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게임

덤프버전 : r20170327


뭘 사려면 하트가 필요한데

죽으면 하트가 다 없어지고 다시 모아야 합니다.[1]

그러니 뭔가를 사고 싶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안전하다 싶은 장소 한 군데를 잡아서

똑같은 적을 죽이고 또 죽이는 겁니다.

대체 그딴 게 뭐가 재미있죠?

(AVGN 캐슬배니아 2부 中)


좋은 것을 얻으려면 오래 걸립니다.[2]

- 흔한 테라NPC





1. 개요[편집]


Farming, Grinding[3]

한국 게임의 필수요소

노가다의 원 의미에서 파생되어, 온라인 게임 등에서 단조로운 작업을 계속하여 행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과거 디아블로 2에서는 앵벌이라고 불렀다.

예 : "리니지 노가다를 12시간 동안 했어."

레벨 노가다도 이것과 비슷한 말 중 하나다.

노가다라는 말이 유독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데 컨텐츠 소모 속도가 빠른 온라인 게임 특성상 컨텐츠 소모 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소비자들을 붙잡아두는 방법으로 쓴다. 유저의 입장에서 노가다가 좋을리가 없겠지만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이 유저 스스로가 지존병때문에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더 성장하고 싶다는 것으로 남들보다 앞서야 한다는 것 때문에 개발자에게는 점점 노가다를 부추기게 되는 것. 그래서 현질을 해가면서까지 자신이 더 강해지려고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돈없어서 현질못하는 학생들은? 이것은 어느정도 자기 캐릭터의 애정을 위한 단련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실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던젼이나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무리가 없는 레벨에도 오버레벨링을 시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다. 알고보면 역시 타인을 동원한 노가다.

물론 개발자도 해당 게임의 유저 이탈 방지가 중요 과제이며, MMORPG 소비자들 스스로 노가다를 주요 컨텐츠로 인정하는 성향이 있는지라 이를 어느정도 묵인하면서 현재 MMORPG는 노가다 게임이라고 완전히 굳어진 상태.[4] 인내심이 적은사람은 게임도 하지말라는... 스트레스만 더받고간다

혹자는 '노가다 없는 게임은 없다' 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노가다' 와 '게임'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간과해서 생기는 오류다. 노가다는 노동에 포함되고, (온라인)게임은 놀이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노가다와 게임의 차이는 근본적으로는 노동과 놀이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노가다'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한 이유는, 놀이를 원하는 인간에게 노동을 강요했기 때문이며, 여기에서 나오는 괴리감이이럴려고 게임했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언어에 반영될 정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태를 풍자한 인디 게임Progress Quest가 존재한다.

관련 문서 : 작업장, 짱깨


2. 온라인 게임의 사례[편집]



2.1. 대항해시대 온라인[편집]


게임 그 자체

스킬 랭크작업이 대부분의 경우가 노가다다. 상인의 4대 생산스킬인 조리, 봉제, 공예, 주조 모두 노가다성이 포함되어 있다. 또 모험가의 6대 학문스킬인 미술, 고고학, 종교학, 지리학, 생물학, 보물 감정에 거기다 탐색, 생태 조사, 자물쇠 따기 이 3개의 스킬 랭크를 올리기도 정말 어렵다. 부스터가 왕창 풀렸다고는 해도 초보가 구하기는 좀 빡센 가격이라서...

또 장거리 무역을 할 때 가장 처음 타게 되는 배인 상업용 대형 카락을 타고 동남아시아의 암보이나를 다녀와서 거기서 유럽으로 돌아오는덴 120분정도가 걸린다. 다만 플레이하면 할수록 걸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이상한 게임. 그러니까 게임 자체가 초반에 굉장히 힘들다. 후반이라고 힘들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따라서 대항온을 즐기려면 게임을 하면서도 동시에 시간을 때울만한 무언가(책이라든가 영화라든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우스갯소리는 아니다.

여러모로 노가다성이 심한 게임이라,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 이 게임을 하려면 4~5시간은 잡고 플레이해야한다.

