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선기환담/등장인물

주인공. 죽기 전엔 인간이었으나 죽고 난 이후 산해발산고라는 소설 속의 이름 없는 호랑이로 다시 태어났다. 그 후 100년 동안 힘을 길러 영물의 경지에 올라 백산의 산군이 된다.

검둥산의 산군이자 새까만 털을 가진 범......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여우. 심지어 털 색도 검은색이 아니다.

십해만척귀의 열 귀왕 중 세 번째. 영내산에서 대호에게 죽음을 맞는다. 이후 구환도 속에 숨어 있다가 홍연에게 들키고 혼과 백이 해체되어 정보만 쏙 빼먹히고 영혼은 구환도에 흡수된다.

천요동에서 마주친 영명의 경지를 가진 귀수. 삼귀가 죽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백귀야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마주친 대호가 삼귀의 류곡자를 들고 있었던 것을 보고 그가 삼귀를 죽였음을 눈치챈다. 이후 대호를 십해만척귀의 영역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태선의 경지를 지닌 홍연이 천요동 안으로 난입하자 단령만 겨우 건진 채 패퇴하여 도주한다.

일월문에 사로잡혀 있던 영명 영수. 대호와의 거래를 통해 복좌패를 얻고 일월문을 탈출하여 사월랑 족의 영역으로 도망치는 것에 성공한다.

백산의 산군비.

까망호리의 창귀(?).

산해발산고의 주인공.

대호의 창귀. 생전에는 화산파의 환선이었다.

무당파의 도선. 도봉환을 운반하던 도중 우둔산의 영수들에게 습격 받고 대호에게 도봉환을 빼앗긴다.이후 도봉환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무당파에서 파문되고 낭선이 되어 범인들을 등쳐먹다가 복수를 하러 온 초아에게 참수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