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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마키 아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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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대 컬렉션에서 나오는 아라레는 아라레(함대 컬렉션) 참조.
(상단은 오리지널 버전을 베이스로 한 현재의 모습, 하단은 1997년 리메이크 초중반 당시의 모습.[1] )
1. 개요[편집]
則巻アラレ
닥터 슬럼프의 주인공. 국내판 이름은 아리. 해적판에서는 천송희[7] 또는 "응챠[2]
깅이이이이이잉![3]
호요요요요[4]
아라레는 착한 아이지(착한 아이에요)
○○○는 강해(강해요)[5]
하하하하하
콕콕[6]
오리지널판 성우는 코야마 마미/박은숙(비디오판), 김서영(재능판), 리메이크 판 성우는 카와타 타에코/김서영.[8] 투니버스에서 방송된 드래곤볼 극장판에 찬조 출연했을 때는 전혜수. 드래곤볼 超에서는 장미.
이름의 유래는 김을 두른(노리마키),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떡을 튀긴 과자(아라레). 제작자인 노리마키 센베가 이름도 붙이지 않은 채 자기 동생이라며 함께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이름이 뭐냐고 남이 물어보자 당황해서 "아레, 아라레(어라, 어라라)"하다가 이름이 아라레라고 둘러댄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름을 물었던 사람(아카네 언니)은 남매가 이름이 딱 맞는다며 폭소했는데, 노리마키 센베는 김을 두른 전병(과자)이란 뜻이기 때문이다. 토리야마의 네이밍 센스가 개화하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
말버릇은 '응챠!' '호요요', 특히 '응챠'는 노리마키 아라레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 밖에는 양 팔을 활짝 벌려 어깨 뒤로 약간 꺾은 채 달리는 특유의 달리기 포즈가 특징인데, 소위 '아라레 달리기'라고 해서 SD화 캐릭터들의 달리기 자세에 가끔 패러디되곤 한다.[9]
2. 상세[편집]
노리마키 센베가 만든 안드로이드로 작중 최강자중 하나.[10] 정면으로 오는 차와 충돌하면 차가 두쪽나며, 주먹으로 지구를 반쪽낸다든가,[11] UFO를 우주까지 던져버린다든가, 아무 생각 없이 달려가는 버스를 잡아서 한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다든가 (...) 드래곤볼에서 열심히 하는 최강자 논쟁도 펭귄마을에서는 의미가 없다. 실제로 드래곤볼에서 카메오로 나왔을 당시에 블루 장군을 발라바렸고[12] 손오공도 그녀의 강함에 감탄하며 천하제일무술대회에 나오라고 했을 정도였다. 상당한 마이페이스에 제멋대로인 성격인데다가 무한 긍정의 소유자로 작중 99%는 이 녀석이 온갖 사건과 말썽을 도맡아 하고 있다. 거기다 로봇 주제에 지독한 근시라(...) 항상 안경을 끼고 다닌다. 기본적인 마음씨는 순수하기 때문에 작가의 다른 작품인 드래곤볼에서는 순수한 사람만 탈수 있다는 근두운에 타기도 한다.
어떤 메카니즘인건지 머리가 떨어진 채로도 활동할 수 있으며 몸과 머리 둘 다 움직일 수 있다.[13]
왜냐하면 노리마키 박사가
음료수 형태의 '로보비타 A' 라는 연료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으며, 그것 때문에 작중에서 몇 번 멈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족으로 로보비타 A의 주 소재는 바닷물이라는 모양.[16] 다만 보통 아이들처럼 급식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개그 취향 때문에 눈코입과 손발이 달린 똥을 나무막대에 꽂아서 들고 다니는 게 한 번씩은 나오는데, 이걸로 자동차 경주에서 우승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의상 분홍색으로 했는데 어째 이쪽이 더 웃기다. 또한 똥이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분홍색 말고도 다양한 색상을 지닌 똥들이 나온다.
