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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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특징
3.1. 평가
4. 등장 인물
4.1. 주요 인물
4.2. 기타 등장인물
4.3. 배경
5. 등장 시나리오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男子校であった怖い話.

아파시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를 제작한 동인 서클 칠전팔전에서 만들어진 동인 게임. 발매일은 2010년 9월 10일.

기본적인 전개 방식이나 시스템은 아파시 시리즈와 똑같지만 전혀 다른 배경과 캐릭터가 등장하기에 일단은 아파시 시리즈와는 별개의 작품으로 구분된다. 다만 세계관은 동일해서 아파시 시리즈의 몇몇 캐릭터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아도 등장인물의 지인으로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후 리메이크판이 '아파시 - 남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개발된다는 소식이 공개되어서 아파시 시리즈에 편입되었다.

시나리오는 아파시 시리즈의 제작자인 이이지마 타키야가 집필했다.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은 1995 특별판, 아파시 하야리가미를 담당한 케이.

장르는 호러 게임어드벤처 게임을 살짝 섞은 듯한 느낌.

일본에서는 남포(男怖, だんこわ)라고 불리는 듯 하다.


2. 스토리[편집]


3류 남학교로 유명한 사사가오카 학원에는 틈의 방이라는 기묘한 전설이 학교 내에 떠돌아 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해 틈의 방을 연구하던 역사부 학생들이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로부터 5년 후, 어느 때나 같이 평범한 일상을 지내며 여름방학을 기다리던 주인공 모리야마 시게키는 5년 전 역사부원이 남긴 틈의 방의 흔적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를 포함한 7명의 남학생들은 틈의 방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데....


3. 특징[편집]


학무 원작이 흥한 후로 칠전팔전이 학무 설정과 타이틀을 딴 수많은 동인 게임을 양산하던 중 드물게 학무 설정과 무관계인 게임으로 실제, 시스템과 전개 방식을 제외하면 학무와 아무런 연관점이 없는 게임이다.[1]

스토리 자체는 이이지마 타키야가 써서 그런지 굉장히 똘끼 넘치고 그로테스크하지만 특정 루트의 경우 학무와 마찬가지로 병맛스러운 개그 엔딩을 볼 수 있다.[2]

시작부터 대놓고 음침한 학무와 달리 초반의 분위기는 매우 밝고 평화로워서 호러 게임이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다. 허나 후반부로 갈수록 초반의 밝은 분위기는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라고 느껴질 정도로 역겹고 잔인한 내용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학무와는 또다른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파시 시리즈와 같이 잔인하고 혐오스러운 내용들이 많고 성적인 내용이나 묘사까지 강화되었다.[3]

칠전팔전이 제작한 동인 게임 중에서도 자극적이고 잔인한 전개와 묘사의 정도가 심해서 학무 시리즈 특유의 슈르그로테스크함에 저항력이 없는 사람이 했다가는 멘탈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남학교라는 제목과 등장인물 태반이 다 남자이기 때문에 BL 게임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론 BL보다는 남자들의 생존&탈출 게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고 미팅이나 헌팅 루트에서는 여캐도 상당수 등장한다.


3.1. 평가[편집]


이때까지 칠전팔전이 만든 아파시 시리즈는 본가 시리즈를 제외하면 무료화된 렌탈 가족 외에는 하나 같이 평작이나 평작 이하 수준의 작품들[4]이라 이 작품도 여러 우려를 받았는데, 다행히 본가 시리즈 못지않게 훌륭한 퀄리티의 게임으로 나왔다. 다른 아파시 시리즈 외전작들이 하나 같이 연애물이거나 쿠소게 투성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아파시 본가를 제외하면 가장 평가가 높던 칠전팔전의 작품이었으며, 2018년에 아파시 본가 시리즈가 부활한 이후에도 여전히 평가가 높아 결국 리메이크판의 제작과 아파시 시리즈로의 편입까지 발표되었을 정도다.

끝도 없이 우려먹기던 학무 세계관을 벗어나 차별화된 배경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호평이며, 시나리오 퀄리티 자체가 상당히 탄탄하다. 무엇보다 제작자 이이지마 타키야 최대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쓸데없는 병맛 엔딩과 중복 엔딩 늘리기"가 거의 없어졌다!

다만 기존의 학무 시리즈가 저마다 연관성을 지니고 있던 것에 반해 전혀 다른 스토리와 캐릭터로 진행된다는 점이 기존 학무 팬들에게 그다지 어필하지는 못했는지 다른 작품들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다.

또한 쓸데없는 중복 엔딩을 싹 줄인 대신에 선택지도 줄어들어서 다른 학무 동인 게임에 비해 볼륨이 적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이건 아파시 특별편의 볼륨이 워낙 방대했고 본작의 스토리텔링 특징상 분량이 짧게 체감되어서 그런 거지, 실제로는 VNV 최종판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볼륨은 충분히 큰 편.

그림체에 대해서도 비평이 많은데 아파시 시리즈의 그림들이 게임 내의 호러스러운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던 것에 반해 남무는 그림체가 상당히 화사하고 밝은 느낌이라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아파시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앉은 자세라 포즈에 딱히 어색함이 없었던 데 반해 남무는 캐릭터들의 기본 스탠딩 CG가 뭔가의 포즈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과 포즈가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많다.[5]


4. 등장 인물[편집]


학무에 비해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학무처럼 루트에 따른 캐릭터의 이중성과 변화가 존재하니 방심할 수 없단 점이 특징.
다만 학무에 비해선 캐릭터의 성격이나 특징이 일괄적이고 특정 루트가 아니면 변모하는 상황은 적다.


4.1. 주요 인물[편집]




4.2. 기타 등장인물[편집]


  • 카게쿠라 사야
  • 나가사와 카즈미
  • 백의의 남자
  • 이소무라 히데오
  • 그림자 남자
  • 후지오카 키요히토
  • 후지오카 유타카
  • 셀렌


4.3. 배경[편집]


  • 사사가오카 학원
  • 틈의 방
  • 역사부


5. 등장 시나리오[편집]


  • 근간[6]
  • 적은 바로 거기에
  • 헌팅하자구!
  • 렛츠 미팅☆
  • 기대의 노트
  • 해후
  • 지하를 달리는 전철
  • 아무것도 없는 방
  • 피안화의 방
  • 수수께끼의 연구시설
  • 기억의 한 구석에서
  • 사계의 방
  • 예기치 못한 습격
  • 전승국사마대
  • 개제국
  • 혹성으로부터의 귀환
  • 이형의 자들
  • 그림자가 사는 거리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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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특정 캐릭터의 경우 소설판에서 학무모 캐릭터와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2] 특히 헌팅하자구! 루트의 경우 개그 엔딩이 절반을 차지한다.[3] 섹스 장면이 그대로 묘사된다. 게다가 어두워서 안 보이지만 CG까지 나온 채로...[4] 특히 연애 게임류. 그중에서도 마제코이 시리즈는 원작 파괴의 정도가 심해서 학무 원작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5] 다만 그림체의 경우 취향차나 느낌의 차이가 있는지라 이 점에서는 팬들 사이에도 호불호가 갈린다.[6] 발단, 계획, 조사, 잠입, 탈출 5장으로 나눠져있으며 처음 시작할 때 강제적으로 진행되는 정규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