그 대신에 초반부터 이런 근성을 요구하는지라 어느정도 익숙해진 유저들의 경우 게임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다.
비록 예전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아직도 그럭저럭 유저들이 게임을 하고있고, 여타 일본산 온라인 게임들이 넉아웃되어 서비스 종료하고 있는 와중에대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굳건히 버티고 있다.


2.2. 던전 앤 파이터[편집]


던전 앤 파이터/노가다 문서 참조.


2.3. 라그나로크 온라인[편집]


  • 로다프로그 사냥
55~71레벨까지 수행가능한 낙원단 퀘스트의 재료인 끈적이는 물갈퀴를 수집하는 노가다. 카드는 초고가는 아니지만서도 적당한 금액은 되며 초보가 쓰기에 아주 좋은 옵션[5]이 달려있는지라 여기서 한도레벨을 넘어서서까지 주워가는 사람들이 많다.

  • 타라프로그 사냥
낙원단 퀘스트에 필요한 물갈퀴를 줄 뿐 아니라 빈병, 그리고 공성시 필수 장비인 타라프로그 카드(인간형 적으로부터의 데미지 30% 감소)를 주기 때문에 해볼만한 노가다. 하지만 카드를 줄 확률은...

  • 스켈워커 사냥
폐광던전 3층에서 스켈 워커를 사냥하는 것. 스켈 워커의 카드는 중형 몬스터에게 15% 데미지 증가, ATK+5의 옵션인데 라그나로크는 중형 몹의 비율이 가장 높다.[6] 그 외 잡템으로 모이는 철광석이나 강철, 석탄은 블랙스미스들에게 팔기 좋다. 폐광던전이 생긴 이래 수많은 패치가 이루어져도 변함없는 역사적인 노가다.


2.4. 마비노기[편집]


노가다=게임 그 자체

스킬 수련을 하지 않으면 게임에서 도저히 강해질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 게임 그 자체가 노가다가 된다.

물론 스킬수련을 달인까지만 하며 ap를 버는 달인작 이라 해도 모든 스킬을 하려면 결국 노가다(...)

거기에 일부 과거 명성을 떨쳤던 생활 스킬들은 편해졌다지만, 그 스킬들을 대체할 정도로 수련이 힘든 스킬이 나오고 있으며, 매직 크래프트, 힐웬 공학같은 경우는 답이 안나오는 수련치를 자랑한다.

과거 블랙스미스의 재림 그 첫번째.
알파뱃 랭크단위에서 이미 0.01단위로 수련치가 차오르며, 나중에 숫자랭크로 가면 0.001 단위로 수련치가 차오른다.
거기에 아직 재능역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 블랙스미스의 재림 그 두번째.
매직 크래프트와 거의 유사한 방식의 수련치를 가지고 있으며, 재능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건 그렇다 치고 8000번이라는 수련치의 압박이 문제다.
거기에 만약 캐릭터의 스팩이 높은 편이라면 등급 수련 역시 만만치 않다.

  • 그 외에 기타 수련이 힘든 모든 스킬들
최근 생기는 스킬들은 전반적으로 수련치 조금 힘든 편이며, 결국 노가다를 강요(...)하게 된다.


2.5. 마비노기 영웅전[편집]


마영전에서는 아얘 노가다라는 말을 대체하는 노기라는 용어가 있다. 고레벨이 될수록 AP, 돈, 레어 아이템이 없으면 게임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여서 특정 목적의 노기를 많이 돌게 된다. 드랍률이 낮지만 얻게 되면 상당히 큰 소득이 되는 아이템을 물욕템이라고 하는데 많은 플레이어들이 오늘도 돈을 벌기 위해 물욕노기를 한다.


2.6. 마인크래프트[편집]


노가다의 본디 의미에 가까운 노가다 게임

재료 수급부터 시작해 아이템 보관, 건축, 모드에 이르기까지 노가다 요소가 빠지지 않는다. 사실 샌드박스형 게임이라면 어느정도는 다 가지고 있는 요소.

