수보고 원본보다 잔인한 성격이라며 이 이상 나타를 통제할 순 없다며 중얼거린다.

작전을 나간 나타는 소마와 싸우며 여러가지 말을 건내며 소마가 정신을 차리도록 유도한다. 이에 소마가 제어코드에 저항하며 조금이지만 본인의 의지를 되찾고 루나가 와서 소마는 자신이 맡겠다며 총장을 체포하러 가라고 소리치자 왜 직접 소마를 상대하냐고 묻고 소마가 사람을 해하는걸 싫어했다며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서 소마를 막는다고 하자 괜한걸 물었다며 둘을 쫓아내고 총장을 잡으러 이동한다.

하지만 이미 총장은 도망친 후 였고 이에 김유정은 지금껏 모은 정보를 취합해, 감찰국에 전송할 생각이라며 이를 통해 총장을 회부시킬수 있을 거라 말한다. 그리고 호프만이 아직 성내에 남아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나타에게 다시한번 생각해줄수 없냐며 부탁하지만 나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답하자 우선 체포할때 까지만 자신의 지시를 따라달라며 그 이후는 나중에 다시 논의해 보자고 말한다. 이에 나타는 짧은 가족 놀이었다며 그때까진 있어주겠다고 답하며 챕터 1이 종료된다.


3.3.1.2. 광기의 과학자[편집]

본격 나타가 화병으로 죽는게 아닌가 걱정되는 파트
닥터 호프만이 사냥터지기 성에 존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찾기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달리 체포가 아닌 살인을 위해 움직이는 탓에 김유정과 마찰이 생기기도 하고 새로 합류하게된 사냥터지기 팀의 앨리스와 재리에게 도발을 빙자한 테스트를 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닥터 호프만과 조우하게 되고 그가 자신들같은 과거의 데이터엔 전혀 관심이 없다며 만약 실험에 참가하고 싶다면 몸상태에 이상이 생기거든 연락을 해달라며 도발아닌 도발을 하자[16] 가만히 듣는 시늉을 하다가...

"킥킥... 고맙다... 정말 고맙군... 뭐라고 감사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정말 고맙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쓰레기같은 놈이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군!"


미친듯이 웃으며 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상처입은 호프만이 차원종을 소환하고 도망가자 우선순위를 미뤄야겠다며 소화된 차원종들을 먼저 처리한다. 그리고 돌아온 나타는 김재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재리가 호프만을 비판하자 그러는 재리 자신은 호프만이랑 다르냐며 자신에겐 둘다 똑같다며 비판하고 이에 재리가 자신은 인류를 도움이 되는 연구를 했다고 부정하자 당신들이 말하는 인류에 자신을 포함한 실험체들은 포함되지 않았고 반박하고 이어진 자신은 호프만 같은 인체 실험은 하지 않았다는 재리의 말에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아무것도 보려 하지 않은 것뿐이라며 몰아붙이고 돌아선다. 다행히 호프만의 위치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임무수행을 하던 중 재리가 찾아와 그에게 다른 연구원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자 겉으론 튕기는 척하지만 혼잣말로 그렇게 말했던 사람은 재리 뿐이었다고 중얼거린다.

그후 계속해서 호프만의 위치를 찾아 돌아다니던 나타는 배양시설에 도달하게 되고 거기서 트레이너와 만나게 된다. 처음엔 뭐하는 곳인지 몰랐지만 곧 그 실체를 눈치채곤[17] 이대로 호프만을 체포해봤자 그저 감옥에서 편안히 죽기는 것밖에 더하겠냐고 이런 짓을 한 녀석이 그런 편안한 죽음을 맞는게 옳다고 생각하냐며 절규한다. 그리곤 왜 실험체들의 목숨을 끊었냐고 트레이너를 질책하는 김유정과 견해의 차이로 갈등이 더욱 심화된다.[18] 그후 트레이너는 근신처분을 받게 되고 나타는 사냥터지기 2분대의 아이들과 다시하번 배양실을 수색하러 갔다가 거기서 호프만과 맞닥뜨리게 된다. 곧바로 공격하려던 나타지만 그가 만든 인공 차원종이 대신 공격을 막아내고 그 차원종과 교전하는 사이 호프만은 다시 도망치게 된다. 돌아온 나타는 김유정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그러던 중 검은양팀이 귀환하자 김유정은 그쪽에 집중해야겠다며 물러날 것을 부탁하고 이에 나타는 자기말 잘 듣는 모범생만 싸고돈다며 비꼬곤 자리를 벗어난다.[19] 그리곤 다른 늑대개 팀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레비아가 사실은 누구 한명쯤 자신과 같은 편이 되줬으면 하지만 그 길이 매우 힘든 길이란걸 알기 때문에 차마 말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말에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하지만 곧바로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출동을 준비하라며 평소의 웃음소릴 흘린다.[20]

그후 다시 호프만과 조우하게 되는데 그가 자신들을 앞에두고도 실험에 대해서만 떠들어대자 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호프만이 약물을 먹고 반차원종화하자 팀원들과 함께 역으로 반격당하고 만다. 다른 팀원들은 전부 쓰러졌지만 나타만은 혼자 끝까지 버티며 저항하지만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그런 끈질김이 호프만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점점 강력한 공격을 맞게된다.[21] 결국 호프만의 공격에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정신을 잃고 이송되어 의료실에서 눈을 뜨게 되고 자신의 상황을 자조하며 호프만에 대한 살의를 더욱 부풀린다.

이후 반차원종화한 호프만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김재리가 두 가지 가설을 제시한다. 하나는 그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불안정한 그의 상태를 제어하는 장치가 어딘가에 존재하여 그 장치를 파괴하면 호프만에게 허점을 만들거나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전자는 검은양팀에 의해 약물이 확보되었고, 후자는 나타와 빅터에 의해 제어 장치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후자의 방법, 즉 나타가 직접 그를 죽이는 것은 사적제재이기에 김유정과 유니온 측에서는 호프만을 체포하여 인간 상태로 세상의 규칙에 따라 심판에 세워야 한다며 끈질기게 설득한다. 이에 나타는 '호프만을 체포할 때까지는' 김유정에게 협조하기로 하는 거래를 받아들이는 한편 호프만이 괴물인 상태라면 그를 죽이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그를 살해하기위해 리미터를 모으기위해 돌아다닌다. 그러던 도중 고민끝에 결정을 내린 팀원들이 차례차례 나타의 앞에 나타나 교전을 치루며 자신들의 결정을 넌지시 말해준다.[22] 팀원들과의 교전 이후 김유정의 명령으로 자신을 막으러온 트레이너와 한판 크게 싸우게 되는데 싸우던 도중 트레이너가 호프만을 이대로 괴물인 채로 죽여도 괜찮겠냐며 그를 인간인 채 죽이는게 나타의 목적이 아니었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러자 나타는...

"다 알면서...뭘 묻는거야 꼰대?! 당연히 놈은 인간인 채 내 손에 죽어야지! 하지만...하지만 당신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거잖아! 그 아줌마의 정의를 지켜주기위해! 과거의 나는 내버려둔 채, 그 배양실의 실험채들을 구하려 든 김유정을 위해! 나를, 죽이겠다고! 말했었잖아! 그런데 이제와서...정말 이제와서...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빼앗긴 어제를 되찾으려는 나에게, 빛나는 내일을 흔들지 말라고! 나도 모르게...잡고 싶어지잖아...!이 빌어먹을...빌어먹을 꼰대같으니...!"


감정적으로 소리치며 작중 거의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트레이너는 말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미소를 남기며 퇴각하고 이어서 김유정에게 명령에 따라 나타를 제압하려 했지만 자신이 패배하였다며 임무에 실패했다고 보고한다. 이에 김유정은 트레이너의 뜻을 짐작하며 더이상 나타를 막을 방법이 없다며 그렇더라도 자신들에 규칙에 따라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호프만의 수색및 체포작업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흩어진 제어 장치를 모으는 임무를 받게 된다. 검은양팀의 방법이 실패했을 때를 위한 보험인 셈인데 나타는 왜 자신의 방법이 차선책이고 보험이어야 되는지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 하고 수색 도중 자신의 살인을 막으려드는 세하와 교전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다가 빅터에 의해 호프만의 위치를 알수있게 되었고 그에게 호프만의 현재 위치를 듣게된다. 그리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러 나가기전 트레이너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그를 포함한 늑대개 전원은 나타가 무슨 선택을 하던지 그 선택을 존중하고 함께 행동할 것을 결정했다는 말에 당황하고 호프만을 죽이는 것도 죽이지 않는 것도 자신의 자유란 말에 고민하며 작전에 나선다 그렇게 이세하, 볼프강과 팀을 이뤄 호프만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하고, 호프만과의 교전 중 나타는 트레이너가 했던 말을 상기하며 고뇌에 빠진다.

"너와 같다 나타. 나도...우리도 빛나는 내일을 포기했을 뿐이다."

"...시끄러워."

"모두 그렇게 결정했다. 너와의 과거를 잃는 것 보단, 네가 없는 내일을 잃는 쪽이 낫다고 생각한 거다."

"...시끄럽다고!"

"잊지마라. 나타. 늑대개들은 너를 위해...또다시 수배자가 되는 길을 선택한거다.

"각오하고 있었다고. 각오하고 있었단 말이다! 그런데, 왜! 네놈들은! 계속해서 거기에 있으려는 거냐!"


결국 고민 끝에 이세하를 도와 그동안 모아온 제어 장치를 파괴함으로써 호프만에게 허점을 만들어 내고, 그 틈을 타서 약물을 주입해 호프만은 인간으로 되돌려진다. 그리고 자리에서도 즉시 호프만을 죽이려 하지만 이세하의 저지와 볼프강의 설득[23]에 분을 삭히며 만약 놓치게 되면 너희들 탓이란 말을 남기며 그를 생포해온다. 그리고 그 말처럼... 김유정 앞으로 이송되어 온 호프만은 시간을 끌면서 어금니 속에 숨겨둔 약물 캡슐을 사용한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 중 나타만이 이상한 낌새를 직감하고 호프만을 저지하려 했지만, 호프만의 계획을 눈치 못챘던 다른 사람들의 저지 탓에 차마 호프만의 목숨을 끊지 못하고 이미 약물의 복용을 마친 호프만은 반차원종화해 평범한 사람에게만 효과가 있는 연막형 독가스를 살포하곤 도주한다.

"이 망할...!! 거기 서! 거기 서라고, 이 빌어먹을 자식아!!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몰아붙였는데! 망할 자식들...네녀석들이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놈을 죽일 수 있었을 거야![24]

또다시, 또...또 쓸데없는 감정에 휩쓸렸어!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결국 호프만은 도주하고 나타는 자신을 막아서던 사람들에게 분노를 터뜨리며 그를 죽이지 않았던 자신을 질타하며 절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챕터2가 종료된다.[25]


3.3.2. Act 2[편집]



3.3.2.1. 부산 - 남포동[편집]

호프만이 도망친 직후 시점에서 시작. 호프만이 살포한 독가스에 김유정이 중독되어 쓰러지고 사전에 인수인계한 대로 앨리스 와이즈맨이 그녀 대신 3팀의 작전 지시를 담당한다. 그리고 앨리스가 호프만을 발견할 경우 사살하더라도 괜찮다며 정황증거는 모아두겠다고 하자 의외로 말이 잘 통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직후 가능하면 생포하라는 말에 곧바로 혀를 차곤 팀원들과 함께 호프만의 수색에 나선다. 그런데 호프만은 커녕 득실거리던 차원종들도 모두 자취를 감췄고 결국 남아있던 차원종 1체를 처치하고 귀환한다. 트레이너와의 대화에서 호프만이 촌장을 따라 부산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26] 이를 뒤쫓아 다은 팀원들과 검은양과 함께 부산으로 출발한다.

도착한 부산은 클로저와 유니온에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있었고 쉽사리 엠스키퍼의 착륙 허가를 내리지 않았다. 이에 앨리스가 부산 시민들의 환심을 사는게 먼자라 말했고 이에 따라 차원종을 쓰러뜨리기 위해 돌아다니던 도중 차원종의 외굴격 같은 갑옷을 입고 차원종과 싸우는 특이한 특경대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부산의 시장 민수호와의 대화에서 바이올렛이 특경대가 입고 있는 갑옷을 소재로 민수호와의 협상[27]을 제안했고 이에 민수호는 부산에 있는 마트중 옥상을 헬기 착륙장으로 쓸수 있는 곳이 있다는 단서를 던져준다. 그의 말에 따라 조사를 나서보니 마트 옥상에 반파된 헬기가 있었고 티나가 이를 분석해 촌장이 사냥터지기 성에서 중국을 거쳐 부산으로 왔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돌아온 늑대개들은 지원을 나온 김도윤의 부탁으로 샘플을 취득라어 갔다가 거기서 그의 약혼녀인 장미숙을 만나게 된다. 그녀가 총장의 부하였다가 약혼자인 김도윤이 나타들과 같은 편이란걸 알게되고 곧바로 투항했다는 이야길 들은 나타는 그녀를 쉽게 믿지 못하고 그녀를 의심한다. 그렇게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검은양 팀의 제이가 과거 부산을 구한 영웅인 알파 나이트란걸 알게 된 민수호가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작전 진행이 수월해 졌고 또한 민수호가 보내는 주치의인 Dr.H와 만나게 되고 그녀가 놓아준 주사덕에 사냥터지기 성에서의 전투로 망가진 몸이 조금더 편해지게 되었다.[28] 그렇게 임무를 수행하던 중 호프만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게 되고 이를 찾아 나서지만 안타깝게 놓치게 된다. 거기서 마주친 장미숙의 조언으로 CCTV를 조사하기 위해 그의 부탁해 자료를 건내받는다. 하지만 받은 자료는 김도윤의 장비로는 재생이 불가능해 나타는 알맞은 장비를 파는 가게가 문을 열수 있도록 차원종을 처리하러 나간다.

차원종을 처리하던 도중 갑자기 이세하가 그의 앞에 나타났고 이에 의아해 하며 다가갔는데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세하가 나타의 복부에 칼을 찔러버린다! 당황한 나타는 곧바로 물러났고 직후 이세하는 모습을 바꾸더니 특경대가 입고있던 갑옷의 검은색 버전을 입은 인물이 나타난다. 나카는 이에 방금전의 이세하가 가짜이며 눈앞의 존재가 특경대도 아니란 것을 눈치채곤 공격하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이 언터쳐블이란것을 알리곤 모습을 감추고 사라진다.

돌아온 나타는 Dr. H에게 치료를 받고[29] 이후 그녀의 부탁으로 곤충형 차원종들의 샘플을을 모아주고 그녀의 노트북을 빌리는데 성공한다. 그후 언터쳐블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과거 제이가 부산에서 했었던 일에 대해 듣거나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한 아머드특경대들을 생포해 대려오는 등 작적을 해나가던 도중 부둣가에서 호프만과 이야길 나누던 장미숙을 발견한다.

"킥......키킥. 키키키킥......뭐야, 파이프 여자......모른다며? 들어본 적도 없는 이름이라며?"

"그런데 이게 뭐지? 내가 뭘 잘못 본 건가? 아주 사이좋게 계신 것 같던데......"

"고맙다. 정말 고마워! 네 덕에 계속해서 깨닫고 있어!이제는 믿지 않아! 네 녀석이 다시 한번 그것을 알게 하줬거든! 네가 준 배의 상처가 욱신거린다고! 누굴 믿어봤자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 것!"[30]


그녀가 검은색 갑옷을 착용하는 것을 통해 그녀가 언터처블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이후 도망친 그녀의 행방을 쫓아 대교쪽으로 향한다. 장미숙은 나타의 공격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태도를 취하다 나타가 말한 상황을 듣곤 인상을 찌푸리더니 투항하면서도 지전까지 그녀가 쓰러뜨린 차원종의 시체를 반드시 회수할 것을 부탁한다. 투항한 그녀는 돌아와서도 차원종의 시체를 조사해보라고 하는데 바로 그순간 죽었을 터인 머멘타입 차원종[31]이 살아나더니 직후 그 모습이 호퍼타입 차원종[32]으로 변하는 기묘한 광경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 광경이 아머를 입고 폭주한 특경대들에게 일어난 변화와 완전히 동일한 점을 이상히 여기고 김도윤에게 아머의 구조와 그 원리[33]에 대해 설명듣고 고민에 빠진다. 이후 이런 사실을 자신들에게 알려준 장미숙을 주궁하던 도중 어터쳐블이 변신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듣게된다. 처음엔 그녀의 말을 믿지 않으려 했지만 이세하의 모습을 한 언터쳐블이 자신을 공격했던 것을 떠올리고 속으론 그녀의 말을 믿는 듯한 눈치를 보인다.

