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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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남동구 갑
남동구 일부
南洞區 甲
Namdong A



파일:국회선거구 남동구 갑.svg

선거인 수
259,914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인천광역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남동구 일부
간석1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3동, 구월4동,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남촌·도림동

신설년도
1996년
이전 선거구
남동구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맹성규



1. 소개[편집]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시청소래포구, 공단을 끼고 있는 선거구이다. 일명 '인천의 정치 1번지'.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맹성규 의원이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기점으로 신설된 선거구이다. 이 선거 이전에는 남동구 전체가 단일 지역구였다.

항상 선거에 있어서 전국 민심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인천광역시의 민심 중 가장 인천광역시 민심의 평균치에 가까운 투표 결과를 보여준다. 그렇다고 해서 남동구의 정치적 여론과 인천광역시 전체의 여론이 항상 부합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우 시장선거에서 유정복 후보와 송영길 후보가 각각 48.11%, 49.86%를 획득하며 인천 전체의 득표율(유정복 49.95%, 송영길 48.20%)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논현·고잔동에 아파트 단지가 대규모로 건설되면서 3040의 신규유입이 증가했다.

과거에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 점점 진보 성향으로 바뀌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까지는 제15대 대통령 선거,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3040의 유입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진보세력이 보수세력에 대해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제15대
이윤성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박남춘

[[민주통합당|
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18년 5월 14일
맹성규
2018년 6월 13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2020년 5월 30일 ~

2.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간석1동, 간석2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2동, 구월3동, 구월4동, 남촌동, 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윤성(李允盛)
41,048
1위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54.18%
당선
2
류재희(柳在熙)
16,895
2위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22.30%
낙선
3
김종용(金鍾龍)
5,936
4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7.83%
낙선
4
이상만(李相萬)
10,911
3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14.40%
낙선
5
권오덕(權五德)
964
5위

파일:무당파국민연합.svg



1.27%
낙선

선거인 수
131,669
투표율
58.66%
투표수
77,238
무효표수
1,484
신한국당에서는 KBS 9시 뉴스 앵커 경력을 지닌 이윤성 후보가, 새정치국민회의에서는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류재희 후보가, 통합민주당에서는 정치개혁시민연합중앙위원 경력을 지닌 김종용 후보가, 자유민주연합에서는 김종필 총재 보좌역을 지낸 이상만 후보가, 무당파국민연합에서는 안동권씨 인천시종친회장을 지낸 권오덕 후보가 출마했다.

신한국당이윤성 후보가 41,048표 (54.18%)를 얻어 당선되었다.

2.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간석1동, 간석2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2동, 구월3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 논현고잔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윤성(李允盛)
38,438
1위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54.89%
당선
2
김용모(金容模)
25,783
2위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36.81%
낙선
3
백종길(白鍾吉)
4,131
3위
[include(틀:자유민주연합)]
5.89%
낙선
4
정진관(鄭鎭寬)
1,675
4위
[include(틀:민주국민당(2000년))]
2.39%
낙선

선거인 수
138,537
투표율
51.04%
투표 수
70,707
무효표 수
680
한나라당에서는 15대 국회의원인 이윤성 후보가, 새천년민주당에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초대 민선 구청장을 지낸 김용모 후보가, 자유민주연합에서는 정당인 백종길 후보가, 민주국민당에서는 제2대 인천광역시의원을 지낸 정진관 후보가 출마했다.

한나라당이윤성 후보가 38,438표 (54.89%)를 얻어 당선되었다.

2.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간석1동, 간석2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2동, 구월3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 논현고잔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윤성(李允盛)
35,855
1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45.77%
당선
3
이강일(李康一)
33,933
2위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43.32%
낙선
4
신맹순(申孟淳)
1,865
4위

파일:녹색사회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38%
낙선
5
신창현(申昌眩)
6,669
3위

[[민주노동당|
파일:민주노동당 흰색 로고타입.svg
]]

8.51%
낙선

선거인 수
139,232
투표율
56.88%
투표 수
79,192
무효표 수
870
한나라당에서는 15, 16대 국회의원인 이윤성 후보가, 열린우리당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남동갑지구당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강일 후보가, 녹색사회민주당에서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경력을 지닌 신맹순 후보가, 민주노동당에서는 전직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신창현 후보가 출마했다.