그리고 이것의 몇만배 업그레이드 된 모드가 탄생했다
하지만 월드에딧을 쓰면 어떻게 될까?
월드에딧도 노가다


2.7. 메이플스토리[편집]


게임 그 자체

2015년 3월 프렌즈스토리 후일담 추가 패치로 새로 나온 노가다로, 챕터 5 마지막 통화에서 오르카가 '난 주로 저녁 8~9시 사이에 전화를 받을 수 있어'에서 따 와 실제로 저녁 8~9시 사이에 오르카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30일 연속으로 전화를 걸면, '소녀들의 베개싸움'의자를 얻을 수 있다. 일단 시간 자체가 대부분의 사람이 플레이가 불가능한 시간대이고, 하루라도 빠지면 초기화된다. 참고로 대사는 매일 바뀐다.

  • 사냥, 퀘스트의 모든 것
사냥이라고 해봐야 마나대비 가장 효율적인 스킬 '예:매직클로'버튼을 하루종일 꾹꾹 누르며 돌아다니는것 뿐이니... 또한 퀘스트들도 일정몹에서 퀘스트템을 가져오라는게 대부분인데 해당몹을 2~30마리 정도 잡으면 드롭하는 타 게임과는 달리 퀘스트를 받지 않아도 퀘템이 상시 드롭된다. 그만큼 드롭률이 낮기에 유저들 사이에서 퀘스트보상 80%정도의 가격으로 거래되며 운이 나쁘면 퀘스트 하나를 완료하는데 2~3일이 걸릴 수도 있다. 다만 이 내용은 빅뱅패치 이전의 얘기이며, 2014년 9월 기준으로 메이플은 머리만 잘 굴린다면 노가다를 이용해서 많은 자본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니까 결국 노가다

2010년 말 기술시대 패치 이후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방법이며,광물이나 식물의 재료를 모아 파는 방법과 연금술의 '비약'을 파는 방법, 제련의 '하프 이어링' 파는 방법 등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하지만 경쟁자가 많다보니 지속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게 흠. 적당히 벌었다 싶으면 다른 루트로 전환해도 된다.

2013년 말 U&I Origin 패치 이후 추가된 신흥 돈벌이 방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필드의 몬스터를 많이 잡으면 된다. 많은 몬스터를 잡다보면 기존의 몬스터보다 크기도 크고 맷집도 세며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엘리트 몬스터가 등장한다. 그리고 엘리트 몬스터를 12~20회 이상 잡으면 엘리트 보스가 소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을 참고할 것. 이 몬스터들을 잡으면 '혼돈의 주문서', '순백의 주문서', '각인의 인장', '프로텍트 주문서(기간제)'[7],'에픽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이노센트 주문서', '강력한 혼돈의 칼날' 등의 값비싼 아이템들을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 이제 이것들을 경매장을 통해 처분하면 무자본도 노력해서 한달안에 10억 이상을 벌 수 있다. 팁을 주자면 여러 필드를 사냥하면서, 엘리트 몬스터를 사냥하다가, '이곳이 어둠의 기운으로 가득차 곧 무슨 일이 일어날 듯 합니다.'라는 문구가 뜨면 그 사냥터에 계속 머무를 것. 이 문구가 뜬 사냥터에는 엘리트 몬스터를 잡다보면 엘리트 보스가 5회 안에 등장한다.

  • 이벤트를 활용할 것
메이플은 언제나 이벤트를 하면서 과도한 보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놀장강. 이런 점을 활용하여 여러계정을 돌리면서 이벤트 아이템을 모은 다음 시간이 지나고 아이템은 풀리지 않아 시세 급등할 때 팔아치우면 된다. 대표적인 예로는 에디셔널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인기가 많은 캐시 아이템 등이 있다.

  • 월로 모으기
레벨 70된 모험가 직업군이 '여제의 강화' 하나 배우기 위해서 극악의 드롭율을 가진 아이템인 월로를 20개씩이나 모으는 것. (3일에 1개 나오기도 한다.) 단 궁극의 모험가는 생성하자마자 시그너스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시그너스 리턴즈 이후 궁극의 모험가 생성이 막히면서, 오로지 월로 캐는 방법밖에 남지 않아서, 더더욱 힘들어지게 되었다.


