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세티야-북오세티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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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상호 교류와 교통 교류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캅카스의 미승인국 남오세티야러시아북오세티야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2. 역사적 관계, 상호 교류와 교통 교류[편집]


오세트인들은 고대에 알란족이라고 불렸으며, 지금의 러시아 남서부 카스피 해와 볼가 강 동부 유역에 살았던 스키타이계의 후손 중 하나였다. 이들은 알라니아 왕국을 세우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몽골의 침입으로 이들은 캅카스로 도망을 쳤고 캅카스에서 숨어지내게 되면서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1774년 러시아-터키 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기자 오세트인들은 러시아 제국에 합병되었고, 안그래도 카바르다인과의 갈등이 있었던 오세트인들은 러시아의 협조를 얻으려고 했었다. 훗날 러시아는 물론 소련의 지배를 받았을 때에도 자치권을 보장받았으나 훗날 소련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남오세티야는 조지아의 영토가 되었고, 북오세티야는 러시아의 영토로 남았다.

이러한 역사적 이유로 친러에 협조하는 성향이 강했던 남오세티야와 북오세티야는 주변 지역 및 조지아와 갈등이 많았다. 실제로 1990년대 남오세티야는 북오세티야와 통합하려는 운동을 활발히 벌였고 국민투표에서도 통일 운동을 했으나 번번히 실패를 하였다. 게다가 조지아가 남오세티야를 탄압하자 남오세티야의 오세트인들은 북오세티야로 망명가기도 했었다.

결국 조지아와 러시아 간에 벌어진 전쟁인 남오세티야 전쟁이 2008년에 발발하자 러시아의 도움을 받은 북오세티야도 러시아를 도와 조지아를 이겼고 본격적으로 2008년에 남오세티야가 사실상 독립하게 된다.

남오세티야와 북오세티야의 오세트인들은 모두 서로 협력적이며, 두 국가, 지역 간의 무역, 상호 교류가 활발하고 도로가 이어져 있다. 같은 오세트인으로서 합쳐야 한다는 여론도 강하지만, 물론 미승인국을 넘어서 둘을 합치는 건 국제적으로 남오세티야의 종주권을 인정받고 있는 조지아의 반대가 최대 걸림돌이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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