한나라당의 이윤성 후보가 35,855표 (45.77%)를 얻어 당선되었다.

2.4.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간석1동, 간석2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2동, 구월3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 논현고잔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신맹순(申孟淳)
20,444
2위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27.16%
낙선
2
이윤성(李允盛)
43,504
1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57.81%
당선
4
신창현(申昌眩)
7,809
3위

[[민주노동당|
파일:민주노동당 흰색 로고타입.svg
]]

10.37%
낙선
6
차윤희(車胤憙)
3,496
4위

[[평화통일가정당|
파일:평화통일가정당 흰색 로고타입.svg
]]

4.64%
낙선

선거인 수
185,262
투표율
41.04%
투표 수
76,030
무효표 수
777
통합민주당에서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경력을 지닌 신맹순 후보가, 한나라당에서는 15~17대 국회의원인 이윤성 후보가, 민주노동당에서는 전직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신창현 후보가, 평화통일가정당에서는 차윤희 후보가 출마했다.

한나라당이윤성 후보가 43,504표 (57.81%)를 얻어 당선되었다.

2.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간석1동, 간석2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2동, 구월3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윤태진(尹泰進)
46,152
2위

38.52%
낙선
2
박남춘(朴南春)
56,283
1위

46.97%
당선
6
성하현(成河賢)
2,688
4위

2.24%
낙선
7
이윤성(李允盛)
14,687
3위

12.25%
낙선

선거인 수
235,836
투표율
51.19%
투표 수
120,723
무효표 수
913

19대 총선 인천 남동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윤태진
박남춘
이윤성
득표수
(득표율)

46,152
(38.52%)

56,283
(46.97%)

14,687
(12.25%)

-10,131
(▼8.45)

51.19%
구월1동
34.79%
49.30%
13.71%
14.51
43.84
구월2동
38.64%
47.67%
11.05%
▼9.03
55.92
구월3동
40.78%
44.19%
12.97%
▼3.41
47.14
구월4동
39.72%
45.20%
12.71%
▼5.48
41.41
간석1동
39.70%
46.45%
11.63%
▼6.75
49.19
간석2동
41.69%
44.24%
11.73%
▼2.55
58.19
간석4동
40.51%
47.17%
10.32%
▼6.66
48.82
남촌도림동
40.20%
44.57%
13.02%
▼4.37
49.01
논현1동
37.30%
50.09%
11.12%
▼12.79
50.75
논현2동
36.33%
47.45%
14.12%
▼11.12
51.09
논현고잔동
37.51%
49.42%
11.43%
▼11.91
54.73
후보
윤태진
박남춘
이윤성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23.44%
60.29%
10.53%
43.88
국내부재자투표
36.65%
38.59%
19.08%
▼1.94
이명박 대통령이 레임덕을 맞으며 친이계가 몰락하고 친박계가 득세하기 시작했다.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새누리당에선 친이계였던 현역 의원 이윤성을 컷오프하고 친박계인 3선 남동구청장 출신 윤태진 후보를 공천했다. 이에 이윤성 의원은 공천 컷오프를 불복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에선 남구 을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던 독수리 5형제 멤버 안영근 전 의원이 이곳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고 참여정부 국정상황실장, 인사수석비서관을 지냈던 박남춘 후보도 출마를 선언했다. 그 밖에 성하현 후보도 출마했다. 그리하여 경선을 치르게 되었는데 예상을 깨고 박남춘 후보가 안영근 전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그런데 안영근 전 의원은 공천 결과를 수용했지만 경선 이전에 컷오프 되었던 성하현 후보는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결국 양당 모두 표 분산이 발생하는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는 이전까지 민주-진보 진영 인사가 당선된 예가 없었고 이윤성 의원이 15대~18대까지 내리 4선을 했을 정도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었다. 이 말은 곧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역풍으로 인해 열린우리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했던 17대 총선 때에도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이 지역구를 수성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정치 신인인 박남춘 후보가 비록 경선에서 안영근 전 의원을 꺾었다고 해도 당선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공천 삽질이 박남춘 후보에게는 큰 힘을 주었고 윤태진 후보에는 큰 타격을 주었다. 물론 민주통합당에서도 성하현 후보가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했지만 애초부터 이 인물은 경선을 치르기도 전에 탈락했기에 이윤성 후보와 중량감에서 비교할 바가 아니다.

