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슬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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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교
3. 장신 민족
4. 남슬라브족 위주의 국가·지역


1. 개요[편집]


남슬라브는 슬라브어파 남슬라브어군의 언어를 쓰는 슬라브족이다. 주로 발칸 반도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에 살고 있는 슬라브족이다. 이들의 총 인구 수는 약 3,000만명이다. 과거 우생학이 판치던 시절에는 발칸 반도의 남슬라브계 민족을 별도로 디나르 인종(Dinaric race)이라고도 했다.


2. 종교[편집]


종교적으로 서슬라브족은 가톨릭이, 동슬라브족은 정교회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주류 세력인 것과는 달리 남슬라브족은 역사적으로 이들이 발칸반도로 대규모 이동해 정착하기 이전부터 이곳을 지배한 동로마 제국의 영향으로 가장 많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종교 세력은 정교회[1]이긴 하지만 정착 이후 중세시대 때부터 이탈리아 및, 오스트리아를 필두로 한 남부 독일어권의 영향도 받았기 때문에 가톨릭[2]도 상당하며, 15세기에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키고 이후 발칸 반도를 점령해 400여년 동안 지배하며 영향력을 행사한 오스만 제국 시절 때 이슬람으로 개종한 자들도[3] 일부 존재하는 민족 집단이다. 이 부분을 제대로 보여주는 국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로 같은 세르보-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하지만 정교회, 가톨릭, 이슬람이 모두 섞여 있어서 종교적인 이유로 민족성이 각각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보슈냐크인으로 분화된 경우이다. 덕분에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해체 과정에서 민족 간의 종교적인 분쟁으로 인해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전쟁과 보스니아 전쟁 같은 사건을 겪었다.


3. 장신 민족[편집]


파일:oksa12vgqhm21.jpg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보슈냐크인 병사들을 사열하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 카를 1세.[4]

평균키 180cm 이상의 장신 국가들이 즐비한 곳이다. 예로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인들의 평균키는 남성 182cm, 여성 167cm 전후로 매우 크다. 특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인의 평균키는 남성 183cm, 여성 169cm로 세계 2위 최장신 국가다.

살고 있는 해당 지역 국가들의 지리적 위치와 온화하고 더운 기후 때문인지 유럽의 슬라브계 민족들중 맨발로 다니는 횟수가 잦다고 한다. 또한 큰 키에 비해 체격은 얇고 날씬한 편인데, 이 점이 합쳐져서 유명 패션모델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다.


4. 남슬라브족 위주의 국가·지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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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르비아인, 몬테네그로인, 마케도니아인, 불가리아인들이 해당.[2]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들이 해당.[3] 보슈냐크인, 포마크인(불가리아 거주), 토르베시인(북마케도니아 거주), 고라인(코소보와 알바니아에 걸쳐 있는 고라 지역에 거주)들이 해당.[4] 병사들의 키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카를 1세의 키는 177cm로 키가 큰 편이었다. 물론 황제가 사열하는 자리인 만큼 군대에서 대표로 키가 엄청 큰 병사들을 뽑아서 내세웠거나 우연히 키가 유독 큰 병사들이랑 같이 찍혔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그 당시에도 평균키가 큰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