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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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다.
콤프에이스 연재 코믹스 「마테리얼 아가씨」

ナハトヴァール | NachtWal[1]

1. 소개
2. 작중 행적
2.1. TV판
2.2. 극장판
3. 기타


1. 소개[편집]





어둠의 서의 방어프로그램.

야가미 하야테의 표현으로는 '어둠의 서의 어둠'.[2] 본래 TV판에서는 '방어 프로그램'으로만 불리고 고유 명칭은 없었으나 극장판에서 '나하트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작중에서는 보통 '나하트'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어둠의 서가 아직 야천의 서라고 불리던 시절에 어떤 마도사가 멋대로 추가한 프로그램. 설치한 사람은 특별히 악의는 없었을 테고 보험 차원에서 설치한 것이겠지만, 에러가 발생하는 바람에 파손 자동 복구 시스템과 여향기능이 덩달아 폭주해, 어둠의 서의 나쁜 기능들[3]이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마도서 완성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주인이나 어둠의 서 관제 프로그램보다 더 권한이 높게 설정되어 야천의 서가 완성되면 멋대로 폭주, 주인을 비롯한 주변 일대를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위험한 물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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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편집]


TV판과 극장판의 행적이 조금 다르다. 기본적으로는, 폭주를 시작한 나하트발은 주변을 무제한으로 침식해나가면서 행성 한 두개쯤 침식하는 건 일도 아니라고 하며 데미지를 입어도 코어만 무사하면 재생을 반복하기 때문에 시공관리국 측에선 마도포인 아르크 앙 시엘로 주변 일대를 통째로 소멸시켜버리는 방법으로밖에 처리하지 못했다.

TV판에서는 거대한 괴수의 모습으로 나왔으며 재생할 때마다 모습이 변화하였으며, 상부의 여성형상과 하부의 괴수형상이 각각 괴성을 질렀다.

극장판에서는 기계 괴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여 일정한 모습을 유지하였고, 3D 그래픽으로 묘사되었다. 카메라는 여성형상 부위를 비추고 있건만, 여성형상의 포효소리는 없고 괴수의 소리만 나온다.


2.1. TV판[편집]


어둠의 서가 완성되고 리인포스가 각성한 이후 도심에서 불기둥이 솟아오르거나 촉수가 솟아오르는 등으로 폭주의 징조를 보였다. 그러나 하야테의 관리자 권한 수복과 나노하의 공격으로 인해 어둠의 서에서 분리된다.

이후 폭주를 개시하여 나노하를 비롯한 시공관리국 마도사 및 볼켄리터의 연합공격에 파괴되어 코어가 노출되고, 이것이 우주로 전송되어 아르크 앙 시엘에 의해 파괴되었다.[4]

그러나 파괴된 뒤에도 어둠의 서가 남아있는 한 나하트발은 도로 생성될 예정이었고, 이를 막기 위해서 리인포스는 스스로 소멸하는 길을 선택한다.


2.2. 극장판[편집]


TV판의 흑막길 그레이엄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본작의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본체의 형상이 추가되었는데 사슬이 연결된 투박한 형상의 팔찌 형태. 하지만 폭주를 하고 있다는 걸 나타내는지 저기에서 보라색 들이 튀어나와서 엉켜있는 형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볼켄리터가 타카마치 나노하 및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대결하는 도중에 멋대로 기동하여 어둠의 서 완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볼켄리터의 링커 코어를 수집한다. 이후 하야테를 옥상으로 소환하는데, 하야테가 기사들을 돌려달라고 말한 것을 멋대로 해석하여 볼켄리터를 완전히 소멸시킨 뒤에 코어 상태로 하야테에게 귀환시킨다. 이후 절망에 빠진 하야테를 멋대로 각성시키고 리인포스를 융합시킨다.

이후로는 리인포스에 의해 일시정지된 후 장착형 무기로 변형되어, 리인포스의 왼팔에 장착된 채로 활약한다. 타격용 무기로 사용되기도 하고 마력포를 쏘는 식으로도 활용된다. 그리고 전투 도중에 나노하의 A. C. S 드라이브에 맞은 뒤에는 본래의 뱀 형태로 돌아와 리인포스의 몸을 휘감으며 침식하려고 든다. 그러나 관리자 권한을 되찾은 하야테의 요청을 받은 나노하와 페이트의 합동 공격으로 인해 리인포스와 완전히 분리된다.