결국 개표 결과 보수 진영 후보의 분열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민주통합당 박남춘 후보가 46.97% : 38.52%로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를 득표율 8.45%, 득표 수 10,131표 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남동구가 분구된 이래로 갑구에서 민주당계 정당 출신 후보가 당선된 건 이번의 박남춘 후보가 최초였다. 옆 동네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여 민주통합당 윤관석 후보가 당선되며 민주통합당은 민주당계 정당 최초로 남동구 지역 2석 모두를 석권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남동구는 인천의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었던 부평구, 계양구에 이어 또 다른 텃밭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하지만 윤태진, 이윤성 두 보수 후보의 득표율 합이 50.77%로 과반을 살짝 넘는 점을 볼 때 박남춘 후보가 보수 표 분산의 이득을 봤음을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러나 2010년에 치른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로 인한 민주노동당 당적의 구청장이 남동구에서 선출되고 논현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시 개발로 인해 외지인과 청장년층 인구 유입 등으로 점차 민주당 지지세가 날로 강해지면서 본래 보수 정당의 텃밭이었던 이곳은 이번 총선에서 박남춘 후보가 당선된 것을 계기로 험지로 돌변하게 되었다. 이것이 마냥 새누리당이 보수 표 분산 때문에 졌다고 자위할 수 없게 된 이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박남춘 후보는 모든 동에서 승리하였다. 먼저 구월 1동에서 1,396표 차, 구월 2동에서 1,548표 차, 구월 3동에서 175표 차, 구월 4동에서 356표 차로 승리했고 간석 1동에서 702표 차, 간석 2동에서 235표 차, 간석 4동에서 761표 차로 승리했으며 남촌도림동에서 405표 차, 논현 1동에서 1,460표 차, 논현 2동에서 1,416표 차, 논현고잔동에서 1,523표 차로 승리했다. 그 밖에 국외부재자투표, 국내부재자투표 모두 각각 77표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월 1동, 논현 1동, 논현고잔동 3곳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동에서 윤태진, 이윤성 두 후보의 득표 수 합이 박남춘 후보의 득표 수보다 더 많았다. 그런 점으로 볼 때 박남춘 후보가 보수 표 분산의 이득을 어느 정도 보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2.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간석1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3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 논현·고잔동, 논현1동, 논현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문대성(文大星)
37,271
2위

33.15%
낙선
2
박남춘(朴南春)
56,857
1위

50.58%
당선
3
김명수(金明秀)
16,556
3위

14.72%
낙선
5
임동수(林東洙)
1,726
4위

1.53%
낙선

선거인 수
210,708
투표율
53.90%
투표 수
113,569
무효표 수
1,159

20대 총선 인천 남동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문대성
박남춘
김명수
득표수
(득표율)

37,271
(33.15%)

56,857
(50.58%)

16,556
(14.72%)

- 19,586
(▼17.43)

113,569
(53.90%)

