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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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2. 기동전함 나데시코에 등장하는 초거대기업
4. 제노니아의 등장인물
6. 아트리아 대륙전기의 등장인물
7. 캐서린의 등장인물
9. 모바일 게임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의 이벤트 등장인물
10. 유희왕의 테마, 타락천사 카드군의 카드 중 하나


1.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편집]



파일:Dingir.png메소포타미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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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을 통치하는 신이자 죽음의 신[1]이었으며 전염병과 역병의 신이자 전쟁의 신[2]이기도 했다. 그는 저승의 여신 에레쉬키갈의 두번째 남편이었다. 에레쉬키갈의 남편이 된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 보이는 신화에 따르면, 네르갈이 에레쉬키갈의 시종 남타르를 불쾌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찾아왔었는데, 에레쉬키갈은 온갖 지하세계의 음식으로 네르갈을 유혹하나, 네르갈은 무사히 탈출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에레쉬키갈은 여전히 끈질기게 네르갈에게 구애를 했으며, 끝내 그녀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한다.[3]

이슈타르길가메시에게 차인 화풀이로 에레시키갈의 남편 구갈안나를 우루크에 보내었으나 역으로 엔키두길가메시에게 토벌당한다. 그 일에 대한 항의를 하기 위해 천상에 올라온 에레쉬키갈은 다른 신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네르갈에게나를 이렇게 대한 건 네가 처음이야 한눈에 반하여 그를 남편으로 삼았다고 한다. 다른 설화에 의하면 신들이 모인 연회에서 에레쉬키갈이 네르갈의 성질을 건드리자 저승으로 쳐들어가서 그녀를 제압하고 협박했는데, 여기에 반해서 남편으로 삼고 저승을 같이 통치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째 에레쉬키갈쪽의 일방적인 짝사랑 같은데...

이후 외부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죽음을 주로 상징하는 신이 되었다. 전쟁의 신이며 전염병을 담당하기도 했다. 우투와 같이 태양신의 역할을 일부 나눠갖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 네르갈이 담당한 것은 불벼락같은 한 낮과 여름의 태양이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여름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불모의 계절이었고, 한 낮의 뙤약볕은 농사일을 힘들게할 뿐 아니라 작물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4]

또한 저승의 신 답게 무섭고 불친절하지만, 뇌물받는 걸 싫어하며(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신에게 바치는 부장품 따위의 장례비용이 적게 든다는 얘기) 매우 공정한 성격이라 인기가 좋았고 숭배도 많이 받았다. 무섭고 폭력적인 전쟁신이었기에 그리스 신화아레스처럼 군신, 수호신으로서도 숭배를 받았다.

네르갈이 가져오는 죽음은 초자연적인 차원이었으며, 질병은 종종 메소포타미아의 악마들에게서 기인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네르갈은 다양한 악마와 악의 세력을 지배해왔다고 한다. 특히 악명이 높은 것은 에라 신화에서 죽음과 파괴의 대리인 역할을 하던 일곱 신들로, 악마, 질병 등과 네르갈의 관련성은 그의 액막이적 자질을 더욱 강화시키나, 그러한 특징은 그를 지하세게의 신으로 귀속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후기 바빌로니아 시대 네르갈이나 에라 서사시가 부적의 일종으로 사용된 것은 액막이로써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가 있다.

네르갈의 초기 화신은 초기 왕조 시대 메슬람태이아로 지하세계의 신이었으며 주요 숭배지역은 쿠타였다고 한다. 구 바빌로니아 시대 이후 네르갈은 셈 족의 죽음의 신 에라와 동일시되었다고 한다. 엔릴과 닌릴 또는 벨릿 일리의 아들이었던 네르갈에게는 배우자가 몇 명이 있었는데, 비 수메르 태생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은 라스(Las), 비교적 하급 신으로 분류되었던 맘마, 그리고 이슈타르의 수행신 닌슈부르, 서셈 족 여신이었던 아드무, 비교적 마지막 상대로 여겨진 에레쉬키갈이 있었다고 한다.

출처1 출처2

워해머 판타지,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카오스 신 너글의 모티브가 된 신이다.


