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곁에

덤프버전 :

1. 노래
1.1. 김현식의 노래
1.1.1. 가사
1.1.2. 리메이크
1.2. SG워너비의 노래
1.2.1. 가사
2. 영화
3. 드라마



1. 노래[편집]



1.1. 김현식의 노래[편집]


내 사랑 내 곁에


수록 앨범
KIM HYUN SIK VOL.6
앨범 발매
1991년 1월 26일
길이
4:24
작사/작곡
오태호
편곡
송홍섭
노래
김현식
앨범 제작사
파일:서라벌레코오드.svg
노래방 수록 정보
파일:금영엔터테인먼트 심볼.svg
231
파일:TJ미디어 심볼.svg
272, 62086 파일:TJ MR 아이콘.png

1991년에 발매한 김현식 6집 앨범의 타이틀곡. 작사, 작곡은 오태호로 사후 싱글로 발매했다.

비처럼 음악처럼과 함께 김현식의 커리어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이미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이다.[1] 곡을 발매하기 전 해인 1990년, 김현식은 32세라는 젊은 나이로 간경변 투병 끝에 명을 달리하게 되었고, 이 곡은 그의 사망 후 발매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단, 이때 김현식의 술, 담배 영향으로 인한[2] 쇳소리가 진한 허스키한 창법 때문에 김현식의 초기 발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곡 때문에 허스키한 보컬리스트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면도 있다.

가수가 떠나고도 KBS 가요톱10에서 김정수의 <당신>과 공동 1위를 했고[3], MBC에서는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4]을 꺾었으며, SBS 인기가요 1회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조금 놀라운 비사가 있다면 이 노래가 김현식 생전에 첫 계획에서는 다음 앨범 곡으로 계획했다는 것. 즉, 김현식의 대표곡인 이 노래가 나오지 못할 뻔 했다는 이야기다.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본의 코바야시 아키코가 부른 恋におちて- Fall in love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그것인데 양자를 들으면 도입부 멜로디가 유사한 듯한 기분이 든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의견 또한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많이 다르다. 또한, 하마다 쇼고의 'もうひとつの土曜日'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으나 '내 사랑 내 곁에' 초반의 잔잔한 분위기 정도를 공유할 뿐이고 음, 리듬,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르다. 오히려 작곡자 오태호가 가수로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들에서 희미하게나마 '내 사랑 내 곁에'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오태호의 말에 의하면 5음계로 작곡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인의 정서를 잘 반영한 곡이라는 평가가 있으며, 간혹 포장마차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어느새 안에서 술 마시던 모든 사람들이 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기묘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tvN 선정 한국가요 불후의 명곡 탑 100곡에서 1위에 올랐다.


1.1.1. 가사[편집]


내 사랑 내 곁에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5]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1.1.2. 리메이크[편집]


  • 김현식 사후 진행한 1991년 12월 골든디스크 시상식 무대에서는 장필순이 불렀다. 원래는 김장훈이 부르기로 되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급히 대타로 투입되었음에도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


  • 원곡과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부른 전인권 버전이 좋게 평가받는다.


  •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김연우가 편곡해 불러 1위를 차지했다.[6]

  • 2016년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작곡가 오태호 특집 당시 정동하가 불렀는데, 평소 김현식 팬임을 밝힌 그는[7] 다른 때와 달리 원곡에 최대한 가깝게 편곡했고[8] 내 사랑 내 곁에 녹음 당시 마지막 음원으로 알려진 멜로디를 섞어 처절하게 불렀다. 또한 '멀어 집으로'를 원래의 가사대로 '멀어짐으로'로 불렀다. 오태호는 "이제껏 들어본 수많은 리메이크 중에 가장 원곡에 가까운 목소리"라고 호평했으며 4연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 2017년 SBS 가요대전에서 아이유유희열의 편곡으로 불렀다.[9] #

  • 대만에서 리메이크했는데 부른 가수가 한국인 장호철이다. 그는 개그맨 김한국과 초등학교 시절 친구라 같이 1990년대 중순 국내 방송에 나왔는데 아버지가 중국어를 열심히 배워 그에게도 어릴 적부터 배우게 해 중국어를 상당히 잘했다고 한다. 그 보기로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집에 가서 이 가수가 중국어로 짜장면 달라고 하면 화교인 사장이 반가워하며 짜장면을 한가득 줘 어린 김한국이나 다른 친구들이 실컷 배부르게 먹었다고 회고했다. 헌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담영린(알란 탐)이 리메이크한 노래만 나온다.
또한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화교 강육항(姜育恒)[10]리메이크했으며 제목은 <최애지인(最愛之人)>으로 바꾸었다.


  • 엠넷 슈퍼스타K5 슈퍼위크에서 쓰레기스트, 마스커밴드 등이 속한 '아름다운 사람들' 조가 헤비메탈로 편곡하여 불렀다. #


  •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박애리&Skull, 신지&강성민, 춘자에게 세 차례 선곡되었다.[11]

  • 1996~97년에 KBS 2TV에서 방영한 수목 드라마 머나먼 나라의 주인공 한수(김민종 분)의 애창곡이다. 극 중 한수의 우상이 김현식이었음은 물론이다.