2.8. 시티레이서[편집]


게임 그 자체
문서 참고.


2.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 평판작
각 진영의 평판을 올려 필요한 아이템을 충당하는 것. 와우에서 노가다적인 요소를 꼽으라면 항상 1순위로 거론된다. 와우는 특성상 채집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고, 영던, 시던같은 경우는 할당량이 있어서 작업량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평판작은 와우의 다른 노가다와는 작업량의 수준이 다르다.
  • 영던스핀
어원이 참... 영던만 주구장창 도는 것. 영던을 돌면 주둔지 자원이든, 용점이든 일단 주는게 있기 때문에 돈다. '던전을 돈다.'라는 표현 때문에 노가다 임에도 '~작'보단 '영던스핀'이 많이 쓰인다.
  • 시던스핀
주당 1회씩 5번 돌면 용점 500을 주는 퀘스트가 있어서, 빠르게 5회를 돌아버리는 코스. 탱커와 힐러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2.10. 이터널시티2[편집]


게임 그 자체

지나친 노가다로 인해 현재 동접자가 많을때도 1000명이 안되는 안습한 상황. 물론 갈수록 패치를 통해 노가다가 줄어들어 지금은 그럭저럭 할만하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

  • 킬작
이터널시티2에는 메달이란 시스템이 있다. 메달은 보통 어떤 레벨대의 몬스터/리더몬스터/보스몬스터/거대몬스터 몇 마리 잡기, 서든미션/타겟미션/어설트 몇 번 깨기 등인데 메달의 등급이 오를수록 그 요구치가 무시무시해진다. 그리고 이 메달을 얻어야 스페셜리스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스페셜리스트가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해주니 모두 메달을 노리게 되는데 문제는 어설트 등의 메달은 해당 레벨대를 넘어가면 메달 요구치를 얻을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서비스 초기에는 저레벨 대에 자살을 반복해 경험치를 줄인 후 레벨업을 멈추고 계속 저렙 몬스터를 학살하는 킬작이 유행했다. 현재는 포상으로 메달을 살 수 있게 되어 보통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전체 킬 수 메달. 이 전체킬 메달만은 포상으로 살 수가 없는데 갈수록 요구치가 아스트랄하게 상승해서 이걸 그냥 사냥으로 얻기는 힘들다. 그래서 레벨을 15까지만 올린 후 레벨업을 자살로 막으며 임시피난소, 밀레니아 어드벤처, 피닉스팩토리 어설트만을 무한 반복하는 유저들이 생겼다. 보통 라이트하게는 수십만 킬, 빡세게 할 때는 수백만 킬을 하고 레벨업을 시작한다. 킬작을 한 캐릭터와 그렇지 읺은 캐릭터는 나중에 가면 큰 차이가 있지만 게임이 재미없어지니 라이트유저는 안 하길 추천.


2.11. 카트라이더[편집]


  • 마라톤 시리즈 획득 이벤트
마라톤 Z7 획득 한정 이벤트 퀘스트가 PC방에서 전용 마라톤 카트를 타고 4219.5km을 달리는 퀘스트를 2번 해서 총 8439km......을 달려야 하는 초멘붕의 퀘스트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8] 보통 카트라이더 한 판에 6~8km이라는 점을 감안하면[9] 2주일 동안 약 1000~1500판(!)......을 해야 하는 극악의 노가다 퀘스트였다. 2주일 내내 PC방 죽돌이로 카트만 해야 겨우 깰랑말랑한 퀘스트...... 나중에 HT급 이벤트 퀘스트는 절반인 4219.5km을 달리는 퀘스트로 2주일 동안 약 500~750판 정도를 해야 클리어로 많이 너프되었지만 그래도 초난관 퀘스트인 건 여전. 뉴 마라톤은 과연 얼마나 노가다를 해야 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냥 해도 힘든 판에 무조건 PC방에서만 해야 하는 퀘스트라 난이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보상인 마라톤 Z7이나 HT는 기간이 무제한임에도 불구하고 초 유니크한 카트.