구월1동
31.66%
52.99%
13.80%
▼21.33
56.21
구월3동
34.53%
48.20%
15.43%
▼13.67
42.44
구월4동
41.42%
40.44%
16.34%
0.98
43.38
간석1동
37.78%
45.27%
15.28%
▼7.49
52.08
간석4동
37.09%
44.61%
16.65%
▼7.52
50.68
남촌도림동
36.75%
47.67%
13.99%
▼10.92
50.13
논현1동
29.39%
56.28%
12.93%
▼26.89
54.70
논현2동
31.40%
52.58%
14.68%
▼21.18
53.53
논현고잔동
28.29%
56.12%
14.57%
27.83
58.78
후보
문대성
박남춘
김명수
격차
거소·선상투표
40.83%
38.33%
17.22%
2.50
관외사전투표
30.80%
52.19%
14.94%
▼21.39
국외부재자투표
17.74%
71.51%
10.22%
53.77
논현지구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여 갑구와 을구 간 인구 격차가 커지자 이번 총선부터 선거구가 조정되어 간석 2동, 구월 2동이 남동구 을로 이동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의원인 박남춘이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했다. 그리고 새누리당에선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이자 부산광역시 사하구 갑 국회의원이었던 문대성이 이곳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1] 그 밖에 국민의당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명수 후보가, 민중연합당에서는 임동수 후보가 출마했다.

19대 총선에서는 여권이 분열되어 야권의 박남춘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었지만 한국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의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20대 총선에서는 반대로 야권이 분열된 모습을 보여줘 박남춘 후보의 재선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우세하였고, 여론조사에서도 문대성 후보와의 박빙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거 결과는 여론조사와 달리, 야권 단일화 없이도 박남춘 후보가 득표율 50.58%로 33.15% 득표에 그친 문대성 후보와의 표차를 크게 벌리며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개표 결과 총 19,586표 차이로 박남춘 후보가 승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박남춘 후보는 구월 4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했다. 구월 1동에서 무려 2,791표 차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구월 3동에서 1,245표 차로 승리했고 간석 1동에서 794표 차, 간석 4동에서 868표 차, 남촌도림동에서 1,023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신도시 개발로 청년 및 외지 인구가 늘고 있는 논현지구에선 더 크게 표 차가 벌어졌는데 먼저 논현 1동에서 무려 3,602표 차로 승리했으며 논현 2동에서도 2,947표 차, 논현고잔동에서 무려 4,570표 차로 크게 찍어누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추가로 관외사전투표에서 1,715표 차, 국외부재자 투표에서 100표 차로 승리하며 확인사살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남춘 의원은 2년 후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고 결국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되었다.

반면에 2위 문대성 후보는 구월 4동에서 63표 차,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단 9표 차로 승리하는 것에 그쳤다. 그리고 그의 원 지역구였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갑 역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후보의 손에 들어가버렸다. 아마도 그가 불과 4년 만에 지역구를 버리고 인천으로 떠나버렸기에 그에 대한 반발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원 지역구도 잃고 고향에서도 무려 17% 차로 대패한 문대성 후보는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그의 짧았던 정치인 생활을 마감했다.

2.7. 2018년 재보궐선거[편집]


남동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남촌·도림동,
간석1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3동, 구월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맹성규(孟聖奎)
69,786
1위

61.62%
당선
2
윤형모(尹亨模)
29,357
2위

25.92%
낙선
3
김명수(金明秀)
6,863
4위

6.06%
낙선
5
이혁재(李赫宰)
7,244
3위

6.40%
낙선

선거인 수
213,738
투표율
54.54%
투표 수
116,581
무효표 수
3,331

2018년 재보선 인천 남동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맹성규
윤형모
득표수
(득표율)

69,786
(61.62%)

29,357
(25.92%)

+40,429
(△35.70)

116,581
(54.54%)

