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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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앨범 ]

[ 동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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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1981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border:1px solid #038C17; font-size: .8em;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038C17 6%, #038C17 18%, #85CB85 18%, #85CB85 20%)"
산울림 동요3집
1982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border:1px solid #038C17; font-size: .8em;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8A0311 0%, #8A0311 20%, #BF1111 20%, #BF1111 40%, #D4C710 40%, #D4C710 60%, #04712F 60%, #04712F 80%, #143158 80%, #143158 100%)"
동심의 노래
1984





'''{{{+1

너의 의미
'''
파일:sanullim-10.jpg
'''

발매일
'''
1984년 7월 20일
'''

장르
'''
하드 록, 소프트 록,
'''

길이
'''
47:15
'''

곡 수
'''
13곡
'''

레이블
'''
대성음반
'''

타이틀 곡
'''
너의 의미

1. 개요
2. 음반
2.1. 트랙 리스트
2.1.1. Side A
2.1.1.1. 춤추는 밤
2.1.1.2.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2.1.1.3. 숨길 수 없네
2.1.1.4. 동화의 성
2.1.1.5. 아직은 모르지만
2.1.1.6. 왜 난 고민이 없나
2.1.1.7. 지구가 왜 돌까
2.1.1.8. 독수리가 떴네
2.1.2. Side B
2.1.2.1. 너의 의미
2.1.2.2. 지금 나보다
2.1.2.3. 여기 있어 그대
2.1.2.4. 해 지는 곳으로
2.1.2.5. 여기 이 불빛이
3. 노래
3.1. 산울림의 원곡
3.2.1. 가사
3.2.2. 성과
3.2.3. 평가
3.2.4. 관련 영상
3.2.5. 여담



1. 개요[편집]


1984년 발매된 산울림의 10집 앨범이자 그 타이틀 곡.


2. 음반[편집]


김창훈김창익이 거의 참여하지 않은 사실상의 김창완의 솔로 앨범이다. 그래도 그 두명이 아예 참여하지 않은 11집과 12집에 비하면 김창훈이 두 곡을 써주는 등 완전히 참여를 안 했다고 볼 수 있는 앨범은 또 아니다.

또한 음악의 형식도 솔로에 가까운 11집, 12집과는 달리 이 앨범은 김창완과 운명이라는 밴드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정택과 강윤기 등의 여러 세션들을 대거 기용해 밴드 음악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앨범이기도 하다. 그때문인지 사운드적인 면에서만 보면 그때까지 발매된 산울림의 앨범 중에서 가장 연주와 녹음이 매끄럽다.

타이틀 곡인 너의 의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9집의 연장선상으로 상당히 실험적인 면이 많은 앨범으로, A면에는 기존 산울림의 이미지에 가까운 밝고 스트레이트한 하드 록 트랙들 위주로, B면에는 보다 어둡고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에 가까운 소프트 록 트랙들 위주로 분포하고 있다. 또한 전작들에 비해 가사의 정서가 상당히 서정적이면서도 어둡게 변한 것도 특징.

수록곡중 무려 8곡은[1] 84년 1월 발매된 어금니와 송곳니 음반에 먼저 수록 되었었던 곡으로 이 곡들은 양쪽 앨범에서의 음악 반주가 동일하고[2] 가사 또한 동일하다.[3] 이 중 독수리가 떴네는 82년 발매 된 인희 다이너마이트 소녀 음반에도 수록 되었었다.[4] 이러한 경우는 산울림 6,7집에서도 있었는데 수록곡중 여러곡이 노고리지 2집에 먼저 수록 되었던 적이 있다.

여기 이 불빛이는 산울림 앨범과는 달리 1년 후 발표된 전영록의 '다운타운27 VOL.1'에서는 김정택 작사작곡[5]으로 실리고, 1990년 전영록과 정수라의 프로젝트 앨범 J&J와 정수라 8집에 듀엣곡으로 실린다.

2.1.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재생 시간
Side A
1
춤추는 밤
김창완
김창완
2:23
2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3:41
3
숨길 수 없네
4:42
4
동화의 성
3:33
5
아직은 모르지만
3:29
6
왜 난 고민이 없나
이성재
2:56
7
지구가 왜 돌까
김창완
2:13
8
독수리가 떴네
2:25
Side B
9
너의 의미
김한영
김창완
3:44
10
지금 나보다
김창훈
김창훈
4:05
11
여기 있어 그대
4:52
12
해 지는 곳으로
김창완
김창완
4:07
13
여기 이 불빛이
김이훈
4:26


2.1.1. Side A[편집]



2.1.1.1. 춤추는 밤[편집]