그러나 후에 나온 뉴 마라톤은 상점판매를 했으며, 노가다 퀘스트 또한 421.95km로 거의 10배 이상 줄어들었다. 보상은 뉴 마라톤 Orange 무제한. 그 후 마라톤 9 또한 노가다성 이벤트 없이 단순히 기어에만 추가했으며 관련 엠블럼 퀘스트 또한 42.195km로 10배 줄어들어서 예전의 악명은 이제 없다고 봐도 된다.

  • 시나리오 중 나오는 미니 게임
블랙 컴퍼니 에피소드부터 등장. 기존 트랙들을 조금씩 변형시켜 각종 장애물들이 등장하며, 이것을 시간 내에 돌파하거나 하는 미션이다. 아무리 카트 실력이 좋다고 자부해도 첫 판에 클리어할 확률은 0%에 가깝다. 몇 판 하면서 장애물들의 패턴은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일부 커리어, 유니폼 및 엠블럼 획득
스피드, 아이템, 배틀 독고다이 커리어는 각기 풀방 1위 100번(배틀은 최종 우승 50번)을 해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각 테마 마스터 커리어는 해당 테마의 트랙을 2000km...... 달려야 얻을 수 있다.

커리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니폼 또한 노가다의 끝을 보여주는데, 1개의 유니폼 당 배틀팀 3팀을 easy, normal, hard 난이도로 각각 30번씩 승리해야 한다. 심지어 그 중 하나인 티이라 디몬 코스튬은 할로윈 한정으로 오픈되는 배틀팀에게서 승리해야만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최강.


3. 오프라인 게임의 사례[편집]




3.1. 가챠 월드[편집]



이 항목의 본좌중 하나
유닛을 쓰려면 당연히 뽑아야하고 타겜과 다르게 한번 뽑으면 끝이아니고 선택이긴하지만 유닛의 등급에따라 추가로 뽑아야한다. 근데 왜뽑냐고? 같은 유닛이 나오면 기존유닛의 능력치를 미세하게올려주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게임은 유닛에 레벨이 높아야 게임을 쉽게할수있지 플레이어의 레벨은 높아봤자 유닛의 능력치를 약간 지원하는 수준이라...

3.2. 동물의 숲 시리즈[편집]


카탈로그, 곤충/물고기 도감수집, 박물관 완성으로 치면 이 게임 마스터 하는데 1년은 족히 넘게 걸린다(...) 게다가 마음에 드는 이웃 영입을 위해 캠핑장 노가다까지 해야 한다(...)


3.3. 몬스터 헌터 시리즈[편집]


게임 그 자체

무기와 방어구가 게임의 재미의 반 가까이를 차지하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주된 소재들이 대개 한 자리수 대의 확률로 입수가 가능하다. 이 시리즈 장비 저 시리즈 장비 다 맞춰보고 무기도 강화시키고 하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어떻게 소재를 다 모았다면 최종보스 호석이 있다.

하지만 반드시 일정 수량을 채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확률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말 아이템운이 좋은 사람이라면 크게 노가다라고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 오프라인 게임이다 보니 유저들이 내부 데이터 뜯어서 경우의 수 맞추기도 가능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게 말이 쉽다 물욕센서라는 소리가 괜히 나왔겠는가

그리고 최신작 몬스터 헌터 4에서는 발굴장비라는 노가다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다행히 이쪽은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삭제되었다.


3.4. 무쌍 시리즈[편집]


노가다가 작품 전통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노가다나 파고들기 요소가 너무 적으면 팬들이 화낼 정도(…). 시리즈 대대로 유니크 무기/방어구, 특수한 말(馬), 특수한 스킬 등을 얻기 위한 노가다 요소가 존재했고, 진삼국무쌍2 부터는 아예 맹장전이라는 확장팩을 통해 노가다 요소를 부가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3의 시대가 되면서 트로피 시스템 덕분에 노가다의 넓이와 깊이가 무한정 넓고 깊어졌다. 사실 진삼국무쌍5까지는 노가다 요소가 있긴 했지만 유니크 무기나 칭호를 얻고 나면 캐릭터 만렙찍기나 벽지해금 등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었으나, 플스3에 트로피 시스템이 생기고 여기에 강박관념을 가진 유저들이 매달리게 되면서 노가다가 훨씬 더 심해졌다.