닥터 마시리토가 만든 카라멜맨 7호[17] 에게 진짜로 죽을 뻔한 적도 있으며, 리메이크 애니판에서는 센베와 미도리선생이 결혼하고 신혼여행 할 때 미도리선생을 납치한 어떤 원시인꼬마와 싸우게 되는데, 이 편에서 천하무적이였던 아라레가 원시인꼬마에게 '격파' 당하기도 했다. 이후 재대결에서 아라라에게 밀리게 되고 거기서 원시인꼬마가 초사이어인 비스무리한 기술로 파워업 하자, 아라레도 똑같이 파워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한번은 밤에 잠자다가 땅강아지를 삼켜버리는 바람에 작동이상[18] 이 일어나 센베 박사가 원래 추구했던 착하고 귀여운 아가씨로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로봇인데도 후반부로 갈수록 신장(키)이 줄어들고 통통해진다. 1권과 마지막권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다르다.초장기에는 나름 발육하기 직전의 티가 나는 소녀였고 성격 역시 천진난만하다기 보단 무뚝뚝한 이미지였다. 언젠가부터 땅딸막한 애기가 돼 버린다. 1권에서는 말썽꾸러기 친구 키미도리 아카네와 키가 비슷했는데 언젠가부터 아라레만 작아진다. 하지만 사실 이건 작가의 말마따나 그림체 자체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듯. 일본에서도 이렇게 달라진 것에 대하여 질문이 많아서인지 작품 안에서 센베를 통하여 아라레의 몸체가 여럿 준비되어서 그냥 키작고 통통한 것으로 갈았다고 설명되어 나온 바 있다. 참고로 위의 이미지 오른쪽 모습은 진짜 연재 초기의 모습이 아니다. 당시 토리야마의 화풍은 연재 말기와 아주 크게 달랐으며, 아라레 역시 저런 느낌이 아니라 키도 더 크고 캐릭터 또한 약간 백치미적인 면이 있었다.
한편, 1997년에 리메이크 버전이 방영할 때는 보라색 머리에 파란색 눈동자였던 것을 갈색 머리에 녹색 눈동자로 바꾸었으며, 의상 디자인도 팝(Pop)적으로 바뀐 분위기에 맞취 원판과 상당히 다르게 디자인되었다. 2007년에 나온 단편 "닥터 마시리토와 아바레짱"과 그 이후의 캐릭터 상품들은 리메이크판의 그림체를 일부 반영하면서도 기본적인 디자인은 원판에 맟추어진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권 부근에서는 펭귄마을의 촌장이 된다. 이 마을은 촌장이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어서, 예를 들어 촌장이 나무 막대기에 달린 핑크색 물체를 자기 얼굴에 올려도 거부하면 안된다고 한다.(...)
여담인데 일본에서 촬영한 성룡, 홍금보, 원표 주연 홍콩영화 복성고조(1985)에서 극중 성룡이 아라레 가면을 쓰고 나온다.
3. 드래곤볼 시리즈[편집]
여담으로 드래곤볼 시리즈에도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적이 있다. 원작에서는 7권에서 펭귄마을 사람들과 함께 한 회 에피소드 내내 등장. 드래곤볼 구극장판에도 어쩌다가 가끔식 나오기도 한다. 가면으로 나온달지.. 포스터로 나온달지.. 자세한건 추가바람.
그리고 긴 시간이 흘러[19] 드래곤볼 슈퍼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성우는 리메이크판이 아닌 오리지널판을 맡은 코야마 마미가 맡는다. 더빙판에서는 장미(성우), 슈퍼 애니 43화에서 블루 계왕권을 쓴 부작용 때문에 기의 조절이 안 돼서 엉뚱한 곳으로 순간이동하던 손오공이 마침 똥을 찌르고 있는 아라레 곁으로 순간이동을 해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드래곤볼 슈퍼 69화에서 쉬어가는 에피소드로 손오공과 승부를 겨룰 예정이라고 한다.
비루스가 경단을 먹고있는데 아라레가 시식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파괴하려다가 갑작스러운 폭풍설사[21] 크리로 빠르게 퇴장해서 운좋게 살았다.
여담이지만 닥터슬럼프에 출연한 거대 원숭이로 변한 손오공[22] 을 이긴 적이 있고[23] 드래곤볼 슈퍼 69화에서는 베지터를 네 방으로[24] 보내버리고 초사이어인 블루인 손오공을 넘어트렸다.