이후 그녀에게서 언터쳐블이 모습은 흉내내도 위상력만은 흉내내지 못한다는 것과 그가 차원전쟁을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전쟁광이라는 것 그리고 특경대들의 목에 곤충형 차원종의 알이 심어져있다는 것과 이를 폭주시킨건 언터쳐블이더라도 이를 심은건 시장인 민수호라는 등의 정보를 얻고 그자를 찾기위해 장미숙과 함께 작전지역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감주를 입은 언터쳐블에게 공격당하려는 김도윤을 발견하고 나타는 장미숙이게 김도윤을 챙기라며 언터쳐블을 공격한다. 하지만 공격한 언터쳐블은 빈 갑옷이었고 직후 김도윤으로 변신한 언터쳐블이 장미숙을 칼로 찌른다. 이에 화가난 미숙이 공격하려 하지만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이상을 감지한다. 다름 아닌 언터처블이 장미숙의 칼로 찌르면서 그녀의 몸에 곤충형 차원종의 알을 같이 심어놓은 것. 거기에 그녀만이 아니라 똑같이 그 칼에 찔린 나타도 언터처블의 웃음소리에 반응해 알이 부화하게 되고 증오, 불신, 적의 같은 감정에 휩쌓이게 된다.[34] 부정적인 감정에 휩쌓이면서도 나타와 장미숙은 피해가 가지 않게 차원종들에기 적의를 발산하거나 인근에서 떨어지는 등의 처신을 취하며 민간인에게갈 피해를 최소화한다.

잠시후 장미숙에 비해 폭주가 더딘 나타는 어느정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시장에게 와서 아머드 특경대의 몸에 차원종의 알을 심은 것에 대해 따진다. 이에 민수호는 아머드 특경대를 조직하게 되 배경[35]과 특경대들이 이를 자원한 것을 말하며 자신에게 죄의식은 없다며 책임감은 있어서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후 민수호는 싫어하는 클로저지만 동시에 과거를 공유하는 몇안되는 친구이니 장미숙의 구해달란 부탁을 남긴다. 이에 장미숙을 구하러 출동하지만 폭주한 장미숙은 모듈 넘버 666 시리즈까지 사용하며 사용자와 상대하는 쪽 모두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앨리스가 그녀의 공격패턴을 알기위해 대 장미숙 전용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말과 함께 스토리가 끝난다.


3.3.2.2. 언터처블[편집]

훈련프로그램으로 훈련을 마친 후 전투결과를 토대로 팀을 편성되는 것을 기다리는 도중 마스테마[36] 탓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던 중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티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티나가 나타의 상태를 걱정하며 너 정도의 전력을 잃는 건 치명적이라고 하자 어쩐 일로 자신을 걱정하는 거냐며 비꼰다. 티나는 전우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분 전환을 위한 식사를 가져왔다고 하며 어묵을 건내준다. 처음엔 거절하려던 나타였지만 티나가 노골적으로 시무룩한 티를 내자 결국 어묵을 먹어주는데 문제는 어묵의 출처가 트레이너의 수재였다는 것(...). 당연히 나타는 어묵을 뱉어내며 역정을 냈지만[37] 티나가 트레이너에게 이를 보고하려 하자 결국 남은 어묵까지 전부 먹어준다. 이후 트레이너를 찾아가 따지는데 맛이없다는 말에 풀죽다가 나타가 다 먹었다고 하자 기뻐하는 트레이너가 백미다. 이후 장미숙을 막기위한 계획을 새우는데 우선 2명씩 팀을 이뤄서 666 시리즈의 모듈을 하나씩 파괴하는 작전을 새운다.

나타는 소마와 팀을 이루는데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하지만 츤데레 답게 소마가 장미숙과의 교전을 앞두고 망설이려 하자 그녀를 배려해 혼자 하려고 하거나 그녀가 모듈파괴에 성공하자 칭찬하는 등 어느정도 원만하게 작전을 해결한다. 그렇게 모든 팀이 666시리즈의 파괴에 성공하고 마지막으로 장미숙의 구출을 위해 슬비[38]와 함께 출동해 그녀를 제압하고 치료에 성공한다.

정신을 차린 장미숙은 민수호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실 666시리즈는 그녀가 몰래 모아왔던 것으로 만약 부산에 과거와 같이 거대한 재앙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자신이 666시리즈를 사용해 목숨을 걸고 막기 위해 모아왔다고 밝힌다. 그런 그녀의 말에 민수호도 감동했는지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클로저들을 지원해주기 시작한다. 이야기가 끝나고 이제 나타를 포함한 팀원들 몸속에 삽입된 마스테마를 제거하려는 순간 부산 전역에 배치된 위상력 억제기 중 일부가 파괴되면서 수많은 차원종들이 출현하기 했고 급히 출동한 일행은 시장의 비서 아오츠키 아오이[39] 에게 도움으로 시민들의 피난 유도에 성공한다. 하지만 어커처블의 방해공작으로 위상력 억제기가 추가로 파괴었고 점점 더 많은 차원종이 출현하기 시작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팀원들과 출동하는데 자신들을 바라보는 부산 시민들의 시선이 절대 곱지 않음을 눈치챈다.

이에 팀원들이 착잡해하자 나타는 그런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호프만과 언터처블을 찾자고 망하며 시민들에게 따지는건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며 팀원들을 격려한다. 차원종 처리를 마치고 돌아온 나타 일행에게 김재리는 나타에게 삽입된 마스테마는 장미숙에게 삽입되었던 것과 달리 전격으로 치료할 수 없다는 것과 아직 완전히 부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때 아오이가 위상력 억제수갑을 구비해오고 이를 이용해 한사람씩 언터처블인지 아닌지를 확인해본다.[40] 그렇게 한사람씩 검증을 하던 중 나타의 차례가 왔고 수갑을 착용하려는 순간 뭔가를 눈치챈 재리가 급하게 이를 제지한다. 재리의 말에 의하면 나타들의 안에 심어진 마스테마가 부화하지 못한건 그들의 위상력이 이를 억제하고 있어서인데 위상력 억제수갑을 착용하면 위상력을 사용하지 못해 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결국 별다른 진척없이 차원종들을 소탕하는 와중 장미숙이 자신에게 심어졌던 알과 나타들에게 심어졌던 알의 반응 차이를 지적하며 의문을 품었고 이에 재리가 둘에게 심어진 마스테마는 서로 다른 종류의 차원종의 알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시 차원종들을 처리하던 도중 언터처블을 발견했다는 시민 제보가 들어왔그 이에 언터처블을 잡기위해 출격한다. 언터처블을 발견한 나타는 공격을 시작하는데 어째선지 언터처블을 아무런 저항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 갑옷이 벗겨지며 안에있던 사람이 모습을 들어냈는데 일반 시민이 모습을 들어냈다. 이에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한 나타가 빠르게 물러서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언터처블은 나타가 일반 시민을 공격하는 영상을 편집해서 인터넷이 유포했고 그 탓에 클로저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확실한 적의로 바뀌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이에 나타는 평소처럼 무시하려하지만 몸속의 마스테마에 탓에 고통스러하더니 자리를 벗어난다. 거점 지역에 돌아온 나타에게 아오이는 총을 겨누며 시원증명을 요청한다. 증명을 마치자 아오이 뒤에서 숨어있던 트레이너가 모습을 들어내는데 이때 부정적인 감정을 내뿜으며 트레이너를 공격하려 한다. 다행히 직전 공격을 멈추고 감정을 추스렸지만 점점 감정을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트레이너는 나타에게 언터처블이 또한번 거점에 숨어들어서 경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한다.

사실 평범한 시민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언터처블이 변신해 연기한 거였고 평범한 시민인천 거점지역에 침입해 필요한 정보를 챙겨 달아났다고 한다. 이때 앨리스가 미리 눈치챈 덕분에[41] 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원하는 자료를 빼앗긴 것에 찜찜해하며 다시 차원종을 처리하러 출동한다.

온 힘을 다해 차원종들을 소탕해보지만 연이은 억제기의 파괴로 인해 차원종들의 수는 더 늘어만 갔다. 결국 아직 완치가 덜된 장미숙까지 방어작전에 일어났고 일행들은 언터처블의 경로[42]를 분석해 다음 위상력 억제기가 있는 백화점 옥상으로 출동했고 다행히 벌처스의 기술자들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억제기가 수리되는 것을 기다리며 차원종들을 정리하던 도중 김도윤이 기술자들로 부터 억제기의 보안프로그램에 녹화된 영상을 보여주고 거기서 언터처블의 본모습과 함께 또다른 작전을 죽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 작전이란 다름아닌 위상력 억데기를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노리는 것인데 단순히 파괴하는 것이 아닌 여러 조작을 해야하고 무엇보다 억제기의 정지명령은 유니온의 승인이 없으면 불가능한 명령이라 원래라면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근데 언터처블이 변신능력을 가진 유니온 총장의 직속 부하인 탓에 그녀가 부산의 고위급 인사로 변신해 총장에게 승인받는 시늉만 하면 정지명령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나타는 곧바로 관제센터로 향하러 하지만 아직 확실한 정보가 아니기에 나타에겐 기술자들의 보호와 차원종 처리를 부탁하고 장미숙이 관제센터로 향한다.

그러는 와중 나타의 몸은 점점 더 한계를 맞이하고 결국 재리는 나타의 위상력으론 이제 마스테마를 누를 수 없을 거라고 말하며 출동정지를 권고한다. 나타는 허망해 하면서도 계속해서 전투를 이어간다. 상황이 급박해지는 와중 민수호는 부산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직접 관제센터로 가서 패스워드를 바꿔 언터처블을 작전을 저지 할 것을 밝히고 아오이도 그를 돕기위해 관제센터로 향한다. 둘은 보낸 나타는 위상능력자 없이 둘만 보낸 것을 찝찝해하지만 트레이너와 앨리스는 이에대한 대답을 회피하며 나타에게 작전을 지속할 것을 명한다. 마스테마가 날뛰려는 것을 감정을 컨트롤 하는 것으로 억누르며 작전을 진행하던 중 도시에 민수호의 안내방송이 울려펴진다. 민수호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솔직히 발밝며 사죄했고 동시에 언터처블이 유포한 영상이 조작된 영상임을 밝힌다. 그후 민수호는 패스워드를 바꾸는데 성공하지만 아오이와 함께 관제센터에 고립되었고 결국 준비한 폭약을 이용해 건물을 무너뜨리며 연락이 두절된다. 이에 나타는 분노하며 너희들이 바란게 이런 결말이냐며 앨리스와 트레이너에게 소리치지만 두사람은 여전히 모든 사정을 설명할 수 없다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하며 언터처블의 저지를 지시한다.

언터처블과 조우한 나타는 민수호의 생사를 묻고 이에 언터처블은 차원종들에게 죽었을거라며 그가 죽었을 것임을 알려준다. 나타는 약한놈을 구하는데는 관심 없지만 민수호에겐 빚을 졌다며 언터처블을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언터처블은 나타의 행동을 지적하며[43] 트레이너들이 나타를 믿지못해 민수호를 의심한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를 도발한다. 언터처블에 도발에 감정이 격해지자 체내의 마스테마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에 언터처블은 부화가 얼마 남지 않았을 거라며 도망친다. 돌아온 나타는 관제센터쪽을 걱정하며 자신이 가지 않아도 되겠냐고 묻지만 트레이너는 이를 거절한다. 이에 또다시 감정이 격해지며 고통스러워하는 나타. 평소와 다른 트레이너들의 방침이 마음에 안든다며 화를 내지만 트레이너는 그저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하며 출동할 것을 명령한다. 충동하기 직전 김도윤은 나타에게 언터처블의 이동경로를 알려주며 또다른 자료를 하나 더 건내준다.

다시 언터처블과 조우한 나타. 언터처블은 여전히 나타를 도발하며 마스테마의 부화를 초진시키며 계속 도망티고 나타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그를 추적한다. 그러던 중 그동안 비난의 소리만 외치던 시민들이 나타를 응원하기 시작한다. 이에 언터처블이 의아해하자 나타는 김도윤에게 받은 자료에 적혀있던 사실을 알려준다. 사실 민수호는 재난방송을 하는 동시에 그동안 나타들이 차원종들과 싸우던 CCTV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다고 나온다.

"•••••• 그래, 이딴건 이제 아무래도 좋아! 약해빠진 시민 놈들이 뭐라 말하건 알 바 아냐!"

"킥, 키키킥•••••• 이 벌레 자식, 내 감정을 먹고 자란다고 했던가?"

"먹을테면 먹어보라고 해. 이깟 벌레가 겁나서 벌벌 떠느니, 죽는 쪽이 나아!"

"하지만, 내가 죽는 것보다는 네놈의 죽음이 한 걸음 더 빨리 찾아올거다!"

"언터처블!!"


이후 각오를 다진 나타는 감정을 터뜨리며 전의를 불태운다. 그 순간 어째서인지 마스테마의 활동이 멈추며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한다. 결국 언터처블의 갑주를 벗겨내는데 성공한 나타. 그 안에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아오츠키 아오이었다. 또 변신한 거냐며 나타는 그녀를 생포하려 하지만 언터처블은 바다로 뛰어들어 후퇴한다.

거점으로 돌아온 나타에게 재리와 트레이너는 나타의 체내에서 마스테마가 소멸한 것을 알려준다. 마스테마는 위상력으로 부화를 억누를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일시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위상력을 낼 수 있다면 마스테마를 제거할 수 있을 거라는 가설을 새웠는데 문제는 그 전에 감정 컨트롤을 하지 못해 마스테마가 부화할 것을 걱정했다고. 이에 나타가 자신의 위상력이 부족했으면 어쩔려고 했냐며 따지자 자신은 그럴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자신은 나타들을 믿고 있었다고 답한다.

이후 도망친 언터처블을의 도주경로가 밝혀지고 이를 막기위해 다시 출동하는 나타. 자신을 막아선 나타에게 언터처블은 좀더 큰 사건을 일으키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한다.

"그래, 그게 네놈과 이 나타님의 차이다! 네놈이 좋아하는 것은 그저 전쟁, 내가 좋아하는 것은 전투지!"

"좋아, 어울려주지! 전쟁광 대 전투광의 싸움이다!"


이에 나타는 자신과 언터처블은 절대 동류가 아니라며 전투광과 전쟁광이라는 확실한 선을 그으며[44] 그녀와 대치한다. 싸움 끝에 그녀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나타. 쓰러진 언터처블을 보며 전쟁이라고 부풀리긴 했지만 그녀가 실제로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시시하다고, 차라리 마스테마나 시민들이 더 재밌았을 거라며 말한다. 이에 언터처블이 마스테마를 심은 건 자신이라고 말하자

"멍청란 놈, 아직도 모르겠냐? 그걸 심은 것은 네놈이 아냐 "

"•••••• 다른 얼간이들에게 열어젖혔던 , 내 얼빠진 마음이었지."


결국 언터처블을 체포해 돌아온 나타. 그녀는 총장의 명령에 따라 신서울 클로저들을 붙잡기 위해 움직였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고는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하며 진심으로 전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하곤 민수호가 죽는 것을 끝까지 보지못한 것을 아쉬워한다. 이를 이용해 또다시 나타를 도발하는데 나타가 그녀를 공격하기 직전 트레이너 난입해 그를 말리고 관리센터는 이미 예전에 장미숙에 의해 정리된 상태이며 민수호도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실 트레이너들은 민수호와 아오이 둘중 언터처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눈치채고 나타 몰래 장미숙을 관제센터에 파견했었고 언터처블이 아오이로 변했다는 것을 눈치챈 민수호[45]가 미리 장미숙에게 도움을 요청해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고 한다. 민수호가 살아있단 사실에 열받은 언터처블은 열을 내며 장미숙을 욕하는데 이에 화난 장미숙이 잠시 수갑을 푸고 그 배에 주먹을 꽂아넣어 되갚아 준다.이를 본 나타는 매우 기뻐한다. 사건이 끝나갈 때 쯤 김재리가 언터처블에게 마스테마에 출처에 대해 물을 것이 있었다고 말한다. 장미숙과 부산 특경대들의 몸에 투입된 마스테마와 달리 나타들에게 투입된 마스테마는 대상이 위상능력자가 아니라면 치료가 불가능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미 누군가 감염 되었을 거라며 추측한다. 이에 주변에서 의아해하다 언터처블이 거점지역이 침입해 가져간 자료중 나타, 레비아, 하이드만이 아닌 김유정의 진료기록도 가져간 점을 지적하며 그녀 또한 감염되었을지 모른다며 챕터2가 끝난다.



3.3.3. Act 3[편집]



3.3.3.1. 센텀시티[편집]


3.3.3.1.1. 챕터1[편집]

김유정에게 심어진 마스테마를 치료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으로 시작. 민수호의 호의로 최고의 설비를 자랑하고 동시에 아머드 특경대의 연구도 진행했던 부산의 센텀시티에서 그녀의 치료방법을 모색해보기로 결정하고 램스키퍼를 타고 곧장 이동한다.