이후로는 TV판과 마찬가지로 시공관리국 마도사 및 볼켄리터의 연합공격으로 파괴되어 노출된 코어를 우주로 전송하여 아르크 앙 시엘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래도 극장판에선 제대로 포격 등으로 상대를 요격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최종보스 체면치레는 했다.

또한 TV판에서는 바인드에 무력하게 묶였던 것과 달리 간단하게 파괴한다. 다만 유노 스크라이어가 사용한 '케이징 서클'만은 끝까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오오 유노 오오[5] 이 '케이징 서클'은 나하트발에 의해서가 아니라 페이트의 마법 '제트 잔버'에 의해 나하트발의 배리어가 파괴되는 여파로 분쇄된다. 케이징 서클이 부서진 뒤에는 나하트발이 공중으로 부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TV판과 마찬가지로 재생의 위험성 때문에 리인포스 역시 소멸한다.

하지만 나하트발이외 야천에 서에서 분리된 또다른 제어 프로그램은 우미나리시 앞바다의 결정형태로 봉인됨으로서 이후 극장판 리플렉션으로 이어지게 된다.


3. 기타[편집]


작중에서 제대로 된 유효타 한 번 못 내고 다굴당하는 장면만 나와서 리인포스보다도 약해 보인다고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지만, 나노하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손꼽힐 정도로 강했던 존재였다.
나노하 일행이 일방적으로 다굴하기는 했지만, 유효타를 먹이지는 못 했다. 그대로 계속 싸웠으면 무한에 가까운 재생 능력 때문에 감당할 방법이 없다. 엄밀히 따지면 그들이 해낸 일은 나하트발의 발을 일시적으로 묶고 링커 코어의 위치를 찾아내 우주로 전송한 것이 전부였고, 시공관리국에서조차 이놈을 파괴할 방법이 최강의 마도무장 아르크 앙 시엘 하나뿐이라는 것에서부터 이미 먼치킨. 애초에 나노하 일행과는 격이 다른 존재이며 마도사나 기사 몇 명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의 존재가 아니었다. 나노하와 페이트 둘이서도 어떻게든 맞서 싸웠던 리인포스보다는 당연히 훨씬 강하다. 그저 연출 보정을 못 받았을 뿐.[6]

콤프에이스에서 연재하며 GOD의 마테리얼들이 활약하는 '마테리얼 무스메'에서는 흰색의 아기여우처럼 보이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정식 종족명칭은 '날개여우'. 유부를 좋아한다.
전투시에 삽입된 곡은 오리지널에선 BRAVE PHOENIX, 극장판에서는 Sacred Force가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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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어로 nacht는 '밤'이라는 의미고 wal은 '고래'라는 의미다. 즉, 해석하면 '밤의 고래' .뭐지 이건 단 wal을 Walpurgis의 약자로 해석하면 발푸르기스의 밤이 된다.[2] 정확히 말하면 나하트발이 폭주를 시작해서 주변의 물질을 흡수, 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형태로 변했을 때를 말한다.[3] 완성되기 전에는 일정 기간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인을 침식. 완성 후엔 주인의 마력을 제한없이 강탈하면서 파괴활동. 무한 전생 기능.[4] 이 때 공격용 촉수들이 죄다 유노, 알프, 자피라에게 가로막혀서 제대로 된 반격 한번 못해보고 주인공 일행에게 필살기로 다굴맞는 모습은 팬들에게 조금은 불쌍하다는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5] 상단 이미지에서 나하트발을 둘러싼 녹색 원이 케이징 서클. 원래 케이지 계통의 마법은 상대를 가두는데 특화된 마법이라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6] 다만 어떤의미론 리인포스보다 약한 것이 맞는게 리인포스가 다종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마법을 사용하는 테크니컬함으로 적을 압박한다면, 나하트발은 마법을 쓰지않고 막강한 재생력과 마력에 의한 화력으로 몰아붙이는 타입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