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렛 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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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렛 미 고[1] (2010)
Never Let Me Go


파일:네버 렛 미고 (2010).jpg

장르
감독
마크 로마넥}}}
각본
원작
이시구로 가즈오 - 소설 《나를 보내지마》}}}
제작
앤드류 맥도널드
앨론 레이치}}}
주연
촬영
애덤 키멜}}}
음악
레이첼 포트먼}}}
제작사
DNA 필름스
필름4}}}
수입사
배급사
개봉일
화면비
2.35:1}}}
상영 시간
103분}}}
제작비
1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9,918,093}}}
북미 박스오피스
$2,434,652}}}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165명}}}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상영 등급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우리 목숨이 우리가 살려낸 목숨과 그렇게나 다른 걸까?

Is if our lives have been so different from the lives of the people we save?

-

네버 렛 미 고의 대사 中.


2010년에 개봉한 마크 로마넥 감독, 캐리 멀리건, 키이라 나이틀리,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영국 영화로, 이시구로 가즈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 예고편[편집]


▲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이토록 아픈데, 이토록 사랑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인간이 될 수 없는 건가요?

전원에 위치한 영국의 기숙학교 헤일셤. 캐시(캐리 멀리건)와 루스(키이라 나이틀리), 토미(앤드류 가필드)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는 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철저히 격리된 이곳의 학생들은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갖고 인위적으로 생산된 ‘클론’. 사려 깊고 총명한 캐시는 감정 표현에 서툰 토미를 돌봐주고, 토미 역시 그런 캐시를 아끼지만, 적극적인 루스가 토미에게 고백을 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 캐시 - 캐리 멀리건 / 이지 메이클 스몰[A]
  • 루스 - 키이라 나이틀리 / 엘라 퍼넬[A]
  • 토미 - 앤드류 가필드 / 찰리 로우[A]
  • 미스 에밀리 - 샬롯 램플링
  • 미스 루시 - 샐리 호킨스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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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1952년, 인간이 100살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가능해졌다는 의학적 발견에 관한 자막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 후 27살의 여주인공 캐시가 헤일샴이라는 기숙학교에서 보낸 어린시절, 학교를 떠난 후와 성인이 되고 나서의 이야기를 마치 추억을 더듬듯이 말하는 내레이션으로 스토리를 연다.

1978년, 어린 캐시, 토미, 루스가 재학 중인 헤일샴이라는 기숙학교는 어딘가 다른 학교와는 다른 분위기가 감돈다. 헤일샴은 수학, 과학 등 일반적인 과목을 배우는 대신 학생들에게 그림, 시 짓기 등 예술활동을 더욱 장려한다. 학생들의 작품들 중 가장 잘한 작품은 갤러리에 전시되고 학생들은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헤일샴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항상 내부를 건강하게 가꾸라고 강조한다. 그러던 어느 날 헤일샴의 선생님 중 하나인 루시는 학생들에게 그들 존재의 본질을 알려준다. 그들은 오직 장기 기증을 위해서만 존재하며 중년을 채 맞이하기도 전에 모든 장기를 기부하고 죽는다는 것이었다. 루시는 학생들이 안쓰럽고 그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 일이지만, 그 날 이후 루시는 학교에서 해고되고 말았다. 어린 캐시는 항상 어리숙하지만 예술에 재능이 있는 토미를 좋아하고 챙겨준다. 토미 역시 캐시에게 호감이 있었고, 캐시의 친구인 루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질투가 난 루스가 캐시보다 먼저 토미에게 다가가서 둘은 사귀게 된다. 헤일샴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캐시는 토미와 루스의 관계를 그저 바라본다.