반복성이 심한 대표적인 노가다로 진삼국무쌍6 맹장전의 장군위 노가다, 전국무쌍 3의 창사연무 레어방어구 노가다 등이 있다. 이 중 진삼6 맹장전 장군위 노가다는 시간이 좀 걸릴 뿐 따는 것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전국무쌍3의 창사연무 노가다는 마즈카제, 곰안장, 레어방어구 3종 3부위 총 9개로, 방어구/안장을 모으는 것 자체도 여러 가지 미션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무지 어려운 노가다로 꼽히나 소소한 재미가 있어 창사연무를 주력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무쌍 시리즈 중 노가다의 최고봉은 역시 무쌍 오로치 시리즈. 애초에 총집편 게임이다 보니 노가다가 게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쪽은 아예 PS2로 나온 마왕재림부터 드라마틱 모드 연주 전투 숙련도 노가다[10]부터 시작해서 드라마틱 시나리오를 다 열기 위해 몇몇 캐릭터의 레벨 99, 숙련도 50을 달성해야 하는 등 노가다 요소가 많았다. 그리고 PS3로 나온 무쌍 오로치 Z에서는 대망의 트로피 시스템이 등장, 모든 시나리오를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 모든 무장의 모든 무기 수집, 모든 연성소재 획득, 모든 무장의 모든 복장 수집(= 모든 무장의 개별 숙련도 20 이상), 400장 이상의 월페이퍼 수집[11] 등 정신나간 수준의 골드 트로피들이 있어 유저들은 그야말로 토나오는 노가다를 했다.

후속작인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숙련도 조건은 많이 완화되었지만 위에 나온 골드 트로피 조건들이 대부분 존재하기 때문에 여전히 플래티넘 트로피를 위해서는 노가다가 필요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이렇게 무쌍 시리즈의 노가다 요소가 빡세긴 하지만, 결국 난이도 그 자체가 높은 것은 아니고 시간만 엄청나게 투자하면 결국은 모든 요소를 다 해금할 수 있기 때문에[12] 게임 나온 지 일주일도 안 돼서 모든 요소 다 해금하고 플래티넘 트로피 따는 골수 덕후들은 당연히 존재한다(…).

단 하나의 예외가 있는데 바로 건담무쌍2. 노가다에 확률 요소까지 들어가 있어서 아무리 노가다를 해도 안 끝난다는 경험담이 속출했다. 무쌍 본가 작품 중 가장 노가다가 심하다는 무쌍 오로치 Z보다도 훨씬 심하다고 할 정도. 아예 도전과제 만점을 포기한 유저들도 많았다.


3.5. 포켓몬스터 시리즈[편집]


잡고싶은 포켓몬 수집이나 메인 스토리 엔딩을 보는게 목적인 라이트 유저라면 몰라도 도감 완성이나 멀티 대전을 위한 실전용 포켓몬을 만드려는 코어 유저들은 피토하는 노가다를 감수해야 한다. 진행용 약점 포켓몬 수집, 대회용 포켓몬 수집+개체값+능력치 노가다, 전설의 포켓몬 수집, 이벤트 포켓몬 수집+기간 한정, 각종 진화 포켓몬 수집+아름다움 능력치, 레벨업 진화, 친밀도 진화, 낮시간 밤시간 진화, 알까기, 진화의 돌을 이용한 포켓몬 진화, 교환 포켓몬 노가다+진화 노가다 등. 각 시리즈마다 고개체 사파리존 포켓몬 잡기나 깃털 줍기 같이 새로운 노가다 컨텐츠가 없어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노가다 컨텐츠가 생겨난다. 코어한 포덕의 길로 들어서려면 원하는 포켓몬이나 고개체치가 잘 떠주는 천운을 타고나지 않는 이상은 생폐인이 되어야 한다. 당장 잠재파워만 봐도 라이트 유저에게는 그야말로 미지의 세상이다. 물론 타락해서 에딧질을 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6세대 들어와서 정말 많이 편해졌다. 5세대까지는 정말 헬 of 헬이었지만 지금은 운만 좀 따르면 1~2시간에 바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5V 개체치 하나는 띄울 수 있게 되었다.