하지만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차원종들이 대량으로 나타난다. 이에 센텀시티의 특경대 의무병 허유미의 안내를 받으려 차원종들의 처리에 나선다.

다행히 이런 상황을 대비해 램스키퍼를 대기시키고 있던 트레이너 덕에 큰 피해는 없었고 이후 실험실에서 가져온 마스테마의 유충을 파괴하는 상명을 영상으로 찍어서 기록한다.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되자 트레이너는 보고에서 연구실로 가는 길에 아무 연구원과도 마주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기규 늑대개에게 재수색을 명령한다.

트레이너의 말대로 현장엔 부자연스러운 흔적이 많았고 이에 고민하던 중 나타가 연구실 안쪽에 있던 호프만을 발견한다. 호프만은 개량한 플라이 타입의 마스테마를 실험하고 있었고 연구원들은 사로잡혀 이에 희생되어있었다.

이후 호프만은 도주하고 거점으로 돌아온 일행들에게 연이어 않좋은 소식이 들려오는데 남포동에에서 다시 차원종들이 나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원인은 남포동에 나타난 고위급 차원종. 다행히 독일에서 김유정 지부장을 옮겨오던 클로저들과 장미숙까지 파견하는 것으로 상황을 해결한다. 이후 늑대개 팀들은 장미숙과 김도윤의 사랑싸움을 구경하고는[46] 다른 팀들과 회의하며 작전을 짜는 데 이때 호프만의 체포를 어느 팀이 할지 결정하는 부분에서 검은 양과 마찰을 빚는다. 다행히 중간에 볼프강이 나와서 제일 중립적인 사냥터지기가 호프만 사냥에 나서기로 하고이에 볼프강은 자신이 나서길 구경만 하는 트레이너를 나무란다 기분좋아 보이는 트저씨는 덤 검은 양 팀은 환자 구출 늑대개들이 거점 방어를 맡기로 한다.

일단 거점 방어에 들어선 나타지만 여전히 호프만 체포는 자기가 가야했다며 투덜거리고 언제나처럼 바이올렛과 투닥거리고 나머지는 둘을 말린다. 그러던 중 다시 차원종들이 나타났고 동시에 민수호 시장이 현장에 일손이 부족하단 것을 알고 구호 의료단을 보냈지만 시간이 없어 보호병력도 없이 오고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나타는 여느때와 같이 차원종들을 토벌하러 가려하지만 트레이언가 이어서 개인회선으로 나타에게 그가 무슨일을 하든 책임을 질 준비는 되어있다는 자신의 결정을 전한다. 이에 나타는 그 말을 곱씹으며 팀원들과 같이 임무에 나선다.

무사히 의료단을 후송한 늑대개들는 함께 파견나온 Dr.H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다시 차원종 토벌 임무에 나선다. 임무에서 플라이 타입으로 변한 시민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다른 팀원들과 달리 티나와 맞장구치며 앞장서서 싸움에 나서거나 전투 중에 한가롭게 대화하며 티타임을 가지는 팀원들에게 딴지를 걸다가도 레비아가 힘들다는 말에 못이기는 척 쉬어가고 이를 보며 바이올렛과 하피가 뿌듯해 하는 등 늑대개만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준다.

임무에서 복귀한 뒤 민수호에게서 남포동의 상황을 전해듣고 이어서 여동생을 걱정해 센텀시티로 파병나온 채민우와도 오랜만에 인사를 나눈다. 인사 도중 레비아가 실수로 그가 잃어버린 기억 중에 했던 여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다른 팀원들과 같이 나서며 이를 얼버무리기도 한다. 늑대개들은 기억을 잃은 채민우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나타는 그 원흉을 직접 죽이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며 호프만 만큼은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 다짐한다. 이후 브리핑을 듣는 데 볼프강과 김재리로부터 Dr.H의 진짜 정체가 전 사냥터지기 팀의 관리요원이자 2분대 아이들을 학대한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이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다만 그녀에게서 느껴지던 짙은 피냄새로 평범한 의사는 아닐거라 예상하던 나타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후 그녀의 처우에 관해 예기한 끝에 그동안의 정황상 그녀의 신병을 포획하고 있으면 닥터호프만이 자연스럽게 찾으러 올 것이라 판단하고 감시와 심문을 목적으로 채민우를 붙여두고 다시 임무에 나선다.

임무를 수행하던 중 환자와 메리도 포함되었다는게 흠인의료진을 포함한 피난민들을 렘스키퍼로 안전지역으로 이송하려한다. 이에 여동생과 함께 가려고 하지만 의무감 깨문에 고민하는 채민우에게 여동생의 곁으로나 가버리라며 다른 팀원들과 함께 격려해준다.

그 후, 남아있던 환자들도 구출해내고 램스키퍼로 이송을 시작하려는 때 갑자기 플라이 타입 차원종들이 대거 습격을 시작한다. 이에 호프만이 메리를 찾고 있는 중이란 걸 눈치채고 곡바로 수색에 들어간다. 발견된 호프만에게 트레이너는 통신으로메리 셀리 브리스톤의 신병은 자신들이 보호하고 있으며 순순히 투항할 것을 경고하지만 호프만은 그녀가 램스키퍼에 타고있다는 것을 눈치채더니 이어서 여유로운 태도로 보험을 들어놔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직후 램스키퍼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다. 당황한 특대개들에게 호프만은 자신이 프로미넌스에서 받은 마스테마 원본의 알은 5개고 그중 3개는 늑대개의 3인에게 투여했다가 실패했고 남은 하나는 김유정에게 넣었다며 남은 하나는 어디로 갔을까?라 말하곤 도주한다.

거점으로 돌아온 늑대개들은 앨리스가 찾아낸 램스키퍼의 함내 CCTV 영상을 보는데 그 영상에 나온 것은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의 술수[47]에 당해 마스테마 원본의 숙주가 된 채민우가 차원종화하는 장면이었다... 영상의 충격에 채 헤어나오기도 전에 램스키퍼가 폭발하며 추락하게 되었고 이에 앨리스는 사람들을 구조와 상황 해결을 위해 3개의 클로저팀 전원을 출격시킨다.

출동한 나타가 역시 사냥터지기 성에서 호프만을 죽였어야 했다며 자책하던 중 하피로 부터 통신이 들어오는데 그녀 도한 호프만 부부가 저지른 짓에 크게 분노하며 그들을 살해할 의지를 전해온다. 이에 만족스러워하며 움직이던 중 나타의 앞에 인간의 말을 하는 차원종이 나타난다. 차원종은 자신을 무스카라 칭하며 싸움을 걸어오는 데 한차례의 교전이 끝나고 목소리를 통해 그가 채민우가 변이한 차원종이란 것을 확신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힘을 내기 시작한 무스카의 모습에 앨리스는 작전상 후퇴를 명령한다.. 돌아온 그들을 방긴 건 램스키퍼가 더는 회생불가능하단 소식과 트레이너가 큰 부상[48]을 입고 쓰터러졌다는 비보였다. 그렇게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과 호프만 부부의 악행에 대한 분노로 어찌하지 못하고 있을 때 기절해있다가 독일에서부터 이송되어온 김유정이 드디어 눈을 뜬다!

눈을 뜬 김유정은 체내의 마스테마 탓인지 다른 플라이 타입의 차원종들의 정신과 교감이 가능해지는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같은 현상을 느끼게 된다. 이를 통해 호프만 부부가 마스테마의 알 상태부터 제어코드를 이식해 이들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과 무스카또한 그런 방식으로 잡아두고 있다는 점 알게 되고 그런 무스카의 위치를 하이브 마인드로 특정해서 호프만 부부의 위치를 역추적하는 작전을 취한다.

작전대로 호프만 부부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성공한 늑대개들은 곧바로 둘을 공격[49]하지만 제어코드로 조종되는 무스카에게 가로막히게 된다. 제어코드에 저항하던 무스카는 늑대개들과의 싸움으로 투쟁심이 작극받아 이성이 마비되었고 본능에 따라 인간을 잡아먹기위해 구호소로 날아간다. 너무 빠른 속도라 따라잡지도 못하고 그대로 최악의 상황이 벌어는게 했지만, 김유정이 그 앞을 가로막게 되고 그 순간 갑자기 무스카가 움직임을 멈춘다. 알 수 없는 상황에 호프만 부부는 휘퇴하고 클로저들도 전부 복귀한다. 이후 그들은 김유정한테 심어진 마스테마와 무스카는 뭔가 긴밀한 연관이 있을 거란 사실을 알게 된다.

김유정은 이를 기회로 삼아 호프만 부부를 추적하려 한다. 그리고 추적을 담당할 팀으로 나타가 포함된 늑대개 팀을 선정한다. 처음엔 나타를 포함한 전원 의아해 했지만 이어진 그녀의 설명[50]에 납득한다. 나타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하지 말라며 이를 수락한다.

수색끝에 늑대개 팀은 호프만 부부를 찾아내고 제압하려 들지만 호프만이 무스카를 거점으로 보냈다는 말과 끊어진 통신탓에 갈등한다. 그 틈에 호프만 부부는 도망치기 시작하고 결정을 맡긴다는 티나와 어서 추격을 계속하자는 하피이 말에 나타는 갈등한다. 처음엔 당연히 하피와 함께 추적하려 했지만 이전에 샤냥터지기 성에서 자신을 위해 늑대개 전원이 빛나는 내일을 포기했다는 트레이너의 말을 떠올리고는 결국 추격을 포기하고 거점으로 귀환한다.

거점으로 복귀한 늑대개 팀은 허유미로부터 무스카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점을 습격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쳤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이어서 그녀 또한 다른 특경대 일원들과 같이 시민들을 보호하며 센텀시티를 나가게 되었다는 말에 채민우의 여동생에 안부를 묻는다. 이후 일련의 사건으로 겁먹은 그녀의 모습에....

약골 주제에 전장에 나서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지켜야 할 게 있는 약골 주제에••••••

나한텐•••••• 그런 건 없어. 지켜야 할 것 따윈. 아무것도•••!

라 중얼거리곤 홀로 트레이너가 입원해 있는 병실로 향한다.

잘도 자는군, 꼰대•••보고 있는 사람이 화가 날 정도로••• 흥•••들을 수 있으면 듣기나 해. 평소 댁이 했던 것처럼 나도 징징거려볼까 하니까.

댁이 이렇게 되고 나서부터••• 짜증나는 일 투성이야. 그것도 남이 아니라 나한테••• 내 자신이 짜증나서 견딜 수가 없어.빼앗긴 어제를 되찾기 위해 빛나는 내일을 포기하려 했지. 그런데 자꾸만••• 눈에 밟혀. •••그래! 네녀석들 말이야! 꼰대, 당신이랑 그 녀석들이!

제길! 뭐가 동료야? 뭐가 늑대개 팀이냐고! 왜 자꾸•••••• 내 발목을 잡는건데! 내 앞에 있어야 할 건, 내 적들 뿐이야! 너희는 필요없어! 난, 혼자서도 충분했다고!

••••••하피 말이야. 꼭지가 돌아서, 메리라는 여자를 죽이겠다고 하더라고. 그걸보고,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말이야. 계속 보고 있으려니까 부아가 치미는거야. 과거에 얽매인 채, 징징대며 누군가를 죽이려는 그 모습이••• 아주 짜증이 나더라고! 근데 그런 생각이 든 순간, 그제야 알겠더군. ••••••지금까지 네 녀석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쳤는지 ••••••아주 짜증이 났겠지. 그런데도 너희들은 그랬어. 내 마음대로 하라고.

멍청한 놈. 멍청한 놈들 같으니••••••! 뭐가 늑대개 팀이야! 너희들은 죄다 멍청이야! 멍청이 팀이다! 내마음대로 하긴 뭘 내 마음대로 하라는 거야!? 왜 내 눈치 따윌 보고 난리야! 나같은건 내버려두고•••••• 너희끼리 내일로 가버리면 되잖아••••••! 내일도 있는 녀석들이, 대체 왜••••••!!

••••••멍청이들이랑... 같이 나갈 시간이군.쳐자고 있어, 망할 꼰대. 난••• 가서 멍청한 짓 좀 하고 올테니까.

누워서 잠들어있는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푸념하듯 늘어놓고는 무언갈 결심하고는 병실을 나온다.

이후 호프만 부부가 서로 찢어져서 도망치자 검은 양은 무스카, 사냥터지기는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을, 마지막으로 늑대개는 호프만을 추격하기로 하고 작전에 나선다. 추적끝에 발견한 호프만은 언제나처럼 자신의 가설이 증명되었다며 제어장치와 약물을 이용해 또다시 반차원종화해서 덤벼든다. 하지만 이미 사냥터지기 성에서의 전투 와 결전 프로그램 뺑뺑이로 그의 공격패턴에 익숙해져있던 늑대개 팀들은 오히려 그를 몰아붙이고 전투쪽으론 하나도 재능이 없었던 호프만은 이렇다 할 저항도 못하고 패배해 인간으로 돌아온다. 그러고도 정신을 모차렸는지 여유롭게 투항하며 자신은 중요한 인적자원이라고 말하는 순간 나타가 그를 후드려패기 시작한다. 또 약물을 숨겨놨을지 모를 치아를 시작으로 죽지 않을 곳만 골라서 신나게 때려팬다.잘한다 우리 나타~!

이에 아직 정신 못차린 호프만이 전시규약을 들이밀며 나타를 말리라고 하지만 늑대개팀은 그럴 생각이 아무도 없고 통신장비도 이상이 생겨 김유정 지부장도 말리지 못하는 상황. 결국 나타에게 흠씩 두들겨 맞은 호프만은 딱 목숨만 붙어있는 상태[51] 로 끌고 거점으로 복귀하고 마침 깨어나 병실을 몰래 탈출한 트레아너와 마주한다. 이후 짧은 상황 설명을 마치고 트레이너는 다시 병실로 돌아가고 늑대개들은 김유정과 다른 두 클로저 팀에게로 가서 호프만을 건네준다.

호프만의 체포에 성공한 후 인원들은 3개 팀이 합심하여 무스카의 처치에 나선다. 무스카가 김유정의 몸안에 심어진 마스테마의 안위를 걱정해 그녀를 공격하지 못 한다는 점을 내세워 그녀를 미끼로 그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위험성을 깨달은 무스카가 생존본능을 일깨우고 이에 김유정의 마스테마가 공명하며 그녀의 상태가 악화된다. 거점으로 그녀를 옮긴 그들이 곧바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원인인 무스카를 토벌하러 가려는 순간 엄청난 충격파와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친다.

당황해하며 급하게 출동하니 다른 두 팀은 모두 쓰러져있고 웬 백발의 소년이 홀로 무스카를 압도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된다. 신체 스캔을 토대로 그 정체를 제일 먼저 파악한 티나에 이어 그의 능력과 정황을 통해 소년의 정체가 전성기 시절 제이의 클론이란 것과 총장의 부하라는 것을 파악하고 전투에 들어간다.

하지만 오메가 나이트의 압도적인 힘 앞에 결국 한명빼고[52] 모두 쓰러지고 만다. 어찌어찌 거점으로 복귀했지만 3개팀 모두 전멸했고 그나마 대적 가능할 트레이너마저 부상을 입은 지라 뾰족한 방법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확인사살이라도 하듯 오메가 나이트의 불꽃이 타오르는 소리와 함께 스토리가 끝난다.


3.3.3.1.2. 챕터2[편집]

결국 거점까지 도달한 오메가나이트. 병상에 누워있던 트레이너가 일어나 대치하며 막는 사이 앨리스가 휘오브 포츈으로 도망갈 준비를 한다. 하지만 생포한 호프만의 구출을 노리고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이 보낸 플라이 타입 차원종들이 몰려들었다. 그걸 막아내고 미니휠이나 예거들로 차원종들을 유인하고 무사히 이류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부상이 다 낫지않은 트레이너는 오메가나이트를 이길 수 없었고 결국 그를 이기고 쫓아온 오메가 나이트가 자신의 능력으로 비행해서 쫓아와 결국 모두 생포되고 만다.

그렇게 꼬박 하루가 지나서야 눈을 뜬 나타. 쓰러진 자신들을 돌보고있던 허유미로부터 신서울지부의 요원 전부가 쉘터에 구금당해있다가 뜻밖의 지원군이 세텀시티로 찾아와 나타를 포함한 클로저들의 구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생판모르는 남에게 도움받은 것에 분해하던 나타는 아직 트레이너를 포함단 다른 비전투요원들은 아직 구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은 나타는 간신히 회복된 몸을 이끌고 출동한다.