구월1동
61.77%
25.33%
△36.44
56.29
구월3동
60.55%
26.49%
△34.06
40.45
구월4동
57.13%
30.47%
△26.66
43.85
간석1동
56.74%
30.37%
△26.37
51.99
간석4동
57.69%
30.04%
△27.65
49.92
남촌도림동
58.53%
29.24%
△29.29
50.06
논현1동
63.40%
24.61%
△38.79
54.75
논현2동
62.21%
25.60%
△36.61
53.05
논현고잔동
64.75%
23.21%
41.54
58.60
후보
맹성규
윤형모
격차
거소·선상투표
58.91%
27.22%
△31.69
관외사전투표
67.67%
19.42%
48.25
전임자 박남춘 의원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인천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되었다.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더불어민주당에선 제14대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낸 맹성규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에선 2년 전 총선 때 이곳에 출마했다 낙선한 문대성 교수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 인물을 찾아야 했는데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냈던 윤형모 변호사를 공천해 내보냈다. 바른미래당에선 한국산업은행 노조위원장 경력을 지닌 김명수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고 정의당에서는 정의당 사무총장을 지낸 이혁재 후보가 출마했다.

당시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80%를 넘나들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었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50%를 오르내릴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었기에 선거 판세는 안 봐도 비디오 수준으로 기울어 있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정태옥 대변인이 이른바 이부망천이란 희대의 망언을 저지르는 대형사고를 쳐버리고 말았다. 선거 불과 며칠 전에 터진 망언이라 인천의 민심은 급격하게 요동을 쳤다. 결국 이것이 맹성규 후보에겐 큰 힘이 되었고 윤형모 후보에겐 더욱 맥 빠지게 만들고 말았다. 나머지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워낙 힘이 없어서.....

결국, 개표 결과 예상대로 맹성규 후보가 61.62% : 25.92%로 득표율 35.7%, 득표 수로 무려 40,429표 차로 윤형모 후보를 대파하고 당선되었다. 이렇게 박남춘 의원의 지역구 남동구 갑은 맹성규 후보에게 안정적으로 바톤 터치가 되었다. 전임 의원 박남춘 의원 역시 인천광역시장에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겹경사를 누렸다. 윤형모 후보는 2년 전 문대성 후보보다 못한 득표율을 보이며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선거 판세가 워낙 기울어져 있어서 안 그래도 힘들었는데 같은 팀 동료가 도와주기는커녕 팀킬이나 하고 앉았으니 더더욱 윤형모 후보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맹성규 후보는 모든 동,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까지 퍼펙트하게 완승을 거두었다. 맹성규 후보는 구월 1동에서 5,007표 차, 구월 3동에서 3,175표 차, 구월 4동에서 1,560표 차, 간석 1동에서 2,665표 차, 간석 4동에서 2,937표 차로 크게 이기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재개발로 인해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 중인 논현지구에선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는데 논현 1동에선 4,949표 차, 논현 2동에서 4,844표 차로 맹성규 후보가 이겼고 논현고잔동에선 무려 6,901표 차로 크게 이겼다. 그 밖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맹성규 후보가 64표 차로 이겼고 관외사전투표도 맹성규 후보가 무려 5,638표 차로 크게 이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남촌·도림동,
간석1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3동, 구월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맹성규(孟聖奎)
72,773
1위

54.38%
당선
2
유정복(劉正福)
59,466
2위

44.44%
낙선
7
박유민(朴宥旼)
1,567
3위

1.17%
낙선

선거인 수
219,206
투표율
61.75%
투표 수
135,352
무효표 수
1,546

21대 총선 인천 남동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맹성규
유정복
득표수
(득표율)

72,773
(54.38%)

59,466
(44.44%)

+13,307
(△9.94)

