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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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서울양양선
서울 방면
내촌IC

21.5 km
SA
내린천 휴게소

24.9 km
양양 방면
서양양IC
해당 휴게소인제IC가 있다.

內麟川休憩所 / Naerincheon Service Area

파일:external/www.haemaarch.com/large_ad7928f95eceb9166429c0e36caff0570.jpg
내린천휴게소



관리회사
서울양양선
파일:ex_ci.png
강원본부 양양지사
개통일
서울양양선
2017년 6월 30일

1. 개요
2. 시설
3. 이용 시 주의 사항
4. 여담




1. 개요[편집]


서울양양고속도로 117(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339번지)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다. 인제IC 나들목 구조물과 일체화되어 있다. 운영사는 대명리조트를 운영하는 대명호텔앤리조트. 인제IC의 고속도로 진입로 위에 휴게소 건물이 있으며, 인제IC로 진출하는 차량은 휴게소 진입로 직전에서 인제 TG 방향으로 있는 길을 타거나 휴게소 진입 후에 TG 방향으로 다시 나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제IC 진입로 상공에 건축하여 상 하행선이 모두 같은 휴게소를 이용하며, 춘천 휴게소 유료화 이후 욕을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국도 이용자를 위한 진입로와 주차장을 준비하고 있다.


2. 시설[편집]


내린천 휴게소는 양양, 서울 방향으로 건물이 별도로 있으나 주요 시설은 인제IC 진입로 바로 위 건물에 있다. 양양방향이 1층, 춘천방향이 4층으로 둘의 고저차가 제법 된다. 이 1층과 4층의 건물에는 각각 화장실과 편의점이 있다. 다만 비슷한 구조인 마장 휴게소와 달리 식당은 두 방향이 모두 공유하는 방식이다.

양양방향 휴게소에 있는 1, 2층 건물에는 각각 롯데리아엔제리너스가 있으며, 3층에는 고객상담센터와 외부 테라스, 그리고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홍보관 역할을 하는 백두숨길관이라는 공간이 3, 4층에 걸쳐 자리한다. 4층에는 푸드코트와 전망대, 카페가 있다. 외부 건물 디자인과 내부 모두 고속도로 휴게소급으로 보기 힘든 화려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런 만큼 식사류 가격도 비싼데, 다른 휴게소보다도 500~1,000원씩 비싼 편. 편의점은 의외로 평범하고 가격과 제품 갖춤새도 다른 휴게소와 그리 다르지는 않다.[1]

주유소는 알뜰 주유소급이자 한국도로공사 자체 폴인 EX-OIL이며 가스충전소는 E1 브랜드[2]와 EX-OIL 폴을 함께 사용한다. 주유소는 셀프 주유소며 EX-OIL 폴 답게 가격은 지역 평균가보다 약간 저렴하나 LPG는 저렴하지 않다.

외부에는 습지공원을 조성하여 놓았는데, 그냥 연못 정도로 작게 꾸민 것이 아니며 1층과 4층까지 이어지는 규모로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구경하기는 꽤 좋은 편.

대명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휴게소라 그런지, 휴게소 내에 설악 델피노골프앤리조트 스마트 체크인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객실 카드키까지 수령 가능하다.


3. 이용 시 주의 사항[편집]


소형차 주차장과 대형차 주차장이 물리적으로 서로 분리되어 있어 휴게소 진입 시 간판을 잘 보고 진입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승용차들이 자리를 찾지 못해 진입로 주변에 세우거나 버스/트럭용 주차장에 세우는 것도 비일비재하다. 전반적인 주차 면수가 적기도 하기에 주말이나 명절처럼 도로에 차가 몰리는 시기에는 당장 급하지 않다면 옆 휴게소인 홍천 휴게소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휴게소 주차장 진입 전 휴게소와 인제IC로 가는 방향이 분리되지만, 휴게소 진출 시 다시 인제IC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휴게소만 이용하는 경우 인제IC 방향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양양방향에서 휴게소 진입시, 휴게소 진입로와 도로 진출로가 겹친다. 이용차량이 많아지면 진출입 자체가 헬이 될게 뻔하다.[3] 게다가 인제IC 이용 차량도 같은 길을 이용한다. 바꿔 말하면 휴게소에서 나와 다시 휴게소로 갈 수 있는 무한루프도 가능하다.

현지 식수 사용에 제한이 있는 듯하다. 개통일 이튿날, 물 부족으로 오후 4시까지만 영업했다고 한다. 산골에 있다 보니 상수도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지하수를 이용하는 듯하나 지하수량이 작은 듯.

전체 시설 규모에 비해 화장실 규모는 형편없다 할 정도로 작은 편이기에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한 한 혼잡한 시간대에 이용을 피하길 권장한다. 근처 휴게소가 부족한 것도 내린천 휴게소의 혼잡도를 높이는 원인이긴 한데, 다른 휴게소를 찾아보자니 홍천 휴게소도 규모에 비해서 붐비고, 내린천 휴게소 동쪽에는 휴게소가 양양임시휴게소 밖에 없다. 그마저도 양양분기점 동쪽에 있어서 속초 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은 쉴 여유가 없을 것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휴게소들이 공통적으로 규모가 큰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내린천 휴게소의 화장실 용량 문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완전 개통 당시부터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휴게소 개소 1년도 되지 않아 화장실 증축 공사에 들어갔다. 화려함과 특이함에 빠져 고속도로 휴게소의 근본적인 역할을 잊으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 2018년 여름 기준으로 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휴게소에 카페가 많기 때문인지 커피 자판기가 없다. 사실 상하행 각 1개소씩 존재하지만 잘 보이지 않게 숨겨져(...) 있다. 심심하면 찾아보자. 자판기가 안 보인다고 주유소에서 커피 찾지 말자. 주유소에도 없다(...).

흡연실은 휴게소 건물을 기준으로 주유소의 반대편에 있다.[4] 흡연실 부근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으니 해당 차량 오너는 참고하자.


4. 여담[편집]


내린천 휴게소를 가본 많은 이용객들의 후기에서 통감자와 소떡을 대표적 먹거리로 추천한다. 특히 통감자가 인기가 많은데, 성수기에는 점심시간대에 매진되는 사례도 있는 듯하다. # 이와 대조적으로, 9500원 짜리 돈까스가 창렬하기로 유명하다. #

[1] 굿앤굿스 라는 브랜드인데, 대명호텔앤리조트의 MRO 계열사인 대명코퍼레이션의 브랜드이다. 전국 대명리조트에도 입점해있다.[2] 고속도로 LPG충전소에서 최초로 홍천, 의성휴게소와 함께 운영중인 E1 고속도로 충전소다.[3] 실제 개통 초기에는 진출입이 모두 막장이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4] 상행이라면 휴게소 건물을 나와서 좌측, 하행은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