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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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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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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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마추어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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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저학년 때의 실전 등판 경험은 거의 전무한 편. 1학년 때까지 주 포지션이 외야수였고, 2학년이었던 2013년 투수로 전향하여 몇 경기를 뛰었으나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 이후 부상 때문인지[3] 2014년 공식 경기 출전이 단 한 번도 없었고, 결국 유급을 선택했다. 이후 재활이 잘 되었는지 2015년부턴 같은 학년의 1살 동생 이병훈과[4] 함께 좌우 원투펀치로 팀의 마운드를 이끌며 활약했다. 볼을 쉽게 뿌린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편안하게 공을 던지는 게 장점이지만 결정구로 활용가능한 변화구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애당초에 그리 주목을 받진 못하던 투수였지만 이 선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KIA 타이거즈가 2차 2라운드로 깜짝 지명을 했다. 이후 구속이 증가했는지 148km/h까지 기록했고, 협회장기에서 5⅓이닝 11K 무실점, 4⅓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KIA팬들도 기대를 갖고 있는 분위기다.

2.2. KIA 타이거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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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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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구위가 슬슬 올라온다는 평이 있더니 6월 2일 드디어 1군에 첫 등록됐다. 불펜이 무너져버린 KIA의 투수진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

콜업된 2군 선수를 즉각 써먹는 김기태 감독의 특성으로 1군 데뷔 첫 경기를 올라오자마자 치렀다. 경기 내용은 1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아직은 더 가다듬어야할 모습.

6월 4일, 크게 앞서고 있던 6회에 정용운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피칭. 몸쪽 제구가 전혀 안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경기 내용이었다.

7월 9일, 김광수 대신 1군에 콜업됐다.

7월 19일, 넥센전에서 등판했고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7월 22일, 어깨 통증으로 2군으로 다시 말소됐다.

그 후 퓨쳐스에서 선발로 몇 경기 출장했고, 8월 20일 전 날 경기를 말아드신 분 대신 1군에 콜업됐다.

8월 22일, 잘 던지고 있던 임기준 다음에 올라와 2실점을 했다.

9월 7일, 9:1로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7회초에 올라오자마자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동안 2실점했다.

9월 16일 헥터 노에시 다음으로 올라와서 1과1/3이닝 2실점을 하였다. 공은 괜찮지만 제구력이 안 좋아 볼넷 2개를 준 뒤, 김동욱에게 안타를 맞았다. 원래 1실점이지만 이진영이 공을 빠뜨릴 뻔하면서 2실점.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하였다.

2.2.2.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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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한 후 19경기 1패 5.14 평균자책점을 그럭저럭 기록하였다

2.2.3.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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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5월부터 구원으로 나와 경기를 뛰기 시작했고, 8월부터 선발로 나와 던졌다. 2군 성적은 26경기 4승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였다. 선발로는 다섯 경기에 나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역한 후 이명기의 번호였던 61번을 달았다.

2.2.4.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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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참가하지 못했고 정식 선수에서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그 후 구단 내 홍백전, 타구단과 연습경기 등에도 전혀 얼굴을 비추지 않으며 무슨 일이 있는가 했지만 5월말부터 퓨처스리그에 불펜투수로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6월부터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테를 돌기 시작해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중. 그리고 6월 23일 정식 선수로 다시 전환되었다. 등번호는 전과 같은 61번.

다만 입대 전에 간간이 보여주었던 140대 중후반의 직구는 사라지고 140대 초반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많은 걱정을 낳고 있다.

8월 5일, 1군에 등록되었다. 1군 등록 이전까지는 2군에서 10경기에 나서 31이닝 1승 2패 1세이브, 20탈삼진을 기록하며 2.03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8월 6일 LG전에서 열두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9일 NC전에서 다섯 점 뒤진 6회초에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8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13일, 장현식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부진으로 말소된 5선발 임기영의 자리를 맡아주거나 문경찬과 박정수의 이탈로 구멍이 생긴 추격조의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9일 LG전에서 무너진 이민우의 뒤를 이어 등판해 2⅓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월 27일 SK전에서 2⅓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6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9월 4일 더블헤더 2경기 롯데전에서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10월 8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올라오자마자 이민우가 조기강판되고 5회 2사에서 투수들이 무너지자 불펜으로 등판해 4⅓이닝 3자책으로 가비지 이닝을 소화했다. 백용환이 파울 타구를 놓치는 실책까지 범하면서 투구수가 101개에 달했고 포심 구속이 133까지 찍히는 등 지친 모습이 대놓고 드러나 보는 사람의 안쓰러움을 더했다. 상대 한화팬들조차도 송창식의 전례[5]가 있기 때문인지 남재현이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10월 15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10월 25일 삼성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9일 두산전에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2.5.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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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이민우가 1군에서 말소되며 1군에 등록되었다.

