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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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장.svg 남아프리카 연방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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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연방
Union of South Africa
Unie van Zuid-Afrika | Unie van Suid-Afrika

파일:Red_Ensign_of_South_Africa_(1912–1951).svg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장.svg
국기 (1912~1928)[1]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국기 (1928~1961)[2]
국장
Ex Unitate Vires
통합이 힘을 만든다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위치.png
[3]
1910년 ~ 1961년
성립 이전
공화제 전환 이후
케이프 식민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탈 식민지
오렌지 강 식민지
트란스발 식민지
수도
프리토리아(행정)
케이프타운(입법)
블룸폰테인(사법)
피터마리츠버그(기록보관소)
최대도시
요하네스버그
면적
2,045,329 km²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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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령 설립 1910년 5월 31일
연방 지위법 통과 1934년 8월 22일
공화제 전환[1] 1961년 5월 31일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영연방 왕국
정부수반
총리
국가원수
남아프리카 국왕[4]
국가
남아프리카의 외침
공용어
영어, 네덜란드어, 아프리칸스어
통화
남아프리카 파운드(1910~1961)
남아프리카 랜드(1961)
오늘날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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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나미비아|

나미비아
display: none; display: 나미비아"
행정구
]]


1. 개요
2. 국가 상징
2.1. 국기
2.2. 국장
2.3. 국가
3. 역사
4. 한국과의 인연
5. 대중문화에서의 남아프리카 연방
6. 역대 국왕
7. 역대 총독
8. 역대 총리



1. 개요[편집]


남아프리카에 있던 대영제국자치령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신이다. 1910년 케이프, 나탈, 트란스발, 오렌지강 식민지가 통합되면서 성립되었다. 줄여서 '남아연방'으로도 불린다. 영어 약칭은 미국과 같은 USA(Union of South Africa)지만 미국과 겹치다 보니 잘 쓰이지는 않았다.

국명에 '연방'이 들어가지만 연방제 국가가 아닌 단일국가였다. 연방에 해당하는 Union은 단지 이 자치령이 여러 식민지들을 통합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붙인 것이기에, 그런 의미에서는 '연합'이 좀 더 적절한 번역일지도 모른다.


국가인 Die Stem van Suid-Afrika.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된 1997년까지 사용되다가 주여 아프리카를 보호하소서와 혼합하여 사용하게 된다.


2. 국가 상징[편집]



2.1. 국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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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1개의 국기 속에 3개의 국기가 들어있는 형태이다. 남아프리카 국기는 옛 네덜란드의 국기와 동일하게 주황색, 흰색, 파란색의 3색기를 사용하였고 하얀 바탕에는 왼쪽부터 유니언 잭, 세로로 놓은 오라녜 자유국의 국기, 트란스발 공화국의 국기를 넣은 국기였다. 1928년 남아프리카 연방의회에서 채택되었고 공화국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사용되다가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가 종료되면서 폐지되었다.[5] 아파르트헤이트 이전에 도입한 국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아파르트헤이트 시기의 상징으로 굳어져갔다. 결국 인종차별 관련 사건사고에 자주 연루되자 2019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에서는 출판(백과사전 포함), 교육, 언론보도, 아프리칸스어 위키백과 등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하켄크로이츠마냥 사용이 금지되었다.


2.2. 국장[편집]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장.svg}}}
상단의 국장은 1932년부터 2000년까지 사용한 국장이다. 중앙에 위치해 있는 4등분된 방패에는 트란스발 주를 대표하는 황소 마차, 케이프 주를 대표하는 닻을 가진 여성, 나탈 주를 대표하는 두마리의 영양, 오렌지 자유주를 대표하는 오렌지 나무가 그려져있다. 국장에 있는 'Ex Unitate Vires'는 라틴어로 '단결은 힘'이라는 뜻이다.


2.3. 국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ie Stem van Suid-Afrika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역사[편집]


근대의 현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역에는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이주해온 흑인 여러 민족들과 15세기부터 유럽에서 진출해온 보어인, 그리고 그보다 나중에 온 영국인들이 있었다. 보어인들은 네덜란드에서 이주해온 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모국과는 사실상 절연한 후 스스로 무장해 흑인들과 전쟁을 했고, 한편 19세기에 진출한 대영제국과도 다투었다. 이렇게 해서 터진 것이 보어 전쟁이다.

보어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땅에 케이프 식민지, 나탈, 오렌지 강 식민지, 트란스발 등 4개의 식민지를 세워 다스렸다. 오렌지 강 식민지와 트란스발은 보어인들이 세운 나라를 보어 전쟁을 통해 영국이 정복한 것이다.

