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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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na
1.2. 접두사
1.3. 인도네시아의 성씨
1.4. 소련제 자주박격포
2.1. 주요 그림들
3. 표준어 '노느다'의 활용


1. Nona[편집]



1.1. 로마 신화의 신[편집]


그리스 신화클로토와 동일시되었다. 클로토 참조.


1.2. 접두사[편집]


'9', '9의~' 라는 뜻의 접두사.

노네인, 노넨, 노나인, 노난알, 노난올, 노난디올이 이 접두사를 사용하는 화합물이다.정작 나무위키에는 죄다 없는 항목이라는 것이 함정


1.3. 인도네시아의 성씨[편집]


한국의 최씨정도에 준하는 성씨이다.


1.4. 소련제 자주박격포[편집]


2S9 노나-S 참고.


2. SNK 소속의 일러스트레이터[편집]





파일:external/www.famitsu.com/h-103_52148_ko0006.jpg.jpg
왼쪽의 인물

트위터 픽시브[1]
본래 구 SNK 시절에는 아랑전설 시리즈의 스탭으로, 리얼바웃 시리즈와 가로우의 제작에도 관계가 있었다. 퇴사 후 인도를 여행하던 등 평범하게 지내다가 SNK가 부활한다는 이야기에 KOF 2001의 공식 일러스트 담당으로 SNK에 복귀, KOF 2002, SVC Chaos의 공식 일러스트와 KOF XI의 컷씬 및 엔딩 일러스트, KOF XII/KOF XIII의 도트 디자인과 배경 원화를 맡는 등 KOF 시리즈 제작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캐릭터 자체의 개성을 극으로 살려 묘사하는 경향이 큰데, 이는 자신 고유의 화풍이나 센스로 캐릭터의 개성을 파묻어버리는 팔쿤과 대조적. 일정한 스타일에 금방 식상함을 느껴서 그림 그리는 스타일을 자주 바꾼다고 한다. 그래서 같은 작품 시리즈라도 나온 시기에 따라 화풍의 변화가 큰편이고 괴상하고 과격한 그림과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는 등 스타일의 영역이 넓은편.

과장된 비례와 디스토션은 분명 신키로의 정적이고 사실적인 그림과는 정반대 노선이라 할 수 있으며, 게다가 바로 신키로의 후임으로 각종 일러스트 작업을 맡다보니 신키로에게 익숙해진 팬들은 노나를 저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신키로의 후임 역할을 맡았을 때, 그러니까 2001과 2002의 공식 일러스트를 맡았을 때 2001의 일러스트를 본 수많은 사람들이 신키로의 사실적이고 정적으로 그려진 일러스트와의 이질감, 괴리감에 못 이겨 노나를 까대고는 했다. 뭐 당시의 작품들을 보면 굳이 신키로랑 비교하지 않아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화풍이긴 하다만..

당시 얼마나 평가가 나빴는지 그가 실제로 하지 않은 맥시마를 괴수로 표현한데다가 야부키 신고는 한심한 얼굴(...)이 어울린다는 발언, 로버트 가르시아를 "마피아의 아들"이라 표현한 것 같이 특정 케릭터를 마구잡이로 디스한 발언이 오피셜이라고 돌아다닐 정도 였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림을 못 그리네 뭐네 하는 식으로 저평가당할 만한 인물은 아니다. 애당초 인물의 특성을 과장해서 살려내는 것, 강렬한 동세 표현 등은 그림을 못 그리면 아예 할래야 할 수 없는 묘사이다. 일러스트레이터보다는 애니메이터에 가까운 그림을 그리는 인물이며, 실제로 KOF XI~KOF XIII까지의 데모 애니메이션 작화는 전부 노나가 그려냈다. 그림 실력은 결코 타 일러스트레이터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 특히 13에서는 더럽던 색감이 깨끗해지고 상당히 잘 그렸다.

밑에 있는 로즈 번스타인을 보면 알겠지만[2] 예쁘게 그리려면 얼마든지 이쁘게 그릴 수 있다. 다만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하는 특유의 개성과 센스 때문에 욕먹는 편이다. 노나 때문에 KOF XII와 KOF XIII의 스테이지 배경맨들이 뼈만 남은 해골 내지는 돼지들만 보이는 것, 특히 아사미야 아테나의 허벅지가 굵어진 것이 절반은 노나 책임이라... 아메리칸 코믹스 느낌으로 변해버린 KOF를 보며 많이 욕먹는 추세. 다만 북미 유저들에게는 노나의 센스가 어느정도 먹힌 모양?

KOF가 애초에 처음부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처럼 북미풍의 개성있는 일러스트를 채택했었다면 모를까, 신키로의 리얼리즘 스타일로 각인된 판국에 갑작스럽게 바뀌니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려웠다.


2.1. 주요 그림들[편집]


파일:external/theneogeogigapowerblog.zip.net/02_nona.gif
노나가 그린 KOF 02노멀 야시로다. 오죽하면 붙은 별명이 고릴라다.
그러나 이건 양반이고 각성 야시로는 더한데 묘하게 피부 묘사는 상당히 세밀하나, 그에 반해 옷 묘사는 거의 셀식 채색에 가까울 정도로 단조로워 이질감이 느껴지는 걸 알 수 있다.

파일:external/game.snkplaymore.co.jp/pro_yamazaki02.gif
전체적으로 미형 캐릭보단 이런 캐릭 묘사에서 맛이 살아난다. 동작품의 야마자키 류지인데 왠지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커와 비슷하다.

파일:external/game.snkplaymore.co.jp/snk_p_orochi-iori1.jpg
SVC폭주 이오리. 딱 봐도 미친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chris-orochi-az.jpg
크리스의 팬들을 모두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2002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다. 오죽하면 모 게임잡지에서 붙인 별명이 모아이 석상이다. 덕분에 노나는 크리스 여성팬들에게 미친듯이 까였었다. 노멀 크리스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이다.

파일:external/game.snkplaymore.co.jp/cap_p_hugo1.jpg

파일:external/game.snkplaymore.co.jp/snk_p_kim1.jpg
과장된 디스토션의 사용이 돋보였던 SVC의 일러스트들. 워낙 악평이 많아 전 캐릭터 일러스트를 하나 더 그렸는데 두번째 일러는 그림체나 채색이 다소 다른 편이다. 전자보다 후자쪽의 그림체는 그냥 멀쩡하다. 단 전자 후자가 둘 다 멀쩡한 제로같은 예외도 있는 데 록맨 제로 시리즈의 일러레인 나카야마 토오루가 격투게임과의 콜라보를 위한 설정화를 많이 제공해 준 것 때문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livid.basgrospoing.fr/TeamJapan.jpg
일본 팀[3]

파일:external/livid.basgrospoing.fr/NestsNona.jpg
KOF 2001 네스츠

파일:external/www.vgmuseum.com/kof11ant-35.png
KOF XI 안티 극한류 팀 엔딩 中

파일:attachment/b0146036_4e1db5e4a6f30.png
KOF XIII 로즈 번스타인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gy2joaZTM1qbaj5no2_1280.png
KOF XIII 여성 격투가 팀 엔딩 中


3. 표준어 '노느다'의 활용[편집]


잘 쓰이지는 않지만 '노나 먹자', '노나 주다'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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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림 자체는 정말 잘 그린다.[2] 그 외에 쿨라 다이아몬드아사미야 아테나 그리고 사이키같은 미형 캐릭터들도 예쁘게 잘 그린다[3] 비틀즈의 앨범 A Hard Day's Night 커버의 패러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