지하수로에서에서 마찬가지로 인질들을 구하기위해 출동한 늑대개 팀원들과 합류 함께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임무수행 중 이던 김철수루시 플라티니와 마주친다. 김철수가 다가오려하자 그에게서 느껴지는 짙은 피냄새에 전투태세를 갖춘다. 거절하려던 김철수였지만 루시가 확인할 것이 있다며 싸워보자고 하자 서로의 전력파악을 위해 결국 짧은 교전을 치루게 된다. 한 차례 교전을 끝으로 진정한 두 팀은 남아있던 차원종들을 토벌하고 거점으로 복귀한다.
복귀후 통성명을 나눈 클로저들. 시궁쥐 팀원들은 물론 감찰요원인 오세린과도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눈다. 이후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시한번 하수관을 수색하려 하지만 수많은 플라이 타입이 길을 막고있어서 힘든 상황. 이에 오세린은 이들을 통솔하는 상위 개체인 무스카를 토벌하기로 결정하고 작전을 세운다. 작전을 세우는 중 송은이[53], 아오츠키 아오이[54] 등의 반가운 얼굴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거나 민수현같은 뉴페이스하고도 안면을 튼다. 그렇게 짧은 휴식을 마친 늑대개들은 작전 수행을 위해 다시 지하수로로 진입한다. 원할한 수색을 위해 팀별로 나눠져 해동하고 길잡이로서 시궁쥐팀의 김철수와 루시와 함께 출격하게된다. 물론 처음보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리 없는 나타는 친근하게 접근하려는 루시를 언제나처럼 적대적으로 대하고 이에 김철수는 루시를 위협하지 말라며 마찰을 빚는다.[55] 그렇게 불안불안하게 진행하던 중 수로 안쪽에서 오메가나이트와 호프만을 발견한다. 호프만은 전능의 영약으로 상처가 다 나은 상태였지만 이전 생포되는 과정에서 나타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던 탓에 크게 분노한 상태였고[56] 나타가 나타나자마자 오메가나이트에게 처리하라 명령을 내린다. 오메가나이트가 늑대개들을 몰아붙이자 기세등등해져서는 나타를 도발하는데 나타는 그 목소리에서 불안한 떨림을 감지하고는 역으로 그에게 겁먹었냐고 조롱한다.

평생 제대로 맞아본 적이라곤 없던 네 녀석은 절대 모르겠지. 한 번 얻어터지고 패배한 녀석은, 영원히 그걸 껴안은 채 살아야해! 자기 상처를 후벼파던 녀석의 얼굴을 악몽에서 본 다음•••••• 덜덜 떨면서 잠에서 깨어나게 되는 거지•••

그게 이제부터의 네 인생이다! 이번엔•••••• 네 녀석의 차례야! 네 악몽 속에서 나를 봐라! 네 녀석은 영원히 나한테 얻어터지게 될 테니까!


나타의 말에 분노한 호프만은 모두 쓰러뜨리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오메가나이트는 자신이 떨어지면 호프만을 노리고 2명의 저격수가 공격할 거라며 일단 후퇴할 것을 권한다. 이에 호프만도 간신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전선을 이탈한다.
거점으로 돌아온 늑대개를 반겨주던 송은이는 묘하게 표정이 좋은 나타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나타는 웃으며 시침이를 땐다. 이에 다른 팀원들은 나타가 성장한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하피는 그를 불러 세우며 아까전의 나타에게선 호프만을 죽이려는 기백이 없었다며 따진다.

복수고 뭐고 다 초기한 멍청이가 되었다,이거냐?

아니, 멍청이가 된 게 맞아. 멍청이들이랑 어울리다 보니까 나도 물이 들어버린 거지. 제길. 네 녀석이 그 경찰 녀석한테 책임감을 느끼건, 그래서 그 망할 여자에게 복수를 하건, 그건 네 자유야. 팀에 폐를 끼치지 말라는 헌소리도 하지 않겠어. 그냥 네 마음대로 해.

그 대신, 하려거든 나처럼 실수하진 마.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내일에 기대를 거는•••••• 그런 멍청이가 되진 말란 말이야.


이에 나타는 자신도 멍청이가 되었다며 은연중 그를 상해하려는 것을 완전히 포기했다 전하며 하려거든 하피에게 마음대로 하되 자신처럼 하진 말라 충고하고 이어서 그녀도 날 멍청이로 만든 주제에 이제와서 아닌척 한다며 망할 여자라며 욕해주고 멋대로하라며 그녀에게인지 자신에게인지 모를 멍청이란 말을 남기고 돌아선다.
다시 작전으로 돌아와서 늑대개와 김철수, 루시 조는 검은양 팀이 무스카를 격퇴하는 동안 외부의 방해가 들어오지 않게 호프만쪽의 견제릉 맡게되고 출동한다. 시궁쥐 멤버들과 묘한 거리감을 유지하며[57] 호프만과 오메가 나이트와 조우한다. 호프만은 지나번의 실책을 반성해 이번엔 반차원종화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오메가 나이트에게 공격을 명령한다. 오메가 나이트의 강력한 화력 앞에 밀리는 듯한 늑대개들이었지만 김철수가 조잡한 전투 센스와 나타에 대한 집착탓에 생겨난 빈틈을 노려 호프만을 공격하고 그를 보하려는 오메가나이트의 빈틈을 나타가 공격하며 상황을 역전시킨다. 이에 오메가나이트가 실패작소리를 들먹이며 도발하지만 나타는 역으로 호프만이 오메가 나이트에게 분풀이를 하는 건 그 또한 성공작이 아니라 실패작이기 때문이라며 반격한다. 이에 분노한 오메가 나이트의 공격을 간발의 차로 피하며[58] 시간을 끈 나타는 충분히 시간을 번 뒤 거점으로 복귀한다.
복귀한 그들은 바이올렛의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데 또 루시가 레비아의 과거를 물어보며 묘한 눈치를 보이자 결국 하피가 단도직입적으로 오랜 적을 보는 것 같은 눈으로 레비아를 본다고 지적하자 루시도 결국 거짓말을 포기하고 진실을 알려준다. 사실 루시는 레비아를 적이라고 생각하고 처치할 생각있었지만 세텀시티까지 오면서 그녀가 자신이 예상한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선량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되고 어찌해야 좋을 지 직접 보고 판단하려 했다고 한다. 다행히 레비아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지켜봐달라고 하자 루시도 마음을 놓으며 무사히 넘어간다.
이후 채민우의 추도식을 행하던 중 오메가 나이트로부터 통신이 오게된다. 오메가 나이트는 무스카를 생포한 지나 그레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그녀에게 더 강한 제어코드를 심어 더는 배신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말하며 본격적으로 싸움에 임할 것을 말하고는 통신을 끊는다. 사로잡힌 지나의 모습에 분노한 제이가 어째서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았냐 묵자 오세린은 보여줄 것이 있다며 한기남[59]이 가지고있는 지나의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은 지나가 제이에게 보내는 편지였고 지나는 자신이 오메가나이트를 막아볼 생각이지만 아마 역부족일 거라며 패배하면 더 강한 제어코드를 이식될거란 것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제이에게 자신을 망설이지말고 죽여달라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혼란스러워할 제이를 다독이는 말이 나오며 영상은 끝이난다. 영상을 본 클로저들은 오랜만에 만난 한기남과 짧은 인사를 나누는 데 그러던 중 갑자기 방해전파가 사라지더니 이어서 총장의 공식성명발표를 하기 시작한다. 영상에서 총장은 선인의 가면을 뒤집어쓰고 지금껏 자신들이 저질렀던 모든 비리를 김유정을 포함한 신서울지부 요원들에게 뒤집어 씌운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6시에 이들의 처형식을 개시할 거라며 올 용기가 있다면 와보라며 도발한다.

키킥•••! 킥킥킥킥•••! 오냐! 어울려주마, 총장! 하지만 내일은 네놈의 처형식이 될 거다!

총장의 도발에 모두 인진들을 구하기 위해 전의를 다지고 오세린은 그동안 모아뒀던 총장의 비리 자료를 유니온 상부에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이에 아오이와 송은이[60]가 나서서 자료를 갖고 센텀시티를 빠져나가기로 하고 늑대개들은 그녀들이 바져나갈 동안 호위겸 미끼역할을 맡는다.다만 이후 그녀들의 실력을 보고 쓸데없는 지원이었다 생각한다
두 사람을 무사히 보내주고[61] 돌아온 클로저들은 휴식을 취하고 각팀의 최연장자[62]들은 자처해서 불침번을 선다. 불침번을 서던 중 볼프강은 내일있을 작전에 보험을 드는게 좋지 않겠냐며 리버스 휠에 달린 위치 발신기를 통해 사라진 휠 오브 포츈의 위치를 알 수 있을거라며 총장이 휠 오브 포츈을 회수해 놓았다면 총장파의 위치도 알 수 있을지 모른다며 제안한다.[63]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시행할 준비를 한다. 그러던 중 총장으로부터 통신이 들어온다. 총장은 지금이라도 항복하라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어른들에게 휘말렸을 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자기같은 제대로 된 어른이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 말하지만,

닥쳐, 빌어먹을 늙은이! 대체 언제까지 헛소리를 지껄일 셈이야?!

당연히 그런게 통할리 없었고 이에 총장은 이번엔 어른들을 회유해 보려하지만 이미 아이들이 각오를 본 터라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에 총장은 화를 내며 자신은 분명 기회를 줬다 말하며 통신을 끊는다.
이후 본격적으로 휠 오브 포츈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64] 한기남에게 부탁하러 가는데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있던 한기남이 이미 모든 준비를 갖춰준 덕에 곧바로 휠 오브 포츈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락 수변공원 의료시설 단지로 출동한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엄청나게 수가 불어난 플라이 타입 탓에 제대로된 임무 수행이 불가능했고 이에 오세린이 조사한 결과 호프만 부부에 의해 만들어진 개체들끼리 번식해 태어난 2세대 플라이 타입이란 것을 알게 된다. 새로 태어난 플라이 타입들은 제어코드의 영향도 받지 않고 상위 개체가 없어 지대로 된 명령 체계도 없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이에 오세린은 그 틈을 노려 자신의 정신 감응 능력으로 플라이 타입의 제어를 시도해본다. 다행히 시도는 무사히 성공했고 플라이 타입의 통제에 성공한 오세린이 먼저 거점으로 복귀하는데 직후 지나가 나타난다. 제어 코드 탓에 괴로워 라면서도 그 명령의 빈틈을 노려 나타에게 휠 오브 포츈의 위치 발신기를 전달한다. 하지만 계속 제어 코드에 저항한 탓에 그녀의 수명이 줄어들고 있었고[65]이에 그녀의 안위를 걱정한 오메가 나이트는 처음엔 그녀를 구할 방법을 묻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신서울지부 클로저들을 모두 없애버려서 지나가 제어코드에 반항할 이유를 없애버리기로 다짐하면서 처형식의 날이 밝아온다.
인질들의 구출 작전을 구상하던 중 민수현이 송은이와 아오이가 민수호와 접선했다는 소식을 들고온다. 그리고 민수호는 유니온 상층부에 자료를 전달하지 않고 방송으로 전국에 총장파의 비리를 발설하며 여론몰이를 통해 총장파의 명분을 빼앗았다. 추가로 송은이가 새로운 지원군이 왔다고 하는데 누군지 말하려는 순간 총장파의 방해전파가 거세지며 연락이 두절된다. 그 후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검은양은 김유정, 늑대개는 트레이너, 사냥터지기는 앨리스와 김재리, 시궁쥐는 케롤리엘과 김도윤을 구하기 위해 각각 흩어져서 출동한다. 현장에 출동한 늑대개들은 의외로 멀쩡한 모습의 트레이너와 호프만을 발견한다. 근데 트레이너는 무슨 이유에선지 호프만의 명령에 따라 늑대개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나타는 제어코드인가 의심해보지만 호프만은 이를 비웃으며 제어코드는 갓 태어난 생명체에게만 통하는 적용 가능하다며 부정했다. 이에 티나가 인질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한 것인가 추측하자 이를 긍정하더니 리모컨을 스위치를 김유정의 몸속의 마스테마의 성장을 압당길 수 있는 신호를 플라이 타입의 하이브 마인드를 통해 보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트레이너가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작전상 후퇴를 선택한 늑대개는 거점으로 돌아왔고 허유미에게 다른 팀들도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오세린은 총장파도 플라이 타입의 하이브 마인드를 이용할 방법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이쪽의 작전을 미리 알아내 역이용한 것이라 추측한다. 그러던 중 총장으로부터 다시 통신이 들어오고 총장은 자신들이 소극적으로 행동한 이유가 민중의 마음을 돌릴 증거를 확보할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렀고 호세린이 플라이 타입을 장악하는 장면을 녹화해 마치 신서울지부가 차원종과 결탁했다는 식으로 보이게 증거를 만들었다. 이로써 적당한 변명거리도 확보한 총장은 처형식을 시작하고 첫번째 타자로 제일 효용가치가 낮은 김도윤을 처형대에 올렸다. 김도윤을 구출하러 간 시궁쥐 팀은 지나에게 막혀있고 현장까지는 거리가 멀어 도우러가기엔 너무 늦은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김도윤이 처형당하기만을 지켜보던 그 순간,

와따•••이 쇳덩이가 뒤질라고 작정을 했네.


장미숙이 처형장에 난입하며 김도윤을 공격하려던 로봇을 부숴버리고 거기에 더해 흑지수까지 휠 오브 포츈을 이끌고 나타나 인질들을 구출한다. 오세린은 이전에 송은이가 뜻밖에 지원군이 왔다던 걸 기억하고 그 지원군이 두 사람과 휠오브 포츈을 회수한 건가 추측하는데 이에 답하듯 김유정이 준비한 새로운 신서울지부 소속 관리요원 양수연이 통신을 연결해온다. 일련의 상황[66]을 설명한 양수연은 흑지수를 늑대개들의 지원군으로 보내준다. 흑지수와 함께 다시 트레이너를 구출하러간 늑대개. 하지만 호프만의 협박탓에 결국 트레이너와 다시 싸우게 되는데 싸우던 도중 지쳐서 숨을 고르던 트레이너가 갑자기 나타를 나약하다 욕하며 죽일 각오로 덤비라 도발하기 시작한다. 이에 흑지수가 트레이너에게 널 구하려는 녀석에게 꼴사나운 모습 보이지 말라고 화를 내고 이에 그가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호프만이 다시 스위치를 들먹이며 협박한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고 짜증난 호프만이 트레이너와 나타가 닮았다고 말하며 나타를 돌아보는데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다음 순간 스위치를 든 호프만의 팔이 잘려 날아간다. 사실 트레이너는 나타를 도발하는 척 엄폐물로서 호프만의 시야로부터 가려주고 있었고 지친 척 연기하던 나타가 그 틈을 노치지 않고 호프만에게 접근해 팔을 베어냈던 것이다. 덤으로 흑지수는 언제 그런 작전을 의논한거냐 묻자 서로가 그렇게 행동할거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답해준다. 이후 흑지수가 시궁쥐팀을 도우러 떠나고 과다출혈로 죽어가던 호프만은 반차원종화하며 간신이 목숨을 부지하고 도망친다. 쫓아다려던 늑대개였지만 오메가 나이트와의 전투에 부상을 빠르게 치유한 대가로 몸이 한계가 온 트레이너가 자리에 쓰러지고 결국 추적을 포기한 나타는 트레이너를 부축하며 다시 거점으로 돌아온다. 다른 팀들도 무사히 인질들의 구출에 성공했고 한시름 놓은 그들은 돌아온 송은이, 아오이와 인사를 나눈다. 이어서 트레이너와 김유정의 상태[67]도 확인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양수연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지나로부터 통신이 들어오고 총장이 오메가나이트를 자폭시켜 한곳에 모인 반역자 세력을 부산과 함께 날려버리려 한다는 것을 전한다. 이에 검은양과 시궁쥐 팀은 오메가나이트을 막으러 늑대개와 사냥터지기는 호프만 부부를 체포하러 출동한다. 추적당한 메리는 소마를 소마를 유혹하며 자신들을 돕게 만들려 하지만 이를 지켜만 볼리 없는 나타가 부모 놀음 그만하라며 선공을 가했고 소마도 엄마의 굴래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메리를 체포하겠다 말한다. 이에 메리가 소마를 최악의 실패작이라 욕하자 파이가 그녀의 입과 발 주변을 얼려버리고 반차원종화한 호프만이 그녀를 지키며 응전한다. 호프만이 시간을 버는 사이 입을 얼린 얼음을 떼어낸 메리가 플라이 타입을 불러 도망가려 하고 이에 티나가 플라이 타입의 머리를 맞혀 저지한다. 하지만 메리는 코웃음 치며 플라이 타입의 재생력이라면 금방 회복한다 말하곤 플라이 타입에게 자신을 데리고 도망치라 명한다. 헌데 플라이 타입은 명령과 다르게 그녀를 공격했고[68] 이에 가슴을 뚫린 메리는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메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고 마스테마의 복제품을 꺼내들고 몸에 삽입하고 활성화 전파를 보내면 자신의 기억을 가진 데마르토비아가 깨어난다며 호프만에게 뒷 일을 부탁한다. 이에 호프만은 망설임없이 이를 시행했고 결국 그녀의 몸을 숙주로 데마르토비아가 깨어나게 된다. 데마르토비아에게 메리의 기억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한 호프만은 그녀를 끌어안고 기뻐하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알고보니 품속의 데마르토비아가 호프만의 몸을 갉아먹고 있었던 것. 당황한 호프만은 처음엔 정신 못 차리고막 부화한 탓에 배가 고픈 것이라 추측하며 자신의 회복력이라면 버틸 수 있을거라 말하지만 이내 심장까지 먹혀버리자 그제서야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미 늦었어. 너, 심장도 다 뜯어먹혔잖아?