3.6. JRPG 비디오 게임[편집]


노가다의 전통이라고 볼 수 있다. 메인 스토리 엔딩만 보는[13] 라이트 유저라면 몰라도 코어 유저들은 세이브를 이용한 전투 레벨업/공격·방어 기술/아이템/돈/콤보/요리/적 캐릭터 정보/현질동료/노가다, 상자 아이템 노가다, 세이브를 이용한 조합 아이템 노가다, 3주차 노가다 등의 노가다를 하기 때문이다. 이 중 레벨업 노가다는 최대 레벨이 100이하인 경우가 많고 셍페인이 되지 않는 이상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7.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편집]


스피리츠부터 스테이지를 자유자제로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고 콜렉션의 수치에 따라 얻을수 있는 특전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스테이즈를 반복하면서 제작및 설계를 하는 노가다가 나오게 된다. 3D는 예외로 콜렉션이 아닌 콜로니 레벨을 올리면 얻을수 있는 특전으로 변경되었기에 콜로니 레벨을 올리기 위해 스테이지란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노가다가 되었다.


3.8. SRPG 게임[편집]


역시 노가다의 전통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영걸전 시리즈가 대표적인데, 적당히 키워서 엔딩만 보려는 라이트 플레이어라면 별 상관 없지만 삼국지 영걸전의 경우 군악대/수송대와 같은 보조 클래스를 이용한 경험치 노가다나 책략을 이용한 노가다를 이용한 1599,2199 플레이는 기본에 심지어 극한의 야라코미 플레이로 15명 멤버 중 막장 능력치의 유선을 집어 넣거나 헬버전까지 만드는 경우도 있으며 조조전의 경우 전 장수 레벨 50 만들기, 보물도감 채우기 등[14]에 필수적인 게 노가다 플레이기 때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경우 노가다를 환영하지 않는(...) 그 독특한 게임성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노가다가 불가능했으나 일단 시리즈 전통의 투기장이 있고 또 이후 시리즈에서는 반복적인 노가다가 어려운 특징을 혁파하려고 하기도 했다. 또한 여기라고 오죽하겠는가. 전 캐릭터 만렙 달성까진 아니라도 이미 총평 S 플레이, 전 유닛 지원회화 컴플리트등의 정신나간 야리코미들이 여럿 있다.

디스가이아 시리즈 역시 야리코미와 노가다로 유명하다. 전생 시스템부터 아이템계 노가다, 사도 노가다 등등 노가다가 게임의 메인 컨텐츠가 된 대표적인 케이스.

블레이징 소울즈는 노가다가 메인 컨텐츠 수준이 아니라, 아예 필수요소다... 클렝 노가다를 끝내려면 30시간은 걸리기 때문.


3.9. TCG 트레이딩 카드 비디오 게임[편집]


노가다가 전통이라고 볼 수 있다. 메인 스토리 엔딩만 보는 라이트 유저라면 몰라도 코어 유저들은 게임 엔딩 보고 똑같은 적이랑 5~20번 이상 대결해서 새로운 카드를 얻거나 새로운 카드 팩을 얻은 뒤에 카드 팩을 반복해서 뜯는 노가다를 해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정 게임에서는 게임 카드를 98%이상 얻어야지만 금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패널티도 존재하기도 한다. 게임 카드를 최대치까지 얻는 추가 노가다도 존재하기 때문에 돈 버그를 사용하거나 천운을 타고나지 않는 이상은 돈 노가다를 위한 생폐인이 되어야 한다.