2. 기동전함 나데시코에 등장하는 초거대기업[편집]




3. 네이버 웹툰 크리퍼스큘의 등장인물[편집]


네르갈(크리퍼스큘) 참조.


4. 제노니아의 등장인물[편집]


희게 바랜 금발과 짙은 갈색의 피부를 가졌는데, 가끔씩 등장해 알 수 없는 소리만 던져놓고 사라지는 존재. 때때로 카엘의 뒤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보며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마족진영의 타르크의 심복으로 보이나, 별로 성실한 수족은 못되는듯, 작중 타르크를 흡족하게 한 행동은 단 하나도 없었다. 마족장군인 앙퓌즈가 그에게 함부로 말을 하거나, 프로핀을 처치하는 모습들을 보면 진심으로 마족진영에 붙은것은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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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오래전 천족들을 구했던 천족영웅이 바로 네르갈이다. 페어리와 함께 다녔던 천족영웅의 날개가 마족의 피로 물들었다,라는 부분과 그의 날개가 없다는 사실을 조합해보면, 어쩌면 마족의 피로 더럽혀진 날개가 그대로 사라져버린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의 페어리또한 정령석으로 변해 카즈로갈의 이마에 박혀있었는데, 카즈로갈을 잡은 직후 그의 말을 참조하면 헤어지기는 싫어도 순리 때문에 그녀를 정령석으로 만든 듯 하다.

사무엘 무녀가 카엘에게 정령석으로 천계로 가는 문을 열라고 종용할때 갑자기 그녀를 가로막으며 카엘에게 정령석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힘 또한 가지고있다는것을 알려주며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노멀모드 한정.)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비석의 글을 쓴 학자 에야르의 유령과 만나 그의 기억을 볼 수 있는데, 에야르가 네르갈을 찾았을 당시에도 자신의 과거를 저주하는듯 말을 잘 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등장인물[편집]


네르갈(파이어 엠블렘) 문서 참고.


6. 아트리아 대륙전기의 등장인물[편집]




7. 캐서린의 등장인물[편집]




8.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의 몬스터[편집]


첫번째 미션인 "약초채집" 에 등장하는 세마리의 파란 고블린 중 하나다.


9. 모바일 게임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의 이벤트 등장인물[편집]


정확히는 한국판의 번역명. 샬롯과 같은 광염의 힘을 가진 남자이며 광염의 성자라고 불리고 있다. 샬롯처럼 귀차니즘 환자이며 자신의 좌우명을 슬로우 라이프라고 하는 사내이지만 샬롯과 다르게 붉은 눈만 빛나고 있고 '빛 광'인 光焔이 아니라 "미칠 광"인 狂焔의 성자이다.


10. 유희왕의 테마, 타락천사 카드군의 카드 중 하나[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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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르갈은 죽음의 아주 특별한 측면을 상징한다. 뒤쪽의 관장 영역을 보면 알겠지만, 그가 상징하는 죽음은 외부 환경에 의해 가해진 죽음이다.[2] 네르갈의 호전적 특징 때문인지, 닌우르타, 자바바와 같은 전쟁의 신과 동일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신들의 실권자 엔릴과 그의 부인 닌릴의 아들로 엔릴이 저승으로 귀양갔을때 아직 태어나지 않은 그의 아들, 달의 신이 될 난나가 지하세계의 영원히 갇칠 운명에 처하자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준비한 3명의 대리인이자 저승의 3신중 하나로 저승에도 자식이 존재하게 된 엔릴의 권위는 땅 아래 저승까지 미치게 되었다고 한다. 전쟁의 신으로써의 네르갈은 왕과 동행해 전쟁에 참여하고 적을 물리쳤다고 한다.[3] 이를 본다면 사실 거의 반강제로 지하세계의 신이 되었다고 볼 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 신화는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의 북부 및 남부 메소포타미아 전통들을 의도적으로 조화시키려는 시도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4] 페르세포네 신화에서 페르세포네가 여름에 저승으로 내려갈 때 그리스 전체가 불모지가 되는 것과 동일한 이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