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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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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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20.postimg.org/doosan2015.png파일:SSG 랜더스 우승 엠블럼 V5.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5
2022

파일:일구상 로고.jpg 2012, 2022 일구상 의지노력상

보유 기록
최고령 단일 시즌 30홀드
39세 7개월 5일[1]

두산 베어스 등번호 11번
김덕용
(2002)

노경은
(2003~2005)


장인규
(2006)
두산 베어스 등번호 19번
이경민
(2004)

노경은
(2007~2008)


김성배
(2009)
두산 베어스 등번호 16번
이재영
(2008~2008.6.2.)

노경은
(2009)


김승회
(2010~2012)
두산 베어스 등번호 38번
윤요한
(2009)

노경은
(2010~2016.5.31.)


고원준
(2016.6.1.~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8번
정대현
(2012~2016.5.31.)

노경은
(2016.6.1.~2018)


결번
결번

노경은
(2020~2021)


박진
(2022)
질롱 코리아 등번호 38번
결번

노경은
(2019-20)


유상빈
(2022-23)
SSG 랜더스 등번호 38번
고종욱
(2021)

노경은
(2022~)


현역


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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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No.38
노경은
盧景銀 | Noh Kyungeun

출생
1984년 3월 11일 (40세)
전라남도 함평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화곡초 - 성남중 - 성남고
신체
187cm, 100kg, A형
포지션
중간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3년 1차 지명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3~2016)
롯데 자이언츠 (2016~2018, 2020~2021)[1]
SSG 랜더스 (2022~)


질롱 코리아 (2019/20)
병역
공익근무요원 (2005~2006)
연봉
1억 7,000만원 (70%↑, 2023년)
등장곡
SSG 랜더스 팀 응원가 《랜더스여》 (2023~)[2]
이전 등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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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피넛 - 《Fireball》[1]
Avicii - 《Wake Me Up》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2022)

종교
개신교
가족
아내, 아들 노권후

1. 개요
2. 상세
4. 피칭 스타일
5. 여담
5.1. 별명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 다사다난한 커리어를 보낸 덕택에 '풍운아'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3]


2. 상세[편집]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대형 유망주였지만, 오랜기간 발전이 없고 야구 외적인 잡음만 일으키며 스태프와 팬들의 속을 썩히던 선수였으나 김진욱 감독의 손을 거쳐 2011년 후반기부터 포텐이 터지며 두산 우완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후 기복이 심한 모습에 설상가상으로 2군행 통보에 반발해 은퇴 선언을 했다가 번복하는 등의 부침을 겪은 끝에 2016년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다.

롯데에선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등판하며 롯데의 부족한 투수진을 지탱해 주었고, 특히 2018년에는 송승준박세웅의 공백을 완전히 메워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러나 FA 신청을 했다가 계약을 맺지 못하는 바람에 졸지에 FA 미아가 되어버렸다. KBO에서 뛰지 못한 2019년은 호주의 질롱 코리아에서 활약하며 너클볼 등을 연마했고, 2020년 다시 롯데로 돌아와 없어선 안될 선발투수 자원이 되며 진정한 베테랑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많은 나이와 팀내 육성 기조에 밀려 2021년 시즌을 마친 뒤 롯데와 상호 합의하에 결별했고, 2022년부터는 SSG 랜더스에 둥지를 틀어 선수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

시즌마다 기복과 편차가 심한 커리어[4]를 보냈다. 즉, 기량은 국가대표에도 다녀올 만큼 출중하지만 여러 악재와 멘탈 문제가 겹쳐 기량만큼 성장하지는 못한 케이스다.[5]

그러나 40줄에 접어들고도 SSG에서 필승조로 활약할만큼 절륜한 자기관리와 뛰어난 워크에식 덕에 선수생활 황혼기에 우승반지를 추가했으며, 언론 인터뷰나 팬을 대하는 마음가짐 등 프로의식에서도 본받을 것이 많은 선배로 후배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3. 선수 경력[편집]



4. 피칭 스타일[편집]



파일:노경은 구종.png

노경은이 구사하는 다양한 구종[6]



145km/h 포심 패스트볼
vs 이주형 (2022년 7월 12일)
128km/h 포크볼
vs 정은원 (2023년 4월 9일)
}}}
133km/h 체인지업
vs 오재일 (2018년 9월 12일)
}}}
138km/h 슬라이더
vs 김태연 (2022년 4월 22일)
}}}
117km/h 커브
vs 나주환 (2018년 9월 6일)
}}}
108km/h 너클볼
vs 서건창 (2020년 6월 16일)
전성기였던 2012~2013년엔 150km/h 초반을 넘나드는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 140km가 넘어가는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우완 정통파였다. 그러나 13~14년 혹사로[7] 140km/h 초중반으로 구속이 떨어지며 구위도 하락하였다. 구위 하락 외에 지적받는 다른 문제점은 멘탈. 경기 내외적으로 자주 흔들리고 본인도 그에 휩쓸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옆에서 믿어주며 바로 잡아주는 사람[8]이 있을 때와 그렇게 하지 못할 때의 차이가 엄청난 편이다.