61.75%
구월1동
54.58%
44.21%
△10.37
64.38
구월3동
54.17%
44.18%
△9.99
46.78
구월4동
50.60%
47.55%
△3.05
50.65
간석1동
50.98%
47.89%
△3.09
59.05
간석4동
51.85%
46.79%
△5.06
57.43
남촌도림동
51.50%
47.31%
△4.19
58.19
논현1동
55.44%
43.69%
11.75
62.73
논현2동
54.53%
44.47%
△10.06
61.59
논현고잔동
55.25%
44.12%
△11.13
65.66
후보
맹성규
유정복
격차
거소·선상투표
50.89%
43.20%
△7.69
관외사전투표
60.94%
37.55%
△23.39
국외부재자투표
75.16%
24.22%
50.94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맹성규 의원이 2월 1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예고했다. 예상대로 2월 28일, 민주당 공관위에서 맹성규 의원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가운데 박종효 전 인천시 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이화복 청운대 교수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통합당 공관위에서 2월 19일, 결국 유정복 전 시장의 전략공천을 확정지으면서 맹성규와 유정복 1대1 매치가 성사되었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제2경인선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래포구 국가어항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동인더스파크의 스마트산단 사업 선정 등을 이뤄낸 맹성규 의원이 다시 가뿐히 승리할 것인지, 아니면 박남춘 시장의 실정 영향[2]과 함께 반사이익으로 전 시장인 유정복 개인의 인물론이 효과를 발휘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상대의 체급이 달라져서 그런지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했고,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 또한 49.9% : 49%로 나타나 근소한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의 경합 우세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실제 개표에서는 출구조사의 결과가 무색하게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초반부터 끝까지 단 1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여유롭게 앞서 나갔다. 출구조사에서 경합지로 분류되지 않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을이나[3] 송파구 을[4],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을[5],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6] 등보다 오히려 경합지로 분류된 이 곳이 1, 2위 후보 간 격차가 더 컸다. 그만큼 이 곳 또한 보수 표심이 과대 표집되었거나 사전투표 비중 조정에 실패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결국 사전 투표함이 본격적으로 개표됨과 동시에 표차가 벌어져 54.38% : 44.44%로 거의 10% 가까운 격차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미래통합당 유정복 전 후보를 누르고 지역구 재선에 성공했다. 국토부 출신으로 지역 현안에 밝았던 맹성규 후보의 지상전이 성공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이며 유정복 개인으로서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이어 인천에서 2연패를 당했다.

동별로 살펴보면 맹성규 후보가 모든 동에서 유정복 후보를 상대로 과반수의 득표를 달성하며 완승했다. 먼저 구월 1동에선 1,669표 차, 구월 3동에서 1,086표 차, 구월 4동에서 205표 차로 승리했고, 간석 1동에서 349표 차, 간석 4동에서 664표 차로 승리했으며, 남촌도림동에서도 419표 차로 이겼다. 그리고 논현지구 개발로 청년층 및 외지 인구가 급증 중인 논현동 지역에선 더 크게 차이가 벌어져 논현 1동에선 1,849표 차, 논현 2동에서 1,625표 차, 논현고잔동에서 2,237표 차로 맹성규 후보가 이겼다. 그 밖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26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3,093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도 82표 차로 맹성규 후보가 퍼펙트한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이 선거에서 낙선한 유정복은 2년 뒤 8회 지방선거에서 체급을 올려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하였고, 당선되어 정치적 부활에 성공한다.


2.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남동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남촌·도림동,
간석1동, 간석4동, 구월1동, 구월3동, 구월4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1] 그의 고향이다.[2] 취임 이후 시도지사 여론조사에서 광역시급 중 하위권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다만, 역대 인천시장들은 시 재정난 등의 이유로 인해 송영길 전 시장때부터 시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맴도는 수준이었고, 유정복 전 시장 또한 시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좋은 평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3] 출구조사 상 54.0% : 43.2%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의 우세로 예측. 실제 개표 결과 52.16% : 45.04%로 이수진의 7.12% 차 승리.[4] 출구조사 상 43.3% : 53.2%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의 우세로 예측. 실제 개표 결과 46.04% : 50.46%로 배현진의 4.42% 차 승리.[5] 출구조사 상 42.0% : 54.0%로 미래통합당 김도읍 후보의 우세로 예측. 실제 개표 결과 43.2% : 52.03%로 김도읍의 8.83% 차 승리.[6] 출구조사 상 42.9% : 52.5%로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우세로 예측. 실제 개표 결과 46.43% : 48.65%로 정진석의 2.22% 차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