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랜드

덤프버전 :

클로이 자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펼치기 · 접기 ]



노매드랜드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작품상 - 드라마(영화)
제77회
(2020년)


제78회
(2021년)


제79회
(2022년)

1917

노매드랜드

파워 오브 도그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BAFTA 로고.svg
작품상
제73회
(2020년)


제74회
(2021년)


제75회
(2022년)

1917

노매드랜드

파워 오브 도그


역대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파일:키네마준보.png
외국 영화 1위
제94회
(2021년)


제95회
(2022년)


제96회
(2023년)

기생충
(대한민국)

노매드랜드
(미국)






노매드랜드 (2020)
Nomadland

파일:노매드랜드.jpg

장르
드라마
원작
제시카 브루더 ≪노마드랜드: 21세기 미국에서 살아남기≫
각본/감독/편집
클로이 자오
출연
린다 메이
게이 드포레스트
프란시스 맥도맨드
데이비드 스트라탄
제작
몰리 애셔
댄 잔비
프란시스 맥도맨드
피터 스피어스
클로이 자오
촬영
조슈아 제임스 리처즈
음악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미술
엘리자베스 고다
조슈아 제임스 리차즈
의상
한나 피터슨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서치라이트 픽처스
제작사
파일:영국 국기.svg 하이웨이맨 필름스
파일:미국 국기.svg 세이 프로덕션스
파일:미국 국기.svg 코어 코디움 프로덕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서치라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파일:베니스 국제 영화제 로고.svg 2020년 9월 11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1년 1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4월 15일
스트리밍
파일:Hulu 로고.svg 2021년 2월 19일

파일:Disney+ 로고.svg 2022년 1월 29일
상영 시간
108분
제작비
5백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700,000
월드 박스오피스
$39,458,207
한국 관객 수
85,663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평가
6. 흥행
7. 수상 및 후보
8. OST
9. 기타




1. 개요[편집]


2017년에 출간된 논픽션 'Nomadland: Surviving America in the Twenty-First Century(노매드랜드: 21세기 미국에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네바다 주의 경제 붕괴 이후 밴을 타고 미국 서부를 여행하는 현대 유목민의 이야기를 다뤘다.

nomad는 유목민이라는 뜻으로, 영어 발음으로는 노매드가 맞으나 한국에서는 보통 노마드라고 발음한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을 둘 다 받은 역사상 유일한 영화이다. 여기에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작품상, 크리틱스 초이스 작품상, PGA 작품상, BAFTA 작품상, 그리고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거머쥐었다.

클로이 자오 감독 역시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PGA, BAFTA,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았으며, 주연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이 영화로 세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예고편

2차 예고편

국내 예고편


3. 등장인물[편집]


  • 프란시스 맥도맨드 - 펀 역
  • 데이비드 스트라탄 - 데이브 역
  • 밥 웰스[1] - 밥 웰스 역
  • 린다 메이 - 린다 메이 역
  • 샬린 스완키 - 스완키 역
  • 데릭 엔드레스 - 데릭 역
  • 게이 드포레스트 - 게이 역
  • 캣 클리포드 - 캣 역
  • 워렌 키이스 - 조지 역
  • 피터 스피어스[2] - 피터 역


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미국 네바다엠파이어(Empire) 시에 있던 US 석고(U.S. Gypsum)의 공장이 석고보드 수요 감소로 인해 2011년 폐업했고, 공장이 있던 곳은 우편 번호마저 말소되었다는 설명이 나온다.

펀(Fern)[3]은 한때 엠파이어에서 남편인 보와 살고 있었다. 보는 석고를 캐는 광부였고, 펀은 US 석고의 인사과에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 US 석고 공장이 문을 닫으며 공장에 수입을 의존하던 엠파이어 시는 그대로 몰락해 버렸고, 결국 직장도 연고도[4]없이 홀로 남게 된 펀은 밴 한 대에 몸을 의지해 떠도는 노매드가 된다.

영화는 펀이 차에 실을만한 살림살이를 제외한 모든 것을 창고에 맡긴 뒤 밴을 타고 떠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아직 일할 의지도 충분하고 경력도 어느 정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구할 수 없던 펀은 한 캠핑장[5]에 밴을 맡긴 뒤 아마존 물류 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펀은 캠핑장에서 만난 노매드 린다에게 밥 웰스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받고 그를 만날 것을 권고받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자 펀은 아마존 물류센터 일의 계약 기간이 끝나서 일을 그만두고 밥 웰스가 있는 남쪽으로 떠난다.