투구폼이 매우 독특한데, 특히 테이크백이 다른 투수들에 비해서 굉장히 짧다. 투구폼의 모양새는 다르지만 테이크백이 짧다는 것은 봉중근과도 비슷한데, 테이크백 자체는 노경은이 더 짧다. 마치 투수가 투구하는 것이 아닌 포수가 2루 송구를 할때의 테이크백이 연상될 정도로 짧은데, 사실 이러한 투구폼의 대다수가 상체가 넘어오는 것이 빨라져 하체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여 구속이 느려지거나 볼끝에 힘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노경은은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는 광속구 투수인데, 이러한 구속은 그의 강력한 악력과 글러브를 쥔 왼손을 당기는 강한 상체 회전을 이용하여 끌어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9]

2018 시즌부터 포크볼을 과감하게 버린뒤 투심과 체인지업을 장착했고 포심의 구사비율을 낮추며 변화구 구사비율을 확 늘린 결과 구위로 누르는 투수에서 타이밍을 뺏는 기교파로 변신했다. 2020부터는 옥스프링에게 배운 너클볼을 휴식기동안 갈고 닦아 실전에서도 사용하며 오랜 경험을 통해 노련하게 완급조절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2021년엔 제구력마저 급격히 떨어지며 구속, 구위, 제구 모두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2022년 SSG로 이적한 이후 투구 방식을 바꾸며 구속을 다시 끌어올렸고, 포심, 투심을 비록하여 컷 패스트볼, 포크볼, 너클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1경기에 5가지 이상의 구종을 구사하는 기교파 투수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여담[편집]


  • 파일:일부 선수 차선 희망 직업.png
만약에 야구선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자동차 정비사를 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 파일:노경은 몸매.png
의외로 키도 크고 특히 몸매도 뛰어나다. 까맣게 태운 살이 사진 속 멤버들 중 가장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 수염을 기르고 자주 염색을 하는 등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하고 험상궂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심성이 여리기로 유명하다. 평소 말투도 조곤조곤 말하는데다가 경기가 안 풀리면 표정부터 바뀌면서 눈물이 굉장히 많아진다. 이런 성격 때문에 전 두산 코치였던 조계현이 노경은을 강하게 보이게끔 일부러 수염을 기르게 했다고 한다.



  • 2019년 가을부터 몸관리를 위해 채식을 시작했다. 유제품과 계란을 섭취하는 락토-오보. 처음에는 육고기만 먹지 않다가 20년 1월부터는 생선까지 먹지 않는 쪽으로 강도를 높였다. 채식주의로 바뀐 뒤 성적이 좋아져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강로한이 시도했다가 포기했다고 한다.[10] 하지만 2021년 채식을 하다가 크게 성적이 하락하면서 방출된 이후 고기도 일정 허용하는 '플렉시테리언'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밝혔다.[11]


  • 오현택이 옆집에 살았었다. 오현택은 노경은이 이사를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장점이 있다면 같이 대화가 통하는 사이. 단점이라면 한 번 자는 순간 다음날 아침까지 아예 안일어난다스톡킹에서 오현택이 고백하였다.

  • 유독 LG와 롯데 상대로 매우 약하다.

  •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한길과 외모가 상당히 흡사하다.

  • 김원형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하며 롯데 코치 시절 노경은이 2군 내려갈때 네 알겠습니다 하고 그렇게 웃으면서 내려가는걸 보고 차라리 내 욕을 해라 네가 웃으면서 내려가는거 보면은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걱정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스톡킹에서 말했다.

5.1. 별명[편집]



  • 노갱, 노캥

  • 노경은총: 호투할 때 불리는 별명이다.

  • 캥거루, 노거루: 노경은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캥거루가 던져도 너보다 잘 던지겠다"라는 조롱성 댓글 때문에 생겼고, 돡갤에서는 캥거루와 스파링을 뜨는 작품이 나왔다. 그러나 2012년 선발 각성 이후에는 돡갤러들이 이 작품을 보고 '노느님이 건방진 캥거루를 혼내주고 있다(...)'라고 하고 있는 중.

  • 노거룩: 노거루에서 파생된 별명. 호투할 때 불리는 별명.

  • 카트, 아 신더카트, 노라이더 [12]

  • 진정한 카트인: 노카트 사건 이후 2012 시즌 대비 전지훈련 중 본인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쇼핑 카트에 탄 사람이 노경은이며 같이 찍은 사람은 이원석.

  •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2012년 6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관중이 가져온 피켓으로 인해 생긴 별명.

