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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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중국 무술에서
3. 무협의 내공
3.1. 갑자
3.2. 무공
3.3. 종류
3.4. 획득방법
4. 기타
4.1. 네이버 지식iN의 포인트
4.2. 숙련도
4.3. 을 일컫는 의료계 은어
5.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내공(內功)이란 중국권법의 용어로, 내가(內家)의 공부(功夫)를 줄인 말이다. 호흡을 통해 힘을 내는 기술을 의미하며, 스포츠 과학에서 호흡으로 근력을 높이는 방법과 동일하다.

한국의 무협물에서는 내공심법을 통해 단련하는 조예 및 (氣)와 동일시되고 있다.



2. 중국 무술에서[편집]


중국무술의 수련시 내공이란 호흡법을 가리킨다. 스포츠의 호흡 조절과 같은 방식인 셈이다. 이것을 정신적인 강함으로만 해석하기도 하는데, 정신적인 강함 역시 포함되긴 한다. 그러나 주로 호흡을 통해 신체의 힘을 발휘하는데 도우는 요소를 말한다. 즉 외공이 육체적인 능력인 근력 등을 상징한다면 내공은 폐. 내장 등 내장기관의 건강함과 동작에 적절한 호흡을 더해 힘을 보태는 식이다.따라서 실상 흔히 상상하듯이 기공과는 거리가 멀다.

서양 무술이나 현대 스포츠,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서도 체계화된 호흡법이 있다. 중국 무술의 내공 호흡이 단순한 미신같은 수련법이라 보긴 어렵다는 것이다.


3. 무협의 내공[편집]







무협소설 등지에서 내공은 기를 신체 내부에 축적하는 기술로 등장한다. 내력(內力), 내기(內氣), 내가기공(內家氣功)이라는 단어와도 혼용된다. '외공'과 마찬가지로 소설 속의 '내공'이 뜻하는 바는 본래의 무술 용어와는 상당히 동떨어져있는 상황이다.

서양에는 내공에 직접적으로 대응되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영어로 번역하기가 애매하다. 보통 Inner Qi(내면의 氣), 포스, 마나로 번역된다.


3.1. 갑자[편집]


내공의 양을 표현할 때는 n갑자를 적공한 내공이라고 부른다. 1갑자는 60년이다.

초창기 무협소설에서는 1갑자 정도가 장문인급 절정고수의 기준이었다. 말 그대로 60년 수련해야 하므로, 장문인이나 전대고수급 연배가 아니라면 얻기가 거의 불가능했다. 2갑자면 각종 사이한 비법과 흡성대법 등으로 쌓아올린 수준으로, 혼자 문파 전체를 상대할 만한 레이드보스였다. 사부가 죽음을 앞두고 제자에게 내공을 전해주거나, 또는 기연으로 영약을 얻어 젊은 등장인물이 1갑자에 근접하거나 뛰어넘은 내공을 얻는 클리셰도 있었다.

요즘 무협소설에서는 파워 인플레가 심해져 1갑자는 돼야 전력이 되는 중견 무림인 취급을 받는다. 그를 설명하려 도입된 설정이 이러하다. 가장 기본적인 토납법만으로 60년을 수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내공의 양이 1갑자이고, 기공의 연구가 활발해져서 몇 배속으로 효율적으로 적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식. 적공속도가 빠른 무공이 좋은 무공 취급을 받음은 당연지사.

일반적으로 구파일방급은 3배속 정도, 마교고수나 정파간부가 익히는 무공은 5-10배속 정도가 표준적인 설정이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지 못하면 적공의 한계가 찾아오고, 이 벽을 넘어서야 더 내공을 쌓고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있다는 설정이 일반적.