네 사랑과 연구의 결정체다. 마지막까지, 있는 힘껏 끌어안아 주라고.


돌아오는 것은 나타의 조롱뿐이었고 결국 머리만 남기고 모든 부위를 잡아먹힌 호프만은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호프만을 포식한 덕에 한층 상승한 데마르토피아의 위상력 반응에 일행들은 일단 후퇴한다.
태세를 정비한 일원들은 데르마토비아가 토벌하기 위해 출동한다. 출동전 나타는 김유정으로부터 그동안 입장상 나타를 지지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사과를 듣게 되고 나타는 그런 것 보다 좀더 오래 살 궁리나 하라며 자신을 이미 그러고 있다고 답한다. 이에 김유정도 나타의 승리와 자유를 기원해주며 그를 배웅한다.

••••••그래. 아직도 부족해. 난 더 썰어야겠어.

와라! 나한테 썰리러!

네 녀석들을 썰고, 멍청이들이랑 같이 내일로 가겠다!


작전에 나선 나타는 새롭게 정한 각오를 다지며 플라이 타입의 대군을 뚫으며 나아간다. 너무 많은 수에 서서이 지쳐가던 나타지만 그 귀에 시민들의 응원에 목소리가 들려온다.

착각하지 마! 난••• 그 녀석이 아니야.

난 나타다••• 나타란 말이야! 나타인 채로••• 끝까지 싸우겠다!


중간에 자신을 알파 나이트와 동일시 하는 소리도 들리자 이를 정정하곤 시민들이 나타라고 부르면서 계속해서 들려오는 응원에 시끄럽다 투덜거리면서도 파리떼 날개짓보단 듣기 좋다고 말하고 다시 일어서서 나아간다. 결국 데르마토비아에게 도달한 나타. 메리의 기억과 뒤섞여 호란스러워하는 데르마토비아는 그래도 메리의 기억쪽이 강했는지 자신의 남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네 뱃속에 들어가 있겠지.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게 된 녀석은••• 살아남을 가치 따윈 없어.

죽고 나서, 지옥에서 다시 기억해내라! 네 이름과, 네가 벌인 모든 쓰레기 같은 짓거리들을!


이에 나타는 일침을 가하며 공격을 계시한다. 교전 끝에 부상을 입고 달아나는 데르마토비아를 굳이 쫓아가지 않고 물러난다. 그러면서 썰어버리는 것까지 남에게 양보하게 되었다며 멍청이가 다 됐다며 자조한다.
남은 플라이 타입들을 토벌하고 거점으로 복귀해 데르마토비아가 토벌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그와 함께 김유정의 강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듣게된다. 김재리의 진단으론 데르마토비아는 토벌했지만 파괴된 것은 그릇 뿐이며 원래 예정된 숙주인 김유정을 통해 재각성을 시도하는 것 같다고 한다. 이에 마땅한 방법도 없이 마스테마가 부화하기 전에 김유정의 목숨을 끊어야하는 상황에 놓인 일행이 낙담해있는 순간 오메가나이트가 기절한 지나를 데리고 나타난다. 그리곤 지나를 부탁한다며 제이에게 자신의 힘을 양도하고 이를 받아들인 제이가 김유정의 몸안에 있는 마스테마만을 불태워 없애는 것으로 무사히 그녀를 구해낸다. 이에 나타도 한시름 놓으며 끈질긴 녀석들이라 말하고 미소짓는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적인 총장을 잡기위해 마음을 다잡으며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바라본다.[69]

이번 센텀시티는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나타는 챕터1 초반에서의 모습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이후 복수를 포기하고 팀원과 함께하는 미래를 나아가는 모습으로 이전보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제이와 함께 대호평을 받았다.

3.3.3.2. 백야/극야의 요새[편집]

트레이너가 악몽을 꾸는 장면으로 시작. 이후 레비아가 잠든 트레이너를 깨우며 호출이 왔다 알린다. 트레이너가 호출 내용을 확인한 것과 동시에 도망친 총장의 위치를 파악했고 그를 추적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이때 트레이너는 막 병상에서 일어난 몸으로 작전에 참여하려 하는데 이에 모두가 말렸지만 트레이너는 베로니카와 쇼그가 행방불명되었다며 그 위치가 총장의 마지막 위치와 일치한다며 동행하겠다 주장한다. 결국 트레이너는 작전에 참여하게 되었고 늑대개를 포함한 4개의 팀은 모두 미하엘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남극의 백야의 요새로 이동한다. 작전지역으로 이동하기전 나타가 트레이너를 찾아와 다친몸으로 방해하지말라며 그의 참전을 말렸지만 트레이너는 자신의 몸상태가 어떤지 직접 확인해보라며 대련을 해보자 한다. 이에 나타가 정상컨디션이 아닌 그를 이겨도 의미가 없다며 거절하는며 방심한 사이에 트레이너가 그의 코앞에 주먹을 휘두른다. 그러며 적이 약해진 것 같아도 방심하지 말라 충고하며 이래도 자신이 동행하는 것에 불만이냐며 묻는다. 나타는 결국 따라와서 죽던 말던 마음대로 하라며 그의 동행을 허락한다.
그렇게 백야의 요새에 도착한 클로저들은 우선 기지의 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기를 킬겸 주변 정찰을 하러 나간다. 정찰을 하던 중 처음 보는 타입의 차원종과 마주치고 교전을 치룬다. 트레이너는 이 차원종이 이름없는 군단의 총사령관인 아자젤을 따르던 차원종이라고 밝히며 이전에 잔멸시킨 줄 알았지만 숨어서 동면을 취하며 살아남은 개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주변의 차원종을 쓰러뜨리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차원종들에게 공격받던 쇼그를 발견하고 구해낸다. 무사히 쇼그를 구출하고 수리를 김도윤에게 맏긴 후 다른 실종자들을 찾아 돌아다녀 보았지만, 눈보라가 심해 진척이 없었고 그렇게 12시간가까이[70] 시간이 흘러 순번대로 불침번을 정해 돌아가며 휴식을 취한다. 늑대개는 뒤에서 두번째였는데 이에 나타는 애매한 순번이라며 짜증을 내고 티나가 어차피 수면의 총량을 똑같다며 대꾸하지만 나타는 로봇인 너만 그렇다며 태클을 건다. 그러던 중 트레이너가 나타나 휴식도 작전의 일환이라며 어서 쉬라고하며 또 휴식하는 도중에도 긴장을 유지하라 말하며 곧바로 자리를 이탈한다. 이에 나타와 티나는 트레이너의 분위기가 평소보다 예민하다 지적하며[71] 그 이유가 차원전쟁 시절 마지막 임무 탓이라 생각하며 왜 자신들에게 알려주지 않는지 알려주지 않을 거면 힘든티라도 내지 말라며 짜증을 낸다.
그 후, 숙소로 돌아가 잠을 자던 나타는 꿈을 꾸게되는데,

••••••웃기지 마. 웃기지 마! 웃기지 말라고!

지옥은••• 죽은 녀석들이나 가는 거다! 나는 아직 여기에 살아있어!

웃기지 마! 죽음은 해방 따위가 아니야! 그리고 나는••• 내 이름은 13번이 아니다!

죽어라! 그리고 죽어가면서 기억해! 내 이름을! 내 이름은••••••!!

꿈 속에거 나타는 과거 실험체 시절 자신과 싸웠던 다른 실험체를 만나게 되고 그 실험체는 싸워서 이긴 쪽은 따뜻한 빵과 수프 그리고 따뜻한 방에서 잘수 있을지도 모른다 말하고 지는 쪽도 먼저 이 지옥에서 해방된다 말하자 나타는 이를 부정하는 와중 자신을 깨우는 트레이너의 소리에 잠에서 깬다. 트레이너는 다른 팀들 모두 악몽에 시달렸다며 이를 수상히 여기고 이를 공유하러 간다며 나타에겐 남아서 다른 팀원들에게 알리라 말하고 잠든 동안 흐른 눈물을 딲으라 조언한다.
그후 모든 팀원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데 제이가 찾아와 세하는 악몽이 아니라 다른 내용의 꿈을 꿨다며 그 내용[72]을 말하며 뭔가 아는 듯한 눈치의 트레이너를 추궁하지만 트레이너는 계속 대답을 회피하고 그러던 중 김도윤이 찾아와 쇼그의 수리가 성공했다고 알린다. 이에 쇼그의 상태를 살피러가니 재부팅중이었고 일행에게 굶주린 날개짓이 이곳으로 오고있다 위험하다 알리고는 다시 회로가 쇼트가 나서 다시 수리에 들어간다. 직후 경보가 울려 출동하니 알 수 없는 위상능력자 무리가 기지 주변을 공격하고 있었고 이를 상대하던 도중 시궁쥐팀에게서 강한 적과 교전하고 있다며 지원요청이 들어오고 이를 돕기위해 이동한다. 도착한 현장엔 한 위상능력자가 시궁쥐팀과 교전하고 있었고, 나타가 추가로 가세하자 이대로는 조금 까다로울 것 같다며 자리를 벗어난다.
미수현은 새로 출현한 세력들 속에서 전우치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들의 정체를 교단의 전투병력이라 판단했고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통해 자신과 교전한 적의 정체가 자신과 같이 훈련받았던 위상능력자 중 하나인 강림이란걸 기억해낸다.[73] 김철수의 기억을 토대로 적의 병력을 얼추 파악하고 있으려니 수리가 끝난 쇼그가 찾아온다.[74] 쇼그는 교단측에 서피드가 붙어있다며 전보다 강해졌다는 정보를 알린다. 또한 자신들 조사대가 찾던 화이트팽이 누군가에 의해 연구소로 개조되어있었 그 곳을 조사하던 중 서피드와 조우하고 이를 피해 도망치던 중 숨겨져있던 기지인 극야의 요새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농성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극야의 요새에 고립된 조사대를 구하기 위해 팀을 나눠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데 늑대개 팀은 검은양 팀과 함께 서피드의 상대를 맡는다.[75] 작전을 수행 직전 레비아가 트레이너의 상태를 걱정해 부안해하자 나타는 트레이너의 강함을 상기시키며 걱정말라 안심시켜준후 서피드와 조우해 싸우게 되는 데 전보다 몇배는 더 강해진 탓에 점점 위기에 몰린다. 그러던 중 미스틸테인이 신기의 힘이 각성하며 서피드를 퇴각시키고 무사히 거점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작전을 다시 검토하는데 레비아가 신기의 각성으로 무리가 온 미스틸과 루나를 걱정해 의무실을 찾아가려는데 단독해동은 하지말라며 나타를 붙여준다. 이에 나타는 왜 자기냐며 툴툴거리지만 레비아가 서운하다는 눈치로 바라보자 결국 못이기는 척 따라간다. 그러면서 자기가 계속 끌려다닌다며 신세한탄한다. 그렇게 휴식이 끝나고 다시 작전을 수행하러 간다. 각성한 미스틸테인의 힘을 필두로 서피드의 토벌에 나서는데 두 팀이 조우한 서피드는 전우치의 환영이었고 그 탓에 미스틸테인의 공격을 허사로 그친다. 그러는 사이 진짜 서피드는 강림과 함께 다른 팀들을 공격하고 있었고 이에 급히 거점으로 돌아와 증원에 나선다. 다행히 너무 늦기전에 서피드와 강림을 발견해 교전에 들어간다. 교전하는 도중 서피드가 밀리게 되자 강림이 나약한 신을 섬길 수 없다며 서피드의 뒤통수를 치고 이에 서피드는 혼란스러워하며 자리를 이탈한다. 이에 클로저들은 강림을 제압하려 하지만 직후 무언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더스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완전한 힘을 되찾은 더스트의 힘에 모두 거점으로 퇴각했는데 상태를 점검하는 와중 또 더스트가 나타나기 전에 들렸던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백야가 끝나며 밤이 찾아온다.
갑작스런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요새의 기상관측소에 있던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지금과 같은 현상이 이전에도 자주 벌여졌고 단지 날이 어두워진게 다가 아니라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집단으로 이상증상을 보이며 자결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아직 작전지역에 나가 소식이 없는 사냥터지기 팀과 트레이너를 걱정한 늑대개팀들이 수색에 나서고[76] 수색하던 중 더스트의 분신체와 다시 조우한다. 더스트는 지금의 현상을 팬텀 나이트라 부르며[77] 이 현상은 이 땅에 남은 어떤 힘 때문이며 그 힘을 자신이 완전히 통제하고있다고 설명한다. 그러고는 자신도 미하엘을 적대하고 있다며 이 뒤는 자신이 처리할 테니 클로저들은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당연히 이 말을 들을리 없었고 이에 더스트는 자신이 팬텀 나이트의 힘을 통해 만든 키텐의 환영으로 늑대개를 공격해온다. 짧은 교전을 치르고 더스트는 다시 후퇴를 권하지만 늑대개는 이를 거절하고 이에 더스트는 팬텀 나이트를 이용해 방향감각을 흐트러뜨리겠다며 눈보라속이나 헤매라며 자리를 이탈한다. 한참을 해매던 늑대개 팀은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우선 더스트를 불러내기로 결정했고 이에 하피가 더스트의 험담으로 그녀를 도발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에 늑대개 전원이 돌아가면서 더스트를 디스한다.[78]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더스트의 분신이 나타났고 교전을 치룬다. 더스트가 만든 키텐의 환영은 무사히 처리했지만 분신의 압도적인 힘에 위험해지기 직전 트레이너가 난입해 더스트의 분신을 공격한다. 그 덕에 빈틈이 생겼고 늑대개 팀은 무사히 극야의 요새로 이동할 수 있었다. 극야의 요새에 도착한 늑대개 팀은 그곳에 있던 조사대의 일원인 김시환, 선우란, 유하나, 카밀라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현 상황[79]을 전달받는다. 이후 사냥터지기 팀은 샤트란지를, 늑대개 팀은 더스트의 분신을 상대하러 출동한다. 분신을 상대하던 중 분신이 일으킨 강력한 열풍을 트레이너가 자신의 능력 캐슬링[80]으로 막아냈고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힘을 쓴 분신체는 형태를 유지할수 없게 되어 사라진다. 다만 능력이 불완전한 탓에 트레이너도 큰 부상을 입었고 극야의 요새로 돌아와 유하나의 치료를 받는다. 그러는 사이 사냥터지기 팀과 함께 무사히 복귀한 베로니카를 만나 짧은 인사를 나누고 자신이 그동안 조사대로 일하며 알아낸 정보[81]를 교환한다. 이 정보를 토대로 일행은 미하엘의 목적이 지고의 원반과 3개의 신기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수호자를 만들어내는 것이었고, 이미 죽은 애쉬의 육체를 통해 구현해냈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에 클로저들은 미하엘이 지고의 산맥으로 향했다는 정보를 듣고 곧바로 출동한다. 베로니카와 루시의 도움으로 복잡한 산맥[82]을 무사히 빠져나가던 끝에 총장에 의해 개조된 애쉬, 어나더 루시펠과 조우하고 퇴각한다. 복귀한 클로저들에게 베로니카와 트레이너가 쇼그가 샤트란지의 보안망을 뚫고 알아낸 정보[83]이를 공유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정보를 토대로 미하엘이 남극까지 온 목적이 어나더 루시펠의 몸에 지고의 원반의 힘을 집어 넣어 수호자를 완성시키려는 것임을 파악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작전을 새우는데 마침 더스트와 교단이 산맥으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미하엘과 부딪히는 틈에 수호의 제단으로 집입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강림과 더스트와 조우하고 더스트를 루시펠이 있는 장소까지 유인한다. 어나더 루시펠과 마주친 더스트는 분노하며 날뛰기 시작하고 이에 버티기 힘들어진 클로저들은 복귀한다. 근데 쇼그로부터 트레이너가 화이트 팽의 블랙 박스의 내용의 해독한 영상을 보더니 산맥으로 홀로 들어갔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에 클로저들은 영상[84]을 확인하고 트레이너를 찾아 다시 출동한하지만 전우치가 만든 김철수의 환영에 방해받게 된다. 이에 지속해서 환영을 유지하는건 힘들거라 판단하고 계속 공세를 이어가자 점점 환영의 힘이 떨어지고 그러던 중 전우치의 신앙심의 방향을 의심한 강림이 전우치를 데려가며 다행히 제단으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제단에선 트레이너가 어나더 루시펠과 대치하고 있었고 클로저들이 온 걸 눈치챈 트레이너는 어서 돌아가며 운명의 문 안에 있는 것을 봐선 안된다며 소리친다. 이에 모두가 의아해하자 어나더 루시펠의 통신장비에서 미하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미하엘은 운명의 문 너머에 있는 것은 인간을 만든 신며, 인간을 선택하지 않은 절대자이자 언젠가 넘어서야 할 아버지인 '위대한 의지라 말하고 아나더 루시펠에게 문을 열 것을 명령한다.
결국 어나더 루시펠에 의해 운명의 문이 열리게 되며 남극 상공에 알 수 없는 거대한 눈동자가 출현하게 된다. 남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를 목격하고 두가지 사실을 인지했다. 하나는 저 눈동자의 주인이 자신들의 창조자란 것이고 다른 하나는 눈동자에는 무한한 혐오, 모멸, 배척등의 감정이 담겨있다는 것이었다. 초월적인 존재가 자신을 적대한다는 것을 안 사람들은 모두 패닉에 빠졌고 현장의 클로저들도 정신을 잃고 쓰러진나. 다행히 김재리 요원만은 멀쩡해서[85] 구조대를 투입해 클로저들을 구해올 수 있었다. 이후 깨어난 클로저들은 잠시 마음을 추스리고 트레이너를 찾아갔다.[86] 트레이너는 과거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운명이 문이 열릴뻔 했다며 차원전쟁 시절 자신과 서지수, 데이비드가 아자젤이 운명의 문을 열려는 것을 저지했고 그 과정에서 한번더 위대한 의지와 마주했다고, 동시에 우리의 신이 우리를 적대한 다는 것을 안 트레이너는 완전히 절망해버렸고 유니온이 내린 처벌에 저항도 않고 죽으려하다 벌처스와 접하게 되었고 처리부대의 대장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과거에 있던 일을 알려준 트레이너는 이번에는 물을 닫는 것은 실패했다며 차원압력을 문너머로 밀어내는 것으로 틈새를 좁히는 게 고작이었다 말하며 시급히 다시 제단으로 가서 문을 닫아야 한다 주장한다.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탐사 로봇을 이용해 제단의 상황을 파악하는 동안 쇼그가 미하엘이 숨어있는 곳으로 추벙되는 곳으로 검은양 팀이 출동하고 늑대개 팀은 남아서 거점 방어[87]를 하기로 한다. 거점 주변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유하나의 흑역사인 엠프레스 코쿤이 팬텀 나이트의 환영으로 구현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하나가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카밀라와의 관계가 돈독해진다. 그렇게 요새 주변의 환영들을 처리하던 중 홀로 배회하고 있던 어나더 루시펠을 발견한다.