  • 노르빗슈: 두산 시절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생긴 긍정적인 별명.[13]


  • 노타니 쇼헤이, 조선의 4번 투수: 2017 시즌 경기 중 롯데측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경기전 제출한 엔트리와 실제 출전 선수가 달라지는 촌극이 일어났고 상대팀 감독이었던 장정석이 매의 눈으로 이를 잡아내어 항의, 결국 투수 노경은이 4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기 때문에 생긴 별명. 2017년 시즌 항목에도 기록되어 있지만 이는 당연히 노경은의 잘못이 아니며, 노경은 본인은 굉장히 성실하게 타석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경은의 자세를 칭찬하는 것과 롯데의 실수를 지적하는 목적이 모두 담긴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 노씹X, 노갱극장, 노갱 씨네마: 2015년에 계속된 블론 세이브로 인해 생긴 별명. 알고 보니... 모친이 투병하시고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팬들에게 비난을 받던 불쌍한 선수였었다.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마음고생이 심했을 듯 싶다. 2015년 6월에 원인 모를 블론세이브 등의 부진 속에 두산팬들은 홍성흔과 함볼 노경은을 쌍으로 깠다. 참고로 어느 정도로 까였냐면 롯데전 블론세이브 이후 모친상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이 항목에 논란방지 틀이 달릴 정도로 노경은에 대한 팬들의 여론이 매우 안 좋았다. 그나마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해서 다행.

  • 노경은퇴: 두산 소속 당시 팬들이 김명제명, 서동환자처럼 이름 끝에 글자를 붙여 터지지 않는 유망주들을 비꼴 때 생긴 별명이다. 하지만 노경은에게 14~15 시즌 개인적으로 불행한 일이 일어나고, 2015 한국시리즈에서 게임을 캐리한 뒤로는 두산 팬들 사이에서 쓰이지 않는 별명이 되었다. 롯데 이적 후에도 부진할 시 불리기도 한다.


  • 노엔젤: 2021년 7월 2일 SSG전에서 10회초 지시완이 역전 적시타를 치고 정훈이 홈으로 들어오자 정훈에게 엔젤리너스 커피[14]를 건네면서 생긴 별명이다. 그러나 반년 뒤 노경은은 스타벅스 커피를 매일 먹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

6. 관련 문서[편집]


[1] 2019년은 FA 계약을 하지 못하여 무소속이었다.[2] 본인 벨소리로 해놓을 정도로 좋아하고 2023년 등장곡도 본인이 직접 팀 응원가를 선택했다고 한다. [3] 단순한 활약 여부 뿐 아니라 야구 외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이런저런 부침을 겪었기에, 노경은 이전에 '풍운아' 수식어가 따라다니던 최향남과 제법 유사성이 있다.[4] 2012, 2013, 2018년 세 시즌에는 확실히 리그 손꼽히는 토종 선발투수로서, 2022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서, 2023년에는 마당쇠로서 활약을 했다. 그런데 그 외의 시즌은 아예 6점대 이상, 아니면 2군에만 박혀있을 정도로 아주 못했다. 그나마 평균에 가까운 시즌을 꼽자면 2007, 2011, 2015, 2020년 정도다.[5] 물론 1차 지명자 중에서도 국가대표는 물론이요 제대로 던지지도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도 많기에, 노경은의 케이스는 전체 야구선수로서는 물론 1차 지명자들 중에서도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사실 1군에 얼굴 한번 못 비추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넘치는 KBO에서 일단 FA 요건을 채울만큼 선수 생활을 해보고, 3팀 이상에서 주전으로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커리어를 보낸 것 자체가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다.[6]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너클볼, 포크볼, 커브[7] 13년 토종 투수중 유일하게 최다이닝 10위 안에 들었고(180⅓이닝으로 6위) 토종 투수 중 유일하게 3000개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했다.[8] 김진욱 감독과 정명원 투수코치[9] 실제로 노경은이 사용한 글러브를 보면 그가 투구 시 너무 꽉 쥐는 탓에 소위 말하는 배꼽이 글러브 팜 부분에 이리저리 튀어나와 있고, 엄지 손가락 부분이 검지 손가락과 만나 극단적으로 볼집이 얕다.[10] 노경은이 본 다큐멘터리는 "The game changer"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채식주의자는 근육을 키울 수 없다는 편견을 깨는 다큐로 채식주의자로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비결을 소개해 준다. 그중에는 부상을 입고 사이클 선수에서 은퇴해야 했으나 채식 식단으로 35에 미국 사이클 국대에 뽑힌 선수도 나온다.[11] 롯데와 SSG 모두 채식 관련 제품에 힘을 쏟고 있지만, 프로구단의 경우 영양사가 선수단 전체의 식사 관리를 맡고 채식식단 관리하는 시간도 빠듯하기 때문에 영양사가 제대로 케어하지 않으면 정크비건이 되기도 한다.[12] 스톡킹에서 해명하길, 저 별명 이후로 싸이월드에서 8개 구단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자기 선수 욕 배틀 시전하고 노경은의 미니홈피에다 욕설맛집 오픈하는등 아주 대환장파티가 열렸다고.[13] 다만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는 각이 크고 속도가 느린 슬라이더지만 노경은의 슬라이더는 최고 140km를 넘는 고속 슬라이더였다.[14] SSG가 득점 이후 덕아웃 세레머니로 스타벅스 커피를 건네는 것에 착안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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