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올림픽 선수단

덤프버전 :

파일:오륜기(여백X).svg[[파일:오륜기(여백X)_흰색.svg
비국가 올림픽 선수단

[ 펼치기 · 접기 ]
파일:2024 파리 올림픽 로고.svg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단
[[대만 올림픽 대표팀|

파일:중화 타이베이 올림픽기.svg
]]
중화 타이베이 선수단
(사실상 대만)
(1984년 동계 올림픽 ~ 현재)
[[난민 올림픽 선수단|

파일:오륜기.svg
]]
난민 올림픽 선수단
(2016년 하계 올림픽 ~ 현재)
역대 비국가 올림픽 선수단

파일:오륜기.svg

독립 선수단
(사실상 쿠웨이트)
(2016년 하계 올림픽)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파일:오륜기.svg
]]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사실상 러시아)
(2018년 동계 올림픽)







난민 올림픽 선수단
ROT(Refugee Olympic Team)

파일:오륜기.svg
파일:패럴림픽기.svg
깃발[1]

1. 개요
2. 소개
2.1. 선발 기준
3. 참가 현황
4. 반응
5. 기타
6. 참조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unhcr.org/57d10b3d4.jpg
파일:external/img.sbs.co.kr/200966830_700.jpg

6조 : 올림픽에서의 경쟁은 개인이나 팀의 경쟁이지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다.

올림픽 헌장 1장: 올림픽과 그 활동


영어: ROT(Refugee Olympic Team) / Team ROA(Team of Refugee Olympic Athletes)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난민으로 구성된 올림픽, 패럴림픽 선수단을 의미한다.

난민 선수단은 국기 대신 오륜기아지토스를 사용하며 메달 수상이 확정되면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패럴림픽 찬가가 연주된다.

IOC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할 난민 팀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을 통해 처음 출전했다.


2. 소개[편집]


IOC 집행위원회(Executive Board)는 2016년 3월 2일, 리우올림픽에 참가할 ‘난민 팀’의 결성을 발표했다.

IOC는 난민 올림픽 선수단 선수 선발을 목적으로 전 세계 NOC들과 함께 난민 출신 선수들의 현황을 조사했고, IOC는 현재까지 총 43명의 신원을 확보하였고, 이들은 난민 올림픽 선수단에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43명의 선수 중, 난민 올림픽 선수단(Team ROA)에 이름을 올릴 5명 내지 10명의 선수를 2016년 6월 개최될 집행위원회의에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난민 올림픽 선수단(Team ROA / ROT)는 206개 국가 올림픽 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 이하 NOC)가 파견하는 리우올림픽 참가 팀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된다고 한다. IOC는 여행 경비를 포함한 비용 일체를 Olympic Solidarity[2] 프로그램에서 출연한다고 밝혔다.

IOC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난민선수단을 앞으로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난민 선수단이 결성되지 않았다. 동계 스포츠는 그 특성상 난민 출신 선수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결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계 올림픽 때도 난민 선수단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육상, 수영, 유도 등의 종목에 주로 출전했다.


2.1. 선발 기준[편집]


집행위가 선수 선발 시 고려 사항으로 밝힌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기량(sporting level)
  • 유엔에 의해 확인된 공식적인 난민 지위(official refugee status verified by the United Nations)
  • 개인적인 상황과 배경(personal situation and background)


3. 참가 현황[편집]



3.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편집]



Team ROA(Team of Refugee Olympic Athletes for the Olympic Games Rio 2016)

IOC code : ROT[3]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개최국인 브라질이 입장하기 직전에 입장해[4] 개막식에 참가한 귀빈들과 선수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기수는 남수단 출신의 육상선수 로즈 나티케 로콘옌이 맡았고 선수단은 남수단 출신 육상 선수 5명,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유도 선수 2명, 시리아 출신 수영 선수 2명, 에티오피아 출신 육상 선수 1명 등으로 구성되어 메달에 도전한다.

선수단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우리가 처음이자 마지막 난민 올림픽 선수단이길 바란다고 한다.#


3.1.1. 출전 선수 및 성적[편집]


{+1 [[파일:오륜기.svg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 [[파일:external/pixabay.com/olive-30264_960_720.png 난민 올림픽 선수단 성적}}}