3.10. 제니 톰슨의 마라톤[편집]


게임 그 자체, 아니 애초에 이 게임을 하는 방법이 노가다밖에 없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쉬지 않고 버튼 두개를 약 두시간동안 연타해야 겨우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 도전하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아이들이 많았으며, 결국 이 게임을 만든 NiNCOM[15]은 고소를 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여담이지만 마라톤을 소재로 한 게임은 이 게임 하나뿐이다.




[1] 사실 실제 게임에선 죽으면이 아니라 게임 오버가 되면(즉, 3번 죽으면) 하트가 없어진다. 명백한 오류.[2] 여담이지만 테라 시스템 파일에서 보이스를 추출할 때 이 보이스를 듣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많다고 한다(...). 왜냐하면 특정 종족 (Ex. 엘린)의 보이스를 전부 구하는건 별로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그 종족의 보이스 파일을 뜯어버리면 되기 때문. 하지만 특정 대화 음성 파일을 구하기 위해선 하나하나 확인해 봐야 한다. 파일 이름도 거지같아서 원하는 음성을 구하기 위해선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혹은 이미 구했는데 이 보이스를 들으면 안구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흠좀무...[3] grind는 곡식을 잘게 빻거나 칼날 등을 가는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로, 명사로 쓰일 때는 힘들고 지루하면서 반복적인 일을 뜻한다. 여기서 파생되어 비디오 게임에서의 노가다를 일컫는 명칭이 되었다.[4] 여담이지만, 실제로 보통 사람들에게 "야, RPG가 뭐냐?"라고 물으면 "몹잡고 렙업하는 게임"이란 답이 돌아온다. RPG의 약자가 Role Playing(역할 수행) Game이란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답답할 수밖에 없는 일. (TRPG 참고. 첨언하자면 TRPG인들은 TRPG를 RPG라고 부르고 일반인들이 RPG라고 부르는 게임은 CRPG라고 부른다. 때문에 TRPG 사이트에선 오히려 TRPG라는 말을 찾아볼 수가 없다.)[5] 갑옷슬롯에 장비하며 hp +400/sp +50의 효과. 무엇보다 자본과 hp가 부족한 초보 1차직업들에겐 필수품급[6] 약 66%의 비율을 차지한다. 당장에 지금 언급된 스켈워커도 중형 몬스터다.[7] 2014년 7월 스타포스 패치로 삭제.[8] 그것도 이벤트 기간은 14일밖에 되지 않는다.[9] 가장 짧은 노르테유 허공의 갈림길 트랙이 약 3km, 가장 긴 님프 바다 신전의 비밀 트랙이 약 11km이다.[10] 연주 전투라는 시나리오의 해금 조건이 게임 전체에서 적장을 13,650명 잡을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캐릭터의 평균 숙련도가 30 이상이어야 하는데, 숙련도를 1 올리기 위해서는 적장 5명이나 적병 500명을 잡아야 한다. 즉 모든 캐릭터의 평균 숙련도 30을 만들기 위해서는 30 * 5 * 91(전체 92명 중 그때까지 나오지 않는 진 오로치는 제외) = 13,650명의 적장을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11] 무장별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월페이퍼가 하나씩 있고, 특기를 다 찍으면 하나 추가 개방, 이후부터는 숙련도 25/30/35/40/45/50이 될 때마다 추가로 한 장씩 나온다. 따라서 400장 이상 개방 = 모든 무장의 평균 숙련도 30 이상이다.[12] 최고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렵다거나, 온라인 플레이를 강제한다거나 하는 트로피는 없고 그냥 열심히 오래 하면 딸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엄청 오래 걸려서 그렇지.[13] 경우에 따라선 최종보스가 더럽게 어려워서 스토리 라인만 쭉 따라온 유저가 스텟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이 노가다를 하는 경우가 있다.[14] 이 경우 사실/가상 루트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달라지거나 하후연,전위 등의 장수를 죽이느냐 살리느냐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등 천차만별.[15] 사실 이 회사는 없는 회사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당신들은 낚였다 이거다.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