4월 15일 롯데전에서 1⅓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8일 SSG전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등판에서 첫 이닝 투구수가 폭증하며 1실점하기는 했으나 위기를 넘겼고 이후로는 준수한 투구를 이어갔으나 4회말 투구수가 60~70개를 돌파하면서 체력이 빠진 것인지 결국 투 아웃을 잡고 볼넷 두 개를 허용하며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이후 후속투수 장민기가 승계주자를 한 명만 불러들이며 이 날 3⅔이닝 1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힘이 빨리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3일전 거의 40구를 가까이 투구했기에 이날 긴 이닝을 기대하기 힘들기도 했고,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었기에 토종 선발진이 궤멸당한 상황에서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24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5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다.

5월 6일 롯데전에서 여섯 점 뒤진 4회말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5월 8일 두산전에서 석 점 뒤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5월 9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9월 15일, 1군에 등록되었다.

9월 1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9월 29일 1군에 등록되었다.

10월 5일 롯데전에서 5점뒤진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이 날 이순철 해설위원은 구속, 구위, 제구, 공의 꺾임, 공의 궤적 등 하나도 좋은게 없다고 혹평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2.2.6.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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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발표한 연봉 재계약 현황에서 남하준으로 개명한 사실이 확인됐다.

6월 15일,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하여 1이닝 2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8일 최정용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8월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10회초 등판하였다.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팀의 역전 발판을 마련해줬고 10회말 이창진이 끝내기 쓰리런을 치면서 데뷔 첫 승을 기록하였다. 안타깝게도 첫 승 기념구가 홈런볼이 되는 바람에 기념구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한다.

8월 20일 KT전에 올라와 7회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잘 잡았지만, 8회에 박경수와 신본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이준영과 교체되었다. 이준영이 깔끔하게 8회를 막아내면서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얻게 되었다.

8월 23일 키움전에 올라와 야시엘 푸이그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볼의 개수가 적지 않았고 무엇보다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는 폭투가 많이 나오는 등 제구가 조금 불안했다.

9월 1일 경기에선 9일만에 김유신 다음 투수로 6회 2아웃에 등판하여 2⅓이닝 3피안타 1사구 1삼진 1실점 1자책으로 저번경기보다 비교적 좋아진 투구 밸런스를 보여주었다. 좀 더 단단한 불펜진을 위해 서재응 코치와 대화도 많이 하고 훈련도 많이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이 경기에서 남하준 선수의 볼끝이 좋아졌다는 장성호 해설위원의 호평을 듣게 된다.

10월 8일 KT전에서는 6회 초에 등판하였으나 강백호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장성우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날은 오프너 기용 전략으로 장지수, 이승재 등 2군의 신예 투수들을 등판시켰으나 그 중 김유신과 더불어 유이하게 실점을 하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3. 피칭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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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주로 140km/h대 초중반이 나오는 편이며, 최고 148km까지 기록했다.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를 위주로 투구하며, 슬라이더를 보조 구종으로 투구한다. 다만 던질 수 있는 구종이 적어 타자들에게 패턴을 잘 읽혀 투구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보조 구종을 늘린다든지 아니면 조금 더 위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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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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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고 싶은 선수는 윤석민이라고 한다.#

• 2022년 12월 26일, 소속팀 치어리더 출신 이이슬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결혼식은 그 다음주인 2023년 1월 7일.

• 2021 시즌이 끝난 뒤 남재현에서 남하준으로 개명했다.

• 2018 상무 입단 했으나 입단 첫 해 전 여자친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KBO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