1985년, 18살이 된 캐시, 토미, 루스는 코티지라고 불리는 시골 농장의 주택으로 재배치된다. 청년이 된 그들은 집 밖을 나서는 순간적인 자유가 허용되지만 이제 그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 그들은 처음으로 다른 기숙학교에서 살던 복제인간들도 만나게 된다. 루스의 원본 모델이 가까운 시내에 있다고 들은 캐시, 토미, 루스와 새로 사귀게 된 친구들은 차를 타고 루스의 원본을 보기 위해 시내로 나간다. 루스는 매우 흥분하지만, 그녀와 전혀 닮지 않았던 그 여성을 보고 난 후 실망감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같이 갔던 토미와 캐시에게 화를 낸다. 루스는 자신들은 인생의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을 본따서 만들어진 것이고 멀쩡하게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들의 원본일리 없다고며 소리지른다. 그 후 어색한 분위기를 가지고 그들은 다시 농장으로 되돌아간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들은 생명 유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 중 서로 사랑하고 그것을 어느 정도 증명할 수 있다면 장기 기증을 일시적으로 유예해준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농장에서 빠르게 퍼져나간다. 토미는 어렸을 때 헤일샴에서 그림을 모아뒀던 갤러리가 이 사랑을 증명하기 위한 기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들이 그리던 그림을 통해 영혼을 살펴보고 진실한 사랑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는 생각. 그러던 어느날, 캐시는 포르노 잡지를 쓰레기통에서 발견하게 되고, 토미에게 같이 보자고 한다. 책장을 빠르게 넘기는 캐시에게 토미는 흥분하려면 천천히 집중해서 봐야한다고 말하지만 캐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던 중 토미와 루스가 방문을 열어놓은 채 성관계를 하는 것을 캐시가 목격하게 되고, 루스는 그 날 밤 캐시를 찾아가 싸움을 걸게 된다. 캐시가 바라는 것은 토미와 가까이 있고 싶은 것이라며, 자신과 토미가 헤어지는 걸 바라고 있다는 말을 한 것. 게다가 포르노 잡지를 토미와 같이 보자고 말한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자신은 안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 말을 들은 캐시는 더 이상 농장에 있는 것을 견딜 수 없게 되고 기증자를 돌봐주는 간병인이 된다. [2] 간병인이 된 캐시는 농장을 떠나게 되고 삐걱대던 루스와 토미의 관계도 끝나게 된다.

1994년, 캐시는 여전히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다. 그 동안 캐시는 많은 복제인간들의 죽음을 지켜봤다. 농장을 떠나온 후로 토미와 루스를 보지 못한 캐시는 우연히 병원에서 루스를 보게 된다. 루스는 이미 두 차례의 기증으로 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고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3] 루스와 함께 토미를 찾아낸 캐시는 다시 옛날처럼 돌아가 셋이 함께 짧은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루스는 토미와 캐시의 사이를 방해하고 떼어놓아서 미안하다며 용서를 빈다. 질투에서 비롯된 그 감정과 혼자 남겨지기 싫다는 감정으로 인해 그 둘을 일부러 떼어놓았다며 사죄의 의미로 그들의 생명을 유예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갤러리의 주소를 알아내 캐시와 토미에게 건넨다.[4]

토미는 그 동안 계속 그림을 그려왔다며 캐시에게 갤러리에 있는 헤일샴의 교장에게 찾아가자고 제안한다. 겨우 갤러리를 찾아간 그들은 뜻밖에 소식을 접한다. '유예'라는 것은 없으며 갤러리의 존재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제인간도 인간이며 영혼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확인시키기 위해서 존재했던 것이다. 헤일샴은 복제인간의 인권을 위해 존재했던 최후의 장소였다. 헤일샴은 기금 부족으로 폐교된다. 사람들은 그들이 이식받는 장기가 어느 복제인간 것인지 확인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토미와 캐시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다. 마지막 수술을 하던 중 토미는 죽는다. 혼자 남은 캐시는 자신의 장기 기증도 한달 후에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운명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녀는 묻는다. "우리의 인생(복제인간)이 우리를 원하던 사람(인간)들의 그것과 많이 달랐는가?"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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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뒤에도 여전히 남는 것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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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 (왓챠)


인간은 복제인간이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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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 (씨네21)



7. 기타[편집]


  • 아일랜드와 같이 장기 기증을 위한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로 영화를 다룬다. 그러나 아일랜드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반면에 네버 렛 미 고는 과거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아일랜드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네버 렛 미 고는 자신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 SF적인 요소보다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더 많이 드러난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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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보내지마.[A] A B C 어린 시절.[2] 간병인은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유예할 수 있다.[3] 영화에서 복제인간은 자신의 판단으로 종료를 할 수 있다. 루스는 세번째 기증 이후에도 살아있고 싶지 않다며 종료를 선택한다.[4] 그 후 마지막 수술을 할 때 루스는 목숨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