금메달: 0개
은메달: 0개
동메달: 0개
종합순위: 집계안됨
출전 선수 명단
난민으로 구성된 Team ROA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다른 팀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이름
출신국가
담당 NOC
출전 종목
제임스 치엥지에크
남수단
케냐
육상 남자
이에크 비엘
남수단
케냐
육상 남자
폴로 로코로
남수단
케냐
육상 남자
요나스 킨데
에티오피아
룩셈부르크
육상 남자
포폴레 미셍가
콩고민주공화국
브라질
유도 남자
라미 아니스
시리아
벨기에
수영 남자
로즈 로코니엔
남수단
케냐
육상 여자
안젤리나 로할리트
남수단
케냐
육상 여자
욜랑드 마비카
콩고민주공화국
브라질
유도 여자
유스라 마르디니
시리아
독일
수영 여자



난민 올림픽 선수단의 전체 일정 : #

IOC는 난민 올림픽 선수단 선수 선발을 목적으로 전 세계 NOC들과 함께 난민 출신 선수들의 현황을 조사했고, IOC는 총 43명의 신원을 확보하였다. IOC는 난민 올림픽 선수단(Team ROA)에 이름을 올릴 5명 내지 10명의 선수를 2016년 6월 개최될 집행위원회의에서 결정하여, 최종적으로 육상, 유도, 수영 총 3개 종목에 10명의 난민 선수가 참가한다.

개막 1일차 여자 접영 100m에 참가한 유스라 마르디니는 전체 출전 선수 45명 중 41위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4일차 남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한 라미 아니스는 전체 출전 선수 59명 중 56위를 기록했다.

5일차 여자 자유형 100m에서 유스라 마르디니는 48명의 선수 중 2명이 DNS 처리되어, 46명 중 45위로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같은 날, 유도 여자 70kg급에 출전한 욜란데 부카사 마비카 선수는 이스라엘의 린다 볼더 선수와 대결해 한판으로 탈락해 16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90kg급 유도에서도 난민 올림픽 선수단 소속 포폴 미센가 선수는 인도의 아브타 싱 선수와 대결해 유효로 승리해 16강전 진출했으나, 16강전에서 한국곽동한 선수와 대결해 한판으로 탈락해 8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6일차 남자 접영 100m에 출전한 라미 아니스 선수는 56.23초로 40위를 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7일차 남자 육상 800m 1라운드에 출전한 이에크 비엘 선수는 총 58명 중에 DNS 1명, DNF 1명, DQ 2명를 제외한 54명의 선수 중 54위로 들어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육상 1500m 1라운드에 출전한 안젤리나 나다이 로할리스 선수는 총 42명 중에 DNS 1명을 제외한 41명 중 40위로 들어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육상 400m 1라운드에 출전한 제임스 치엥지엑 선수는 총 53명의 선수 중 DQ 3명을 제외해 50명 중 50위로 들어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1일차 육상 1500m 1라운드에 출전한 파울로 로코로 선수는 총 43명 중 DNS 2명 DQ 1명을 제외한 40명 중 순위 39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2일차 육상 800m 에 출전한 로즈 나티케 로코니엔 선수는 총 65명 중 DNF 한명을 제외한 64명 중 61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리우 올림픽 16일차 남자 마라톤 결승전에 2시간 24분 8초로, 90위로 입장한 요나스 킨데 선수를 끝으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난민 대표팀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그래도 마라톤은 우리보다 잘 했다


3.2.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편집]



▲ 42분 18초부터 54초까지

IOC code : IPA

IPA(Independent Paralympic Athletes)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난민들이 '독립패럴림픽선수단'(Independent Paralympic Athletes·IPA) 팀의 일부를 구성해 출전한다고 밝혔다.

출전 난민 선수들은 9월 7일 개막식에서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기토스(agitos)가 그려진 패럴림픽기를 들고 입장해 18일까지 펼쳐지는 대회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팀 명단은 이달 중 공개된다고 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시리아이란 출신으로 이뤄진 난민 선수들이 참가한다는 것이 브라질 국영 방송인 아젠시아브라질을 통해 밝혀졌고, # 총 2명(이브라힘 알 후세인, 샤흐라드 나사즈푸르)의 선수가 출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이브라힘 알 후세인 선수의 경우 2012년 시리아 내전 당시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그는 리우 올림픽 당시 그리스의 시리아 난민 집단 거주지에서 봉송 주자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개최국 바로 앞 순서로 입장한 올림픽과는 달리, 리우 패럴림픽 개막식에서는 가장 먼저 입장했다.