주인공에는 많은 보정이 들어간다. 격체전공과 영약샤워로 처음부터 적공의 한계를 뛰어넘으므로 무슨 기공을 익히는지는 중요치 않다. 이런 설정들이 현재 한국 무협판을 내공만 쌓으면 장땡이고, 외공은 삼류 건달들이나 익히는 쓰레기 무공이 된 판으로 만든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 무협을 제외하고도 작품에 따라서 천부적인 재능이나 영약, 내공전수가 없다면 60년 수련해야 1갑자 내공을 달성할 수 있는 작품도 있다. 어디까지나 절대적인 비교에서 그렇고 작품 내에서는 미증유의 성장 속도로 묘사될 때가 많다.

물론 파워 인플레로 쓰레기 취급을 해서는 안 된다. 온갖 신화설화는 무협지 이상의 파워 인플레가 남발된다. 그렇다고 그들이 쓰레기란 뜻은 아니지 않는가? 어떤 설정을 도입하든 작품 내적인 설득력(핍진성)을 가지느냐가 더 중요할 것이다.

어쨌든 주인공 등 네임드 및 초고수 클래스가 보유 내공량 3~5갑자가 정도. 많으면 10갑자까지 가기도 한다. 또한 어차피 최종보스 등 천하제일인 쯤 되면 천인합일이라 하여 내공을 써도 자연의 기가 그대로 흡수되어 충전되는 그야말로 무한 내공을 자랑하게 된다. 홍정훈의 패러디 무협 소설 흑랑가인에선 아예 삼천갑자 무공의 동방삭도 등장한다.

내공 쌓는 속도가 빠를수록 좋은 무공이라는 건 무림의 상식이다. 그리고 이를 반박하듯 주인공의 무공으로 1배속, 혹은 별반 차이 나지 않는 무공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면 내공을 쌓으면 쌓을수록 차원이 다르게 강해지거나, 쌓이는 속도가 쌓인 내공에 비례해 늘어나는 절세신공이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1] 어떤 식으로든 주인공이 강함을 얻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묘사하는 것은 무협물의 요소 중 하나다.


3.2. 무공[편집]


내공은 범인은 할 수 없는 초인적인 일들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테면 무기에 기를 불어넣어 검기를 발출한다든가, 20m정도 뛰어오른다든가, 시속 100km로 달린다든가하는 식들이다. 특정 신체부위에 기를 담아 방어력과 공격력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물리학 법칙을 무시하는 각종 신법들이 이 마법같은 힘에 의해 가능하게 된다. 귀나 눈에 집중하면 각종 감각을 극대화시킬 수도 있다. 기를 담은 공격이나 무기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일 수 없는 귀신이나 주술같은 대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잘 정제된 기는 기탄(氣彈)의 형태로 쏘아보낼 수 있다. 높은 경지의 기 수련은 노화도 어느정도 방지해 주는 듯 하다. 설정에 따라선 내공을 많이 쌓으면 몸도 젊어지고 수명도 연장된다.

그러나 단전등이 내, 외부의 충격에 의해 깨지면 내공을 홀랑 까먹게 된다. 그리고 중장년이 내공을 잃어버리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기도 한다. 보통의 무공 초식들이 모두 내공이 있음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지므로 내공을 잃어버리면 공격력, 방어력이 일반 장정 수준으로 떨어진다. 기본적인 경공도 상실할 정도로 기동력을 상실하므로 사실상 폐인이 돼버린다.

3.3. 종류[편집]


내공도 획득방법이나 수련방법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다. 내공이 정순할수록 효율이 좋고[2] 부작용도 적으며 건강에도 좋다. 반대로 다른 내공끼리 섞이면 부작용이 생기고 심하면 주화입마에 빠지게 된다. 이를 막으려면 엄청난 실력이 있거나 기연이 있어서 체내에 있는 내공을 통합하는 신비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웹소설에는 특이한 체질을 가졌거나 기연을 통해서 속성을 따지지 않고 모든 내공을 다 취해서 엄청나게 강해졌다, 라는 식의 설정이 많이 보인다. 아래 설명은 일반적인 작품들의 설정들.

