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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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EBSi의 수학 영역 강사.
2016년부터 EBSi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문산제일고 재직시절 수리논술 대비반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봉일천 고등학교로 근무지를 옮긴 이후로도 유지했다. 교하고등학교 재직 이후로는 운영하지 않는듯 하다.
2018년에 무려 70강 분량의 EBS 수학의 왕도-수학 II 강의를 촬영했다. 또한 문과 수학파트인 미적분 I, 수학 II의 개념강의와 기출강의인 기출의 미래 수학 II를 담당했고, 수학 II의 수능특강 강의뿐만 아니라 고난도•신유형 4주특강 강의도 진행했다. 수능완성부터 고난도 시크릿X 모의고사까지는 이과 수학파트인 가형을 강의했다. 결과적으로 2018년에는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담당했다.
2019년에는 미적분 I과 미적분 II의 수능개념, 수능특강을 담당했으며 수능완성과 FINAL 실전모의고사, 학력평가•모의평가 해설강의에서는 수학 가형 전체를 담당하였다.
2020년에는 문과 수학파트인 수학 II와 이과 수학파트인 미적분의 수능개념 강의를 촬영했고, 수학 II의 수능특강 강의를 촬영하였다.
2021년에는 이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기하와 미적분의 수능개념, 수능특강 강의를 촬영했고, 수능특강Q 미니모의고사 미적분과 FINAL 실전모의고사을 담당하였다. 또한 학력평가•모의평가 해설강의도 일부분 담당하고 있다.
웬만한 사교육계 강사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2. 강의 스타일[편집]
남치열의 강의는 개념 습득과 심화 문제풀이를 한 강의에서 동시에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수능특강 강의에서는 "이것이 연계다" 문항을 통해 학습한 문항에 관련된 기출문제까지 바로바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기출분석을 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특히 남치열의 수능개념 교재가 수강생 사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교재의 퀄리티를 보고 있자면 남치열이 얼마나 신경써서 교재를 집필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가장 기초적인 개념부터, 실질적인 수능 문제풀이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개념인 '한 걸음 더', 그리고 마지막에 강의만 듣고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출로 출제되었던 문항들을 꼭 포함하여 수강생들이 개념을 아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강의에서 학습한 개념이 수능에서 어떻게 출제가 됐을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제 중간 중간에 포함되어 있는 고난도 문항은 약간 어려운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시간을 들여 풀어볼 만 하다.
수능개념 강의에서는 기초적인 개념조차도 꼼꼼하게 설명해 주어 소위 말하는 노베이스 학생들이 듣기에도 적합하다. 다른 강사들이 소홀히 하는 공식 증명과정 또한 남치열은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공식은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식의 원리를 이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학습한 개념들을 문제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주로 기출문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문항의 문제풀이도 진행하는데, 단 한 가지 정석적인 방법으로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들로 문제 풀이를 해주기 때문에 문제 자체의 출제 의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한 단원의 진도를 모두 나간 후 '대단원 마무리'를 통해 까먹었을 수도 있었던 개념을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개념을 잘 잡히도록 해 준다. 수학이 어려웠던 학생들이거나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는 노베이스 학생들이라면 남치열의 수능개념 강의를 듣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수능특강 강의에서는 남치열이 직접 연구하고 제작한 'Lemma 문항'[2]을 통해 수강생들이 고난도 킬러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난이도가 낮은 변형 문제인 Lemma 문제를 먼저 쉽게 풀어보고, 그 다음 그 원리를 레벨3 고난도 문항에 적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난도 문제 접근 능력도 향상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강의에서 설명하는 문제 풀이 또한 해설지에 있는 풀이뿐만이 아니라 실전적이고 직관적으로 바로 보이는 풀이와 해설지의 조금 더 정석적인 풀이를 모두 다 제공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매 강의마다 출석체크 및 과제, 완강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꾸준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강생들이 과제 및 출석체크 답을 EBSi 수강후기에 올리면 남치열이 일일이 다 댓글을 달아 정답체크를 해 준다.
3. 여담[편집]
- 학교에선 안경을 쓰지 않지만 인강에서는 안경을 쓴다.
- 학생들의 수강후기 및 질문에 직접 일일이 다 댓글을 달아주는 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반 인터넷 강의 강사들은 답변도 해 주지 않는 소위 '공부 어떻게 해요' 식의 뜬구름 잡는 질문에도 꼼꼼한 학습조언을 주며 성실히 답해 준다.
- 농구를 좋아하여 매일 밤마다 프로농구 하이라이트를 보기 위해 핸드폰을 붙잡고 있어서 잠을 늦게 잔다고 한다.
- 어린 시절,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었던 남치열은 홈쇼핑 쇼호스트와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방송부에 떨어진 후, 방송이 과연 진정 자신의 길인지 고민하며 방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6년 결국 EBSi 인강 강사가 됨으로써 소싯적 꿈을 어느 정도 이룬 듯.
- 한양대학교에 진학하였지만, 특별한 목적의식 없이 남들 따라서 온 대학이었기 때문에 적응이 힘들었을 뿐더러 관심 없는 학과공부로 인해 대학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1학년 첫 학기부터 0.38이라는 학점이라는 성적으로 학사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교사의 길을 결심한 뒤 수학과로 전과해, 꾸준히 최선을 다한 결과 과 수석으로 7학기 조기 졸업을 하게 될 뿐더러 졸업과 동시 임용 합격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 군 제대 후 1년 동안 동대문 시장 문구점, 편의점, 은행 보안 경찰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학교에서 가끔씩 본인이 개발한 극대극소춤도 알려준다. EBSi 인강에서는 시연하지 않는 듯 하다. 요즘엔 변곡점 춤을 개발중에 있다고 한다.
- 색약이 있다고 한다. 색약 검진을 받을 때 5개 중에 한두개 씩 꼭 틀리곤 했는데 인터넷 숨은 그림 찾기를 잘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인터넷 숨은 그림 찾기 최고 등급을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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