  • 강호동이 방송에서 커버한 적이 있다. 강호동의 목소리 자체가 매우 탁성이라 그런지 원곡과 꽤나 싱크로율이 높다. #


  • 가수 신지훈이 리메이크했다.


  • 래퍼 한국사람전설이란 앨범의 첫 번째 트랙에 동명의 곡을 넣었다. 김현식의 곡을 따와 프로듀싱 했다고 한다. #

  • 리메이크는 아니지만, JTBC 히든싱어7 김현식 편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으로 선정되었다. 녹음판으로 나왔는데, 이 곡을 몇번 들어봤으면 모창을 바로 알아볼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다.


1.2. SG워너비의 노래[편집]




SG워너비 6집에 포함된 노래다.


1.2.1. 가사[편집]


당신 소나기 같아요 흠뻑 젖을만큼 사랑을 주었던 그대
당신 햇살과 같아요 내가 흘린 눈물 마르게 한 그대
울지말아요 울면 안돼요
그 사랑에 보답이라곤 해줄거라곤 이별 뿐인데
웃어볼게요 웃어줄게요 My love
헤어질 시간이 보내줄 시간이 왔죠
내사랑 내곁에 제발 머물러줘요
마음속 천번 만번 소리치고싶지만
내사랑 가세요 아름다운 이별이니까 슬프지않아요
라 라라라 랄랄라 라라 라라라 랄랄라 사랑해요
라 라라라 랄랄라 라라 라라라 랄랄라 미안해요
당신 보물과 같아요 세상을 뒤져도 찾지 못할 사람
기쁜 날에도 슬픈날에도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슬퍼해주던 그대였는데
그리운 날엔 보고픈 날엔 My love
언제나 내곁에 달려와주었던 그대
내사랑 내곁에 제발 머물러줘요
마음속 천번 만번 소리치고싶지만
내사랑 가세요 아름다운 이별이니까 슬프지않아요
이별 없는 세상 혹시있다면
그대와 함께 나 살고싶은데
잊어도 잊어도 너무 그리워지면
한걸음에 달려가 안길지도 몰라요
슬퍼도 슬퍼도 그땐 날 모르는척해요 가슴은 아파도
라 라라라 랄랄라 라라 라라라 랄랄라 사랑해요
라 라라라 랄랄라 라라 라라라 랄랄라 고마워요


2. 영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내 사랑 내 곁에(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드라마[편집]



3.1. SBS 주말 드라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내사랑 내곁에(SBS 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KBS 1TV 일일 드라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내사랑 내곁에(KBS 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01:17:05에 나무위키 내 사랑 내 곁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일단 당시 매우 긴 시간 동안 각종 음악 방송,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으며, 현재 젊은 세대에게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가장 유명한 1990년대 곡 중 하나로 꼽히고,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순위를 매길 때 이 노래가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발라드로써 대한민국 대중가요계를 상징하는 곡이 된 것이다.[2] 본인이 의도적으로 허스키하게 냈다는 설도 있다.[3] 1991년 12월 4주에 당신과 공동 1위를 하고 1992년 1월 3주에 다시 1위를 했다.[4] 재미있는 것은 이별 아닌 이별을 지은 작곡가가 이 내 사랑 내 곁에를 작곡한 오태호란 거다.[5] 원래 가사는 '멀어 집으로'가 아니라 '멀어짐으로'인데 이 곡을 작사, 작곡한 오태호의 말에 따르면 가녹음 상태의 곡을 발표한 것이라서 가수인 김현식이 잘못 부른 부분인 것 같다고 했다. 다만 리메이크 버전의 곡들에서도 수정되지 않고 계속 '멀어 집으로'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현식이 임종을 앞둔 상태였음을 고려하면 '집으로'를 사후 세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때 비장함이 극적으로 더해진다.[6] 다만 과도한 애드리브로 인해 거미의 개구쟁이와 함께 최악의 1위 곡으로도 뽑혔고 평이 갈리는데, 서정적인 느낌에 잔잔하게 부르는 것이 매력인 곡이라 실제로 리메이크 버전의 곡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듣는 곡이 리치럼블 피쉬처럼 별 애드립 없이 부른 버전이다. 그래도 가창력에 대해선 이견이 없는 편이며, 사실 당시 김연우의 1위는 본 경연에서 광탈하고 뒤늦게 가창력이 재조명받아 일시적이지만 복귀 무대로서 받은 것도 있다.[7] 불후의 명곡에서 '비처럼 음악처럼'과 '골목길'도 불렀다. 비처럼 음악처럼의 중간에 내 사랑 내 곁에를 몇 소절 삽입했다.[8] 이 노래는 많이 건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9] 이때가 종현이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추모곡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10] 1958년 서울 출생. 1983년 대만 국적 취득 후 1984년 가수로 데뷔.[11] 특별 생방송을 포함하면 조장혁도 선곡했다. 또한 설운도도 3라운드에 진출했다면 불렀을 선곡이었으며 이에 MC 재량으로 특별히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러 많은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