춤추는 밤
{{{#000000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


2.1.1.2.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편집]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000000 아 너무 지쳤어
예쁜 꽃 아 아 싫어
저 하늘 아 아 싫어
그녀의 눈물도 시들해
한 밤의 이슬처럼 차가워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지나간 그 이야기 아 싫어
그 얼굴 아 아 싫어
조용히 혼자서 가버릴래
해 따라 길을 따라 나 갈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이제와 애원하면 아 싫어
그 소리 아 싫어
예쁘게 웃으며 보내줘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안녕 안녕 }}}


2.1.1.3. 숨길 수 없네[편집]


숨길 수 없네
{{{#000000 당신은 알 수 없을 거예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언제나 먼 길 나그네같이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 거예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수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 수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숨길 수 없네
내 기쁨을 설레임을
바람 불어 오네 그댄 꽃향기
높이 날고 파란 난 나비가 되네
숨길 수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숨길 수 없네
내 기쁨을 설레임을
바람 불어 오네 그댄 꽃향기
높이 날고 파란 난 나비가 되네
당신은 알 수 없을 거예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언제나 먼 길 나그네같이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 거예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 수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숨길 수 없네
내 기쁨을 설레임을
바람 불어 오네 그댄 꽃향기
높이 날고 파란 난 나비가 되네 }}}


2.1.1.4. 동화의 성[편집]


동화의 성
{{{#000000 들어 가고파
나 어릴 적 놀던 동화의 성으로
지친 몸으로 돌아와
잡초 우거진 성문밖에 나 지금
홀로 서서
꿈이었던가
온갖 것이 살아 얘기하던 때는
동화책 속으로 숨어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다 지난 어린 날은
먼 훗날 그대 성숙한 여인으로
나 푸른 양복 신사가 된다 해도
건초더미 위 따뜻한 봄볕
무심코 누운 들판의 흙내 민들레
솟아오르는 새 저 깃털
가슴속 피어나는 내 꿈
내 동화의 성은
꿈이었던가
온갖 것이 살아 얘기하던 때는
동화책 속으로 숨어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다 지난 어린 날은
먼 훗날 그대 성숙한 여인으로
나 푸른 양복 신사가 된다 해도
건초더미 위 따뜻한 봄볕
무심코 누운 들판의 흙내 민들레
솟아오르는 새 저 깃털
가슴속 피어나는 내 꿈
내 동화의 성은 }}}


2.1.1.5. 아직은 모르지만[편집]


아직은 모르지만
{{{#000000 어두운 마음에
밝은 빛이 비추네
어디서 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
아직은 모르지만
어느 소녀 모습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날 것만 같애
누구를 기다리나
그런 것은 몰라도
예쁜 불꽃으로 이 맘을 태우네
내게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네
그 빛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도 예쁜 사랑을 만들고 싶어
어두운 마음에
밝은 빛이 비추네
어디서 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
누구를 기다리나
그런 것은 몰라도
예쁜 불꽃으로 이 맘을 태우네
내게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네
그 빛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도 예쁜 사랑을 만들고 싶어
내게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네
그 빛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도 예쁜 사랑을 만들고 싶어 }}}


2.1.1.6. 왜 난 고민이 없나[편집]


왜 난 고민이 없나
{{{#000000 왜 난 고민이 없나
풍부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가니 그렇겠지만
왜 난 고민이 없나
나도 같이 괴로워하고 싶네
비 내리는 어느 날
눈물짓는 사람
시냇물이 흐를 때
노래 부르는 사람
두 사람을 보면
나는 콧노래를 따라 부르지만
같이 눈물짓지 않네
왜 난 고민이 없나
풍부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가니 그렇겠지만
왜 난 고민이 없나
나도 같이 괴로워하고 싶네
왜 난 고민이 없나
풍부하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가니 그렇겠지만
왜 난 고민이 없나
나도 같이 괴로워하고 싶네
비 내리는 어느 날
눈물짓는 사람
시냇물이 흐를 때
노래 부르는 사람
두 사람을 보면
나는 콧노래를 따라 부르지만
같이 눈물짓지 않네 }}}


2.1.1.7. 지구가 왜 돌까[편집]


지구가 왜 돌까
{{{#000000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왜 돌을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왜 돌을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왜 돌을까
왜 돌을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여름이 오고
바람 불고 낙엽 지고
애인들은 속삭이네
암만 봐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몰라
암만 생각해도
몰라 모르겠다 몰라 }}}


2.1.1.8. 독수리가 떴네[편집]


독수리가 떴네
{{{#000000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나를 찾는 걸까 누굴 찾는 걸까
내 머리 위로 내려오면
하늘을 다 가리겠지
날카로운 발톱 날카로운 부리
내 머리 위로 내려오면
나는 피할 수 없네
독수리가 떴네 떴네 떴네 떴네
빙빙 돌아 돌아 돌아 돌아
나를 찾는 걸까 누굴 찾는 걸까
내 머리 위로 내려오면
하늘을 다 가리겠지
날카로운 발톱 날카로운 부리
내 머리 위로 내려오면
나는 피할 수 없네 }}}


