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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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3. 역사
5. 너프전쟁
6. 게임
7. 커뮤니티
8.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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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너프(장난감)/B6VwWouCcAENE5-.jpg
SF풍 리얼 스타일로 재도색된 너프 제품들

Nerf

해즈브로 사의 모형 근/원거리 무기 및 운동기구등의 상표.


2. 상세[편집]


미국 공식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목표 소비자층은 (8~)12~16세(+a)가량의 남자아이들. 그리고 성인들[1] 쉽게 말해 뿅망치의 총기 버전이다. 블래스터류는 BB탄과 같은 단단한 소재가 아닌 전용 스펀지 다트를 발사하게 되어 있어 매우 안전하다. 이 브랜드 말고도 Air Zone이나 Buzz bee같은 여러 브랜드가 군웅할거하고 있지만 인지도면에서는 이쪽이 압도적이다. Tek Recon 등의 브랜드가 지향하는 일반적인 서바이벌 게임이 아닌 팀별 점수 경쟁같은 캐주얼한 배틀을 지향하는 편이다. 이를 위해 다트에 맞으면 넘어지는 사격판(센 블래스터에 맞으면 뜯겨져 나간다.), 점수판, 사격 연습용 자동표적 사출기[2] 등의 보조용구도 여럿 판매하고 있다. 총알보관함이나 보호대도 여럿판매하니 안전하게 놀려면 사도록하자.

에어건과 달리 눈에 맞아도 크게 다치지 않는 스펀지 다트 덕분에 5M 앞에서 눈에 제대로 맞아도 그냥 아프고 마는 정도. 그래도 사용설명서에도 나와 있듯이 근거리에서 눈에 맞으면 실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안과 치료를 요구하는 부상 쯤은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구글에 nerf gun eye라고 입력하면 자동완성어로 injury나 damage와 같은 단어가 뜨고 검색결과도 꽤 많다. 너프탄에 직격 당한 눈의 사진도 보이는데, 꽤나 끔찍하다.[3]

너프라는 이름이 Non-Expanding Recreational Foam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다. 실제 너프라는 이름은 너프의 발명가 Reyn Guyer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프로드 경주용 차량의 롤바에 두르는 스펀지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라고 한다. #

단점이라면, 탄이 커서 공기저항을 받다보니 탄속이 빠르게 떨어져서 사거리가 짧고 날아오는 다트를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다는 점, 외관이 SF틱해서 SF틱한 외형을 싫어하는 사람[4]의 경우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정도인데, 외형이야 취향 문제이고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는 오히려 SF틱한 외형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한다. 미국같은 곳은 실총 디자인 갖고 놀고싶으면 그냥 에어소프트건이나[5]실총 사서 놀면 되니까.(...)[6] 다만 14세 이상용 제품인 라이벌 시리즈의 스펀지 공의 경우 탄속이 더 빨라서 사거리가 비교적 길고 맞으면 꽤 아프다.

웬만큼 나이가 지긋한 어른도 친구나 친한 지인끼리 만날 때 들려 주면 순식간에 코흘리개로 바꿔 버리는 마법의 무기이기도 하다.

3. 역사[편집]


최초로 등장한 너프 상표의 제품은 1969년에 모노폴리 등 보드게임이나 장난감을 생산하던 기업 파커 브라더스 사에서 발매한 공.[7] 집안에서 던져도 창문이나 전등이 깨지지 않고 다칠 염려가 없는 말랑한 재질의 공은 큰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파생되다가 1980년대 말에 흔히 너프하면 떠올리는 너프 블래스터가 처음 등장하게 된다. 1991년에 파커 브라더스는 피규어 제작 회사였던 Kenner Product란 회사에게 인수당했지만 같은 해 해즈브로에게 Kenner가 인수되면서 해즈브로의 하위 기업이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4. 종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너프(장난감)/종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너프전쟁[편집]


말 그대로 너프건으로 전투를 하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그냥 애들 장난 수준의 영상부터 쓸데없이 퀼리티가 엄청 높은 것까지 여러가지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주일미군 대민 이벤트의 성격으로 주일 주둔 미국 해병대(...)와 그 군인들의 어린이들이 너프전쟁을 벌이는 영상도 있다.