그러나 보어 전쟁은 영국에도 큰 피해를 남겼기 때문에 영국이 보어인들을 마구잡이로 찍어누르고 통치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영국은 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땅에 있는 4개의 식민지를 합쳐 '남아프리카 연방'을 출범시키고 자치령으로 삼아 군사, 외교를 제외한 모든 내정의 권한을 남아프리카 연방에 위임했다.

1차대전 후에는 독일 제국의 식민지였던 남서아프리카위임통치령으로 맡게된다.

웨스트민스터 헌장에 따라 대영제국은 자치령에 사실상 군사권과 외교권도 넘겨주게 되는데, 1934년에는 영국 의회에서 남아프리카 지위법이 통과하여 남아프리카 연방은 사실상의 주권국가가 되었다.

1948년 국민당이 집권하면서 아파르트헤이트를 시행하자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세졌다. 영국도 아파르트헤이트를 시행하는 남아프리카 연방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압력을 가해왔다. 이에 대해 남아연방은 1952년 의회에서 법원의 결정을 번복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 사실상 영국 추밀원으로 상고하여 결정을 뒤엎을 수 있는 방법 자체를 원천 차단했다(...). 또한 당시 남아프리카 연방 총리이자 극렬한 인종차별주의자인 헨드릭 페르부르트는 1960년 10월 5일에 영연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해 52%의 찬성을 얻어[6] 영연방 왕국을 탈퇴하고[7], 이듬해 5월 3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선포하고 총독 찰스 로버츠 스와트가 그대로 초대 대통령이 된다.


4. 한국과의 인연[편집]


남아프리카 연방은 한국 전쟁 당시 전투부대[8]를 파병한 UN군 16개국 중 하나이다.[9] 총 지원병력은 826명. 본래대로라면 한국도 남아프리카 연방을 최우선 수교대상국으로 지정해 수교해야 했지만... 아파르트헤이트가 점점 심해지자 한국도 국제적인 남아공 보이콧에 동참하기 위해 수교를 미뤄왔다. 수교는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된 1992년에야 이루어지게 된다. 다만 수교 이전에도 남아공과 어느 정도 교류가 있었다.


5. 대중문화에서의 남아프리카 연방[편집]


야만인을 기다리며가 대표적이다. 소설 원작으로 영화화, 오페라화 되었는데 2019년 작 영화의 경우 역제 '바바리안'으로 개봉하였다.


6. 역대 국왕[편집]




7. 역대 총독[편집]


  • 1대: 허버트 글래드스턴 (1910~1914)[10]
  • 2대: 시드니 벅스턴 (1914~1920)
  • 3대: 아서 프레데릭 패트릭 알버트 (1920~1924)[11]
  • 4대: 알렉산더 케임브리지 (1924~1931)
  • 5대: 조지 빌러스 (1931~1937)
  • 6대: 패트릭 덩컨 (1937~1943)
    • 대행: 니콜라스 야코부스 더베트 (1943~1946)[A]
  • 7대: 기데온 브랜드 판제일 (1946~1951)
  • 8대: 에르네스트 조지 얀선 (1951~1959)
    • 대행: 루카스 코넬리우스 스테인 (1959~1961)[A]
  • 9대: 찰스 로버츠 스와트 (1959~1961)
    • 대행: 루카스 코넬리우스 스테인 (1961)[A]


8. 역대 총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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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Red_Ensign_of_South_Africa_(1910–1912).svg.png 1910년부터 1912년까지는 여기서 하얀색 원이 없이 방패만 있는 국기를 사용하였다. 물론 자치령으로 전환된 1910년부터 1928년까지는 다른 자치령들이 그랬듯 공식 국기는 별도로 없었으며 이 깃발은 사실상의(de facto) 국기로 사용된 것이다.[2]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1994년까지 사용되었다. 후술하겠지만 이 국기는 현재 함부로 사용이 금지되었다.[3] 주황색은 독일령이던 남서아프리카 위임통치령. 現 나미비아 지역이다.[4] 영국 국왕이 겸직하고 총독이 위임하였다.[5] 이전에도 국민당에서 국기를 변경하려는 여러 시도를 했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6] 남아연방 4개 주와 남서아프리카 중 나탈에서만 반대가 더 많았다.[7] 보어 전쟁의 악연도 있고 하여 보어인 강경파들은 영연방 왕국 체제를 좋아하지 않았다.[8]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파병하였다.[9] 당시 영연방 소속 자치령이었지만 주한영연방군에는 속하지 않았다.[10] 성을 봐도 알겠지만 영국 총리 윌리엄 이워트 글래드스턴의 막내 아들이다. 1854~1930년까지 살았다.[11]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이다.[A] A B C 남아프리카 연방 대법원장 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