축적속도가 가장 느리지만 절정의 벽(작품에 따라 화경, 현경 등)을 넘기는 가장 쉬우며 이는 깨달음을 중요시하는 경향 때문인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의 내공,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정파계열[3]의 내공과 섞여도 이상이 적고 기연같은 것을 제외하면 내공을 축적할 수 있는 한계점이 가장 높으며, 쉽게 잃어버리지 않고, 몸에 해가 없다. 보통 정종심법이 다른 문파의 심법을 판단하는 기준점이 된다.

사파의 무공 특성이 있기 때문에 축적속도는 정파보다 빠르지만 내공축적한도가 적으며 절정의 벽을 넘기는 가장 어렵다. 그나마 몸에 해로운 경우는 별로 없다. 사파무공은 정파와 마교 외의 무공들의 집합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같은 문파가 아닌 이상은 내공을 전해줘도 기본적인 회복효과 이상을 볼 수는 없으며 작품에 따라서는 둘다 주화입마에 빠지는 경우까지 있다. 사파는 내공심법이 가장 부족하다보니 정파나 마교에 비해 실전적인 기술들이 발달한 편이지만 절정고수들만 돼도 눈속임 따위 통하지 않는다며 무시해버리는 소설이 많다보니 취급은 가장 안좋다.

마교혈교같은 곳에서 괴이한 방법으로 얻는 내공. 축적속도는 매우 빠르고 절정의 벽은 정파보다는 어렵지만 사파보다는 쉽게 넘는 편. 순간적으로 내력을 증폭시키는 비기가 갖춰져있는 경우가 많다.[4] 마공에 섞여 흡수되는 마기가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운데다가, 제물이 필요하다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수련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최종보스 포지션을 차지하기 때문에 마교의 무공이나 심법은 정파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를 뿐 수준 자체는 비슷한 경우가 많다.

  • 독공: 을 사용해서 얻는다.다른 내공과 달리 몸에 해로운 독물을 섭취하는 등 수련방법이 매우 특이하다. 독공을 수련할수록 만독불침에 가까운 효과를 얻으며, 단순히 내력을 사용해도 독공격을 부가하는 효과가 있어서 약간만 수련해도 공격력이 크게 상승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절정에 이르지 못하면 정신이 흐릿해지며 수명이 짧아지고 비주기적으로 엄청난 고통이 오거나, 자신은 괜찮은데 주변에 접근하는 사람이 중독사하는 등의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 영약을 섭취하여 내공을 얻을 수 있다. 오랜기간동안 살아온 동식물 등을 섭취해서 그것에 쌓여있는 기를 한순간에 얻는 방법이다. 식물의 경우 천년하수오나 만년설삼 등의 약초계열이 대표적이고, 동물의 경우 오랜시간동안 살면서 영물이 된 만년화리(잉어), 만년금구(거북), 천년금사(뱀) 등 동물의 내단을 섭취한다. 특이사항으로 공청석유의 경우 동굴에 한두방울정도 고여있는 광물계의 영약이며 대환단의 경우 소림에서 제조되는 영약. 그 외에 독초나 독을 지닌 영물 등은 일반적인 무림인들에게는 맹독이라 섭취하지 않는 것이 낫지만 독공을 익힌 이들에게는 오히려 최고의 영약이 된다. 물론 그 독을 견뎌내고 흡수할만한 수준이 된다는 가정 하에. 영약은 섭취만 하면 끝이 아니고 섭취한 뒤 몇달에 걸쳐 운기를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태반의 내공이 그냥 사라지지만 양산형 무협들은 그 몇달의 시간조차도 아까운건지 운기를 하지 않아도 내공을 한순간에 흡수할만한 이유를 만들어낸다.