3.2.1. 출전 선수 및 성적[편집]


{+1 [[파일:패럴림픽기.svg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1 [[파일:external/pixabay.com/olive-30264_960_720.png 난민 패럴림픽 선수단 성적}}}


금메달: 0개
은메달: 0개
동메달: 0개
종합순위: 집계안됨
출전 선수 명단
IPA 소속으로 출전한 난민 선수들은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이름
출신국가
담당 NPC
출전 종목
이브라힘 알 후세인
시리아
그리스
남자 수영 50m 자유형, 100m 자유형
샤흐라드 나사즈푸르
이란
미국
여자 육상 원반던지기



IPA 전체 경기 결과 #
난민 선수들의 결과 : 샤흐라드 나사즈푸르, 이브라힘 알 후세인

샤흐라드 나사즈푸르(Shahrad Nasajpour)는 남자 원반 던지기 - F37에 출전하여 39.64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12명 중 전체 순위 11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이브라힘 알 후세인(Ibrahim Al Hussein) 선수는 수영 100m 자유형과 50m 자유형에 출전해서 50m 자유형은 35.54초로 18위, 100m 자유형은 1분 20초로 21위로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3.3. 2020 도쿄 올림픽[편집]


아프가니스탄에리트레아, 시리아, 베네수엘라 등 11개국 출신 선수 29명은 태권도와 수영, 레슬링 등 12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올림픽에는 개최국 브라질에 앞서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입장한 것에 반해, 이번에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항상 처음으로 입장한 그리스 다음 두 번째로 입장했다.


3.4. 2020 도쿄 패럴림픽[편집]


선수 최대 6명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개막식 입장 순서는 1번째로 나온다.

4. 반응[편집]


前 스포츠 선수 김연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민 선수단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남겼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난민 대표팀에 대해서 유럽연합(EU)의 난민 분산 수용 정책에 가장 큰 반대의 목소리를 내온 헝가리에선 난민팀의 보도를 검열했다. 헝가리 국영방송 MTV는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45명 중 41위를 기록한 시리아 출신의 난민팀 수영 선수 유스라 마르디니(18)에 대해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았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난민팀(ROT)에 찬사를 보냈다. 교황은 난민팀에 서한을 보내 "당신들의 용기와 힘이 올림픽 경기를 통해 나타날 것이며 평화와 단결에 대한 요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황청이 공개했다.

이들을 환영하는 목소리는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은 개최국 브라질 직전에 입장했는데, 개최국 브라질 못지 않은 뜨거운 박수와 환대를 받으며 입장해 지구촌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파일:external/o.aolcdn.com/http%3A%2F%2Fo.aolcdn.com%2Fhss%2Fstorage%2Fmidas%2F4397509afcf7ab53ac5e5b6ac142c1c1%2F204184286%2Fkenyan.jpg

리우올림픽에서 최초의 난민팀을 환영하는 뜨거운 열기는 난민촌에도 전해졌다. 한 케냐의 난민촌에선 이들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케냐 북서쪽에 위치한 카쿠마 난민촌 사람들에게도 올림픽 시청이 가능하도록 스크린을 설치해줬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소말리아인으로 구성된 이 난민촌에서 리우 올림픽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5명의 난민팀 선수가 발굴되었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6080500555_0.jpg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난민 올림픽 팀에 모자를 선물했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AKR20160818011300007_02_i.jpg

브라질 예술가들은 리우항 재개발 지역의 올림픽 대로 인근 벽에 올림픽 난민팀 선수 10명의 얼굴을 벽화로 남긴다고 한다.


5. 기타[편집]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의 징계로 러시아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개인 자격으로 출전은 허용되었는데, 이 선수단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라고 부르며, 난민 선수단과 유사하게 취급한다.


6. 참조[편집]


난민 선수단, 리우올림픽 참가
난민 선수단은 전세계 난민들에게 빛이 되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8 15:16:29에 나무위키 난민 올림픽 선수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난민 올림픽 선수들은 IOC가 지정한 소속 NOC(국가 올림픽 위원회)는 있어도 소속 국가는 없기에 올림픽기를 국기 대신 사용한다. 또한, 패럴림픽의 경우엔 패럴림픽기를 국기 대신 사용한다.[2] 선수 개발, 코치 및 스포츠 행정가의 양성, 올림픽 정신 전파 등을 위해 각국 NOC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중계권 수익을 사용하여 NOC에 혜택을 주고 있다.[3] IOC 국가 코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각 올림픽 위원회(NOC)에 부여한 세 자리의 국가 코드이다. 난민 선수단은 특정 국가에 소속되어있지 않으므로 부여받은 IOC 국가 코드는 특수 코드 목적의 ROT이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쿠웨이트 또한, 2015년 10월에 쿠웨이트 정부의 간섭이 문제가 되어 국제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쿠웨이트 올림픽 위원회를 대신해서 올림픽 독립 선수단 명의(일반적으로 독립 선수단의 경우 특수 코드가 IOA이지만, 쿠웨이트의 경우 특수코드 IOC를 할당받음)로 참가했다.[4] 관례상 개최국이 가장 뒤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