드래곤볼 퓨전즈에서도 출연이 확정. CF영상에서 토와와 퓨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토와레가 된다. 캐릭터 디자인이 아라레의 귀여움과 토와의 섹시함이 더해져 굉장히 호평이다.[25]
[1] 참고로 상단의 사진에 아리가 쓰고있는 날개달린 네이버 모자에는 아라리라고 영어로 써있다.[2] 아라레 역대 말버릇이자 인사 표현이다.[3] 주로 달려 갈때 쓰는 대사이다 자신하고 닮은 오봇챠맨도 쓴다 깅이이이잉라고 합니다 대사를 날린다.[4] 주로 놀랬을때 쓰이는 표현이다.[5] 주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사람한테 물어 보는 대사다.[6] 쓰러진 사람이 의식이 있나 확인하는 표현이다.[7] 노리마키 센베(천병위)를 따라서.[8] 김서영의 커리어 첫 주인공이자 대표 캐릭터 중 하나. MBC에서 닥터 슬럼프가 처음 방영될 때가 2000년이고 김서영이 성우 활동을 1999년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초창기 배역이 주인공인 셈. 방영 당시엔 본명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크래딧에는 '김미정'으로 표기되어 있다[9] 원래는 통칭 '닌자 달리기'라고 하는, 팔을 뒤로 쭉 뻗어 달리는 포즈의 응용 버전이다. 하지만 팔 꺾는 각도가 닌자 달리기에 비해 덜하고 달리는 포즈도 허리를 꼿꼿이 세운 높은 자세라 귀여운 인상이 강하다.[10] 오리지날판에서는 그냥 만들었는데, 리메이크판에서는 어른 모델형으로 만들던 것을 벼락 때문에 강해진걸로 나온다. 즉 실패작. 다만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고 아라레와 동급이거나 더 강한 캐릭터가 종종 나온다. 사실상 신을 제외한 닥터 슬럼프의 최강자는 극도로 빡친 츤 츠쿠츤이다. 평상시에는 무술 실력이 뛰어난 실력자 정도(?)지만 진심으로 화가나서 이성을 잃게 되면 아라레와 가지라까지 발라버린 괴물을 쳐발라버리는 실력자가 된다. 이때 하는 짓을 보면 완전 광견병에 걸린 개(...)[11] 드래곤볼 슈퍼 69화에도 나왔다.[12] 블루 장군은 이 당시 크리링을 압도하고 손오공도 꽤 고전하던 나름 강자였다![13] 이걸 본 베지터는 경악했다[14] 그래서 아라레는 머리와 몸이 합쳐지고 나서 처음 내뱉은 대사가 "가슴이 평평해!" 였다.(...)[15] 작중에서 센베는 아라레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온갖 애를 쓰는데, 그 이유가 이런 실패작을 만들었다고 소문나면 망신 당할까봐(...)이다. 이 괴물같은 로봇이 실패작이라는게 이상하지만 넘어가자[16] 좀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현실에서도 바닷물을 걸러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구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해수에 미량 포함된 리튬이나 중수소를 핵융합 연료로 이용한다는 것. 즉 아라레는 핵융합 동력일지도 모른다. 개그 만화에 그런 상세한 설정이 있겠냐며 넘겨버릴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의외로 과학지식 관련 내공이 충실한 SF 덕후이기도 하니 또 모른다.[17] 국내명 스트롱 캬라멜 보이.[18] 근데 사실은 원래 센베박사 목적대로 변했으니 정상이 된 걸지도[19] 약 30년이나 넘었다!!![20] 그것도 에피소드 마지막에 황야의 한 절벽에 양복이 걸린 채로 "내 두번 다시 개그만화 녀석과 싸우나 봐라"라고 투덜거린다.[21] 전세계 맛있는 음식들이 합쳐진 물건이라 이상하게 반응했거나, 아니면 대변과 같은 제조시설을 이용해 제조되었기 때문이라고 작중에서 추측.[22] 정확히는 꼬리가 달려있는 어린 시절의 손오공[23] 사이어인의 약점인 꼬리를 잡고 손오공을 무력화하는데 성공을 했다.[24] 발차기 3번 그리고 박치기안습[25] 여담으로 토와레는 Toilette라는 불어 발음이기도 한데, 영어로 화장실을 뜻하는 토일렛(toilet)의 어원이기에 혹시 아라레가 크게 관심을 보이는 응가를 가리키는 이름이 아닌가 의심하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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