  • 색공
섹스를 해서 얻는 내공. 수련하려면 반드시 자신과 섹스를 할 파트너가 최소한 1인 필요하다. 방법은 여러가지라서 방중술처럼 모두에게 이득이 오며, 균형이 잡히도록 수련하는 방법도 있지만, 채음보양이나 채양보음처럼 한쪽 파트너를 쪽 빨아먹고 자신만 이득을 취하는 방식이 있는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이 내공을 수련하면 파트너만 있을 경우 축적속도가 빠르며, 덤으로 파트너를 유혹할 수 있는 능력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색마로 낙인찍혀서 무림의 공적이 되어 사냥당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색공이 더 세다면 오히려 자신이 쪽 빨리는 신세로 전락할 수 있는 등의 심각한 단점이 있다.

  • 특수한 제약으로 일반적인 내공보다 빠르게 쌓거나 더 강한 대신, 제약을 깨면 지금까지 쌓아온 내공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동정을 잃으면 내공을 홀랑 까먹게 되는 동자공이 대표적인 예.

모든 내공의 근간이 되는 일종의 뿌리. 일종의 생명력 그 자체가 응집되어 있는 것으로 보통 내공보다 훨씬 더 강하다. 하지만 사용하면 충전되는 다른 내공과 다르게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며 전부 다 소모하면 그대로 죽는다. 일종의 최후의 힘. 설정에 따라서는 죽지는 않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최소한 내공을 다 잃어버리는건 기본인듯 하다. 말하자면 평소 쓰던(회복가능한) Mp량이 아닌, 최대 mp량을 깎아먹으면서 쓰는 것과 같은셈.

3.4. 획득방법[편집]


내공심법을 익히고 운기조식을 통해서도 증가하지만 보통 주인공 등의 레귤러 캐릭들은 영약이나 초절정 고수들의 내공 전수 등으로 한번에 왕창 증가한다. 주인공의 경우는 두 가지가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

제물을 사용한다든지 섹스를 한다든지 독물을 먹는다든지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련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은 주인공이 아닌 경우가 많고, 주인공 등의 레귤러 캐릭들은 만류귀종의 법칙 및 기연 등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해보거나, 다른 내공을 하나로 합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빨리 내공을 증진시킨다.

은둔 고수 등에게서 내공을 전수받는 설정은 흔한 클리셰이다. 그 묘사는 가지각색이지만 대체적으로는 이렇다.

무공 전수에는 제약이 많아 내공도 많고 수련도 오래하고 정신도 맑은 고수들만 가능하다. 역시 같은 문파의 내공을 수련했으며, 문파를 이끌 후계자를 위해서 날 잡아서 의식을 거행하면서 전달한다. 위험성도 매우 높아서 내공을 준 고수가 폐인이 되거나 죽기도 한다.

전달받은 사람의 내공과 건내받은 내공이 서로 잘, 빨리 합쳐지지 않으면 주화입마에 걸리는 등의 사례도 많다. 그리고 내공을 준 사람은 그만큼 내공이 격감하므로 전투력이 크게 떨어지고 노화현상까지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내공을 물려받기는 주인공 등의 레귤러 캐릭들에 한하며, 억지로라도 타인에게서 내공을 빼앗기 위한 흡성대법 등의 괴이한 기술 역시 보인다.


4. 기타[편집]



4.1. 네이버 지식iN의 포인트[편집]


상기 내공에서 관용적인 의미를 따온 것으로 짐작되며 질문자가 질문을 올릴 때 일종의 보상으로 걸게 된다.
질문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답변을 하였다고 채택 될 경우 질문자가 건 내공은 채택자에게 돌아가며 이 내공이 쌓임에 따라 계급이 변한다. 원래 네이버나 엠파스 등 지식검색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포인트를 농담삼아 내공이라 칭했는데, 이를 네이버에서 공식 명칭으로 삼은 것.