2.1.2. Side B[편집]



2.1.2.1. 너의 의미[편집]


재반 버전

초반 버전

너의 의미
{{{#000000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


2.1.2.2. 지금 나보다[편집]



지금 나보다
{{{#000000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무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꽃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전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 저물고 집은 멀지 않은 곳에
하지만 마음 갈 길 모르네
뒤돌아서 마음 풀릴 때까지
빗속을 걸어 볼까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무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


2.1.2.3. 여기 있어 그대[편집]


여기 있어 그대
{{{#000000 여기 있어 그대
헤어져 견딜 수 있을 때까지
그냥 가면 안 돼
함박눈이 구슬퍼 보여
별을 보면 별로
달을 보면 달로 보일 때까지
그때까지 있어
털외투가 따스하지 않아
누굴 찾아서 떠나요 이 깊은 밤에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려고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마
여기 눈이 내려
하얀 눈이 머리에 쌓이고 있어
슬픔처럼 녹아
가슴에 스며들고 있어
별을 보면 별로
달을 보면 달로 보일 때까지
그때까지 있어
털외투가 따스하지 않아
길을 잃어버려도 이제 나는 몰라요
그대 정 떠나려 하신다면은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가지 마
여기 있어 그대
헤어져 견딜 수 있을 때까지
그냥 가면 안 돼
함박눈이 구슬퍼 보여 }}}


2.1.2.4. 해 지는 곳으로[편집]


해 지는 곳으로
{{{#000000 나 어디로 돌아갈까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 산에 해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 흘러 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 가네
저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나뭇잎새 바람 소리 벗하여
갈래 갈래 갈라진 길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모르는 길
나도 가르켜 줄 수 없네
이야긴 산 너머에 있고
저 뒤에 강 건너 있네
저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나뭇잎새 바람 소리 벗하여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가네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 가네 }}}


2.1.2.5. 여기 이 불빛이[편집]


여기 이 불빛이
{{{#000000 여기 이 불빛이
밤새도록 널 기다린다
홀로 어디 갔니
오늘 밤엔 바람도 찬데
돌아올 때까지
태우고 또 태우다 자면
한 번 먼발치에
이 불빛을 바라보다 가려마
기다리는 내 마음을
기다리는 내 맘을 모르네
굳이 날 찾아와 달란
말은 하지 않을 거야
기다리는 내 마음을
기다리는 내 맘을 모르네
굳이 날 찾아와 달란
말은 하지 않을 거야 }}}


3. 노래[편집]



3.1. 산울림의 원곡[편집]


1984년에 발매된 산울림의 10집 타이틀곡.

수많은 명곡을 발표한 산울림의 곡 중에서도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청춘, 회상 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이며, 비교적 소프트한 성향이 강해진 중기 산울림의 곡 중에서도 손꼽히게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의 노래이다. 가사도 매우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6] 그에 걸맞게 김창완의 보컬도 이 곡에서는 유난히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10집 초반과 재반에 실린 이 노래의 재생시간이 사뭇 다른데, 초반은 무려 5분이 넘어간다.


3.2. 아이유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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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목록 ]
국내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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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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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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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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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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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리패키지

[[Modern Times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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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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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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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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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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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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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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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fternoon
]]
2013. 09.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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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곡명
원곡
작곡
작사
편곡
05
너의 의미 (Feat. 김창완)
산울림
김창완
김한영
고태영

아이유가 부른 산울림의 1984년 작품 "너의 의미"는 보컬의 감성을 디자인하는 작업에서부터 피처링까지 곡의 전반에 걸쳐 김창완의 손길이 묻어난다. 녹음을 진행할 때 같이 부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리드하는 독창적인 김창완 그 만의 방식은 산울림의 음악 그 자체와 매우 닮아있었으며 가공되지 않은 원곡의 감성을 세대를 넘어 연결하는 교감의 고리가 되어주었다. 기타리스트 고태영의 편곡은 고신재의 Bass와 정동윤의 Drum, 송성경의 Hammond Organ 을 조합한 따뜻한 사운드로 마무리 되었다.

2014년 5월 16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수록곡이자 아이유의 커리어에서 역사적인 히트곡 중 하나다. 조성은 내림마장조(E♭ Major).

원곡 그룹 산울림의 멤버 김창완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상대방의 모습만 봐도 행복한 자신의 마음을 시처럼 쓴 노래인데, 아이유의 커버는 원곡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따뜻하게 편곡 되었다.

원곡이 발표된 후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다 아이유가 국민 가수급 인기를 자랑하다보니 지금은 아이유의 커버 버전이 산울림의 원곡보다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심지어 나이 어린 청자들 중에서는 아이유 버전에 피처링한 웬 아저씨(?)가 누군지도 몰랐다가 이 곡의 원작자이자 가요계의 거장 중 하나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놀라는 경우도 더러 있다.