펀은 밥 웰스와 그의 주변에 모인 노매드들에게서 여러 가지를 배운다. 이윽고 밥과 다른 노매드들은 모두 떠나고, 펀과 다른 노매드 하나만이 남는다. 어느 날, 펀은 밴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자 옆에 있던 다른 노매드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른 노매드인 스왱키와 안면을 트게 된다. 스왱키는 자신이 폐에 있는 암이 뇌까지 전이되어 시한부 인생이라고 밝히며, 병원에서 죽느니 자유롭게 여행을 하며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어느 날 스왱키는 먼저 떠나고, 펀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다른 곳으로 떠난다.

펀은 한 캠핑장에서 일자리를 얻고, 그 곳에서 일을 하던 도중 데이브라는 다른 노매드를 만난다. 두 사람은 데이브가 펀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아서 소중하게 여기던 접시를 실수로 깨거나 아픈 데이브를 펀이 문병 와주는 등의 사건을 거치며 친해지고, 데이브는 펀에게 자기가 곧 일할 식당 월 드러그에서 같이 일할 수 있게 도와 주며 펀과 같이 일하게 된다. 어느 날, 데이브의 아들이 데이브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와 자기 아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같이 살자고 제안한다. 데이브는 자기는 아들에게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아들에게 갈지 노매드 생활을 계속 할지 고민하다 결국 아들과 같이 가기로 하고, 펀은 예정대로 다른 지역의 비트 농장에서 일을 시작하기 위해 떠난다.

펀은 비트 농장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펀의 밴이 심하게 고장나는 일이 벌어진다. 정비소에 밴을 맡기자 차라리 새로 사는 게 더 쌀 지경으로 수리비가 많이 나왔지만, 노매드 생활을 하며 밴에 정이 든 펀은 밴을 버리지 못하고 밴 수리비를 빌리기 위해 오랫동안 왕래가 없던 언니 돌리의 집에 간다. 돌리는 펀에게 같이 살 것을 청하지만, 펀은 정중히 사양[6]한다. 돌리는 펀이 어릴때부터 남들과 달랐다며 자신에게는 그런 그녀가 필요했다고 한다. 그러나 펀이 결혼한 후 엠파이어로 이사가고 또 보가 죽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은 것을 두고 자신의 가슴에 큰 구멍이 남았다 말한다. 펀은 미안함 섞인 말투로 자신의 책임이라 말하지만 다시 노매드 생활을 하러 떠나고 돌리는 돈을 건네 준다.

펀은 떠돌다 아들의 집에 정착한 데이브의 초대를 받는다. 데이브 아들 내외는 손자를 본 상태였고, 데이브도 타고 다니던 밴을 마당에 펑크난 채 방치하고 노매드 생활을 접은 상태였다. 데이브는 펀에게 아들 내외도 허락했으니 자신들과 함께 살자고 권하지만, 펀은 이미 편한 침대에서 자다가 문득 잠이 깨서 다시 밴에서 잠에 들 정도로 노매드 생활에 익숙해진 지 오래였다.

다시 펀은 길을 떠나 영화 첫 장면에 나왔던 창고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펀은 창고에 남아 있던 물건마저 전부 처분한 채 다시 아마존 물류센터 일을 하고, 다시 밥 웰스와 노매드들 곁으로 간다. 그 사이에 스왱키는 자신이 원하던 데로 여행을 하다 세상을 떠났고, 밥 웰스와 펀, 그리고 다른 노매드들은 모닥불 앞에서 스왱키의 삶을 기린다.

펀은 밥 웰스에게 죽은 남편 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밥 웰스는 자신도 5년 전에 아들이 자살한 이후 노매드의 삶을 택했다면서, 길 위에서는 영원한 작별이 없으며 누구나 다시 만나게 된다는 말[7]을 한 뒤 언젠가 자신도 아들과, 펀도 보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펀은 엠파이어로 돌아와서 예전에 자신이 다녔던 공장과 유령도시가 되어버린 엠파이어 가운데에 있던 자신이 살던 집을 둘러본다. 이후 네바다의 사막과 그 사막 한 가운데를 달리는 밴을 비추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5.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8.51 / 10

display:inline-block"
8.46 / 10

]]
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8.51 / 10

display:inline-block"
8.46 / 10

]]


















욕망 대신 영혼을 채우는 삶


길 위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위태롭고 고단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들의 여정을 묵묵히 따라가다 보면 오히려 불안하고 지친 이가 누구일지 되묻고 있는 자신을 만날 수도 있다. 경제적 취약 계층 문제와 임시직 노동 현실 등 현재의 모순에 머물지 않고, 광활한 자연과 다양한 인생들을 바라보며 선택한 삶에 대한 존중과 마음의 안식에 깊이 있는 시선을 보낸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HOUSE가 아닌 HOME을 찾아서