최근 개편으로 인해 내공 인플레 현상이 생기고 있다. 물론 지식iN 출범 초창기엔 누구나 공평하게 최하 계급에서 시작했으니 별도의 내공 부여 장치가 없다면 상위 계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볼 수 있으나, 이런 장치가 해가 갈수록 남용되면서 인플레가 극심해져 버렸다는게 문제.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계급 수와 요구 내공은 이를 극명히 보여주며, 여기에 질문을 해도 채택하면 내공 절반을 돌려받고 일정 기간 답변을 하면 열심답변 보상으로 일정량의 내공을 보너스로 주는 등[5] 거의 내공을 퍼주는 수준이다. 이러다 보니 내공은 등업 조건에 충족될 만큼 쌓이고 쌓여도 채택답변수가 모자라서 등업이 보류되고 있는 이용자가 매우 많아졌으며,[6] 나중에 활동한 사용자들이 답변 및 채택 수가 훨씬 적음에도 과거에 활동한 사용자보다 내공과 계급이 높은 사태가 생겨나고, 기존의 사용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질문 등록시 추가내공 설정을 최대 100에서 질문자의 보유 내공까지 확대시키면서 내공 인플레 현상이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용자는 커녕 에디터도 무시하는 네이버의 독단을 보여주는 케이스.


4.2. 숙련도[편집]


특정 분야에서 쌓은 지식을 의미한다. 내공은 또한 관용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그 사람이 쌓아온 경력, 실력 등을 뜻하기도 한다.

사실 본래 '내공(內功)'이라는 말은 무협소설에서 나오는 판타지 소설 같은 의미가 아니고, 경력, 실력, 지식. 요즘 말로 하면 "숙련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중국무술에서도 이런 표현이 받아들여져서 "내공이 깊다."고 하면 "숙련도가 깊다."는 것을 뜻했는데, 기공 마케팅 때문에 변질돼서 무협소설 같은 의미가 된 것이다.

예) 오덕력, 그 사람은 판타지 소설 내공이 대단하다.


4.3. 을 일컫는 의료계 은어[편집]


의미는 일반인들이 쓰는 '운'과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의사들의 삶은 의과대학 시절부터 인턴, 레지던트 이후로도 계속 운에 의해 좌우되는 부분이 많다고 하여 내공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기에 상당히 자주 쓰이는 말이다. 실습 돌 때 조원들 잘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의사가 돼서 진상 환자들을 피하는 것까지 운으로 결정되는 모든 것은 다 내공의 영향이라고 한다.

서울대 의대에서는 딸기우유가 내공에 좋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있다. 시험을 앞두고 딸기우유를 사먹기도 하며 시험을 앞둔 선배에게 딸기우유를 선물하기도 한다. 딸기우유가 내공의 상징이 된 이유는 과거 어떤 과에서 단체로 우유를 시켜먹었는데, 교수들부터 우유를 고르다보니 레지던트들의 차례가 오면 초코우유는 모두 사라지고 흰 우유들과 딸기우유 한두개 정도가 남았고, 그들 중 가장 내공이 좋은 사람이 딸기우유를 먹게 된 것이라고 한다.


5.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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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삼재검법 등에 딸려오는 삼재공 등의 줘도 안 배우는(...) 삼류 무공이 알고 보니 이런 것이었다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2] 각 문파의 내공심법은 그 문파의 무공을 익히는데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 그래서 대체로 정파, 특히 구파일방의 내공심법일수록 정순하며 불문이나 도가의 무공이면 더욱더 그렇다. 또, 정순한 내공은 영약을 흡수하는데도 좋다.[3] 문파가 다르더라도 불문이나 도가끼리의 경우 별 문제가 안되는 작품이 많으며 계열마저 다르더라도 정파이기만 하면 어느정도의 회복력은 가지는 것으로 주로 묘사된다.[4] 본신진력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내공뻥튀기. 감정을 폭발시키거나 혈을 거꾸로 돌리는 등의 방법이 주로 설정되며 당연히 몸에 매우 해롭다.[5] 일주일에 몇 번 답변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1일 답변 시 100, 3일 답변 시 300을 주니, 최대 700의 보너스 내공을 매주 월요일마다 얻을 수 있다.[6] 특히 신계 이상 등급에서 이런 사용자들이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