아니! 아니야! 그딴 건 네 이름이 아니야! 네 이름은••• 애쉬다!

우린 네 녀석을 알아! 네 녀석한테 끔찍이도 시달렸으니까!

네 이름을 기억해 내라! 저딴 녀석의 말대로 움직이지 말란 말이야!

어나더 루시펠이 처음으로 대화를 해오는데 자신이 누구냐는 질문에 나타는 너는 어나더 루시펠이 아닌 애쉬라 일갈하고 이에 점차 의식이 돌아오는 가 싶었지만 미하엘이 제어코드를 사용하자 결국 복종하며 그의 곁으로 이동한다. 거점으로 돌아온 늑대개는 검은양이 알아온 정보를 공유하는데 미하엘은 숨어있는 동안 자신의 기억과 의식을 지고의 원반에 이식하고 이를 다시 어나더 루시펠에게 이식해 최종적으로 스스로가 수호자가 되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더스트가 팬텀 나이트 현상을 멈추며 나타나 말하길 교단이 어나더 루시펠과의 교전 중 자신을 배신했다며 그 때 입은 상처를 회복할 동안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정보를 넘겨주는데 지고의 원반에 담긴 수호자의 영혼이 다름 아닌 군단의 초기 사령관이었던 차원종인 새벽녘 가장 빛나는 별, 루시펠[88]이란 것을 알려준다. 그러던 중 화이트 팽의 엔진이 기동하며 제단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하더니 잠들어있던 수많은 대행자 타입의 차원종들이 깨어나더니 화이트 팽을 호위하기 시작한다. 이에 클로저들이 출동해 막아보려 분전하지만 대행자들의 수가 너무 많았고 이전과 달리 지휘관급 개체가 의식이 각성한 탓에 점점 수세에 몰린다. 결국 화이트 팽의 이동을 막는 데 실패하고 동시에 함선의 호위를 맡은 대행자의 무리가 클로저들을 노리고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됐고. 안 싸울 거면 얼른 여기서 꺼져.

여긴. 싸워서 앞으로 갈 녀석들만 있으면 족하니까•••!

이에 더스트는 어디 발버둥쳐 보라며 비웃지만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고 이에 더스트가 짜증을 내는 순간 알파퀸 서지수로부터 연락이 온다. 서지수는 자신이 나설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며 함께 싸우겠다 말했고 이에 사기를 회복한 클로저들은 다시 작전구역으로 출동한다. 그렇게 서지수를 필두로 지나 그레이스, 베로니카, 트레이너와 제이까지 모두 모인 울프팩 팀은 디스커버드 어택 진영을 펼치며 대행자무리를 섬멸나간다. 그러던 중 불안정한 트레이너의 상태를 파악한 서지수가 그에게 조언을 해주고 이에 트레이너도 각성, 시력을 잃고 계속 감고있던 눈을 뜨며 클로저 강준성으로 돌아간다. 이에 자극받은 다른 일행들도 싸움에 나서며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어간다. 그러던 중 더스트가 홀로 지고의 산맥으로 돌입했고 이를 쫓아 늑대개 팀원들도 산맥으로 출동한다. 수호의 제단으로 향하던 중 시궁쥐 팀의 은하와 더스트와 합류하고 목적지에 도착한다. 제단엔 이미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를 차지한 미하엘이 기다리고 있었고 교전을 치른 끝에 수호자의 힘을 일부 계승 받은 가진 불사살해의 힘에 더스트가 쓰러져버린다. 자신에 힘에 도취된 미하엘은 진정한 수호자가 되기위해 이동했고 클로저들도 이를 뒤따라 계승의 방으로 진입한다. 계승에 방에 들어서자 미하엘은 인류를 수호하던 힘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이에 이대로는 지금까지와 같은 규격의 세계를 수호할 수 없다며 이에 세계의 규모를 줄이고 자신이 절대적인 수호자가 되어 수호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히고 운명의 문을 한번 열었다가 닫는 것으로 위대한 의지에 적의를 견딜 수 있는 사람만을 남기는 것으로 인류를 선별하고 그들을 자신이 수호한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알려준다.

강한 녀석만이 살아남는 세상••••••. 그래, 그건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법이긴 하군.

하지만 말이야. 그런 세상의 꼭대기에 있는 게 네 녀석이란 게 마음에 안 들어!

너 같이, 모두를 지킬 수 없다고 우는 소리를 해대는 약골이! 맨 꼭대기에 있다는 게 말이 되냔 말이야!

강자만이 살아남는 세상에 조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려던 나타. 하지만 뒤이어 미하엘이 그런 세상의 꼭대기에 있는게 맘에 안들다며 그를 부정한다. 이에 미하엘은 나타를 실패작이라 매도하며 공격한다. 압도적인 힘에 겨우 버티기만 하던 중 갑자기 이세하가 나타나 도와준다. 이에 미하엘은 다른 영역에 가둬놨는데 어떻게 온거냐며 당황하지만 이내 별로 상관없다며 수호자의 힘을 완전히 계승받으려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수호자의 빛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고 뒤이어 쓰러졌던 이세하로부터 금색의 빛과 함께 전신의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한다. 이 모습에 미하엘은 무언가를 깨닫고 그럴 수 없다며 절규한다.
다음 순간 수호자의 빛이 이세하에게 깃들고 그 모습을 바꾼다. 거기에 쓰러진 나타에게 본인의 힘을 나눠주며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미하엘은 허탈해하며 이세하야 말로 수호자의 진정한 계승자이자 루시펠의 아들이었던 거라 소리친다.
[한편]
얼마안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90] 이세하는 자신의 아버지가 루시펠이란 것에 당황해하고 미하엘은 너는 이 수간을 위해 부모에 의해 만들어진 도구라며 그를 매도하고 자기 자식마저 이용하는 서지수를 대단하다 비꼰다. 이에 이세하는 입 다물라 일갈하고는 설령 그렇다 하더라고 지금 미하엘을 막을 수 있는 힘을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반박한다.

멍청한 녀석•••. 그 힘은 누가 너한테 준게 아니야.

그건, 네 녀석의 힘이다! 그 힘으로 싸워서 이기고 살아남으면! 그검 네 힘이란 말이야!

이에 나타도 한마디 거들며 함께 미하엘을 몰아 붙이기 시작한다. 점점 밀리기 시작한 미하엘은 그동안 내세우던 인류를 위한 일이라는 명분을 버리고 자신을 선택하지 않는 세계는 잘못되었다며 차라리 명망시키겠다는 마인드로 운명을 문을 완전히 열어버리려 한다. 이에 두사람이 막아보려 하지만 작정하고 버티기 시작한 미하엘을 제시간안에 쓰러뜨리긴 불가능했고 그렇게 운명의 문이 열려버리려는 그 순간,

후후, 후후후••••••. 정말 웃기는 군. 결국 너는 너 자신이 안심하고 싶었을 뿐이잖아? 인류 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고 말이지. 그런 겁쟁이 녀석이 인류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일을 벌이니까 실패하는 거야.

모르겠어? 나는 잿더미야. 그래. 내 죽은 누나의, 남은 '잿더미'다•••!

갑자기 죽었던 애쉬가 모습을 드러낸다. 사실 더스트는 미하엘의 공격에 죽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대가로 진짜 애쉬의 불러낸 것. 애쉬는 미하엘에게서 다시 자신의 육체를 빼앗아 오기 시작한다.

이 녀석! 썰려라! 고깃덩이가 돼서 떨어지란 밀이야!

너 따위에게, 내 운명을 맡기지 않을 거다!

나타와 세하도 있는 힘껏 미하엘을 공격하며 애쉬를 도와주고[91] 결국 애쉬는 자신의 육체를 되찾고 미하엘의 영혼을 떼어내서 물체와 비물질의 중간 상태로 고정시킨다. 그러고는 그 상태의 마하엘을 운명의 문 너머로 집어던지려한다. 미하엘은 추하게 발버둥치며 세하에게 자신을 살려달라며 클로저라면 위기에 처한 인간을 구하는게 사명이지 않냐며 외친다. 이에 세하가 애쉬를 말려보려 하지만 애쉬는 자신은 차원종이라며 차원종은 차원종답게 인간을 유린해야 한다며 미하엘을 운명의 문 너머로 날려버린다.
그후 세명은 힘을 합쳐 운명의 문을 닫기 시작한다.[92] 남은 힘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며 문을 닫던 중 인간을 돕는 애쉬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애쉬의 몸에 불이 붙어 타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애쉬는 이에 상관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문을 닫는 데 성공한다. 직후 힘이 다해 쓰러진 애쉬에게 어째서 인간을 위해 목숨을 건 것인지 묻자 자신들은 군단과 인간의 싸움이 계속 이어졌으면 했다고 말한다. 서로의 존엄이 걸린 전쟁에 미하엘 같은 겁쟁이의 폭주로 허무하게 끝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그딴 이유를 위해 자기 목숨을 바리겠다는 거냐, 년? 제정신이 아니군••• 죽으면 다 끝인데 말이야!

살아남는 자야말로 최강이다! 죽으면 아무것도 안 남아! 이루고 싶은 게 있으면, 살아남아서 이뤄야 하는 거다!

이에 나타는 죽으면 모두 끝이라며 애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애쉬는 나타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자기가 이루고 싶은 걱을 남에게 맡기고 떠나는 삶도 나쁘지 않다 말하곤 모든 전장의 재와 먼지 속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겠다 말하고 숨을 거둔다. 착잡한 마음을 뒤로하고 나타와 세하는 귀환하려 하지만 이미 넘어온 위대한 의지에 힘 탓에 공간이 피괴되며 돌아갈 통로가 일그러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세하는 자신에게 남은 수호자의 힘을 쓰면 한명은 보낼 수 있을 거라며 나타를 탈출시킨다.
그렇게 세하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탈출해 극야의 요새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다른 인원들 모두가 세하를 구하기 위해 출동하는 와중 늑대개팀은 서지수의 권유로 트레이너를 만나러 가는데 거기에 있던 것은....
[스포일러 주의! 이후의 행적 접기/펼치기]

모든 힘을 다해 쓰러진 트레이너, 강준성이였다. 이에 나타가 다급히 그를 깨우자 간신히 의식은 찾았지만 그것도 얼마 남지 않았었고 트레이너는 마지막 말을 남기기 시작한다. 나타에겐 특히 미안하다며 자신은 이렇게 죽지만 나타는 살아남았다며 그런 나타야말로 최강이라며 끝까지 최강으로서 살아남으라 말하고 이에 나타는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한다.
그렇게 트레이너의 숨이 끊어지기 직전 베로니카가 다가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세하가 무사히 돌아와 서지수의 품에 안기는 장면을 보여주고 이를 본 트레이너는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숨을 거둔다.
결국 나타는 그동안 목표로 해왔던 복수를 포기하고 선택한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아버지나 다름없었던 트레이너를 잃게 되었고 이 탓에 스토리 후일담인 훈련 프로그램에서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져버린다.


3.4. 시즌4[편집]



3.4.1.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편집]


상당히 가라앉은 상태[93]로 자신을 찾아온 레비아와 이야기를 나눈다. 신서울로 복귀하기 위해 집합해야 한다는 레비아의 말에 까칠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이어진 레비아의 배려에 역으로 레비아야 말로 밤마다 몰래 나가서 울지 않냐며 남을 걱정할 여유가 있냐며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테니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하던 대로 하라며 충고해준다. 레비아가 다른 사람들은 다 상처를 극복하고 나아가는데 자신만 울고있을 수는 없다고 하자 똑같이 우울해하는 자신과 있으면 조금 나아보이냐 비꼬기도 하지만 결국엔 함께 있는 것을 허락해준다. 이후 함께 신서울로 복귀하기 위한 브리핑을 받는데 양수연을 비롯한 일부 요원은 다른 업무[94]로 헤어지고 민수현과 베로니카, 지나가 관리요원들의 일을 나눠서 처리하기로 한다.

이후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에 도착하는데 다른 클로저들이 자신들을 곱게보고 있지 않은 것을 파악한다. 이후 김유정을 비롯해 케롤리엘과 이빛나와 짧게 인사를 나누고 유니온 내의 적대적인 세력을 융화시키기 위한 앞으로도 행동방침에 대해 전해듣는데 다름아닌 일주일간 휴가를 즐기라는 것.[95] 이후 벌처스에서 개축한 늑대개팀의 숙소[96]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데 함께 따라온 베로니카에게 유니온 상부에서 늑대개팀에 감시및 이탈을 막기위해 관리요원을 파견하려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베로니카는 자신이 관리요원으로 들어가서 상층부의 개입도 막고 도와주려 하지만 나타는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무슨 자격으로 트레이너의 빈자리를 대신하려 하냐며 역정을 내고는 그녀에게 괴로운건 알겠지만 그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려 자신들을 이용하지말라며 선을 긋는다.

꼰대가 죽어서 못 견디겠는 건 이해하겠는데, 거기서 벗어나려고 우릴 이용하지 마.

