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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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overs and makers
이동이 많고 제품 성능이 중요한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폰[1]
1. 개요[편집]
구글이 2014년 10월 15일(한국 시각 2014년 10월 16일)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태블릿 컴퓨터다. 제조사는 HTC며 개발 코드네임은 Flounder로 명명되었다.
2. 사양[편집]
- 셀룰러 데이터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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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편집]
2014년, 구글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공개하면서 해당 버전의 레퍼런스 태블릿 컴퓨터로 기획한 넥서스 시리즈 소속 태블릿 컴퓨터이다. 제조사는 HTC로, 넥서스 원에 이어서 약 4년 만에 다시 넥서스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식 발매명에서 알 수 있듯이 9.0인치에 인접한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넥서스 7/2세대에 비해 두께는 더 얇아졌다. 기본적인 디자인 역시 기존 넥서스 시리즈 소속의 태블릿 컴퓨터와 비슷한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기본 색상은 인디고 블랙, 루나 화이트, 샌드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엔비디아 Tegra K1 T132를 사용한다. NVIDIA Denver 듀얼코어 CPU와 엔비디아 Kepler 아키텍처 기반 모바일 GPU를 사용한다. 운영체제가 64-bit를 지원하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 디바이스 중에는 최초로 소프트웨어까지 64-bit를 지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되었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2 GB다. 내장 메모리는 16 GB와 32 GB로 이원화되었다. micro SD 카드 슬롯은 기존의 넥서스 시리즈와 동일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8.9인치 QXGA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이다. 이는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와 동일한 비율의 동일한 해상도다. 사실상, 4:3 비율로 나온 최초의 레퍼런스 디바이스이기도 하다.
Wi-Fi 모델과 셀룰러 데이터 모델로 이원화되었다. 셀룰러 데이터 모델의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하며 20 MHz 대역폭의 광대역이 구축된 LTE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6,700 mAh이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태블릿 컴퓨터로는 드물게 LED 플래시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6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일명 '5핀 단자'라 지칭되는 USB micro Type-B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레퍼런스 태블릿 컴퓨터이다. 따라서,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5.0.0이다.
3.1. 기능[편집]
- Double tap to wake
디스플레이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두 번 두드려 화면을 켜는 방식으로, 소니 모바일이나 노키아 등 여러 제조사들이 기기에 탑재한 기능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LG전자가 '노크 온'이란 이름으로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유명하며 여기에 보안 해제의 개념까지 추가한 '노크 코드'도 존재한다.
- BoomSound™ 사운드
4. 출시[편집]
공개 이후 여러 국가 및 지역에 출시되었으나,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후속작은 공개되지 않았고[3] 결국 구글 스토어에서 2016년 4월 말부터 단종되었다.
4.1. 한국 시장[편집]
2014년 8월 7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후 전용 블루투스 키보드도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014년 10월 18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Wi-Fi 모델에 인디고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고가는 16 GB 모델이 479,000 원, 32 GB 모델이 569,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2015년 2월에 출시 예정인 32 GB 셀룰러 데이터 모델의 출고가가 719,000 원으로 책정된 것이 공개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편집]
미국 기준, 출고가가 16 GB 모델이 $399, 32 GB Wi-Fi 모델이 $479, 32 GB 셀룰러 데이터 모델이 $599로 책정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편집]
5.1. 제조사 공식[편집]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레퍼런스 태블릿 컴퓨터 자격으로 최소 24개월 동안 OS 업그레이드 지원이 보장된다. 넥서스 시리즈는 별도의 PC 소프트웨어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OTA 방식으로만 업그레이드가 진행[4] 되며 2014년 8월 이후에는 매 달 1회씩 보안 관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5.1.1. 5.1 롤리팝[편집]
2015년 5월 11일,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5.1.2. 6.0 마시멜로[편집]
안드로이드 M 프리뷰부터 지원 기기 목록에 있었으며 이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로 정식 공개되자 정식 지원 기기 목록에도 올랐다.
2015년 10월 6일,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6.0이며 빌드 버전은 MRA58K이다.
5.1.3. 7.0 / 7.1 누가[편집]
2016년 8월 23일,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7.0이며 OTA를 통한 무선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2016년 12월 5일, 구글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7.1 누가 업그레이드 대상 기기 목록을 공개하면서 2017년 1월 중으로 실시됨을 예고했다.
2016년 12월 경, 안드로이드 7.1 누가 팩토리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7.1.1이다.
6. 논란 및 문제점[편집]
- 디스플레이 빛샘 현상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주로 세로로 기기를 들었을 때, 상단부 모서리에서 확인된다고 한다.
- 후면 눌림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후면을 누르면 마치 잼 뚜껑처럼 푹 들어간다고 한다. 이에 대해 질소포장이라고 까이기도 했었다.(...)
- Vulkan API를 지원하지 않는다. 모바일 AP인 엔비디아 Tegra K1 T132 자체는 Vulkan API를 지원하지만 구글이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사실, 엔비디아 Tegra K1 T132가 모바일 AP 중에서는 Vulkan API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지원하는 엔비디아 Tegra X1 T210 다음으로 가장 많이 지원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정은 게이밍 성능 강화를 포기한 것과 다름이 없어서 비판을 받았다.
7. 기타[편집]
- 넥서스 시리즈 소속답지 않게 OS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거의 버린 자식 취급을 받고 있었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업그레이드 역시 다른 기기들이 전부 받은 상태에서 그제서야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마이너 업데이트로 5.0.2 버전이 올라왔다. 정황상 CPU 아키텍처로 NVIDIA Denver를 사용하면서 더더욱 엔비디아의 커널 지원이 절실한데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까지 어찌되었든 진행되면서 과거의 문제점이 되었다.
- 2016년 3월 기준, 익스펜시스에서 32 GB 셀룰러 데이터 모델이 약 38만원 수준으로 떨이 판매되기도 하면서 가격 대 성능비 부분이 월등히 좋아짐에 따라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다만, 2016년 3월 29일 기준으로 재고가 전부 소진되었는지 익스펜시스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 후면 카메라 모듈이 튀어나온 일명 '카툭튀' 현상이 렌더링 이미지상에서는 보이지만, 후면 카메라 모듈이 태블릿 컴퓨터의 가장자리 곡률에 걸쳐 있어서 그렇게 보일 뿐이다. 카메라 부분의 두께는 뒷판의 가장 두꺼운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므로 카툭튀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19:41:44에 나무위키 넥서스 9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구글 공식 슬로건이다.(...) 구글 스토어 단종 절차에 들어간 2016년 4월 기준으로도 수정이 되지 않았다.[2]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3] 단, Pixel C가 사실상의 후속작으로 공개되었다. 시간 차이 역시 약 1년 수준이다.[4] 번거롭지만 개발자 툴을 이용하면 PC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긴하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권해지는 방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