6. 게임[편집]



6.1. Nerf Arena Blast[편집]


최초 출시일: 1999년 10월 31일
엔진: 언리얼 엔진
디자이너: 진저
개발: Visionary Media, Inc., VMI
출시: 아타리, Hasbro Interactive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IBM PC 호환기종

너프의 기념비적인 첫 게임. 언리얼 토너먼트에서 폭력적인 면을 없애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FPS로 만들었다.
'트위스터'라는 너프팀이 세계 정상에 서기 위해 6개의 프로팀과 경쟁한다는 내용이다.


6.2. Nerf N-Strike[편집]


2008년 10월 28일에 EA가 배급한 닌텐도 Wii로 발매된 콘솔 게임. 스위치 샷 EX-3를 동봉해 Wii 리모트를 끼울 수 있다.

셰인이 오락실 건슈팅 게임에서 보여준 실력을 본 의문의 기체 B.O.B.가 자신이 이전에 선정한 4명의 정예요원과 경쟁해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라고 종용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음모를 셰인이 파헤치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제목처럼 N-Strike 제품군으로 이뤄져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블래스터가 해금되는 형식이다.


6.3. N-Strike Elite[편집]


2009년 10월 26일에 EA가 배급한 닌텐도 Wii로 발매된 콘솔 게임의 N-Strike의 후속편으로 2010년에 전작과 함께 동봉된 합본판이 나왔다. 스위치 샷 EX-3을 동봉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Red reveal이라는 붉은색에 감응하는 스코프를 동봉시켜줬다.

전작에서 음모를 분쇄한 후 B.O.B.이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N-Strike 정예요원들이 다시 음모를 저지하려는 이야기다.

사용 가능한 블래스터는 캐릭터마다 고정되어 있는데 다른 블래스터를 쓸려면 동봉된 Red reveal을 장착한 후 해금코드를 쏴서 맞춰야 블래스터를 해금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추가되어 전작의 부족한 컨텐츠를 어느 정도 매꿔 플레이타임을 늘렸다.


6.4. Nerf: Legend[편집]




2021년 10월에 PS4, PS5,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인 근 12년 만에 나오는 새로운 너프 게임으로 싱글 위주였던 이전 작품과는 달리 멀티 위주의 게임이다.

Elite 제품군을 포함한 여러 제품군을 사용해볼 수 있다. 근데 다트가 아니라 왜 레이저를 쏘는지 의문.

만약 너프 게임을 처음 접한다면 정든 총들이 나와 극도로 흥분할 것이다.

7. 커뮤니티[편집]



  • 말랑팡스
네이버 카페
공식 유튜브
대한민국의 너프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지역 너프 커뮤니티로 시작했지만, 기존의 대형 너프 커뮤니티인 ILN이 몰락한 이후 지역 구분을 없앴다. 서울 한정으로나마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너프워를 주최하는 거의 유일한 너프 커뮤니티.[8] 카페 공식 유튜브도 있다.


8. 기타[편집]


한국의 어느 에어소프트건 유저가 국내의 모의총포법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지를 알려주고자 총포협회에 검사의뢰를 맡긴 적이 있다. 결과는 외형이나 발사 에너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탄의 무게가 0.2g을 초과해서 모의총포 판정이 나와버렸다... 이는 KS인증 통과와 별개로 투자자-국가 직접소송제도걸릴 여지도 있어 해스브로 코리아가 따진 결과 나중에 총포협회에서 말을 바꿔서 모의총포가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이미 늦어도 한참 늦어서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버렸다.