우린 먼저 죽어버린 녀석에게 붙잡혀 있으려고 살아남은 게 아니니까![97]


그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간 나타는 트레이너가 쓰던 방에 들어가 잠시 계속해서 살아남으라던 그의 유언을 떠올리고는 트레이너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살고싶어 했냐 푸념하며 그대로 잠에 든다. 하지만 기묘한 꿈을 꾸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살려달라는 목소리에 달려가보니 처음보는 차원종이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내고 있었고 이에 화를 내며 공격하던 중 잠에서 깨어난다. 눈을 떠보니 티나가 자신을 찾아와 있었고 티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베로니카가 최선의 선택지라 설명했고 이에 나타가 어찌되는 상관없다는 태도를 취하자 티나가 트레이너의 죽음을 언급하며 그를 위해 그가 지켜낸 지금을 포기하면 트레이너를 모욕하는 행위라 말하자 할 말을 잃는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해결될 거라는 나타의 말에 티나는 안심하며 다음 용건을 말하는데 늑대개 팀의 분위기 환기를 위해 최대한 빨리 나타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자 한다며 그를 밧줄로 묶어서 끌고간다(...). 도착한 곳을 다름아닌 포장마차 여우네. 소영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그녀가 만든 음식도 먹으며 기분전환에 성공한다.[98]

그 날, 다시 꿈을 꾸는데 이번엔 다른 팀원들도 함께 전날 꿈속에서 본 거리에서 눈을 뜨게 된다. 이에 의아해하던 차 또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이에 찾아가보니 이번엔 괴물만이 아니라 사람들도 있었고 그 사이에 김가면과 소영이 포함되어있었다. 두사람 다 각자의 사정[99]으로 충격받고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 괴물들에게 먹혀버릴뻔 하자 급하게 구하려한다. 김가면은 구해내고 이어서 소영을 구하려 하지만 의문의 궁수가 나타나 활을 쏘며 방해한다. 그러는 사이 소영이 사라지고 뒤이어 모두 꿈에서 깨어난다.

이 이상현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휘본부에 와보니 다른 팀들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각자 상황을 공유한다. 그러던 중 각 팀의 꿈에 나온 사람들이 각팀에 지인 그것도 현재 신서울에 있는 사람들만 나온다는 것을 알고 조사하러간다. 그 때 홍대에서 위상력 억제기들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차원종들이 나타났고 이에 마침 현장에 있던 늑대개팀이 처리에 나선다. 차원종을 쓰러뜨리고 시민들을 피난 시키던 중 꿈에서 봤던 궁수가 나타나 교전을 치룬다. 하지만 아직 도망치지 못한 시민들을 지키며 싸우는 탓에 위험하던 차에 다른 곳에서 날아온 화살이 궁수를 덮쳤고 이에 궁수는 물러나고 차원종도 사라지며 한시름 놓게 된다.

지휘통제실에 복귀하고 보니 시궁쥐 팀의 지인인 저수지와 짧게 인사를 나누고 자신을 애리라고 소개하는 방금 교전한 궁수와 똑같이 생긴 여자와 마주친다. 애리는 사정을 설명하는데 그녀는 방금 나타난 차원종들을 악마라 칭하며 자신은 그들의 일부라서 악마들을 대표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이에 사람들이 잘 받아들이지 못하자 직접 꿈속에 들어가보자 제안한다. 케롤리엘의 도움으로 잠에 든 팀원들은 신강고등학교로 추정되는 곳 주변에서 눈을 뜨고 자신들을 꿈속으로 초대한 애리를 찾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꿈속에서 나온 차원종들이 사람들의 흉내를 내는 것으로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는 게 목적이란 것이라 추측한고 애리의 사념파가 들려오며 이를 긍정한다. 이후 애리와 조우하지만 갑자기 레비아를 공격하며 자신들을 적대하자 그녀를 가짜라 추측하고 교전을 치루는데 얼마안가 늑대개팀의 실력을 실험하기 위해서였다 설명한다. 이후 늑대개팀을 이끌고 좀 더 깊은 꿈속으로 들어간다.애리는 차원종들에게 릴림이라 지칭하며 그들이 공포를 수확하여 자신의 모습을 흉내내는 가까에게 바치려한다 설명한다. 이에 바이올렛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자 더 자세히 이야기한다.


남극에 위대한 의지의 눈동자가 나타난 것으로 인간을 미워하는 위대한 의지의 적의가 퍼져나갔고 팬텀나이트라고 알려진 이 현상을 남극에서 애리가 조우한 차원종은 이를 릴리스의 잔재라 불렀다고 말한다. 릴리스는 위대한 의지와 함께 인류를 만들고 인류를 보호하려다 흡수당했고 흡수당한 이후에도 인류를 연민했고 이를 방해라 여긴 위대한 의지가 18년전 처음 운명의 문이 열렸던 때에 릴리스를 버렸다고 한다. 버려지던 중 릴리스의 잔재는 인간을 저주하는 과 인간의 죽음을 불쌍히 여기는 눈물 둘로 나뉘어졌고 전자는 릴림의 형태로 나타났고 후자가 악마와 하나가된 인간 애리 본인이라고 설명한다.

설명을 마친 애리는 악마인 자신의 말을 믿기 힘들겠지만 믿어달라 부탁하고 이에 레비아가 자신도 차원종이라며 애리는 자신들을 구해주고 도와줬으니 믿는다 말하고 나타는 악마든 뭐든 그동안 겪은게 많아 별로 놀랍지도 않으니 떠보는 짓 그만하라 말하고 하피도 레비아를 예로 들며 애리가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준다. 이에 애리도 감동받더니 왜 여명의 선택을 받았는지 알겠다 중얼거리고 앞으로 나아간다. 도착한 곳에는 애리의 모습을 흉내내는 릴림이 있었고 애리의 도움을 받으며 릴림을 몰아붙인다. 큰 어려움 없이 릴림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하는 듯 했지만 사라지기 직전 대량을 공포를 흡수하더니 거대한 모습으로 바뀌어 부활한다.

직후 애리가 꿈에서 깨어나고 어쩔 수 없이 늑대개팀도 꿈에서 깨어나는데 현실에서도 꿈에서 봤던 릴림이 나타났고 이에 급하게 다시 출동한다. 다른 릴림들을 잡아먹고 더 커지고 강해진 포식자 릴림을 상대로 교전에 들어가지만 뛰어난 회복력으로 버티며 동족들을 먹고 계속 강해지는 탓에 난항을 겪는다. 거기에 꿈에서 나왔던 각 팀의 지인들을 포함한 다수의 시민들이 팬텀나이트의 공황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시후퇴한다. 복귀한 팀원들에게 저수지가 자신이 공황상태를 억제할 수 있는 옷을 만들 수 있고[100]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을 보호하는 사이 클로저들은 다시 꿈속에 들어가서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을 다독여서 공포를 극복하는 것으로 릴림이 강해지는 것을 막는 작전을 제시한다.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 약한 녀석들이 싸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면, 그 녀석들이 이길 때까지 버티면 그만이야.

이후 다시 꿈속에 들어온 늑대개들은 우선 김가면을 만나게 되고 이야기를 나눈다. 김가면은 벌처스의 힘으로 끝까지 늑대개팀을 지원하고 지켜주고 싶어했지만 트레이너가 죽고 위대한 의지에 대해 알게되자 큰 무력감을 느끼고 고민에 빠졌다 실토한다. 이에 트레이너가 가장 앞에서 싸우며 늑대개팀을 지켜줬다면 뒤에서 지원해주던 건 김가면이었다며 그 지원이 있었기에 그저 처리부대였을 뿐인 자신들이 유니온의 일선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말해주자 이를 극복하고 릴림의 공포로 부터 벗어난다. 뒤이어 만난 소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원래 클로저였지만 무언가 나쁜일을 저지르고 사라져서 찾아다녔는데 아버지가 차원종들에게 사람을 바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고 자긴 아버지가 저렇게 될 때까지 뭘 한건가 하며 자학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거대화한 릴림이 출현하고 소영은 늑대개에게 도망가라 말하지만 나타는 듣기 좋게 말하는 재주는 없다며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 보고있으라며 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릴림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소영에게 자기 방식대로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하지 않았냐며 적어도 한 명 구한 사람이 있다며 아버지가 어떤 짓을 했든 그걸로 자신의 인생을 부정하지 말고 자신이 전부 썰어버릴 테니 차원종에게 겁먹을 필요없다며 그다운 위로를 건낸다. 레비아도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정식으로 클로저로 일하고 친구도 생겼다며 그럴 수 있던 건 소영이 누군가 자신을 소중히 생각해준다는게 행복한 일이란 것을 알려준 덕분이라며 스스로 탓할 필요 없다고 말해준다. 이에 소영도 무사히 릴림의 공포를 극복하는데 성공한다. 늑대개 팀들도 이를 끝으로 의식이 흐릿해지며 꿈속에서 깨어난다.

꿈에서 깨어나 보니 이대로는 자신들도 비난을 피하지 못할 거라 생각한 신서울의 클로저들이 출동해서 릴림들과 싸우고 있었고 무리하며 위상력을 사용하고 있던 베로니카에게 괜히 무리하지 말라고 자신들을 믿고 가만히 있으라 말한다. 자신에게 이제 괜찮냐 묻는 이세하에게 오랜만에 상쾌(?)한 미소를 지으며 한바탕 날뛰고 싶은 기분이라 답하며 출동한다. 작전지역에 도착해서 왜 이제서야 왔냐며 타박하는 신서울의 클로저들에게 죽기전에 구하러 와줬는데 말이 많다 반격하고 그럼에도 정신 못 차리고 레비아에게 차원종이라 매도하자 하피와 바이올렛이 나서며 벌처스의 힘까지 사용하겠다 협박하며 협력을 얻어내고 릴림 소탕을 시작한다.

중간에 시궁쥐와 만나 합류하고 포식자 릴림과 대치한다. 안그대로 약화된 상태에서 클로저들이 릴림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방송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릴림에 대한 공포도 사그라들자 약화된 릴림은 뿌리가 같은 애리를 흡수해 회복하려 하지만 때마침 남극에서 사용했던 여명의 빛이 발현되면서 이를 막았고 무사히 릴림의 토벌에 성공한다.

지휘통제실로 복귀한 팀원들에게 김유정은 혼수 상태였던 시민들도 깨어났고 다른 신서울의 클로저 대부분이 전면적인 협력을 약속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다만 안좋은 소식도 있었는데 위상력을 무리하게 쓴 베로니카와 지나의 건에 무리가 왔다고 한다. 이에 상태의 악화를 막기위해 전장에서 물러나게 되었는데 이에 베로니카는 자신의 슬픔과 늑대개 팀을 위로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배로서 후배를 돕기 위해 정식으로 늑대개팀의 관리요원이 되고 싶다 말한다. 이제 지난번과 달리 다른 팀원들도 동의를 표했고 나타도 어차피 멋대로 할거 아니냐며 툴툴거리면서도 반대하지는 않다. 대신 자신들보다 먼저 죽지말고 스스로 살아남는 것만 생각하라며 충고겸 부탁을 한다.

4. 외전[편집]


  • 플레인게이트

"헷, 그럼 승부할거냐? 내가 먼저 때느냐, 가 먼저 때느냐...누가 먼저 빠른지 말이야!"

"칫...걱정 말라고...이제 더 이상 누구도 건들지 못하게 할테니까..."


플게의 메피스토 토벌전 퀘스트에선 그래도 지금까지 무슨 개고생을 해도 보답받지 못하던 시절보다 대우가 확연히 나아졌다고 할 수 있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강남 때부터 지금까지 나타의 멘탈을 박살내왔던 기억소거당한 소영의 기억이 되돌아왔기 때문. 캐롤리엘이 메피스토가 위약금 대신심은 심연의 식물을 통해 신약을 조제하는데 성공하여 첫 임상실험으로 자신의 기억을 되살렸고 바로 다음 임상실험으로 소영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성공한다.

둘은 서로 잠깐 멍하니 서있다가 소영이 껴안고는 울면서 모든게 기억났다며 자신이 나타를 잊어버린 것을 사과하자 나타는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어묵이나 해달라고 하면서도 이후 누구도 그녀를 건드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혼잣말한다.

