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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郎徒

1. 개요
2. 특징
3. 창작물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고대 신라화랑 제도에서 우두머리격인 화랑을 보좌하고 따르는 청소년 집단.


2. 특징[편집]


화랑은 외모와 인품이 빼어난 자들을 아이돌 격으로 삼았으며, 많게는 수백에서 수천 명까지 휘하에 낭도가 존재했다고 한다. 대체로 화랑은 귀족의 자제로, 낭도는 평민이나 하급 귀족의 자제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귀족과 평민이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계층간의 갈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고, 또한 낭도 가운데서 재능이 뛰어나거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인물들을 관료로 임용시켰다.

휘하 낭도들은 화랑과 함께 사냥 혹은 전쟁에 관한 교육을 받았고 전국 여기저기를 순례하며 전통적 사회규범을 배우며 전시에는 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본질적으로 어린 청소년 단체이므로 주력보다는 보조 병력에 가까웠다. 화랑이 참여한 가야멸망전이나 김헌창의 난을 보면 낭도 병력은 어디까지나 나도 싸우겠다고 간청해서 보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서에서도 화랑 병력이 전장에 직접 투입될 상황이면 이미 옥쇄에 가까운 상황인 경우가 많으며, 화랑과 낭도들이 장렬하게 전사하는 상황은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서에 더 강조해 기록되었다.

현대인들은 이 부분을 읽다보니 마치 화랑과 낭도의 본업이 전투인 군인이라고 오해하게 되는데, 이들은 어디까지나 현대로 치면 한창 공부하며 성장하는 청소년 계층이었고 전쟁에는 황산벌 전투김헌창의 난 같이 대단히 중요한 전투거나 나라가 위태한 상황에만 제한적으로 참가했던 것이다.

백석과 같이 화랑을 암살하기 위해 낭도로 잠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3. 창작물[편집]




4. 기타[편집]


  • 화랑도(花郞徒)를 줄여 부르는 말로도 쓰였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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