압축 공기펌프를 사용하는 방식의 총들은 간단한 구조로 인해 영락없이 마개조의 대상이 된다. 간단히 펌프를 강한 것으로 바꾸는 것부터 수소 펌프, 프로판 가스까지 무궁무진한 개조가 이루어지는 중. 플라이휠을 쓰는 반자동 기종[9]들은 다트를 자동으로 밀어주는 기어박스와 고성능 모터를 장착해 자동사격이 되게 개조되기도 한다. 아예 3D 프린터로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뜬금없이, 너프 상표를 활용한 MP3 플레이어를 생산한 적이 있다. 물론, 제대로 된 전자기기 라기 보단, 장난감에 더 가까운지라 전원은 AA 건전지 하나로 동작하며 용량은 고작 2GB에 성능은 다른 기성품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한 범죄자가 Roni kit을 적용한 Glock 19를 너프건이 연상되는 색으로 도색하여 사용하다 덜미가 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차후 모방 사례로 진짜 총을 장난감 총으로 위장하여 범죄를 저지를 수 있으며 국가에 따라 이를 명분으로 장난감 총에도 엄격한 규제를 할 가능성이 생겼기에 팬들은 한 목소리로 해당 범죄자를 비난했다.

현재 기네스북에 기재되어 있는 가장 큰 너프건은 초대형 롱샷으로 3.81m라는 우람한 크기를 자랑하며, 반대로 가장 작은 너프건은 초소형 매버릭 REV-6로, 100nm이라는, 무려 인간 머리카락 두께의 0.2%밖에 되지 않는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10]
그 유튜버 이름은 Mark R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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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취소선 농담 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총기 장난감 답게 성인 소비자 층이 꽤 두터운 편이다. 해외의 경우 더더욱. 특히 너프 라이벌 시리즈 같은 경우는 성인층을 노린 시리즈라고 보일 정도로 비싸고 크고 무겁게 디자인되어 있다.[2] 3방향 중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거나 무작위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보조도구, 작동시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다.[3] 초등학생이나 그 이하 연령대는 사격 중 너프탄이 내부에서 걸려 안 나오자 총구를 들여다 보면서 무심결에 방아쇠를 당겨 다치기도 한다. 이때는 잼 도어를 쓰면 되고 위치는 대부분 가늠쇠와 가늠자 사이에 있다. 또한 보안경을 씌워주던가 성인의 보호관찰 하에 같이 노는 게 안전하다.[4] 특히 어른들. 근데 이거 어린이들 놀라고 만든 건데...[5] 실총 대비 간편하고 너프보다 더 현실적인 외형이 많지만 보호장구 없이 쓴다면 부상을 입기 쉽고 장점을 씹어먹는 너프보다 수십배는 비싼 가격대가 문제. 장난감 에어코킹건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너프와 비슷하게 반자동과 전자동이 가능한 전동건가스건으로 넘어가면 본체가 수십-수백만원에 가스, 배터리, 탄창 등 소모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고 여기에 각종 옵틱과 액세서리까지 끼우면 유지비가 천정부지로 뛴다. 결정적으로, 비비탄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주워서 다시 장전할 수 있는 너프와 다르게 비비탄을 계속 사야 한다.[6] 장난감 총은 실총과 너무 닮으면 규제를 받기 때문에 너프의 SF 디자인은 규제를 피해가며 소비자도 잡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7] 사실상 이 브랜드의 유래로 지금도 말랑한 재질 공을 생산하고 있다. 종류도 미식축구공, 축구공 등 다양.[8] 코로나 사태로 2021년에는 너프워를 진행하지 않았다.[9] 특히 간단한 구조로 개조의 폭이 넓은 스트라이프가 주로 개조된다.[10] 정확히 말하면 DNA를 특수한 방법으로 가공해서 만든 너프건 모형으로, 당연히 실제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작동하는 가장 작은 너프건은 같은 유튜버가 탄소나노튜브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