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레벨 게임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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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게임즈는 캐나다에 위치한 게임 제작사이다.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 스튜디오로 주로 활동했었으나, 2021년 닌텐도에 인수되어 자회사가 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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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개발한 아이스하키 게임 'NHL Hitz Pro'[2]를 발매한 이후, '슈퍼 마리오 스트라이커즈'의 개발을 맡으며 닌텐도와 인연을 맺었고, 그 이후에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 다양한 게임을 발매했다.

닌텐도 플랫폼에 처음 입성할 때부터 좋은 퀄리티를 꾸준히 뽑아내는 개발력으로 닌텐도의 든든한 세컨드 파티로 자리매김해왔다. 이 개발사의 닌텐도 플랫폼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기기 성능 내에서 충실히 구현한 CG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비주얼을 특징으로 하며, 게임 자체의 완성도 역시 준수한 편이다.

게임큐브~Wii 시절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시리즈부터 펀치 아웃 Wii 버전 모두 일관된 호평을 받아 왔다. 2000년대에도 여기서 제작한 모든 닌텐도 플랫폼 게임이 100만장 이상을 판매할 정도로 흥행력이 괜찮은 편이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 루이지 맨션 시리즈 개발에 참여하면서 닌텐도 협력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간다. 2013년에 루이지 맨션 다크 문을 발매하고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이 기세를 타고 2014년 1월 9일부로 앞으로는 오직 닌텐도와 함께 작업할 것임을 발표하면서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가 되었다. 다만 이후 2016년에 출시한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가 여러 의미로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 되면서 유저들의 기대가 다소 옅어지게 된 시기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에 루이지 맨션 3가 흥행과 비평 양쪽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려를 깔끔하게 불식시킨다. 닌텐도 스위치 라인업 안에서 개성 강하고 높은 퀄리티의 CG 비주얼을 내세운 루이지 맨션 3는 넥스트 레벨 게임즈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 닌텐도 유저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루이지 맨션 시리즈는 이 개발사의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량(다크 문 633만장, 3편 1244만장)을 달성하면서 대표작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2021년 1월 5일 닌텐도가 넥스트 레벨 게임즈의 인수를 발표하였고, 같은 해 3월 1일부로 넥스트 레벨 게임즈는 완전한 닌텐도의 자회사가 되었다. 닌텐도가 게임사의 인수를 발표한 것은 2007년 모노리스 소프트 인수 이후 14년만, 그중에서도 서양 게임사의 인수는 2002년 레트로 스튜디오 이후 19년만이다.[3] 닌텐도에서 보기 드문 자회사 인수가 성사된만큼 넥스트 레벨 게임즈는 향후 지속적으로 닌텐도와 협력하며 기존에 맡아온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 1년 3개월여 후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배틀 리그가 닌텐도의 자회사로서의 첫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현재 서양식 테이스트를 가진 닌텐도 게임의 공급 면에서 입지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게임 퀄리티로만 따진다면 해당 역할을 해줄 개발사 중에서는 레트로 스튜디오가 최상이긴 하지만 이쪽은 유례 없이 공백기가 길어진 상황이다.[4] 한편, 넥스트 레벨 게임즈는 평균적으로 준수한 퀄리티의 신작을 3년에 1번 꼴로 비교적 자주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틀 수급처로서 적격이다.[5]

3. 개발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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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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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시리즈
• 루이지 맨션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