3.2.1. 가사[편집]


〈너의 의미 (Feat. 김창완)〉
듀엣 아이유 김창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나에겐 커다란 의미너의 그 작은 눈빛도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나에겐 커다란 의미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3.2.2. 성과[편집]


파일:한국갤럽 CI.svg
올해의 가요 1위
조용필
<Bounce>
(2013년)


아이유
<너의 의미>
(2014년)


BIGBANG
<뱅뱅뱅>
(2015년)
※ 매해마다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의 가요 1위'를 선정.[7]

리메이크인 데다 타이틑 곡이 아니었음에도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발매 약 한 달 후부터는 타이틀 곡 <나의 옛날이야기>의 순위를 역전하더니, 김창완과 함께 출연한 SBS 《힐링캠프》가 화제를 모으며 결국 타이틀 곡보다 더 주목을 받은 수록곡이 되었다.

이 곡의 메가 히트는 아이유의 음악적인 커리어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곡을 통해 청년 및 청소년들이 아이유를 매개로 하여 옛날 명곡을 알아가게 되니, 중년 세대에서도 아이유를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끼게 되었고 아이유의 음악 세계에 더 관심을 가지고 들어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아이유를 세대 화합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게 만든 곡이 되었고, 나아가 아이유가 아이돌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며 뮤지션으로 성공적으로 전향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 곡이 되었다. 직전에 발매한 <금요일에 만나요>, <봄 사랑 벚꽃 말고>에 이어 3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2014년 멜론 연간차트 10위 안에 3곡을 진입시킨 것은 덤.[8]

  • 2014년 한국갤럽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올해의 가요1위[9]
  • 2014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 5위, 2015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 68위[10]
  • 2014년 멜론 연간차트 8위, 2015년 멜론 연간차트 58위[11]
  • 2010년대 멜론 연대차트 13위
  • 멜론 주간차트 73주 연속 차트인
  • 가온차트 1억 스트리밍 달성
  • 가온차트 250만 다운로드 달성


3.2.3. 평가[편집]


부모님은 이 노래로 아이유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우리는 산울림의 원곡을 찾아 들었다. 리메이크 한 곡이 과거와 현재 시제를 연결했다. 아이유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2014년 판 '너의 의미'는 더 부드럽고 귀엽다. 제 나름의 해석력과 표현이 생기면서 이제는 어떤 곡을 불러도 그의 것이 된다. 까마득한 선배 가수들이 피처링 상대로 손길을 내미는 이유다. 영특한 아가씨는 올해도 바쁘게 대중의 기대감을 충족하며 한 뼘 더 자랐음을 증명한다. 이제는 그야말로 높은 연령에게 자신의 음악을 설득하고 지금의 소비층에게는 대중가요의 궤적을 전해주는, 한 시대의 소중한 꽃갈피가 되었다.

izm 평론가 정유나 (2014 올해의 가요 싱글)



3.2.4. 관련 영상[편집]


Music Clip
}}}

힐링캠프 라이브
}}}

뮤직뱅크 무대
}}}

2014 여수 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

2014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라이브
}}}

제6회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
}}}

이 지금 dlwlrma〉 콘서트 라이브
}}}



3.2.5. 여담[편집]


  • 아이유의 세대 화합 행보는 같은 해 10월에도 이어졌다. 바로 서태지와 협업한 <소격동>이다.

  • 콘서트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반드시 부르고 각종 행사에서도 상당한 빈도로 부르는 곡이다. 명예 타이틀곡. 그리고 김창완의 피처링 파트는 관객들의 떼창으로 넘긴다.

3.2.6. 리듬게임 수록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뮤지션즈 수록곡/팅커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춤추는 밤,아직은 모르지만,왜 난 고민이 없나,지구가 왜 돌까,독수리가 떴네,숨길 수 없네,동화의 성,해지는 곳으로[2] 해지는 곳으로 제외[3] 동화의 성 제외. 가사 일부가 다름[4] 인희 독집에는 산울림 11집에 수록 된 옷 젖는 건 괜찮아 또한 B면 마지막 트랙으로 실려 있다.[5] 10집 수록곡을 연주했고, 한동안 같이 그룹사운드 '운명'으로 다녔던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였다.[6] 김창완이 작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기존 산울림 노래와는 약간 다른 느낌도 난다.[7] 틀:올해를 빛낸 가수 · 노래 1위 참고[8] <금요일에 만나요> 4위, <봄 사랑 벚꽃 말고> 6위, <너의 의미> 8위.[9] 4위에는 아이유의 <소격동>이 올랐으며, 아이유는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도 올랐다.[10] 2년 연속 연간차트 진입[11] 2년 연속 연간차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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