일자리와 남편을 잃은 펀(프란시스 맥도맨드)은 오랫동안 살던 집을 떠난다. 일용직을 전전하며 밴 한 대에 의탁한 유목민의 삶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길 위에서 사람들을 만난다. 평생동안 일해왔지만 남은 것이 없어 허탈해하는 이도, 유랑 생활을 통해 그리움을 견디는 방법을 터득할 거라는 이도 있다. 비슷비슷하게 지어진 집과 달리 길 위의 삶의 모양은 다양하다. 아마존의 물류창고에서 일할 때 펀은 거대한 공장의 작은 부속품처럼 보인다. 그리고 실상 그렇게 기능한다. 그러나 길 위에 있을 때 그는 누구보다 커 보인다. 벌판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온몸으로 느낄 때 비로소 자연 속의 인간이 되는 것이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자본주의와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삶을 사려 깊게 담아냈다.

-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베니스에서 공개되자마자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중 하나로 강력하게 거론될 정도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아 2020년 최고의 영화로 꼽히며,#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황금사자상을 수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프란시스 맥도먼드)을 수상하며 업계의 인정을 받았다. 주연인 프란시스 맥도먼드와 데이비드 스트라탄 등 일부 배우들을 제외한 주, 조연들을 실제 미국 유목민들을 캐스팅 하여 로드무비 장르의 극 영화임에도 유목민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같이 연출된 점이 가장 큰 특징.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영상미 역시 크게 호평을 받았다.

다만 영화 자체가 명확한 기승전결이나 갈등구조 없이 주인공 펀의 유목민 생활을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따라가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 터라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는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6. 흥행[편집]



6.1. 독일[편집]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1년 24주차

2021년 25주차

2021년 26주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노매드랜드
고질라 VS. 콩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7. 수상 및 후보[편집]


  •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 제45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 수상
  • 제55회 전미 비평가 협회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수상
  • 제86회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수상
  • 제46회 LA 영화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수상
  • 제41회 보스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수상
  • 제41회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상 올해의 영화, 올해의 각본상, 올해의 여우주연상 수상, 올해의 감독, 기술 공로상 후보
  • 제33회 시카고 영화 비평가 협회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촬영상 수상
  • 제25회 플로리다 영화 비평가 서클상 작품상 2위,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2위 수상
  •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수상
  • 제30회 고섬 어워즈 작품상 수상. 최우수 여자연기자상 후보
  • 제92회 전미 비평가 위원회상 촬영상 수상
  • 제36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작품, 감독, 여우주연상, 촬영, 편집상 후보
  •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 감독상 수상, 각본, 극영화 여우주연상 후보
  •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s) 여우주연상 후보
  •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수상 각색, 여우주연, 편집 후보
  • 제10회 AACTA 인터내셔널 어워즈 감독상 수상 작품, 각본,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후보
  • 제32회 미국 제작자 조합(PGA) 작품상 수상
  •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작품, 감독, 여우주연, 촬영 수상. 각색, 편집, 사운드 후보
  • 제73회 미국감독조합(DGA) 감독상 후보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수상, 촬영상, 각색상, 편집상 후보

전 세계에서 수상한 상의 개수가 109개에 달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ccolades_received_by_Nomadland


8. OST[편집]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음악들이 사용되었다.


9. 기타[편집]


  •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 노매드(유목민)를 체험하였다고 하며 할인마켓 직원으로 채용될 뻔했었다고 한다.#

  • 감독 클로이 자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이터널스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는데, 당시 이터널스와 노매드랜드를 병행하면서 찍었다고 한다.# 이스터에그로 아주 잠깐 펀이 어벤져스가 상영 중인 영화관을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8]

  • 디즈니+의 스타에서도 4월 30일 스트리밍 가진다.#

  • 조연 유목민들의 경우 배우들과 배역명이 대부분 같은데, 실제 유목민들을 캐스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영화를 함께 찍었던 조연 유목민들은 대부분 주연인 프란시스 맥도먼드가 배우인지 몰랐다고 한다. 밥 웰스는 맥도먼드가 사별한 남편을 회상하는 장면을 찍을 때 그 이야기가 정말인 줄 알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위로해 주었는데, 나중에 맥도먼드가 스스로 자신은 배우이고 남편도 멀쩡히 살아 있는 현역 할리우드 감독인 조엘 코엔이란 사실을 알려 주자 놀랐다고 한다.[9]

  • 국내 관람 등급은 12세 관람가인데, 펀이 전라 상태로 수영하는 씬이 잠깐 나온다. 사실 이 전라 수영 장면 하나를 제외하면 전체 관람가를 받아낼 수 있을 정도로 자극적인 장면이 없기 대문에 이것이 12세 관람가 판정이 내려진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참고[10]


  • 극중 펀이 자가용으로 타고 다닌 밴의 브랜드명은 'Ford Econoline van'이다.