[1] 파이의 경우는 사고가 일어난 후로 스스로를 자책하며 어두운 삶을 살았지만 그 전까지는 자신을 위로해주고 함께 있어주는 동생인 슈에가 있었다.[2] 공격을 당하는 퍼펫 마스터는 자신의 몸이 부서지면서 아프다고 하다가 사실은 아프기는 커녕 어떠한 감각도 느껴지지 않지만 자신의 몸이 부서지면서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 아프다고 비명을 지른다.[3] 참고로 나타는 마지막에 홍시영을 마녀라고 소리지르는데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이 마녀들의 밤이다. 여기서 마녀라는 단어는 맘바가 퍼펫 마스터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한다.[4] 그저 홍시영의 말에 반사적으로 소리친 걸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나타는 자신이 홍시영과 마찬가지로 지옥에 떨어질 악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소리.[5] 다른 팀원들과 달리 싸우는 내내 최책감이나 슬픈 감정은 비춰지지 않지만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며 후회없이 전력으로 싸우는 남자들의 결쿠를 보여줬다. 다만 역시 정은 들었는지 맘바의 처치를 보고할 때는 조금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6] 이때 목소리도 평소의 하이톤으로 지르는게 아니라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 거리는 느낌이다.[7] 전술한 대로 나타는 강제주입형 위상능력자다. 평범은 커녕 일반인에게 강제로 위상력을 주입해 위상능력자로 만든 케이스이기에 이런저런 부작용에 시달리는 데다 위상력 강화 실험의 실험체가 된 바람에 결국 지금의 처지가 되어 버린 그에게 평범한 위상능력자라는 말은 오히려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계기만이 될 뿐일 것이다.[8]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나타가 수정을 채굴하는 것에 강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서 드러난다.[9] 더군다나 NPC로 나오는 티나를 포함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죄다 정론만 말하는 상황이라 클로저라는 말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충고를 해준 나타의 존재가 더욱 부각된다.[10] 하지만 이 반응은 나타 본인의 멘탈이 좋다기보단 앞서 이전 챕터에서 여러번 나온 묘사처럼 대부분의 목숨을 잃고 얻은 그 위상력에 집착하는 것에 가깝다.[11] 나타가 기절하긴 했지만 핵사부사도 과열로 파손되어서[12] 다만 흑지수의 경우는 나타가 자신들과 유사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더 친밀하게 느껴진다며 상당히 나타를 마음에 들어한다.[13] 주변 사람들 전부가 그녀를 가엾은 실험체를 보는 시선을 취하고 있다면서 일부러 조심해서 다루는게 느껴진다고.[14] 원래 성우의 연기력 덕분에 평가가 좋던 나타였지만 이부분은 안그래도 좋던 시즌3 중에서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유저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15] 이에 트레이너도 나타가 격정적인 상태인줄 알았는데 냉정하게 잘 판단했다며 감탄한다.[16] 숨을 쉴때마다 몸이 아프지 않다거나, 위상력을 끌어올릴 때 두개골 안쪽이 아프지 않다거나, 힘을 쓴후 탄력감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상현상이 일어나면 기꺼이 연구해주겠다고 하는데 저 예시들 전부가 현재 나타가 앓고 있는 지병들의 호전이다. 호프만 딴에는 진심으로 한소리겠지만 듣는 나타나 다른 늑대개 팀원 입장에선 피가 거꾸로 솟는 등의 말을 한다.[17] 인공적으로 위상능력자들을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하던 장소로 나타가 본 실험체만 해도 눈꺼풀 안쪽에 안구가 네개나 있었으며 피부에 비늘이 돋아나 있기도 했다.[18] 김유정은 어떻게든 살려서 방법을 찾았어야 한다고 정설을 늘어놓지만 나타는 그 실험체들의 눈빛을 봤냐며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었다며 대신한 사람에게 감사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화를 낸다. 단, 처음에 트레이너가 자신이 실험체들을 사살했다고 나타에게 말했을 땐 나타 본인도 분노해서 트레이너를 비난했었다. 이후 실험체들의 상태를 보고 목숨을 이어가는게 죽느니만 못하단걸 알고는 결국 포기한 것 같지만.[19] 당연히 이것은 김유정의 실책으로 여러 부대를 통솔하는 대장이 어느 한 부대만 편애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행위다.[20] 다만 이때의 표정은 평소의 웃는 얼굴이 아닌 허망한 듯한 표정이었던 걸로 볼때 레비아의 말이 사실인걸로 보인다.[21] 다른 늑대개 팀으로 플레이할시에도 마찬가지로 나타만 끝까지 저항하며 플레이어블이 그를 말리려 한다. 호프만의 말에 따르면 이때 입은 부상은 늑골이 부러져 폐를 찌르고 있으며, 눈이 한쪽 뭉개져서 원근감을 잃었고, 이가 몇개 빠져서 치아가 맞물리지 않아 근력을 제대로 못쓰는 말그대로 망신창이인 상태.[22] 레비아는 직접적으로 나타가 무슨 선택을 하든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고, 하피는 나타의 결말을 지켜보고 싶지만 퇴장이 빠른 댄서랑 춤추는건 사양이라며 티나와 함께 나타의 힘을 시험해보고, 바이올렛의 경우는 자신만은 끝까지 나타를 막으려 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한번쯤은 솔직해지는게 어떻냐며 나타의 진심을 떠본다.[23] 여기서 이러다 놓치면 이도저도 아니라고.[24] 이슬비로 플레이 시 이 부분의 대사가 살짝 다른데 대놓고 검은양팀을 들먹이며 검은양 탓이라고 몰아붙인다.[25] 이 이후의 상황을 보여주는 훈련 프로그램 스크립트를 보면 호프만을 놓친 뒤의 나타는 완전히 날이 선 상태가 되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 누구도 가까이 대하지 않고 있다.[26] 수색 도중 처리한 차원종이 지하에 순겨진 통로를 여는 스위치였을 거라고.[27] 특경대가 사용하는 갑옷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들의 임무를 방해하지 않으면 벌처스의 기술력으로 이를 조사해주겠다는 조건이었다. 단 이는 바이올렛이 교묘하게 유도한 것이고 실제론 무슨 결함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민수호의 허락과 함께 조사를 통해 갑옷의 기술력도 훔치려는 계획이었다.[28] 다만 나은건 아니고 진정작용을 통해 어느정도 완화시킨게 다라는 듯. 마음 같아선 장기입원을 권하고 싶었다지만 나타가 그러면 평생을 병원침대에서 보내야겠지 않냐고 반박하자 이를 긍정하며 더 강하게 설득하진 않았다.[29] 처음엔 거절하려 했지만 닥터가 자신의 노트북을 빌리고 싶다면 얌전히 치료를 받으란 말에 CCTV의 자료를 열람하려는 나타는 결국 치료를 받게된다.[30] 안그래도 심각하던 나타의 인간 불신이 이때 정점에 달한다.[31] 어인형 차원종에게 붙은 인식명.[32] 곤충형 차원종에게 붙은 인식명.[33] 아머의 핵심 능력은 위상력의 증폭으로 이를 사용하려면 아무리 작아도 상관없으니 위상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위상능력자도 아닌 특경대가 이를 사용하는데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34] 다른 늑대개 플레이어블의 경우 레비아는 찔리긴 했는데 어째선지 멀쩡하고 티나는 변장한 언터쳐블이 건 블레이드를 들지 않은것과 기타 신체 상태가 이상한 점을 체크하고 접근을 허용하지 않아 무사했다. 하피는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수상함을 감지하고는 이세하가 자신과 단 둘이 있을때는 자기야라고 부른다는 거짓말을 해 언터처블을 낚았다. 바이올렛은 하이드가 대신 손으로 공격을 막아서 무사했다. 결론적으로 복부에 직접 차원종의 알을 투입당한 나타만 폭주하게 된다.이번에도 구르는 나타...[35] 알파나이트가 떠난 후 유니온에서 드디어 클로저를 지원해줬다고 생각했더니 차원종의 잔당을 퇴치하기 위해 부산 전체에 불을 질렀고 이를 보고 시민들는 부산은 스스로가 지켜내겠다 다짐한다.[36] 챕터 1에서 언터처블이 심은 차원종의 알에 붙여진 명칭.[37] 자신을 죽일 생각이냐며 혹시 언터처블이 변장한건지 의심까지 한다.[38] 전격 능력을 이용해 체내의 차원종의 유충만을 태워 죽이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다.[39] 이때 밝혀지길 아오이는 전쟁용병이었다고. 여러 전장을 누비던 중 아프간에서 하얀 악마라는 이명의 용병에게 패배하고 은퇴했다고.[40] 위상력을 사용해 변신하는 언터처블은 억제수갑을 착용하면 위상력을 사용하지 못해 변신이 풀려버린다도.[41] 언터처블이 볼프강의 모습으로 변해 자료를 찾다가 앨리스와 마주쳤는데 재리가 부탁한 자료를 찾으러 왔다고 변명한다. 평소 그가 재리의 부탁을 들어주려 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알고있던 앨리스는 그를 의심했고 볼프강이라면 절대로 거절하지 않았을 유급휴가를 미끼로 던져보았다. 볼프강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언터처블은 이를 거절했고 이에 눈치챈 앨리스의 발포소리를 듣고 달려온 트레이너의 일격을 맞고 도망쳤다.[42] 가점지역에서 탈출할 때 트레이너에게 공격당하면서 스텔스 기능이 망가졌고 덕분에 추적이 가능했다.[43] 나타보고 정에 굶주렸다며 다정한 말 몇마디에 마음을 여는가 싶다가도 누군가 다가오면 잽싸게 닫아버리며 화닌 흉내를 낸다고.[44] 양쪽다 싸움을 추구한다는 면에선 비슷할지 모르지만 나타는 순수하게 싸움 그 자체를 즐기는 반면 언터처블은 싸움으로 인해 상대에게 발생하는 피해를 즐긴다는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거기에 나타는 살기위해 후천적으로 전투광인 된 반면 언터처블은 선천적으로 이런 성격을 타고난 점도 큰 차이.[45] 변신한 언터처블이 설령 죽더라고 민수호와 함께 죽겠다고 말하는데 민수호와 아오이는 서로를 위해 목숨을 던지지는 말자고 약속했고 덕분에 그녀가 언터처블이란 것을 알수 있었다.[46] 장미숙이 파견나간 동안 김도윤에게 피해있으라고 하지만 김도윤은 남아서 계속 플레이어들을 서포트하려해서 다툼이 일어났다. 처음엔 사랑싸움에 재밌어하던 늑대개들이었지만 곧 화해해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두사람의 모습에 흥이 식어 돌아선다.[47] 열심히 환자를 치료하는 그녀의 모습에 방심한 채민우에게 분말형으로 바꾼 마스테마의 알을 탄 물을 건네주어 숙주로 만들었다.[48] 전신 화상, 기도 열상, 일산화탄소 중독, 다수의 골절과 근육&장기 파열까지. 초인인 트레이너였으니 목숨을 건진거지 보통이라면 죽고도 남았을 부상들이었다.[49] 특히 나타와 하피는 둘을 죽일 작정으로 덤벼들었다.[50] 나타의 성격상 다른 임무를 줘도 호프만을 찾아 나설 것이 뻔했고 어차피 호프만 부부의 곁엔 무스카가 있어 늑대개 팀 단독으론 그를 뚫고 호프만을 사살하려면 공멸을 각오해야 할 텐데 그런 어리석을 선택은 하지 않으리란 생각에서 나온 결정이었다.[51] 볼프강의 평가에 따르면 반차원종화는 커녕 도망도 못할 거라고. 그 와 중에 지혈까지 잘 되어있다고 한다.100점 만점 중 200점이라고[52] 플레이어 캐릭터.[53] 처음엔 채민우의 일로 어떻게 위로할까 고민했지만 이미 스스로 이를 극복한 송은이의 모습에 감탄한다.[54] 언터처블의 계락에 빠져 죽은 줄 알고 있었지만 다행히 살아있었다.[55] 루시는 루시대로 레비아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이를 하피가 눈치채고 경계한다.[56] 평소에 그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쓸데없는 분풀이로 오메가 나이트의 뺨을 수차례 후려쳤다.[57] 나타는 김철수에게 명령하지 말라며 으르렁거리고 루시는 레비아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보고 이를 하피가 중간에서 끊으며 묘한 공기를 만들기도...[58] 이에 김철수가 놀라운 반사신경이라며 감탄한다.[59] 시궁쥐 팀과 함께 센텀시티에 들어왔다.납치되어 사라진 김도윤 대신 블랙마켓을 관리하는 중[60] 둘다 위상능력자가 아니라 전력적으로 손실이 적고 용병 출신이라 빠져나가는 동안의 무력도 충분한 편. 거기에 송은이는 센텀시티로 드나드는 독자적인 루트를 파악하고 있었다.[61] 헤어지기전 송은이가 하피에게 무리해서 채민우의 복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 또한 그런 걸 바라지 않을 거라며 충고해준다.[62] 제이, 티나, 볼프강, 김철수[63] 성공하면 기습을 꾀할 수도 있고 만약 총장파가 없다 해도 휠 오브 포츈이 있다면 최악의 상황에 아이들만이라고 탈출시킬 수 있을 거라고.[64] 이때 자기들을 탈출시키려고 했던 연장자조의 계획을 안 팀원들이 화를 내는 사소한 사건이 있었다.[65] 시간을 들여 성장시킨 육체가 아니라 급하게 완성시킨 탓에 약간의 부하만 받아도 세포가 붕괴된다고.[66] 검은양 팀의 관리요원과 임시지부장의 일을 병행하기 벅차다 느낀 김유정은 새로운 관리요원을 모집했고 이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던 그 자리에 야수연이 지원했다고 한다. 몇개월간 후임으로 연수를 받는 사이 총장파와의 대립이 길어지고 김유정의 몸이 안좋아지자 그녀가 사전에 만들어 놓은 긴급 메뉴얼에 따라 모든 권리를 지부장이 정해둔 후임인 양수연에게 인수되었고 임시지부장의 대리가 된 양수연은 그대로 부산으로 내려와 민수호와 장미숙의 도움으로 휠 오브 포츈을 회수하고 거기에 총장의 방송을 보고 연락한 흑지수까지 픽업해서 도우러 왔다고 한다.[67] 트레이너는 재생력을 무리하게 끌어올려 상처를 회복한 탓에 한동안 전선에 참가하기 힘들고 김유정은 호프만이 만든 스위치의 여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 대응책으로 마스테마에 천기충격을 가해 마스테마를 경질화시켜 외부의 신호로부터 반응하지 못하게 조치해둔다.[68] 티나의 공격으로 뇌에 손상을 입어 제어코드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69] 이를 나타내 듯 챕터2에 들어서며 어둡게 변했던 센텀시티의 배경이 다시 밝게 돌아온다.[70] 백야현상 탓에 그렇게 시간이 지난 줄 몰랐는 데 이를 앨리스가 지적하며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위해 의견을 낸다.[71] 다른 팀원들은 변화를 파악하지 못했고 고참들은 다르다 생각한다.[72] 젊은 시절의 서지수를 보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운명의 문이 열릴 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고.[73] 그 와중에 기억에 잡아먹히려던 김철수를 되돌리기위해 은하가 그의 뺨을 한번 갈긴다.[74] 나타로 플레이할 경우 이때 너덜너덜해져 돌아오다니 쓸모없다 말하지만 쇼그는 오랜만에 들으니 악담도 반갑다며 인사한다.[75] 시궁쥐 팀은 교단을 견재하고 사냥터지기 팀은 트레이너와 함께 구출을 하러 나선다.[76] 처음엔 거점방어와 2중 조난을 우려해 말리려던 앨리스도 완강한 늑대개들의 태도와 다른 팀들의 동의에 결국 허락해준다.[77] 본인이 직접 그렇게 이름 붙였단다;;[78] 하피는 힘은 강해졌어도 변하기 전이 더 귀여웠다며 옷고르는 센스가 떨여졌다고 까내렸고 바이올렛은 전보다 품격이 떨여잤다며 갑옷으로 바꿔입은게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며 자기 동생마저 죽였으니 당연하다며 디스한다. 레비아는 험담을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앞뒤 다 때고 나쁜 차원종이라 말하고 티나는 더스트의 감정적인 성격을 지적하며 최악의 전투원이라 지적한다. 나타는 평소와 다름없이 말하지만 그걸로 충분했다.(....)[79] 화이트 팽의 AI인 샤트란지가 미하엘에 의해 개조된 상태였고 방심한 틈을 타 쇼그를 해킹했고 그 탓엪사냥터지기 팀이 화이트 팽 내부의 함정에 빠져 피해를 입었다.[80] 체스의 기술 중 하나로 룩과 킹의 위치를 바꾸는 기술. 평소 자신의 몸에 두른 강력한 위상력의 보호막을 펼쳐 동료를 지키는 형식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라고.[81] 데이비드가 노리고 있던 화이트 팽의 블랙박스에 있던 내용. 지고의 산맥에서 3종류의 신기를 발견했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 실험을 반복해고 그 끝에 신기를 다루기 위해선 생전과 같은 위상력을 가진 육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에 적합한 육체를 가진 인공 클로저를 만들어내고 그를 제어할 제어코드도 만들게 되었다는 내용.[82] 산맥에 매장되어있던 사람의 정신에 간섭하는 금속을 이용해 산맥을 미로화 시켰다고. 과거에 이 곳에 왔던 루시가 당시의 기억을 토대로 길을 찾아낸다.[83] 반세기 전 프로비던스라는 단체가 지고의 원반을 연구한 끝에 외부차원의 존재를 인지했고, 원반의 힘을 통해 외부차원의 존재를 불러내 그 힘을 이용하려했다. 그러던 중 그들 사이에서 외부차원의 존재에 매료되어 숭배하는 이들이 나타났다고 프로비던스는 두개의 파벌로 나뉘게 된다. 미하엘은 이중 힘을 이용하려는 파벌이었다고.[84] 베로니카에 깃든 아자젤의 영혼이 하는 말로 언젠가 지고의 원반이 파괴되고 운명의 문이 열이게 될 것이며 그때야말로 인간은 멸망하게 될거라는 예언이 담겨있었다.[85] 리애니메이터에 접촉한 덕분으로 판단된다.[86] 이때 트레이너는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은 상태였는데 본인이 말하길 봐서는 안 될 것을 본 탓이라고.[87] 거점에 남은 트레이너가 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88] 가장 빛나는 별은 차원종 측에서, 루시펠은 미하엘이 붙인 인식명이라고[89] 이세하와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안에서 미하엘과 아직 교전 중.[한편] 극야의 요새에서는 남은 인원들이 거점을 방어하며 애쓰고있었다. 그러던 중 지고의 산맥 쪽에서 연락이 왔는데 무사히 운명의 문 너머에서 제단으로 돌아왔지만 전부 빠져나오지는 못했고[89] 대행자 무리가 클로저들을 노리고 산맥쪽으로 향하고있다는 점이었다. 이에 트레이너는 자신이 남아서 거점을 지킬테니 나머지 요원들은 산맥으로 향해 구조작전을 펼치라 한다. 이에 너무 위험하다며 베로니카가 남으려 하지만 구조작업에 그녀보다 적합한 능력은 없다며 각하. 지나가 빠르게 다녀오려하지만 20명에 가까운 인원을 감당하는 것은 지금의 그녀의 몸으로 불가능하다 각하하고는 시간이 없다며 빨리 출동할 것을 권고한다. 결국 그의 고집에 못이겨 그를 남겨두고 다른 전투원들은 모두 충동하게 된다. 남겨진 트레이너는 모두가 돌아올 장소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한다.[90] 다만 아직 힘 자체는 느껴진다고.[91] 이때 위의 대사를 외치는 나타에게 애쉬는 조잡하게 만들어져 가장 먼저 떨어져 나가야할 실험체가 마지막 순간 세상을 구한다며 인간의 가능성에 감탄한다.[92] 애쉬의 경우 이미 몸이 한계까지 망가져있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수호자가 되면 더 살 수 있었지만 인간을 수호하긴 싫다며 누나가 없인 지루할 것 같다며 뭄을 닫는 일에 어울려 주겠다고.[93] 처음부터 특유의 허탈한 표정으로 나온다.[94] 사냥터지기 고성은 원래 미하일 총장의 재산으로 현재 부패재산으로 간주되어 몰수당할 상황. 이에 이를 사냥터지기 팀의 정식 거점으로 삼기위해서 관리요원들이 일주일정도 따로 행동하기로 한다.[95] 저쪽은 자신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긴장하고 있을테니 역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초조하게 만들다가 먼저 평화적으로 해결하고싶다며 손을 내미는 식으로 작업하기 위해서라고.[96] 바이올렛은 동료이자 벌처스의 일원이 늑대개팀이 받아야할 합당한 대우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팀원들은 전의 숙소도 나름 괜찮았다며 쓸데없이 넓어졌다며 불평을 흘린다.[97] 이후 나타는 곧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레비아도 그런 나타를 따라 이탈. 하피는 나타의 말의 말이 심하긴 했지만 어느정도 동감한다며 서로 트레이너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취지는 좋지만 그런 것만 생각하기엔 관리요원이란 자리가 만만한게 아니라고. 베로니카도 이를 인정하고 결국 나타와 레비아의 마음이 진정되면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해산한다.[98] 그전까지는 낮게 깔린 목소리 톤이 대부분이었지만 소영과의 대화 중간부터 평소의 텐션으로 점점 돌아온다.[99] 김가면은 전 벌처스의 사장이자 자신의 의형제가 숨겨둔 진실에, 소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행했다고 생각하는 비인도적인 행위에[100] 리에니메이터 오리진에 접촉한 영향으로 기계왕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었고 거기서 정보를 읽고 정신간섭 방어복을 만들 수 있었다고.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타(클로저스) 문서의 r3920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나타(클로저스) 문서의 r392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8 04:08:47에 나무위키 나타(클로저스)/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