  • 맥도먼드가 원작 소설의 영화화 판권을 산 뒤 감독을 구하던 중, '로데오 카우보이(The Rider)'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클로이 자오와 만난 뒤 영화 촬영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는 주연으로 린다 메이라는 실제 노매드를 내정해 둔 상태였지만[11], 자오가 각색하는 과정에서 맥도먼드에게 직접 출연을 요청했다.

  • 노매드랜드에 대한 궁금증 TOP 10, 이동진이 답하다#

  •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작품상 수상 소감 발표 당시 갑자기 늑대 울음소리를 내었는데, 자오 감독이 말하길 이는 3월 달에 우울증으로 자살한 <노매드랜드>의 사운드믹서 마이클 울프 스나이더에 대한 추모이다. 마이클 울프 스나이더는 <로데오 카우보이> 등 자오 감독의 전작에도 참여하였으며, 영국 아카데미에서 <노매드랜드>로 음향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추모영상에도 잠시 등장하였다.#

  • 사실 펀(fern)이라는 인물은 원작 소설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다. 펀이라는 이름은 맥도먼드가 남편 조엘 코엔에게 만 65세가 되면 배우 생활을 은퇴하고, 펀이라고 이름을 바꾼 뒤 전국을 떠돌며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말버릇처럼 자주 했던 것에서 착안해서 붙인 것이다.

  • 실제 유목민을 캐스팅 하다보니 작중 스왱키가 죽는걸 실제로 일어난 일로 착각해 스왱키가 죽은지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실제 인물은 멀쩡히 살아있으며 시상식에도 참여하기도 했다.[12]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17:12:43에 나무위키 노매드랜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영화처럼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유튜버 활동 중이다.[2] 본작의 프로듀서 중 한명으로 역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였다.[3] fern은 씨앗을 뿌리지 않고 포자를 뿌려 번식하는 양치식물을 뜻한다. 한 군데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도는 주인공의 운명을 암시하는 이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4] 보와 펀은 슬하에 자녀가 없었고, 보도 고아 출신이여서 남편 쪽의 연고도 전혀 없었다.[5] 아마존 측과 협력 관계인 캠핑장이어서 펀이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는 캠핑장 이용료를 아마존에서 대신 납부해 주었다.[6] 펀이 언니 집 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나온 대사로 미루어 볼때 펀의 형부와 이웃들은 전부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부동산 업자들과 관계된 인물이고, 펀은 반대로 금융위기의 여파로 다니던 회사가 공장을 닫는 바람에 노매드 신세가 되었다.[7] 실제로 펀도 노매드 생활을 하면서 한 번 만났던 사람을 다시 만난 경험을 여러 번 했다.[8] 어벤져스의 개봉일은 2012년으로, 노매드랜드의 배경은 2011년 말에서 2013년이다.[9] 'Many of Frances McDormand's co-stars, such as Swankie and Bob Wells, had no idea she's a Hollywood star. Bob still did not know this until they shot an emotional scene in which Fern remembers her late husband, Bo. Afterward, he said to McDormand privately that it meant a lot for her to tell him that story and that everything was going to be OK. She subsequently revealed to him that her husband's name was actually Joel Coen and he was still alive, which surprised Bob as he learned that McDormand was in fact an actress.'#[10] 12세~15세 관람가 영화에서도 간결하고 짤막한 전라 노출이나 성기 노출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등급 기준 분류표에서도 다큐멘터리이거나 해당 부위를 강조하지 않고 짧게 지나간다면 이를 허용하고 있다.# 이런 작품은 대표적으로 남영동1985, 램스 등.[11] 원래 자오는 실제 사람들을 캐스팅해 연기하게 하는 세미 다큐멘터리 성향이 강한 감독이다.[12] 물론, 영화상에서 나온 장면을 헷갈리는 경우야 늘 있긴 하다. 예시로 저예산 슬래셔 영화 헌터 (The Mutilator/Fall Break, 1984..한국비디오 제목이 헌터로 비디오는 잔인한 장면 상당수가 잘렸다.)에서 주연이던 배우 매트 미들러는 극중에 다리가 잘려나가는데....극장에서 이 영화를 손수 보러가는데 관객이 그를 알아보고 다리는 잘린 거 아니냐고 놀라워하기에 "네?" 라고 어이없어 했다는 일화가 있다.